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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건너 JIEM

차가운 바람이불어 올 때 쯤달빛이 비춰주는짙은 밤의 길을 따라나를 스쳐가는수많은 우연을 지나서운명처럼 그댈 만났을 때마치 기적처럼온 세상에 꽃이 피었네우린 두 손을 잡고흐르는 꽃잎 따라기나긴 여행을 함께할 거야끝이 없는 정원에아름다운 하늘에우리만의 꽃말을 새길 거야무더운 여름날이다시 찾아올 때 쯤잔잔한 물결 따라우리 함께 떠나볼까잠시 지쳤을 때서로에게...

Anemone JIEM

약간 바람이 시원한 날로 기억하고 있어내가 아는 넌 전혀 낭만적이지 않은데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꽃 한 다발을 내밀었지이름을 말하면서 이게 꽃인지 몰랐다며신기해서 사왔다는 너를 보며순수한 건지 무심한 건지나도 모르게 웃었어집에 돌아와서 꽃말을 찾아봤을 때어처구니없어서 헛웃음 치던 나였어이런 걸 보면 운명이란 게 있나 봐바보같이 행복했었던 그 날들이영원할...

잊었어 JIEM

매일 우울했던 하루의 끝이젠 둘이 함께라조금 편안해져 가고피하기만 했던 그 거리도이젠 아무렇지 않게같이 거닐곤 해너는 나와 만난 날들 못 잊었나봐하지만 너와는 다르게 난 이미잊었어너와 함께 했던 그 날들을난 아무렇지 않은 걸마치 아직 만나는 사람처럼아련히 나를 계속 바라본대도잘 지내 난옆의 그 사람과 행복하게내가 이런 말하면 정말 나쁘겠지만그래도 나 ...

오늘도 JIEM

아직도 난 그 날의 쌀쌀한 바람을 기억하고 있는데그대가 무심하게 내뱉은 한마디아직 내 손 끝에 박혀있는데왜 나를 보며 웃음 짓나요왜 나를 보며 울먹이나요나의 마음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어떡하란 건가요 밀어내야 하나요마지막을 말했던 건마지막이 아니었나요그댈 만난다는 게 결국 이별의 반복인 걸알고 있지 않나요나를 좋아하는 게 끝엔다시 버릴 거라는 그걸 알면...

JIEM

안녕 오랜만이야너를 보기 위해이렇게 멀리 왔어어느 때보다도 어두워널 처음 만난 그날처럼빛 한 점 날 비추지 않아안녕 사실은 말야내 주위에 항상머물고 있던 걸 알아이 도시는 밤에도 환해서네가 있는 걸 알아도네 흔적도 찾기 어려워내 마음마다바란 게 달라널 찾다가도또 잊게 되고다른 유혹들에 또 흔들리고내 밤하늘이너무나 밝아서되려 널 찾지 못해눈이 멀어갔어안...

어림짐작 JIEM

잠이 오지 않는 밤머리가 지끈거려대체 이유가 뭘까계속 생각해봤어낮에 네게 말했던실없던 농담에분위기가 싸해져그게 맘에 걸렸나봐별 것도 아닌데왜이리 답답할까아마 나는 어쩌면너를 좋아하나봐이 밤이 가지 않도록네 꿈을 꾸지 않도록이른 실망 가득 담아미리 포기하도록나 잠이 들지 않도록널 사랑하지 않도록어차피 들을 대답내가 대신 해볼게"미안"벌써 새벽 세 시너는...

소행 JIEM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건지너에게서 더 멀어질 수 없어한 걸음 물러서 봐도뭐에 홀린 듯 다시 앞으로 가별것도 아닌 일들이참 다행이라 느껴지고기쁘고 웃음 짓게 하는 것들이런 소소한 행복이 참 좋았어오늘도 나는 네 주위를 어김없이 맴돌아하지만 너를 내게서 밀어내는 망설임에다가설 수 없는 이 모습이아마도 우리의 최선인가 봐대체 내게 무슨 일이 날지 몰라너...

