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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 이야기 정민아

따르릉 따르릉 그녀의 아버지는 따르릉 따르릉 어제 죽었지 따르릉 따르릉 그녀의 오빠는 따르릉 따르릉 술 마시고 싸우네 따르릉 따르릉 그녀의 엄마는 따르릉 따르릉 빚을 지고 집을 나가 따르릉 따르릉 헤이 헤이 헤이 헤이 따르릉 따르릉 헤이 헤이 헤이 헤이 오늘도 은미는 전화를 받아요 오늘도 은미는 전화를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너와 나 둘이 은미

다가와 주길 바랐던 내 작은 소망들 이루게 해줄 그런 사람 채워줄 사람 꼭 말해주기를 바랐던 내 작은 바램들 이루게 해줄 그런 사람 수줍은 내 사랑 기다리는 것도 이렇게 행복할 줄 몰랐어 말하고 싶어 내 작은 기다림의 사랑을 너와 나 둘이 너와 단둘이 말할 수 있는 이야기 부끄러워하지 못 했던 말 그 말 바로 사랑해 너와

((인생바람)) 정민아

살다 보니 인생이란 덧없는 바람 같더라 가슴을 울리는 쇠북 소리는 남자의 인생 이야기 하루를 살아도 멋지게 폼 나게 살고 싶었다 사랑도 인생도 돈도 명예도 가슴 안에 묻어두고 오늘은 취하고 싶다 살다 보니 인생이란 덧없는 바람 같더라 가슴을 울리는 쇠북 소리는 남자의 인생 이야기 하루를 살아도 멋지게 폼 나게 살고 싶었다 폼 나게

은미 판타스틱 도스(Fantastik Dos)

아직은 어리다고 많은 기회가 남았다고 스스로를 타일렀지 너보다 이쁜 여자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고 내 자신을 속였지 그런 근거 없던 자신감도 얼마 못 가 무너져 기억 속의 니 모습 너무 눈부셔서 다른 사람을 만나 봐도 어느 샌가 여자의 기준이 된 너 정말 못됐어 놀랐어 니가 바꿔 버린 나 행복을 빌다 괜히 또 화가나 너도 나처럼 불행해 지길 바라다 나...

은미 Fantastik DOS

?아직은 어리다고 많은 기회가 남았다고 스스로를 타일렀지 너보다 이쁜 여자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고 내 자신을 속였지 그런 근거 없던 자신감도 얼마 못 가 무너져 기억 속의 니 모습 너무 눈부셔서 다른 사람을 만나봐도 어느 샌가 여자의 기준이 된 너 정말 못됐어 놀랐어 니가 바꿔 버린 나 행복을 빌다 괜히 또 화가 나 너도 나처럼 불행해 지길 바라다 ...

오래된 이야기 (Feat. 정민아) Bard

닿으려 하지 않아도 닿을 수 있었던 그 곳 바람을 따라 흐르던 강 가야할 길을 보여 주었네 헝클어진 물가에는 갈 곳을 잃은 새들의 노래 만들어진 빛에 가려 비출 곳 없는 외로운 달 함께 흘러가던 우리의 이야기 돌아올 수 없는 오래된 이야기 풀벌레 함께 울던 밤 맨발을 간질이던 모래 엄마의 마음을 닮은 강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 함께 흘러가던 우리의 이야기 돌아올

오래된 이야기 (Feat. 정민아) 바드(Bard)

닿으려 하지 않아도 닿을 수 있었던 그 곳 바람을 따라 흐르던 강 가야할 길을 보여 주었네 헝클어진 물가에는 갈 곳을 잃은 새들의 노래 만들어진 빛에 가려 비출 곳 없는 외로운 달 함께 흘러가던 우리의 이야기 돌아올 수 없는 오래된 이야기 풀벌레 함께 울던 밤 맨발을 간질이던 모래 엄마의 마음을 닮은 강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

나쁜 자식 은미

은미》" 매일 밤 너를 버릇처럼 몰래 훔쳐보고 아파해 보란 듯이 딴 여자를 만나고 행복하게 웃고 있는 널 보기 아프고 힘들어、 아닌 척해도 괜찮은 척 해도 또 눈물 핑 돌아 날 만지던 니 손길이 이제는 다른 여잘 만진대 난 아직도 널 잊는 게 겁이 나는 데、 나쁜 새끼 사랑했는데 정말로 잘해줬는데 왜..

