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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 고마워 입술을깨물다

유난히 말을 아끼던 나만이 나를 지키던 조금 센치 해 지는 날 가만히 팔을 내리고 멍하니 하늘을 바라봐 날 알아보겠니 잿빛 구름도 낮은 바람도 날 놀래킨 목소리도 모두 예전 그대로 비가 내려 고마워 고개 숙인 내 어깰 두드려줘 고마워 비가 내려 고마워 까맣게 지쳐버렸던 나를 닮은 하늘아 좁은 우산 속으로 조심스런 발길로 일그러진 표정뿐 젖어버린 머리결로

비가 내려 고마워 입술을깨물다(Lips-Bite)

유난히 말을 아끼던 나만이 나를 지키던 조금 센치 해 지는 날 가만히 팔을 내리고 멍하니 하늘을 바라봐 날 알아보겠니 잿빛 구름도 낮은 바람도 날 놀래킨 목소리도 모두 예전 그대로 비가 내려 고마워 고개 숙인 내 어깰 두드려줘 고마워 비가 내려 고마워 까맣게 지쳐버렸던 나를 닮은 하늘아 좁은 우산 속으로 조심스런 발길로 일그러진 표정뿐

Ink 입술을깨물다

미안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한 이런 나에게 무슨 말이라도 해 줘 제발 제발 한참 동안 크게 아파했던 그 자린 아물었지 아무렇지 않게 괜찮아져 아니 난 많이 울어 미워해도 왜 난 그대를 닮아 있어 용서해도 왜 이젠 대답하지 않아 지워 내려 할 수록 그댄 점점 번져 가 미워해도 왜 난 그대를 닮아 있어 용서해도 왜 이젠 대답하지 않아 미워해도 왜 용서해도 왜 미안

Plastic Rainbow 입술을깨물다

보나요 언덕 위에 올라 그댈 향해 손을 뻗어보아요 나와 함께 있었던 작은 공간 속에서 그댈 지켜주던 나를 벌써 잊은 건 아닌가요 멀리서 훔쳐보며 이내 망쳐버렸던 까맣고 쓰디쓴 커피 향이 나의 코를 찔러요 여전히 가슴 안에 놓지 못하고 있는 하얀 글씨 대신 나를 붙잡아줄 수는 없나요 버리려 할 때 더 가까이 두 눈엔 온통 그녀만이 붉은 비가

Hold Tight 입술을깨물다

기억하나요 꼭 잡은 손 마주한 더운 맘에도 아직 꼭 다문 입가에 멀기만 한 미소 나를 꼭 닮은 너 흠뻑 젖어 힘껏 움켜쥔 떨림 모두 꼭 잡은 손 다시 아파 져도 놓지마요 꼭 다문 입술에 더 가까이 쉬어요 나와 꼭 닮은 너 다친 너를 다신 닫치지 말아 줘요 제발 괜찮아 말아요 망가진 그 맘으론 까맣게 타 버린 네 안에 눈물을 내려

비가 내려 고마워 입술을 깨물다

유난히 말을 아끼던 나만이 나를 지키던 조금 센치 해 지는 날 가만히 팔을 내리고 멍하니 하늘을 바라봐 날 알아보겠니 잿빛 구름도 낮은 바람도 날 놀래킨 목소리도 모두 예전 그대로 비가 내려 고마워 고개 숙인 내 어깰 두드려줘 고마워 비가 내려 고마워 까맣게 지쳐버렸던 나를 닮은 하늘아 좁은 우산 속으로 조심스런 발길로 일그러진 표정뿐

너=봄 입술을깨물다

?너의 포근한 살결 위에 누워 너의 손이 새싹처럼 내게 돋아나 머리맡으로 나비들이 모여도 내게로만 속삭여주는 따뜻한 바람 품에 가득 안고 벅차 오르는 바다만큼 하늘만큼 우주만큼 너 탐스런 널 한 입 베어 물어 유유히 흐르는 네게 빠져들어 드리워진 너의 아래서 쉴 때 세상은 너 너 이 하늘 아래가 모두 너 너 너 너 너 잔잔하게 반짝이는 너 목소린 진한...

