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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南浦)로 가는 배 이난영

남포로 떠나가는 작은 돛단배 고기잡이 범선인 줄 알면서도 행여나 길 잘못 든 님 탄 배나 아닌가 오늘도 왼종일 바닷가에 속았소 물결은 천리라서 소리만 치고 한번 가면 그만인 줄 알면서도 행여나 꿈과 같은 반가운 소식 올까 모래알 헤이며 해 지도록 울었소 포구에서 살면은 한 많은 신세 들고 나는 밀물같이 뜨내기 운명 물새도 날아 가며 바다를 날건마는 섬...

보슬비 김현철

포구 십리에 보슬보슬 쉬지 않고 내리는 비는 긴 여름날에 한 나즈래 모래알만 울려 놓았소 기다려선 안 오다가도 설운 날이면 보슬보슬 만나도 못코 떠나버린 그 사람에 눈물이던가 설운 날이면 보슬보슬 어영도(魚泳島)라 갈매기 떼도 지차귀가 축축히 젖어 너훌너훌 날아를 들고 자취 없는 물길 삼백 리 노를 저어 어데를 가누 남포() 사공 이내 낭군(郎君

남포로 가는 배 이난영

1.남포로 떠나가는 작은 돛단배 고기잡이 범선(帆船)인 줄 알면서도 행여나 길 잘 못든 님 탄 배나 아닌가 오늘도 왼종일 바닷가에 속았소 2.물결은 천리라서 소리만 치고 한번 가면 그만인 줄 알면서도 행여나 꿈과 같은 반가운 소식 올까 모래알 헤이며 해 지도록 울었소 3.포구에서 살면은 한 많은 신세 들고나는 밀물같이 뜨내기 운명 물새도 날러가며 ...

목포(木浦)의 눈물 이난영

1.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 아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2.삼백년 원한품은 노적봉 밑에 님-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마음 목포의 노래. 3.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다 옛 상처가 새로워진다. 못오는 님이면 ...

목포(木浦)의 추억(追憶) 이난영

목포의 추억 - 이난영 고하도 등대불이 깜박이는 선창에서 목 놓아 몸부림쳐 자즈러질 때 윤선 (輪船)은 칼섬으로 돌아 나갔소 이것이 악착한 사람의 판결이라 아~ 그대로 순종하고 내 고향 땅을 버렸소 간주중 어차피 가서 본들 별 수 없는 고장이나 눈물의 타국에서 내 울 때마다 갑바우 뜨는 달이 뒤께 지면은 굴 캐는 아가씨 노래에 잠이 드는

남행열차(南行列車) 이난영

끝없이 흔들리는 남행열차에 둥침을 베고 누워 눈물집니다 사랑하는 까닭에 사랑하는 까닭에 떠나를 가면 가엾다 내 청춘은 누구를 주나 세상이 다 모르는 내 가슴 속에 눈물을 가득 싣고 떠나가건만 사랑하는 까닭에 사랑하는 까닭에 드린듯 타라 야속한 추억만이 괴롭습니다

남행열차(南行列車) 이난영

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 넘어로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 이는 희미한 기억속에 그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비내리는 호남선 마지막 열차 기적소리 슬피 우는데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

목포(木浦)는 항구(港口)다 이난영

<목포는 항구> 1절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이벌의 부두. 2절 유달산 잔디 밭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 안고 울던 옛날도 흘러간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3절 여수로 떠나갈까 제주로 갈까 비오는 선창머리 돛대를 잡고 이별던 내 고향 목포는...

