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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투어리스트

올레길. 그대와 내가 함께 걸었던 그 찬란한 웃음과 마음을 흔드는 따뜻한 그 멜로디 맘속에 지친 하루도 흐르는 물에 놓아두고 오늘은 그대와 끝없는 얘기, 그 올레길 민들레 꽃길따라 가벼운 양산하나 걸음 걸음들마다 추억을 담아둔다. 올레길.

올레길 투어리스트

ASDF

올레길 투어리스트(Tourist)

그댈 담을 사진기 초라한 지도 한 장 걷고 걸어 그 끝엔 꿈 속의 풍경 즐겨듣던 그 노래는 갈대의 음악처럼 푸른 바닷길 따라 바람에 흩어진다 올레길, 그대와 내가 함께 걸었던 그 찬란한 웃음과 마음을 흔드는 따뜻한 그 멜로디 나의 맘속에 지친 하루도 흐르는 물에 놓아두고 오늘은 그대와 끝없는 얘기 그 올레길 민들레 꽃길따라 가벼운

올레길 투어리스트 (Tourist)

올레길. 그대와 내가 함께 걸었던 그 찬란한 웃음과 마음을 흔드는 따뜻한 그 멜로디 맘속에 지친 하루도 흐르는 물에 놓아두고 오늘은 그대와 끝없는 얘기, 그 올레길 민들레 꽃길따라 가벼운 양산하나 걸음 걸음들마다 추억을 담아둔다. 올레길.

나란한 걸음 (Kyushu Olle) 투어리스트

다신 없을 것 같던 다시 내게 다가온 자꾸 보고픈 사람 꿈을 꾼 듯 떠나간 사랑은 가을처럼 길고긴 계절을 돌아오네 참 다행이야 너와 걸을 수 있어 한달음 한달음 끝없이 달려가는 하루에 날 던져도 잠시 돌아설때도 잠시 눈 감을 때도 자꾸 그리운 사람 너를 만나 또 한번 봄날을 꿈꿔보고 차디찬 계절을 감싸주네 참 따뜻하다 너와 걷는 올레길

나란한 걸음 (Kyushu Olle) wlrtitdb 투어리스트

다신 없을 것 같던 다시 내게 다가온 자꾸 보고픈 사람 꿈을 꾼 듯 떠나간 사랑은 가을처럼 길고긴 계절을 돌아오네 참 다행이야 너와 걸을 수 있어 한달음 한달음 끝없이 달려가는 하루에 날 던져도 잠시 돌아설때도 잠시 눈 감을 때도 자꾸 그리운 사람 너를 만나 또 한번 봄날을 꿈꿔보고 차디찬 계절을 감싸주네 참 따뜻하다 너와 걷는 올레길

나란한 걸음 (Kyushu Olle) (MR) 투어리스트

걸음은 차근차근 다신 없을 것 같던 다시 내게 다가온 자꾸 보고픈 사람 꿈을 꾼 듯 떠나간 사랑은 가을처럼 길고긴 계절을 돌아오네 참 다행이야 너와 걸을 수 있어 한달음 한달음 끝없이 달려가는 하루에 날 던져도 잠시 돌아설때도 잠시 눈 감을 때도 자꾸 그리운 사람 너를 만나 또 한번 봄날을 꿈꿔보고 차디찬 계절을 감싸주네 참 따뜻하다 너와 걷는 올레길

나란한 걸음 (Kyushu Olle) (Inst.) 투어리스트

걸음은 차근차근 다신 없을 것 같던 다시 내게 다가온 자꾸 보고픈 사람 꿈을 꾼 듯 떠나간 사랑은 가을처럼 길고긴 계절을 돌아오네 참 다행이야 너와 걸을 수 있어 한달음 한달음 끝없이 달려가는 하루에 날 던져도 잠시 돌아설때도 잠시 눈 감을 때도 자꾸 그리운 사람 너를 만나 또 한번 봄날을 꿈꿔보고 차디찬 계절을 감싸주네 참 따뜻하다 너와 걷는 올레길

