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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한 장 수수

애써 널 잊으려 해봐도 난 아직도 곁에 서성이며이 아픔을 너는 알까 아직도 그리워 그대가남겨진 이곳에서 내 마지막 인사가 맴돌아나즈막하게이 외로움을 너는 알까 언제나처럼난 어느새 엉킨 내 마음만 깊어져눈을 감아도 그날기억들 선명해 함께한 시간들 반복돼 오늘도난 어느새 지난 사랑보다 깊어져 눈을 감아도 너는날 그 한순간 잊혀져이미 너는 날 떠나갔어어느새...

수수 유대해

수수한 척 내게  다가온 그녀였지만한껏 꾸민 모습에  속았던 나였었지요   아주 큰 결심도  니가 물어보면별일 아닌 듯 오케이 했던나많은 사람을 지워버리고서너만 있으면 된다고그랬던 내가 너를그랬던 네가 나를 미워해우후 그냥 내게      우후 그냥 미워하게우후 그냥 내게        다가온 그녀였지요 아주 큰 결심도  니가 ...

우 수수 하루

소리 없이 피고 지는 꽃들도 그들만의 노래를 하죠 우수수 우수수 꽃비가 내리면 온 세상에 울려 퍼져요 추운 바람 그 쓸쓸함을 온전히 껴안고 피어나 송이 송이 저마다의 목소리로 예쁜 꿈들을 노래하네 우수수 우수수 꽃비가 내리는 날 온 세상에 울려퍼져요 새하얗게 사라지는 별들도 그들만의 ?

대전 on 부르스 수수

나만 이거리에 (나만에 거리에)대전에 있다면 (대전에 있다면)플랫폼 앞에서 그댈 기다릴게요바쁘게 지나간 (일상의 기억은)슬프게 헤어진 (추억들도 모두)대전 앞에서 모여 바삐 흘러가네요정다운 거리엔 (손잡고 걸으면)떠나는 기차엔 (불어오는 바람)내가 사랑하는 날들 전부 남아있어요DaeJe'on' it's you 새로운 여기에 DaeJe'on' is yo...

정동진 정보영

어둔 플렛폼 모여드는 사람들 비는 내려도 새벽을 기다리네 갈매기 외로운 바닷가 간이역 파도가 삼켰을까 바위에 새긴 기억 찾아 헤매는데 옷깃을 파고 드네 싸늘한 바람 정동진 간이역 열차는 오지 않고 바람만 부는데도 여인의 발걸~음은 그대로 멈춰 있네 이제는 이 밤도 왜냐고 묻지 않네 울고 있는 사람~이여 그대는 누구인가 "수수, 수수!

산과팝님 신청곡-김건모

그대가 보내 준 장미 송이 이별의 선물로 장미 송이 너무나 예쁜 장미 송이 너무나 예쁜 장미 송이 하지만 오늘은 예쁘질 않네 하지만 오늘은 예쁘질 않네 장미 장미 송이 장미 장미 송이 송이 장미 꽃병에 꽂고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았네 가시가 돋힌 장미 송이 가시가 돋힌 장미 송이 내 마음 내 가슴 콕 찌르네 내 마음

살구 수수(soosoo)

깨지 않는 감정이 있다면 이럴까 부서지는 네 표정들이 아른거려 시간을 가두고 싶은데 멀어졌다가 다가오는 너를 보면 손끝까지 두근거려 너는 한번 더 붉어져 두 볼을 감싼 여름의 물결 오랫동안 여기 숨쉬고 싶어 담을 수 없는 이 순간들이 반짝 반짝거리면 넌 오렌지빛으로 물들여 이 바다를 도시를 누비며 발자국 두 바람자국 걷다 보면 난 난 오렌지빛으로 물들어

사랑? (maybe it's love) 수수 (soosoo)

방패가 왜 사라지는지 결국 또 이렇게 사랑에 빠지게 될 줄 알았어 너랑 있으니까 문득 생각이 나 그날 밤 차가운 또 따뜻한 바람이 슬쩍 불어와 달빛 아래 나눈 이야기들 내게 와 조그만 사랑의 단어들이 됐어 잠깐 돌이켜 생각해 보면 가끔 좋기도 울기도 쓰기도 했었지만 가만히 떠올려 보면 어쩌면 우린 매일을 웃고 있었을지도 몰라 또

사랑? (maybe it's love) 수수(soosoo)