Snow White Night 입술을깨물다

?어두운 밤 차가운 거리 하늘 위로 하나 둘 씩 떨어지는 눈송이 시린 손을 따스한 너의 입김으로 녹여주던 그 날 나는 알았어 제일 먼저 생각 나겠지 화창하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그리고 기다릴 거야 코 끝 위로 너의 입술이 닿을 때까지 난 새 하얀 밤을 타고 오는 너 저기 멀리 울려 퍼지는 종소리 내 가슴 속에 안겨 오는 너 온 세상에 가득 내리는 ...

달래 입술을깨물다

?너에게로 가는 길이 멀었던 희뿌옇게 먼지에 가려진 계절이 지나가면 파랗게 피어난 들판에 서서 내게 손짓하며 미소짓는 너를 그렸는데 왜 내게 시무룩해 늘 내게 싱그런 너인데 따스한 햇살이 너의 맘을 달래 나의 기억 속 환한 너를 찾아 늘 너를 그린 품에 이젠 더 아껴줄래 가슴이 널 불러 달래 심술궂은 표정으로 나를 코가 막히게 숨이 막히게 자꾸 째려보...

Love You All (Feat. Band Mona) 입술을깨물다

바람만 이는 혀에 닿는 너 이젠 무뎌진 귀에 닿는 너 반쯤은 막힌 코에 닿는 너 술에 취해 뿌연 눈에 닿는 너 지금 내 손에 지금 내 뺨에 지금 내 입술 위에 닿는 너 love you all~ love you all~ 이렇게 다치더라도 love you all~ love you all~ 이런 하루 또 하루 아무 말 없는 혀에 닿는 너 이젠 먹먹해진...

웃음에 나를 묻는다 입술을깨물다

까마득히 지나버린 그날의 아픔들이 무심히 내게로 드려지고 날 삼켜버린 그 계절은 아직도 잔인한데 슬픔의 강물이 다 말라버려서 웃음에 나를 묻는다 웃음에 나를 묻는다 웃음에 나를 묻는다 웃음에 나를 묻는다 한 가득한 일기장도 끝나버린 이야기 아련한 향기마저 허공에 흩뿌려지고 날 삼켜버린 그 계절은 아직도 잔인한데 슬픔의 방문이 잠겨 미소에 나를 웃음에 ...

나쁜놈 입술을깨물다

첨에 너를 봤을 때 이빨 스무 개가 반짝거리며 내 두 눈을 홀릴 때 알아볼 걸 멀끔한 차림보다 말끔한 말솜씨에 끄덕끄덕 속으로 나 사람 복 참 많다 했어 근데 가끔 이상하지 지멋대로 약속을 어긴다거나 성깔을 부린다거나 해 이 정도야 뭐 내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 걸 테지 사실 너는 착한 애니까 그렇게 믿었던 거야 그렇게 알았으니까 그런 기대가 이렇게 된...

늦잠 입술을깨물다

나 그냥 이 꿈속에 메마른 알람 소리 귓가를 괴롭히는 아침 부탁이에요 날 깨우지 말아 줘요. 성가신 햇살이 다시 어둠 뒤로 숨을 때까지 그냥 이대로 날 가만 내버려 둬요. 다 구겨진 나를 펼쳐봐야 질려버린 어제의 반복뿐 다 망가진 하룰 견뎌봐야 더 무뎌질 내가 싫어 so 안 일어날래요. 좀 더 눈 감을래요. 어차피 오늘은 또 너무 뻔해요. 눈 뜨...

nowhere Michelle 입술을깨물다

너무 뜨겁게 좋아했나 봐 머나먼 기억에 너는 선명하게 반짝이고 자취를 감췄네 어린 피부 위에 까맣게 데인 흉터 자국처럼 그 자리에 머문 채 시간에 흐려졌어 젊은 사람들은 춤을 추고 노인들은 그들만의 흥에 취해 오늘도 하루를 지키는데 나만 이렇게 어제처럼 자꾸 시무룩한 건 이제 너는 없다고 느껴서인가 봐 표정은 비뚤 웃음기는 뚝 어느 사이 무뚝뚝해져 버...

