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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려거든, 그 꽃이여 정미조

사라져간 꽃이여 굳어버린 내 가슴에 다시 피어나 새 봄이 온다면 떠나버린 사랑이여 기약 없는 내 가슴에 다시 찾아와 봄을 준다면 다시 한번 타오를 수 있을까 우리가 서로 다른 길을 걷다가 쓸쓸한 세월 지나 어디에서 또 마주치면 늦봄 꽃잎처럼 다시 눈물지겠네 피려거든 꽃이여 나의 마음 한 가운데 가장 더운 곳 거기서 피어나

그리운 생각 정미조

~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잃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기다리는 기쁨도 있다 추~억은 아프다고 누~가 말했을까 ~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잃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사람 지금은

그리운 생각 정미조

~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잃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기다리는 기쁨도 있다 추~억은 아프다고 누~가 말했을까 ~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잃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사람 지금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정미조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라일락 피던 오월을 향기처럼 떨려오던 그대의 손길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수국이 피던 유월을 물빛처럼 번져오던 그대의 미소 가슴엔 알 수 없는 온갖 꽃이 피고 화원 안에 그대와 나 우리들은 어디론가 떠가고 아무도 가지 않은 낯선 길을 따라 부서지던 환한 빛을 따라 꿈을 꾸듯 걸어갔네 온 종일 웃음만이

얼굴 정미조

라미 리 려다 무 심 코그 린얼 굴 내 마 음따라 피 어 났던 하 아 얀 때꿈을 풀 잎 에연 이 슬 처럼 빛 나 던눈 동 자 동 랗게 동그 랗게 맴 돌 다가는 얼 굴 동 라미 그리 려다 무 심 코그 린 얼 굴 무 지 개따라올 라 갔던 오 색 빛하 늘 아해 구 름속에 나 비 처럼 날 으 던지 난 날 동 랗게 동 랗게 맴 돌 다가는

귀로 정미조

어린 꿈이 놀던 들판을 지나 아지랑이 피던 동산을 넘어 나 그리운 곳으로 돌아가네 멀리 돌고 돌아 곳에 담벼락에 기대 울던 작은 아이 어느 시간 속에 숨어버렸는지 나 곳에 조용히 돌아가 어린 꿈을 만나려나 무지개가 뜨는 언덕을 찾아 넓은 세상 멀리 헤매 다녔네 무지개 어디로 사라지고 높던 해는 기울어가네 새털구름 머문 파란

귀로 질러+2 정미조

어린 꿈이 놀던 들판을 지나 아지랑이 피던 동산을 넘어 나 그리운 곳으로 돌아가네 멀리 돌고 돌아 곳에 담벼락에 기대 울던 작은 아이 어느 시간 속에 숨어버렸는지 나 곳에 조용히 돌아가 어린 꿈을 만나려나 무지개가 뜨는 언덕을 찾아 넓은 세상 멀리 헤매 다녔네 무지개 어디로 사라지고 높던 해는 기울어가네 새털구름 머문 파란

집으로 정미조

발길을 그만 돌려야겠어 내 꿈은 아득하고 걸음은 제자리 실수투성이 마음엔 상처만 가득 이제 더는 갈 수가 없어 나를 꿈꾸게 한 날들 이제는 그냥 놓아주리 나의 눈물 닦아주던 그대가 기다리는 곳 지친 내 몸 돌아가 그대 품에 안기고파 돌아가는 길은 슬프지 않아 이제는 잠시 쉬어야겠어 따뜻한 곳으로 돌아가야겠어 방황의 날들 아픔은 잦아들겠지

7번국도 정미조

저 바람을 타고 어디든 날아볼까 저 파도를 따라 끝없이 떠나볼까 새로운 시간이 춤추는 이 길로 모든 것 잊고서 외로움도 다 잊고서 두 팔을 벌리면 날개가 돋아날 걸 가슴을 연다면 쪽빛이 가득할 걸 오늘을 잊은 채 내일도 접어둔 채 지금은 우리가 행복해야 할 시간 이 길의 어디쯤 낙원의 문이 있어 시간은 반짝이고 싱그런 노래가 들려올 때

