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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자로 맺은 사랑 송춘희

한일자로 맺어놓은 일편단심 내사랑 상전벽해 되어도 내마음 변하리요 두이자로 생각해도 이부종사 못하겠네 그임은 내 마음을 아시나요 모르나요 백번 천번 꿈속에도 가신 임이 야속구나 석삼자로 찾아오는 삼춘가절 봄바람 내품으로 온대도 내마음 변하리요 넉사자로 불밝히고 사서 삼경 읽어보네 그임은 내절개를 아시나요 모르나요 독수공방 주름지는 내청춘이

수덕사 여승 송춘희

인적없는 수덕사의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그림자 속세에 부모님잊을길이 없어 법당에 촛불키고 홀로울적에 아아아아아 ~~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산길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없어 법당에 촛불키고 홀로울적에 아아아아아아~~수덕사에 쇠북이 운다

수덕사의 여승 송춘희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님 잊을길 없어 법당에 촛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산길 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수덕사의 여숭 송춘희

인적 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 온 님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 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산길 백 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 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수덕사의 여승 송춘희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 정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적에 아~~~~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산길~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수덕사의 여승 송춘희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정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적에 아~~~~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산길~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수덕사의 여승 송춘희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 정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적에 아~~~~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산길~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아름다운 사랑 송춘희

1. 창문밖에 그 누가 울고 있나요, 빗소리도 잠이든 외로운 밤에 추억들을 밟으며 걷고 있나요 낙엽지는 그 길을 걷고 있나요 눈물이 흘러내릴 시간도 없이 떠나간 사랑이여~ 안녕이란 그 말도 하지 못한 체 사랑은 끝이 났어요~ 떠나간 사랑이 끝나버린 사랑이 어쩌면 아름다워요~ 2.창문밖에 그 누가 울고있나요, 빗소리도 잠이든 외로운 밤에 추억들을 밟으며...

아름다운 사랑 (신곡 트로트) 송춘희

1. 창문밖에 그 누가 울고 있나요, 빗소리도 잠이든 외로운 밤에 추억들을 밟으며 걷고 있나요 낙엽지는 그 길을 걷고 있나요 눈물이 흘러내릴 시간도 없이 떠나간 사랑이여~ 안녕이란 그 말도 하지 못한 체 사랑은 끝이 났어요~ 떠나간 사랑이 끝나버린 사랑이 어쩌면 아름다워요~ 2.창문밖에 그 누가 울고있나요, 빗소리도 잠이든 외로운 밤에 추억들을 밟으며...

노래가락 차차차 송춘희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며는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절시구 차차차(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 가세가세 산천경계로 늙기나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둥글 살아나가자 얼시구절시구 차차차(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차차차) 춘풍...

영산강 처녀 송춘희

1.영산강 구비 도는 푸른 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 간 님 똑딱선 서울 간 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청춘만 가네 길이 멀어 못오시나 오기 싫어 아니 오시나 아 ~ 푸른 물결 너는 알지 말을 해다오. 2.유달산 산마루에 보름달을 등불을 삼아 오작교 다리 놓고 오작교 다리 놓고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밤이슬 맞아가며 우리 ...

영산강 처녀 송춘희

영산~강 구비~도~는 푸른 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간 님 똑딱선 서울~간 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청춘~만~ 가네 길이~ 멀~어 못오~시나 오기 싫어 아니 오시나 아~~ 아 푸른 물결 너는 알지 말을~~ 해~다~오 유달~산 산마~루~에 보름달을 등불을 삼아 오작교 다리~ 놓고 오작교 다리~ 놓고 기다리는 영산~강...

신이별가 송춘희

이별이야 이별이야 음 님과 나와 이별이야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 나와 이별이야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오마함을 일러주오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에이야디야 에이야 디야 만경창파 배 띄워라 에이야 디야 가지 마오 가지 마오 나를 두고 가지 마오 세벽 서리 찬바람에 울고 가는 기러기야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에이야 디야 에이야 디야 만경창파 배 띄워라 에이야 디...