남은 하루 입술을깨물다

너에게 가는 길이야 시계 바늘에 앞서 널 향해 있어 첨 만난 오늘이지만 똑같은 날을 그만 뒀으면 해 나의 일을 위한 시간은 그저 내일을 위한 시간일 뿐 늘 나의 바람은 그저 오늘 나를 위한 하늘 저물어 나에게만 찬란한 별이 빛나는 밤 별들에 물어 나에게만 허락한 빛이 숨쉬는 곳 이 남은 하루 파랑이 짙은 (파랑이 짙은) 나만의 우주가 함께 하는 ...

한번만 더 입술을깨물다

늦은 새벽 너에게 걸려 온 전화에 눈을 떠울먹이는 목소리로 나를 애타게 찾는 너지쳐버린 것 같이 조용한 눈으로 날 반길 때참아왔던 눈물을 삼키며 입술을 깨물 때아무것도 난 모른 척 고갤 돌리며 너에게 말해그 차갑던 목소린 마치 내가 아닌 것만 같아이렇게 아픈 널 앞에 두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내가 싫었어두려워 눈을 감은 채로 너를 밀어내 어떻게든 다시 ...

졸업 입술을깨물다

모두 끝나버린 시간 다 지난 날들 차츰 기억 속에 잠들 때쯤두 눈가에 뜨겁게 맺힌 눈물반쯤 비워진 내 맘에 스며와나 아직은 조금 어린데나 여전히 너와 함께 이고픈데널 떠나는 내 발은 떨어지지가 않아마지막 인사에도 널 등지지 않아긴 꿈을 꾼 듯 눈 비비며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 키 작은 건물들 틈 사이에 서서 가만히 멈춰아련한 추억 속에 빠져봐나 아직은 ...

이어달리기 입술을깨물다

뜨거운 태양아래달궈진 트랙 위로마음을 움켜쥐고바로 너에게 달려나가숨이 가빠 너무 아파자꾸만 쓰러져버릴 것만 같아날 맞아 주는 사람이제 아무도 없나봐불안한 맘에 찌푸린표정만이 네게 남아쿵쾅대는 심장 소리마저 널괴롭히는 것 같아너의 두 눈과 귀를닫은 채 비틀비틀거리는 널 지나는사람들에 부딪혀더욱 깊어진 상처안고서 휘청휘청더이상은 무리인 너몇 걸음만 내게로...

11:30 AM 입술을깨물다

지친 잠을 깨운 건내 혀를 태우는 갈증침대 옆엔 반쯤 남은 자스민 티적당히 적신 입술로그녀를 향할 때 쯤내 눈엔 하얀 다리그 대신 휑한 빈 자리어딘가에 남아 있을지 모를그녀 흔적의 파편을 좇아한 동안은 있지 못할 것 같아이름조차 기억나질않지만내 뒤에서 흐느끼듯젖은 그 속삭임내 귀를 얼려나는 떨려 말문이 막혀내 위에서 벌린입술 사이 머금던미소 눈물 알 ...

지나가기엔 입술을깨물다

거짓말처럼널 거짓으로 밀어내고슬프지도 않다고이런 내 맘이 맞다고긴 악몽에서 깨어났을 때너는 저 멀리에이미 다른 곳에이젠 돌아갈 수 없는시간 너머에뒤늦게 널 향해 뻗어본나의 두 손은나의 뚫려버린 가슴을휘저어 날 조르고눈 안에 차오는너의 목소리가내 머리 속에 스며그리움에 난 떠올라지나가기엔 짧았던 날이 서러워네 빈 자국만 남았잖아지나가려고 해도스스로 걷어...

나나나 입술을깨물다

첨에 널 늘 감싸던 투명함이아스라이 창밖에 흐릿하게아련함처럼 귓가에서 맴돌아헤어짐이 뿌옇게 피어날 때내 일처럼 난 네가 아파빈 흉터 자욱만 물끄러미바라보다 삼켜냈던 구토또 현기증이 다시 찾아와놓치지 않아 나의 코 끝에머물러 가는 달콤했던 그 시절멈추지않아 나의 기억 속에아직 살아있어 핑크색 이야기가두 번째 나의 일기장 한 구석에넌 또 짙게 굿바이 적어...

