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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 가다보면 조국과청춘

가다보면 김정환 글, 이범준 곡 험한 산길 오르다 보면 거치른 숲속길 해매기도 하지만 가시덤불 먼저 해치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산 길은 열려지고 험한 산길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 만나 주저도 하지만 그 길은 끝내 지름길로 이어 이어져 언제나 산길은 열려지네 저 산길 험하다고 주저 앉아 있으리오 끝이 없는 길이 어디있단

어기여차 통일의 바다로 조국과청춘

투쟁 속에 사랑을 배우고 투쟁으로 애국의 길을 찾는 나는 이땅 이나라의 주인이다 자랑스런 이땅의 아들이다 투쟁에 진실을 깨우고 투쟁으로 제자리 잡아나가는 나는 이땅 이나라의 어머니다 모질게 살아온 이땅의 딸 우리 가는 멀어도 우리 가는 이길 험해도 가슴 벅찬 해방의 돛을 높이 올려라 어기어차 통일의 바다로 단결하면 거칠게 없네 어떤 고통도

가자 철마야 조국과청춘

가자 철마야 장석주 글, 이현주, 장석주 곡 가자 철마야 죽은자 모두 자갈 되어 다진 몸으로 침목을 놓으마 그 위에 빛나는 레일을 얹고 천둥 처럼 큰 기적 소리로 잠든 이를 깨우며 거침 없이 달려간다 갈라져 살아온 우리 모두를 싣고 가자 철마야 저 압록강까지 기다림의 눈물이 강이 된곳으로 네가 가는 역마다 다시 만난이의

조국과청춘

풀 이동혁 글, 곡 세상이 지어준 아름다운 이름은 아녀도 어느 누구도 알아줄 진한 향기는 없어도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이 낯설기만해도 모퉁이 벽돌 틈으로 뿌리를 내렸다오 커다란 나무에 가려 따스한 햇살 한 줌 볼 순 없어도 무수한 발길에 차여 생체기 투성이 작은 몸으로 매서운 바람에 지겹게 날려도 힘없이 꺾이지 않으며

조국과 청춘2 조국과청춘

다시 우뚝서리라 힘찬 역사 투쟁의 길에 절망과 좌절의 아픔 이제 털어버리고 항일의 함성 저 멀리 내 가슴 고동친다 자주통일의 찬란한 역사위에 청춘의 피가 흐른다 역사는 말하리라 당당한 우리의 하나 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다시 우뚝서리라 분단조국의 상처보다 뼈아픈 고통있으랴 조국의 찬란한 내일이 그대에 있다 백만청년학도여 역사는 말하리라

노정권 심판가 조국과청춘

1.날치기 국회 정치는 불신 물가 폭등에 경제는 망신 민자 걸어온 그 어느 곳도 안정 평화 찾을 없네 무능 부패 폭력정권 노정권을 심판대로 2.노동자에겐 정당한 분배 농민들에겐 전량 수매를 학생들에겐 자주학원을 민주세상 만들어 가세 농민 학생 노동자 단결 사천만이 하나 되어 *우리 모두 룰루랄랄라 민주정부 쟁취하자

통일 일세대 조국과청춘

오늘은 판문점에서 남녘의 그사람 만나는날 몇해전 상처투성이로 통일을 외치던 그 사람 눈빛으로 나눈 그약속 아직도 기억할까 범청학련 깃발 날리는 길에 비바람 몰아치면 어쩌나 꿈에도 그리워하던 북녘의 그녀를 만나는 날 몇해전 판문점 너머로 눈물로 손 흔들던 그녀 눈빛으로 나눈 그 약속 가슴에 품어안고 국가보안법 내 막으면 단숨에 끝장내고 달려갈테야

약속 조국과청춘

지나온 되짚어가면 힘겨운 눈물 떠오르지만 그래도 기쁘게 웃을수 있는 눈물 저편 기억들 가슴에 수없이 새기던 얼굴 소중했던 나의 동지들 못다한 많은 일들 아쉬움 뒤로 밝은 내일 다짐하던 잊지말자 너와 내가 맺은 약속을 통일되는 그날까지 승리의 노래 함께 부를 사랑의 길에 우리 다시 만나라 세월 지나 다시 만나면 조금은 어색한 모습으로 저마다

