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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주혜정

부족한 거 보여도 이해로 받아 주길... 크게 싸웠어도 등 돌리고 눕지 말길... 솜씨 없어도 맛있게 먹어 주길... 나 아플 때 나보다 더 아파해 주길... 한 눈 팔지 않고 서로만 바라 보길... 우리는 닮은 아이, 예쁘게 잘 키우길... 볼품 없이 늙었어도 고왔던 옛 모습 기억하며 토닥여주길... 쭈글한 손 붙잡고 저녁...

1월 3일 주혜정

밤새 눈이 왔다. 난... 혹여 길에 미끄러 질까 봐... 눈이 덜 쌓인 곳만을 골라 조심조심 걸었다. 그런데... 내 앞에 걷고 있던 한 아이... 그 아이는 나와는 정반대였다. 아이는 눈 있는 곳만을 골라가며 걷고 있었다. 그래.. 그땐 나도 저랬겠지. 비오는 날이면 빗물 모인 웅덩이를 첨벙거리며 걸었을 테고...수북이 쌓인 눈 위를 신나게 걸었겠...

문상(問喪) 주혜정

Instrumental

10월 27일 주혜정

책갈피에서 떨어진 옛 사진 한 장. 그 사진을 들고 난 한참을 서 있었다 '어디더라... 언제였더라...' 내 어깨에 팔을 두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사람들. 어느새 난 웃고 있었다. 사진 한 장을 들여다보며 그들처럼 웃고 있었다. 내 삶의 소중한 순간이 돼 주었던 사람들. 그들도 나를 기억할까. 그 표정 그대로 추억해줄까.

9월 9일 주혜정

어른이 되면 좀 다를 줄 알았다. 어느 만큼 나이를 먹고 나면 세상 사는게 좀 쉬울 줄 알았다. 뿌옇던 미래도 또렷이 보이고... 혼란스럽던 마음도 차분히 가라앉고... 그때 쯤이면... 마음 속 어딘가 든든한 뿌리 같은 게 생겨서 사는 게 조금은 편안해 질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내가 가는 길목마다...

11월 14일 주혜정

점심 메뉴 하나를 고르는 것도... 티셔츠 색깔을 선택하는 것도... 한참을 주저하며, 망설이며 시간을 보내는데... 하물며 살면서 부딪치는 문제들이야 더 하겠지. 하지만 내가 어떤걸 선택하든 결과는 마찬가지일 거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그것>에 대해 부러운 듯 후회와 미련을 갖겠지만... 그때 내가 <그것>을 골랐다 해...

11월 30일 주혜정

머리 끝까지 눈물이 차올라 있는 것 같다. 누가 옆에서 툭하고 치면... 그대로 쏟아질 것 같았다. 이제는 좀 편안해 졌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그의 흔적에 다잡았던 마음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그깟 정 하나 떼기가 이렇게 힘이 들다니... 그래도... 난 다행이다. 서로 사랑하기로 하늘...

12월 18일 주혜정

그 사람의 힘겨운 모습을 보게 될 때... 그저 툭툭 등 두드려 주는 것 밖에는, 슬쩍 어깨 내밀어 주는 것 밖에는 아무것도 해 줄 게 없을 때.. 무심코 속엣말처럼 이런 말을 한다. '참... 맘 아프다...' 그런데... 그 마음이 眞心일때... 정말 신기하게도 심장 있는 부위가 저릿하며 아파온다. 눈엔 그게 보이지도 않고 ...

10월 6일 주혜정

<잃은 목록> 내 시간, 내 한숨, 내 눈물, 내 잠, 내 건강... 내 머리 속 상당 부분의 가용 메모리, 그리고 사랑에 대한 믿음··· <얻은 목록> 방 한 가득 쌓인 네 추억, 지겨운 그리움, 휑해진 내 옆 빈 자리, 너희 집 근처 맛있는 집, 사진 찍을 때 어깨에 기대고 포즈 취하는 기술, 시간이 갈수록 다시 늘어...

3월 12일 주혜정

구두를 사러 나갔다. 근데... 참 신기하게도 가는 내내... 사람들 구두 밖에 보이지 않았다. 보통 때 같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사람들 발이 오늘은 하나같이 또렷이 보였다. 어쩌면 행복이란 건... 생각보다 쉬운 것일지도 모른다. 세상 일이란 거... 내가 보는 것만 내게 보여지는 거니까... 내가 행복하면... 세상...

