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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동새 이동범

접동 접동 아우래비접동. 진두강(眞痘江)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진두강 앞 마을에 와서 웁니다. 옛날, 우리나라 먼 뒤쪽의 진두강(眞痘江)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의붓어미 시샘에 죽었읍니다. 누나라고 불러 보랴 오오 불설워 시새움에 몸이 죽은 우리 누나는 죽어서 접동새가 되었읍니다. 아홉이나 넘어 되던 오랍동생을 죽어서도 못 잊어 차마 못 잊어 야삼경(夜...

접동새 신계행

슬픈가락을 읍조리면서 나는 떠나가네 그대곁을 떠나가네 눈물자락을 흩뿌리면서 나는 떠나가네 그대곁을 떠나가네 새벽바람이 불어오면 달뜬허공에 님을 그린다 접동새야 우지마라 접동새야` 우리님이 잠깬다`~~ 슬픈가락을 읍조리면서 나는 떠나가네~ 그대곁을 떠나가네...... 눈물자락을 흩뿌리면서..나는 떠나가네. 그대곁을 떠나가네~~ 새벽바람이 불어 온...

접동새 신재창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진두 강변에 살던 우리 누나는 밤이면 찾아와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남겨둔 어린 오래비들 끝내 잊지 못하여 접동 접동 접동 접동 좋은 예물 받고서 시집 갈 때에 모진 새어미 시샘하여 접동새가 되었구나 한 많은 이 세상 미련이야 있으리요 접동 접동 접동 접동 접동 접동

접동새 박강성

슬픈 가락을 읊조리면서나는 떠나가네그대 곁을 떠나가네눈물 자락을 흩뿌리면서나는 떠나가네그대 곁을 떠나가네새벽 바람이 불어온다달뜬 허공에 님을 그린다접동새야 우지마라 접동새야우리 님이 잠깬다슬픈 가락을 읊조리면서나는 떠나가네그대 곁을 떠나가네눈물 자락을 흩뿌리면서나는 떠나가네그대 곁을 떠나가네새벽 바람이 불어 온다달뜬 허공에 님을 그린다접동새야 우지마라...

가요가요나요나요 접동새

가요가요 저 멀리로 내님을 찾아가요 님계신곳 어딘지 잘은 모르지만 물어물어 난 찾아가요 끝도없는 이길을 가다보면 내님에 그림자 밟겠지요 저산을 넘고 물건너 흰구름 벗을 삼아서 풀벌레 소리 울어대는 님계신 그곳까지 나요나요 이덕진이 달래를 찾고 있어 메아리라도 좋으니 대답좀 해주구려 물어물어 난 찾아가요 끝도없는 이길을 가다보면 내님에 그림자 밟겠지요...

접동새 (시인: 김소월) 박원웅

♣ 접 동 새 - 김소월 시 접동 접동 아우래비접동. 진두강(眞痘江)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진두강 앞 마을에 와서 웁니다. 옛날, 우리나라 먼 뒤쪽의 진두강(眞痘江)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의붓어미 시샘에 죽었읍니다. 누나라고 불러 보랴 오오 불설워 시새움에 몸이 죽은 우리 누나는 죽어서 접동새가 되었읍니다. 아홉이나 넘어 되던 오랍동생을 죽...

접동새 울던 밤 이미자

접동새 울던 밤 - 이미자 보내는 서러움에 찢어지는 가슴을 말없이 달래가며 눈물 삼키며 그 언제 다시 만날 다짐도 못한 체 접동새 울던 밤에 접동새 울던 밤에 임은 떠났소 간주중 말없이 보내 놓고 뉘우치며 울어도 그 무슨 소용이나 있을 까마는 어이해 돌아오마 한 마디 못하고 접동새 울던 밤에 접동새 울던 밤에 임은 가셨소

천년모정 김용임

부엉이 울어대면 길쌈을 매고 접동새 울어대면 김을 매고 시집간 딸생각에 재넘어 고갯길을 바라 보시던 어머니 호미자루 다닳도록 고생하시며 자식위해 한평생을 살다가신 어머니 천년모정 남겨두고 어디를 가셨나요 천둥골 뒷밭에는 산새만 우네 >>>>>>>>>>간주중<<<<<<<<<< 부엉이 울어대면 길쌈을 매고 접동새 울어대면 김을 매고 시집간