궁금해 내 마음속 수많은 방패가 왜 사라지는지 결국 또 이렇게 사랑에 빠지게 될 줄 알았어 너랑 있으니까 문득 생각이 나 그날 밤 차가운 또 따뜻한 바람이 슬쩍 불어와 달빛 아래 나눈 이야기들 내게 와 조그만 사랑의 단어들이 됐어 잠깐 돌이켜 생각해 보면 가끔 좋기도 울기도 쓰기도 했었지만 가만히 떠올려 보면 어쩌면 우린 매일을 웃고 있었을지도 몰라 또

Snow White BoA

Want you hold me tight and Never leave my side just looking to my eyes snow white come on 수정처럼 빛나는 새벽 속에 춤추는 눈 눈물 같은 기억의 흐트러진 조각을 조심스레 살며시 넘길 때면 가슴에 넘쳐나는 그대만의 생각들 시간이 돌아오는 기적이 내게 오면

알따리따리

알따리따리 아리따리따리 알딸딸 기분이 좋아 술술이 술이 술이 술이 술이 잘도 넘어간다 알따리따리 아리따리따리 알딸딸 기분이 좋아 술술이 술이 술이 술이 술이 잘도 넘어간다 인생이란게 뭐 별거있나 어울리며 사는 거지 잔을 채워라 높이 들어라 모두 함께 브라보 찬찬 기분좋아 잔 흥에 겨워 잔 반가움에 또 잔 괴로워서

그 자

그대는 알고 있나요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어쩌면 그대와 나 아주 많이 닮았다는 걸 힘들면 내게 기대요 그냥 내게 잠시 쉬어요 내가 바라는 단 가지 그대는 아프지 않기를 다시 그 자리에 서있죠 혹시 그대 혼자 울까봐 한걸음에 내게 달려올까요 가슴 안에서 멀지 않을 그 자리에 살다가 어쩜 번쯤 행복을 허락해준다면 내가 원하는 단

(가)로 끝말잇기 놀이 다나랜드 (DANALAND)

가로 끝말잇기 해보자 시작해 가 가로수 수수 수박 박박 박수 수수 고소해요 수수밥의 수수 어푸어푸 수영 영영 수영 영영 영화 영화 화 화장실로 끝끝끝 다시 가로 또 시작 가로 끝말잇기 해보자 시작해 가 가로수 수수 수박 박박 박수 수수 고소해요 수수밥의 수수 어푸어푸 수영 영영 수영 영영 영화 영화 화 화장실로 끝끝끝 다시 가로 또 시작 가로 끝말잇기 해보자

Coffee (Feat. 성아) 에픽하이

따스한 입술이 그리워 잔. 술은 몸이 힘들어 두 잔. 허전한 손에 온기를 위해서 차가운 손에 세 잔. 일상 습관이 된 커피. 시간 속으로 되 걷기. 긴 밤 헤매는 기억이 아플까 잔 더 채웠지. 벌써 다섯 잔의 커피. 기억 속에 밤새 걷지. 검은 향기 속에 memory, 굳은 혀에만 닿고 맘엔 없지.

사랑에 어떤 말로

하얗고 이제 맘 애태우는 건 밤새우며 지켜보던 맘 사랑이란 건가 사랑에 그 어떤 말로도 사랑에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겠지만 나 이제 대체 어떤 맘으로 이 맘 전해야 할까요 그녀에게 이 맘을 전해 봅니다 네게 이 맘을 전해 보내네 세상에 어떤 맘보다 하얗고 이제 맘 애태우는 건 밤새우며 지켜보던 맘 사랑이란 건가 작은 마음

SNOW WHITE BoA (보아)

SNOW WHITE Want you hold me tight and Never leave my side just looking to my eyes snow white come on 수정처럼 빛나는 새벽 속에 춤추는 눈 눈물 같은 기억의 흐트러진 조각을 조심스레 살며시 넘길 때면 가슴에 넘쳐자는 그대만의 생각들 시간이 돌아오는

Snow White(Korea Ver) BoA

Want You Hold Me Tight And Never Leave My Side Just Looking To My Eyes Snow White Come On 수정처럼 빛나는 새벽 속에 춤추는 눈 눈물 같은 기억의 흐트러진 조각을 조심스레 살며시 넘길 때면 가슴에 넘쳐나는 그대만의 생각들 시간이 돌아오는 기적이 내게 오면 더는

