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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하춘화

사랑하는 그대를 실은 막차는 빗속을 울면서 떠나 갑니다 텅빈 내가슴은 비에 젖어도 막차는 떠나 갑니다 내마음 알바 없는체 사랑하는 그대를 실은 막차는 아무런 미련도 없이 기적소리 울리며 기적소리 울리며 내님맘도 모르고 나의맘도 모르고 떠나가네 떠나가네 내님실은 막차는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도 없이 빗속을 울면서 그대 갑니다 끝내 서러움을 참지 못하고 ...

막차 브로콜리너마저

그게 아니란 말 못하고 다시 돌아와야 했지 피곤한 너의 모습 그 보다 자꾸 지나는 시간 때문에 닥친 마감과 막차 시간과 빈 주머니와 나 때문에 미안하다는 말 못하고 다시 돌아와야 했지 내 마음은 그게 아니라는 말은 위로가 될 수 없겠지 미안한 사람들 자꾸 작아지는 우리 늦어버린 시간 서로를 위로할 수 없는 밤

막차 계은숙

고향가는 막차에다 몸을 싣고서 나는 이제 떠나 갑니다 지난 날 그추억이 발길을 잡아도 미련없이 떠나 갑니다 가는 길이 멀다고 해도 마음속엔 희망이 가득 지난날을 잊어 버리자 내일만을 생각해야지 어둠속을 쉬지않고 막차는 갑니다 내 마음도 달려 갑니다 차창가에 밝아오는 동녘하늘은 내 마음에 꿈을 줍니다 내 마음에 꿈을 줍니다

막차 박혜원

한참을 뛰었더니 숨이 차올라 우리 집으로 가는 마지막 차 내일이 더 힘들고 지쳐도 괜찮아 내 꿈을 이룰 수만 있다면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을 한대도 기회는 늘 내 곁을 스쳐간대도 더 나은 내일이란 게 혹시나 내게 올까봐 그 날을 꿈을 꾸며 살아요 저 멀리 보이는 우리 동네 불빛들 하나 둘 사라져가네 내가 오길 기다리는 엄마 난 괜찮아요 힘들지 않아...

막차 나훈아

아직도 아무런 준비 없었는데 이별이 저 만큼 있네 나는 아직도 꿈이라 생각 했었는데 마지막 이별 정거장 마냥 흘러내리는 눈물이 가슴까지 적시고 있는데 그댄 벌써 남처럼 느껴 지 네 저 하늘에 영롱한 별들도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눈물 같은 찬비만 뿌려주네 그대 곁에 있고 싶은데 정녕 떠나야만 하나 죽도록 사랑했는데 기적도 울고 가네 막차

막차 HYNN(박혜원)

한참을 뛰었더니 숨이 차올라 우리 집으로 가는 마지막 차 내일이 더 힘들고 지쳐도 괜찮아 내 꿈을 이룰 수만 있다면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을 한대도 기회는 늘 내 곁을 스쳐간대도 더 나은 내일이란 게 혹시나 내게 올까봐 그 날을 꿈을 꾸며 살아요 저 멀리 보이는 우리 동네 불빛들 하나 둘 사라져가네 내가 오길 기다리는 엄마 난 괜찮아요 힘들지 않아...

막차 하도 2집 [2013 노래의 안부]

?텅 빈 말들을 생각 없이 흘려 엎지른 만큼 잔을 비우고 나를 흔들어 넘어뜨리려는 회전목마에 두 번 속지마 독한 망각의 가루는 버섯 언젠가 흩어질 수 있다면 묘하게 뒤틀린 거리는 항상 낯설고 모두가 모두가 등돌리고 있다 눈부신 무지개 바다 별빛을 삼키고 파도가 파도가 맨발을 적신다 지친 다리의 기억을 믿어 이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내가 웃지 않는 세상...

막차 레트루아(Les Trois), 김태극

널 데려다 주고 나서 뛰어가 막차 타 힘들지는 않아 네가 무사해서 난 다행이야 지하철 창문 밖 풍경 노래도 들으면 온 세상이 다 뮤직비디오로 보이는 구나 잠시 눈 감고 오늘의 일들 떠올려 본다 너의 말들 표정 목소리 시간이 빨라 너와 있으면 1분 1초 행복하다 그대를 만나고 나서 나 달라진 것이 많아요 밤 지하철 안 너무 쓸쓸했는데

막차 하도

?텅 빈 말들을 생각 없이 흘려 엎지른 만큼 잔을 비우고 나를 흔들어 넘어뜨리려는 회전목마에 두 번 속지마 독한 망각의 가루는 버섯 언젠가 흩어질 수 있다면 묘하게 뒤틀린 거리는 항상 낯설고 모두가 모두가 등돌리고 있다 눈부신 무지개 바다 별빛을 삼키고 파도가 파도가 맨발을 적신다 지친 다리의 기억을 믿어 이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내가 웃지 않는 세상...