7번 국도 (발라드) 정미조

저 바람을 타고 어디든 날아볼까 저 파도를 따라 끝없이 떠나볼까 새로운 시간이 춤추는 이 길로 모든 것 잊고서 외로움도 다 잊고서 두 팔을 벌리면 날개가 돋아날 걸 가슴을 연다면 쪽빛이 가득할 걸 오늘을 잊은 채 내일도 접어둔 채 지금은 우리가 행복해야 할 시간 이 길의 어디쯤 낙원의 문이 있어 시간은 반짝이고 싱그런 노래가 들려올 때

다시 만나요 정미조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나요 그대여 오늘 기억들을 간직해둬요 다시 만나면 오늘을 얘기해요 아직 하지 못한 얘기 많아도 떠나요 그냥 웃으면서 돌아서세요 아무 말없이 아무런 미련 없이 언젠가 맞이할 이별 조금만 빨리 왔을 뿐 이 넓은 하늘 아래 어디라도 잊지 말아요 우리 먼 훗날에 다시 만나요 웃으며 오늘 뒤돌아서 헤어지지만 다시 만나요

날 불러주세요 정미조

두 눈을 꼭 감고 날 불러주세요 소리는 사랑이겠지 어둠이 내리면 우리집 앞에서 조용히 불러주세요 그리움에 가슴 떨려도 보고싶어 마음 조여도 우리들의 사랑을 위해 내 이름만 불러주세요 두 눈을 꼭 감고 날 불러주세요 소리는 사랑이겠죠 그리움에 가슴 떨려도 보고싶어 마음 조여도 우리들의 사랑을 위해 내 이름만 불러주세요 두 눈을

바람같은 날을 살다가 정미조

이 세상 모든 것들 집으로 돌아가는 노을도 따뜻한 이 저녁에 나만 홀로 길을 잃고 세월을 서성이나 무엇을 잃었는가 무엇을 얻었는가 지금껏 움켜쥔 주먹 안에 부끄러운 욕심 하나 하나만 남았네 저 바람같이 자유로운 날을 살다 어느 날 문득 바람같이 떠나가게 나 바라는 것 없이 남기고 갈 것도 없이 어떤 후회도 미련 하나 없이 내가 떠나는

그대와 춤을 정미조

어디선가 들려오는 오래된 멜로디 그날처럼 그대 가슴 기쁘게 떨려오면 달빛이 부서지는 이 밤으로 오세요 그대 가까이 와요 나의 손을 잡아요 반짝이는 그대 눈에 달빛을 가득 담아 떨려오는 내 가슴엔 노래를 가득 담아 이 밤이 다하도록 리듬이 다하도록 그대 내 품에 안겨 밤새 춤을 추어요 하나 둘 셋 발을 맞춰 소리 높여 노래하며 오늘 밤이

그리운 생각 정미조

그리운 생각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잃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기다리는 기쁨도 있다 추억은 아프다고 누가 말했을까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도대체 정미조

도대체 무슨 사연 그리 많아 고개 숙여 우시나요 그림자 하나 없는 이 고요한 밤에 기대 우는 저 아저씨 새하얀 옷자락에 눈물 자국 하염없이 젖어가네 두 눈에 맺힌 눈물 밤도 젖어 무거운데 우네 저 아저씨 슬픔도 그저 지나고 나면 오랜 습관들처럼 잊히고 아침이 그대 창가로 오면 땐 한번 웃어봐요 새벽이 오는 소리 밤의 슬픔 멀리 밀려

진달래 꽃 정미조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연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연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오해 정미조

1.당신은 나를 몰랐습니다 나도 당신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없이 떠났습니다 후에 나는 알았습니다 후에 당신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세월이 너무 길었습니다. * 머나먼 타국에 계신 것도 아니건만 당신과 나 사이가 너무도 멀어 다시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영원히 영원히 사랑하면서 이슬픔 그대는 모르리 돌아서는 내 마음을

사랑과 계절 정미조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사랑할때 마음은 꽃이 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바람 불어 이별할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불타던 여름은 사~랑~이고~요 낙엽지는 이 가을은 추~억~이래요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이별할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사랑할때 마음은 꽃이 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바람 불어

사랑과 계절 정미조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사랑할때 마음은 꽃이 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바람 불어 이별할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불타던 여름은 사~랑~이고~요 낙엽지는 이 가을은 추~억~이래요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이별할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사랑할때 마음은 꽃이 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바람 불어

사랑의 눈동자 정미조

내마음 호수가에 비춰만주네 언제 그대 품에 포근히 쉬어볼까? 새까만 눈동자와 사랑을 할까? 살며시 웃어주는 그대 눈동자? 별처럼 아름다운 그대 눈동자 살며시 웃어주는 그대 눈동자? 별처럼 아름다운 그대 눈동자? 밤마다 꿈길에서 나를 부르며? 내마음 호수가에 비춰만주네 언제 그대 품에 포근히 쉬어볼까?

