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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나는 날 신형원

깊은 물을 만나도 조금도 두려워 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 처럼 한번 길을 떠나면 드 높은 산맥 앞에서라도 힘찬 날개짓 멈추지 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 하지만은 말자 꼼짝않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하나 던져두고 자 우리 다시 한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리를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다시 떠나는 날 신형원

깊은 물을 만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한번 길을 떠나면 드높은 산맥앞에서라도 힘찬 날개짓 멈추지 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 하지만은 말자 꼼짝 않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 하나 던져두고 자 우리 다시 한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리를 가리지

다시 떠나는 날 신형원

깊은 물을 만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한번 길을 떠나면 드높은 산맥앞에서라도 힘찬 날개짓 멈추지 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 하지만은 말자 꼼짝 않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 하나 던져두고 자 우리 다시 한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리를 가리지

(민중가요)다시 떠나는 날 신형원

다시 떠나는 도종환詩, 작곡 : 윤민석 깊은 물을 만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한번 길을 떠나면 드높은 산맥앞에서라도 힘찬 날개짓 멈추지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하지 만은 말자 꼼짝않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 하나 던져두고 자 우리 다시

떠나는 저 기차처럼 신형원

떠나는 저 기차처럼 마음 부푼 날에는 내 가슴 한구석 빈곳을 채울 노래를 써 내려간다 내리는 빗줄기처럼 가슴 아픈날에는 서투른 위로의 말보다 함께 울어줄 수 있으면 싶어 언제나 좁은 생각에 묶여 어리숙한 맘이지만 파란하늘을 바라보며 왠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오래 전에 부르던 나의 노래를 다시 찾아 떠날수 있을텐데 오늘밤도 저

아침으로 가는 길 신형원

아침으로 가는 길 - 신형원 지나가는 어둠을 바라보니 눈물이 고인다 이 어둠이 지나면 내 마음도 아침이 되겠지 얼마나 수 많은 날들을 내가 버리고 살았나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젊음의 뒤안길 어둠 속을 떠나는 기차 타고 아침으로 가자 어디선가 이 몸을 기다려 줄 햇빛이 있겠지 간주중 지나가는 어둠을 바라보니 눈물이 고인다 이 어둠이 지나면 내

그대는 신형원

그대를 보내고 지내온 날들이 어제도 그랬듯이 오늘도 여전히 잊혀지질 않네요 *그대가 보내준 소중한 기억은 언제나 그랬듯이 내방안 한구석 영원히 남아있어요 어쩌다 우린 이렇게 아픈 이별을 해야했나요 떠나는 그대는 돌아오지 않겠지만 그대여 내가 사랑했던 기억만 간직해주오 *repeat

갈릴리로 가요 신형원

그는 여기 계시지 않아요,그대 지금 서 있는 곳에 무덤 문은 활짤 열리고 , 절망에 벽 무너졌으니 이곳에는 계시지 않아요,그대 지금 서 있는 곳에 무덤 속에 갇힌 그대는 절망속에 갇힌 그대는 ~~ 갈릴리로 가요, 정녕 그를 만날수 있으니 피 투성이 상처 그대로 다시 사신 주님을 그는 여기 계시지 않아요, 그대 지금 서 있는 곳에 무덤속에 갇힌

불 씨 신형원

그 누가 나~를 사랑한다고 해도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슬~픈 내 사랑 바람에 흩날리더니 뜨거운 눈물속으로 사라져 버렸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불 씨 신형원

그 누가 나~를 사랑한다고 해도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슬~픈 내 사랑 바람에 흩날리더니 뜨거운 눈물속으로 사라져 버렸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신형원

너무 힘들어 하지마 눈물이 펑펑 쏟아져도 세상이 내게서 등 돌렸다 생각하지마 그건 너의 생각일 뿐이야 힘들게만 생각마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어 주위를 둘루보면 변한건 없어 이정도로 내가 주저앉을 순 없지 그렇게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고개들어 창을 열어 하늘을 봐 아침이 오잖아 열린 세상으로 뛰어들어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철새 신형원

외로웠던 사람들이 사랑을 찾아 떠나가네 너무나 많은 사람이 가네 봄이 끝날 무렵 여름 하늘 밑에서 봄을 찾던 사람들이 봄을 버리고 떠나가네 이편엔 소낙비가 저편에는 무지개가 내리는 비 맞으면서 무지개를 바라보네 무지개빛 사랑이여 나뭇잎 떨어지는 깊어가는 가을 밤에 멀리서 들려오는 귀뚜라미 우는 소리 가을이 익어가네 겨울을 버렸던 사람들이 또 다시

