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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공원에서 추청년

눈 내리는 겨울밤에 친구들과 공원에서 밤새도록 술을 마셨네 밤새도록 웃고 떠들며 지나가는 어르신들 우리 같이 한잔해요 많은 고민 잠시나마 잊어요 밤새도록 웃고 떠들며 미래는 상상할 수 없기에 참 힘들고 미래는 상상할 수 없기에 또 재밌죠 허리가 막 휘는 고생스러운 날에도 기쁨과 웃음이 함께 하기를 바래요 그게 쉽지는 않지만

미로 추청년

가만히 눈감고 있으면 해가 뜬게 보여 햇살을 잔잔히 가려주는 나무아래 연두빛 꽃들이 눈송이처럼 나를 감싸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나를 싣고 갈 것도 같은데 눈을 뜨면 비가 내린다 참 이상도 하지 그때 마신 술은 분명 내 입 속에 들어갔는데 지금은 왜 지금은 왜 지금은 왜 없는건지 그것 참 이상하지 눈을 감고 봄날에 날을 상상할 수록 왠지

추청년

보랏빛 새가 날아간 저 바다 어딘가 축복의 섬을 향해간 돛배가 있었네 새끼를 밴 고래처럼 깃털잃은 새처럼 벗은 몸은 찢겨도 땅에 닿길 몸짓했지 바람에 안겨 녹슨 거품으로 사라질때까지 호박빛 해가 오르네 축복의 섬위에 누구도 밟지 못함을 모래는 조롱하네 지구밑에 삼켜진 항해자들의 은쟁반과 축축히 젖은 가죽 장화 불에 타 숯이 된 나무 조각 바람에

이인의 노래 추청년

소리내 웃는구나 무슨 좋은 일이 있는건지 한입 가득 머금었던 검은 연기를 토해내는구나 무슨 말인지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나도 곧 이내 웃누나 쌀쌀한 눈쌀을 맞으며 소리없는 수근덕댐속에 이 재와 연기에 입을 꼭다문 사람들속에 우리둘만이 웃는구나 소리내 우는구나 무슨 슬픈 일이 있는건지 두 눈 가득 흔들리던 순수를 기어이

겨울산행 추청년

이슬은 차디찬 바람에 흩어져 날아가고 아삭아삭 친구의 눈발자욱 소리 멀어지네 다람쥐 과자부스러기를 좇아 촐랑이고 까마귀 내 언눈망울을 쪼이고 소리내 비웃네 피 아아.. 낡은 피- 아아.. 시계는 언제나처럼 의미없는 숫자로 인사하고 산봉우리 별빛을 담은 샘물안에 속삭여도 씻기힘든 피 아아.. 낡은 피- 아아..

추청년

꿈을 꾸었지 아무도 읽지않는 책의 책갈피가돼 영원한 밤을 벌레들과 지새는 꿈 꿈을 꾸었지 깊고 깊은 수채구멍에 겨우 걸린 머리칼이 돼 고인 물속을 빨려들까 떨며 지새는 꿈 겨우 걸린 머리칼이 돼 고인 물속을 빨려들까 떨며 지새는 꿈 지새는 꿈

나 어렸을적 추청년

내가 어렸을적에 볏집속에 잠자는 초롱초롱 소 눈망울도 못봤지 내가 어렸을적엔 잠자리 개구리 파란화면안에 고인 연못였지 잔잔했지 잔인했지 내가 어렸을적엔 아스팔트 마당에 새싹대신 기름때가 피었지 내가 어렸을적엔 사랑이란 이름들이 거칠게 엉켜 호흡하는 이야기를 들었지 내가 어렸을적엔 도로위의 개들과 우리 우리 속의 개들을 보았지 내가 어렸을적...

Vagabond 추청년

떠나자 새벽에 해가 지는 곳으로 떠나자 저녁에 해가 뜨는 곳으로 그것 참 재미있군 그런 곳이 있다해도 우리는 길들여져 눈도 뜨지 못할거야 잉크를 엎지르자 난 알고 싶지않아 기고 또 기고있다 일어서고 싶을 뿐야나는 고통과 두려움이 두렵지만나는 영원히 잠잠할 수 만은 없어나는 영원한 자유를 얻고싶어나는 숨가쁜 호흡을 잇고싶어떠나자 새벽에 해가 지는 곳으로...