막차 HYNN (박혜원)

한참을 뛰었더니 숨이 차올라 우리 집으로 가는 마지막 차 내일이 더 힘들고 지쳐도 괜찮아 내 꿈을 이룰 수만 있다면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을 한대도 기회는 늘 내 곁을 스쳐간대도 더 나은 내일이란 게 혹시나 내게 올까봐 그 날을 꿈을 꾸며 살아요 저 멀리 보이는 우리 동네 불빛들 하나 둘 사라져가네 내가 오길 기다리는 엄마 난 괜찮아요 힘들지 않아...

막차 동네빵집

매일 오가는 이 길을 지나 늘어선 아직 많은 사람들 뒤에 이제서야 집을 향하는 길이 혼자가 아니라는게 아프기도 반갑기도 해 남들만큼 살아보려 남다르게 살아야 하는 이와 남다르게 살아보겠다고 남들처럼 살아가는 이들 고개숙인 아버지들의 작은 어깨 곤히 잠든 청춘들은 잠시라도 꿈 꿀 수 있나 흔들리는 차에 맞춰 함께 추는 고개춤을 끄덕끄덕 서로 다 안...

막차 마리슈

오늘도 우리는 같은 버스 안에 있네 이어폰 너머로 항상 들리는 그 노래 그녀는 나를 모르네 그녀는 나를 모르네 아무도 모르게 난 사랑해버렸네 그녀의 이름도 나이도 알 수 없지만 못난 내 마음은 자꾸 커져 가네 그녀는 나를 모르네 그녀는 나를 모르네 아무도 모르게 쓸쓸해져 버렸네 오늘도 그 남잔 같은 버스 안에 있네 왠지 모르게 쓸쓸해 보이는 눈빛이 자...

막차 일현

텅빈 정류장을 비추는 달빛 한가운데 이름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 똑같은 하루속에 오늘도 같은 자리에서 내일도 우린 이곳에 있겠지 지친 하루도 지나가네요 조금만 더 걸어가봐요 내일이 더 좋을거에요 오늘 모두 수고 했어요 흔들리는 창가 삐걱대는 의자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가끔은 힘들고 쓰러져 지칠때 답답한 마음 살짝기울여 따라보낸 자리 별빛에 취한다 한잔에 ...

막차* 나훈아

아직도 아무런 준비 없었는데 이별이 저 만큼 있네 나는 아직도 꿈이라 생각 했었는데 마지막 이별 정거장 마냥 흘러내리는 눈물이 가슴까지 적시고 있는데 그댄 벌써 남처럼 느껴 지 네 저 하늘에 영롱한 별들도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눈물 같은 찬비만 뿌려주네 그대 곁에 있고 싶은데 정녕 떠나야만 하나 죽도록 사랑했는데 기적도 울고 가네 막차

막차 소원이

그리운얼굴 가슴에안고 터미널 뒤로밀고 떠나는막차허전한 가슴안고 떠나간다 막차야 조금만 천천히 가거라지금가면 언제볼까 언제다시 만나볼까차창에 기대어 두눈을 감아본다기적소리 울리면서 막차는 떠나가는데그리운얼굴 가슴에안고 터미널 뒤로밀고 떠나는막차허전한 가슴안고 떠나간다 막차야 조금만 천천히 가거라지금가면 언제볼까 언제다시 만나볼까차창에 기대어 두눈을 감아...

막차 민서연

막차 - 민서연 사랑하는 그대를실은 막차는 빗속을 울면서 떠나갑니다 텅빈 내 가슴은비에 젔어도 막차는 떠나갑니다 내 마음 알바 없는 채 내님 실은 막차는 떠나갑니다 아무런 미련도 없이 기적소리 울리며 내님 맘도 모르고 나의 맘도 모르고 떠나가네 떠나가네 내님 실은 막차는 사랑하는 그대를 실은 막차는 빗속을 울면서 떠나갑니다 텅빈 내 가슴은

막차 한송희

사랑하는 그대를 실은 막차는 빗 속을 울면서 떠나갑니다 텅 빈 내 가슴은 비에 젖어도 막차는 떠나갑니다 내 마음 알 바 없는 채 사랑하는 그대를 실은 막차는 아무런 미련도 없이 기적 소리 울리며 기적 소리 울리며 내 님 맘도 모르고 나의 맘도 모르고 떠나가네 떠나가네 내 님 실은 막차는 다시 만날 그 날 기약도 없이 빗속을 울면서 그...