싫어 JIEM

거절하는 네 목소리를차마 들을 수 없어서다시 봄이 와도 우리는 여전히 친구인거야상상 속에 우리 둘은 말야세상 누구보다 행복하다고수많은 시간과 공간을 너 하나로 수놓았어네가 이별하고 울 때마다안쓰럽다가도 내심 기대하는 내 모습이 너무 싫었어너도 싫어할까봐너에게 주고픈 내 많은 날들이이렇게 가득한데도 이렇게 선명한데도우는 너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건아직 ...

너에게 JIEM

괜히 마음이 또 흔들려 나네가 실없이 또 웃을 때면내 심장은 또 한없이 자꾸 두근거리고괜히 쉽게 말하는 게 아냐너를 그저 보고만 있어도내 가슴은 또 끝없이 계속 떨려오잖아너의 눈빛 속에 내가 없대도억지로라도 그 앞에 꼭 서서 말할게너무 크게 놀란 척은 하지 말아줘 부탁이야나도 꽤 크게 마음먹고 달려왔어꼭 말할게 또 말할게애타는 마음을바람아 불어라 내 ...

퇴고 JIEM

연필을 내려놓을 즈음찾아온 햇살에 난 아침을 맞아요밤새 그대에게 쏟아낸 말들이어지러이 새겨져있죠차가운 물을 삼키며잠을 털어낸 뒤 다시 읽어보아요차마 노랫말로도 전하지 못할어수룩한 내 맘이 낯뜨겁네요 이대로 전해도 내 맘 다 보여지니까이제 그만 자자고 내 안에 내가 속삭여요하지만 그럴 수는 없죠 쉽게 넘기기엔그댈 향한 진심을 이 정도로의 언어로는조금만...

신비로운 너를, 우리 처음 만난 (D) JIEM

12월 한 해가 가고 새해가 밝아 올 즘조그만 너의 존재를 알게 되었어시간은 빠르게 흘러 280일이 훌쩍 지나고밝은 세상으로 나왔지넌 작은 울음을 터트리곤세상 처음으로 엄마 품에 안겼어신비로운 너를우리 처음 만난23년 9월 15일 네가 온 날이야신나고 즐거운 일만 네게 가득하길우리 둘의 소중한 작고 예쁜 아들 사랑해하루하루 점점 너는 빠르게 자라나고조...

신비로운 너를, 우리 처음 만난 (M) JIEM

12월 한 해가 가고 새해가 밝아 올 즘조그만 너의 존재를 알게 되었어시간은 빠르게 흘러 280일이 훌쩍 지나고밝은 세상으로 나왔지넌 작은 울음을 터트리곤세상 처음으로 엄마 품에 안겼어신비로운 너를우리 처음 만난23년 9월 15일 네가 온 날이야신나고 즐거운 일만 네게 가득하길우리 둘의 소중한 작고 예쁜 아들 사랑해하루하루 점점 너는 빠르게 자라나고조...

안녕 JIEM

안녕문득 네가 생각나그냥 연락해봤어사실 나 조금 취했어너무 기분 나빠하진 말아줘무슨 말을 꺼내야 할 지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그저 아무 이유 없이네게 말을 걸고 싶을 뿐이야어디서부터 얘길 해야 할까 어느 날부터 계속 너를 생각하게 돼언제부터인지 잘은 모르겠어그냥 니가 보고싶은 날이 많아졌어바보 같지 이런 내 모습이 넌 날 그저 친구로 느끼겠지만이런 내 ...

삼십대일기 JIEM

2001년 3월 너를 처음 만난 어린 나그 시절 아무 생각 없던 철부지 어린 아이2005년 5월 정말 오랜만에 만난 넌촌스럽던 나완 다르게 너무 예쁘더라그 해 9월 용기를 내 찾아간 너의 집 앞에서수수한 얼굴로 나온 네게 건냈던 나의 첫 번째 고백그래 널 좋아하나봐 마음이 예쁜 네가기댈 수 있는 곳 그게 나라면 좋겠어이제 나를 좀 봐줄래 조그만 아이가...