바람과 나 추청년

투명한 바람은 노란 먼지와 뒤섞여 부누나 투명한 바람은 떨어진 물방울 감싸고 또 휘던지고 오 내 마음도 노란 먼지와 뒤섞여 흐르고 오 나의 삶도 떨어진 물방울 감싸고 또 흩어지네 투명한 바람은 노란 먼지와 뒤섞여 부누나 투명한 바람은 떨어진 물방울 감싸고 또 휘던지고 오 내 마음도 노란 먼지와 뒤섞여 흐르고 오 나의 삶도 떨어진 물방울 감싸고 또 흩뿌리네

산산히 부숴진 아침의 나라에서 추청년

눈을 떠봐 눈을 떠봐산산히 부숴진 아침의 나라에서메마른 사람들의 어깨에는햇볕은 쬐잖았어파란 하늘아래 떨궈진 눈망울들파란 강물아래 내민 손을모두 못본체 했지산산히 부숴진 아침의 나라에서눈을 뜨고 바라본 거리에는닭장들 뿐이었어날개와 부리를 잃은 저 새들은저 닭장아래 모여 고개숙여숨죽여 서있었지눈을 떠봐 깨진 형광등에도빛의 얼룩이 남아있듯이눈을 떠봐 외로운...

낯선 겨울 김원준

겨울을 강변 공원에서, 지나가는 차들의 불 빛 속에 네 모습이 낯설어 우리 무슨 얘길 했었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눈물 젖은 눈동자가 생각나 오~ River Side Park ( 겨울의) 차가운 바람결에 River Side Park (공원에서) 잊혀지지 않는 눈물 젖은 눈동자

낯선 겨울 김원준

낯선 겨울-김원준 겨울을 강변 공원에서, 지나가는 차들의 불 빛 속에 네 모습이 낯설어 우리 무슨 얘길 했었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눈물 젖은 눈동자가 생각나 오~ River Side Park ( 겨울의) 차가운 바람결에 River Side Park (공원에서) 잊혀지지 않는 눈물 젖은 눈동자

공원에서 애덤즈애플(AdamZapple)

피할 수 없는 고민과 넓어진 어깨로 벤취에 앉아 날으는 새 뜨거운 날개 짓으로 용서받지 못한 소년의 거리엔 또 다시 눈이 내리고 아버진 두꺼운 외투에 불을 붙인다 거리엔 또 다시 눈이 내리고 빈 강 위 키 작은 소년은 노를 저으고 아버진 언덕에 올라서 우산을 켠다 거리엔 또다시 눈이 내리고 저녁 뜨거운 날개 짓으로 용서받지

공원에서 애덤즈애플

피할 수 없는 고민과 넓어진 어깨로 벤치에 앉아 날으는 새 뜨거운 날개짓으로 용서 받지 못한 소년의 거리엔 또 다시 눈이 내리고 아버진 두꺼운 외투에 불을 붙인다 거리엔 또 다시 눈이 내리고 이 강의 키작은 소년은 노를 젓고 아버진 언덕에 올라서 우산을 켠다 거리엔 또 다시 눈이 내리고 저녁 뜨거운 날개짓으로 용서받지 못할 소년의 거리엔 또

공원에서 조영언

온통 너의 생각으로 가득했던 밤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집 앞 공원을 거닐 때 날 비추던 밝은 빛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나의 모습이 보여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이 난 그저 너를 멀리서 바라만 보려 했었던 거야 넌 말할 것도 없이 내겐 세상 어느 빛보다 너무 밝아서 내 마음을 가득 채워 하지만 내 마음은 왜 이리도 공허한 건지

공원에서 이치현과 벗님들

기타 소리가 울려퍼지는 공원에 돌계단도 좋아 잔디밭에 둘러 앉아서 사랑의 노래 축제의 노래 불러요 너와 나 모두다 친구되어 노래를 하늘엔 흰구름 날고 거리에 눈부신 햇살 흥겨운 노래에 맞춰 젊음은 피어나리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오면 우리들의 꿈도 벤취에서 무르익어요 사랑의 노래 축제의 노래 불러요 너와 나 모두다 친구되어 노래를

공원에서 유희열

이 노래 참 좋다.

