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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여관방 이다오

때론 어릴적 즐겨 부르던 노래 이불 밑에 숨어서 흥얼 거리던 내 눈빛속엔 이제는 다 큰 애로 어느샌가 내 앞에 또 다른 미로의 눈 누이와 살던 어릴적 거기 낡은 여관방이 떠올라 온종일 엄마를 기다리던 대문에 앉아 달빛에 누워 부른 노래 내 눈물로 부른 노래 한방 지나면 데리러 온다던 그 말 나는 믿었어 바보같이 인정없던 주인 아직 살아있을까 밤새워

등대지기 이다오

등대지기 - 이다오 밖엔 불편한 햇빛 바다 깊은 곳에 내버릴까 달빛에 물들길 내호주머니속엔 두통약한알 동전둘 그래 난 여기에 없어 가리켜봐 거길 가리켜봐 어둠속을 훤히 비춰봐 가리켜봐 거길 가리켜봐 어디로든 날개짓 해봐 어린 별들이 보여 손에 닿을듯 해 더 가까이 내안에 들어와 너의 낡은 지붕에 무대를 세울테니까 그래

거울 아이 이다오

거울 속에 투명한 얼굴 그리고 나의 눈에 조금 남은 눈물 불안한 내 손을 들어 달빛보다 고운 꿈속의 거울아이 수줍은 어굴의 넌 나의 꿈 겁이 나면 손을 높으렴 난 메마른 나무 그 속에 갇힌 널 내버려 둔 난 어둠에 겁먹은 아이들의 그림자 거울 속 넌 불행한 줄 몰라 그래 나의 눈에 널 지워야 해 차가운 내 손에 금이 간 거울 나를 보는 아이 거울에 흐...

커피 한 잔 할래요? 이다오

언제나 그렇듯 나의 걸음은 하루가 늘 재촉해 비틀거리는 나 술에 취한 거리 거짓말들 그 언제였던가 밤하늘 아래 내옆을 지나던 소녀 머릿결 눈동자 고개숙인 발걸음 난 소녀의 그림자를 밟고 수줍게 말했지 커피 한잔 할래요 나와 나의 어설픈 말 나를 바라보던 그 소녀 아무 말이 없어 시간이 멈춘듯 그때 기억은 나를 초라하게 해 말없이 날 보던 그애 두...

고아 이다오

거친 노을 위엔 끝없는 내 놀이터 수를 놓아 붉게 물든 다음에 열매를 터 잎에서는 뿜어댄 눈물로 날아오른 가여운 영혼들 내버려진 송장위에 드러누워 노래하네 엄마 잃은 고아 엄마 잃은 고아 거친 노을 위엔 끝없는 내 놀이터 엄마 잃은 고아 가득한 내 놀이터

오렌지 블록 이다오

익숙해져 가는 걸까 나를 보는 많은 시선들 이밤 흘러 이 거린 대답해 줄까? 나의 꿈 나의 이 어지러움을 봄날이 나풀대는 소리에 난 오랜만에 문밖으로 나와 향긋한 오렌지 길 위에 투명한 입술을 주워 꿈꾸는 난 노래를 부르네 창백한 내 얼굴 위에 미끄러진 작은 물방울 이 밤 흘러 이 거린 대답해 줄까? 나의 꿈 나의 이 어지러움을 봄날이 나풀대는 ...

커피 한잔 할래요? 이다오

언제나 그렇듯 나의 걸음은 하루가 늦은척해 비틀거리는 나 술에 취한 걸음 거짓말들 그언제 였던가 밤 하늘 아래 내 옆을 지나던 소녀 머릿결 눈동자 고개 숙인 발걸음 나는 소녀의 그림잘까봐 수줍게 말했지 커피한잔할래~ 요? 나의 어설픈말 나를 바라보던 그 소녀 아무말이 없어 간주중 시간이 멈춘듯 그 때 기억은 나를 초라하게 해 말 없이 날 보던 그...

