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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처분할 오 넌 쓰레기야 (Original) 제이벨 (J BEL)

내 가슴 속 깊이 날 꼭꼭 숨겨놨었던 이 모든 게 뻔한 너에게 나는 너는 너에게 나는 너는 너에게 나는 널 원망하고 있다 너에 대한 그 기억들 나는 너를 좋아하지 않아 쓰레기니까 난 넘어지지 않아도 넘어지게 만든 날 이 세상 너와 있던 기억은 모두 다 쓰레기야 폐기 처분할 쓰레기야 쓰레기야

220424 (Original) 제이벨 (J BEL)

말로 다 표현 못 해 사랑 사랑에 대한 그 일을 너를 사랑해 나도 사랑해 난 깊이 빠져들어 너도 나를 깊이 느껴 우리의 젊음이 영원할 수 없었지만 사랑해 너를 그리고 나를 함께 걸어가자 우리 저 산으로 올라가 저 푸르고 넓은 바다를 함께 보자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나를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은 힘들겠지만 그래 힘들게 오고 있던 미래는 또 어떻게

멀어지는 (Original) 제이벨 (J BEL)

잊으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 때문에 잠은 오지 않는 밤 왜 그렇게 그대가 그리운 건지 왜 잊혀져 가는 사람일 뿐이라고 단정 짓고 살았지만 나의 지나온 날들 속에 함께해 줘서 고마워 정말로 고마워 이제 사랑이 뭔지 점점 더 알 수 없는 것 나 밖에 모르는 인간이 되는 나이란 핑계로 절대 지지 않으려고 마음을 딱딱하게 만드는 이렇게 그대는 멀어지는 건가

그대가 있기에 다시 (Original) 제이벨 (J BEL)

모래로 지은 성이라지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단지 힘들어서 단지 그게 좋아서 했다고 말을 해 내가 왜 그렇게 살아왔는지도 너무한 그대는 나의 마음을 모두 다 찢어 놨던 나에게 그 무엇보다 너무 그댄 아프오 태양을 향해 날아가고 싶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날고 싶어 현실과 이상이 그 괴리감이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데 아무도 몰라 너무 힘들 때 너무

절제 그게 저 새소리야 (Original) 제이벨 (J BEL)

그래 한번 해보는 거야 나의 노래는 이렇게 시작하는 거지 아무도 막을 수가 없는 것 나의 노래 나의 음악이잖아 너무나 좋아해 이곳을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니까 아 그렇게 다시 해보는 거야 난 난 너에게 달려갔던 그 추억이여 가슴 가득한 곳에 남아 있던 것 그 순수함을 너에게 말을 했지 난 뭐니 (읍붐밤) 너의 그런 너의 (듬둠담) 너의 너에게

젊음은 절망의 시기이다 (Original) 제이벨 (J BEL)

말로 할 수 없었던 그때가 있었지 긴급하게 뭘 하라고 날 재촉하듯이 너무 성급하게 결정 내려버렸고 나의 마음이 너무나도 더욱더 급해지는데 나는 넘어지고 중력의 힘으로 쓰러지고 또다시 바닥으로 아니 더 깊이 물속에 잠겨 허우적대는 날은 나의 절망 젊음은 절망의 시기이다 젊음은 절망의 시기이다 절망하지 않았다면 내가 무엇을 했을 건가 뭔가 만들어나갔던 내가

220424 (Original with Narration) 제이벨 (J BEL)

말로 다 표현 못 해 사랑 사랑에 대한 그 일을 너를 사랑해 나도 사랑해 난 깊이 빠져들어 너도 나를 깊이 느껴 우리의 젊음이 영원할 수 없었지만 사랑해 너를 그리고 나를 함께 걸어가자 우리 저 산으로 올라가 저 푸르고 넓은 바다를 함께 보자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나를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은 힘들겠지만 그래 힘들게 오고 있던 미래는 또 어떻게

사랑하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Original) 제이벨 (J BEL)