공원에서 이젠어린이동요

한손에는 돗자리동생 손잡고넓은 공원에 돗자리 펴고온가족 맛있게 끓여먹는 라면내생애 최고로 맛있는 식사아빠랑 엄마랑 치는 배드민턴바람이 슝슝슝 공날라가네엄마가 밀어주는 왕그네타고랄랄라 하늘까지 올라가지요한손에는 돗자리동생 손잡고넓은 공원에 돗자리 펴고온가족 맛있게 끓여먹는 라면내생애 최고로 맛있는 식사아빠랑 엄마랑 치는 배드민턴바람이 슝슝슝 공날라가네엄...

구드래조각공원 PPS (print print shop)

구드래 조각 앞에 구드래 풀밭 위에 그녀는 날 보고 있어 아무 표정 없이 구드래 나무 아래 구드래 사람들의 소리를 듣고 있어 오래된 사진 속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 구드래 조각 공원에서 오래된 사진 속 그날에 가고 싶어요 봄날의 풀밭 위에 여름의 구름 속에 가을의 낙엽 위에 겨울 안개 속에 같은 자리에서 음음 같은 표정으로 음음 같은 몸짓으로 멈춰 구드래 구드래

공원에서 만나요 박지혜

공원에서 만나요 이렇게 햇살 좋은 날에 어두운 밤에는 가로등 비추는 공원에서 만나요 공원에서 만나요 산들바람 좋은 날에 비오는 날에는 우산을 쓰고 공원에서 만나요 혼자 보내는 조용한 시간도 좋지만 그렇게는 해결되지 않는 뭔가가 있을 걸 우리 같이 밖에 나가서 이야기하고 노래하며 보내요 실컷 취하는 즐거운 시간도 좋지만

저문 공원에서 김미선

저문 날 길옆 공원에서 바람 지나간 사이로 뛰노는 아이들 바라보며 그저 앉아만 있네 무엇을 생각하였는지 아무생각도 없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그날이 유난히 생각이 나네 오래된 벤치에 앉아 워~ 괜한 웃음 지은 건 어릴 적 평화롭던 날 들이 바람 사이에 있었을까 늘어진 나무그림자 워~그늘 아래 그려진 장난감 인형의 모습이 유난히 기억에 남겠네

공원에서 라디오를 코쿠

집앞 공원에서 너와 소곤소곤 속삭여 라디오를 들으며 두 손 꼭 잡고 미소짓고 나에게도 이런 행복이 다가오다니 모두 너의 덕분이야 고맙고 사랑해 영원히 이 순간이 너와 함께하길 두려울만큼 행복한 이 순간 내가 미워질만큼 너라서 좋고 너라서 행복해 세상이 내게 준 선물 놓치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며 사랑할게 집앞 공원에서 너와

남산길 공원에서 태양

남산 길 공원 에서 밤비를 맞으면서떠벅 터벅 걸어가는 이름모를 여인아∼오색 우산 받쳐 - 들고 어딜 가시 - 나∼비에 젖은 레인코트 가슴을 저억시면서∼누구를 찾아가나 아비에 젖은 여 - 인아∼ 비이내리는 남산길에∼오색 우산 쓴 여인∼남산 길 공원 에서 밤비를 맞으면서떠벅 터벅 걸어가는 이름모를 여인아∼오색 우산 받쳐 - 들고 어딜 가시 - 나∼비에 젖...

메리가 해피를 만났을때 키 키

첫눈 곱게 내리던 이 겨울 공원에서 너와 나는 처음 만났지 너의 예쁜 메리가 달려와 나의 귀여운 해피와 친구되어 뒹굴던 날 메리가 해피를 만났을때~ 우리의 사랑도 메리가 해피를 만났을때~ 우리 그리움도 피어났지 너와 나의 생애에 잊을 수 없는 이 겨울 다시 한번 우리들의 만남에 한없이 감사해 이 세상의 축복을 모두 모아서

메리가 해피를 만났을때 키 키

첫눈 곱게 내리던 이 겨울 공원에서 너와 나는 처음 만났지 너의 예쁜 메리가 달려와 나의 귀여운 해피와 친구되어 뒹굴던 날 메리가 해피를 만났을때~ 우리의 사랑도 메리가 해피를 만났을때~ 우리 그리움도 피어났지 너와 나의 생애에 잊을 수 없는 이 겨울 다시 한번 우리들의 만남에 한없이 감사해 이 세상의 축복을 모두 모아서