모두 다 하얗게 신형원

첫 눈 내린다 교외선 타고서 작은 역에 내려 그때 그 곳으로 가보자 환한 웃음도 슬픈 얼굴도 하얀 눈 속으로 하얗게 사라지겠지 어지러운 세월 속에 잃어 버린 내 그림자 다시 한번 하얀 눈 위에 내 그림자를 찾아 볼까나 빨간 사랑도 파란 사랑도 하얀 눈 속으로 음음 모두 다 하얗게 (간주중) 어지러운 세월 속에 잃어 버린 내 그림자

모두다 하얗게 신형원

모두 다 하얗게 - 신형원 첫 눈 내린다 교외선 타고서 작은 역에 내려 그때 그 곳으로 가보자 환한 웃음도 슬픈 얼굴도 하얀 눈 속으로 하얗게 사라지겠지 어지러운 세월 속에 잃어 버린 내 그림자 다시 한번 하얀 눈 위에 내 그림자를 찾아 볼까나 빨간 사랑도 파란 사랑도 하얀 눈 속으로 음음 모두 다 하얗게 간주중 어지러운 세월 속에 잃어 버린

더 좋은 날 신형원

그대 울고 있나요 힘겨운 하루를 보낸 후 밀려오는 허탈함에 눈물 흘리나요 그대 울고 있나요 기나긴 인내의 시간을 그대 작은 어깨로 감당할 수 없었나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로 지쳐있다 해도 고개 들어 돌아보면 우리를 닮은 사람들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이잖아요 우리는 해야할 일이 많아요 사랑으로~~~ 사랑없는 세상을 더 환히...

더 좋은 날 신형원

그대 울고 있나요 힘겨운 하루를 보낸 후 밀려오는 허탈함에 눈물 흘리나요 그대 울고 있나요 기나긴 인내의 시간을 그대 작은 어깨로 감당할 수 없었나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로 지쳐있다 해도 고개 들어 돌아보면 우리를 닮은 사람들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이잖아요 우리는 해야할 일이 많아요 사랑으로~~~ 사랑없는 세상을 더 환히...

풀리지 않는 매듭 신형원

풀리지 않는 매듭 - 신형원 사랑의 실과 미움의 실을 함께 엮으면 사랑의 실은 보이지 않고 미움의 실만 보이네 다시 매듭을 풀자 그대 마음과 내 마음을 함께 엮으면 그대 마음은 보이지 않고 내 마음만 보이네요 마음의 문을 열어요 이거 참 이상하구나 그대의 마음이 닫혀 있네 아무리 애쓰고 열어 봐도 밤 새워 애타게 두들겨 봐도 열리지

신형원

눈 - 신형원 (옥의 티가 옥이 됐구나) 눈눈눈 아이들의 눈 자연스런 눈 빛이여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어도 변하지를 말았으면 눈눈눈 부모의 눈 태양보다 강한 빛이여 내 맘 속에 깊이깊이 용기를 심어 주셨네 눈눈눈 젊은이의 눈 타오르는 눈 빛이여 한번 지나면 다시 못오는 길을 어찌하며 걸어갑니까 눈눈눈 대학의 눈 민족의 등불이여 일년에 두번 가을하고

불씨 신형원

그 누가 나를 사랑한다고 해도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슬픈 내사랑 바람에 흩날리더니 뜨거운 눈물 속으로 사라져버렸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수 없네

이제 안녕이라고 말해요 신형원

이제 안녕이라고 말해요 죽음 많은 이 세상 독수리 떼가 하늘을 덮은 지난 안녕 이라고 그리고 당신의 오랜 내면 잠들어 있던 그 곳 어둡던 숲으로 가요 거기에 작은 소녀 당신 홀로 외롭게 이제껏 서있었죠 검은 눈처럼 상처들 쌓이고 쌓여 춥고 어두운 곳에서 그렇게 있었으면서도 그 누구에게 한마디 말도 못하고 이제 웃으면서 말해요

아무도 그대만큼 신형원

나의 입술사이로 떨어질 무심한 한마디에 그대 그렇게도 마음 아파할줄을 난 몰랐어요 아무도 그대 만큼은 나를 사랑하지 못해요 때로는 가슴이 시리고 붙잡기 어려울때 내 가슴을 콕 찍어 그대 품안에 나를 아무도 그대 만큼 사랑하지 못 해요 <간주중> 아무도 그대 만큼은 나를 사랑하지 못해요 때로는 가슴이 시리고 붙잡기 어려울때 내