굿바이 지구 이다오

오늘밤 베개를 타고 오를 거야 내 허리를 꼭 잡아 놓치면 안돼 자 떠날까? 눈부신 달에 얼굴에 낙서를 해 보렴 혼을 내진 않을 거야 우리 작별인사나 할까? 굿바이 지구

작은새 나비 벌레 파리 이다오

난 불 켜진 무대 위 가눌 수 없는 내 몸은 술에 취한 달빛 내 메마른 리듬에 흔들리는 불빛 나와 춤추는 작은새 나비 벌레 파리 바삐 돌아가는 네온 불빛 뜻 모를 눈물에 고개를 들면 얼굴위로 흐르는 은빛 꽃잎을 뿌려준 나의 꿈에 춤추는 작은새 나비 벌레 파리 난 불 켜진 무대 위 가눌 수 없는 내 몸은 술에 취한 달빛 내 들릴듯 말듯한 주문을...

뻔뻔한 물루 이다오

나의 베개를 베고 드러누워 등을 돌린채 말하길 귀찮게 말아요 배고파 선반위에 숨겨진 주인님의 케익을 다 먹었더니 배가 불러요 멋진 노란색 털에 게으른 눈 길게 내려온 꼬리에 차가운 표정 내방안 침대위엔 나도 어쩔수 없는 누가 주인인지 모를 뻔뻔한 물루 가끔 내곁으로 와 나의 눈을 쳐다보곤 얄미웁게 뒤돌아 누워 모든게 귀찮은듯 단잠을 자는 물루 그래...

커피 한잔 할래요? 이다오

언제나 그렇듯 나의 걸음은 하루가 늘 재촉해 비틀거리는 나 술에 취한 거리 거짓말들 그 언제였던가 밤하늘 아래 내옆을 지나던 소녀 머릿결 눈동자 고개숙인 발걸음 난 소녀의 그림자를 밟고 수줍게 말했지 커피 한잔 할래요 나와 나의 어설픈 말 나를 바라보던 그 소녀 아무 말이 없어 시간이 멈춘듯 그때 기억은 나를 초라하게 해 말없이 날 보던 그애 두...

작은새 나비 벌래 다리 이다오

난 불켜진 무대 위 가눌 수 없는 내 몸은 술에 취한 달빛 내 메마른 리듬에 흔들리는 불빛 나와 춤추는 작은새 나비 벌레 파리 바삐 돌아가는 네온 불빛 뜻 모를 눈물에 고갤 들면 얼굴위로 흐르는 은빛 꽃잎을 뿌려준 나의 꿈에 춤추는 작은새 나비 벌레 파리 난 불켜진 무대 위 가눌 수 없는 내 몸은 술에 취한 달빛 내 들릴 듯 말듯 한 주문을 외우면...

슬픈화성인 이다오

나는 외롭고 슬픈 화성인 날 낳게할 약을 찾으러 이 곳에 찾아 왔지. 사람들은 내게 친절해 모두 날 좋아해 왜냐하면 난 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할수 있으니까 난 빨리 지구인들에게 날 이해 시켜야해 이렇게 낯선 곳에서 홀로 외롭게 죽고 싶지 않아 첨엔 모든게 순조로운듯 했지 내가 원하는 약을 찾기도 너무 쉬워 보였지. 하지만 그들은 내...

병든꽃 이다오

커튼 뒤켠엔 유혹하는 노을빛 내방 구석엔 나를 사랑하고 있는 병들은 꽃 날아아볼까나 저위엔 어딘가에 모든 기억이 사라진 그 또 어딘가에 저 위엔 내가 보여 밤새워 날 재우고 있는 내가 꼬이게 걸린 아픔 많은 그때로 꿈을 꾼 날엔 내 잎에 온기를 커튼 뒤켠엔 내가 모를 하나의 빛 내방 구석엔 나 역시 널 사랑해 병들은 꽃 저위엔 어딘가에 아린 내 눈망울...

난 햇살뒤에 이다오

벌집 속 세상 하루 끝엔 난 누구일까 잠든 내 눈 속에 거친 내 눈물에 결국 난 시들어 이 순간 내 옆에 니가 있다면 날 재워주렴 코고는 달빛과 입을 맞추고픈 날엔 날 깨워주렴 난 햇살 뒤에 난 햇살 뒤에 어느새 파랗게 물들이는 창가엔 함께해줄 새들에 노래가 들려와 이젠 외롭지 않아 난 내 곁으로 난 햇살 뒤에 난 햇살 뒤에

슬픈 화성인 이다오

나는 외롭고 슬픈 화성인 날 낫게 할 약을 찾으러 이곳에 찾아왔지 사람들은 내게 친절해 모두 날 좋아해 왜냐하면~ 난 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할 수 있으니까.. 난 빨리 지구인들에게 날 이해 시켜야해. 이렇게 낯선 곳에서 혼자 외롭게 죽고 싶지 않아 처음엔 모든게 순조로운 듯 했지 내가 원하는 약을 찾기도 너무 쉬워보였지 하지만 그들은 내가 원하는...