영산강 처녀 송춘희

영산~강 구비~도~는 푸른 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간 님 똑딱선 서울~간 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청춘~만~ 가네 길이~ 멀~어 못오~시나 오기 싫어 아니 오시나 아~~ 아 푸른 물결 너는 알지 말을~~ 해~다~오 유달~산 산마~루~에 보름달을 등불을 삼아 오작교 다리~ 놓고 오작교 다리~ 놓고 기다리는 영산~강...

눈물의 한탄강 송춘희

북녘땅 고향산~천 강 건너 보이는~데 구름만이~ 넘는구나 건너지 못하는 강 해 저문 강가에는 물새도 우~는~~데 언제나 건너가나 배 한척 없는 강 아아아아 눈물의 한탄~강 두고 온 내 가~족 강 건너 있다마~는 휴전선이~ 원수더냐 건너지 못하는 강 한많은 철조망엔 궂은 비 오~는~~데 사공은 어디갔나 배 한척 없는 강 아아아아 눈물의 한탄~강

수덕사의여승-테너색소폰-★ 송춘희

송춘희-수덕사의여승-테너색소폰-★ 1절~~~○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님 잊을길 없어 법당에 촛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2절~~~○ 산길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사랑 잊을길 없어 법당에

영산강처녀-색소폰-★ 송춘희

송춘희-영산강처녀-색소폰-★ 1절~~~○ 영산강 구비도는 푸른물결 다시오건만 똑딱선 서울간님 똑딱선 서울간님 기다리는 영산강처녀 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청춘만가네 길이멀어 못오시나 오기싫어 아니오시나 아~~~아 푸른물결 너는알지 말을해다오~@ 2절~~~○ 유달산 산마루에 보름달을 등불을삼아 오작교 다리놓고 오작교

수덕사의여승-하모니카-★ 송춘희

송춘희-수덕사의여승-하모니카-★ 1절~~~○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님 잊을길 없어 법당에 촛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2절~~~○ 산길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사랑 잊을길 없어 법당에

할아버지 쌈짓돈 송춘희

할아버지 쌈짓돈 짤랑짤랑 짤랑짤랑 삼십원 엿 사달라 보채는 큰 손자가 귀여워 음 십원을 주니 이십원이 남았네 할머니가 아시면은 허허 이거 야단났군 야단이 났네 할아버지 쌈짓돈 짤랑짤랑 짤랑짤랑 이십원 껌 사달라 조르는 큰 손녀가 귀여워 음 십원을 주니 단 십원이 남았네 할머니가 아시면은 허허 이거 야단났군 야단이 났네 할아버지 쌈짓돈 뒤져보니 뒤져보...

눈물의 한탄강 송춘희

북녘땅 고향산~천 강 건너 보이는~데 구름만이~ 넘는구나 건너지 못하는 강 해 저문 강가에는 물새도 우~는~~데 언제나 건너가나 배 한척 없는 강 아아아아 눈물의 한탄~강 두고 온 내 가~족 강 건너 있다마~는 휴전선이~ 원수더냐 건너지 못하는 강 한많은 철조망엔 궂은 비 오~는~~데 사공은 어디갔나 배 한척 없는 강 아아아아 눈물의 한탄~강

소문난 금실이 송춘희

건너말 물방앗간 더벅머리 그리워도 만나면은 말 못하고 응 응 가슴만 덜렁 응 응 가슴만 덜렁 남이 볼까 살금살금 님 찾아 가네 금실이가 바람이 났네 뽕을 따러 간다더니 갑사댕기 갈아 메고 아양 떨며 가는 꼴이 금실이 바람 났네 성화가 났네 앞산에 나무 가는 더벅머리 보고파도 마주치면 부끄러워 응 응 가슴만 울렁 응 응 가슴만 울렁 남이 볼까 살...

