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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오늘밤 신해철

싸늘한 눈빛으로 한마디 말도 없이 그대는 떠나가고 영문도 모르는 채 그곳에 한동안 서있었네 우두커니 그게 우리의 끝이었나 사라지는 모습 바라볼 수밖에 없나 오늘밤 그대 떠나고 쓸쓸한 오늘밤 모두 흥겹게 노래 부르며 춤추는데 나는 어이해 홀로 외로울까 그대 없는 텅빈 밤 잊으려 애를 써도 한 가닥 미련이 나를 잡고 놓지 않네 행여나 돌아올까

p.m. 7-20 신해철

하얗게 피어나는 담배 연기속에 창가에 기대앉아 하늘을 바라보면 수줍은 표정으로 얼굴을 붉히는 노을이 나에 뺨에 입맞춤 하고가지 *그 길목으로 가로등불 하나둘씩 밝아오는데 먼 곳으로 가는 기차는 지난 추억들을 후회속에 싣고 떠나네 나를 데려가줘요 텅빈 어둠속에 나만 남겨두지 말아요 나를 데려가줘요 슬픈 달이뜰때 눈물

PM 7 20 신해철

하얗게 피어나는 담배 연기속에 창가에 기대앉아 하늘을 바라보면 수줍은 표정으로 얼굴을 붉히는 노을이 나에 뺨에 입맞춤 하고가지 *그 길목으로 가로등불 하나둘씩 밝아오는데 먼 곳으로 가는 기차는 지난 추억들을 후회속에 싣고 떠나네 나를 데려가줘요 텅빈 어둠속에 나만 남겨두지 말아요 나를 데려가줘요 슬픈 달이뜰때 눈물

P.M. 7:20 신해철

하얗게 피어나는 담배 연기 속에 창가에 기대앉아 거리를 바라보면 수줍은 소녀처럼 얼굴을 붉히는 노을이 나의 뺨에 입맞춤하고 가지 큰길 너머로 가로등불 하나둘씩 밝아오는데 먼 곳으로 가는 기차는 지난 추억들을 후회 속에 싣고 떠나네 나를 데려가줘요 텅빈 어둠 속에 나만 남겨주지 말아요 나를 데려가줘오 슬픈 달이 뜰 때 눈물지으며 혼자 잠들긴

P.M 7:20 신해철

신해철 작사·정석원 작곡 하얗게 피어나는 담배 연기 속에 창가에 기대앉아 거리를 바라보면 수줍은 소녀처럼 얼굴을 붉히는 노을이 나의 뺨에 입맞춤하고 가지 『큰길 너머로 가로등불 하나둘씩 밝아오는데 먼 곳으로 가는 기차는 지난 추억들을 후회 속에 싣고 떠나네 나를 데려가줘요 텅빈 어둠 속에 나만 남겨주지 말아요 나를 데려가줘오 슬픈 달이

연극속에서 신해철

커다란 무대위 화려한 조명속에 더 작아 보이는 너의 얼굴 옷자락 가득한 붉은 장미 사이로 더 창백해지는 너의 얼굴 넌 그렇게도 슬픈 얼굴로 인간 사랑을 이야기 하지만 음악은 흐르고 너의 모습은 무너져 가는데 아무 느낌이 없나 조명은 꺼지고 텅빈 무대위에는 아직 남아있는 시든 꽃다발 피어나지 않는 오래된 노래속에 다시 돌아오는

연극 속에서 신해철

신해철 작사·작곡 1.커다란 무대위 화려한 조명 속에 더 작아 보이는 너의 모습 옷자락 가득한 붉은 장미 사이로 더 창백해지는 너의 얼굴 넌 그렇게도 슬픈 얼굴로 흔한 사랑을 얘기하지만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2.조명은 꺼지고 텅빈 무대 위에는 아직 남아

연극속에서 신해철

커다란 무대위 화려한 조명속에 더 작아보이는 너의 모습 옷자락 가득한 붉은 장미 사이로 더 창백해지는 너의 얼굴 넌 그렇게도 슬픈 얼굴로~ 흔한 사랑 얘기하지만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조명은 꺼지고 텅빈 무대 위에는 아직 남아 있는 시든