올레길 이지우

한라여신은 머리를 풀어 올레길을 열었어 유채꽃 피는 봄이 오면은 올레길을 걸어요 비가 내리는 여름밤에도 올레길을 만나요 하늘은 파랗게 물들고 나는 자유로웠어 올레길 뭉게구름이 낮게 깔린 날 도시를 떠나보아요 가을바람에 나는 날리네 조각구름 되었어 눈이 내리는 올레길에서 내사랑을 만나요 하늘은 빨갛게 불타고 우린 춤을 출거야

올레길 박일준

새들의 노래 나를 반기네어릴적 걷던 길을 걸어가보자언덕 저 너머 걷다가보면아름다운 모습들이 나를 반기네노을 빛 물든 저 바다에는내일의 꿈을 주던추억들이 담겼지함께 걸었고 함께 웃었지돌담사이 꽃빛따라돌아보던 골목길야야야 올레 올레길을따라서 야야야 올레함께 걸어가보자야야야 올레 나를 반겨주네야야야 올레 나는 너를 사랑해새들의 노래 나를 반기던 어릴적 걷던...

올레길 허주혜

Instrumental

유랑 투어리스트/투어리스트

빛바랜 오후 햇살에 낮잠이 늘어만 갈 때 어디론가 던져놓은 닻줄을 되감아 오래된 여행 일기에 먼지가 쌓여만 갈 때 어디선가 불어오는 한 줄기 고운 바람 물보라 흩어진 길에 파도의 나긋한 인사 다정하게 날 이끄네 날아가도 돼 바라고 바라던 나만의 여행 눈 감아도 돼 도시의 불빛에 긴 밤 소란스러울 때 나의 맘 채우네 별의 노래들로 저녁이 그린 하...

올레길 어쿠스틱 박미루

ASDF

금오산 올레길 최시영

올레길 따라 걸으면 추억이 생각나요 행복했던 기억들뿐이죠 호수위에 그림 같은 오리배 타고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죠 금오산 계곡 속에서 노래가 들려오고 아름다운 꽃들이 춤추면 사랑하는 연인들이 손을 잡아요 수줍은 가로등 불빛 아래서 봄 여름이 가고 가을 겨울이 새 옷을 입어도 사랑과 낭만이 별처럼 쌓이는곳 아주 오래오래 긴시간 지나가도

소랑아 올레길 신문희(Moony)

올레 올레 구비마다 감빛 노을 색 물든 섬마을 별빛 화사한 아름다운 길에 너와 내가 함께 가는구나 후렴) 소랑아 올레길 소랑아 올레길 살아온 사연일랑 여기 묻고 갑써예 소랑아 올레길 소랑아 올레길 많은 이 가슴속에 마냥 남아 있구나

소랑아 올레길 Moony

굽이굽이 골목 새로 활짝 핀 꽃이랑 반갑구나 오름자락 돌담 기대 앉아 소담스런 얘기 그저 행복하네 산이랑 물이랑 사이두고 비릿한 바람에 시름 풀고 누군 이별 누군 사랑 품고 이 길에서 같이 걸어가네 소랑아 올레길 소랑아 올레길 살아온 사연일랑 여기 묻고 갑써예 소랑아 올레길 소랑아 올레길 많은 이 가슴속에 마냥 남아 있구나 올레 올레 굽이마다 감빛 노을색 물든

올레길 (팝) 이지우

유채꽃피는 봄이오면은 올레길을 걸어요 비가 내리는 여름 밤에도 올레길을 만나요 하늘은 파랗게 물들고 나는 자유로웠어요 올레-길 뭉게구름이 낮게 깔린 날 도시를 떠나보아요 가을 바람에 나는 날리네 조각 구름되었어 눈이내리는 올레길에서 내사랑을 만나요 하늘은 빨갛게 불타고 우린춤을 출거야 올레- 길 올레 올레 올레 올레 올레 워우워우 올레 올레 올레길

올레길 인생 박정서

오늘도 의미있게 힘들게놀멍 걸으멍올망졸망 오름 군데군데 곳자왈낮은 대로 힘들더라높아서 힘들더라 돌하르방 아래 핀 꽃너도 나처럼 힘들게 피었구나기다리고 기다려야 꽃은 피더라세월아 네월아 쉬어가는 달팽이나도 너처럼 쉬었다 갈래이런들 저런들 그냥 좋더라구멍 숭숭 돌담 아래 꽃이 피었네너도 어제는 아름다운 민들레였구나오늘도 의미있게 힘들게놀멍 걸으멍늘 브러진...