인생은 아름다워 (feat. 고상지) 정미조

어슴푸레 저 멀리서 걸어오는 새벽 빛은 날 깨우고 아름다운 하루가 내 앞에서 다시 출렁이는데 지나간 날 희미한 시간 속에 떠오르는 얼굴 하나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다네 우린 행복했네 눈부신 아침 뒤엔 따뜻한 어둠이 오네 그렇게 또 우린 흘러가고 난 다시 노래를 하네 빛나던 여름 가고 꿈꾸듯 가을이 오네 그렇게 이 계절 다가도록 난

인생은 아름다워 (feat. 고상지)★ 정미조

어슴푸레 저 멀리서 걸어오는 새벽 빛은 날 깨우고 아름다운 하루가 내 앞에서 다시 출렁이는데 지나간 날 희미한 시간 속에 떠오르는 얼굴 하나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다네 우린 행복했네 눈부신 아침 뒤엔 따뜻한 어둠이 오네 그렇게 또 우린 흘러가고 난 다시 노래를 하네 빛나던 여름 가고 꿈꾸듯 가을이 오네 그렇게 이 계절 다가도록 난 아직 노래를 하네 사랑했던

안녕 (feat. 김민석(멜로망스)) 정미조

내일 또다시 만날 것처럼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그대여 따뜻하게 웃으며 조용히 인사해요 그대 이마에 입을 맞추고 맞잡은 손 온기 나누니 그대의 다정스런 눈빛이 마지막 인사하네 자, 안녕히 사랑했던 날들 안녕히 울고 웃던 날들 안녕히 이별은 새로운 시작인 것을 그러니 슬픔 없이 이 순간을 기억해요 우리 함께 한 시간은 가슴속 어딘가 숨쉴 테니까 저

양양 정미조

간지러운 내 마음 뭉게뭉게 피어올라 하늘 위로 올라가요 출렁이는 내 마음 살랑대는 바람 타고 저 바다로 날아가요 오늘은 날 찾지 마요 난 파도 속에 숨을래 혹시나 날 찾아와도 아무 말 말고 같이 한잔 해요 게으르게 하루가 꿈을 꾸듯 흘러가니 얼마나 좋은가요 무슨 고민 있나요 안절부절 하루종일 일에 치여 헤매나요 지친 그대 오세요 살랑대는 바람

끝이 없는 이별 정미조

널 떠나 보낸 날은 끝 없이 길고 길어서 아직도 내겐 오늘이 여전히 그날 같아서 내 눈길 닿는 곳마다 이 손길 닿는 곳마다 아직 살아 있는 널 오늘도 또 한 번 나는 떠나 보낸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아직 다 하지 못한 말 어쩌면 너의 가슴을 멍들게 했을 말들 왜 이제 생각나는지 왜 그땐 몰랐었는지 어리석은 눈물이 기억하는

너의 눈망울 (feat. 존박) 정미조

네 깊은 눈망울 속에는 푸른 바다가 고여서 있구나 아주 고요히 네 깊은 눈망울 맑고 투명해 푸른 하늘이 번지고 있구나 아주 그윽히 어떤 근심도 네게 닿지 않겠네 나의 시름도 모두 지워버리고 네게 잠기고 싶네 이 낡고 초라한 욕심 모두 버리면 너의 눈빛을 배울 수 있나 헛된 미련과 기억 버리고 나면 티없고 거짓 없는 눈빛 닮을까 네 깊은 눈망울 속에는

개여울 ◆공간◆ 정미조

개여울-정미조◆공간◆ 1)당신은무슨일로~그리합니까~~~ 홀로이개여울에~주저앉아서~~~ 파릇한풀포기가~돋아나오고~~~ 잔물이봄바람에~헤적일때에~~~ 가~도~~~아주가~지는~않노라시~던~~~~~ ~런~~~약~속~이~~있었겠지~요~~~~~ 날~마다~~~개~여~울에~나와앉아~서~~~~ 하~염없~~이~~~무~엇~을~생각합니