고담 입술을깨물다

도시의 공기는 어제만큼 뿌옇게그 안에 발걸음들은 모두 정신없어계단 위 오가는 짧은 치마들처럼가릴 수 없는 이 땅에내 목소리가 없어잊지 못할 말을 뱉어보려팔을 뻗어 저기 하늘닿지 않는 맘으로저기 높고 높은 곳에귀머거리 하늘로닥쳐버린 나는 무거워진 발은엉터리 이 땅을 밟고 싶지 않은데나는 밟고 싶지 않은데더는 참고 싶지 않은데됐어 니가 그려놓은 작은 지도...

저기요 (Original Ver.) 입술을깨물다

늦은 오후 거리에 모든 사람들 시무룩한 발걸음들 귀에 꽂힌 이어폰 속 음악마저 느린 템포로 slow 늘 똑같은 하루의 끝을 맞이할 시간이 또 다가올 쯤 눈에 꽂힌 aura에게서 바람이 불어와 blow 한동안 맘이 다쳐서 고개를 들지 못했어 긴 긴 악몽의 끝에서 널 만났어 my angel 한동안 눈에 비쳤던 모든 것 중 제일 예뻐 두근 댄 ...

처녀비행 입술을깨물다

너 아직 수줍어 보여 외로이 어색한 표정모두 다 한 눈에 보여널 보는 내 호흡이 들려 길 잃은 네 시선을 돌려너의 위에 내게로어서 와 이 소란스런 파틴 처음이지 네게 익숙한 공기완 달리 좀 쩔어혹시 느끼니 조금씩 들썩거린 어깨 뒤 날갤발 아래 망설임을 걷어 어제의 네게서 더 달아나 further처음으로 날아 처음으로 날아올라라라라이 리듬의 끝은 아직 ...

저기요 (Radio Edit Ver.) 입술을깨물다

늦은 오후 거리에 모든 사람들 시무룩한 발걸음들 귀에 꽂힌 이어폰 속 음악마저 느린 템포로 slow 늘 똑같은 하루의 끝을 맞이할 시간이 또 다가올 쯤 눈에 꽂힌 aura에게서 바람이 불어와 blow 한동안 맘이 다쳐서 고개를 들지 못했어 긴 긴 악몽의 끝에서 널 만났어 my angel 한동안 눈에 비쳤던 모든 것 중 제일 예뻐 두근 댄 ...

같은 호흡 (Same Hope) (Inst. Bonus Track) 입술을깨물다

잠시 쉬며 눈을 감은 사이에 작은 속삭임이 들렸지귓가를 스치는 바람처럼 널 보려 고갤 들었을 땐 저만치 멀어 졌지만 잊혀지지 않아너의 맑고 예쁜 맘을 돌아 나에게로 흘러 오는 낮은 숨소리가더 따뜻하게 더 향기롭게 떨리지 않고 내게 닿게우린 다시 손을 꼭 붙잡고 같은 호흡으로 노랠 불러내 눈에 비춰 봐 어느새 수줍게 넌 웃고 있잖아5월의 봄날 같은 지금...

같은 호흡 (Same Hope) 입술을깨물다

잠시 쉬며 눈을 감은 사이에 작은 속삭임이 들렸지귓가를 스치는 바람처럼 널 보려 고갤 들었을 땐 저만치 멀어 졌지만 잊혀지지 않아너의 맑고 예쁜 맘을 돌아 나에게로 흘러 오는 낮은 숨소리가더 따뜻하게 더 향기롭게 떨리지 않고 내게 닿게우린 다시 손을 꼭 붙잡고 같은 호흡으로 노랠 불러내 눈에 비춰 봐 어느새 수줍게 넌 웃고 있잖아5월의 봄날 같은 지금...