사공(沙工)의 딸 이난영

사공의 딸 - 이난영 자갯돌 집어 던진 강물 위에는 달빛만 깨어지고 마음만 상해 믿지를 말어야지 이이이이이이 믿는 나만 속는 걸 믿지를 말어야지 간주중 달무리 지는 밤은 가슴도 흐려 물 위에 소리 없이 나리는 눈물 울지를 말어야지 이이이이이이 우는 나만 슬픈 걸 울지를 말어야 해 간주중 조각 띄워놓고 홀로 앉아서 못오는 그 사람을 원망하느니

디스코 메들리 13. 노래 이난영

아롱 젖은 옷 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짝 사 랑 노래 고복수 아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 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추 풍 령 노래 남상규 구름도 자고~~ 가는

디스코 메들리 13. 노래 이난영

아롱 젖은 옷 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짝 사 랑 노래 고복수 아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 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추 풍 령 노래 남상규 구름도 자고~~ 가는

바위타령 박상옥

바위타령 - 박상옥 고파 지어놓은 밥에 뉘도 많고 돌도 많다 뉘 많고 돌 많기는 임이 안 계신 탓이로다 그 밥에 어떤 돌이 들었더냐 초벌로 새문안 거지바위 문턱바위 둥글바위 너럭바위 치마바위 감투바위 뱀바위 구렁바위 독사바위 행금 (行琴)바위 중바위 동교 (東橋) 북바위 갓바위 동소문 (東小門) 밖 덤바위 자하문 (紫霞門) 밖 붙임바위

강상풍월(江上風月) 이선희

강상풍월 (江上風月) - 이선희 (국악) 강상 (江上)에 둥둥 떴는 풍월 실러 가는 밴지 십리장강벽파상 (十里長江碧波上)에 왕래하던 거룻배 오호상연월야 (五湖上烟月夜) 속에 범상공 (范相公) 가는 밴지 이 다 버리고 한송정 (寒松亭) 들어 가 길고 긴 솔을 베어 조그만하게 무어 타고 술과 안주 많이 실어 술렁 띄워라 강릉 경포대

트롯트 메들리 4 이난영

의~~ 설~~~움 비내리는 고모령 현 인 노래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구~~~나 애수의 소야곡 남인수 노래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

트롯트 메들리 4 이난영

의~~ 설~~~움 비내리는 고모령 현 인 노래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구~~~나 애수의 소야곡 남인수 노래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

오대강타령(五大江打鈴) 이난영

북쪽은 압록강 뗏목 실어오는 물 물위에 자고 일고 몇 밤이려나 동쪽은 두만강 간도살이 가는 곳 고향을 떠나갈 때 눈물은 핏 빛 서쪽은 대동강 여울 경치 좋은 물 모란봉 돌아올 때 갈매기 너울 중앙은 노들강 역사 자취 깊은 물 한양성 오백년에 몇 굽이졌나 남쪽은 낙동강 고식 실러 가는 물 이 쌀을 실어다가 임께 드리리

핑크리봉의 카-드 남일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행복~을 빌어 주는 달콤한 사연 카드 하나 조용한 내 가슴에 모닥불 피워주네 충무~ 그 다방에서 윙크하던 그 아가씨가~ 남포~동 뒷골목에서 만났던 그 사람인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려왔네 충무~

핑크리봉의 카-드 남일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행복~을 빌어 주는 달콤한 사연 카드 하나 조용한 내 가슴에 모닥불 피워주네 충무~ 그 다방에서 윙크하던 그 아가씨가~ 남포~동 뒷골목에서 만났던 그 사람인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려왔네 충무~

울어라 은방울 이난영

은마차 금마차에 태극기를 날리며 사랑을 실고 가는 서울 거리냐 울어라 은방울아 세종로가 여기다 인왕산 바라보니 달빛도 곱네 연보라 코스모스 앙가슴에 안고서 누구를 찾아가는 서울 거리냐 달려라 은마차야 보신각이 여기다 가로수 흔들흔들 네온빛 곱다

황포 돛대 이미자

마지~~막 석양 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는 어디~~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 어디~ 가는 ~~냐 어디로~ 가는 ~냐 황포~~ 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

황포 돛대 이미자

마지~~막 석양 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는 어디~~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 어디~ 가는 ~~냐 어디로~ 가는 ~냐 황포~~ 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

303-황포돗대 옥자매

마지--막 석양 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는 어디--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 어디- 가는 --냐 어디로- 가는 -냐 황포-- 돛대----야 간주중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황포 돛대 이미자