거울아이 이다오

거울 속에 투명한 얼굴 그리고 너의 눈에 조금 남은 눈물 불안한 내 손을 들어 달빛보다 고운 꿈 속의 거울 아이 수줍은 얼굴의 넌 나의 꿈 겁이 나면 손을 놓으렴 난 메마른 나무 그 속에 갇힌 널 내버려둔 난 어둠에 겁먹은 아이들의 그림자 (눈물이 납니다) 거울 속 넌 불행한줄 몰라 그래 나의 눈에 널 지워야 해 불안한 내 손을 들어 달빛보다 고운 ...

병든 꽃 이다오

커튼 뒤켠에 유학하는 노을빛이 내방 구석엔 나를 사랑하고 있는 병들은 꽃 날아볼까나 저위엔 어딘가에 모든 기억이 사라진 그 또 어딘가에 저 위에 내가 보여 밤새워 날 재우고 있는 내가 꼬이게 걸린 아픔 많은 그 때로 꿈을 꾼 날엔 내 앞에 온기를 커츤 뒤켠에 내가 모를 하나의 빛 내 방 구석엔 나 역시 널 사랑해 병들은 꽃 날아볼까나 저 위엔 어딘...

작은 새 나비 벌레 파리 이다오

난 불 켜진 무대 위가눌 수 없는내 몸은 술에 취한 달빛내 메마른 리듬에흔들리는 불빛나와 춤추는작은새 나비 벌레 파리바삐 바삐 돌아가는 네온 불빛뜻 모를 눈물에고갤 들면얼굴위로 흐르는은빛 꽃잎을 뿌려준나의 꿈에 춤추는작은새 나비 벌레 파리작은새 나비 벌레 파리난 불 켜진 무대 위가눌 수 없는내 몸은 술에 취한 달빛내 들릴듯 말듯한주문을 외우면나는 어느...

난 햇살 뒤에 이다오

벌집 속 세상 하루 끝엔 난 누구일까 잠든 내 눈 속에 거친 내 눈물에 결국 난 시들어 이 순간 내 옆에 니가 있다면 날 재워주렴 코고는 달빛과 입을 맞추고픈 날엔 꼭 깨워주렴 난 햇살 뒤에 난 햇살 뒤에 난 어느새 파랗게 물들이는 창가엔 함께 해줄 새들에 노래가 들려와 이젠 외롭지 않아 난 내 곁으로 난 햇살 뒤에 난 햇살 뒤에 난 햇살 뒤에 난

커피 한잔 할래요 이다오

언제나 그렇듯 나의 걸음은 하루가 늘 재촉해 비틀거리는 나 술에 취한 거리, 거짓말들 그 언제였던가 밤 하늘 아래 내 앞을 지나던 소녀 머릿결 눈동자 고개 숙인 발걸음 나는 소녀의 그림자 밟고 수줍게 말했지 커피 한잔 할래요, 나와? 나의 어설픈 말 나를 바라보던 그 소녀 아무 말이 없어 시간이 멈춘 듯 그때 기억은 나를 초라하게 해 말...

쓸쓸한 여관방 금사향

★원곡은 작사:조명암 작곡:박시춘 가슴을 파고드는 싸늘한 바람에 여관방 등잔불이 음~ 가물거린다 창 틈을 새어드는 휘파람 소리는 아~ 타향의 그 누구가 타향의 그 누구가 나를 울리나 나를 울리나 지새는 밤안개가 창문을 스치며 추억에 가물어진 음~ 가슴은 아퍼 천장을 바라보면 검은 눈동자 아~~ 오늘도 아롱지는 오늘도 아롱지는 피눈물이요

강재의 여관방 파이란 OST

파이란의 시체를 확인하려 온 강재가 묵던 여관... 강재의 맘이 열차에서부터 좀 싱숭생숭하져....^^

쓸쓸한 여관방 박향림

1.가슴을 파고드는 싸늘한 바람에 여관방 등잔불이 음~ 가물거린다 창 틈을 새어드는 휘파람 소리에 아~ 아~ 타향의 그 누구가 타향의 그 누구가 나를 울리나 나를 울리나 2.때 묻은 베갯머리 생각은 어리고 추억에 자즈러진 음~ 가슴은 아파 천장을 바라보는 검은 눈썹에 아~ 아~ 어느덧 아롱지는 어느덧 아롱지는 피눈물이여 피눈물이여 3