사라레 입술을깨물다

더 식어가는 하늘 바람 코 끝에 닿아 또 붉어진 두 뺨은 더욱 시려와웅크린 너와 나의 움츠려버린 어깨 우리 살갗 위로 너무나 차가와고요하기만 했던 한 겨울에소란스런 종소리가 들려와애써 가리웠던 살갗 아래봄날은 안 올 거란 아주 오래된 착각마주 닿은 살갗 아래 계절은 흘러가두 손을 녹인 네 입김과 그 안에 담겨진 목소리 뜨겁게 요동친 그 마음에 온도굳게...

Luna 입술을깨물다

하얀 달이 지켜보는 밤 시작되길30 days그 시간 동안 나네 곁에 맴돌아날마다 다른네 모습 매일이 새로와두근댄 내 맘이어디쯤인지 나도 몰라그저 하루만큼네게로 조금씩가늘게 수줍은눈 안으로 채워지는 너애타는 내 마음에벅차 오르는 너는 나의beautiful moonlight마치 crescent아찔한 네 미소 위로아직 비워진 자리그 반쪽을 네 맘속을이제 내...

염원 입술을깨물다

한 걸음도 뗄 수 없는 너의 귓가에차디찬 흐느낌만이 너를 닮아 가득한데한 숨조차 무거웁게 발등을 누를 때따스한 너의 고동이 원망스럽기만 한데여기 곁에 남겨 진 나의 음성이 아직너에게 전하는 기도 꼭 같은 멜로디성가신 너의 눈빛이 흘려 낸 아픔을 나즈막히 닦아 내 줄 거야아직 끝이 아니라는 작은 바람 늘 바라던 마지막이 아닌 걸 알아 조각나 버린 너의 ...

너로 머무를 말 입술을깨물다

왜 너의 이름이 세상에 유일한 눈물로 온몸이 무너져 숨 쉬기도 힘들어 밤마다 팔꿈치를 어루만져 몸서리쳐 내 모둘 바쳐 제발 내게 데려 와 줘 어쩌면 삶 동안 짊어질 지울 수도 낫지도 않을 덮을수록 강하게 날 누르는 말 if 속이 다 타 버려 뿌옇게 부은 눈으로 되뇌이네 점점 사라지는 널 어쩌면 삶 동안 짊어질 지울 수도 낫지도 않을 덮을수록 강하게 날...

Exit 입술을깨물다

모두가 나를 스쳐 지나가기만 하는 거리 이대로 나를 내버려 둔 채로 도망가 버린 누구도 나의 곁에 머물지 않아 영원히 영원히 비좁은 무대 위 끝나지 않은 내 모노 드라마속에 우두커니 굳어진 가면 아래 트라우마 누구도 이 상처 따윈 묻지 않아 고개 숙이는 매일이 외로움이라는 매시간 숨 쉴 수 없는 매 순간 너무거웁게 날 이대로 끝내고 싶어 나...

숲의 춤 입술을깨물다

가만히 멀리서 지켜보는여전히 초록으로조금 지쳐 보여도 너는 예뻐가까이 그 안을 헤쳐봤을 때이토록 엉망으로더럽혀진 너는 아파나의 무심한 숨이괜스레 널 마주하니숲이 춤을 춘다간절한 몸짓이 oh춤사위가 고와미처 난 몰랐어네 온몸에 상처숲이 춤을 춘다가녀린 손짓이 oh아픔만 버려둔 날 떠나라는손사래였음을너에게서 빌려온 나의 일상이그 빛을 꺾어서널 외로이 울먹...

Plastic Rainbow 입술을깨물다(Lips-Bite)

어딜 보나요 언덕 위에 올라 그댈 향해 손을 뻗어보아요 나와 함께 있었던 작은 공간 속에서 그댈 지켜주던 나를 벌써 잊은 건 아닌가요 멀리서 훔쳐보며 이내 망쳐버렸던 까맣고 쓰디쓴 커피 향이 나의 코를 찔러요 여전히 가슴 안에 놓지 못하고 있는 하얀 글씨 대신 나를 붙잡아줄 수는 없나요 버리려 할 때 더 가까이 두 눈엔 온통 그녀만이 붉은 비가

그걸로 고마워 (Feat. 전우승) 세븐스 플로어(The 7th Floor)

세븐스 플로어(The 7th Floor)..그걸로 고마워 (Feat. 전우승) 아무 준비 없이 만난 비처럼 사랑도 이별도 어느새 내게 다가왔죠 비가 오면 우리 걷던 이 거리 빛바랜 추억도 아름답게 만들곤 해 이젠 웃어볼게 사진 속 우리처럼 마지막 미련이 남아도 이젠 다 지울게 조금 더 잊어볼게 비처럼 울던 널 이젠 보낼게 . .