마지~~막 석양 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는 어디~~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 어디~ 가는 ~~냐 어디로~ 가는 ~냐 황포~~ 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

달 업는 항로(航路) 이난영

아아아 궂은 비는 부두 위에 마도로스 입에 물고 울며 가는 갈매기는 황혼에 지향도 없이 잊어야 옳으나 잊어야 옳으냐 달 없는 항로 간주중 아아아 화륜선은 부두밖에 님을 싣고 검은 연기 뿌리면서 길은 잃은 이 내 몸은 하염없이 울었나이다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옳으냐 달없는 항로 간주중 아아아 등대불은 수평선 위로 원수같은

황포돛대 정재은

황포 돛대 이용일 작사 백영호 작곡 정재은 노래 마지~~막 석양 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는 어디~~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 어디~ 가는 ~~냐 어디로~ 가는 ~냐 황포~~ 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

산호(珊瑚)빛 하소연 이난영

산호빛 석양하늘 저물어 가는 들창에 죄없는 옷고름만 물어 뜯으며 두눈이 빠지도록 기달린 사람아 어쩌면 새벽에야 오신단 말이요 에이 여보 (에이 여보) 에이 여보 울리고 가시랴면 차라리 오질 말아요 만나자 이별이란 차마 못할 일 하룻밤 한자리에 할말도 많은데 어쩌면 오자마자 가신단 말이요 에이 여보 (에이 여보) 에이 여보

삼포 가는길 유익종

* 三 가는 길 * 1. 바람 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구비 구비 산길 걷다보면 한발 두발 한숨만 나오네 후렴: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 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 2.

불사조 이난영

1.항라적삼 옷깃을 여미고 여미면서 구슬 같은 눈물 방울 소매를 적실 때 장부의 철석 간장이 녹고 또 녹아도 한양 가는 청노새 발걸음이 바쁘다 2.금의환양 하실 날 바라고 바라면서 송죽매란 사군자로 수놓아 드릴 때 낭자의 일편단심을 참고 또 참아도 해 떨어진 석양 길에 솔바람이 차구나 3.님이 주신 옥지환 만지고 만지면서 삼단 같은 검은

떠나가는 배 정태춘

저기 떠나가는 거친 바다 외로이 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 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봄날 꿈 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여 그곳이 어드메뇨 강남길로 해남길~ 바람에 돛을 맡겨 물결 너머로 어둠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 너를 두고 간다는 아픈 다짐도 없이 남기고

떠나가는 배 정태춘

저기 떠나가는 거친 바다 외로이 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 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봄날 꿈 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여 그곳이 어드메뇨 강남길로 해남길~ 바람에 돛을 맡겨 물결 너머로 어둠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 너를 두고 간다는 아픈 다짐도 없이 남기고

운담 풍경 박동진

山影行水를 그림하고 나는 나비 우는 새는 春光春興을 자랑헌다 어디로 가잤어라 한 곳을 점점 내려가니 언덕위에 樵童이오 石壁下에 漁翁이라 새벽 별 가을 달빛 江深에 거꾸러져 水中山川 이뤄있고 翩翩 나는 저 白鷗는 한가함을 자랑한다 銀鱗玉尺 펄펄 뛰고 雙雙鴛鴦이 높이 떠 淸風은 徐來하고 水波는 不興이라 終日葦之所如하여 凌萬頃之茫然이라 살 같이 가는

木浦의 노래 (여드레 팔십리) 정태춘

여드레 팔십리 방랑의 길목엔 남도 해무가 가득하고 어쩌다 꿈에나 만나던 일들이 다도해 섬 사이로 어른대누나 물 건너 제주도 뱃노래 가락이 연락선 타고 와 부두에 내리고 섬 처녀 설레던 거치른 물결만 나그네 발 아래 넘실대누나 에 헤이 얼라리여라 노 저어 가는 이도 부러운데 에 헤이 얼라리여라 님 타신 돛배로 물길 따라 가누나

나는 울었네 손인호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날 속일~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룻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 님은~ 소식없고 나만 홀~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소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날 속일~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룻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온담풍경 박송희

살과 같이 가는 배는 양진陽津 포진津 배회徘徊로다. 남해팔경海八景 소상동정瀟湘洞庭 청풍적벽淸風赤壁이 이 아니냐?