지금 만나러 갑니다 JIEM

어제도 술을 먹다 필름이 또 끊어졌네요알람도 듣지 못한 채 배고파 눈을 떴어요해는 벌써 중천에 아니 이제 저물어가네요과제가 이렇게나 밀렸으니 어떻게 할까요정신없이 하루하루 지나가네요시계는 똑딱똑딱 제멋대로 흘러가네요마음은 답답한데 몸은 움직이지 않네요그냥 모두 다 잊고 그대에게 가볼까요지금 그대에게 갈게요한 번 만나 줄래요답답한 모든 건 잠시만 접어둘...

Enchanted JIEM

이 여름의 무더위는아무 생각조차 하기 싫게 해누굴 좋아한다는 일귀찮아 혼자가 더 편해지독한 장마가 가고여름 햇살처럼 딱 나타난 너그늘 그 자체였던 나를 환하게 비추네날 바라보는 눈빛그게 너무 좋아서내게 달려오는 너의 모습마치 마법을 거는 것만 같아다신 사랑하지 않겠단 나의 다짐 눈녹듯 사라지고내게 안겨오는 너의 마음마치 주문을 거는 것만 같아속는 셈 ...

아는 사람 JIEM

내 마음이 이슬만하다면네 마음은 호수와 같아나에겐 커다란 결심도너에겐 별 일 아니겠지너에겐 일상의 표현도나에겐 엄청난 호의라괜히 마음 설레는 걸 어쩔 수 없어결국 아프게 되는 건 나 뿐인데널 보는 일조차 전부 난 손핸데너에게 나는 수많은 지인들 중 하나잖아그냥 좀 아는 그런 사람나에겐 가장 큰 표현도너에겐 늘 받는 정도라큰 마음 쓰지 않는 게 당연한 ...

상담 JIEM

나 고민이 있어나 상담 좀 해줘네가 잘한다고소문 다 났더라잘 들어내 여사친인데오랜 친구인데좋아하게 된 것 같아사실은 말할까 말까 정말 고민 돼괜히 조금 어색해질 것만 같아서14년 전 그 애 생일에 고백하려 했었어어쩌다보니 결국에는 못했었지만이번에도 말을 안 하면평생 후회할 것 같아사실은 말할까 말까 정말 고민 돼괜히 조금 어색해질 것만 같아서14년 전...

밤걸음 (at Dawn) JIEM

나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그대는 나를 모르지만요언젠가 말을 건네는 날이 올까솔직히 안 올 것 같아서이렇게 나 혼자 중얼댈게요어두운 방 안에서 말이죠천장을 바라보며 끝없는 넋두리참 없어보이네요잠이 오지 않는 이유는 뭘까그대가 오늘 겪은 일 때문일까하늘이 울렁이는 소리에내 마음도 두근거려요오늘 나의 밤에 소란스레 찾아와잠이 들지 않게 내 귀에 속...

함께 JIEM

학교 앞 벤치에 앉아맥주와 땅콩으로 충분했던시원한 바람, 빛나던 별빛 마치 우리 같았지회사 앞 화려한 거리우리만 빛나지 않는 거리묵묵히 걷고, 가끔은 뛰며우린 어른이 되었어그래도 나는 괜찮다 싶어너와 나 우리가 있기에함께할 수 있길 지금 이 후에도 힘들 때 서로 기댈 수 있는소주 한 잔에 훌훌 털어 넘기는 그런 우리가 되길가끔은 그래 싸우기도 하고미울...

올 해 겨울은 JIEM

올 해 겨울은 유난히 더 춥다고 하던데너와 함께인 지금은 너무 따스할 것 같아올 해 겨울은 널 닮은 눈사람을 만들고 싶어우리 둘의 첫 성탄절은 흰 눈이 펑펑 내리길소복히 쌓인 하얀 눈길을너와 발 맞춰 걷고 싶어크리스마스 캐롤 함께 들으며예쁜 트리를 만들거야이토록 너와 나 하고 싶은 게 많은 우리 둘이 함께하는 첫 겨울이야시린 공기마저도 사랑으로 가득 ...