설렘주의보 (With Caramel espreSSo) 투어리스트

놀이공원 긴 줄에도 즐거운, 나른한 봄햇살 아래 카라멜 팝콘같이 달콤한 네 목소리. 어쩌면 좋아. 괜찮은걸까. 가슴은 또 왜 이리 떨려. 마주앉은 페리휠을 채우는, 따뜻한 봄 바람결의 분홍 솜사탕같이 포근한 웃음소리. 어쩌다 너가 좋아진걸까. 멋대로 들뜬 날 달래가며. * 나와 하늘 위를 나는 건 어때. 나와 구름 위를 걷는 건 어때. 오늘 하루 ...

시월야경 투어리스트

유난히 길었던 하루에 걸음도 무거운 그런 날이면 주홍빛 도시의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그대가 건넨 케이블카 표 두 장. 숨이 차도록 달려온 세상은 두 발 아래에 멈춰두고 분홍 코스모스가 가득한 언덕을 올라 그대로 채워진 내일 꿈을 꾸네. 느릿느릿 한걸음 한걸음 서툴러도 넘어져도 내 손을 꼭 잡아줄래요. 가을 온기를 담은 손으로. 시린 계절에 얼어붙은...

겨울 산장 투어리스트

찬 바람에 웃음마저 사라지고, 눈이 내린 비탈길에서 홀로 앉아 울고플 땐, 내게로 와. 까마득히 멀어진 세상의 한숨들은 등진 채로 나에게로, 나에게로 달려와. 가쁜 숨을 하얗게 몰아쉬며 문을 밀면 아득한 풍경소리 메아리되어 나의 인사를 노래하네. 오랫동안 너를 기다린 그리움 가득한 찻잔에 숨을 고르고, 조금 더 머물다 가. 숨결따라 하얗게 물들...

달빛 캠핑카 투어리스트

?뒷자리의 큰 침대 폭신폭신 물베개 어디에 머물러도 나만의 작은 놀이터 잘 차려진 탁자엔 모랑모랑 저녁밥 이 밤이 다가도록 먹거리를 늘어두고 나랑 놀래 어둑한 밤 가르는 캠핑카 어디론가 흐르는 달빛과 해맑은 니 웃음이 꿈만 같은 한 여름밤 내게 뭐가 더 필요해 앞자리의 운전대 아른아른 수평선 어디로 달려가도 나만의 작은 영화관 잠자리의 티비에 몰랑몰랑...

꽃비 투어리스트

ASDF

꽃비 투어리스트

바람이 밀어주는 자전거에 너를 태우고 봄날을 가로지르면 내 품을 감싸던 너의 손가락 꽃비가 흩어지던 공원길을 따라달리면 즐겨찾던 그 카페에 우릴 반기는 카라멜 라떼 * 하루종일 너를 위해 노랠 부를래 아침햇살 향기들로 너를 채울래 힘들고 지친 낯선 여행도 너라면 달려갈래 한 여름의 그늘처럼 너를 지킬래 오늘만은 내 마음을 선물 해볼래 비틀비틀 봄...

Christmas Day (Feat. 박혜수 & 양해중) 투어리스트

흰 눈이 내리는 날, 찬란한 거리를 걷다, 한참을 고르다 너를 위해 새빨간 목도릴 사들고. 너를 기다리며, 내 조그만 오븐 속에 긴 밤을 새우며 구워내던 진저맨 쿠키 온종일 너와 굴리던 눈사람들 우리 선물을 품은 Christmas Tree 나와 나란히 걸어가던 너의 새하얀 발자욱 Merry Christmas 함박눈이 오면 Merry Christm...