임을 보내며 (시인: 정지상) 박소연

送人 雨 歇 長 堤 草 色 多 送 君 動 悲 歌 大洞 江 水 何 時 盡 別 淚 年 年 添 綠 派

정자노래 안숙선

내 양팔을 네 어깨에 얹고 징검 징검 걸어 다니면 그 가운데 좋은 일이 있지야" 춘향이도 아조 파겁 (破怯)이 되어 낭군 (郎君) 자 (字) 업고 노난디 "둥둥둥 내 낭군 오호 둥둥 내 낭군 도련님을 업고 노니 좋을 호자 (好字)가 절로 나 부용 작약 (芙蓉 芍藥)에 모란화 (牧丹花) 탐화봉접 (耽花蜂蝶)이 좋을시고 소상동정 (

방아타령 묵계월

방아타령 - 묵계월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반 (半)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콧집이 앵돌아졌다 에타 좋구나 오초동남 (吳楚東) 너른 물에 오구 가는 상고선 (商賈船)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 (遠歸帆)이 에헤라 이 아니란말가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널과

떠나가는 배 가 곡

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오~ 떠나는 내 영~원히 잊지못~~할 임 실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터져나오라 애~슬~~픈 물결위~ 오~ 한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끊이 사라져 나홀~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뜬 바다를 지키~련다

떠나가는 배 가 곡

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오~ 떠나는 내 영~원히 잊지못~~할 임 실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터져나오라 애~슬~~픈 물결위~ 오~ 한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끊이 사라져 나홀~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뜬 바다를 지키~련다

트롯트 메들리 14 이미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 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마~오 가~지~를~ 마~~~오 바다가 육지라면 조미미 노래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트롯트 메들리 14 이미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 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마~오 가~지~를~ 마~~~오 바다가 육지라면 조미미 노래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목포의 눈물 이난영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목포의 눈물 이난영

1.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2.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3.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진가 못오는 임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

해조곡 이난영

1.갈매기 바다 위에 울지 말아요 물항라 저고리가 눈물 젖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 돛대 하나 오늘도 아 ~ 가신 님은 아니 오시네. 2.쌍고동 목이메게 울지 말아요 굽도리 선창가에 안개 젖는데 저 멀리 가물가물 등대불 하나 오늘도 아 ~ 동백꽃만 물에 떠가네. 3.바람아 갈바람아 불지 말아요 얼룩진 낭자 마음 애만 타는데 저 멀리 사공님의 뱃노...

목포는 항구다 이난영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산 잔디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목포의 눈물 이난영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

목포는 항구다 이난영

1.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2.유달산 잔디 우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3.여수로 떠나갈까 제주로 갈까 비젖은 선창 머리 돛대들 달고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

진달래 시첩 이난영

1.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사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 오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맹세를 두고 간 봄날의 길은 멀다. 2.개나리 바람에 댕기가 풀어지더라 저 고개 넘어간 초립동이 당나귀 타고서 언제 오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

목포의 눈물 이난영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

다방의 푸른 꿈 이난영

내뿜는 담배연기 끝에 희미한 옛 추억이 풀린다 고요한 찻집에서 커피를 마시며 가만히 부른다 그리운 옛날을 부르누나 부르누나 흘러간 꿈을 찾을 길 없어 연기를 따라 헤매는 마음 사랑은 가고 추억은 슬퍼 블루스에 나는 운다 내뿜는 담배연기 끝에 희미한 옛 추억이 풀린다 저무는 푸른 등불 아래 흘러간 옛 사랑이 그립다 조그만 찻집에서 만나던 그날 밤 목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