들꽃의 전설 조국과청춘

들꽃의 전설 유인혁 글,곡 한송이로 피면 작고 흔한 들꽃일 뿐 꽃 피고 또 져도 누구 하나 돌아보지 않네 하지만 무리지어 피어나면 그 언덕을 뒤덮고 그 향기를 세상에 날리는 꽃 혼자서는 거대한 세상의 노예일 뿐 지쳐 쓰러져도 누구 하나 돌아보지 않네 하지만 하나로 뭉쳐 일어셔면 온 세상을 뒤엎고 세상의 주인이 되는 우리들

맞잡은 손 파도 되어 조국과청춘

맞잡은 손 파도 되어 한양대 '희망' 글 김신애 가락 맑은 하늘이 힘겨워 돌아서서 내 딛는 걸음 멈추려 했지 우리 함께 가리라 약속한 세상이 내 앞에 열린 길에 혼자 있으면 자꾸만 약해지고 나만을 생각하지만 함께 있어 커다란 기쁨이 지나온 길에 이제 고개 들어 조국 하늘을 가슴에 고동치는 음~ 우리의 슬픔 한조각

자! 우리 가볼까 조국과청춘

우리 다 함께 길을 떠나 가보자 언제나 사람들 길을 잘못이라 했지만 우리 다 함께 길을 떠나 가볼까 누구도 우리를 가로막지 못할꺼야 이제는 우리도 희망을 가져보자 더 이상 남에게 자신을 감추지 말고

청년의 기상 조국과청춘

청년의 기상 땅 청년의 양심은 굳이 맹세 안해도 가슴에 들풀처럼 자라 애국의 한길로 간다 땅 청년의 기상은 꺾으려고 애써도 너의 뒤를 이어 내가 서고 끈질기게 솟아난다 미제와 매국노 총칼로 군림했지만 우리는 뜨거운 가슴 하나로 불패의 대오다 보라 우리 앞에 벼랑끝이 나서도 한걸음 더 나가리라 이게 바로 청년이다

조국 조국과청춘

조국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그대가 한그루 나무라면은 몸은 가지에 피는 잎사귀 찬 바람 불어와 떨어진데도 흙이 되어 뿌리 덮어주리라 아~ 나의 조국아 흙이 되어 뿌리 덮어주리라.

언제까지나 조국과청춘

언제까지나 글 홍원표, 곡 이범준 아무도 잊지 않았지 소중한 청춘을 다해 온마음으로 세상을 노래하던 우리 작은 용기 그 작은 노래로 사랑함을 알고 이렇게 큰 힘 됨을 알게 한 사람들 지금 자리에 세월이 흘러 멀어져간 시간들 그 마음 다시 모아 세상 끌어 갈 큰 줄을 엮으리 세월 속에 우리모습 변하여도 그 노래

우정의 밤 조국과청춘

한길 가는 사람들이 달빛 아래 마주 앉아 곤한 맘을 부둥키며 지새우는 우정의 밤 어깨걸며 웃음속에 주고 받는 술잔으로 우리 맘이 애국으로 번저간다 친구야 사람아 사람아 살갗같은 내 사람아 사람아 아 사람아 내 몸같은 동지들아 거센 바람 마른 벌판 번져가는 불길 되어 한 밤을 대낮처럼 활활 태워보자꾸나 사람아 사람아 살갗같은 내 사람아

그대 눈물 마르기 전에 조국과청춘

그대 눈물 마르기 전에 류형선 글, 곡 벗이여 슬퍼마오 젖은 소매 마를 날 있으니 온누리 마른 풀 저마다 소리쳐 푸른 날 있으니 벗이여 슬퍼마오 내 항상 그대 곁에 있으니 시절 언제나 넉넉한 미소로 그대 곁에 있으니 앞서간 벗들의 피 눈물 그리움따라 기꺼이 내딛는 걸음 풀어진 그대의 머리띠 내 다시 묶어 주리니 벗이여

이 길 가다보면 새벽소래

가다보면 김정환 글, 이범준 곡 험한 산길 오르다 보면 거치른 숲속길 해매기도 하지만 가시덤불 먼저 해치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산 길은 열려지고 험한 산길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 만나 주저도 하지만 그 길은 끝내 지름길로 이어 이어져 언제나 산길은 열려지네 저 산길 험하다고 주저 앉아 있으리오 끝이 없는 길이 어디있단