새로운 것을 만들 때에 기억이 무언지 우리는 알고 있지 않니 그렇지 그렇지 새로운 걸 만들 때에 즐거움 나에게 너는 나에게 그 모든 걸 가져다주었어 너는 나에게 그 모든 걸 데려다 놓았어 사랑해 사랑해 너만을 나만의 노랠 만들어볼까 새로운 리듬에 몸을 맡겨볼까 이 기분을 여러분께 모두 다 나눠드리자고 사랑하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초여름 밤의 노래 (Original) 제이벨 (J BEL)

지독한 여름이 되고 나도 마음은 아직 벌써 조명 속에 모기떼가 가득한데 얼굴마저 간지럽게 해 올여름이 곱게 지나간다면 너무 좋을 텐데 여기 작업실에는 에어컨도 없는데 선풍기 하나로 버텨야 해 현실은 너무나 지독할 때가 있어 그래 난 에어컨 따위는 좋아하지 않아 그래 그렇게 생각하는 게 좋겠지 마음이 편하겠지 그냥 놔 봤노라 그냥 솔직하게 털어놓은 우리의

새로운 세계 (Original) 제이벨 (J BEL)

그냥 보이는 걸 어떡해 그냥 보이는데 힘들어 아닌 것처럼 말하지 그런데 어떻게 다 보여 우리는 그렇게 길들여지지 길들여지지 나도 말을 하고 싶었어 근데 그게 다야 이 머나먼 곳에 떨어져 살 수밖에 없는 것 저 머나먼 우주처럼 나도 좀 살아볼까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세계 아 새로운 오오 새로운 오우 새로운 새로우아아아아

한 맺힌 나의 노래 (Original) 제이벨 (J BEL)

했던 게 바로 어제 일 같던 아주 오래된 나의 이야기였어 어떻게 그렇게 내가 그렇게 괜찮을 수가 있었던 건지는 지금 와서 이해가 안 되는 나의 부끄러움일까 아니 그게 아닐 거야 난 그저 순진했고 그저 어린아이 같은 그런 놈이었던 걸 이용당했던 나의 지난 시절 이용당했던 나의 지난 시절이 그저 뭐가 뭔지 그렇게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게 바로 이런 거란 걸

이게 나야 하고 싶어 (Original) 제이벨 (J BEL)

싶은 말을 해보자 은유와 가득한 비유만이 내 음악의 에너지였었지만 이제 또 다른 에너지를 만들어보자 무질서한 에너지를 질서 있는 에너지로 만들 수 있나 그래 그걸 부정하고 우울하게 살고 그렇게 노래해 그래 그래도 우울함 속에 나만의 긍정이 가득할래 나도 할 수 있어 너만 하는 게 아냐 나도 할 수 있어 난 난 이제 나의 기나김만으로도 인생은 너무 짧으니까

나만의 길로 가야지 (Original) 제이벨 (J BEL)

많은 일들이 있었어 그 기억들이 사라지고 있어 나는 나 너는 내가 말했던 부끄러운 말들을 왜 생각하고 있는지 도대체 주저하는 게 왜 일상이 되었는지 난 알 수가 없어 알 수가 없어 이제 시작 이제 시작 끝이 아닌 걸 끝난 게 아닌 걸 자신감을 갖고 나만의 길로 가야지 나만의 길로 가야지 나만의 길로 가야지 나만의 길로 가야지 나만의 길 없어 이제 나만의

왜 그렇게들 설쳐 대 뮤지션의 자유를 억압하지 마 (Original) 제이벨 (J BEL)

그래 듣기 편한 음악이야 너희가 부르는 노래 팝 음악이라고도 하는 그래 너의 음악이야 너무 듣기 좋아 나도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 너만 좋아하는 게 아닌 그래 듣기 좋은 음악이야 뮤지션을 모두 존경해 그들의 작업이 너무나 존귀해 그래 나도 지금 자작곡을 직접 만들고 있지 그래 음악을 사랑하는 당신 뮤지션을 난 존경해 근데 다른 것들이 너무 설쳐 대 잡스러운

우리의 중년은 (Original) 제이벨 (J BEL)

너는 나를 모르니나는 너를 아는데뭐가 그리 그렇게거추장스럽게 날 행동하게 만들었던너는 나를 모르니나는 너를 아는데나는 도대체 니가 어떤 존재인지참으로 이상한 건나처럼 다들 생각하지만나는 너와 함께 했던 그 지난 시절모두 추억으로모두 추억으로생각하고 싶었어단지그것이 나의 지난 시절에 대한사랑이었음을너는 그런데 왜 나에게그딴 얘기를 퍼부었던우리의 중년은 ...

