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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임종님

나는 가슴이 울렁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별빛도 수줍은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간 주 중~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장춘화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불거졌어요 가르쳐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신카나리아

나는 가슴이 울렁거려요 아르켜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가만 오세요 요리조리로 별빛도 수줍은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살금살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살며시 오세요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박단마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아르켜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이미자

나는 가슴이 울렁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별빛도 수줍은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간주중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황혜린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오세요~ 요리~조리로~ 노랑새~ 버드나무 꿈꾸는 ~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 일곱 살이에요~

나는 열일곱 살이예요 최정자

나는 열일곱 살이예요 - 최정자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노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간주중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17살이예요 신카나리아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노랑 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 졌어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살금 살금 오세요 요리 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살며시 오세요 나는 가슴이 울렁거려요 알으켜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열빛도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최정자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노랑 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 졌어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살금 살금 오세요 요리 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살며시 오세요 나는 가슴이 울렁거려요 알으켜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살이에요 신카나리아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노랑 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 졌어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살금 살금 오세요 요리 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살며시 오세요 나는 가슴이 울렁거려요 알으켜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꼭 열일곱 살이예요 장세정

1.넌지시 남 모르게 이 가슴 속에 샛빨간 복사꽃이 피어납니다 오- 정말 열일곱 살이에요 (정말, 꼭 열일곱 살이에요) 울리면 싫어요. 2.하늘을 바라보면 어쩐지 설워 눈물이 어리우는 숫고사 댕기 오- 정말 열일곱 살이에요 (정말, 꼭 열일곱 살이에요) 울리면 싫어요. 3.두 손을 가슴 위에 얹어보고는 가만히 붉어지는 얼굴이지요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신카나리아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 가만히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정다운 버드나무아래로 가만히오세요 나는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아세요 열일곱살이에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살 이예요 신카나리아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 가만히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정다운 버드나무아래로 가만히오세요 나는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아세요 열일곱살이에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살이에요 황혜린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오세요~ 요리~조리로~ 노랑새~ 버드나무 꿈꾸는 ~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 일곱 살이에요~

나는열일곱살이에요 + 낭랑 18세 김소연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저고리 고름 말아 쥐고서

나는 열일곱살 이미자

나는 가슴이 울렁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별빛도 수줍은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살이에요 Various Artists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 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일곱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못난이 임종님

해도 잠든 밤하늘에 작은 별들이 소근대는 너와 나를 흉보는가봐 설레이며 말못하는 나의 마음을 용기없는 못난이라 놀리는가봐 라랄랄라 라랄랄라 라랄랄라 라랄랄라라라 미소짓는 그입술이 하도 예뻐서 입맞추고 싶지만은 자신이 없어 누군가가 요놈하며 나설것같애 할까말까 망설이는 나는 못난이 해도 잠든 밤하늘에 작은 별들이 소근대는

노란 샤쓰의 사나이 임종님

노란 샤쓰입은 말없는 그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들어 노란 샤쓰입은 말없는 그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좋아 어쩐지 맘에들어 아 야릇한 마음 처음느껴본 심정 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오란 샤스입은 말없는 그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말하나 마나 임종님

말하나 말하나 마나 나는 그대 눈을 읽고 있어요 말하나 말하나 마나 나는 그대 마음 알고 있어요 언제나 상냥하게 웃어주던 그 얼굴 말을 하지 않아도 예쁜 눈으로 말하는 그 얘기 난 읽을수가 있어요 말하나 말 하나 마나 나는 그대 눈을 읽고 있어요 말하나 말하나 마나 나는 그대 마음 알고 있어요 더하나 더하나 마나

님과 함께 임종님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백년 살고 싶어 봄이면 씨앗 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멋쟁이 높은 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 것도 제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피리 부는 사나이 임종님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갖고 다닌다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들고 다닌다 모진 비바람이 불어도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은빛 피리 하나 물고서 언제나 웃고 다닌다 갈 길 멀어 우는 철부지 새야 나의 피리 소릴 들으려므나 필릴리 필릴리 나는 피리부는

마음 약해서 임종님

마음 약해서 잡지 못했네 돌아서는 그 사람 혼자 남으니 쓸쓸하네요 내마음 허전하네요 생각하면 그얼마나 정다웠던가 나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 못했네 생각하면 그얼마나 행복했던가 나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쌘프란시스코 임종님

@사랑의 밧줄~후울로 꽁꽁 묶어`라 내 사랑이 @떠날 수 없게 당신없는 세상은 단 하루도 나 혼자서 살 수가 없네 바보같이 떠난다니 바보같이 떠난다니 나는 나는 어떻하`라고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내사랑이 @떠날 수 없게 ,,,,,,,,, 2.