My Way (나의 길을 가련다) 정미조

나 이제 떠나야할 시간이 가까워졌네 그대 사랑하는 그대에게 들려줄 말아라 저먼 별빛처럼 떠오르네 내 가슴 속에 지난 추억들이 되살아 오네 때론 아픔같은 후회들이 나를 감싸고 우린 아이처럼 다툴때도 있었지마는 어느 비오던 밤 처음으로 두 손을 잡던 그런 아름다운 추억도 있네 기억하리 그대 또한 우리의 지난날을 아 그러나 헤어지는

미루나무 아래서 정미조

답답한 마음 아주 우울했던 날들 다 지나갔나 크게 한숨 쉬고서 고개를 드니 날 반겨주는 나뭇잎 외로운 오후 아주 천천히 흐르네 친구여 네게 바람 닮은 편지 쓴다 이 맑은 하늘 편지지에 물들여 고운 햇빛은 잘 어루만져 봉투에 옛 추억처럼 피어오르는 흙먼지 이 세상의 모든 근심 멀리멀리 사라지고 지금 이 순간 서로 조용히 웃음 지며 마주 보면

사랑과 계절 정미조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사랑할 때 마음은 꽃이 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바람 불어 이별할 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불타던 여름은 사랑이고요 낙엽지는 이 가을은 추억이래요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이별할 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백년 사랑 정미조

하늘에 꽃구름 흘러가니 괴로운 일 흘려보내고 강물에 흘려보낸 세월 다시 올 수 없는 우리네 인생 꽃바람에 실려온 사랑 아껴주며 사랑하고 두리둥실 두리둥실 살아보세 백년이고 천년이고 어화둥둥 좋을시고 이리보고 저리봐도 어화둥둥 내사랑일세

사랑과계절 ◆공간◆ 정미조

사랑과계절-정미조◆공간◆ 1)사~~랑하~~는마~음~은~~~사~월이~지~만~~~ 사~~랑할~~때마~음~은~~~꽃~이피~지~만~~~ 이~~별하~~는마~음~은~~~찬~바람~불~어~~~ 이~~별할~~때마~음~은~~~겨~울이~라~네~~~ 불~타~던~~여름은~사~~랑~~이~고~~요~~~ 낙~~엽지~는~이~가을은~추~~억~~이~래~요~~

세월 (feat. 강승원) 정미조

어느새 멀리도 왔네 세월, 이제는 긴 얘기의 끝 세월, 무심히 저무는 날들 세월 저편 어딘가에 그리운 얼굴 하나 그대 이름 떠올리다 내 눈이 아려 오네 아름다운 얘기들 세월에 잠들었네 세월, 내 등을 떠미는 날들 세월, 서두를 것도 없는데 세월, 모든 것 거두어 가고 세월, 고독만 곁에 남았네 세월 저편 어딘가에 길 잃은 아이 하나 내가 다시 돌아가면

떠나요 (feat. 유채훈) 정미조

혼자였어요 활짝 마음 열고 어디로든 길을 떠나요 멀리 지저귀는 새들처럼 노래를 하고 (새들처럼 노래를) 멀리 손짓하는 푸른 바다 가까워지면 (저 멀리 바다가) 그대 걱정일랑 어느샌가 사라져가고 (걱정은 사라져) 이 세상이 그댈 위해 빛나줄 텐데 (빛날 텐데) 답답한 시간들은 날려버리고 우울한 생각들도 떨쳐버리고 새로운 시간들이 밀려오는 곳 지금 문을 열고

낙타 정미조

하나가 다가가면 다시 멀어지는 모래 바람 너머 내 사랑이여 천 갈래로 바람은 불고 바람 속에 흐린 나의 길 쉴 곳은 없네 묻지 말고 걸어라 그대 곁에 이를 수 없다면 이 어둔 길 가야 할 이유 없어 사랑 하나 얻지 못한다면 이 모든 고통마저도 덧없으리 이 괴로움 모두 다한 뒤에 나의 길이 모두 끝나고 난 뒤 나의 눈물 떨어진 자리