It's Alright(Live.) 신해철

숨기려 애를 써도 눈빛이 어둡네요 괜찮아요 모든 것이 잘 될거에요 설움이 복받칠 댄 그냥 소리내서 울어요 괜찮아요 그 누구도 비웃지 않아요 지금껏 쌓아 온 게 모두 사라진 것 같아도 괜찮아요 금새 다시 일어날 거에요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 누구도 내일 일을 알 수 없어요 저 고독의 거리에 던져진 채 갈 곳 없는 텅빈 마음으로 홀로

연극속에서 신해철

커다란 무대위 화려한 조명속에 더 작아보이는 너의 모습 옷자락 가득한 붉은 장미 사이로 더 창백해지는 너의 얼굴 넌 그렇게도 슬픈 얼굴로~ 흔한 사랑 얘기하지만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조명은 꺼지고 텅빈 무대 위에는 아직 남아 있는 시든

it's alright 신해철

숨기려 애를 써도 눈빛이 어둡네요 괜찮아요 모든 것이 잘 될거 에요 설움이 복받칠 댄 그냥 소리내서 울어요 괜찮아요 그 누구도 비 웃지 않아요 지금껏 쌓아 온 게 모두 사라진 것 같아도 괜찮아요 금새 다시 일어날 거에요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 누구도 내일 일을 알 수 없어요 저 고독의 거리에 던져진 채 갈 곳 없는 텅빈 마음으로

일상으로의 초대(Radio Mix) 신해철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빈 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친굴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 있을 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 시간 모든 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 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It's Allright 신해철

지금껏 쌓아 온 게 모두 사라진 것 같아도 괜찮아요 금새 다시 일어날 거에요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 누구도 내일 일을 알 수 없어요 저 고독의 거리에 던져진 채 갈 곳 없는 텅빈 마음으로 홀로 선 그대 혼자 모든 걸 짊어지려 하지 말아요 가끔 내게 기대도 난 무겁지 않아 기쁨과 슬픔 그 모든게 삶의 일부죠 긴 세월이 지나가면

Go With The Light 신해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싸우기만 하기엔 너무 짧고 흑과 백처럼 너무 건조해 now the silence is a friend of mine 이제 침묵은 나의 친구이고 and the loneliness is a bittersweet wine 고독은 쓰고도 단 와인이니 so tonig ht, we will cross the border line 오늘밤

텅빈 오늘밤 유재하

싸늘한 눈빛으로 한마디 말도없이 그대는 떠나가고 영문도 모르는채 그곳에 한동안 서있었네 우두커니 그게 우리의 끝이었나 사라지는 모습 바라볼 수밖에 없었나 오늘밤 그대 떠나고 쓸쓸한 오늘밤 모두 흥겨읍게 노래부르며 춤추는데 나는 어이해 홀로 외로울까 그대없는 텅빈 밤 잊으려 애를 써도 한가닥 미련이

텅빈 오늘밤 유재하

싸늘한 눈빛으로 한마디 말도없이 그대는 떠나가고 영문도 모르는채 그곳에 한동안 서있었네 우두커니 그게 우리의 끝이었나 사라지는 모습 바라볼 수밖에 없었나 오늘밤 그대 떠나고 쓸쓸한 오늘밤 모두 흥겨읍게 노래부르며 춤추는데 나는 어이해 홀로 외로울까 그대없는 텅빈 밤 잊으려 애를 써도 한가닥 미련이

텅빈 오늘밤 유재하

싸늘한 눈빛으로 한마디 말도 없이 그대는 떠나가고 영문도 모르는 채 그곳에 한동안 서 있었네 우두커니 *그게 우리의 끝이었나 사라지는 모습 바라볼 수 밖에 없었나 오늘밤 그대는 떠나고 쓸쓸한 오늘밤 모두 흥겨웁게 노래부르며 춤추는데 나는 어이해 홀로 외로울까 그대없는 텅빈 밤 잊으려 애를 써도 한가닥 미련이 나를 잡고 놓지않네

아버지와 나 Part1 신해철

오늘밤 나는 몇 년만에 골목을 따라 당신을 마중나갈 것이다. 할 말은 길어진 그림자 뒤로 묻어둔 채 우리 두 사람은 세월속으로 같이 걸어 갈 것이다.