마지막 장 최애리

모든 걸 남기고 떠나버린 오늘에 기어코 피어나는 내일이 있으니 우리 여기 함께 모아둔 의미는 결코 사라지지 않아 겁 없이 사랑을 해 가장 아끼는 마지막 조각을 삼키고 아주 오래 머문 애틋한 페이지를 덮으려 해 찬란한 허망이 번져진 하늘 끝에 겨우내 넘어가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 여기 함께 지켜온 낭만은 먼 훗날 지금을 위해 겁 없이 사랑을 해 가장 아끼는

사바하 Ye-Ssul (예썰)

수리수리 사바하 수수 수리수리 사바하 중생들의 작은소원 들어주소 사바하 수리수리 사바하 수수 수리수리 사바하 악업일랑 씻어내고 선업쌓아 극락에 수리수리 사바하 수수 수리수리 사바하 과욕들은 화를불러 그마음에 독이돼 수리수리 사바하 수수 수리수리 사바하 전생의 성적표가 니팔자야 중생아 수리수리 사바하 수수 수리수리 사바하 꼰대같이 설교할께 내가 만든 비트위에

Coffee (Featuring 성아) 에픽 하이

[Mithra\'s Verse] 따스한 입술이 그리워 잔. 술은 몸이 힘들어 두 잔. 허전한 손에 온기를 위해서 차가운 손에 세 잔. 일상 습관이 된 커피. 시간 속으로 되 걷기. 긴 밤 헤매는 기억이 아플까 잔 더 채웠지. [Tablo\'s Verse] 벌써 다섯 잔의 커피. 기억 속에 밤새 걷지.

장 마 백창우

마 <백창우 시 / 김광일 곡> 1 오늘은 어느 누굴 찾아가볼까, 광화문 네거리를 서성이는데 이런 제기랄 비가 내리네 터덜터덜 걷다가 시계를 보니 어느새 점심때가 지났구나 국수 그릇 먹었으면 사람들은 어딜 그렇게들 바삐 가는지 거리는 온통 비닐우산의 행렬인데 나는 갈곳이 없구나, 이렇게 외로운 날 호주머니엔 담배도 떨어지고

기억의 흔적 이원욱

바람이여 내가 속삭이면 고요한 밤을 깨우는 부드럽게 퍼져가는 선율이여 리듬이며 멜로디며 속삭임이며 파도며 파도며 잔잔한 바다는 그러나 흐릿한 기억에만 살아난다 나의 기억 속엔 바람이여 너의 속삭임 조각이 떨어진다 별이여 내가 손을 내밀면 깜빡이는 불빛들이 어둠 속에서 빛나는 가장자리 빛이며 희망이며 은하수며 소망이며 소망이며 무한한 하늘은 그러나

수필러브 주주클럽

수수 수필러브 수수 수필러브 수 수 수 수 수 수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그래 난 아직 사랑이란걸 못해 본거야 그랬어 한번도 날 감동시켜준 그런 사랑이 없었었어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사랑을 난 원해 날 귀찮게 하는 모든 것에서 날 구해 줄 수 있는 사랑을 있다면 나에게 수필같은

기억의 향기 김바울

사람이 향기로 기억되는 건 그리움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눈빛으로 기억되는 건 하지못한 말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가을이 되어 바람이 불면 마치 그대의 목소리 같아 그냥 번 하늘을 보네 세월이란 파도에 휩쓸려 먼지처럼 사라져 갔지만 아직도 내 눈 속엔 있네 사람이 눈물로 기억되는 건 그 사랑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그림자로 기억되는

기억의 책장 천지 (틴탑)

매일 마음을 펼쳐 보이던 우리 하루 끝의 잔잔한 슬픔과 눈물 미묘했던 전날의 꿈들도 말하지 않아도 그 눈빛 하나로 다 읽을 수 있었던 우리 하루하루 영원할 것 같았어 한장한장 웃음만이 가득했어 기억의 책장 우리의 사랑 무심하게 꽂혀있어 아직까지도 지난 일기장 모든 것을 다 버렸지만 그 하나는 지울 수 없어서 참 예쁜 글귀 같았던 우리 후회들로