이 길 가다보면 새벽소래

가다보면 김정환 글, 이범준 곡 험한 산길 오르다 보면 거치른 숲속길 해매기도 하지만 가시덤불 먼저 해치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산 길은 열려지고 험한 산길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 만나 주저도 하지만 그 길은 끝내 지름길로 이어 이어져 언제나 산길은 열려지네 저 산길 험하다고 주저 앉아 있으리오 끝이 없는 길이 어디있단

우산 조국과청춘

우산 글, 곡 채 은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 어느 처마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달려올 그대의 머리 위 활짝 두팔 벌려 그 비 막아줄 나 가을날 젖어드는 가람비 내리면 버스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머리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 당신을 위해 내 몸을 펼칠 나 비 다 개고 맑은 세상오면 깊은 신장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열사의 노래 조국과청춘

어허 어허야 떠나가네 못다 핀 젊음이 떠나가네 어허 어허야 떠나가네 원한에 사무친 꽃망울로 보고 싶어라 눈물이 돋는 누님의 얼굴 가고 싶어라 동지 곁으로 사랑하는 조국아 내 육신 하늘 아래 쓰러져 가지만 조국 산천 울어대는 해방 새 되리라

겨울 사랑 조국과청춘

이현주 글, 곡 초생달이 차갑게 걸린 바람부는 밤거리 그대 웃음 그리워 흐르는 달빛속에 오늘따라 그대 얼굴 보고 싶은 내 마음을 하늘에 그려보네 겨울밤 저 하늘에 그대 우리 사랑은 밤도 외롭지 않아 저 달빛처럼 서로를 비추리라 하늘가에 닿도록 그대를 사랑하리 영원히 지키리라 가난한 우리 사랑을 오늘밤에 그대 창가에

전사 조국과청춘

그 누가 말하는가 녹슨 철망 앞에서 그리움에 이는 파도는 아무 말도 없는데 하얗게 젖어드는 가슴에 부서지는 고향 언덕이여 그 누가 외면하랴 공장너머 핀 꽃을 숙명처럼 받아들인 세월은 아득한데 언젠가는 우리도 언젠가는 일어서는 노동의 가슴이여 깨어나라 전사여 어둠을 사르는 횃불로 타올라라 깨어나라 전사여 들불처럼 온땅에 몰아쳐라

사랑, 자유 조국과청춘

사랑, 자유 이현주 글, 곡 조국을 알고 눈물 훔치며 이땅의 청년으로 산다는 것은 때론 슬픔에 어둠속을 헤매고 한잔 술잔에 지는 별이지만 다시 내딛는 힘잔 걸음으로 내일의 아침을 밝혀내는 것이라 사랑, 사랑이라 하자 벗들과 함께 할 길을 노동과 투쟁의 거리에서 승리의 깃발 휘날리며 자유 자유라 말하자 새날을 향한 몸짓을

빨치산의 밤 조국과청춘

조국의 이름으로 오기우해 온갖 설움 들고 능선 넘었네 달빛 받아 뿌연 겨울산에서 분노의 상처 어루만지며 하얗고 긴 눈이 내릴수록 조선의 산하 피로 물들고 역설의 이름들만 온 산하에 비명되어 새겨져가네 밤마다 갈아온 총창을 들고서 나는 가리 내 조국을 찾으러 나의 밤도 멈출수 없다 역사의 힘찬 발걸음 모질고 모진 그 시련 넘어서 땀고 눈물이

전사 조국과청춘

그 누가 말하는가 녹슨 철망 앞에서 그리움에 이는 파도는 아무 말도 없는데 하얗게 젖어드는 가슴에 부서지는 고향 언덕이여 그 누가 외면하랴 공장너머 핀 꽃을 숙명처럼 받아들인 세월은 아득한데 언젠가는 우리도 언젠가는 일어서는 노동의 가슴이여 깨어나라 전사여 어둠을 사르는 횃불로 타올라라 깨어나라 전사여 들불처럼 온땅에 몰아쳐라

먼길 오신 님 조국과청춘

눈이 부셔 볼수 없는 님이여 사랑하는 조국이여 밤이슬 차가운 먼길을 어느 빛을 안고 오는가 맑고 맑은 청춘을 태워 님에게 바친 수많은 애국의 맹세 밤하늘 빛나는 별이 되어 님의 밤길을 밝히었구나 *꺽여진 허리 천리길 이끌고 흰옷 자락 흙발 딛으며 천구비 고개 넘어 식민의 밤 건너 온 님아 아~그대로 오라 걸음걸음 꽃길만 딛으며

문을 닫아 조국과청춘

차가운 빌딩 숲으로 거리로 나간다. 따스한 난로가 타고있지만 거긴 좁은 방일뿐야 춥고 어둔 거리지만 여기가 진정한 세상 문을 닫아 언젠간 돌아올꺼야 창문너머로 내가 만든 세상을 아름답게 볼때 까지 문을 닫아 그때까지는 지난날의 어렸던 꿈과는 이젠 이별이야 문을 닫아..