메리가 해피를 만났을때 Kiky

첫눈 곱게 내리던 이 겨울 공원에서 너와 나는 처음 만났지 너의 예쁜 메리가 달려와 나의 귀여운 해피와 친구 되어 뒹굴던 날 메리가 해피를 만났을 때 우리의 사랑도 메리가 해피를 만났을 때 우리 그리움도 피어났지 너와 나의 생애에 잊을 수 없는 이 겨울 다시 한 번 우리들의 만남에 한없이 감사해 이 세상의 축복을 모두 모아서 너에게 메리가

그 공원에서 (feat. 윤주식) 이현수 [작곡/\'15]

우리 헤어졌는데 정말 끝이 났는데 난 또 여기 공원에 있어 우리 모든 기억이 사랑의 약속이 왜 또 여기 공원에 있어 울고 웃고 서로의 밤을 여기서 보내왔잖아 시간 지나 끝을 바로 여기서 널 놓아주잖아 여길 못 떠나겠어 예전 우리 모습이 보여서 모습을 잃기가 싫어서 여길 못 잊겠어 지난 우리 어린 마음이 너무나 가슴이 아파

그 공원에서 (feat. 윤주식) 이현수

우리 헤어졌는데 정말 끝이 났는데 난 또 여기 공원에 있어 우리 모든 기억이 사랑의 약속이 왜 또 여기 공원에 있어 울고 웃고 서로의 밤을 여기서 보내왔잖아 시간 지나 끝을 바로 여기서 널 놓아주잖아 여길 못 떠나겠어 예전 우리 모습이 보여서 모습을 잃기가 싫어서 여길 못 잊겠어 지난 우리 어린 마음이 너무나 가슴이 아파

봄 너를 기다렸어 에디전(Of 뷰티핸섬)

덫에 걸린 절망적인 나 이젠 자유로워 산뜻한 공기를 상쾌하게 느껴 겨울 내내 기다렸던 이 계절의 아름다운 바람 오직 너만 생각했지 우아한 Mother Nature 나의 맘속에 간절한 소원 이루어졌네요 그댈 보게 되어서 Hey now 바라봐 Sunshine, butterflies 나뭇잎 evergreen everywhere 봄

봄 너를 기다렸어 ─━현규♀Music4U━─※… ☎…에디전(Of 뷰티핸섬)

덫에 걸린 절망적인 나 이젠 자유로워 산뜻한 공기를 상쾌하게 느껴 겨울 내내 기다렸던 이 계절의 아름다운 바람 오직 너만 생각했지 우아한 Mother Nature 나의 맘속에 간절한 소원 이루어졌네요 그댈 보게 되어서 Hey now 바라봐 Sunshine, butterflies 나뭇잎 evergreen everywhere 봄

봄 너를 기다렸어 』~ ~ ~ º 현 º ☞『 에디전(Of 뷰티핸섬)

덫에 걸린 절망적인 나 이젠 자유로워 산뜻한 공기를 상쾌하게 느껴 겨울 내내 기다렸던 이 계절의 아름다운 바람 오직 너만 생각했지 우아한 Mother Nature 나의 맘속에 간절한 소원 이루어졌네요 그댈 보게 되어서 Hey now 바라봐 Sunshine, butterflies 나뭇잎 evergreen everywhere 봄

봄 너를 기다렸어 에디전 (뷰티핸섬)

덫에 걸린 절망적인 나 이젠 자유로워 산뜻한 공기를 상쾌하게 느껴 겨울 내내 기다렸던 이 계절의 아름다운 바람 오직 너만 생각했지 우아한 Mother Nature 나의 맘속에 간절한 소원 이루어졌네요 그댈 보게 되어서 Hey now 바라봐 Sunshine butterflies 나뭇잎 evergreen everywhere 봄 너를 기다렸어 너의 모습 갈망했었지

You 청춘악당

널 만나는 날 설레는 너와의 데이트 자꾸 콩닥콩닥 두근대 너와의 하루가 어제 샀던 블라우스 맘에 안 들고 구두 대신 스니커즈 넌 좋아할까 첨 보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두근거려 볼수록 좋은걸 You 난 네 생각에 아찔아찔해서 잠도 못 자고 You 너와 만났던 공원에서 I wanna walk with you 널 만나는 날