수덕사의여승-무도장-★ 송춘희

송춘희-수덕사의여승-무도장-★ 1절~~~○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님 잊을길 없어 법당에 촛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2절~~~○ 산길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사랑 잊을길 없어 법당에

노들강 육백년 송춘희

1.노들강변 휘늘어진 푸른 실버들 흐르는 무정세월 못얽어 놓고 나이롱 치마 입는 세상살이 변했건만 저 산만은 옛산대로 솟아있구려 2.노들강변 봄비 젖은 넓은 백사장 아까운 이팔청춘 못막아 놓고 핸드백 가방 드는 세상모양 변했건만 저 달만은 옛날대로 높이 떴구려 3.노들강변 꿈을 꾸는 늙은 뱃사공 기우는 서산명월 못잡아 놓고 새나라 택시 타는 세상...

s소문난 금실이 송춘희

1. 빨래하러 간다더니 다홍치마 단장하고 한들거리며 가는 꼴이 금실이 바람났네 야단이 났네 건너 말 물방앗간 더벅머리 그리워도 만나면은 말 못하고 음 ~ 가슴만 덜렁 음 ~ 가슴만 덜렁 남이 볼까 살금살금 님 찾아가네 금실이가 바람이 났네 났네 2. 뽕을 따러 간다더니 갑사댕기 갈아 매고 아양 떨며 노는 꼴이 금실이 바람났네 성화가 ...

남자는 다 그런가요 송춘희

1. 남자는 다 그런 건가요 애원해도 매달려도 뿌리쳐 놓고 어쩌란 말인가요 장난이 아니에요 이제 와서 나 없이 못산 다니요 또다시 놀리지 마세요 이제는 다 과거가 됐네요. 좋아한다는 그 말씀을 믿을 수 없어요 미워요 미워요 당신이 정말로 미워요 남자는 남자는 다 그런가요 2. 남자는 다 그런 건가요 애원해도 매달려도 뿌리쳐 놓고 어쩌란 말인가요 장...

남자는 다 그런가요 (신곡 트로트) 송춘희

1. 남자는 다 그런 건가요 애원해도 매달려도 뿌리쳐 놓고 어쩌란 말인가요 장난이 아니에요 이제 와서 나 없이 못산 다니요 또다시 놀리지 마세요 이제는 다 과거가 됐네요. 좋아한다는 그 말씀을 믿을 수 없어요 미워요 미워요 당신이 정말로 미워요 남자는 남자는 다 그런가요 2. 남자는 다 그런 건가요 애원해도 매달려도 뿌리쳐 놓고 어쩌란 말인가요 장...

강원도 유람가세 송춘희

강원도 유람 가세 경치 좋은 춘천 봄의 날개 소의 머리 등선포의 이슬비 얼시구나 절시구나 지화자 두둥실 상원사 법당 안에 실안개 돈다 어서 가자 빨리 가자 어서 가자 빨리 가자 별유천지 유람 가세 강원도 유람 가세 경치 좋은 춘천 양구화천 두물머리 소양강에 놀이터 얼시구나 절시구나 지화자 두둥실 황금빛 언덕 위에 물향기 돈다 어서 가자 빨리 가자 어...

진정이라면 송춘희

진정이라면 진정이라면 정말 정말 진정이라면 여자의 불같은 가슴을 열어 나에게 단 하나 생명과 같은 사랑을 그대에게 바치련만은 순정을 멍들인 검은 손톱이 이다지 상처만 남겨놓았나 진정이라면 진정이라면 정말 정말 진정이라면 이 하늘 끝에서 저 세상까지 그대는 영원한 천사와 같이 그대를 따라서 날아가련만 지축을 때리는 모진 광풍에 어지타 날개만 꺾어 놓았다

영산강처녀 송춘희

1영산강 구비도는 푸른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간님 똑딴선 서울간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청춘만 가네 길이멀어 못오시나 오기 싫어 아니오시나 아~~ 푸른물결 너는 알지 말을 해다오 2유달산 산마루에 보름달을 등불을 삼아 오작교 다리놓고 오작교 다리놓고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밤이슬 맞아가며 우리낭군 얼굴 그리네 서울색시 고운...