7월 10일 주혜정

해가 너무 좋았다. 마음에 파란 물이 들만큼 깨끗한 하늘에... 짠~ 하고 내리 쬐는 햇살이 정말 좋았다. 점심 시간... 뭘 먹을까 고민하던 나는... 그냥 맛있는 햇빛을 먹었다. 빛 잘드는 벤치에 앉아... 태양을 한 움큼 마시고... 기분좋게 돌아왔다.

4월 20일 주혜정

그런 때 있다. 아무리 맛있는 걸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좋은 음악을 들어도 그냥 허전한... 누구라도 만나고 싶은,만나야 될 것 같은... 그런 날이 있다. 그런데... 오늘 그랬다. 난 늦도록 집에 쉬이 들어가지 못하고... 여기저기 방황했다. 시간이 지나면 배가 고프듯... 아마 '우리 관계'란 것도 보지 않고는 견딜...

5월 5일 주혜정

참 신기하다. 그 친구들을 이렇게 다시 만나다니.... '다들 어디서 잘 살고 있겠지...' 그렇게만 생각했지,막상 이렇게 다큰 어른이 되어서 만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오늘은 어릴 적 모습이랑 어른이 된 모습이랑 맞춰보며... 신기해 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는데... 다음 번에 만나면 좀더 긴 긴 옛 이야기... 나눠야겠다. ...

8월 11일 주혜정

내가 많이 예뻐졌다. 마음도 보드라워 지고... 웃음도 많아 지고... 더 솔직해 졌다. 나를 더 착한 여자로 만들어주는 그 사람... 나를 하루 종일 미소 짓게 해주는 그 사람... 사랑의 힘이란 게 이런 건가. 근데... 어쩌지? 그사람, 내가 더 많이 좋아하면 어쩌지? 내가 더 좋아하는 거.. 들키면 어쩌지?

2월 29일 주혜정

수첩을 버렸다. 오랫동안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며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 보던... 지겹다며, 낡았다며...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버렸다. 그런데 오늘 난 한참을 서성였다. 그 수첩이 어디 갔나... 늘 거기 있던 수첩이 어디 있나 싶어서... 서랍을 뒤지고 가방을 열고... 온 방안을 헤매 다녔다. 그런데.. 순간, 아차 ...

Memento Mori (Bonus Track)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주혜정

Instrumental

I Sing, You Sing 주혜정

Instrumental

6월 이정아

장마의 시작이네요 생각에 잠기네요 사람에게 정해진 시간이 있다는 것 아쉽지만 참 신비로워요 언젠간은 이별을 두려워하지 않는 날이 올수

6월 이정아 (Lee Jung-Ah)

장마의 시작이네요 생각에 잠기네요 사람에게 정해진 시간이 있다는 건 아쉽지만 참 신비로워요 언젠가는 이별을 두려워하지 않는 날이 올수 있을까요? 지금 내 옆에서 짖는 내 강아지 지금 내 옆을 스쳐간 바람 지금 내가 당신을 보고 싶어 하는 맘 다 듣고 계실까? 다 보고 계실까? 마지막 비가 그렇게 내리던 날에 그렇게 불던 바람을 흘러가던 구름을 가...

6월 홍순관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 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해가 갑니다.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 있곤 합니다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

love machine 주주클럽

키스를 한 건 5월 4일 twenty hundred에 그래 더 무얼 더 나를 알아야 믿을 수 있는 건지 너를 위해서 이런 것들을 외워야하다니 내가 이렇게 공부를 한다면 박사라도 되겠다.

철없던 사랑...(MR).. 홍수철(반주곡)

.<<<<< . .21년 6월 4일 문산댁 올림.................... .

10월 4일 서태지

왠지 요즘에 난 그 소녀가 떠올라 내가 숨을 멈출 땐 너를 떠올리곤 해 내 눈가에 (내 눈가에) 아련한 시절에 너무나 짧았던 기억말곤 없는데 넌 몇년이나 흠뻑 젖어 날 추억케 해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같아 잠깐 네가 잠든 사이에 넌 내 귓가에 속삭였어 어째서 넌 날 잡지도 않았었냐고 원망했어 네게 (네게...

4일 후 에이트리즈(A-Treez)

어디야 전화는 왜 안받아 오늘도 들리는 니 잔소리가 지겹도록 그게 너무 듣기 싫어서 차갑게 난 이별을 얘기했는데 괜찮을줄 알았어 혼자가 편했어 혼자라 좋았어 그땐 정말 난 너 없이도 잘 지낼줄 알았어 몇일이 지나갔어 가슴이 너무 아파 온몸에 열이 나고 불안해서 미칠것 같아 난 니가 그리워서 혼자라는게 너무 싫어서 내 방에 불을 꺼둔체 난 엉엉울었...