비가 내려 자전거 탄 풍경

비가 내리네 그대의 향기를 지우며 또다른 이별을 예감하듯 메마른 내가슴 바람은 속삭이며 비를 뿌리네 비가 내리네 이렇게 비오는 날이면 보이지 않는것들 보이고 들리지 않던 많은 것이 내게 들려오네 추억과 비가 만나고 남겨진 그리움과 내가 만나면 더욱 궁금한 그대의 모습 난 언제야 외로움을 벗는가 겨울이 오기전 가을이 지는 자리

비가 내려 유성규

비가 내려 너를 보내던 그때처럼 비가 내려 하루 종일 난 캔버스 위에 너를 그려 몇 번을 지우고 또 지우면서 너를 그려 도화지가 젖을 때까지 언제부터인진 모르지만 텅빈 교실 한구석에서 울고있는 초라한 나를 봤어 니가 자주 보던 거울에서 그때부터인진 모르지만 텅 빈 마음 한구석에서 말하지 못한 나를 원망했어 니가 듣고 싶어했던 그 말

비가 내려 My Aunt Mary

끝이 아니길 너무나 바랬지만 그건 내 생각일뿐 모든건 가고 있잖아 검붉은 하늘엔 흐느적한 내 모습 멀리 가지마 더 이상 힘이 없어 네가 가는 모습에 나 또한 이제 힘겨워 너와나 사이에 영원한건 없어 너를 지워 나를 지워 생각을 지워 비가 내려 너를 지워 나를 지워 이젠 지워 또 비가 내려와

비가 내려

비가 내려 너를 보내던 그때처럼 비가 내려 하루 종일 난 캔버스 위에 너를 그려 몇 번을 지우고 또 지우면서 너를 그려 도화지가 젖을 때까지 언제부터인진 모르지만 텅빈 교실 한구석에서 울고있는 초라한 나를 봤어 니가 자주 보던 거울에서 그때부터인진 모르지만 텅 빈 마음 한구석에서 말하지 못한 나를 원망했어 니가 듣고 싶어했던 그 말

비가 내려 김윤희

한 뼘씩 또 한 뼘씩 넌 멀어지겠지 닿지 못할 저 먼 곳으로 오늘도 저 별처럼 난 널 비추지만 밤은 너무 어두워 하얗게 하늘이 번지면 혹시나 너 돌아올까 봐 아직도 난 네가 떠난 자리 여기서 발을 떼지 못해 뚝뚝 비가 내려 축축 널 적시면 내 맘이 널 찾아간 거야 혹시 빗소리에 내가 그리우면 한 번만 한 번만 나를 불러줘

비가 내려 사람이름

한동안 내리던 그 비는 그치고 하지만 내 맘에는 계속 내리고 한동안 막혀 있던 나의 고민들 아직도 내려가지 않는 너의 그리움 비가 내려 내리네 내리네 한동안 울고 있던 그녀 목소리 이제는 그녀가 울음을 멈추다 한동안 울고 있던 그때 그밤에 한동안 말이 없던 우리 두사람 비가 내려 내리네 내리네 비가 내려

비가 내려 김기쁨

조금씩 귀를 두드리는 빗소리와 너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 모두 다 잠들 때 wake up wake up You 조용한 이 시간을 방해해도 좋아 잠시 이 세상에 혼자인 듯 왠지 더 편해져 왤까 왤까 한 발 두 발 내게 걸어와 네가 달콤한 빗줄기 타고서 말이야 비가 내려 잠은 안 와 네 생각해 가슴이 뛰어 비가 내려 잠은 안 와

비가 내려 김윤희 (01)