겨울 보이스 원

유난히 차가운 겨울날 나의 마음도 외롭던 날 새하얀 눈꽃처럼 다가와 날 감싸준 그대와 첫 사랑처럼 늘 설레는 그대뿐인 나의 가슴이 매일 기도하죠 내게 말하죠 내 손을 잡은 그대와 영원보다 오랜 시간동안 오늘처럼 함께하고 싶죠 추운 겨울마저 따스하게 그대 가슴안에 살아가죠 하얀 눈이 내려와 우릴 축복하는 날 하얗게 그려진 세상에 그대를

겨울 이루리 프로젝트

맘이 아프다 말할까요 아님 답답하다 할까요 그냥 모른척 잠들면 내가 나아질 수 있나요 내가 웃을 수도 있나요 그저 눈을 꼭 감으면 많이 변한 거리를 걷는 것도 난 좋아 사람 많은 겨울만의 냄새도 난 좋아 가끔씩은 너무 추운 겨울 바람 맞으며 홀로 걷는 겨울밤의 기분도 난 좋아 마음이 시린 날에도 시리다 말하고 마음이 추운 날에도

겨울 다시 겨울 현대인

하늘을 바라보면 하얀 눈이 추운 겨울 그때 창밖을 바라보면 눈꽃 쌓인 마음 따듯한 겨울 너를 처음 본 카페에 커피 한 잔 얼어붙은 내 마음 녹여주잖아 온 세상 하얗게 얼어붙어도 내 마음 하얗게 따듯해지고 이 겨울 너와 내가 만난 소중한 계절 또다시 눈 내리면 보고 싶어 첫눈이 내리는 날 같이 걷자 다음 겨울 약속 첫눈이 내린

겨울 Do Dream

길었던 밤 사이 눈이 왔어요 떠난 그대 발자국 위로 창문넘어 방 안까지 들이친걸까?

겨울 박정운

오래전 날 사랑한 사람 다가가면 웃음짓는 얼굴 조금씩 내게 건넨 마음들 이렇게 난 기억하는데 여전히 날 생각하는지 조심스레 니 모습 떠올라 살며시 내게 눈물이 흐르네 너무 그리운가봐 차가운 겨울 온통 하얀 거릴 걷던 모습과 그리고 내게 눈물보인 넌 그렇게 날 떠났지 다시 난 그때로 함께 웃고 있을 때 하고 싶던 말 사랑해 이제 너는 없지만

겨울 데일리비

새어 나와 잔인한 너의 눈 가려져 먼지 같은 하얀 눈이 바닥에 떨어지더라 내 눈물도 소리 없이 뚝뚝뚝 떨어지더라 차가운 겉옷은 그대로 좀처럼 녹지를 않나 봐 너라는 차가움 내 살갗에 닿은 채 이대로 얼어붙어 먼지 같은 하얀 눈이 바닥에 떨어지더라 내 눈물도 소리 없이 뚝뚝뚝 떨어지더라 너는 나에게 겨울이고 나에게 겨울은 너이고

겨울 정준일

[ 정준일 /겨울 ] 차가운 새벽공길 지나 어두운 밤거리를 달려, 숨차게 언덕을 올라 하늘을 바라다보면 그대뿐입니다. 아나요 얼마나 힘겨운지 침묵이 무엇을 말하는지 힘겨운 새벽, 아침이 밝아올 때 쯤이면 조금 나아지겠죠 하루, 또 하루가 지나가고 이 겨울이 지나가면 익숙해질 수 있을까요.

겨울 분당선 곰팡이 (Mold of Bundang line)

익숙한 계절의 향 거리에 퍼지면 마음 깊이 밀어두었던 기대를 마주해요 계절 거리 나란히 걷고 있는 우리 돌릴 수 없는 순간들을 다시 꿈꾸게 돼요 엇갈린 서로의 두 손 이젠 잡을 수가 없어 알면서도 나 계속해서 뒤를 돌아봐요 하지만 내게 손 내민 그대는 없을거야 후회의 조각만 차가운 눈 위로 쌓여가죠 엇갈린 서로의 두

겨울 Zyu (쥬)

우리 관계는 모래성 같이 너무 가벼워 파도 한 번에 무너지고 말아 이대로면 근데 나는 이제 너가 정말 너무 무서워 말 한마디 잘못하면 부셔버릴 것만 같아 한때 너는 봄날의 꽃처럼 향기로워 이제는 나지 않아 어떤 종류의 향도 날 보는 네 눈은 겨울바다보다 차가워 난 죄인이야 지금 널 사랑했단 이유로 나를 구속했던 손으로 이젠 나를 풀어주려 해 필요

