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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만 지루박(Groopark)

몇 일 지났는지 몰라 널 잡고 걷고 있는게 많은 얘기가 오가고 웃으며 널 안았지만 시계소리 눈을 뜨고 말았어 너무 조용한 침대 위 꿈이란걸 조금 뒤 알게 됐어 다시 눈을 감아봐 잠이 오질 않아 널 만날수가 없어 매일을 난 이렇게 아침을 맞는 걸 꿈이 아니라면 얘기 할 수가 없어 사랑해 널 너무나 오래 됐던 맘이야 시계소리 눈을 뜨고 말았어 너무 ...

전기장판 지루박

?아무렇지 않게 그대를 보내고 지난 며칠 동안 이상하게 날씨도 좋아지고 웃는 일이 많죠 사실은 주위에 변한 건 없지만 내 마음에 들어온 건 온통 그대 모습뿐 전기장판처럼 그대 날 안아 줘요 따뜻하게 이 맘 나 식지 않도록 식지 않도록 전기장판처럼 그대 날 안아 줘요 따뜻하게 이 맘 나 식지 않도록 나 식지 않도록 아무렇지 않게 그대를 보면서 태연한 척...

같은 자리 지루박

아침해가 뜰 때 까지 난 기다려 니가 돌아 오지 않을 걸 알면서 마지막 인사만 기억나 꼭 돌아 온단. 니가 날 떠난 그 자리에 홀로남아 서서 바라만 보는 나이기에 시간이 지나 이 자리로 돌아 온대도 아무말도 못할 나잖아 기억하니 우리가 처음 만나 곳 변함없이 복잡해 그 때와 같이 어색한 농담만 했던 나 그날 처럼 변한게 없는거야 이 자리는 니가 ...

좋은 엄마 지루박

뜨거운 사랑인줄 알았는데 그렇게 혼자인줄 알았는데 모든게 끝이었다고 세상이 날 버렸다고 서있을 힘도 없는 내가 미웠어 숨쉬기 힘든 날이 계속되고 사랑이 미움으로 변해가던 보잘것 없는 내몸에 쓰러져 가는 내맘에 작은 심장 하나가 날 잡아 줬어 기뻐서 눈물이나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힘들어도 너만은 웃음 짓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힘들지만 너만은 사랑 ...

사랑의 지루박 명진

* 돌려요 돌려요 돌려 주세요 돌려요 돌려요 돌려 주세요 정신이 없도록 돌려 주세요 어차피 세상은 돌고 도는 것 오늘밤 나와 함께 돌아 봅시다 짠짜라 짠짠 음악에 맞춰 쿵쿵따리 리듬에 맞춰 빙글빙글 돌아봐요 신나게 춤을 춰요 왼발 오른발 사랑을 싣고 청춘을 싣고서 돌아돌아 빙글빙글 사랑의 지루박 돌려요 돌려요 돌려 주세요 정신이 없도록 돌려

아미새 (지루박) 이대로

?아름답고 미운 새 아미새 당신 남자의 애간장만 태우는 여자 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미워라 다가서면 멀어지는 아름다운 아미새 아미새 아미새 아미새가 나를 울린다 신기루 사랑인가 아미새야 아미새야 미워할 수 없는 새 아미새당신 남자의 애간장만 흔드는 여자 간다고 말만하면 눈물 흘리네 떠나려면 정을 주는 아름다운 아미새 아미새 아미새 아미새가 나를 울...

시계바늘 (지루박) 신웅

사는 게 뭐 별거 있더냐 욕안먹고 살면 되는 거지 술 한잔에 시름을 털고 너털웃음 한번 웃어보자 세상아 시계 바늘 처럼 돌고 돌 다가 가는 길을 잃은 사람아 미련 따윈 없는 거야 후회도 없는 거야 아 세상살이 뭐 다 그런 거지 뭐 돈이 좋아 여자가 좋아 술이 좋아 친구가 좋아 싫다 하는 사람은 없어 너도 한번 해보고 나도 한번 해 본다 시계 바늘 처...