쓸쓸한 여관방 심연옥

가슴을 파고드는 싸늘한 바람에 여관방 등잔불이 음~ 가물거린다 창 틈을 새어드는 휘파람 소리 아~ 아~ 타향의 그 누구가 타향의 그 누구가 나를 울리나 나를 울리나 때 묻은 베갯머리 생각은 기울고 추억에 자즈러진 음~ 가슴은 아파 천장을 바라보는 검은 눈썹에 아~ 아~ 어느덧 아롱지는 어느덧 아롱지는 피눈물이여 피눈물이여 *원곡:1940년

등대지기 (이다오)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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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鄕愁)의 휘파람 이인권

비바람을 날리며 나는 왜 우는가 쓸쓸한 여관방 튼 볼이 나를 울리나 아니다 아니다 사랑은 가고 추억만이 가슴속을 투다려 참을 길이 없기로 눈물에 내가 졌다 비바람을 날리며 나는 왜 우는가 차라리 마음껏 취하면 아니 울소냐 아니다 아니다 고향은 멀고 청춘만이 스들어가니 마음껏 취할지라도 울리는 사랑이다.

낡은 사랑 케이윌

마음이 미안할 뿐이죠 그대가 먼저 말해주길 나는 바랬나봐요 가슴 아픈 건 차라리 내가 하게요 고장나버린 내 사랑 다시 고칠 수는 없나봐요 그냥 날 밀어내고 미워해주세요 그게 차라리 나을 테죠 사랑한다는 말 수천 번을 들어서 그런가요 미안하다는 말 수만 번을 더 들어서 그런가요 이제와 이런 말 더 들어봐도 소용 없겠죠 빛이 바래진 낡은

낡은 편지 나윤권

기다리라고 말할 수가 없어 멈춰버린 시간에 널 가둔 것 같아 읽고 또 읽은 너의 낡은 편지처럼 우리의 사랑은 오래전 얘기인걸.. 이젠 보내줘야해 널 위해서라도 못난 사랑은 아직 널 잡지만.. 기다리라고 말할 수가 없어 멈춰버린 시간에 널 가둔 것 같아 읽고 또 읽은 너의 낡은 편지처럼 우리의 사랑은 오래전 추억인것처럼 ..

낡은 사랑 케이윌(K.will)

이제와 이런 말 더 들어봐도 소용 없겠죠 빛이 바래진 낡은 사진처럼 우리 사랑도 낡아버린거죠.. 너무 지겹고 힘들어도 참아왔던 거겠죠 다른 방법도 이제는 없으니까요 약이 닳은 시계처럼 우리 사랑도 멈췄나봐요 그냥 날 잊어내고 지워버리세요 그게 차라리 나을테죠..

낡은 편지 나윤권

나 잘하고 있어 낯설었던 시간도 익숙해질만큼 나의 하루는 이제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 고마웠어 정말 널 생각하면 이말이 잴 먼저 귓가에서 맴돌아 내 말을 듣기에 우린 서로가 너무 멀리 있지만 손꼽아 세워봐도 울기만 한 날들 다시 만나는 그날을 꿈꾸며 기다리라고 말할 수가 없어 놓쳐버린 시간에 널 가둔것 같아 읽고 또 읽은 너의 낡은

낡은 관람차 나무자전거

아무도 오지 않는 텅 빈 유원지 아무도 타지 않는 낡은 관람차 하늘을 향해 올라가던 우리 둘만의 그 작은 방 이젠 문도 열리지 않아 한 때는 마음속에 있었던 사람 이제는 마음밖에 서 있는 사람 마음이 미움으로 변해 너를 지워낼 그 날까지 아직 얼마나 남은 걸까 돌이킬 수 없단 걸 너무나 잘 알지만 아직 금 간 마음 그대로 너와 자주

낡은 자전거 아이비 (IVY)