겨울 투명(Two Myung)

차가운 햇살 손끝으로 스치면 원하지 않는 저 익숙한 계절이 지나간 흔적을 하나 둘 지우고 어느새 이 길 위에 맴돌아 하얀 눈을 걷어줘 숨을 쉬게 해 바람을 뿌려줘 꽃을 피게 해 무거운 하늘 내 어깨위로 내려와 흔들리는 저 불안한 거리로 닿을 듯 그렇게 사라져 버리고 어느새 난 길에 맴돌아 나의 시간은 앞으로 앞으로만 가는데

공원의 로맨스 도훈

영원한 내사랑 마리아 불꽃이 피는 내가슴 밤깊은 공원에서 그대와 마주앉아 한동안 말 없이 빛나는 눈속에 행복을 그리며 샛별같은 참사랑을 서로가 바치면서 영원을 다짐하는 이 밤아 공원의 로맨스여 그대와 손잡고 남몰래 둘이서 걷던 날밤 어두운 공원에서 그대와 마주앉아 고요한 숨소리만 바람에 떨적에 꿈같은 내사랑 흘러가는 달빛속에 행복을 길이 비는 하늘의 푸른

겨울 ? 성시경,박효신,서인국

내 맘을 알아줘 아 아 목소리 테스트 배우가 된 듯 대사도 체크 시나리오도 모르는 여배우와 고백을 눈앞에 둔 남자의 만남 포근한 날씨 예감은 so good 배경은 너의 집 앞 완벽한 설정 대사만 치면 컷소리 나올 텐데 난 왜 고백씬을 키스씬으로 만들었나 자자 준비 action

겨울 성시경

고백의 대답 오늘은 꼭 나 듣고 싶어 my love 내 맘을 알아줘 아 아 목소리 테스트 배우가 된 듯 대사도 체크 시나리오도 모르는 여배우와 고백을 눈앞에 둔 남자의 만남 포근한 날씨 예감은 so good 배경은 너의 집 앞 완벽한 설정 대사만 치면 컷소리 나올 텐데 난 왜 고백씬을 키스씬으로 만들었나 자자 준비 action

겨울 차온

그댄 찻잔에 안개를 피워요 속엔 향기가 있구요 멀리 멀리 날 감싸고는 아련히 사라지죠 난 너의 손을 잡을 때 네 온기를 꼭 간직할게 이 겨울에 이 겨울엔 따스한 햇살도 마치 얼음이 부서지는 소리 모든 건 아름다웠고 찬란한 길을 걸어갈게 난 너의 손을 잡을 때 네 온기를 꼭 간직할게 이 겨울에 이 겨울엔 Tell me how you fell in love?

겨울 바닐라 유니티

저 창문을 열어줘 그대가 떠나는 날 말없이 그저 바라볼 수 있도록 내가 머물렀던 그날이 또 그리우면 한없이 그대 기다릴 텐데 찬바람 불던 날 내게 살며시 다가온 그대 내 볼에 입 맞추면서 내게 했던 말들 사랑도 이별도 다 지나갔네 난 점점 잊어져 가겠지 내 사랑도 그리움도 다 지나갔네 나 점점 잊어져만 가고 있지 나 어디쯤에 있을까 나도 그대 곁으로 가겠지

겨울 겨울 겨울에 하은 (포맨)

녹아내리는 중이야 우리 추억에 널 기다리는 중이야 우리 계절에 온통 너 하나로 뒤덮인 내 마음에 나 새하얀 눈물만 펑펑 쏟아지는데 이 겨울 겨울 겨울에 네가 내리는 겨울에 나 혼자 너로 쌓여가고 있어 얼어붙고 있어 네 생각에 이 겨울 겨울 겨울에 네가 시린 이 겨울에 나 혼자 너로 쌓여가고 있어 얼어붙고 있어 계절에 이 겨울 겨울 겨울에 맴돌고 있는 중이야

겨울 메이드인소울(M.I.S)

아니라고 말하며 뒤돌아선 냉정해진 너의 얼굴을 보면 사랑한단 너의 말 모든 고백이 그저 거짓말이었는지.. 음.. 언제쯤 이 겨울이 너를 지울지 언제쯤 내마음이 너를 찾지 않을지 달래고 헤어려봐도 눈을 뜨면 니생각에 하루를 또 시작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