땡벌 (지루박) 이대로

아 당신은 못 믿을 사람? 아 당신은 철없는 사람 아무리 달래 봐도 어쩔 순 없지만 마음 하나는 괜찮은 사람 오늘은 들국화 또 내일은 장미꽃 치근치근 치근대다가 잠이 들겠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 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 너무 추워요 당신은 못 말리는 땡벌? 당신은 날 울리는 땡벌? 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 너무 길어요 ~ 간 ...

고장난벽시계 (지루박) 이대로

세월아 너는 어찌 돌아도 보지 않느냐 나를 속인 사람보다 네가 더욱 야속하더라 한 두번 사랑땜에 울고났더니 저만큼 가버린 세월 고장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나 청춘아 너는 어찌 모른 척 하고 있느냐 나를 버린 사람보다 네가 더욱 무정하더라 뜬구름 쫓아가다 돌아봤더니 저만큼 가버린 청춘 고장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나

붉은입술 (지루박) 이대로

밤을 새워 지는 달도 별을 두고 가는데 배 떠난 부둣가에는 검은 연기만 남아 맺지못할 사연들도 떠난 사람을 이렇게 밤을 새워울어야 하나 잊지못할 붉은 입술 나들 두고 가는 사람 원망도 했다만은 헤어질 운명이기에 웃으며 보냈지 단 하나의 사랑만을 믿어주세요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는 잊지못할 붉은 입술

황토십리길 (지루박) 이대로

돌아오는 석양길에 석양빛이 타는데집을 찾아 가는 길이 멀기도 하구나올때에도 십리길 갈 때에도 십리길터벅터벅 걸어가는 수수밭길에황소타고 넘던 고개 황토 십리길

정동대감 (지루박) 이대로

영을 넘고 강을 건너 남도 천릿길 헤어져 그린 그 님 찾아 가는데 철없이 따라 오는 어린 손이 차갑구나 자장자장 잘 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눈물에 젖은 길이 멀기도 하구나 사랑 찾아 임을 찾아 운명의 길은 천리라도 만 리라도 찾아 가련다 등에 업힌 어린 자식 칭얼칭얼 우는구나 자장자장 잠들어라 아가야 잠들어라 눈물에 젖은 길이 멀기도 하구나

영산강처녀 (지루박) 이대로

영산강 구비도는 푸른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간님 똑딱선 서울간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세월만 가네? 길이멀어 못오시나 오기싫어 안오시나 아아 푸른물결 너는 알지 말좀 해다오 영산강 구비도는 푸른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간님 똑딱선 서울간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세월만 가네? 길이멀어 못오시나 ...

숙향아 (지루박) 이대로

숙향아 너를 찾아서 철리길을 찾아왔지만 네 모습은 보이질 않고 찬바람만 무섭게 내리네 아무리 내 잘못이 많았다지만 이렇게 떠날 수 있나 아직도 내 사랑이 남아 있다면 숙향아 돌아와 다오 숙향아 너를 찾아서 철리길을 물어왔지만 네 모습은 보이질 않고 소낙비만 무섭게 내리는구나 아무리 내 잘못이 많았다지만 이렇게 변할 수 있나 불타던 그시절을 생각한다면 ...

고로해서 (지루박) 이대로

가슴을 툭 터놓고어디한번 말해봐요나에게 뭐를 원하는지때로는 부딪치며눈물도 흘리지만사랑이란그런거 아닌가요그 누가 말했던가산다는 것이끝없는 방황이라고그래서 인생은 연극이요그래서 사랑은 예술이요고로해서 사는거야가슴을 툭 터놓고어디한번 말해봐요나에게 뭐를 원하는지때로는 부딪치며눈물도 흘리지만사랑이란 그런거 아닌가요그 누가 말했던가 산다는 것이끝없는 방황이라고...