풍선 신형원

음- 아이들이 풍선을 부네 정말 재미있게 불고 있구나 내가 어릴 적 그 모습이구나 풍선 속에는 꿈이 있었지 나는 넓은 들판을 달려 피어나는 꿈을 쫓았지 터질까 봐 두려운 풍선 속에는 나만 알고 있는 꿈이 있었지 음- 어린 날의 꿈을 그리며 다시 불어 보는 풍선이야 점점 커지는 내 풍선을 보고 나는 아이처럼 좋아 했었지 아하 이게

불씨 / 신형원 이승훈

그 누가 나를 사랑한다고 해도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슬픈 내 사랑 바람에 흩날리더니 뜨거운 눈물속으로 사라져 버렸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버렸네 이젠 사랑의

오 귀한 주님 신형원

귀하신 주님 위해 골고다를 걸으셨네 그 주님을 내 마음에 모신 후에 나 십자가를 생각하네 귀한 주님 나를 위한 고통 나를 위한 그 사랑이 내 모든 삶에 승리되셨네 오 귀한 주님

불씨(신형원) 명작듀엣

그 누가 나를 사랑한다고 해도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슬픈 내사랑 바람에 흩날리더니 뜨거운 눈물속으로 사라져 버렸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개똥벌레 ◆공간◆ 신형원

개똥벌레-신형원◆공간◆ 1)아무~리우~겨봐~도~~~어쩔~~수~없~네~~~ 저기~~개~똥~무~~덤이~내~~~집인~걸~~~ 가슴~을내~밀어~도~~~친구~~가~없~네~~~ 노래~를하~던~새~~들도~~~멀리~~~아가~네~~ 가~지말~아~~가~지말~아~~가지~~말~아~라~~~ 나를~위해~~~한~번~만~~~노래~를해~주~렴~~~

개똥 벌레 신형원

아-무~리-우~겨-봐~도~ 어-쩔~수~없-네~ 저-기~개-똥-무~덤-이~ 내~집-인~걸~ 가-슴~을-내~밀-어~도~ 친-구~가~없-네~ 노-래~하-던-새~들-도~ 멀-리~~아-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말~아~라~ 나-를~위-해~ 한-번-만~ 노-래~를-해~주~렴~ 나-나~나~나-나~나~ 쓰-라~린-가~슴-안~고~ 오-늘

개똥벌레 신형원

작사,작곡:한돌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 수 없네 저기 개똥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주렴 나나~나나나나 쓰라린 가슴안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마음을 다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뿐인걸 나는 개똥벌레 어쩔수 없네 손을 잡고...

유리벽 신형원

내가 너의 손을 잡으려해도 잡을 수가 없었네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나를 슬프게 하였네 나는 느낄 수 있었네 부딪히는 그 소리를 우정도 사랑도 유리벽 안에 놓여있었네 아무도 깨뜨리질 않는 유리벽 유리벽 모두가 모른 척하네 보이지 않는 유리벽 나는 느낄 수 있었네 부딪히는 그 소리를 우정도 사랑도 유리벽 안에 놓여있었네 아무도 깨뜨리질 않는 유리벽 ...

커피향 가득한 거리 신형원

커피향 가득한 거리 벤취에서 해가지는 저녁 보낸 기억 있나요 꽃내음 가득한 들녁 언덕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은 기억 있나요 낯익은 아픔은 밤이 깊을수록 더하지만 밤은 새롭기만 해요 낯익은 아픔은 비가 내릴수록 더하지만 비는 새롭기만 해요 마지막 가을비는 우산없이 맞고싶어요 10월의 후회를 씻고 싶으니까요

개똥 벌레 신형원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 수 없네 저기 개똥 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주렴 난 나 나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마음을 다 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 뿐인걸 나는 개똥 벌레 어쩔 수 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

유리벽 신형원

내가 너의 손을 잡으려 해도 잡을 수가 없었네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나를 슬프게 하였네 나는 느낄 수 있었네 부딪치는 그 소리를 우정도 사랑도 유리벽 안에 놓여 있었네 유리벽 유리벽 아무도 깨뜨리지 않네 모두가 모른척 하네 보이지 않는 유리벽 나는 느낄 수 있었네 부딪치는 그 소리를 우정도 사랑도 유리벽 안에 놓여 있었네 유리벽 유리벽 아무도 깨...