아버지와 나 Part 1 신해철

오늘밤 나는 몇 년 만에 골목을 따라 당신을 마중 나갈 것이다. 할 말은 길어진 그림자 뒤로 묻어둔 채 우리 두 사람은 세월 속으로 같이 걸어갈 것이다.

일상으로의 초대 2024 신해철, 펄어비스뮤직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빈 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친구를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 있을 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 시간 모든 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 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달라질 거야

일상으로의 초대 2018 신해철/신해철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 빈 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친굴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있을 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 시간 모든 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

텅빈 오늘 밤 유재하

싸늘한 눈빛으로 한마디 말도 없이 그대는 떠나가고 영문도 모르는채 그곳에 한동안 서있었네 우두커니 그게 우리의 끝이었나 사라지는 모습 바라볼 수 밖에 없었나 오늘밤 그대 떠나고 쓸쓸한 오늘밤 모두 흥겨웁게 노래 부르며 춤추는데 나는 어이해 홀로 외로울까 그대없는 텅빈 밤 잊으러 애를 써도 한가닥 미련이 나를 잡고 놓지 않네 행여나

서울의달 김건모

오늘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워 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텅빈 방안에 누워 이 생각 저런생각에 기나긴 한숨 담배 연기 또 하루가 지나고 하나 되는게 없고 사랑도 떠나가 버리고 술잔에 비친 저 하늘에 달과 한잔 주거니 받거니 이밤이 가는구나 오늘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워 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서울의 달 강산sea님...청곡 & 김건모

오늘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워 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텅빈 방안에 누워 이 생각 저런생각에 기나긴 한숨 담배 연기 또 하루가 지나고 하나 되는게 없고 사랑도 떠나가 버리고 술잔에 비친 저 하늘에 달과 한잔 주거니 받거니 이밤이 가는구나 오늘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워 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텅빈 오늘밤 (2023 Remastered) 유재하

싸늘한 눈빛으로 한마디 말도 없이 그대는 떠나가고 영문도 모르는채 그곳에 한동안 서있었네 우두커니 그게 우리의 끝이었나 사라지는 모습 바라볼 수 밖에 없었나 오늘밤 그대 떠나고 쓸쓸한 오늘밤 모두 흥겨웁게 노래 부르며 춤추는데 나는 어이해 홀로 외로울까 그대없는 텅빈 밤 잊으러 애를 써도 한가닥 미련이 나를 잡고 놓지 않네 행여나 돌아올까 서러운 눈물이 가득

그대에게 신해철

숨가쁘게 살아가는 순간 속에도 우린 서로 이렇게 아쉬워하는 걸 아직 내게 남아있는 많은 날들을 그대와 둘이서 나누고 싶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그대를 포기할 수 없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다 잃는다 해도 그대를...

민물장어의 꿈 신해철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뿐 이젠 버릴 것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쉬지 말고 가라하는 저 강물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수 있다면 나 언젠...

그대에게 신해철

신해철 작사·작곡 숨가쁘게 살아가는 순간 속에도 우린 서로 이렇게 아쉬워하는 걸 아직 내게 남아있는 많은 날들을 그대와 둘이서 나누고 싶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그대를 포기할 수 없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내 삶이

나에게 쓰는 편지 신해철

신해철 작사·작곡 1.