10월 4일 서태지

출처 : 서태지닷컴 주크박스 공식가사 (유료회원 전용 - 100%정확해요) 왠지 요즘에 난 그 소녀가 떠올라 내가 숨을 멈출 때 너를 떠올리곤 해 내 눈가엔 아련한 시절의 너무나 짧았던 기억 말고는 없는데 넌 몇 년이나 흠뻑 젖어 날 추억케 해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 같아 잠깐 내가 잠든 사이에 넌 내 귓가에 ...

4일 후 A-Treez

어디야 전화는 왜 안받아 오늘도 들리는 니 잔소리가 지겹도록 그게 너무 듣기 싫어서 차갑게 난 이별을 얘기 했는데 괜찮을 줄 알았어 혼자가 편했어 혼자라 좋았어 그땐 정말 난 너 없이도 잘 지내줄 알았어 몇일이 지나갔어 가슴이 너무 아파 온몸에 열이나고 불안해서 미칠것 같아 난 니가 그리워서 혼자라는게 너무 싫어서 내방에 불을 꺼둔체 난 엉엉울었...

4일 후 에이트리즈 (A-Treez)

어디야 전화는 왜 안받아 오늘도 들리는 니 잔소리가 지겹도록 그게 너무 듣기 싫어서 차갑게 난 이별을 얘기 했는데 괜찮을 줄 알았어 혼자가 편했어 혼자라 좋았어 그땐 정말 난 너 없이도 잘 지내줄 알았어 몇일이 지나갔어 가슴이 너무 아파 온몸에 열이나고 불안해서 미칠것 같아 난 니가 그리워서 혼자라는게 너무 싫어서 내방에 불을 꺼둔체 난 엉엉울었...

5월 4일 블리스데이

손잡고 걸어가던 그길에 바람불어 좋던 날 너와 함께 거닐던 혜화동 골목길엔 아직 니가 서있는듯 해 5월의 성년식을 앞두고 입대영장을 받아 제일 먼저 생각난 니 얼굴 때문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그때가 언제더라 참 꿈만 같은데 넌 추억이되서 가슴에 남았어 사랑한다 말하던 스물 한 살의 봄 날 떨리는 너의 입술에 입맞춤하던 수줍은 뒷모습만 내 기억에...

4일 후 A.TREEZ

어디야 전화는 왜 안받아 오늘도 들리는 니 잔소리가 지겹도록 그게 너무 듣기 싫어서 차갑게 난 이별을 얘기 했는데 괜찮을 줄 알았어 혼자가 편했어 혼자라 좋았어 그땐 정말 난 너 없이도 잘 지내줄 알았어 몇일이 지나갔어 가슴이 너무 아파 온몸에 열이나고 불안해서 미칠것 같아 난 니가 그리워서 혼자라는게 너무 싫어서 내방에 불을 꺼둔체 난 엉엉울었...

10월 4일 서태지

왠지 요즘에 난 그 소녀가 떠올라 내가 숨을 멈출 때 너를 떠올리곤 해 내 눈가엔 아련한 시절의 너무나 짧았던 기억 말고는 없는데 넌 몇 년이나 흠뻑 젖어 날 추억케 해 *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 같아 잠깐 내가 잠든 사이에 넌 내 귓가에 속삭였어 어째서 넌 날 잡지도 않았었냐고 원망 했어 내겐 네가 너무 맑아...

10월 4일 서태지

왠지 요즘엔 난 소녀가 떠올라. 내가 숨을 멈출땐 너를 떠올리곤 해 내 눈가에 아련한 시절에, 너무나 짧았던 기억말곤 없는데.. 넌 몇 년이나 흠뻑 젖어 날 추억해 네가 내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같아 잠깐! 내가 잠든 사이에, 넌 내 귓가에, 속삭였어 "어째서 넌 날 잡지도 않았었냐"고.. 원망했어 내게.. 네가 너무 ...

10월 4일 서태지

왠지 요즘에 난 그 소녀가 떠올라 내가 숨을 멈출 때 너를 떠올리곤 해 내 눈가엔 아련한 시절의 너무나 짧았던 기억 말고는 없는데 넌 몇 년이나 흠뻑 젖어 날 추억케 해 *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 같아 잠깐 내가 잠든 사이에 넌 내 귓가에 속삭였어 어째서 넌 날 잡지도 않았었냐고 원망 했어 내겐 네가 너무 맑아...