한 뼘씩 또 한 뼘씩 넌 멀어지겠지 닿지 못할 저 먼 곳으로 오늘도 저 별처럼 난 널 비추지만 밤은 너무 어두워 하얗게 하늘이 번지면 혹시나 너 돌아올까 봐 아직도 난 네가 떠난 자리 여기서 발을 떼지 못해 뚝뚝 비가 내려 축축 널 적시면 내 맘이 널 찾아간 거야 혹시 빗소리에 내가 그리우면 한 번만 한 번만 나를 불러줘 점으로

비가 내려 노블레스

비가 내려 너를 보내던 그때처럼 비가 내려 하루 종일 난 캔버스 위에 너를 그려 몇 번을 지우고 또 지우면서 너를 그려 도화지가 젖을 때까지 언제부터인진 모르지만 텅빈 교실 한구석에서 울고있는 초라한 나를 봤어 니가 자주 보던 거울에서 그때부터인진 모르지만 텅 빈 마음 한구석에서 말하지 못한 나를 원망했어 니가 듣고 싶어했던

비가 내려 마이 앤트 메리

끝이 아니길 너무나 바랬지만 그건 내 생각일뿐 모든걸 하고있잖아 검붉은 하늘엔 흐느적한 내모습 멀리 가지마 더이상 힘이없어 니가 가는 모습에 나 또한 이제 힘겨워 너와 나 살기엔 영원한건 없어 너를 지워 나를 지워 생각을 지워 비가 내려 너를 지워 나를 지워 이젠 지워 또 비가 내려와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비가 내려 김수형

밤이 깊어가 텅 빈 거리 빛이 사라져 혼자 남은 나 비가 내려 내 맘속에 쏟아지는 눈물 같아 비가 내려 가슴속에 끝나지 않는 슬픔 같아 빗물이 나를 적셔 내 마음을 흠뻑 젖게 해 네가 떠난 이 자리엔 빈 가슴만 남아있어 있어 구름이 걷히고 나면 이 기억도 사라질까 햇살이 나를 비추면 이 아픔도 사라질까 비가 내려 내 맘속에 쏟아지는 눈물 같아 비가 내려 가슴속에

비가 내려 도토리 키재기

한동안 내리던 그 비는 그치고 하지만 내 맘에는 계속 내리고 한동안 막혀있던 나의 고민들 아직도 내려가지 않는 너의 그리움 비가 내려 내리네 내리네 비가 내려 내리네 내리네 한동안 울고 있던 그녀 목소리 이제는 그녀가 울음을 멈추다 한동안 울고 있던 그때 그밤에 한동안 말이 없던 우리 두사람 비가 내려 내리네 내리네 비가 내려 내리네 내리네 비가 내려 내리네

비가 내려 조자령

비가 내려 아름다운 7월의 여름비가 내려 그대와 나의 마음을 적셔주고 우리를 위로하는 비가 내리네 이 빗속을 그대와 걷고파 이 빗속을 그대의 손을 잡고 서 있고파 하늘 향해 그대와 함께 기도하고파 이 빗속에서 그대와 함께 비를 맞고파 빗물이 내 몸을 타고 흐르고 그대의 손길에 흐르고 이 빗속에 하나가 되어 서로 마음을 나누고파 비와 함께 우리

고마워 김규종

그땐 그저 노래가 좋아서 그저 무대가 신나서 설레임을 안고서 하루를 시작했어 그날 우린 너무나 멋졌고 너흰 너무나 예뻤어 아직도 내 마음속 깊이 잊을 수가 없는 그날 바쁜 시간 속에서 가끔 지칠 때 있겠지 바쁜 시간 속에서 나 가끔 지칠 때 있었지 그럴 때마다 날 지켜 준 너 널 위해 이 노랠 부를게 고마워 행복해 나를 보며 웃는

비가 축축 아마도이자람밴드

비가 내려 비가 축축 하늘에서 비가 축축 비가 내려 비가 축축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걸까 비가 내려 비가 축축 하늘에서 비가 축축 비가 내려 비가 축축 하늘 위 구름이라도 우는걸까 술김에 니방으로 걸어들어 가지 않길 참 잘했어 분위기에 취해 니 입술에 키스하지 않길 참 잘했어 술취해 니 이불로 기어들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