막차 국보자매

사랑하는 그대를 실은 막차는빗속을 울면서 떠나갑니다텅빈 내가슴은 비에 젖어도막차는 떠나갑니다내마음 알 바 없는체 사랑하는그대를 실은 막차는아무런 미련도 없이기적 소리 울리며 기적 소리 울리며내님 맘도 모르고 나의 맘도 모르고떠나가네 떠나가네 내님 실은 막차는다시 만날 그 날을 기약도 없이빗속을 울면서 그대 갑니다끝내 서러움을 참지 못하고덩달아 나도 웁...

막차 Les Trois, 김태극

널 데려다 주고 나는 뛰어가 막차 타 힘들지는 않아 네가 무사해서 난 다행이야 지하철 창문 밖 풍경 노래도 들으면 온 세상이 다 뮤직비디오로 보이는 구나 잠시 눈 감고 오늘의 일들 떠올려 본다 너의 말들 표정 목소리 시간이 빨라 너와 있으면 1분 1초 행복하다 그대를 만나고 나서 나 달라진 것이 많아요 밤 지하철 안 너무 쓸쓸했는데 이제는 아름답게 보여요

막차 전휘목

This is the last trainthe last trainWe must say goodbye goodbyegoodbye goodbyeThis is the last trainthe last trainWe must say goodbye goodbyegoodbye goodbyeThis is the last trainthe last trainWe mu...

막차 진표

떠나자 친구야 인생 뭐 있냐 왔다가 가면 그만야 오늘이 가면 또다시 내일 오잖아 고민 말고 늦기 전에 떠나자 한치 앞도 모르는 우리네 인생 친구야 우리 함께 가는 거야 워~ 갈까 말까 탈까 말까 갈까 말까 더 이상 고민 하지 마 탈까 말까 갈까 말까 걱정하지 마 오늘 오는지 아니면 내일 오는지 알 수 없어 늦기 전에 떠나자 오늘이 가면 또다시 내일 오잖아 막차

막차 NBF boy

피하면 안돼 결국 되돌아오니 말리면돼 난 신경안써 전혀 가랑비 니 바램은 다 날라갔어 더 큰 바람에 우습게 보였던 나 이제 변했어 매미 다 잘해야지 살아남아 마치 mma 나도 money on my mind 근데 안 해 10 억 받고 가챠 다 날 찔러봐 가끔 난 통 안 해적 같아 그치만 흥부위에 까치 은혜는 전부다 갚아 내가 차라리 몰래 안 잡아 뛰어서 막차

잘했군 잘했어 하춘화

영감 왜~ 불러 뒷~ 뜰에 뛰어 놀던 병아리 한쌍을 보았~소~ 보았지 어쨌소 이~몸이 늙~어서 몸보신 할려고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마누라 왜 그래요 외~양간 메어 놓은 얼룩이 한마리 보았~나~ 보았죠 어쨌소 친~정집 오~라비 장가들 밑천 해주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물새 한마리 하춘화

외로이 흐느끼면 혼자서 있는 싸늘한 호수가에 물새한마리 짝을 지어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하늘만 바라 보고울고있나 아~ 떠난님은 떠난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서있나 날저문 호수가에 물새한마리 다정하게 놀던님은 간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 어두운 먼하늘만 지켜보고있을까요 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않오는데

날 버린 남자 하춘화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날 버린 남자 하춘화

사랑이 야속 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 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 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떻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게 잘못이 더라 사랑한게~잘못이 더~라~ *************************************** 사랑이 ...