4일 후 에이트리즈

어디야 전화는 왜 안받아 오늘도 들리는 니 잔소리가 지겹도록 그게 너무 듣기 싫어서 차갑게 난 이별을 얘기 했는데 괜찮을 줄 알았어 혼자가 편했어 혼자라 좋았어 그땐 정말 난 너 없이도 잘 지내줄 알았어 몇일이 지나갔어 가슴이 너무 아파 온몸에 열이나고 불안해서 미칠것 같아 난 니가 그리워서 혼자라는게 너무 싫어서 내방에 불을 꺼둔체 난 엉엉울었...

10월 4일 서태지

왠지 요즘엔 난 소녀가 떠올라 내가 숨을 멈출땐 너를 떠올리곤 해 내 눈가에 아련한 시절에 너무나 짧았던 기억말곤 없는데 넌 몇 년이나 흠뻑 젖어 날 추억케 해 네가 내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한 너는 여우같아 잠깐 내가 잠든 사이에 넌 내 귓가에 속삭였어 어째서 넌 날 잡지도 않았었냐고 원망했어 내게 네가 너무 맑아서 말 못했어 네가 내곁...

2월 4일 노컨트롤(No control)

날 떠나는 너 창백한 너의 모습 아무말 없이 날 본다 지하철이 왠지 올 것 만 같은 그래 고개 돌리는 그 이 슬프게 나를 보는데 언젠가 너를 보내줬지만 다가오는 저기 저 하늘 절망의 소리 잊을 수 없는 기억 줄에 묶여진 너는 빨간 살점 뿐 넌 이건 아니야 예전에 떠났던 애처로이 외면했던 너의 모습 뒤로 하고 가는거지 이제 그건 아닌거지 이건 아니야 이...

3박 4일 정지원

낯선 거리를 홀로 걷는다 왜 그 때 널 그렇게 보냈을까 달라진 건 나 혼자라는 것 아무 것도 변한 게 없는거야 잊는다는 것 쉬워 보였어 어려움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 마음만 더 혼란스러워 여행길을 재촉해 떠나왔어 3박 4일은 긴 어둠 속에서 널 잊고 날 다시 찾는 거였지 새로운 현실 속에 내 마음도 정리될 줄 알았네 널 보낸 그 거리로 다시 돌아가는 날...

3박 4일 AIR TRANSURFER (에어트랜서퍼)

사람이 싫어질 때 있지무섭다 느낄 때친구도 멀리할 때 있지내맘 같지 않아아무도 없는 불꺼진 방에나 홀로 앉아얼어버린 기억들로 밤을 지새도사람이 그립진 않았지해맑았던 나의 어린시절이 짧게 끝나버리고 난 후에2017년 네이게이션이 멈춘것처럼나도 멈췄었지갑자기 떠난 친구의 소식믿기지 않아서로가 잘 챙기자 위로하는 말에내 맘도 기대고 싶었어까칠한 표정 뒤에 ...

12월 4일 Okid

Ok 잘 알겠어 너는 그런 여자 아니란 거지Ok 잘 알겠어 내 음악도 너는 별로란 거지Ok 그만 꺼질게 근데 잔을 안 비웠네이것만 마시고 갈게 그때까지 기다려줄래Ok 나이 좀 있는데 뭐 어때누나도 좋은데근데 집이 어디길래Iet me guess 멀진 않은데영등포 신림 홍대강남에 이태원 건대서울에 어쨌든 서울에맞네 내 집도 서울에12월 4일에 하이힐 신은...

6월 이야기 자우림

아무것도 모른 채 계속 너의 등을 바라봤지 아무도 모를꺼야 하아아 이 마음 부질 없는 일이란 걸 이미 나는 알고 있었지 난 한번만 단 한번만 더 너의 이름 불러보고 싶었어 여기까지가 우리둘의 인연인가 넌 말하지만 그런 얘긴 난 모르는걸 차가운 눈 정말 미운걸 한번만 단 한번만 더 한번만 단 한번만 더 여기까지가 우리둘의 인연이라 너는 말하지 그...