오션 드라이브 (Ocean Drive) (Feat. 양해중) 투어리스트

일어나요, 떠날 시간이예요. 그대 눈에 비친 하늘 보이나요. 바람이 부는 거리로 달려 나가요. 얼음 가득 커피 한 잔을 들고, 다른 손엔 여행 가방을 들고, 비행기따라 파도를 따라 ocean drive. 차창 유리를 두드리는 바람에 창을 열어두면 흘러흘러 숨결처럼 나를 감싸는 여름의 인사. 우리 그냥 떠나요. 끝도없이 펼쳐진 풍경으로. 영화처럼 ...

오션 드라이브 투어리스트

일어나요, 떠날 시간이예요. 그대 눈에 비친 하늘 보이나요. 바람이 부는 거리로 달려 나가요. 얼음 가득 커피 한 잔을 들고, 다른 손엔 여행 가방을 들고, 비행기따라 파도를 따라 ocean drive. 차창 유리를 두드리는 바람에 창을 열어두면 흘러흘러 숨결처럼 나를 감싸는 여름의 인사. * 우리 그냥 떠나요. 끝도없이 펼쳐진 풍경으로. 영화처...

오늘은 맑음 투어리스트

언제나 밤새 달려왔잖아. 멍하니 하룰 시작할 만큼. 이젠 조금 쉬어도 돼. 늦잠도 괜찮아. 언제나 너무 잘해왔잖아. 밀려온 기댈 안고 갈 만큼. 이젠 조금 놓아도 돼. 딴청도 괜찮아. 나란히 누운 나무, 바람 이불을 덮고 잠든 곳. 느린 걸음 위로, 들뜬 숨결 담아, 달콤한 휴일의 시작. 어디든 꼭 같이 가보자. 꼭 같이 나누자. 설레는 소풍날처...

게스트 하우스 (제주도 로맨스) 투어리스트

반가워, 혹시 이름이 뭐예요 어쩌다 여기로 오게 된건가요 한번쯤 밍기적 느린 하루를 숨쉬고 싶었나요 새로워, 여기 모든게 그래요 이제야 웃음이 편해진 것 같아 온종일 설레는 일 투성이야 그대의 환한 인사처럼 떠나요 제주도 유채 품에 안겨 어때요 달콤한 귤빛 한 모금에 우리 같이, 매일 같이, 함께 다녀볼래요? 낯선 이곳만큼 당신이 궁금해 걸어요 ...

유랑 투어리스트

빛바랜 오후 햇살에 낮잠이 늘어만 갈 때 어디론가 던져놓은 닻줄을 되감아 오래된 여행 일기에 먼지가 쌓여만 갈 때 어디선가 불어오는 한 줄기 고운 바람 물보라 흩어진 길에 파도의 나긋한 인사 다정하게 날 이끄네 날아가도 돼 바라고 바라던 나만의 여행 눈 감아도 돼 도시의 불빛에 긴 밤 소란스러울 때 나의 맘 채우네 별의 노래들로 저녁이 그린 하...

BnB (Bed & Breakfast) 투어리스트

꼭 감은 네 두 눈을 뜨고, 탁 트인 저 하늘을 좀 봐. 오늘은 그냥 놀아버릴래? 생각만으로도 기분좋아. 아침엔 노릇한 오믈렛. 오후엔 나른한 낮잠에, 자, 준비 끝. 떠나보자! 빠빠빠 빠빠랍빠 빠빠삐 랍빠 삐라 (x2) 춤도 추고 말야, 노래 하고 말야, 나를 들뜨게 만든 넌 내 사랑. 빠빠빠 빠빠랍빠 빠빠삐 랍빠 삐라 (x2) 지쳐버린 날은 ...

Christmas Day (Feat. 박혜수, 양해중) 투어리스트

흰 눈이 내리는 날, 찬란한 거리를 걷다, 한참을 고르다 너를 위해 새빨간 목도릴 사들고. 너를 기다리며, 내 조그만 오븐 속에 긴 밤을 새우며 구워내던 진저맨 쿠키 온종일 너와 굴리던 눈사람들 우리 선물을 품은 Christmas Tree 나와 나란히 걸어가던 너의 새하얀 발자욱 Merry Christmas 함박눈이 오면 Merry Christm...