끝없이 흐르는 눈물 임종님

언제쯤 돌아올까 나를 떠나간 내 님 그리워라 사랑을 가르쳐 주던 그 사람 이제는 내곁에 없네 흐르는 눈물 속에 아련하게 그대 떠오르는데 보일 듯 잡힐 듯 하던 그대의 그 모습 이젠 사라졌네 이제는 울지않아 나는 울지않아 눈물을 감출테야 난 감출테야 그러나 이렇게 끝 없이 흐르는 눈물 눈물 이렇게 밤이 오면 그대 생각에 잠 못 이루는데

한번쯤 임종님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오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 와 가는데 왜 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 뒤돌아보고 싶지만 손짓도 하고 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 봐야지 한번쯤 돌아서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보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 왔을텐데 왜 이렇게

최진사댁 셋째 딸 임종님

최진사 만나 뵙고 넙죽 절하고 아랫마을 사는 칠복이 놈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나서 염체 없지만 최진사댁에 따님을 사랑하니 사윗감 없으시면 이 몸이 어떠냐고 졸라봐야지 2.다음날 아침 용기를 내서 뛰어갔더니만 먹쇠란 놈이 눈물 흘리며 엉금엉금 기면서 아침 일찍이 최진사 댁의 문을 두드리니 얘기도 꺼내기 前 볼기만 맞았다고 넋두리하네 그렇지만 나는

밤의 정거장 임종님

1.이슬비 내리는 밤의 정거장 기적도 잠이들어 가로등만 뿌연데 어디선가 들여오는 여인의 아픈 가슴은 가버린 옛사랑의 희미한 그림자 2.이슬비 내리는 밤의 정거장 시름이 찾아들어 가로등만 슬픈데 어디선가 흐느끼는 여인의 깊은 상처는 사라진 옛사랑의 못잊을 그림자

난 정말 몰랐었네 임종님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 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아 진정 난 몰랐었네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 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아 진정 난...

사랑은 주는것 임종님

행복은 머물수록 손짓을 하고 있지만 인생은 나그네길 정처없는 나그네길 사랑은 하늘에 한점 구름처럼 바람에 떠나가면 허공뿐인 빈 자리 후렴)어자피 인생이란 웃음보다 눈물이 찐한것 눈물을얻는인생이란 아무 의미 없는것 사랑은 주는것 조건없이 주는것

돌아와요 부산항에 임종님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여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달과 함께 별과 함께 임종님

행복했던 그 시절 다 가고 나만 혼자 이렇게 남아서 달과 함께 별과 함께 지난 얘기하고 있어요 아 아 아 아 아 아 생각하면은 생각 할수록 그때를 못잊어 행복했던 그 시절 다 가고 나만 혼자 이렇게 남아서 달과 함께 별과 함께 지난 얘기하고 있어요 행복했던 그 시절 다 가고 나만 혼자 이렇게 남아서 달과 함께 별과 함께 지난 얘기하고 있어요 아 아 아...

맹꽁이 타령 임종님

열무김치 담을때는 님생각이 절로나서 걱정많은 이심정을 흔들어 주 논두렁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음 걱정많은 이 심정을 흔들어 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나 요 맹꽁아 어이나하리 보리타작 하는데는 님생각이 절로나서 설움많은 이가슴을 달래어주나 장마통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음 안타까운 이심정를 설래여 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

처녀 총각 임종님

봄이 왔네 봄이 와 숫처녀의 가슴에도 나물캐러 간다고 아장아장 캐러 가네 산들산들 부는 바람 아리랑 타령이 절로나네 호미 들고 밭가는 저 총각의 가슴에도 봄이 찾아왔다고 피는 끓어 울렁울렁 콧노래도 웃음지다 꽃떨어지기도 오네?

아리랑 목동 임종님

아리아리동동 쓰리쓰리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주소 꽃바구니 옆에끼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아무리 고와도 동네방네 생각나는 내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동동 쓰리쓰리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주소 꽃바구니 옆에끼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아무리 고와도 동네방네 생각나는 내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동동 쓰리쓰리동동 아리랑 콧노래...

노래 가락 차차차 임종님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며는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절시구 차차차(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 가세가세 산천경계로 늙기나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둥글 살아나가자 얼시구절시구 차차차(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차차차) 춘풍...