오늘도 여전히 나는 또 나가보죠 내맘을 모두 알아주는 낡은 자전거와 함께 좁다란 골목끝에 다다르게 되면 날 따뜻하게 내 인살 받아주는 벤취하나 한참동안 멍하니 있으면 어느새 내게 찾아온 노을속에 그대얼굴 그려보죠 * 이젠 됐다고 그만하라고 내게 말하죠 나를 닮아 고장이나 버려진 내 오래된 친구는 돌아가자고 끝난거라고 또 눈물 짖죠 예전처럼 다시

낡은 침대 마골피

구두를 신고 낡은 침대에 멍하니 누워 하나만을 생각하고 있어 하나라는건 그대라는걸 알고 있을까 내 생각을 알아주길 바래 네모난 배개를 꼭 끌어안고 살며시 키스해보면 그대였으면해 그대였으면 아쉬운 마음은 그리운데 꿈속으로 향해 날아가나봐 난 너의 모습에 영원히 한참을 잤어 벨이 울렸지 무슨 일일까 누군가가 나를 찾고있어

낡은 운동화 레드로우

무심코 열어 본 신발장 구석에 엎드려 구겨져 버린 낡은 운동화가 먼지속에 쌓였던 기억 하나를 뿌옇게 흩날리며 살며시 떠오르게 해 꿈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눈부신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언제까지나 내 옆에서만 있어 줄 거라 믿어왔던 너 떠나가지 말라고 애써 잡으려 해도 내리던 빗속으로 말없이 사라지며 사랑한다 말했던 너의 수줍던 고백은

낡은 옷 지아

먼지 같은 하루가 지나가네요 부서지듯 늘어만 가죠 뿌옇게 쌓여가는 그대 없는 나의 하루 하루는 버겁기만 하네요 오래돼 낡은 옷들을 무심히 꺼내 보다가 그대 손길 닿던 기억에 가슴이 떨려와 더 많이 사랑할 걸 그랬죠 아끼지 말 걸 그랬죠 너무 어렸었던 우리 멀리 사라져가던 그대 뒷모습 아직도 내 안에 남아 돌아볼 것 같은데 모른 척

낡은 흑백영화처럼 꿈을꾸는나무

스쳐가는 네 향만이 내곁에 남아서 아주 오래된 낡은 흑백영화처럼.. 추억만이 나를 감싸오네.. 아주 오래된 낡은 흑백영화처럼..

낡은 옷 지아 (Zia)

먼지 같은 하루가 지나가네요 부서지듯 늘어만 가죠 뿌옇게 쌓여가는 그대 없는 나의 하루 하루는 버겁기만 하네요 오래돼 낡은 옷들을 무심히 꺼내 보다가 그대 손길 닿던 기억에 가슴이 떨려와 더 많이 사랑할 걸 그랬죠 아끼지 말 걸 그랬죠 너무 어렸었던 우리 멀리 사라져가던 그대 뒷모습 아직도 내 안에 남아 돌아볼 것 같은데 모른 척 하려

낡은 배 심민경

낡은 배 작사 : 문인수, 작곡 : 강신완. 수평선~ 만 번은~ 더 그대 넘고 싶었다.. 수평선~ 만 번은~ 또 지쳐 돌아 왔나니.. 푸른 발자국 다도해 여러 섬~ 흰 눈썹 너머 너머로 다 돌아다 보인다.. 파도 깊이, 깊이~ 길게 눕는 수 평선~

낡은 사람 다솔

이제 새 사람은 없다며 한탄하던 당신은 낡은 사람인가요 어제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려는 나의 청춘을 욕보이네요 사실은 일어날 수가 없어요 영원히 씻어낼 수 없는 상처가 생긴 뒤에야 알았어요 나는 닳아가고 있다는 것을 몰랐어요 세월은 주는 것보다 가져가는 게 더 많다는 걸 이제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영원히 간직하고 싶던 순수를 잃은 뒤에야

낡은 노래 봉권

낡은 노래처럼 흐려진 기억들 병든 마음 낮도록 손을 잡고 기도하던 새벽 미친 나에겐 그리 어렵지 않게 놓아버리고 내게 남은 말들은 더 이상 노래가 되지 않고 오늘 아무도 꾸지 않던 이상한 꿈에서 깨어나 너를 낡은 노래처럼 흐려진 기억들 병든 마음 낮도록 손을 잡고 기도하던 새벽 미친 나에겐 그리 어렵지 않게 놓아버리고