게스트 하우스 투어리스트

반가워, 혹시 이름이 뭐예요 어쩌다 여기로 오게 된건가요 한번쯤 밍기적 느린 하루를 숨쉬고 싶었나요 새로워, 여기 모든게 그래요 이제야 웃음이 편해진 것 같아 온종일 설레는 일 투성이야 그대의 환한 인사처럼 떠나요 제주도 유채 품에 안겨 어때요 달콤한 귤빛 한 모금에 우리 같이, 매일 같이, 함께 다녀볼래요? 낯선 이곳만큼 당신이 궁금해 걸어요 ...

오션 드라이브 (Ocean Drive) (Feat. 양해중) 투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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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Feat. 금석균) 투어리스트

안녕, 잘 지내지 난, 뭐 바쁜 하루 덕에 너를 잊은것같아. 매일 너와 걷던 거릴 아무렇지 않은 듯이 걸어보지만, 붉은 단풍잎처럼 서로 물들어가던 설레이던 지난 가을날은 지울 수 없어. 기억하고 있을까, 너도 나를 추억했을까. 그 때. 농담이길 바라던, 웃어넘겨 버리던 빗소리에 가려버린 가지말란 내 목소리. 나를 닮은 말투로 전화 너머 떨리는 인...

밤을 가는 기차 투어리스트

가을 바람 스치는 고요한 플랫폼에 지친 마음 앉혀두고 가방에 몸을 뉘인다. 창 밖으로 흐르는 어두운 그림들에 힘든 하루 맡겨두고 오늘을 아로새긴다. 흔들리는 침대칸 한 구석을 비추던 별빛따라 잠든 나를 태우고 어디론가 달려가는 가을밤 기차 별이 지는 그곳으로 나를 데려다주네. 향기로운 모닝커피 나를 깨우는 내일은 어떤 아침을 숨쉴까. 저녁하늘 노...

선셋 크루즈 (Sunset Cruise) 투어리스트

ASDF

선셋 크루즈 (Sunset Cruise) 투어리스트

모히토 푸른 술잔에 민트향 가득히 담고, 어제 산 분홍 샌달은 하얀 모래로 채우고. 내가 부르던 그 노래가 노을빛에 물들어가면, 눈물 한숨 가득했던 지루한 날은 안녕. 내게 쏟아지는 별을 따라 바다를 달리는 한밤의 Cruise 이젠 이름모를 술잔에 비치는, 아찔했던 내 맘, 흔들리는 맘, 달콤한 그대의 키스. 낡은 카메라 깊숙히 오늘의 기억을 담...

밤을 가는 기차 투어리스트

가을 바람 스치는 고요한 플랫폼에 지친 마음 앉혀두고 가방에 몸을 뉘인다. 창 밖으로 흐르는 어두운 그림들에 힘든 하루 맡겨두고 오늘을 아로새긴다. 흔들리는 침대칸 한 구석을 비추던 별빛따라 잠든 나를 태우고 어디론가 달려가는 가을밤 기차 별이 지는 그곳으로 나를 데려다주네. 향기로운 모닝커피 나를 깨우는 내일은 어떤 아침을 숨쉴까. 저녁하늘 노...

The Tourist In The Lonely Planet 투어리스트

?Voy a llegar a un cubierto de polvo del camino Y te hallare al final de mi jornada Sentada sobre el borde del abismo Por fin entre su corazon descansare tranquilo para siempre contigo

설렘 (뮤즈베라 첫번째 이야기) 투어리스트

주말 오후 늦잠이라 즐거운 나긋나긋 햇살 아래 우윳빛 크림같이 부드러운 네 목소리 어쩌면 좋아 괜찮은 걸까 가슴은 또 왜 이리 떨려 마주 앉은 내 두 볼을 감싸는 토닥토닥 고운 손길 초록 풀 내음 나는 싱그런 네 숨소리 어쩌다 네가 좋아진 걸까 자꾸만 설렌 날 달래가며 나긋나긋 네 눈을 바라볼래 토닥토닥 네 어깰 두드릴래 두근두근 네 맘을 훔쳐볼래...