해바라기꽃 (지루박) 이대로

내 사랑은 해바라기 꽃 당신만을 바라보면서 까만 밤 하얀 밤 달빛 속을 지새며 순정을 먹고 사는 꽃 아침 해가 뜰 때까지 당신을 그리며 이슬 맞고 피어나는 꽃 이 밤이 새면은 태양을 바라보며 일편단심 임 그리는 꽃 해바라기 꽃을 아시나요

향수 (지루박) 유성민

부모 형제 이별하고 낯설 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자장가를 노래하던 그 시절이 슬픔 속에 눈물 속에 흘러갑니다 기적 소리 울적마다 기적 소리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간 주 중~ 고향 산천 이별하고 차디 찬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 속에 자라나던 그 시절이 구름 속에 바람 속에 흘러갑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여수야화 (지루박) 유성민

어머님 품속인양 내 항상 그리운 곳 물파래 나풀나풀 내 고향 여수항아 은조개 소근소근 꿈꾸는 바닷가에 맹서를 묻어 놓고 나 홀로 떠나가네 바람찬 돛대머리 갈매기 슬피 울 때 내 사랑 싣고 가던 부산항 페리호야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흔적만 남겨 두고 무심히 떠나가네

꿈에서만 카페모카

왜 날 모를까요 내맘을 몰라요 너무 미운 그대 늘 곁에있는데 늘 바라보는데 모르나봐요 그댄 나에게 늘 편하다하죠 나도 맘약한 여자인데 그걸 모르죠 사랑해 꿈에만 불러보는 한마디 사랑해 눈물로 불러보는 한마디 매일 아파도 나보다 더 사랑할 사람 꿈에서만 날 안아줄 사람 사랑해요 그댄 나에게 늘 편하다하죠 나도 맘약한 여자인데 그걸 모르죠

꿈에서만 카페모카(Cafe Mocha)

카페모카(Cafe Mocha)..꿈에서만 왜 날 모를까요 내맘을 몰라요 너무 미운 그대 늘 곁에 있는데 늘 바라보는데 모르나봐요..

꿈에서만 잇츠콤마

낯설은 아침에 마른 기침을 하며 잠에 깨지 않고 있지 언제 또 만날수있을까 눈물을 머금고 다시 꿈에 찾아가 보지만 창문 밖에 차가운 공기는 다시 나를 깨운다 꿈속에서 너와 있었던 그곳 난 어제도 혼자 그곳에 있었지 언젠간 널 만나면 꼭 해주고 싶었던 그말 꿈에서 만나면 하려고 꼭 참았던 그말 언제다시 할수있을까 언젠간 못다한 내 말 다 전해줄께 ...

꿈에서만 박강훈

몇 일 지났는지 몰라널 잡고 걷고 있는게많은 얘기가 오가고웃으며 널 안았지만시계소리 나 눈을 뜨고 말았어너무 조용한 침대 위꿈이란걸 조금 뒤 알게 됐어다시 눈을 감아봐잠이 오질 않아 널 만날수가 없어매일을 난 이렇게 아침을 맞는 걸꿈이 아니라면 얘기 할 수가 없어사랑해 널 너무나 오래 됐던 맘이야시계소리 나 눈을 뜨고 말았어너무 조용한 침대 위꿈이란걸...

못난내청춘-지루박-★ 백야성

백야성-못난내청춘-지루박-★ 1절~~~○ 누구를 원망해 이못난 내청춘을 분하게도 너를잃고 돌아서는 이발길 아~아~아~ 야속타 생각을 말자해도 이렇게 너를 너를 못잊어운다 잘있거라 나는 간다 부디부디 행복하여라~@ 2절~~~○ 쓰라린 이별에 사랑을 빼앗기고 돌아서는 발길위에 떨어지는 이눈물 아~아~아~ 무정타

서울의 밤 (지루박) 기호진

네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밤거리 그님에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그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 맘을 울리네 (후렴) 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 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목포의 눈물 (지루박) 이대로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목포는 항구다 (지루박) 이대로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파도 뒤에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홍도는 섬이다 기적이 운다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파도 뒤에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홍도는 섬이다 기적이 운다

내마음 별과같이 (지루박) 이대로

산너울에 두둥실 홀로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송이 구름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이라지만 내 마음 별과같이? 저 하늘 별이되어 영원히 빛내리?