친정아버지 송춘희

친정 아버지 - 송춘희 말없이 돌아서는 아버지 뒷 모습에 하나 둘 낙엽처럼 세월이 내린다 딸 자식의 행복을 자나깨나 비시던 주름진 얼굴에 자비하신 그 모습 오매불망 그려보는 친정 아버지 간주중 그 많은 세월 속에 단 한가지 소원은 출가한 딸 자식의 앞날을 위하여 바라는 건 꿈길에도 행복만을 비시던 주름진 얼굴에 인자하신 그 모습 일구월심

문경아가씨 송춘희

번 세 번 맹세 하던 마음이 변했나요 누구에게 정을 두고 안 오나요 기다리는 문경 아가씨 < 간 주 중 > 문경 새재 넘어 넘어 오실 우리 임아 혜국사(惠國寺) 종소리도 내 마음을 설레 주는데 서산을 넘는 해도 임의 소식 모른다며 날 두고 지는구나 그립던 임 어느 날짜 만나리오 기다리는 문경 아가씨 사; 천지엽/곡; 임정호/노래; 송춘희

노랫가락 차차차 송춘희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 노나니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은 기우나니인생은 일장춘몽에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 노나니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차차차가세 가세 산천경계로 늙기나 전에 구경 가세인생은 일장의 춘몽 ...

처녀 뱃사공 송춘희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이 앙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보내마 어머님 그말씀에 수집어 질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오동동 타령 송춘희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동동주 술타령이 오동동이냐아니요 아니요 궂은 비 오는 밤 낙수물 소리오동동 오동동 그침이 없어독수공방 타는 간장 오동동이요통통 떠는 뱃머리가 오동동이냐사공의 뱃노래가 오동동이냐아니요 아니요 멋쟁이 기생들 장구 소리가오동동 오동동 밤을 새우는 한량님들 밤놀음이 오동동이요백팔 염주 경불소리 오동동이냐똑딱콩 목탁소리 오동동이냐아...

황혼의 종이 운다 송춘희

인생이 무상하냐 속세가 야속하냐 죄많은 중생이라 염불로 하소하오 마지막 떠나올 때 불러본 님의이름 낙엽진 산길에는 황혼의 종이운다 세상을 원망하랴 운명을 저주하랴 비웃는 인정속에 사랑도 목말랏소 그리워 찾은고향 갈대만 휘날리니 눈물진 옷자락에 황혼의 종이운다

옥피리 송춘희

녹수청산 구비치는 고요한 달빛 아래 어드메서 들려오는 청아한 옥피리 소리 법당에 향불지고 밤은 깊어 삼경인데 나그네 잠 못 들어 시름에 지새는 밤 애간장 도려내는 구슬픈 옥피리 소리 녹수청산 열두 구비 고요한 별빛 아래 어느 누가 불어주나 애절한 옥피리 소리 법당에 향불지고 밤은 깊어 삼경인데 나그네 잠 못 들어 시름에 지새는 밤 단장을 끊어내는 구슬픈 옥피리 소리

할아버지 쌈지돈 송춘희

할아버지 쌈지돈짤랑 짤랑 짤랑 짤랑 삼십원엿 사달라 보채는큰 손자가 귀여워음 음 십원을 주니이십원이 남았네할머니가 아시면은허허허허 이거 야단났군야단이 났네할아버지 쌈지돈할아버지 쌈지돈짤랑 짤랑 짤랑 짤랑 이십원껌 사달라 조르는큰 손녀가 귀여워음 음 십원을 주니단 십원이 남았네할머니가 아시면은허허허허 이거 야단났군야단이 났네할아버지 쌈지돈뒤져보니 뒤져보...

대추나무골 큰 애기 송춘희

버들가지 휘늘어진대추나무 골 큰 애기풋대추 풍년들면시집간다 좋아하네바람아 풍년바람아이 마을에 불어나다오칠보단장 첫날밤에오리오리 정을 맺어백년낭군 님의 품에에루아 좋다 지화자 좋아서산마루 바라보며서산마루 바라보며생글생글 생글생글 웃고만 있네도리깨를 빙글빙글대추나무 골 큰 애기이 고을 저 고을에모든 풍년 돌아왔네이쁜이 금순이야너도 같이 즐겨나 보자햅쌀 찧...