지우고 또 지워도 은미

?조금 열어둔 창문 사이로 저 하늘이 저 바람이 아무렇지 않은 듯 그저 살아가는 듯 날 위해 날 위로해 말라버린 시선도 얼어버린 가슴도 서럽게 치민 눈물도 시간은 저 멀리서 나를 기다리는데 아직도 내 머릿속 너는 제자리잖아 지우고 또 지워도 지울 수가 없는 건 하나만 나 하나만 원한다던 수줍게 마주친 눈빛과 서툰 입술 우리 정말 좋았잖아 그맘 영원하다...

나쁜자식 은미

매일 밤 너를 버릇처럼 몰래 훔쳐보고 아파해 보란 듯이 딴 여자를 만나고 행복하게 웃고 있는 널 보기 아프고 힘들어 아닌 척해도 괜찮은 척 해도 또 눈물 핑 돌아 날 만지던 니 손길이 이제는 다른 여잘 만진대 난 아직도 널 잊는 게 겁이 나는 데 나쁜 새끼 사랑했는데 정말로 잘해줬는데 왜 이렇게 내 가슴 다 찢는 건데 왜 너만 행복하게 너만 멀쩡하...

사랑한다는 뻔한 말 은미

?사랑한다는 뻔한 말 지키지도 못할 거짓말 그 말 한마디에 죽을 것 같이 내 심장이 다 망가졌어 사랑한다는 혼잣말 그런 말들 다 집어치워 너의 말 중에 진심 같은 건 없었던 거야 그랬던 거야 그만 가 그런 널 사랑했던 게 난 너무나 후회가 돼 너만 보면 난 자꾸만 가슴이 아파와 너의 거짓말에 흔들리는 내가 싫어 그런 너의 행동이 날 이렇게 아프게 했어...

은미

내가 지금 보이나요~ 내목소리 들리나요 내겐 너무 소중한 내겐 너무 간절한 사랑~ 자꾸 눈물이 흘러요.. 이젠 볼수 없는건 아니죠 너무 사랑하기에 내가 미치지 않게 제발 그대 날 외면 하나요 힘들어 하는 날 아직은 서툰 나지만 노력해 볼께요 모른채 하지만 말아요 기다릴께요 내겐 전부기에... **(간주중) 오늘 그대를 보냈죠~ 태연한척 하려 했...

헤어지자는 말 은미

헤어지자는 말 비명 같았던 너의 말 귀를 아무리 막아도 결국 사랑이 멎는 말 눈물에 기억이 젖어 번져가는 지난날들 애써 가지려 하지 않아도 넌 내게 추억만 남겨두고 떠나간다 넌 나를 사랑했잖아 이별을 난 몰랐었잖아 난 잊지 못하고 또 믿지 못하는 그날 그 말이 내 귀를 맴돈다 안녕 안녕 고백부터 이별까지 추억 가득 서린 거리 애써 떠올려 보지 ...

괜찮아 (Feat. 대연 (그레이 독)) 은미

?거리를 걷다가 네 생각이 나 노래를 듣다가 네 생각이 나 사랑한 날보다 널 그리는 날들이 익숙해져도 나는 괜찮아 정말 괜찮아 잘 지내요 시간이 꽤 흘렀죠 이제서야 하지 못한 말을 꺼내요 그래도 한 번쯤 연락이 오겠지 설마 이게 끝은 아니겠지 사랑한다면서 행복하다면서 어찌 그래요 왜 그랬어요 사랑하게 해 놓고 너 없인 살 수 없게 해 놓고 왜 그랬어요...