맏사내 인생 조국과청춘

푸른 옷에 묻힌 세월 다 끝났다 새로운 마음으로 교정 걸으면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는 지난 세월이 아득한 추억 저편 아롱지고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짐하면서 도서관 한구석에 둥지를 틀고 저녁 늦게 마시는 쓴소주 음 한잔에 설레임이 아른거렸지 사람들은 내 속 몰라 얘기한다네 취직에만 잇속차려 몸사린다고 하지만 내몸도 한번 나서면 정의 향해

아침햇살과 함께2 조국과청춘

시작한다면 새로운 기쁨 느껴야 하리 햇살에 눈부셔 바라볼 수 없는 찬란한 하늘 있는 날에 우리 다시 시작한다면 어둠이 긴 빛을 봐야하리 모두 뼈아픈 기억을 씻고 오직 우리 갈길 향해 다시 일어서 빼앗긴 것 찾는 그날 위해 잡은 손 놓지말고 함께 가리니 햇살 쌓인 세상 볼 수 있는 아침 풍경이 펼쳐진 날에 다시 시작할 우리들에게 햇살 내려 빛나는

우리는 청춘 조국과청춘

우리는 청춘 글 채 은, 곡 이원경 우리는 어둠을 지우고 빛나는 별 하나 그릴 수 있어 하늘도 땅도 모두 지우고 새로 그릴 수 있어 우리는 비겁을 지우고 진정한 용기를 그릴 수 있어 아픈 기억도 모두 내일의 희망으로 그릴 수 있어 세상은 내게 무릎 꿇라 하지만 난 너를 바꿔야겠어 길에 내가 상처입는다해도 결코 멈출거라고

새 세대 청춘 송가 조국과청춘

송가 윤민석 글, 곡 내가 철들어 간다는 것이 제 한몸의 평안을 위해 세상에 적당히 길드는 거라면 내 결코 철들지 않겠다 오직 사랑과 믿음만으로 굳게 닫힌 가슴 열어내고 벗들을 위하며 서로를 빛내며 끝까지 함께 하리라 모진 시련의 세월들이 깊은 상처로 흘러가도 변치 않으리 우리들의 빛나는 청춘의 기상 우리 가는

조국과청춘

버린 길에 검은 눈동자 붉게 타오르네 비야 내려라 한껏 내려라 나의 불타는 심장을 적셔다오 다시 씻겨질 온 몸 가득히 움켜 싸워갈 두 주먹 불끈 쳐 올리며 비야 쏟아라 맘껏 쏟아라 더러운 세상 다 쓸어버리게 너와 나 모두 큰비가 되어 마른 세상을 적시는 하늘 되리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갈 수 많은 이들 잊지 말고 하나가 되자 (

장산곶매 조국과청춘

우리는 저렇게 싸워야 해 부리질을하며 발톱을 벼리며 단 한번의 싸움을 위해 준비할 줄 알아야 해 벼랑 끝 낙락장송위에 애써 자신의 둥지를 짓지만 싸움을 앞두고선 그 모둘 부수고 모든걸 버리고 싸워야해 내 가슴에 사는 매가 이젠 오랜 잠을 깬다 잊었던 나의 매가 날개를 퍼덕인다 안락과 일상의 둥지를 부수고 눈빛은 천리를 꿰뚫고

이길 가다보면 통일동이

보면 거치른 숲속길 헤매기도 하지만 가시덤불 먼저 헤치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산길은 열려지고 험한 한길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 만나 주저도 하지만 그 길은 끝내 지름길로 이어 이어져 언제나 산길은 열려지네 *저 산길 험하다고 주저앉아 있으리요 끝이 없는 길이 어디 있단 말이오 저 산길 내려간다고 포기할 수 있으리요 정상으로 안 가는

이길 가다보면 새내기기념음반

이길 가다보면(3:31) 김정환 글 이번준 곡 조국과 청춘 노래 험한 산길 오르다보면 거칠은 숲속길 헤매기도 하지만, 가시덤불 먼저 헤치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산길은 열려지고, 험한 산길 오르다보면 내리막길 만나 주저도 하지만, 그 길은 끝내 지름길로 이어이어져 언제나 산길은 열려지네. 저 산길 험하다고 주저앉아 있으리요.