천년모정 이필호

부엉이 울어대면 길쌈을 매고 접동새 울어대면 김을 매고 시집간 딸생각에 재넘어 고갯길을 바라 보시던 어머니 호미자루 다닳도록 고생하시며 자식위해 한평생을 살다가신 어머니 천년모정 남겨두고 어디를 가셨나요 천둥골 뒷밭에는 산새만 우네 부엉이 울어대면 길쌈을 매고 접동새 울어대면 김을 매고 시집간 딸생각에 재넘어 고갯길을 바라 보시던 어머니

&***천년모정***& 김향미

부엉이 울어대면 길쌈을 매고 접동새 울어대면 김을매고 시집간 딸 생각에 재 넘어 고갯길을 바라보시던 어머니 호밋자루 다 닳도록 고생하시며 자식위해 한 평생을 살다가신 어머니 천년모정 남겨두고 어디를 가셨나요 천둥골 뒷밭에는 산새만 우네 부엉이 울어대면 길쌈을 매고 접동새 울어대면 김을매고 시집간 딸 생각에 재 넘어 고갯길을 바라보시던

꽃피는 고향 나훈아

꽃피고 새우는 고향이 있었지만 철몰라서 버린 내 고향 가고픈 내 고향 진달래 꽃이 피면 돌아가리라 맹세는 남겼는데 풀피리 불던 내 고향 언제나 찾아가리 꿈속에 꽃피는 푸르른 고향산천 가슴속에 새긴 그 모습 지금도 남아있네 접동새 노래하면 돌아가리라 맹세는 남겼는데 물방아 도는 내 고향 언제나 찾아가리

꽃 피는 고향 나훈아

꽃피고 새우는 고향이 있었지만 철몰라서 버린 내 고향 가고픈 내 고향 진달래 꽃이 피면 돌아가리라 맹세는 남겼는데 풀피리 불던 내 고향 언제나 찾아가리 꿈속에 꽃피는 푸르른 고향산천 가슴속에 새긴 그 모습 지금도 남아있네 접동새 노래하면 돌아가리라 맹세는 남겼는데 물방아 도는 내 고향 언제나 찾아가리

어떤 마을 나팔꽃

개울물 맑게 흐르는 곳 마을을 이루고 물바가지에 떠 담던 접동새 소리, 별 그림자 그 물에 쌀을 씻어 밥 짓는 냄새 나면 굴뚝 가까이 내려오던 밥티처럼 따스한 별들 별들이 뜬 별이 뜬 마을을 지난다. 사람들이 순하게 사는지 별들이 참 많이 떴다.

호롱불 박은분

바람 부는 골짜기에 접동새 구슬비 울고 억새풀도 소리내어 내 마음 쓸쓸하게 하네 잊은 듯 멀어진 그대 모습이 너무나 그리워 잊지 못하고지는 노을만 한 없이 바라본다 떠나님은 세월가면 잊혀지지만 가슴에 남은 그리움은 지울수없네 오늘도 호롱 불은 깜빡이면서 산골의 짙은 밤은 깊어만 가네 잊은 듯 멀어진 그대 모습이 너무나 그리워 잊지 못하고지는

자장가 한승석 & 정재일

달같이 고운 내 님 붓꽃같이 뉘어놓고 가지가지 뻗은 정이 뿌리같이 깊었는데 우리 님 내 팔 위에 고이 단잠 이루시니 백 년이 다하도록 세월아 흐르지 말어라 울며가는 저 접동새 고운 내 님 잠깨지 말어라 별같이 예쁜 내 님 연꽃같이 뉘어놓고 송이송이 맺힌 정이 샘물같이 깊었는데 우리 님 내 품안에 고이 단꿈 이루시니 천 년이 흐르도록

시와 춤 / 바라춤 (신석초) 김복희

접동새, 우는 접동새야. 네 우지 말아라. 무슨 원한이 그다지 골수에 사무치길래 밤중만 빈 달에 피나게 울어 남의 애를 끊느니. 이화(梨花) 흰 달 아래 밤도 이미 삼경인 제 승방에 홀로 누워 잠을 이루지 못하나니 시름도 병인 양하여 내 못 잊어 하노라. 아아, 속세의 어지러운 진루(塵累)여.

시와 춤 / 바라춤 (신석초) 유인촌

접동새, 우는 접동새야. 네 우지 말아라. 무슨 원한이 그다지 골수에 사무치길래 밤중만 빈 달에 피나게 울어 남의 애를 끊느니. 이화(梨花) 흰 달 아래 밤도 이미 삼경인 제 승방에 홀로 누워 잠을 이루지 못하나니 시름도 병인 양하여 내 못 잊어 하노라. 아아, 속세의 어지러운 진루(塵累)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