지우고또지워도 은미

?조금 열어둔 창문 사이로 저 하늘이 저 바람이 아무렇지 않은 듯 그저 살아가는 듯 날 위해 날 위로해 말라버린 시선도 얼어버린 가슴도 서럽게 치민 눈물도 시간은 저 멀리서 나를 기다리는데 아직도 내 머릿속 너는 제자리잖아 지우고 또 지워도 지울 수가 없는 건 하나만 나 하나만 원한다던 수줍게 마주친 눈빛과 서툰 입술 우리 정말 좋았잖아 그맘 영원하다...

&***나를 위해서***& 은미

아른거리는 그대 뒷모습 떠오를 때면 나도 모르게 두 뺨에 눈물이 흘러 잊어보려고 안간힘 써보지만 그 건 잠시뿐 매일 같은 시간 공간이라 그런 건가 봐 가슴 아파도 눈물이 나도 덧없는 시간은 가고 기억을 지우며 하루를 사는 내가 너무 답답해 이제는 그리움만 남기고 떠나간 그 사람을 지워 지워 지워 나에게상처만 주고서 떠나간 그사람을 버려 버려 버려 흐르...

나쁜 자식 (Inst.) 은미

매일 밤 너를 버릇처럼 몰래 훔쳐보고 아파해 보란듯이 딴 여자를 만나고 행복하게 웃고 있는 널 보기 아프고 힘들어 아닌척해도 괜찮은 척해도 또 눈물 핑돌아 날 만지던 니 손길이 이제는 다른여잘 만진대 난 아직도 널 잊는게 겁이 나는데 나쁜새끼 사랑했는데 정말로 잘해줬는데 왜 이렇게 내 가슴 다 찢는건데 왜 너만 행복하게 너만 멀쩡하게 살고있는데 왜 나...

15분 거리 은미

당신을 만나려면 여기서 15분 거리손을 뻗으면 닿는 거린데 왜 멀게만 느껴지는지비오면 우산들고 데려다 줬죠차가운 바람불면 손잡아 줬죠늦어도 15분은 기다릴 수 있는데당신과 내 사이가 이렇게 머나요한밤중에도 달려와 늦게다니면 안된다고그러던 당신은 어디있나요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아아아아아~ 아아~ 내 맘은 당신과 15분거리당신을 만나려면 여기서 15분 거...

우리 다시 은미

목련꽃처럼 하얀 모습 찾아볼 수 없어도 마당에 쌓인 낙엽들이 바람 속에 사라져도 당신이 머물던 이곳 변함이 없어요 서쪽 노을이 황금으로 물들면 가던 길 멈추고 내가 당신의 길을 쫓아 갈 거라고 그렇게 믿고 있지요 아~ 당신을 생각하면 눈물만 흐릅니다 가다보면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나겠지요 가는 길은 달라도 서로 알고 있기에 가는 길은 달라도 서로 알고 있기에

그대가 좋아라 은미

누구는 돈이 좋고 술이 좋고 친구도 좋다지만(난 그대가 좋아)내 모든 걸 다줘도 아깝지 않을 당신 좋아 난 그대가 좋아추운 겨울엔 난로같은 그대 더운 여름엔 에어콘 같은 그대당신 때문에 살아 내 곁에 있어주는 좋아 좋아 그대가 좋아라좋아 좋아 그대가 좋아라누구는 돈이 좋고 술이 좋고 친구도 좋다지만(난 그대가 좋아)내 모든 걸 다줘도 아깝지 않을 당신...

여자의 마음 은미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죽도록 사랑한 남자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운명앞에 우리는 행복했지요사랑할땐 그 얼마나 뜨거웠더냐우리사랑 영원토록 사랑하리라그리움과 행복속에 이 가슴은 두근거리네여자라서 말하지 못하는 아아아아~ 여자의 마음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죽도록 사랑한 남자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운명앞에 우리는 행복했지요사랑할땐 그 얼마나 뜨거웠더냐우리사랑...