밤걸음 (at Midnight) JIEM

나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그대는 나를 모르지만요언젠가 말을 건내는 날이 올까솔직히 안 올 것 같아서이렇게 나 혼자 중얼댈게요어두운 방 안에서 말이죠천장을 바라보며 끝없는 넋두리참 없어보이네요잠이 오지 않는 이유는 뭘까그대가 오늘 겪은 일 때문일까하늘이 울렁이는 소리에내 마음도 두근거려요오늘 나의 밤에 소란스레 찾아와잠이 들지 않게 내 귀에 속...

기억을 건너 (Inst.) 엘 제이

기억을 건너 작은 추억을 건너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그 마음을 건너 시간을 건너 푸른 시간을 건너 하늘바람이 부는 계절을 건너 거친 세상을 달려 저 기억너머로 어렴풋이 숨어있는곳 아주 작고 어렸던 꿈결처럼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을 건너 작은 추억을 건너 저기 눈부시게 빛나는 어떻게도 변하지 않는 시간을 건너 푸른 시간을 건너 그곳으로 마음 아련하게

기억을 건너 (Vocal 초이 Of Bravous) 엘 제이

기억을 건너 작은 추억을 건너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그 마음을 건너 시간을 건너 푸른 시간을 건너 하늘바람이 부는 계절을 건너 거친 세상을 달려 저 기억너머로 어렴풋이 숨어있는곳 아주 작고 어렸던 꿈결처럼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을 건너 작은 추억을 건너 저기 눈부시게 빛나는 어떻게도 변하지 않는 시간을 건너 푸른 시간을 건너 그곳으로 마음 아련하게

Summer 리즈 (IVE)

ever think of me too I live my day always with you 아마 오늘을 기다렸나 봐 Another day just like yesterday 달라진 게 없는 우린데 It suddenly rained Memories touch my heart Some flowers bloom within my love 익숙한 이 설렘 여러 번의 계절을

기억을 건너 (Vocal. 초이 Of Bravous) 엘 제이

기억을 건너 작은 추억을 건너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그 마음을 건너 시간을 건너 푸른 시간을 건너 하늘 바람이 부는 계절을 건너 거친 세상을 달려 저 기억 너머로 어렴풋이 숨어 있는 곳 아주 작고 어렸던 꿈결처럼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을 건너 작은 추억을 건너 저기 눈부시게 빛나는 어떻게도 변하지 않는 시간을 건너 푸른 시간을 건너 그곳으로 마음 아련하게 보았던

기나긴 여정 Sentimental Scenery

스쳐가는 저 풍경들 마른 내 맘을 채우고 푸르른 숲길에 다다라 쉬어 갈 때면 바람과 새들의 노래가 텅 빈 가슴에 울리고 힘없이 뉘여진 소나무 기대라 말하네 쓸쓸히 떠나왔던 이 긴 여정의 끝 아, 이젠 바다를 건너 갈대밭을 지나 흘러내린 얼음꽃 그 위로 고개 내민 계절을 향해서 언덕을 넘어 바람길 따라 머나먼

기나긴 여정 센티멘탈 시너리(Sentimental Scenery)

스쳐가는 저 풍경들 마른 내 맘을 채우고 푸르른 숲길에 다다라 쉬어 갈 때면 바람과 새들의 노래가 텅 빈 가슴에 울리고 힘없이 뉘여진 소나무 기대라 말하네 쓸쓸히 떠나왔던 이 긴 여정의 끝 아, 이젠 바다를 건너 갈대밭을 지나 흘러내린 얼음꽃 그 위로 고개 내민 계절을 향해서 언덕을 넘어 바람길 따라 머나먼