천년을 빌려준다면 (지루박) 이대로

당신을 사랑하고 정말정말 사랑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 무엇이든 다해주고 싶어 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소 당신을 사랑하고 너무너무 사랑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 원하는것 다해주고 싶어 어느날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위해 아...

사랑의 지루박 (MR) 명진

돌려요 돌려요 돌려 주세요 돌려요 돌려요 돌려 주세요 정신이 없도록 돌려 주세요 어차피 세상은 돌고 도는 것 오늘밤 나와 함께 돌아 봅시다 짠짜라 짠짠 음악에 맞춰 쿵쿵따리 리듬에 맞춰 빙글빙글 돌아봐요 신나게 춤을 춰요 왼발 오른발 사랑을 싣고 청춘을 싣고서 돌아돌아 빙글빙글 사랑의 지루박 돌려요 돌려요 돌려 주세요 정신이 없도록 돌려 주세요

꽃잎 사랑 (지루박) 이대로

꽃잎이 떨어진다고 향기가 없어지나요 세월이 흘러간다고 당신을 잊을 수 있나 하늘 저 멀리 흘러가는 구름아 너는 알겠지 세월도 펑펑 눈물도 펑펑 흘러간 그 사연을사랑도 인생도 떨어지는 꽃잎이라고꽃잎이 떨어진다고 향기가 없어지나요 세월이 흘러간다고 당신을 잊을 수 있나 하늘 저 멀리 흘러가는 구름아 너는 알겠지세월도 펑펑 눈물도 펑펑 흘러간 그 사연을 사...

남자의 눈물 (지루박) 이대로

이별의 밤을 새우고 바람처럼 떠나간 당신 그렇게도 정을주며 사랑했던 사람인데 소리치며 통곡한들 소용있나요 그까짓것 사랑이란 바람같은것 가거라 가거라 정마저 가거라 아 가슴에 젖어드는 남자의 눈물 이별의 밤을 새우고 구름처럼 떠나간 당신 그렇게도 정을주며 기약했던 사람인데 가슴치며 통곡한들 소용있나요 그까짓것 사랑이란 바람같은것 가거라 가거라 아주멀리 가거라 아 가슴에 젖어드는 남자의 눈물

나팔꽃 인생 (지루박) 이대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월요일의 남자 대로 쏭동서나 남북 없이발길 닿는데로바람에 구름 가듯 떠도니세월이 몇해이더냐묻지마라 내가 가는길을구수한 사투리에이 마음이 녹아들며나팔꽃 같은 내인생풍악소리 드높히고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우리 함께 노래 불러요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월요일의 남자 대로 쏭동서나 남북 없이발길 닿는데로바람...

고장난 벽시계 (지루박) 이대로

세월아 너는 어찌 돌아도 보지 않느냐 나를 속인 사람보다 네가 더욱 야속하더라 한 두번 사랑땜에 울고났더니 저만큼 가버린 세월 고장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나 청춘아 너는 어찌 모른 척 하고 있느냐 나를 버린 사람보다 네가 더욱 무정하더라 뜬구름 쫓아가다 돌아봤더니 저만큼 가버린 청춘 고장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나

붉은 입술 (지루박) 이대로

밤을 새워 지는달도 별을 두고 가는데 배떠난 부두가엔 검은 연기만 남아 맺지못할 사연두고 떠난 사람아 이렇게 밤을 새워 울어야 하나 잊지못할 붉은입술 나를 두고 가는사람 원망도 했다마는 헤어질 운명이기에 웃으며 보냈다 단 하나의 사랑만을 믿어 주세요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던 잊지 못할 붉은 입술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던 잊지 못한 붉은 입술

그 이름 (지루박) 이대로

소리쳐 불렀네 이 가슴 터지도록 별을 보고 탄식하며 그 이름 나는 불렀네 쓸쓸한 거리에서 외로운 타향에서 옛 사람을 찾으면서 그 이름 나는 불렀네 통곡을 했었다 웃어도 보았다 달을 보고 원망하며 애타게 나는 불렀다 그 사람 떠난거리서 헤어진 사거리에서 옛 사람을 찾으면서 그 이름 나는 불렀다