일상으로의 초대 신해철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 빈 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친굴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있을 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 시간 모든 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신해철

신해철 작사·원경 작곡 이 세상 살아가는 이 짧은 순간에도 우린 얼마나 서로를 아쉬워 하는지 뒤돌아 바라보면 우리 아주 먼길을 걸어 왔네 *조금은 여위어진 그대의 얼굴 모습 빗길속을 걸어가며 가슴 아팠네 얼마나 아파해야 우리 작은 소원 이뤄질까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난 포기하지 않아요 그대도 우리들의 만남에 후횐 없겠죠 어렵고

날아라 병아리 신해철

육교 위의 네모난 상자 속에서 처음 나와 만난 노란 병아리 얄리는 처음처럼 다시 조그만 상자 속으로 들어가 우리 집 앞뜰에 묻혔다. 나는 어린 내 눈에 처음 죽음을 보았던 1974년의 봄을 아직 기억한다. (해철)내가 아주 작을 때 나보다 더 작던 내 친구 내 두손 위에서 노랠 부르며 작은 방을 가득 채웠지 품에 안으면 따뜻한 그 느낌 작은 심장이 두...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신해철

너에게 전화를 하려다 수화기를 놓았네 잠시 잊고 있었나 봐 이미 그 곳에는 넌 있지 않은 걸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마지막 작별의 순간에 너의 눈속에 담긴 내게 듣고 싶어한 그 말을 난 알고 있었어 말하진 못했지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너에게 내 불안한 미래를 함께 하자고 말하긴 미안했기에 내게로 돌아올 너를 또 다시 혼자이게 하지는 않을거야 내 품에...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신해철

신해철 작사·작곡 너에게 전화를 하려다 수화기를 놓았네 잠시 잊고 있었나봐 이미 그곳에는 넌 있지 않은 걸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마지막 작별의 순간에 너의 눈 속에 담긴 내게 듣고 싶어 한 그 말을 난 알고 있었어 말하진 못했지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너에게 내 불안한 미래를 함께 하자고 말하긴 미안했기에 내게로 돌아올 너를

먼 훗날 언젠가 신해철

1. 나 거친 삶 속에서 너와 마주친 그순간에 모든게 바뀌어졌어 나 표현 못해도 내가 못 가진 그 따뜻함 싫지는 않았어 감추고 싶은 나의 지난날들 기억하기 싫은 내 삶의 흔적을 * 말하지 않아도 넌 그저 눈빛 만으로 날 편안하게해 먼훗날 언젠가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내곁에 있어줘 2. 넌 내가 잊어버린 마음을 여는 법을 처음부터 ...

재즈 카페 신해철

신해철 작사·작곡 위스키 브랜디 블루진 하이힐 콜라 피자 발렌타인 데이 까만 머리 까만 눈의 사람들의 목마다 걸려있는 넥타이 어느 틈에 우리를 둘러싼 우리에게서 오지 않은 것들 우리는 어떤 의미를 입고 먹고 마시는가 1.

절망에 관하여 신해철

1.뜨겁던 내 심장은 날이 갈수록 식어 가는데 내 등뒤엔 유령들 처럼 옛 꿈들이 날 원망하며 서있네. 무거운 발걸음을 한 발자욱씩 떼어 놓지만 갈 곳도 해야 할 것도 또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2.내 목을 졸라오는 올가미 처럼 그 시간이 온다. 내 초라한 삶의 이유를 단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눈물 흘리며 몸부림치며 어쨌든 사는 날...

안녕 신해철

신해철 작사·작곡 선물가게의 포장지처럼 예쁘게 꾸민 미소만으로 모두 반할거라 생각해도 그건 단지 착각일 뿐이야 부드러운 손길 달콤한 속삭임 내가 원한 것은 그것만은 아니었지 내가 사랑한건 당신이 아니야 네 환상일 뿐 난 이제 더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아 난 이제 더 이상 거짓을 말할 수 없어 난 이제 더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아 난

단하나의 약속 신해철

이유없이 화가날땐 모진말로 내게 화풀이를 해도좋아요 속상한 일들, 비밀들, 내겐 털어놔도 좋아요 바쁠 때는 무시하세요. 힘들때는 내게 기대요 생일 약속도 다른 약속도 다 잊어버려도 좋지만... (베이베) 나 단하나 (베이베) 더도 말고 이거 단하나.. 이거 하나 만큼은 맹세한다 내게 말해줘.. (베이베) 어떡해도 (베이베) 하늘이 무너진다 해도 하나...