기나긴여정 센티멘탈시너리

스쳐가는 저 풍경들 마른 내 맘을 채우고 푸르른 숲길에 다다라 쉬어 갈 때면 바람과 새들의 노래가 텅 빈 가슴에 울리고 힘 없이 뉘여진 소나무 기대라 말하네 쓸쓸히 떠나왔던 이 긴 여정의 끝 아 이젠 바다를 건너 갈대밭을 지나 흘러내린 얼음꽃 그 위로 고개 내민 계절을 향해서 언덕을 넘어 바람길 따라 머나먼 그 곳으로 돌아가네 나

기나긴 여정 센티멘탈 시너리 (Sentimental Scenery)

스쳐가는 저 풍경들 마른 내 맘을 채우고 푸르른 숲길에 다다라 쉬어 갈 때면 바람과 새들의 노래가 텅 빈 가슴에 울리고 힘 없이 뉘여진 소나무 기대라 말하네 쓸쓸히 떠나왔던 이 긴 여정의 끝 아 이젠 바다를 건너 갈대밭을 지나 흘러내린 얼음꽃 그 위로 고개 내민 계절을 향해서 언덕을 넘어 바람길 따라 머나먼 그 곳으로 돌아가네 나

기나긴 여정 ★ 센티멘탈 시너리 (Sentimental Scenery)

기나긴 여정 - 04:34 스쳐가는 저 풍경들 마른 내 맘을 채우고 푸르른 숲길에 다다라 쉬어 갈 때면 바람과 새들의 노래가 텅 빈 가슴에 울리고 힘없이 뉘여진 소나무 기대라 말하네 쓸쓸히 떠나왔던 이 긴 여정의 끝 아, 이젠 바다를 건너 갈대밭을 지나 흘러내린 얼음꽃 그 위로 고개 내민 계절을 향해서 언덕을

아주 멀지 않은 날에 멜로망스

아마도 우린 오래전에 약속된 운명이겠죠 이 길모퉁이 돌아서면 음 우리가 놓여있겠죠 아주 멀지 않은 날에 그댈 보게 된다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댈 알아볼게요 나 얼마나 기다려온 일인지 몰라 또 얼마나 찾아 헤매였는지 몰라 긴 시간을 달려 저 계절을 건너 어쩌면 우린 처음부터 서로를 알아본 거죠 멀리 있어도 단 한 번 도 난 그댈

아주 멀지 않은 날에 멜로망스 (MeloMance)

아마도 우린 오래전에 약속된 운명이겠죠 이 길모퉁이 돌아서면 음 우리가 놓여있겠죠 아주 멀지 않은 날에 그댈 보게 된다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댈 알아볼게요 나 얼마나 기다려온 일인지 몰라 또 얼마나 찾아 헤매였는지 몰라 긴 시간을 달려 저 계절을 건너 어쩌면 우린 처음부터 서로를 알아본 거죠 멀리 있어도 단 한 번도 난

아주 멀지 않은 날에 멜로망스(Melomance)

아마도 우린 오래전에 약속된 운명이겠죠 이 길모퉁이 돌아서면 음 우리가 놓여있겠죠 아주 멀지 않은 날에 그댈 보게 된다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댈 알아볼게요 나 얼마나 기다려온 일인지 몰라 또 얼마나 찾아 헤매였는지 몰라 긴 시간을 달려 저 계절을 건너 어쩌면 우린 처음부터 서로를 알아본 거죠 멀리 있어도 단 한

아주멀지않은날에 멜로망스

아마도 우린 오래전에 약속된 운명이겠죠 이 길모퉁이 돌아서면 음 우리가 놓여있겠죠 아주 멀지 않은 날에 그댈 보게 된다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댈 알아볼게요 나 얼마나 기다려온 일인지 몰라 또 얼마나 찾아 헤매였는지 몰라 긴 시간을 달려 저 계절을 건너 어쩌면 우린 처음부터 서로를 알아본 거죠 멀리 있어도 단 한 번 도 난 그댈