대머리 총각 임종님

여덟시 통근길에 대머리 총각 오늘도 만나려나 떨리는 마음 시원한 대머리에 나이가 들어 행여나 장가갔나 근심하였죠 여덟시 통근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무심코 그를 따라 타고 본 전차 오가는 눈총속에 싹트는 사랑 빨갛게 젖은 얼굴 부끄러움에 처녀 맘 아는듯이 답하는 미소 여덟시 통근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내일도 만...

럭키 서울 임종님

서울의 거리는 태양의 거리 태양의 거리에는 희망이 솟네 타이프 소리로 해가 저무는 빌딩가에서는 웃음이 솟네 너도 나도 부르자 희망의 노래 다같이 부르자 서울에 노래 S.E.O.U.L S.E.O.U.L 럭키 서울 ~간 주 중~ 서울의 거리는 청춘의 거리 청춘의 거리에는 건설이 있네 역마차 소리도 흥겨워라 시민의 함성이 우렁차구나 너도 나도 부르자 건설의...

홍콩아가씨 임종님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파는 아가씨 그꽃만 사가시면 그리운 영랑의 꽃 아~ 아~ 꽃잎처럼 다정스런 그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사람 기다리며 꽃파는 아가씨 오늘도 하나 남은 그리운 영랑의 꽃 아~ 아~ 당신께서 사가시는 첫사랑이면 오늘도 꿈을 꾸는 홍콩 아가씨 별들이 소근대는...

기타부기 임종님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 못 필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 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 부기 부기우기? 부기 부기 부기우기 기타 부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 번 가면 다시 못 올 허무한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다 새도록 춤을 춥시다 부기 부기 부기우...

김포공항 임종님

밤이 피는 김포 공항 비가 내리고 시간은 자꾸 가는데 떠나갈 그 사람 너무나 아쉬워 한 마디 말도 못하네 빗물에 어리는 그 옛날 추억에 보내기 싫지만 떠나간 그 사람 공항은 슬퍼 밤이 피는 김포 공항 비가 내리고 시간은 자꾸 가는 떠나갈 그 사람 너무나 아쉬워 한 마디 말도 못하고 빗물에 어리는 그 옛날 추억에 보내기 싫지만 떠나간 그 ...

그냥 갈 수 없잖아 임종님

그냥 갈 수 없잖아 하던 말이 남았는데 그냥 갈 수 없잖아 마음도 가져 가야지 잔디 밭에 마주 앉아 눈쌈하던 너와 나 그 때가 좋았지 한없이 좋았지 그러나 이젠 꿈이야 그냥 갈 수 없잖아 하던 말이 남았는데 그냥 갈 수 없잖아 마음도 가져 가야지 잔디 밭에 마주 앉아 눈쌈하던 너와 나 그 때가 좋았지 한없이 좋았지 그러나 이젠 꿈이야

사랑은 눈물의 씨앗 임종님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눈물의 연평도 임종님

조기를 담뿍 잡아 기폭을 올리고 온다던 그 배는 어이하여 아니오나 수평선 바라보며 그 이름 부르면 갈매기도 우는구나 눈물의 연평도 태풍이 원수드라 한 많은 사라호 황천 간 그 얼굴 언제 다시 만나보리 해 저문 백사장에 그 모습 그리면 등대불만 깜박이네 눈물의 연평도

삼다도 소식 임종님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에 물결속에 꺼져가네? 음~ 음~ ~ 물결에 꺼져가네? -전주-?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뿌리에 걷어 체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세여드는 연자 방앗간? 밤세워 들려오는 콧 노래가 구성지다? 음~ 음~ ~ 콧 노래 구성지다

카츄사의 노래 임종님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가신 첫 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 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 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캬츄샤는 흘러간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 사랑 맺은열매 익기전에 떠났네 내가지은 죄이기에 끌려가고 끌려가도 죽기전에 다시한번 보고파라 캬츄샤 ...

단장의 미아리고개 임종님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넘던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꼭꼭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년이 가도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넘던 이...

찔레꽃 임종님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물고 눈물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는 못 믿을 사람아

돌아가는 삼각지 임종님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 왔다 울고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터리를 헤매도는 이 발길 더나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하며 눈물 젖어 불러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 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나를 보러 와요 임종님

날 보러와요 날 보러와요 날 보러와요 날 보러와요 날 보러와요 날 보러와요 으으어어어 외로울 땐 나를 보러오세요? 울적할 땐 나를 보러오세요 깊은 밤 잠 못들 땐 전화를 해요 외로움은 멀리 던져 버려요 서러움을 잊고 웃어 보아요 포근히 아픈 마음 감싸 드릴께 가진 것은 없어 마음 뿐이야 거짓없는 마음 하나 당신께만 드리겠어요 아낌없이 드리겠어요 외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