인형의 기사 Part2 신해철

햇살 속에서 눈부시게 웃던 그녀의 모습을 전 아직 기억합니다. 그녀는 나의 작은 공주님이었지요. 지 금도 전 그녀가 아직 보고싶어요.우리 어릴 적에 너는 내게 말했지 큰 두 눈에 눈물 고여 난 어두운 밤 이 무서워 나의 인형도 울고 있어 난 누군가 필요해 나는 잠에서 깨어 졸린 눈을 비비며 너의 두 손을 꼭 잡고서 나는 너의 기사가 되어 영원히 널 지...

도시인 신해철

아침엔 우유 한 잔 점심엔 패스트 푸드 쫓기는 사람처럼 시계바늘 보면서 거리를 가득 메운 자동차 경 적 소리 어깨를 늘어뜨린 학생들 This is the city life! *모두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손을 내밀어 악 수하지만 가슴속에는 모두 다른 마음 각자 걸어가고 있는 거야 아무런 말없이 어디로 가는가 함께 있지 만 외로운 사람들 어젯밤 술이 덜 ...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신해철

이 세상 살아 가는 이 짧은 순간에도 우린 얼마나 서로를 아쉬워 하는지 뒤돌아 바라보~면 우린 아주 먼길을 걸어왔네 조금은 야위어진 그대의 얼굴 모습 빗길 속을 걸어가며 가슴 아팠네 얼마나 아파해야 우리 작은 소원 이뤄질까 그런 슬픈표정 하지말아요 난 포기하지 않아요 그대도 우리들의 만남에 후횐 없겠죠~~ 어렵고 또 험한 길을 걸어도~~ 나는 그대를 ...

길 위에서 신해철

신해철 작사·작곡 1.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신해철

신해철 작사·작곡 흐린 창문 사이로 하얗게 별이 뜨던 그 교실 나는 기억해요 내 소년 시절의 파랗던 꿈을 세상이 변해갈 때 같이 닮아 가는 내 모습에 때론 실망하며 때로는 변명도 해보았지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질문은 지워지지 않네 우린 그 무엇을 찾아 이 세상에 왔을까 그 대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홀로 걸어가네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Here I stand for you 신해철

Promise, Devotion, Destiny, Eternity, ...... and Love. I still believe in these words ...... Forever. 난 바보처럼 요즘 세상에도 운명이라는 말을 믿어 그저 지쳐서 필요로 만나고 생활을 위해 살기는 싫어 하지만 익숙해진 이 고독과 똑같은 일상도 한 해 또 한 해 지날수록...

일상으로의 초대 신해철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때 요즘엔 뭔가 텅빈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친굴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 있~을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시~간 모든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줘 내 생활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새로울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달라...

세계의 문 Part 1-유년의 끝 Part 2-우리가 만든 세상을 보라 신해철

Part 1. 유년의 꿈 / End of Childhood 흙먼지 자욱한 찻길을 건너 숨가쁘게 언덕길을 올라가면 단추공장이 보이는 아카시아 나무 그늘 아래 넌 나를 기다리고있었다. 구멍가게 옆, 복개천 공사장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전부였던 시절 뿌연 매연 사이로 보이는 세상을 우리는 가슴 두근거리며 동경했었다. 이제 타협과 길들여짐에 대한 약...

일상으로의 초대 신해철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때 요즘엔 뭔가 텅빈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친굴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 있~을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시~간 모든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줘 내 생활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새로울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달라...

장미 신해철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같아~ 당신을 부를때 당신을 부를때~ 장미라고 할래요~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 잠못이룬 나를 재우고 가네요~ 어여쁜꽃송이 가슴에 꽃으면~ 동화속 왕자가 부럽지 않아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같아~ 당신을 부...

비를 맞은 천사처럼 신해철

신해철 작사·조현찬 작곡 그대는 비를 맞은 천사처럼 슬프게 웃었지 이젠 날 떠나간다고 영원히 간다고 그대는 날 어리다 얘기했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해 고갤 숙이며 나는 그대가 기다리는 동화속 말탄 왕자님은 될 수 없었어요 그댄 웃으려 애를 쓰지만 오오 하지만 왜 그렇게 슬퍼 보이나요 마지막 인사를 할 수가 없어 그대는 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