그대만이 은미

바람불어 꽃이진다고 서러워 말아요해가 지고 새봄이 오면 너는 다시 피련만한번떠난 내 사랑은 언제쯤 돌아올까요다시못올걸 뻔히 알면서 자꾸만 기다려져요떠나지도 떠나 보내지도 않은 내사랑은이별의 눈물일까요 내사랑의 눈물일까요기억해요 함께한 지난추억 잊지말아요그대만이 오직 그대만이 내사랑 이었다는걸떠나지도 떠나 보내지도 않은 내사랑은이별의 눈물일까요 내사랑의...

금이야 옥이야 은미

금이야 바리바리 챙기고, 옥이야 뒷바라지 했더니,앵두빛 두눈 날씬한 몸매 온데간데 없고, 뱃살접힌 아줌마라 본체만체,어딜봐 여길봐 나를 봐봐, 당신 사랑 내가 여기 있잖아,한눈팔다 딱 걸리면 국물도없어,어딜봐 여길봐 나를 봐봐, 내 사랑은 하나뿐인 당신뿐,이쁜 사랑 받고싶어요,금이야 아껴주며 살아요, 옥이야 사랑하며 살아요,금이야 바리바리 챙기고, 옥...

무엇이 되어 정민아

바람이 되어 만날까 구름 되어 만날까 강물이 되어 만날까 바다 되어 만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그대 가까이 있는 무엇이 되고 싶네 돌이 되어 이별할까 나무 되어 이별할까 물고기로 이별할까 가재 되어 이별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이대로 그대와 나 사이 이별 안에 있네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상사몽 정민아

상사몽 그리워라 만날 길은 꿈길밖에 없는데 님 찾아 떠났을 때 님은 나를 찾아왔네 *바라거니 멀고 아득한 다른 날 밤 꿈에는 같이 출발해 중도에서 만나기를 바라네

무엇이 되어 (Whatever We Are) 정민아

바람이 되어 만날까 구름 되어 만날까 강물이 되어 만날까 바다 되어 만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그대 가까이 있는 무엇이 되고 싶네 돌이 되어 이별할까 나무 되어 이별할까 물고기로 이별할까 가재 되어 이별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이대로 그대와 나 사이 이별 안에 있네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노란 샤쓰의 사나이 정민아

노란 샤쓰의 사나이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 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여름날에 몽롱한 정민아

몽롱 몽롱 몽롱한 음악 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 잠에서 깨자 깨자마자 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 몽롱 몽롱 몽롱한 맥주 맥주맥주맥주맥주맥주맥주맥주맥주 마시니 몽롱 몽롱한 음악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몽롱 몽롱 몽롱한 음악 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 잠에서 깨자 깨자마자 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 여름날에 몽...

상사몽 (Original Ver.) 정민아

그리워라 만날길은 꿈길 밖에 없는데 님찾아 떠났을때 님은 나를 찾아 왔네 바라거니 멀고 아득한 다른날 밤 꿈에는 같이 출발해 중도에서 만나기를 바라네 그리워라 만날길은 꿈길 밖에 없는데 님찾아 떠났을때 님은 나를 찾아 왔네 바라거니 멀고 아득한 다른날 밤 꿈에는 같이 출발해 중도에서 만나기를 바라네 바라거니 멀고 아득한 다른날 밤 꿈에는...

로봇 일기 정민아

로봇일기 기쁘다. 이젠 동력을 걱정해야 할 필요가 없어져 내 몸이 원자로와 융합이 되어 무한의 에너지가 느껴져 널 찾아가야지. 널 찾아가야지. 비를 맞았다. 심장에서부터 내린 비는 온몸을 녹슬게 하였고 팔다리가 떨어지고 심장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먼지가 된다. 이젠 움직일 수가 없다. 몸이 없는 난 가벼워져 가벼이 생각하고 가볍게 만나고 점점...

작고 작게 정민아

들판의 풀처럼 작고 작게 나름의 쓸모대로 그 정도로만 햇살 한 줌, 바람 한 켠 느끼며 작은 목소리로 노래 부르며 살고 싶었지 노래 부르며 살고 싶었지 인생은 어떤이가 만든 길을 따라 가는건지 무엇을 위해 뜻하지 않은 길에 밀려와 너무 많이 울고 있어 누군가 커다란 배를 가져와 이 길의 나를 꺼낸 넓은 바다로 푸른 물결 하염 없는 바다의 작은 물...