6월 28일 터닝테이블

우리가 처음으로 싸우던 날 그 날을 나는 잊지 못해 서운함과 미안함에 밤새울며 부은 눈으로 편지를 썼어 내 진심이 전해질까 마음졸이며 아무리 기다려봐도 너는 오질 않는걸 무엇을 어떻게 어디부터 말을 건네야 할지 서운한 내맘 불안한 내맘 너는알고있을까 헛튼 자존심으로 상처주는 말들로 후회하지는 말기

6월 14일 어반자카파

Instrumental

6월 13일 플로라

너의 눈에 비치는 사랑은 어떤 하늘로 날아가고 있어 너의 눈에 비치던 세상은 그 누구도 기억하지 않아 미안해 지켜주고 싶었어 간직할게 모두가 널 잊어도 아파하면 누군가 와줄까 눈물 흘려도 마음은 열리지 않아 그래 전쟁도 평화도 슬픔들도 그 아픔도 모두 잊고서 그렇게 저 멀리 날아가 멀리 미안해

6월(June) 홍재아

아침이 조금 더 일찍 밝아오고저녁이 조금 더 늦게 찾아오니그댈 사랑하는 시간이 길어진 것만 같습니다돌아 볼 수 없고, 출발하기 딱 좋은 시간이뜨거운 햇볕을 맞을 때면 서로 떨어져도 좋았던그때가 생각나고해가 지면 선선한 바람에 같이 걷고 싶습니다손가락 걸고 약속했던 그때가 자꾸 떠오릅니다서로를 위했던 그때아침이 조금 더 일찍 밝아오고저녁이 조금 더 늦게...

09 - 10월 4일 서태지

-10월 4일- 왠지 요즘에 난 그 소녀가 떠올라 내가 숨을 멈출 때 너를 떠올리곤 해 내 눈가엔 아련한 시절의 너무나 짧았던 기억 말고는 없는데 넌 몇 년이나 흠뻑 젖어 날 추억케 해 *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 같아 잠깐 내가 잠든 사이에 넌 내 귓가에 속삭였어 어째서 넌 날 잡지도

09 10월 4일

왠지 요즘엔 난 소녀가 떠올라. 내가 숨을 멈출땐 너를 떠올리곤 해 내 눈가에 아련한 시절에, 너무나 짧았던 기억말곤 없는데.. 넌 몇 년이나 흠뻑 젖어 날 추억해 네가 내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한 너는 여우같아 잠깐!내가 잠든 사이에, 넌 내 귓가에, 속삭였어 "어째서 넌 날 잡지도 않았었냐"고.. 원망했어 내게.. 네가 너무 맑아서 말 ...

6월 (Demo Ver.) 이정아

장마의 시작이네요 생각에 잠기네요 사람에게 정해진 시간이 있다는건 아쉽지만 참 신비로워요 언제가는 이별을 두려워하지 않는 날이 올 수 있을까요 지금 내 옆에서 짖는 내 강아지 지금 내 옆을 스쳐간 바람 지금 내가 당신을 보고 싶어 하는 맘 다 듣고 계실까 다 보고 계실까 마지막 비가 그렇게 내리던 날엔 그렇게 불던 바람을 흘러가던 구름을 가...

차이코프스키 - 사계중 6월 The Relax

차이코프스키/사계 작품번호 37b - 6번. 6월 `뱃노래`.....

6월 (Demo Ver.) 이정아(Lee Jung-Ah)

장마의 시작이네요 생각에 잠기네요 사람에게 정해진 시간이 있다는 건 아쉽지만 참 신비로워요 언젠가는 이별을 두려워하지 않는 날이 올 수 있을까요 지금 내 옆에서 짖는 내 강아지 지금 내 옆을 스쳐간 바람 지금 내가 당신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 다 듣고 계실까 다 보고 계실까 마지막 비가 그렇게 내리던 날에 그렇게 불던 바람을 흘러가던 구름을 가시던 그...

6월 탄생석 진주 사랑나무

진주처럼 빛나는 너의 눈빛에내 마음은 흔들린 적이 있어서로가 만나게 된 이유가 뭔지모를 순 없겠지만진주처럼 빛나는 우리 사랑도조용히 깊어져만 가고 있어물결처럼 너와 나의 사이를건너 추억을 만들어가요아름다운 진주처럼너의 미소가 빛나는 걸내 가슴 뛰고 또 뛰네영원히 너와 함께 할게우리 사랑은 절대변하지 않을 거야진주처럼 순결한 우리 사랑은세상 어떤 어려움...

White lines 이승후 (leeseunghoo)

실은 끊어졌네 관계처럼 해는 매일 졌네 실패적어서 멈춰있던 다시 거길 걸어 4일 같아 하루는 더뎌 한마디에 속아 집에 못 가 잡았던 손은 더 옭아매 사랑인듯이 볼만해 배길 때까지 향기마저 적인데 그땐 친구같이해 다 잃어가 남아있던 그 향기 마저 미소가 낯선 얼굴엔 미소가 매일이 실패인데 칠해놔도 다 백인데 잡아 거기까지해 맞춰놨지 너 같게 미안은 뻔해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