꿈 한 장 심상율

오늘이 며칠이지 반복되는 일상에 날짜마저 무감각해 오늘도 어제와 같은 하루를 보내겠지 늘 그렇듯이 어릴 적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 무슨 말을 할까 꿈은 어디로 갔어 이렇게 사는 거야 정말 나인 거야 이런 말을 할 거야 미안해 꿈을 잃은 나 어린 나를 따라 과거로 가자 꿈 기타를 잡고 있네 꿈 노래를 부르고 있네 꿈 무대를 꾸미고 있네 꿈

장 미 사랑과 평화

그대가 보내 준 장미 한송이 이별의 선물로 장미 한송이 너무나 예쁜 장미 한송이 너무나 예쁜 장미 한송이 하지만 오늘은 예쁘질 않네 하지만 오늘은 예쁘질 않네 장미 장미 한송이 장미 장미 한송이 한송이 장미 꽃병에 꽂고 동안 멍하니 바라 보았네 가시가 돋힌 장미 한송이 가시가 돋힌 장미 한송이 내 마음 내 가슴 꼭

장 미 사랑과 평화

그대가 보내 준 장미 한송이 이별의 선물로 장미 한송이 너무나 예쁜 장미 한송이 너무나 예쁜 장미 한송이 하지만 오늘은 예쁘질 않네 하지만 오늘은 예쁘질 않네 장미 장미 한송이 장미 장미 한송이 한송이 장미 꽃병에 꽂고 동안 멍하니 바라 보았네 가시가 돋힌 장미 한송이 가시가 돋힌 장미 한송이 내 마음 내 가슴 꼭

들리나요

조금만 아파도 눈물나요 가슴이 소리쳐요 그대 앞을 그대 곁을 지나면 온통 세상이 그대인데 그대만 그리는데 그대 앞에선 숨을 죽여요 내게 그대가 인연이 아닌 것처럼 그저 스치는 순간인 것처럼 쉽게 날 지나치는 그대 곁에 또 다가가 걸음조차 채 뗄 수 없을지라도 서성이게 해 눈물짓게 해 바보처럼 아이처럼 차라리 그냥 웃어버려 점점 다가

무서운 장/

행복해 It always makes my day 언제나 아름다운 그 모습 그대로 우에오 너무나 Beautiful 우리들 사이로 요란한 Silence 심장이 쪼개져 고요한 Siren 어쩌다 마주치는 눈빛 두근대는 Heartbeat 이러다가 죽겠네 사랑을 만들어 오늘도 혼자서 나와의 만남 넌 모르겠지만 행복했어 나 미쳐버려 나 두근대기만

장 마 정태춘

강마을의 아이들 집에 들어 앉으면 흰 모래 강변은 큰 물에 잠기고 말뚝에 매인 나룻배만 심난해지는데 강 건너 사공은 낮꿈에 취하여 사납게 흐르는 물 소리도 못 듣는구나 푸르르던 하늘에 먹구름이 끼고 어수선한 바람이 술렁거리면 산길에 들길에 빗줄기 몰고 반갑쟎은 손님 오듯 장마가 온다 아, 머슴 녀석은 소 팔러 가서 장마 핑계에 대포

장 마 정태춘

강마을의 아이들 집에 들어 앉으면 흰 모래 강변은 큰 물에 잠기고 말뚝에 매인 나룻배만 심난해지는데 강 건너 사공은 낮꿈에 취하여 사납게 흐르는 물 소리도 못 듣는구나 푸르르던 하늘에 먹구름이 끼고 어수선한 바람이 술렁거리면 산길에 들길에 빗줄기 몰고 반갑쟎은 손님 오듯 장마가 온다 아, 머슴 녀석은 소 팔러 가서 장마 핑계에 대포

기억의 지속 패러독트(Paradoct)

기억의 지속 - 패러독트(Paradoct) 해가 빠르게 떨어지는 걸 또 바라봐 누군 하루가 끝나고 집에 가나 봐 누군 핸드폰 꺼내 벌써 방에 불끈 애들을 모두 불러내 거부하면 곤란해 하늘 어두워지면서 밝아지는 땅 도시를 걸어 다니는 수만 가지 물감 모두 각자의 색으로 거리를 걸어 난 어찌할까 몰라 머리를 털어 옆에 늘어선 네온사인만큼 남자들은

정인 Φ─╂▶°꼬°◈ Øŋ Air ◈°마°◀╂─Φ 꼬마 ☆º☆…─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