꽃이여 윤공주, 이창희

때가 되믄 주고 싶었제 잘 생긴 사람헌티 마음 깊은 사람헌티 참말로 주고 싶었제 빼앗기고 싶진 않었제 아무한테 짓밟혜서 불결허게 망쳐지긴 참말로 싫었제 우리 득보 오라버니 볼 면목도 없어 아니여 맑은 저 하늘 아니여 올려다 볼 아니여 아니여 엄두도 없이 아니여 아니여 다 망쳤어라 다 망쳤어라 수국이 시들었어라 수국이 수국이 수국이 수국이 아 아 아 꽃이여

꽃이여 조용필

햇살 가득 내려앉아 온 세상을 비춰올때 어둠이 가시길 밤새워 간절히 기다려 수줍어 못이긴듯 살며시 고개드는 꽃이여 흐르는 세월에 함께 피고 지는 한결같은 나의 친구인가 외로운 사람의 메마른 가슴속에 소리없이 피어나는 꿈으로 남아 초저녁 노을이 들어선 길목을 지키다 달빛에 기대어 잠이 드는 꽃이여 힘겨운 세상에 간직하고 싶은

개여울 정미조

김소월 시 이희목 작곡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 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말라는 부탁입니다

휘파람을 부세요 정미조

제가 보고 싶을~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외롭다고 느끼실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

불꽃 정미조

언제부턴지 내 가슴 속엔 꽃이 하나 심어졌었지 가을 지나듯 봄이 오더니 어느 틈에 싹이 돋았지 *바람 불어 잠 못 자던 날 왠일인지 가슴 뛰던 날 아 앙 꽃은 피었지 뛰는 가슴에 불꽃처럼 뛰었지 사랑의 꽃 행복의 꽃 생명의 꽃 영혼의 꽃 나는 타오르는 불꽃 한 송이 * 반복

개여울 정미조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입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

휘파람을 부세요 정미조

제가 보고 싶을~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외롭다고 느끼실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

그리운생각 정미조

[ 그리운 생각 ]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잃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그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기다리는 기쁨도 있다~~ 추억은 아프다고 그누가 말했을까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감자 읽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그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기다리...

개여울 정미조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입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

파 도 정미조

아-무도 오~지 않는 바닷가 모래기슭 한나-절 흰 물결~이 말없이 밀려온다 파도는 어디서 오~나 하얗게 부서져 오~나 생각은 떠~올랐다 사라져 가~고 마음도 파도같~이 부서져 간~다 ======================================= 어-둠이 짙어가~는 바닷가 모래기슭 그리-운 사연들~이 한없이 밀려온다 파도는 어디서...

영원한 내사랑(영화 대부 사랑의테마) 정미조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사랑할때마음은 꽃이 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바람불어~ 이별할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불타던 그여름 사랑이 보여 낙엽지는 이가을은 추억이되어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이별할때마음은 겨울이라네~ (간주중)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이별할때 마음은 꽃이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바람불어 이별할때마음은 겨울이라네 불타던 그...

휘파람을 부세요 정미조

제가 보고싶을 땐 두눈을 꼭감고/ 나즈막히 소리 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외롭다고 느끼실 땐 두눈을 꼭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 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 땐 두눈을 꼭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파도 정미조

파도 아무도 오지 않는 바닷가 모래기슭 한나절 흰 물결이 말없이 밀려온다 파도는 어디서 오나 하얗게 부서져 오나 생각은 떠올랐다 사라져 가고 마음도 파도같이 부서져 간다 어둠이 짙어가는 바닷가 모래기슭 그리운 사연들이 한없이 밀려온다 파도는 어디서 오나 하얗게 부서져 오나 생각은 떠올랐다 사라져 가고 마음도 파도같이 부서져 간다

미워하지 않아요 정미조

4. 미워하지 않아요 이지영 작곡, 박창학 작사 Piano 김은영 A. Bass 이순용 Strings 육나겸 안세연 박은희 장예은 서예슬 장희재 유경진 박선민 그럴 수도 있었을 거라고 난 생각하기로 했어요 내게는 말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고 이젠 미워하지 않아요 난 믿어 보기로 했어요 말 없이 내 곁을 떠날 때 당신도 울었다고 깊은 밤들을 더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