강원도 아리랑 하춘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 구암자 유점사 법당뒤 칠성당에 모두 모여 팔자에 없는 아들딸 나달라고 백일정성을 말고 타관객지 외로이 떠난사람 괄세를 마소 정선읍에 물나드리 허풍선에 굴굴대는 사시장천 물거품을 안고 빙글빙글 뱅글뱅글 요리조리 조리요리 비비 배뱅글 돌아가는데 우리집의 그 사람은 돌아올줄 모르네

무죄 하춘화

사랑하다 헤어지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누구를 원망하나요 서로의 가슴속에 아픔은 마찬가진데 미워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사랑하다 헤어지면 이별은 어떡하나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눈물은 어떡하나요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버린님 이지만 미워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아리랑 목동 하춘화

1) 꽃가지 꺽어들고 소맥이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배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목메간에 생각삿자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2) 남치마 걷어 앉고 나물캐는 아가씨와 조롱조롱 달랑개가 제 아무리 귀여워도 야월 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아리랑 쌍피리나 들려나 주소

연하의 남자 하춘화

연하의 남자 그 남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나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워선 안된다고 고독해선 안된다고 위로하며 웃어주는 연하의 남자 이 세상의 누구보다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사랑해요 속삭이며 내 어깨를 감싸주는 나의 사랑 연하의 남자 연하의 남자 그 남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나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

영암 아리랑 하춘화

달~이뜬다~ 달~이뜬다~ 영암 거을이~둥근~달이뜬다~. 달이 뜬다 달이뜬다 둥근 둥근 달이뜬다 보름달이뜬다 아리랑 동동 스리랑 동동 에헤야데헤야 어서와 대헤야 달을보는 아리랑 님을 보는 아리랑~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심화찾아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아리랑 동동 스리랑 동동 에헤야 대해야 어솨야 데해야 달을 보는 아리랑 ...

따로 따로 사랑(ange) 하춘화

내 마음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내 영혼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사랑의 기로에 서있나 처음부터 못 맺을 사랑 젊음만 불태운 채로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따로따로 가버렸네 못 맺을 사랑이었나 (간주) 내 청춘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내 인생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아~ 미운 것도 고운 것도 아닌데 이토록 잊을 수 없나 처음...

연하의 남자 하춘화

연하의 남자 그 남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나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워선 안된다고 고독해선 안된다고 위로하며 웃어주는 연하의 남자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이세상에서 누구보다 사랑해요 속삭이며 내 어깨를 감싸주는 나의 사랑 연하의 남자

남의 속도 모르면서 하춘화

왜 나를 잡나요 왜 나를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싫다고 하더니 밉다고 하더니 나를 나를 왜 자꾸 잡나요 외로운 내 마음 알기나 한듯이 아픈 가슴 파고 들때면 밉다가 고운 사람 곱다가 미운 사람 내 마음을 흔드는 사람 왜 나를 잡나요 왜 나를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왜 자꾸 잡나요 왜 자꾸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싫다고 하더니 밉다고 하더니...

하동포구 아가씨 하춘화

1.쌍돗대 님을 싣고 포구로 돌고 섬진강 맑은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쇠북소리 은은히 울때 노을진 물결위엔 꽃잎이 진다 팔십리 포구야 하동포구야 내님 데려다 주오 2.흐르는 저구름을 머리에 이고 지리산 낙낙장송 노을에 탄다 다도해 가는 길목 섬진강 물은 구비처 흘러흘러 어디로 가나 팔십리 포구야 하동포구야 내님 데려다 주오

진도 아리랑 하춘화

1. 붉은 댕기 다홍치마 동백꽃 따서 머리에 꽂고 쌍고동 소리만 기다린다네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생성화 났네 2. 일엽편주 달빛 싣고 정처도 없이 떠나는 배야 이제나 가면은 어느 때 오나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몸부림치네

당신쯤이야 하춘화

당신쯤이야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미련없이 잊을 수 있어 지금까지 모진바람 부딪치며 살아온 나야 내가 싫어 고개돌린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한때는 당신을 밤낮도 없이 어리석게 사랑했지만 이제는 그 사랑이 다시 올까봐 너무 너무 두려워 생각만 해도 그냥 괜시리 얄미운 사람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미련 없이 잊을 수 있어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하여간 하춘화

하여간 남자들은 하여간 남자들은 믿을 수가 없어요 사랑한댔다 싫어한댔다 어느게 진실인지 그냥 웃어넘기기엔 자꾸만 마음이 쓰여 어떻게 남자들은 제멋대로 멋대로 생각할까 언제든 어디서든 상관없이 자기만 위해달래 내 인생 맡겨놓고 행복하게 내 사랑 전부주고 흐뭇하게 룰루랄라 룰루랄라 신나게 살고 싶은데 하여간 남자들은 하여간 남자들은 골치 아파요 하여간 ...

물새 한마리 하춘화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마리 짝을~지~어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 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 서있나 날 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곳이 어디기에 눈물 지~으~며 어두운...