슬픈 전화 (Original) 제이벨 (J BEL)

그래 왜 그런 걸까새벽에 열심히 돌아가는고양이 한 마리왜 서성이고 있나오후에는 꼭 한 번쯤은짖어대는 개소리저마다 자기의 자릴 지키려 해자신의 영역고양이도 개도표현 방식이 다르고행동반경이 다르지단지 그것뿐우리의 삶은 영역이 있긴 한 건가아무 자리도 남아 있지 않은 채살기만 하는 건 아닐까나만의 그 영역이 있긴 한 건가착각 속에 빠져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사랑을 나누세요 (Original) 제이벨 (J BEL)

따뜻한 봄날이 왔어우리는 기분이 좋아졌어함께 걸어나가 볼까너무나 좋은 날들파란 하늘과 우리의 맑은 마음을사랑으로 써 내려가는아름다운 봄날이야사랑이 오는우리가 모두 다 조금만 더긍정적인 생각들을하게 되는 봄날이야너무 좋지 않니우리는 다시 또 새로운 걸시작해 볼 수 있잖니봄 여름 가을 겨울초록색으로 그려 볼까파란색으로 만들어 볼까붉은색으로 물들여 볼까보랏...

참 재미있는 인생이야 (Original) 제이벨 (J BEL)

손가락이 아팠었어왜 그런지도 모르게나는 너무나 아파서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어우왜 그랬는지 나도 잘 모르겠어늘 그렇게 사는 게 인생이었어그렇게 살고 있는 건지모르고 살았어그냥 어어그냥 어어그냥살아야 했어그냥참 재미있는 인생이야그냥 살아야지 잘 살 수 있어참 재미있는 인생이야남들처럼 살아야 먹고 살 수 있어재미있는 인생이야 예아참 재미있는 인생이야어우어예...

인생은 지금도 진행형 (Original) 제이벨 (J BEL)

말하고 싶은 대로 해 다 말해 모두 다 그래 참지 말고 털어놔 너의 모든 생각을 얘기해 마음이 아프잖아 그러니까 오늘처럼 비가 오는 오전에는 외로워도 모두 다 얘기해 모두 다 얘기해 인생은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 우리의 노후는 어찌 보면 이루기 쉽지 않은 가장 큰 꿈이야 인생은 지금도 진행형 인생은 진행형 지금도

난 나에게 사랑해 제이벨 (J BEL)

그까짓 거 난 다시 해버리지 난 난 그렇게 다시 해버리지 난 뭘 그리 주저하니 난 너에게 다시 말하면 되지 내 맘속에서 숨겨 날 지배하는 어둠의 순간들의 우울감이 나를 지배할 때 난 모르고 나만 알고 있는 그런 인생이 어지럽지 난 하찮게 만들고 왜 그렇게 너를 맴돈 봄 난 고민 속으로 흘러들어가 변화하지 않는 나 자신의 어리석음이 날 지배할 때 난

모든 걸 찢어버리고 싶었어 (Original) 제이벨 (J BEL)

너는 나의 시간을모조리 뺏어 갖던 거야뒤늦게 사기당했다고 생각했지나도 당신을 왜 생각하지 어우어잊은, 또 울, 믿었던내 인생을 걸고 믿었던마치 신념 같은나의 의지력을 테스트했던당신들은 거짓과 위선 모든 것찢어버리고 싶었던버리고 싶었던나의 과거일 뿐이라고 생각하기엔너무 많은 시간들이 3년이란 시간이말도 안 되게 사라져 버리게 만든당신들은 사기꾼정말 못된...