신형원

저 산맥은 말도 없이 오-천년을 살았네 모-진바람을 다 이기고 이-터를 지-켜왔네 저 강물은 말도 없이 오-천년을 흘렀네 온-갖슬픔을 다 이기고 이-터를 지-켜왔네 설악산을 휘휘돌아 동해로 접어드니 아-름다운- 이 강산은 동-방의 하-얀나라 동해바다 큰 태양은 우리의 희망이라 이 내몸이- 태어난나라 온 누리에 빛나라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손으로...

비오는 날의 가단조 신형원

흘러가는 빗물위에 사랑하나 흘러간다 내사랑이 나를두고 흘러서간다 햇빛찾아 햇빛찾아 흘러간다 가자 가자 이젠 가자 잊자 잊자 아주 잊자 햇빛이여 햇빛이여 비추어다오 비에젖은 내사랑이 젖지않게

개똥벌레 신형원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수 없네. 저기 개똥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 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를 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말아 가지말아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주렴. 나나나나나나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마음을 다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뿐인걸. 나는 개똥벌레 어쩔수 없네. 손을 ...

사람들 신형원

진달래가 좋은 사람들 장미꽃이 좋은 사람들 가을비를 닮은 사람들 하얀 눈을 닮은 사람들 눈앞엔 바람이 불고 마음속엔 단풍이 들고 엇갈린 외로움 속에 하루해가 저물어간다 공사장에 일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사람들 가을비를 닮은 사람들 노을빛이 아름다워 택시를 잡는 사람들 바쁘게 뛰는 사람들 엇갈린 풍경 속에 도시에 밤은 깊어만간다 사랑에 지친 사람들...

외사랑 신형원

내 사랑 외로운 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가요 사랑의 노래를 불러보고 싶지만 마음 하나로는 안되나봐요 하얀 불빛은 오늘도 그렇게 쓸쓸했지요 밤하늘에는 작은 별하나가 내 마음같이 울고 있네요 눈물 고인 내 눈속에 별하나가 깜빡이네요 눈을 감으면 흘러내릴까봐 눈 못감는 내 사랑 눈물 고인 내 눈속에 별하나가 깜빡이네요 눈을 감으면 흘러내릴까봐 ...

개똥벌래 신형원

개똥벌래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수 없네 저기 개똥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없네 노래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 마라 가지 마라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 번만 노래를해주렴 나나나나나나 쓰라린 가슴안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든다 마음을 다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뿐인걸 나는 개똥벌래 어쩔수 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모...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신형원

내가 사랑해 왔던 많은 순간들을 희미해 지는 기억에 이별로 남길때 회색빛 거리에서 초라한 모습에 인생을 노래하는 맹인의 노래가 슬퍼 점점 높아만 가는 빌딩숲 사이로 길게 드리워져 있는 어둔 그림자와 비오는 골목길을 지나는 차들과 그 사이로 비켜선 아이가 왜 자꾸만 나를 슬퍼지게만 하는지 아직은 이해할수 없지만 세상의 아픔을 또 나의 아픔으로 느끼고 싶...

신형원

저 산맥은 말도 없이 오천년을 살았네 모진 바람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저 강물은 말도 없이 오천년을 흘렀네 온갖 슬픔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설악산을 휘휘 돌아 동해로 접어드니 아름다운~ 이 강산은 동방의 하얀 나라 동해바다 큰 태양은 우리의 희망이라 이 내 몸이~ 태어난 나라 온 누리에 빛나라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손으로 역사의...

서울에서 평양까지 신형원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요금 5만원 소련도 가고 달나라도 가고 못가는 곳 없는데 광주보다 더 가까운 평양은 왜 못가 우리민족 우리의 땅 평양만 왜 못가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볼란다 우리의 꿈 우리의 픠망 통일만 된다면 돈 못벌어도 나는 좋아 이산가족 태우고 갈래 돌아올때 빈차걸랑 울다죽은 내 형제들 묵...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신형원

내가 사랑해 왔던 많은 순간들을 희미해 지는 기억에 이별로 남길때 회색빛 거리에서 초라한 모습에 인생을 노래하는 맹인의 노래가 슬퍼 점점 높아만 가는 빌딩숲 사이로 길게 드리워져 있는 어둔 그림자와 비오는 골목길을 지나는 차들과 그 사이로 비켜선 아이가 왜 자꾸만 나를 슬퍼지게만 하는지 아직은 이해할수 없지만 세상의 아픔을 또 나의 아픔으로 느끼고 싶...