합 장 정태춘

이 생의 뜨거운 것 노을 빛 젖어 가려무나 허공의 먼 파도 소리도 연잎 아래 잠들어라 염주알 헤아리는 모타라수에 백팔번뇌 사라지고 그 님의 고운 미소 초저녁 하늘로 자비롭게 번진다 그 마음 구비구비 울리는 풍경에 엉킨 매듭 풀리고 억만겁 하루 같이 흘러온 세월만 초저녁 비에 젖는데 저 맑은 연못 속의 볼 젖은 꽃잎을 보다가

합 장 정태춘

이 생의 뜨거운 것 노을 빛 젖어 가려무나 허공의 먼 파도 소리도 연잎 아래 잠들어라 염주알 헤아리는 모타라수에 백팔번뇌 사라지고 그 님의 고운 미소 초저녁 하늘로 자비롭게 번진다 그 마음 구비구비 울리는 풍경에 엉킨 매듭 풀리고 억만겁 하루 같이 흘러온 세월만 초저녁 비에 젖는데 저 맑은 연못 속의 볼 젖은 꽃잎을 보다가

합 장 @정태춘@@

정태춘 - 합 탑 돌아 불어오는 바람결에 너울진 소맷자락 날리고 새하얀 고깔 아래 동그란 얼굴만 연꽃잎처럼 화사한데 그 고운 눈빛 속에 회한이사 없으랴만 연잎에 맷힌 이슬 빛나는 햇살에 눈길 주어 웃는다 이 생의 뜨거운 것 노을 빛 젖어 가려무나 허공의 먼 파도 소리도 연잎 아래 잠들어라 염주알 헤아리는 모타라수에 백팔번뇌 사라지고

합 장 @정태춘 @

정태춘 합 탑 돌아 불어오는 바람결에 너울진 소맷자락 날리고 새하얀 고깔 아래 동그란 얼굴만 연꽃잎처럼 화사한데 그 고운 눈빛 속에 회한이사 없으랴만 연잎에 맷힌 이슬 빛나는 햇살에 눈길 주어 웃는다 이 생의 뜨거운 것 노을 빛 젖어 가려무나 허공의 먼 파도 소리도 연잎 아래 잠들어라 염주알 헤아리는 모타라수에 백팔번뇌 사라지고 그

전화카드 한 장 꽃다지

전화카드 (조민하/글,가락)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땐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 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 말 그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나는 그저 나의 마픔만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입으로 나는 늘 동지라 말했는데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 카드도

달력 한 장 이진아

달력 - 이진아 내 운명의 시계바늘 돌려놓고 저만 보게 획 돌려놓고 안 보면 보고싶게 만들더니만 달력 또 넘긴 사람 사랑은 기다림에 연속이었나 사랑은 기나긴 고독이었나 내 운명의 시계바늘 멈출 때까지 넘어 간다 달력 내 운명의 시계바늘 돌려놓고 저만 보게 획 돌려놓고 안 보면 보고싶게 만들더니만 달력 또 넘긴 사람

차표 한 장 이용복

*오고가는 사람들은 바라보는 나에게 웃음을 지우고 말없이 네미는 차표한장 할말이 있어도 못하고 서로가 마음이 허전해 쓸쓸히 바라보며 쓸쓸히 바라보며 두눈에 이슬이 맺히고 작별의 시간은 너무 빨리 &#52287;아오네

전화카드 한 장 Unknown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 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 말 그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나는 그저 나의 아픔 만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입으로 나는 늘 동지라 말했는데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카드도 사야겠어 그리고 네게 전화를

차표 한 장 송대관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엽서 한 장 박일남

엽서 한장만이 그대에인사던가 이 별 하고온지 몇 날이 지나걌나 꿈속 에서도 못잊어 못잊어 서 그렇게 기 다린 인 사가 엽서 한장인가요 꿈 속 에서도 못잊어 못잊어 서 그렇게 기 다린 인사가 엽서한장인가요

차표 한 장 비원에이포(B1A4)

(전주 - 15초) 차표 손에 들고 떠나야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간주 - 10초) 차표 손에 들고 떠나야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간주 - 8초)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차표 한 장 B1A4

차표 손에 들고 떠나야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차표 손에 들고 떠나야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차표 한 장 비원에이포

차표 손에 들고 떠나야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차표 손에 들고 떠나야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차표 한 장 B1A4 (비원에이포)

차표 손에 들고 떠나야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차표 손에 들고 떠나야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차표 한 장 박민수

차표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 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차표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차표 한 장 김다현 & 강혜연 & 마리아

차표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차표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