왜 이리도 쓰라린 건지 (Original) 제이벨 (J BEL)

왜 이리도 쓰라린 건지왜 그렇게 아팠던 건지 예모든게 다 헛된 노력들이었는지그저 열심히 했던 것 뿐인데아무도 인정하지 않은그저 그런 인생을 살았던나는 2박 3일 동안삼성병원에서 입원했던어리석은 그 때의 기억은정말 지우고 싶었어나는 왜 그렇게만 어리석게 살 수아니 왜 사는건지 예내 몸은 망가지고내 마음은 모두다 쓰러지고완전히 다 없던게 돼버렸어그렇게 쓰...

파리 제이벨 (J BEL)

뭐가 그렇게 널 살게 만드는 건지 오늘은 너에게 궁금한 느낌이야 전기에도 약을 쳐도 죽지 않아 왜 그렇게 생존력이 강한 건지 다른 벌레들은 하루만 지나도 내 방에서 죽는데 왜 2주일 동안 살아서 돌아다니는 거니 대체 알 수 없는 너의 생존력 오늘은 너에게 그 생존력을 배워볼까 파리 한 마리가 이렇게 나를 귀찮게 만들다가 나에게 어떤 생각들을 가져다주는

너만의 길을 찾아가 세상은 변하니까 (Original) 제이벨 (J BEL)

세계가 언제나 변화를 겪지그대의 인생도 변하기도 하지가끔은 너무나지루한 일상은 너무도재미없을 때가 있지왜 그렇게 주저하니그렇게만 살 거니왜 그렇게 살기만 하는 거니내가 말했잖니학원은 5년 내로 다 망할 거라고그래서 내가 가르쳐도나는 떳떳하게이 분야가 망할 거라는 것을외치고 다녔잖니2년 전부터 그래 나는그 분야도 떠났어먹고살기 위해 했던그저 그런 일이었...

그 어린 시절을 그렇게 허비했나 (Original) 제이벨 (J BEL)

아주 오래전부터내가 갖고 있던나만의 꿈이 있었어그게 날 즐겁게만 하지않았던 것 같은데왜 난 그게 꿈이라 생각했지무엇이 날 그렇게 살게 했지진정으로 자유로울 때에그것이 꿈이라는 것을알게 되는데왜 난 그게 꿈이란착각일지도 모르는잘못된 길로 갔나나에 대해 모르고나 자신을 내팽개치고 있었던그런 상황과 그런 시간이반복될 때나는 가지 못해진정으로 자유할 수 없었...

그래 열심히 평가하시지 이게 나니까(Original) 제이벨 (J BEL)

이곳에서 살 수 있을지라도 난 무인도에 살고 싶을 때가 있었지 말도 안 돼 정신이 나갔고 미쳐 그렇게 살거니 난 여기에 그렇게 혼자 남았기에 난 사랑을 하는 사람을 사랑하지만은 난 이곳에서 그렇게 있었던 나는 있었지 그래 난 지금 노래를 만들고 있어 그래 난 조금씩 틀리게 부르기도 하지 그래 난 내가 만드는 지금 이 과정을 그대들에게 보여주고 있어 나의 Original

제이벨 (J BEL)

오늘은 할 말이 많이 있어 이렇게 말하고 싶었지 난 난 나 나난나 난 난 난난 나난나 난 너에게 말했던 그 기억 속에도 너에게 다가가고 있었던 오늘은 나에게 정말 소중한 기억들을 만들어 줄 그런 날이 될 거야 나 난 난 나 나나나 난 난 나 나나나 난 난 난나난 난 난 나 나난나 난 난 난 나 난난난난 난 난 나 나나 나 나에 대한

절제 그게 저 새소리야 제이벨 (J BEL)

그래 한번 해보는 거야 나의 노랜 이렇게 시작하는 거지 아무도 막을 수가 없는 것 나의 노래 나의 음악이잖아 너무나 좋아해 이곳을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니까 아 그렇게 다시 해보는 거야 난 난 너에게 달려갔던 그 추억이여 가슴 가득한 곳에 남아 있던 것 그 순수함을 너에게 말을 했지 난 뭐니 (읍붐밤) 너의 그런 너의 (듬둠담) 너의 너에게