주먹밥 정민아

?지긋지긋한 회사를 집어치우고 창업의 큰 뜻을 품고 만든 주먹밥 자유롭게 뮤지션의 본 모습으로 창작에 전념하기위해 만든 주먹밥 요걸하면 내맘대로 쉬기도하고 요걸하면 다른사람 눈치도 안보고 요걸하면 살도빼고 용돈도 하고 인생이 최고의 기회다 하고 만든 주먹밥 쉬울 줄 알았지. 편할 줄 알았지. 돈벌기 쉬웠으면 전국민이 주먹밥 하게 대한민국 지하철 출구마...

작고 작게 정민아

ASDF

새야새야 정민아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새야 파랑새야~ 아~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가잖니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가잖니 새야 새야 (새야 새야) 파랑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녹두밭에) 앉지 마라 (앉지 마라) 녹두꽃이 (녹두꽃이) 떨어지면 (떨어지면) 청포장수 (...

떡국 정민아

?떡국 한 그릇 먹었네 나이도 먹었네 엄마한테 욕도 먹었네 내 귀도 먹었네 티비에선 높은 분들이 많이도 해먹었네 공부해도 매일 일해도 나는 물먹었네 올해도 새해다짐은 금연 저축 다이어트 연애 내년에도 새해다짐은 금연 저축 다이어트 연애 연애 연애 연애 떡국 한 그릇 늘었네 나이도 늘었네 세상살이도 늘었네 인생은 늘어가네 아까운 이 내 청춘 무정한 세월...

해여, 지지말아요 정민아

해여, 지지 말아요 나도 저물어가는게 두려워요 그것이 죽음이어도 언젠가 그대 나를 떠난다는 걸 이미 알고있어 혼자 슬퍼져요 해여, 지지 마오 해여, 지지 말아요 작별인사 할 시간을 남겨주오 그대 떠나는 날 우리 마지막 인사할 수 있다면 보내는 슬픔이 작아질까요 해여, 지지 마오 해여, 지지 말아요 내 눈에 담은 모습 거두지 마오 그대 거기 있다해도 ...

지나가는 사람 정민아

배고픈 이가 내민 손을 나는 지나갔네 병든 아이를 보았지만 나는 지나갔네 어머니의 울음을 뒤로 나는 지나갔네 무너진 마천루 앞을 나는 지나갔네 평범한 이들의 이유 없는 죽음을 거리로 쫓겨난 이들의 외침을 끝내 버려진 이들의 절망을 사라져가는 이들의 사연을 나는 언제나 지나가던 사람 나는 바쁘게 지나가던 사람 나는 말없이 지나가던 사람 나는 모른 채 지...

입속의 말 정민아

밤에 바라본 새까만 창에 담담한 강물이 흐르고 있길 어둠 너머의 작은 다리 건너 초라한 오두막 나를 기다리고 있길 아침이 오면 알게 될 그곳엔 폐허의 벌판이 있었을 뿐 긴 밤을 지새운 길의 끝에는 녹슨 새의 울음만이 입 속의 말은 들리지 않고 장님의 몸짓은 보이지 않아 이루어지지 않아 원망하여도 조그만 바람이 있었다는 건

노란 샤쓰의 사나이 (A Man Of The Yellow Shirt) 정민아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 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 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

의심 정민아

마음이 계속 두터워져 언젠가 저 산이 되고 산은 바람과 빗물에 쓸려 다시 그 평지가 되고 평지엔 나비와 새가 날아들어 그대를 다시 얘기할 수 있을까 마음이 계속 자라나 저 숲의 나무가 되고 나무는 열매를 맺고 불을 지펴 그 등걸만 남아 그대가 잠시 앉아 그대 편히 쉴 수 있을까 마음이 계속 그대에게 다가가 인기척 내지 못하더라도 그대 나를 알아볼 수 ...

