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빈 새벽위로 가사검색 :: 가사집

새벽위로 `주예빈`

행복하지 않죠, 요즘 내 하루는. 웃음조차 없는 걸요 (내 못난 얼굴엔) 생각조차 나질 않죠, 무얼 하고 있었는지. 웅크린 채 우는 날, 안고 위로하죠.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헤집죠 복잡한 갈등들로 맘은 무너져 버리죠 머리와 가슴은, 서로 다른 곳만 보고 있죠. 이미 커져버린 공허한 외로움은 세상 어떤 것으로 채워지지 않죠 어떡하죠, 어떡해요 나....

봄을 걷다 `주예빈`

봄을 걷다 - 03:35 이맘때쯤 피어 오르던 그리움 가득한 꽃망울들 피지 못한 채 점점 조금씩 시들어 버렸던 아프던 너와 나의 지난봄 시간이 흘러 다시 우리가 된 우리 전보다 조심스러워져 새삼스레 떨리는 손 꼭 잡고 걷는다 너만큼 그리웠던 이 길을 어떻게 지냈냐는 말 담아두기로 해 마치 오늘이 너와 나의 처음인 것처럼 사랑 한단 말은 아껴 둔 채 ...

마음, 가짐 (Feat. 주예빈) `박상경`

우연히 스치는 산책길 아카시아 꽃향기 멈추는 걸음오늘의 행복은 기쁘게 누리는 것 내일로 미루지 말 것나만을 향하던 시선을 위로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것진실한 언어와 다정한 눈빛으로 하루를 살아 내는 것어제보다 나은 오늘 작은 성장 꿈꾸는 것정답 없는 물음들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옳다고 믿는 것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고 의심해 볼 것궁금한 것쯤은 용감히...

Da Capo (Feat. 주예빈) `박선우`

아주 무서운 꿈을 꿔 어쩔 수 없이 아픈 밤엔 상한 마음을 안고 조용한 눈물을 담으면서 두 눈 감고 기도해 잊어야 할 것은 잊고 덮을 것들은 덮는 하늘의 위로와 사랑을 하늘의 이해와 평안을 잊어야 할 것은 잊고 덮을 것들은 덮는 하늘의 위로와 사랑을 잊어야 할 것은 잊고 덮을 것들은 다 덮어버리고 다시 시작하자 다시 시작하자 우리 이 밤 여기에서

지난 나의 `황태정`

지나간 줄 알았던 비구름도 눅눅하게 젖어버린 공기도 버릇처럼 떠올리곤 해 꿈을 닮은 그 시간들 마음 위로 차올랐던 바닷물 그 너머로 던지던 우리 시간들 우린 잃어버린 무언갈 찾는듯이 방황했지 지난 나의 청춘은 무얼 찾아 헤맸나 이제 와 돌아보면 그저 이유가 필요했던가 새벽위로 떠오른 이야기들 뒤로새어 눅눅하던 하루들 작은 날에 흔들던 순간 굳센 마음 먹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