황토 십리길 (지루박) 이대로

돌아오는 석양길에 석양빛이 타는데 집을 찾아 가는 길이 멀기도 하구나 올때에도 십리길 갈 때에도 십리길 터벅터벅 걸어가는 수수밭길에 황소타고 넘던 고개 황토 십리길

짚세기 신고왔네 (지루박) 이대로

사랑이 별거더냐 좋아하면 사랑이지 이래저래 정이 들면 호박꽃도 꽃이란다 연분이 따로 있나 짝이 맞으면 연분이지 요모저모 뜯어보면 쓸만한데도 있더란다 기왕에 만났으니 잘살아 보자구요

영산강 처녀 (지루박) 이대로

영산강 구비도는 푸른물결 다시 오건만똑딱선 서울간님 똑딱선 서울간님기다리는 영산강 처녀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세월만 가네 길이멀어 못오시나 오기싫어 안오시나아아 푸른물결 너는 알지 말좀 해다오영산강 구비도는 푸른물결 다시 오건만똑딱선 서울간님 똑딱선 서울간님기다리는 영산강 처녀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세월만 가네 길이멀어 못오시나 오기싫어 안오시나아...

그사람이 그사람 (지루박) 이대로

A라는 사람도 사랑하고 B라는 사람도 사랑했지만모두가 똑같더라 똑같더라진실한 가슴이 없더라 그래서 그런건지가슴에 묻어둔 당신이 너무 그리워내 눈물 밟고 떠났지만 당신이 최고였다지난날 우리사랑 영원하지 못했지만당신같은사람 다시 만날 수 없을꺼야외로워서 이 사람도 사랑하고괴로워서 저 사람도 사랑했지만모두가 똑같더라 똑같더라진실한 가슴이 없더라그래서 그런건...

자명고 사랑 (지루박) 유성민

호동왕자 말째찍은 충성충자요 모란공주 주사위는 사랑애잘세 충성이냐 사랑이냐 쌍갈래 가슴 이리갈까 저리갈까 별도 흐리네 자명고를 찢고서야 웃어본 공주 전승고를 듣고서야 울어본 왕자 사랑팔아 충성을 산 호동의 가슴 울어봐도 웃어봐도 모란은 없네

마음의 고향 (지루박) 유성민

낯설은 지붕 밑에 떠돌건만은 내가 항상 그리던 마음의 고향에는 꽃구름이 산마루에 아롱거리는 물레방아 돌아가는 마을 언덕에 나물 냄새 풍긴다 양 떼가 논다 궂은 비 맞고 사는 신세라해도 내가 항상 그리는 마음의 고향에는 녹두새가 노래하는 꽃밭이 있고 쌍돛배가 돌아오는 정든 포구엔 모래같이 수많은 전설이 있다

삼각산 손님 (지루박) 유성민

쓰러진 빗돌에다 말 고삐를 동이고 초립끈 졸라 매면 장원꿈도 새로워 한양길이 멀다해도 오백리라 사흘 길 별빛을 노려보는 눈시울이 곱구나 백화산 잿마루에 물복숭아 곱던 밤 아미월 웃어주는 들마루가 정다워 죽장망혜 늙은 손님 일러주던 글 한 수 산허리 구비구비 풍악소리 들린다

돌아가자 하동포구 (지루박) 유성민

비내리는 포구에서 정든 님을 쓸어안고 잘 있거라 잘 가거라 울며 불며 이별할 때 무정할사 기적 소리 이 가슴을 때릴 적에 뿌리치고 돌아서는 뿌리치고 돌아서는 그 심정을 누가 아랴떠나가면 언제 다시 오실 날짜 아득한데 물새 우는 밤바다에 궂은 비만 설레이네 무심할사 파도 소리 가신 님을 쓸어안고 동백꽃이 피는 고향 동백꽃이 피는 고향 버리다니 될 말이오...