낡은 그리움 에일리

늘 하던 대로 눈을 떴는데 니 생각이 날 때 하루가 틀어지곤 해 지겹도록 미운 너 but I miss you and I need you 전보다도 더 이제는 울기에도 조금 민망해진 timing 참 뭐랄까 낡은 그리움 너무 많은 coffee를 마신 건가 봐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인 시간 뒤에 내 베개 밑엔 네 얼굴 so I miss you

낡은 배.mp3 심민경

낡은 배 작사 : 문인수, 작곡 : 강신완. 수평선~ 만 번은~ 더 그대 넘고 싶었다.. 수평선~ 만 번은~ 또 지쳐 돌아 왔나니.. 푸른 발자국 다도해 여러 섬~ 흰 눈썹 너머 너머로 다 돌아다 보인다.. 파도 깊이, 깊이~ 길게 눕는 수 평선~

낡은 운동화 레드로우(Redlow)

무심코 열어본 신발장 구석에 엎드려 구겨져 버린 낡은 운동화가 먼지 속에 쌓였던 기억 하나를 뿌옇게 흩날리며 살며시 떠오르게 해 꿈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눈부신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언제까지나 내 옆에서만 있어 줄 거라 믿어 왔던 너 떠나가지 말라고 애써 잡으려 해도 내리던 빗속으로 말없이 사라지며 사랑한다 말했던 너의 수줍던 고백은

낡은 배 [방송용] 심민경

낡은 배 작사 : 문인수, 작곡 : 강신완. 수평선~ 만 번은~ 더 그대 넘고 싶었다.. 수평선~ 만 번은~ 또 지쳐 돌아 왔나니.. 푸른 발자국 다도해 여러 섬~ 흰 눈썹 너머 너머로 다 돌아다 보인다.. 파도 깊이, 깊이~ 길게 눕는 수 평선~

낡은 자켓 제8극장

오 나의 낡은 자켓 안주머니 가장 소중한 걸 넣어두고 길을 걷다 문득 만질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곳 내 심장 바로 위에 오래된 너의 사진과 백 번도 더 읽은 편지 네가 좋아하던 꽃을 들고서 너의 집을 향해 간다 만날 수는 없겠지만 골목을 들어설 때 너무나 익숙한 광경 여전히 빨간 지붕과 너를 기다리곤 했던 그 자리에 나 다시 앉아 본다

낡은 이어폰 좌우 (JawWoo)

엉켜진 줄을 풀고 단자를 폰에 꽂고 두 갈래의 이어폰을 두 귀에 넣어 어제 신중히 고른 플레이리스트 망설임 고민 없이 재생을 눌러 난 이런 삶이 좋아 노래 듣는 이 순간이 참 좋아 너무너무 좋아 낡아서 하얀 줄은 시커먼 때 탔지만 그래도 좋아 행복하고 좋아 가진 것도 난 없어 돈도 쥐뿔도 없어 그렇다고 일을 열심히 하지도 않아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

낡은 그리움 에일리(Ailee)

늘 하던 대로 눈을 떴는데 니 생각이 날 때 하루가 틀어지곤 해 지겹도록 미운 너 but I miss you and I need you 전보다도 더 이제는 울기에도 조금 민망해진 timing 참 뭐랄까 낡은 그리움 너무 많은 coffee를 마신 건가 봐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인 시간 뒤에 내 베개 밑엔 네 얼굴 so I miss you

낡은 그리움 에일리 (Ailee)

늘 하던 대로 눈을 떴는데 니 생각이 날 때 하루가 틀어지곤 해 지겹도록 미운 너 but I miss you and I need you 전보다도 더 이젠 울기에도 조금 민망해진 timing 참 뭐랄-까, 낡은 그리움 너무 많은 coffee를 마신 건가 봐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인 시간 뒤에 내 베개 밑엔 네 얼굴 so I

낡은 앞치마 장필순

달빛이 내려와 이 밤을 비추고 바람 불어와 추억을 흔드네 떠나버린 그대 따듯한 음성 이 밤 허공에 맴도네 왜 아무런 말도 없이 그대가 듣던 노래만 남긴 채 텅 빈 자리 그대 흔적 낡은 앞치마 춤추는 옷자락 그대가 그리워 수고를 짊어진 야윈 뒷모습 이 밤 여기에 머무네 왜 아무런 말도 없이 그대가 듣던 노래만 남긴 채 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