우리 주님과 함께 하자 (Let's Be With Our Lord) Grace Son

주님과 함께하자 우리 주님과 함께하자 그 누구에게는 가시밭길이요 그 누구에게는 십자가의 길이요 그러나 주님 함께하시니 두려울 것 전혀없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또 걸어가자 가다보면 가다보면 우리 주님 만나리라 우리 주님 곧 만나리라 우리 주님과 함께하자 우리 주님과 함께하자 그 누구에게는 가시밭길이요 그 누구에게는 십자가의 길이요

날개 조국과청춘

1. 너와 나의 어깨 위에 날개를 달아 하늘높이 올라 날아갈 수 있게 드높은 철조망 흐르는 이념의 강들 모두가 뛰어넘어 날아갈 수 있게 우릴 막는 어떤 장벽도 땅위에 존재할 뿐 하늘높이 날 수 있다면 (장벽을 넘어) 언제라도 하나일 수 있어 2. 기다림에 지친 한숨들 아이들의 푸른 눈빛들 모두의 바램을 모아 (철조망 넘어) 지금부터 함께 한다면 ...

사랑 조국과청춘

슬픔 가슴 미어지는 비애 사랑은 분노 철저한 증오 사랑은 통곡 피투성이 몸부림 일치를 향한 확연한 갈라섬 사랑은 고통 참혹한 고통 사랑은 실천 구체적인 실천 사랑은 투쟁 쉼없이 가야할 새날을 향한 눈부신 길이네 온 바다와 산과 들과 하늘이 들고 일어서 폭풍치고 번개치며 포효하여 피빛으로 새로이 나는 것 그리하여 마침내 사랑은 고요의 빛나는 바다 햇살...

통일로 타고 조국과청춘

통일로 타고 나도야 여행 간다 통일로 타고 간다 나를 막는 것 하나 없고 모두가 우리 땅이다 휘휘휘 휘파람 불며 걷는 길옆의 들판에는 총칼 대신 호미 들고 노래하는 군인 아저씨들 칙칙폭폭 기차가 밀을 싣고 북녘에서 달려오면 목화밭에는 견우직녀 반갑게 손을 흔들며 한 목소리로 노래하네 랄랄라 새 조국 건설의 노래 (간주) 임진강 건너는 뱃길따...

본다 조국과청춘

본다 홍원표 글, 이동혁 곡 자존심 따윈 던져 버리고 단호히 깨어져 변하지 않는것이 있어도 우리가 변할 때 머리가 아닌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안락보다 고통이 드러나 내 삶이 치열할 때 우리는 본다 우리는 본다 우리는 본다 희망을 그 억센 세월을 살아왔고 더한 시련이 우리앞에 있어도 우리가 볼 수 있음을 알때 네가 있음을 알때 우리는 본다...

강철은 따로 없다 조국과청춘

강철은 따로 없다 박노해 시, 임남은 곡 우리모두는 무쇠같은 존재 무르지 않고 굳지 않는 강철은 따로 없다 온몸으로 부딪혀 깨어지면 무쇠가 빛나는 강철이 된다 강철의 모습을 보았는가 그는 열광으로 들떠있는 쇳소리가 아니오 투쟁의 용광로에서 다듬어지고 무르익은 넉넉한 열린 가슴 작은 싸움도 온 몸의 열의로 부딪혀 큰 싸움 빛나는 길로 나아가...

다시 살아 부르는 노래 조국과청춘

새벽별 힘없이 바라다보며 한없이 조여드는 죽음의 인연이여 이제 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사랑하는 동지를 뒤로뒤로 멀리한 채 천길 땅속으로 서서히 묻혀가며 하지만 내 육신은 묻을지라도 가슴속 깊이 새겨진 조국동지 사랑의 굳은 언약은 그 누가 묻을 수 있나 참삶이 무엇이더냐 *저별이 있는한 쓰러질 수 없노라면서 어느덧 두 눈은 저 하늘 한별을 우러러봅니다...