웃을 수 있을까 노을

얼마나 지났을까 너의 얼굴 떠올려봐도 아프지가 않아 너를 더 많이 생각했던 마음의 크기도 사실은 별거 아니었을지 몰라 기나긴 계절을 건너 난 어디까지 왔을까 잊혀질까 두려웠던 날들이었는데 그렇게 남이 되어서 아무렇지 않게 되면 추억이란 말로 다 접어 두고 웃을 수 있을까 너 땜에 만들었던 내 취미는 이젠 더 이상 관심조차 없어 자연스럽게 제자리로

지구를 열 바퀴 돌아 김지언

두 눈을 감은 채로 너를 찾아 헤매고 두 귀를 닫은 채로 너의 소리를 들어 이 꿈이 깨버리면 영원히 보지 못할 것 같아 보이지 않는 곳에 손을 뻗어 닿으면 하나의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리는 너는 어디에 있을까 지구를 열 바퀴 돌아 넓은 바다를 건너 추운 계절을 지나 다시 꽃이 피는 봄이 오면 다시 널 만날 수 있을까 시간은 돌고 돌아 너의 계절이 오고 우리가 마주했던

지구를 열 바퀴 돌아 (Inst.) 김지언

두 눈을 감은 채로 너를 찾아 헤매고 두 귀를 닫은 채로 너의 소리를 들어 이 꿈이 깨버리면 영원히 보지 못할 것 같아 보이지 않는 곳에 손을 뻗어 닿으면 하나의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리는 너는 어디에 있을까 지구를 열 바퀴 돌아 넓은 바다를 건너 추운 계절을 지나 다시 꽃이 피는 봄이 오면 다시 널 만날 수 있을까 시간은 돌고 돌아 너의 계절이 오고 우리가 마주했던

나는 너의 구원이고 싶어 송나은

우리가 추워진다면 감기마저 나눠 갖자 서로를 부둥켜 안고 사랑이 되어가자 네가 깊이 잘 수 있도록 모든 생각과 불안을 잡아둘게 우린 붉게 물든 새벽을 건너 아침을 맞이할 거야 함께 흘러 갈 수 있도록 모든 계절을 너에게 맡겨둘게 우린 춥고 더운 날씨를 건너 영원을 발음할 거야 우리가 추워진다면 감기마저 나눠 갖자 서로를 부둥켜 안고 사랑이 되어가자 아무런 불안도

여름밤 우리 둘 헬로봉주르

오늘 뭐해 눈부신 햇살에 잠을 깨며 너에게 전활 해 Feel so shine 오늘 왜 이래 요즘 따라 네가 더 생각나 언제부터인지 잘 모르겠어 여름밤에 꿈처럼 내 맘에 스며들어 뻔한 나의 하루에 지루한 일상도 Love with you 너의 품이면 저 하늘 별도 달도 따줄게 은하수를 건너 어디든 달려갈게 그날처럼 무더운 여름밤의

백로 (쾌지나 칭칭 나네) 헤아림 (HÉARiM)

아 이수를 건너 우리 백로로 가리 빨갛게 익은 해가 저기 흘러가 지고 동산에 희게 피는 우리 기다린 달에 비쳐 춤추는 밤 너도 보고있을테지 별빛이 헤엄쳐 흐르는 강물을 따라 자 이제 가자 우리 손을 잡고 가자 가슴을 까맣게 태우던 적이 붉은 계절을 지나 파란 풀밭에 참은 숨을 쉬게 이 하늘에 하얀 달에 헤엄 치는 저 별들이 쏟아지게 헤이야 바람위에 헤이야

건너 Jungmin

Oh 비가 오고있어 아직까지도 oh uh What you doing 오늘 같은 날에 우리 만났던 카페에서 oh 너를 보며 생각했어 너와 나 둘만의 추억이 있는 이곳에서 다시 나에게로 돌아와줄 너에게 미안하다 말할래 oh Girl if you wanna 건너 두려워하지마 건너 Oh 한걸음 내게 다가와서 baby 건너 너의 마음속을 건너 Oh 내가 보이면 Oh

계절을 안고서 계절을 안고서

季節を抱きしめて 계절을 안고서 4月になれば 新しい風吹く場所へ 4월이 되면 새로운 바람이 부는 곳으로...