연착 투어리스트

오늘따라 꽃집을 잠깐 둘러보다가, 그녈 만날 버스를 그만 놓쳐버렸죠. 아저씨, 왜 하필 오늘 이 길이 막힐까요. 햇살을 떨구기 전에 가야해요. 제가 좀 급하답니다. 조금만 더 서둘러줘요. 조금만 더 달려가줘요. 그녀가 나를 기다리다가, 나를 불러보다가, 너무 늦어 떠나면 어쩌죠. 아직도 날 기다릴까요. 한참을 멀리 돌아오느라, 사랑한단 말조차 미...

즉흥연차 (With Sweet. J) 투어리스트

아무도 모르게 여행이나 떠날까. 오늘 같은 봄날엔, 하루 쯤은 괜찮아. 출근길을 박차고 대뜸 차를 돌려도. 구겨진 가방에 먹을 걸 채우고, 우리 끌리는대로, 어디든 떠나볼래? 들뜬 우릴 태우고, 봄바람 따라 떠나네. 햇살이 훔쳐준 네 마음이 좋아. 바람이 실어준 네 웃음이 좋아 모른 척 말해볼까, 살짝 기대볼까. 첫사랑처럼 따듯한 네가 참 좋아. ...

시월야경 투어리스트

ASDF

꽃샘바람 투어리스트

A `괜찮아. 다 잊혀 지겠지.` 꽃샘 바람 날 스치며 달래도, 망가진 시계처럼 얼어붙은 사랑은 아직까지 그 날에 멈춰있네. B 달그림자를 따라, 멀리 걸어 가보면, 그 어딘가 네가 있을 것만 같아. 텅빈 가슴에 그리움을 담아, 비우고 비워도 다시 너로 차 올라. C 들려주려던 말들이, 보여주려던 그림들이, 아린 바람을 타고 너에게 전해지기를. 이...

A Letter From Paris 투어리스트

비가 내리던 그 마카롱 가게, 한참이나 고민한 낯선 메뉴. 어눌한 말투, 떨리는 손짓들, 모든게 서툴렀던 날처럼. 꿈처럼 보낸 한 여름밤의 우리 첫 사랑 얘기는 갈 길을 몰라 멍하니 헤매던 지도 없는 여행길. 잘 지내고 있니. 내가 가끔 편지할께. 너와 가르던 그 하늘 아래서. 그림같은 밤거리도 그대론데, 향긋한 와인들도 여전한데, 너만 떠난 걸...

밤을 가는 기차 투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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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etter From Paris 투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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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Acoustic Ver.) 투어리스트

?우리 발치로 밀려 오는 파도 위로 햇빛 쏟아지던 소리 빛바랜 사진 속의 초록빛 바다가 내 맘 깊은 곳에 흘러 내린다 이제 혼자 걷고 있는 바다 너울 지나간 모래 위에 깊어지는 그리움을 묻고 우리 안의 영원한 바다 흐르고 넘치는 기억을 담아둔 작은 유리병에 편질 띄우면 흘러 흘러 네게 닿길 해어진 일기 속의 초록빛 바다가 내 맘 깊은 곳에 흘러 내린다...

Happy Birthday 투어리스트

꼭 감은 네 두 눈을 뜨고, 탁 트인 저 하늘을 좀 봐. 오늘은 그냥 놀아버릴래? 생각만으로도 기분좋아. 꼬꼬마 촛불이 빛나고, 널 위해 모여든 친구들. 자, 준비 끝. 떠나보자! 빠빠빠 빠빠랍빠 빠빠삐 랍빠 삐라 (x2) 춤도 추고 말야, 노래 하고 말야, 우리 같이 안 놀래? 날 따라와~ 빠빠빠 빠빠랍빠 빠빠삐 랍빠 삐라 (x2) 손을 잡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