복수가 조국과청춘

복수가 글, 가락 윤인철 예속과 억압에서 깨어난 젊음 그대는 무엇을 배웠는가 거리에 흩뿌려진 친구의 선혈 그대 무얼 생각하는가 투쟁의 거리에 가슴찢는 아픔으로 잃어버린 동지를 되찾기 위해 피끓는 청춘으로 다짐하노라 조국의 아들은 열사로 다시 살아나 나의 심장을 두드려 전진케하니 동지들아 굳게 뭉쳐 승리의 대열로 적들의 심장에 피의 불벼락을 내리자

벗에게 조국과청춘

나의 벗들은 이미 떠나고 살아 남은 이들도 검은 창살에 가려 그러나 지금은 시련에 참아 견디어야 할때 동지여 잃지마소서 승리를 향한 우리의 신념을 언젠가 찾아올 그날은 우리 것이라오 이별의 때가 왔네 벗이여 나는 떠나네 그대가 보여준 용기를 가지고 그대가 두고간 총칼을 들고 나는 떠나네 투쟁속에서 우리 참된 세상 위해 나는 떠나네

고목 조국과청춘

고목 김남주 시, 박태승 곡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하늘을 향해 사방으로 팔을 뻗고있는 저기 저 나무를 보라 주름살 투성이 얼굴과 상처 자욱으로 얼룩진 우리들의 피맺힌 한의 나무를 보라 한오백년 우리들도 저 나무처럼 살아보자 몸이 잘리워져 한토막의 장작이 되는 순간까지 그 누구인지 모르는 저기의 길을 가는 나그네 위해 그늘이라도 ...

나의 소망 조국과청춘

나의 소망 김민수 글,곡 차비 걱정에 끼니 거른날 몇날인지 몰라도 빈 속 찌르는 아픔 그것은 세상의 고통이라 여기고 백화점 옷이 이제 더이상 나의 것이 아닐때 스물넷 꿈 많은 나의 인생이 허무하다 생각 말았으면 내 애인의 생인엔 작은 선물 하나 못하는 안타까운 그것을 사랑이라 부를 수 있다면 혁명의 길에 육년째 지쳐 도망치고 싶을때 이까짓 육...

바쳐야 한다 조국과청춘

사랑을 하려거든 목숨 바쳐라 사랑은 그렇게 아름다워라 술마시고 싶을때 한번쯤은 목숨을 내걸고 마셔 보아라 전선에서 맺어진 동지가 있다면 바쳐야 한다 죽는날까지 아낌없이 바쳐라 번쩍이는 칼창 움켜쥐고 나서라 전사여 그날을 위해 한목숨 걸고 나서라 구차한 목숨으로 사랑을 못해 사랑은 그렇게 쉽지 않아라 두려움에 떨면은 술도 못마셔 그렇게 마신술에 내가 ...

조국 조국과청춘

1.그대가 한그루 나무라면은 이몸은 가지에 피인 잎사귀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데도 흙이되어 뿌리 덮어주리라 아~~~아~~ 나의 조국아 흙이되어 뿌리 덮어주리라 2.그대가 크나큰 심장이라면 이몸은 그 품에 뛰는 피방울 마지막 한방울 다할때까지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 아~아~ 나의 조국아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 3.은혜로운 품속에 나서자라나 나하나...

조국과 청춘1 조국과청춘

나는 해방된 조선의 청년이다 생명도 귀중한 청년이다 찬란한 내일의 희망도 소중하다 그러나 나에겐 조국이 있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조국을 위해 바친 청춘보다 더 귀중한 생명 어디있으랴 나는 해방된 조선의 청년이다 생명도 귀중한 청년이다 찬란한 내일의 희망도 소중하다 그러나 나에겐 조국이 있다

조국을 노래하라 조국과청춘

꽃같은 젊음이 썩어 아름다운 조국 하나 된다면 청춘아 피어난 내 젊음이 조국의 운명 탓하랴 꽃같은 젊음이 죽어 해방 조국하늘 아래 핀다면 청춘아 사랑에 눈뜬 내 젊음이 조국의 굴레 탓하랴 그리움에 울어도 기다림에 지쳐 울진 않겠다 가슴에 한송이 꽃처럼 피어나는 청춘아 끝끝내 자유로울 진정 조국일수 있다면 함성으로 피어나 닫힌 하늘 열어제낄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