계절을 담아 김연지

잘 몰랐었던 걸까 그때에 우리는 왜 아무 말도 못했었던 걸까 이해할거란 생각이 잘못이었나봐 참 좋았던 날였지 그때에 우리는 괜찮다고 말해도 참을 수 없는 눈물이 왈칵 쏟아져 이 말을 하게해 사실은말야 나 지금 너무나 힘들어 너를 잊고 살아 가는게 괜찮을 거라는 부질없는 기대에 이제껏 버텨왔는데 그게 잘 안되나봐 나에겐 넌 괜찮았던거니 아무 일 없...

너라는 계절을 더 데이지(The Daisy)

때로는 무심히 아무 일 없단 듯이 지나쳐 가던 계절의 날들 그럼에도 여전히 또 생각이 났어 햇살이 비추니까 너처럼 따뜻해서 바람을 꼭 안았어 너 없는 지금 여기 눈 감아 널 떠올려 언제나 함께인 듯 따스한 너라는 계절을 홀연히 사라진 일상의 모든 미소 취한 듯 번진 깊은 밤 눈물 이런 날도 여전히 또 생각이 났어 햇살이

너라는 계절을 더 데이지 (The Daisy)

때로는 무심히 아무 일 없단 듯이 지나쳐 가던 계절의 날들 그럼에도 여전히 또 생각이 났어 햇살이 비추니까 너처럼 따뜻해서 바람을 꼭 안았어 너 없는 지금 여기 눈 감아 널 떠올려 언제나 함께인 듯 따스한 너라는 계절을 홀연히 사라진 일상의 모든 미소 취한 듯 번진 깊은 밤 눈물 이런 날도 여전히 또 생각이 났어 햇살이 비추니까 너처럼 따뜻해서 바람을 꼭 안았어

Where Are We Now 마마무 (Mamamoo)

아름다웠던 눈이 부시던 아프도록 설레며 울고 웃었던 고마웠었던 놓지 말자던 때론 다투고 잠 못 이룬 수많은 밤 한없이 행복해 웃음 지었던 Where Are We Now 널 만나 몇 번의 계절을 지나 그 어딘가 헤매고 있는 게 아닐까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기나긴 여행 중

Where Are We Now (22921) (MR) 금영노래방

아름다웠던 눈이 부시던 아프도록 설레며 울고 웃었던 고마웠었던 놓지 말자던 때론 다투고 잠 못 이룬 수많은 밤 한없이 행복해 웃음 지었던 Where are we now 널 만나 몇 번의 계절을 지나 그 어딘가 헤매고 있는 게 아닐까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기나긴 여행 중 어느 날 Talking

Love & Tears VIVIZ (비비지)

듣고 있니, 대답해 줘 한참 동안 서성이던 문을 열고 들어선 그곳엔 아주 오래 그래, 오래 기다리던 네가 있어 사라지던 어느 계절을 건너 맞이하는 모든 낯선 모습에 (혹시라도 내가 주저한다면) 손을 끌어 잡고 날 데려가 줘 마주하는 모든 너의 모습이 (나를 일으키는 사랑이니까) (Whenever you go) I know I'm on my way 둘러싼

흐렸다 갬 쇼기

어느새 날아온 반딧불들이 빛을 밝히며 울고 기억은 시간의 계절을 타고 아픔을 건너 흘러 나쁜꿈 이겨낼 위안이 되며 또 길을 밝혀주네 잊어버리지 않도록 그리운 너의 이름을 꼭 기억할께 널 담아둘께 가슴아프진 않도록 힘겨운 나의 모습을 꼭 숨겨둘께 보이지 않게 널 향한 그리움 나의 맘을 채우고 스산한 바람이 너의 소중함을 알고 사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