난 한국의 자식이야 제이벨 (J BEL)

새가 지저귀는 자연의 소리 그 속으로 들어가 시작하는 마음이 너무 좋아 새로운 소리로 음악을 만들자 자유롭게 날아보자 저 새처럼 그래 자유롭게 그렇게 해보자 아 자유로운 하늘과 구름 그래 나의 길을 가는 거야 방 안에서 별수로 나만의 소리로 무장한 이것이 나의 조국 대한민국 계속 이 나의 끊이지 않을 자유의 노래 계속될 난 한국의 자식이야 진정한 노래와

재미없는 가사여도 그래도 난 노래해 제이벨 (J BEL)

밤에 나 혼자서 이 작업실에 조명과 벌레들과 함께 있고 싶어 그게 지금 하고 싶어 지금 난 이렇게 뭔가를 만들어 부르지 조용히 이 밤에 이곳에서 나는 지금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가는 거야 너무 부끄러워 깊이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던 이 밤에 다시 이제는 기타를 들고 노래하며 내 맘을 다시 잡았지 죽고 싶었지 너무 내 자신이 수치스럽지 왜 이렇게 나는 힘들지

살기 싫어 제이벨 (J BEL)

볕들자 모두 다 사라지네 오후에 갠 날씨 속에 우리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파란 하늘 왜 그렇게 맑게 개는 건지 나의 마음은 준비되지 않았는데 왜 당신은 오신 겁니까 난 우울해 난 우울해 왜 이렇게 맑은 거야 난 난 빗속에 있는 건지 난 5월 알 수 없어 숨이 막혀온다 살기 싫어 살기 싫어 오늘 같은 맑은 오후가 다 사라졌으면 좋겠다 살기 싫어 살기

순진한 마음 제이벨 (J BEL)

순진한 마음 갈 곳 잃어버린 정처 없는 인생길들 나의 마음을 그저 적셔주는 것 주체할 수 없는 것 나는 왜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그냥 얘기할 수 없는 것 같아 내 마음속에 간직할 뿐 너에 대한 그 마음까지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어 그냥 난 한 마리 자유로운 새로 남길 바랄 뿐 그래 그래 난 나의 하소연일지라도 나의 순진한 마음일지라도 받아주오 받아주오

그냥 슬픈 노래 제이벨 (J BEL)

그냥 슬픈 노랠 부를 거야 난 어떤 시선 따위도 의식하지 않는 나만의 슬픈 노래가 막을 수 없는 파도를 만든다 마음과 기억, 이성 합리적으로 포장하지 다들 그렇게 살지 어떤 슬픔도 용납되지 않는 너희들의 브로드캐스트 어떤 것도 느끼기 싫어 그냥 복잡한 게 싫은 너희들만의 리그 빛 가운데로 나가리 난 그렇게 어둠 속에서 밝은 곳으로 나가서 그렇게 그냥

왜 그랬을까 제이벨 (J BEL)

그렇게 지났던 젊은 추억이 모든 게 무너진 것 같은데 왜 그러는지도 모르는 그 당시 기억이 왜 그렇게 나를 억누르고 있었을까 왜 그렇게 밖에 못했을까 왜 그랬던 건지 왜 그리도 흥분해서 공허의 시간을 감당하지 못했던 나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난 그거 밖에 안 되는 건가 왜 그랬을까 왜 그랬던 그 시절 난 왜 그렇게

찬란한 제이벨 (J BEL)

마침내 이 장소에서 왔어 난 내가 보고 싶었던 그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있게 되는 그 아름다운 찬란한 그 순간에 그렇게 나의 온 맘을 다해 지금 이 순간을 느끼고 영원한 공간으로 내 추억 속에서 남기리 나의 추억 속에서 남기리 저 태양빛에 미치도록 취한다 난 지금 이 순간만을 좋아할 거야 나의 인생이란 여행 중에서 지금 다 내 맘속에 꿈틀대는 열정을

그런데 그래 난 너를 사랑해 제이벨 (J BEL)