영암 아리랑 하춘화

달이~ 뜬~다 달이~~~ ~~ 뜬다 영암~ 고~을~~~에 둥근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달~이~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월출산~ 천왕~봉~에 보름달이~ 뜬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서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임 보는 아~리~랑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지~화~자자 좋~~구나 서호강~몽 햇~들~에 풍년~이~ 온다...

서울손님 하춘화

1. 뱃길따라 칠백리 머나먼 외딴곳에 찾아온 서울손님이 손목을 부여잡고 사랑을 가르쳤다 별빛이 쏟아지는 시오리 백사장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나에게 속삭여준 다정한 서울손님 2. 육지따라 칠백리 머나먼 외딴곳에 찾아온 서울손님이 손목을 부여잡고 그리움 안겨줬네 해당화 곱게피는 시오리 백사장에서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나에게 속삭...

나이야 가라 하춘화

1. 나이야 가라 폭포는 멋있지만 나이야 나이야 너는싫다 내가내가 너를 부르지도 않았는데 날찾아 오는 나이야 가라 너만 없으면 너만 없으면 해보고 싶은것도 많은데 달콤한 사랑도 후회없는 인생도 다시한번 해보고 싶은데 꼭한번 멋있게 살고싶다 나이야 가라 가라가라 너는 가라 나이야 가라. 2. 나이야 가라 아까운 내청춘을 나이야 데리...

알고 계세요 하춘화

알고 계세요 당신만 사랑한다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당신만 알고 계세요 세월이 변한다고 변치마세요 그 누가 뭐라해도 변치 말아요 한 평생 사랑한다고 당신만 알고 계세요 알고 계세요 당신만 사랑한다고 누구에게도 모른척 하세요 당신만 알고 계세요 꽃잎이 시든다고 가지마세요 가을의 철새처럼 가지 말아요 한 평생 사랑한다고 당신만 알고 계세요

쌓인 정 하춘화

1. 길이 아니면 오지 말것을 사랑의 그 먼길을 님 찾아왔던 길 님따라 왔던 길 지금은 나 혼자서 날 저문 들녘에 떨고 있는 꽃잎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2. 님이 아니면 잊었을 것을 그리움의 세월을 님 찾아왔던 길 님따라 왔던 길 지금도 못 잊어서 바람에 날리는 이슬 젖은 낙엽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정을 잊을 수 있나요

성주풀이 하춘화

1. 낙양성 심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 호걸이 몇몇이며 절대 가인이 그 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저 모양이 될 터이니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2. 저 건너 잔솔밭에 솔솔기는 저 포수야, 저 산비둘기 잡지마라 저 비둘기 나와 같이 님을 잃고 밤새도록 님을 찾아 헤맸노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왜이제왔어 하춘화

왜 이제 왔어 왜 늦게 왔어 꼬여버린 내 인생에 조금만 일찍 나를 찾아왔던들 이 고통 없었을것을 날 지키는 사람이 생겨나 어쩔 수 없는 이제야 왜 내 맘을 흔드는거야 어떡하라고 사랑한 시간보다 혼자 살아온 시간이 너무 길었어 왜 이제 나타난거야 왜 이제왔어 왜 늦게왔어 하늘도 무심하시지 외로워울때 혼자 방황할때는 내 눈에 보이지 않더니 날 지키는 사...

무역선 아가씨 하춘화

출렁대는 뱃머리 쌍고동아 울어라 항구까지 이십마일 가슴이 설랜다 항구의 매력은 무엇이길래 언제나 나를 불러 손짓하느냐 마도로스 파이프의 마도로스 파이프의 응- 란다라라라라 란다라라 무역선 아가씨

물새 한마리 하춘화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마리 짝을~지~어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 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 서있나 날 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곳이 어디기에 눈물 지~으~며 어두운...

날버린남자 하춘화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울린 남자 날버린 남자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난생 처음 하춘화

당신을 알고 부터 당신을 알고 부터 사랑을 알았습니다 사랑을 알고 부터 사랑을 알고 부터 행복도 알았습니다 이 세상 다 하도록 이 세상 다 하도록 나만을 사랑해 줘요 나 그대를 위하여 나 그대를 위하여 내 사랑 모두 바치리 아 난생 처음 사랑합니다 그대를 그대를 정말 아 난생 처음 행복합니다 한없이 한없이 정말 당신을 알고 부터 당신을 알고 부터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