사 람 들 신형원

진달래가 좋은 사~람들 장미꽃이 좋은 사~람들 가을비를 닮은 사람들 하얀 눈을 닮은 사람들 눈 앞엔 바람이~ 불고 마음속엔 단풍이~ 들고 엇갈린 외로움속에 하루 해가 저물어~ 간다 나나나 나 나나나 나 공사장에 일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사~람들 구리빛 그~얼굴에 노을빛이 아름다워 택시를 잡는 사~람들 바쁘게 뛰는 사~람들 엇갈린 풍~경속에 도시의 ...

견딜만한 아픔을 주시는 이 신형원

견딜만한 아픔을 주실것이니 주님도 이렇게 함께아프시니 피해가고 싶지만 어쩔수 없네 더이상 물러설 자리도 없으니 이모습 이대로 조금더 가까이 가도록 견딜만한 아픔을 내게 주셨으니 살아오는 동안에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로 착한일 했을까 기억하지못해도 알고계실까 내안에 이렇게 늘 함께 하시니 이모습 이대로 조금더 가까이 가도록 견딜만한 아픔을 내게 주셨으...

더좋은날 신형원

그대 울고 있나요. 힘겨운 하루를 보낸 후 밀려오는 허탈함에 눈물 흘리나요. 그대 울고 있나요. 기나 긴 인내의 시간은 그대 작은 어깨로 감당할 수 없었나요. *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로 지쳐있다 해도 고개 들어 돌아보면 우리를 닮은 사람들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이잖아요 **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아요 사랑으로~ ...

보물상자 신형원

너는 보물상자 너는 보물상자 우리집에서 너는 신기한 보물상자 나는 보물상자 나는 보물상자 우리 친구들 중에 신나는 보물상자 엄마도 아빠도 널 보면 행복한 세상 넌 행복이 무언지 아직 모를 나이인데 그렇지만 나는 행복해요 *나에겐 좋은 보물이 있지 나는 보물이 있지 그건 말할수 없는 우리들의 딴 세상 나는 사랑이 있지 나는 사랑이 있지 그건 보이지 않...

나만의 멋진 나이 신형원

졸업하던 그날이 어제 같은데 그대로 난 있을 줄 알았었는데 반복되는 일상에 길들은 나는 마치 고여있는 물 같아 외출 준비하려고 거울을 보면 가릴수록 보이는 시간의 흔적 좋은날은 정말로 다 지난 걸까 왈칵 눈물이 나올 것 같아 * 소녀 시절의 꿈꾸던 모습이 지금의 내 모습관 다르다 해도 무언가 분명 꼭 있을거야 나이와 함께 크는 그렇다면 이제 나는 찾...

쓸쓸한 사람 신형원

사람들 작사 한 돌 작곡 한 돌 노래 신형원 진달래가 좋은 사람들 장미꽃이 좋은 사람들 가을비를 닮은 사람들 하얀눈을 닮은 사람들 눈앞엔 바람이 불고 마음속엔 단풍이 들고 엇갈린 외로움속에 하루해가 저물어간다 나나나 나나나나 공사장의 일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사람들 구리빛 그 얼굴에 노을빛이 아름다워

저녁노을 구름 아래서 신형원

맑은 햇살같이 가벼운 욕심만을 가지고 땀에 젖은 얼굴로 항상 미소를 지으며 낯선 사람들의 말에도 고개를 끄덕이고 아는 만큼만 얘기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언제나 비가 내리면 우산을 펼쳐주고 보이지 않는 작은 일까지 가슴속에 품고서 *하루하루를 꿈꾸듯 살아가고파 저녁노을 구름 아래서 내일을 이야기하며 어두운 곳의 모습도 언제나 잊지 않고 보이지 않는 ...

예기치 않은 바람 신형원

작사,곡: 한돌 진정 헤어짐은 슬프지 않네 우리가 사랑한 것은 거짓이었네 지난 그 세월이 못 미더워도 사랑했던 마음으로 돌아서야지 때아닌 계절에 나뭇잎지고 예기치 않은 바람 아~ 무정한 그 바람 사랑 헛된 꿈은 낙엽이던가 떨어진 낙엽 밟으며 나는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