모두 다 흩어져 버린 기억들 이제는 또 다른 아픔만이 남았어 그렇게 왜 그런지도 모르게 우리의 공간에 그 모든 것이 무참하게 파고들어 속절없이 무너지는 그런 현실의 상황을 우리는 그냥 바라볼 수밖에 그런데 그래 난 너를 사랑해 그런데 그래 난 너를 사랑해 그게 쉽게 표정으로 나타나지 않아 지금 난 모든 게 힘들어 그냥 아무것도 잘 되는 것 같지 않아 널

여름의 끝자락 제이벨 (J BEL)

가슴이 꽉 막힌 것 같을 때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그 기분에 사로잡힐 때 난 주저하게 돼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이 그대로 있었으면 그런 생각에 난 그저 지금 이 순간을 버티기도 힘들어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근데 왜 난 죽지 않고 살아있을까 그저 나의 생각이 보잘것없고 초라해 보여도 그냥 이렇게 보이지 않게 있어야 할 것 같은 난 그저 이렇게 있어야 할

21세기 벤허 제이벨 (J BEL)

그런 길 내가 걸어왔던 길 난 언제라도 너에게 다시 이런 얘길 하고 싶어서 이 가슴으로 너에게 얘기하고 싶어서 그래 난 졌어 그래도 결국에는 이겼어 결국에는 이겼어, 21세기 벤허가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난 이겼어 이겼어 뭔가를 남겼어 그 모든 걸 이해하기 쉽게 표현할 수는 있겠지만 우리 맘속에 하기 힘든 그 많은 것들 그것이 우리의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 걸

아무 가치 없는 노래 제이벨 (J BEL)

편리하게 살고 있어 뭔가는 무의미한 길로 들어갈 뿐이지 경제와 그래 돈으로 설명하기 힘든 근데 어리석고 바보 같은 게 돼버린 게 보편적이지 그래 객관적으로 봐도 어찌 보면 맞아 이해해 하지만 난 계속 이해하며 살아왔으니까 이제는 강하게 부정하며 살아도 너도 이해해 줘야 해 강력하게 부정하며 살아야 해 너도 나를 부정해도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거지 그래

그게 다 제이벨 (J BEL)

사로잡았어 뭔가가 느껴져 내 가슴속에 어떤 게 잡혀져 어떤 게 보이는 것 같은 그런 오후 나는 그저 이 알 수 없는 그 기분에 취한다 뭔가를 한다기보다는 그냥 낙심한 것 같은 아무 쓸모 없는 것 같은 시간들이 지금 계속되는 기분 마치 보이지 않는 먼지가 되어 날아가는 그런 순간 이 순간에 그냥 취해서 그냥 머물러 있어본다 이렇게 대체 왜 그러는 건지 알 수 없는

동족을 지배하는 그런 제이벨 (J BEL)

케이컬처의 시대 그런데 그저 우리는 이런 일상 속에 있어 그냥 누군가는 찬란한 빛 가운데 있는데 고작 대부분의 한민족 속에는 여전히 한이 맺혀 있는 걸 우리가 참고 눈치 보며 살아야 했던 걸 다른 민족이 우릴 억압해도 그렇게 속으로 한을 품고 살아야 했는 걸 역사는 반복돼 우리는 동족을 지배하는 그런 곳에서 그 사회를 만들어 적응 못한다고 서로를 손가락질하듯

040424 제이벨 (J BEL)

니가 있던 곳에 지금 내가 이제 없지만 난 노래해 거기 있던 너의 흔적 가슴 속에 남아 있길 간절히 바라지 않니 간절히 바라지 않니 나의 부족함을 받아 줄래 나의 어리석음 이해하렴 흐린 웃음 흐린 울음 바로 우리 함께 하길 간절히 기도하지 않니 간절히 기도하지 않니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040424 (Live Ver.) 제이벨 (J BEL)

니가 있던 곳에 지금 내가 이제 없지만 난 노래해 거기 있던 너의 흔적 가슴 속에 남아 있길 간절히 바라지 않니 간절히 바라지 않니 나의 부족함을 받아 줄래 나의 어리석음 이해하렴 흐린 웃음 흐린 울음 바로 우리 함께 하길 간절히 기도하지 않니 간절히 기도하지 않니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알아간 세월 제이벨 (J BEL)