꿈에서만 (Inst.) 박강훈

몇 일 지났는지 몰라널 잡고 걷고 있는게많은 얘기가 오가고웃으며 널 안았지만시계소리 나 눈을 뜨고 말았어너무 조용한 침대 위꿈이란걸 조금 뒤 알게 됐어다시 눈을 감아봐잠이 오질 않아 널 만날수가 없어매일을 난 이렇게 아침을 맞는 걸꿈이 아니라면 얘기 할 수가 없어사랑해 널 너무나 오래 됐던 맘이야시계소리 나 눈을 뜨고 말았어너무 조용한 침대 위꿈이란걸...

나의 잘못 지루박 & 이성우

헤어 졌니 반짝 빛 났던 반진 어딜 간거니 한잔 했니 밤 하늘이 예쁘다며 눈물만 흘리는 거니 생각 나니 우리도 빛 나던 날이 있었는데 행복 했지 하루 종일 손을 잡고 거릴 걸어 어디든 갈 것 같았지 너와 함께 라면 니 맘을 따뜻하게 하지 못 한게 미안해 니 안을 가득하게 채우는 사람 나 지워주긴 부족했나봐 잊은 거니 언제든 뒤 돌아 보면 보일 테니 ...

Green Light (With 나잇어클락) 지루박 & 이성우

Green Light Green Light 넌 이미 알잖아 지금 내 맘 어떤지 말로는 어색해져 나는 서툰 남자야 드라마같은 고백 나도 하고 싶지만 아직은 그럴 용기가 없어 난 잘 모르겠어 니 마음은 어떤지 그런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해 요즘 여자들은 적극적 이라던데 너도 내게는 그랬으면 좋겠어 친한 친구에게 네 얘길 했더니 괜찮을 것 같데 ...

노리판 백수정

근심걱정 다 버리고 춤판한번 벌여보세 여기저기 불 밝혀라 노래가락 한판하세 화려한 오색불빛 이 음악에 몸을 맡겨 신나게 놀아보세 노리판을 벌여보세 쌈바 디스코 엉덩이춤 쌈바 디스코 엉덩이춤 지루박 트위스트 웨이브 지루박 트위스트 웨이브 온갖 막춤 다모였네 찌르고 흔들고 춤을추세 세상사 근심 다버리고 노리판을 벌여보세 우리의 애환을 털어보세 신나게 놀아보세 근심걱정

우리는 IX IX

"지루박 패밀리 준비 됐나?" "뭐? 뭐? 지루 지루박?" "오~~ 이거 생각보다 신나는데.." "졸라 재밌는데~" 신나는 장박사와 함께 그리고 장닥터와 함께 (너 닥터 맞아 임마?) 장닥터 장닥터 장닥터 그리고 박닥터...어 이거 뭐야 이거..오호~ 뭐냐 이건 또? 스크래치 하냐?

심심해서 2 IX

"지루박 패밀리 준비 됐나?" "뭐? 뭐? 지루 지루박?" "오~~ 이거 생각보다 신나는데.." "졸라 재밌는데~" 신나는 장박사와 함께 그리고 장닥터와 함께 (너 닥터 맞아 임마?) 장닥터 장닥터 장닥터 그리고 박닥터...어 이거 뭐야 이거..오호~ 뭐냐 이건 또? 스크래치 하냐?

화장을 지우는 여자 (지루박) 이대로

노을속에 사라진 그사람을 못잊어? 오늘도 거울앞에 서있는여인? 행여만날 그사람이 몰라볼까봐? 가슴이 두근거리네? 핑크빛 입술을 그리다가? 뜨거웠던 추억에 젖어버렸나? 곱게그린두눈가에 이슬맺히네? 사랑을 잃어버린 그녀? 하얀티슈에 묻어나는 추억? 화장을 지우는 여자? 바람처럼 사라진 그사람을 못잊어? 오늘도 거울앞에 서있는여인? 행여만날 그사람이 몰라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