천안도 삼거리 정민아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은 음 제멋에 겨워서 축 늘어졌구나 무정세월아 오고가지 말어라 음 아까운 내청춘 다 늙어가노라 날다렬 가거라 날모셜 가거라 음 한양낭군아 날모셜 가거라 적막빈방에 외로운 이몸이 음 누구를 바라고 산단 말이냐 세상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음 부귀영화가 꿈이로구나 공산자게는 무심히 울어도 음 그리운 회포는 저절로 나누나 오...

새야 새야 정민아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새야 파랑새야~ 아~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가잖니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가잖니 새야 새야 (새야 새야) 파랑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녹두밭에) 앉지 마라 (앉지 마라) 녹두꽃이 (녹두꽃이) 떨어지면 (떨어지면) 청포장수 (청포...

Lullaby Of Birdland 정민아

Lullaby of Birdland, that`s what I,always hear, when you sigh, Never in my wonderland could there be ways to reveal In a phrase, how I feel Lullaby of Birdland, that`s what I,always hear, when you ...

뱃노래 정민아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부딪치는 파도 소리 단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소리 처량도하구나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낙조천 강가에 배를 띄우니 술렁 술렁 노 저어라 달구경 가잔다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뱃놀이 가잔다

Lullaby Of Birdland (김하늘 큐레어 소풍산 CF) 정민아

Lullaby of Birdland, that′s what I Always hear when you sigh. Never in my wordland Could there be ways to reveal In a phrase how I feel. Have you ever heard two turtle doves Bill and coo when they ...

예예예 정민아

하얀사람 까만사람 노란사람 파란사람 이젠 모두 모였으니 우리함께 놀아보자 좁은 나라 넓은 나라 하늘나라 우주넘어 이젠 모두 모였으니 재미있게 놀아보자 예이 예이 예 이리저리 뛰었다가 예이 예이 예 터덜터덜 걸었다가 예이 예이 예 흔들흔들 쓰러지고 예이 예이 예 토닥토닥 일으키고 예이 예이 예 손뼉치며 웃어보고 예이 예이 예 아쉬움에 울어보고 예이 예이...

고래공포증 정민아

저 멀리 깊은 바다 속의 너는 멀리 있어도 나를 두렵게 해 심연의 깊은 곳에 있는 너는 존재만으로 나를 두렵게 해 숨을 쉴 때 마다 무지개를 띄우는 너는 커다란 꼬릴 휘저어 나에게 다가와 슬픈 눈으로 가여운 몸짓으로 너의 말을 들어 달라 하지 고래야 고래야 나의 그리움은 너를 향해 있는데 고래야 고래야 너는 나를 움직일 수 없게 하네 고래야 고래야 나...

비밀 정민아

조그만 방한켠 초승달 빛에 가려진 그대를 바라보네 말하지 않았고, 말할 수 없었던 마음은 공간을 맴도네 꿈이 되어 시간이 멈추길 그대와의 순간속 향기가 지워져 기억도 멈추고 우리의 마음은 어딘가로 닿을지 알 수 없는 모호함 비가 되어 시간은 흐르네 우리의 비밀은, 우리의 비밀은.. 오오오..

봄이다 정민아

나약한 우리는 어떤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병든 마음들은 어떤 노래를 부르라 할까 느껴지는 오늘은 겨울, 겨울 사실 지금은 봄 살아가는 지금이 겨울, 겨울 같아도 사실 지금은 봄이라네 느껴지는 오늘은 겨울, 겨울 사실 지금은 봄 살아가는 지금이 겨울, 겨울 같아도 사실 지금은 봄이라네 지금이 언제라도 지금이 봄 지금이 언제라도 지금이 봄 지금이 언제라...

풍년가 정민아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금수강산으로 풍년이 왔네 지화 좋다 얼시구나 좀도 좋냐 명년 춘삼월에 화류놀이를 가자 올해도 풍년 내년에도 풍년 연년 년년히 풍년이로구나 지화 좋다 얼시구나 좀도 좋으냐 명년 봄 돌아오면 화전놀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