언제나 내 곁에서 있다 보니 나에 대해 뭔가 알게 된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당신의 머릿속 그곳에 가득하게 된 것 같니 그래 우리는 알아간 세월이 조금씩 그런지도 모르고 있어 난 그 그따위로 살래 너의 그런 얘기 따윈 다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이렇게 살 거야 나의 마음속에서 뭘 그랬냐고 그런 순간들이 가득할 거야 그냥 습관적으로 지껄이고 있어 나의 자유 그래

그러니까 함께 하자 제이벨 (J BEL)

잊으려 했던 너와의 시간들 다 잊어버린 것 같지만 난 또다시 기억나 너의 그 향기와 너의 그 옷자락 그 안에 담긴 너와의 추억이 가득해 왜 이런지도 모를 나의 마음속에 너무 가득하지 널 잊을 수 없어 친구로 지내기로 했어 너무 맘이 아파졌어 그래도 너와 함께 할 수 있으매 그것만으로 감사할래 그때 왜 그렇게 왜 멀어지지 잊으려고 했던 거니 나는 너에게 너와

살아왔던 거니 사람 제이벨 (J BEL)

어떤 말로도 변명하지 못한 그런 얘기들을 내 앞에서 왜 그렇게 자랑스럽게 그렇게 난 그저 아무 말 못 하고 너의 얘길 듣고 그냥 가만히 있을 수밖에 왜 그렇게 사는 거니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내가 불쌍한 게 아니었어 니가 불쌍한 거였어 지금 그냥 별 볼 일 없는 인생이잖니 근데 왜 그렇게 다른 사람들을 모욕했던 거니 그건 악역이 아니잖아 그냥 쓸모없는

조용한 공포감 제이벨 (J BEL)

마치 용서라도 하는 것처럼 자비로운 설교 끝에 너는 아주 부드러운 폭력을 나에게 심어버려 그 조용한 공포감에 난 휩싸여 내 젊음을 모두 불태워갔어 나는 압도당했어 왠지 모를 죄책감에 어둠이 싫어서 빛 가운데로 가는 것처럼 느꼈어 근데 삶은 더욱더 어둡기만 해 너의 장난감이 돼버렸어 진짜 왜 그런 존재 조용한 어둠에 그 모든 사람들을 가두려 해 우리는 이제

Nomad 제이벨 (J BEL)

왜 그렇게 봤어 우리의 인생이 길지만 않았어 짧았던 기억이 너무나도 많은데 왜 우리는 이렇게 살기만 하는지 왜 왜 왜 왜 그렇게만 살고 있을까 정착하지 못해 왜 왜 떠도는 거에 머무냐고 그렇게 살지 못했니 떠도는 것은 정착하지 않는 것은 결국 또 머물러 있는 것 고인 물처럼 변화를 두려워하는 나약한 나 자신의 그 모습을 인정하는 또 다른 어리석음이란 걸

그냥 우물 속에서 살아 제이벨 (J BEL)

창조성이 넘쳐나니까 단지 대중이 현실을 직시하길 바래 그게 다야 다들 바쁘니까 얘깃거리 필요하니까 그냥 그러고 있니 난 그걸 이해 못 하겠는데 내가 왜 그걸 이해해야 하니 한국에 음악 하는 사람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니 그냥 우물 속에서 살아 아무 얘기 하지 말고 너의 친구가 음악 하는데 뭐라고 얘기할 자격 없잖아 그냥 우물 속에서 살아 니가 얘기하는 순간

여행 제이벨(J BEL)

어릴적 무엇을 그렇게 가지려 했던가 기억해 보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지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혼자만 우두커니 세상을 뚫어지게 쳐다보다 아무도 내 얼굴 쳐다보지 않을 때 어이없지 세상의 물결은 거센파도 같아서 난감하지 거슬러 가려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도 있지 나만의 여행을 계속 이어갈까 생각해보아 모든걸 잃는다 두려워하기도 했던 기억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