남산골 샌님 송춘희

눈보라에 일평생을 굽히지않고 바르게 살아가는 그모습을 장안의 여인들은 장하다건만 달빛아래 걸어가는 내그림자에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는 남산골의 홍생원 비바람이 불어와도 굽이지않고 허리를 펴고가는 그마음을 장안의 여인들은 장하다건만 쓸쓸히 걸어가는 내그림자에 얼굴돌려 눈물을 감추는 남산골의 홍생원

백년가약 송춘희

1신바람이 나는구나시집가는 저 이쁜이곱게 빗은 머리위에 쪽도리 썼네연지곤지 얼굴에다알록달록 찍어놓고노랑저고리 다홍치마에꽃버선을 신었네백년가약 꿈을안고시집을 가네 시집을 가네얼시구나 신난다야장가가는 저 복돌이싱글벙글 좋아라고 희죽거리네대장부라 의젓하게사모관대 차리고서바지저고리 두루마기에 꽃대님 매고서새색시와 정을맺어장가를 가네 장가를 가네신바람이 절로나...

통일의 종소리 송춘희

연화상 깊은 고을 와불상 아래 염원하는 종소리가 종소리가 울려 퍼지네 간다 온다 말도 없이 헤어진 형제 발원불탑 돌고 돌며 만날 날을 기원합니다 연화상 깊은 고을 와불상 아래 와우정사 종소리가 종소리가 메아리치네 살아 생전 만나려나 그리운 형제 소원 불탑 돌고 돌며 통일을 기원합니다

님이시여 송춘희

시아시꽃을 피우는 그정성을 압니까 마음을 비우면 세상은 밝아지네 님이여 님의 미소로 이몸 살피옵소서 웃음도 눈물도 빛고운 그림자인걸 향불의 마음 씻어 욕심 버려 사르렴니다 그누가 흙이 되어서 돌아갈길 모름니까 마음을 비우면 일류는 행복하네 님이여 님의 미소로 이몸 살피옵소서 사랑도 미움도 꿈속에 꿈인것을 등불에 마음 밝혀 어둠을 없에렴니다

인생길 송춘희

동서남북 그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가야하는 우리 인생길 만나고 헤어지는 갈림길에서 힘들고 괴로워도 웃으며 가자 인생은 나그네길 서럽다 말고 어차피 빈 손으로 오가는 인생인데 기쁨도 서러움도 함께 나누며 비바람 눈보라가 휘몰아쳐도 믿음과 사랑으로 헤쳐 나가자 뜬구름 같은 인생 서럽다 말고

홀로 피는 연꽃 송춘희

맑은 바람 스미는 초여름 연못에 모든시름잊은듯 초연하게 피는모습 홀깃보면 여민듯이 다시보면 웃는듯이 연연히 풍겨오는 그윽한 님의향기 아 아 연꽃이 지는구나 아 아 연꽃이 피는구나 해가 지는 산기슭 고요한 연못에 님은 가도 홀로남아 청아하게 피는모습 눈을뜨면 선연하게 눈감으면 아련하게 오탁의 연못속에 아름도 하시어라 아아 연꽃이 지는구나 아아 연꽃이 피...

붓다의 메아리 송춘희

우리는 메아리 붓다의 메아리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메아리 먹구름 헤치고 응달을 양달로 온 겨레 가슴에 퍼져가는 메아리 우리는 메아리 붓다의 메아리 파랗고 싱그러운 붓다의 메아리 우리는 메아리 붓다의 메아리 파랗고 싱그러운 붓다의 메아리 우리는 메아리 붓다의 메아리 먼겨레 먼나라 맺어주는 메아리 괴로움 나누고 슬픔을 달래며 저 하늘 끝까지 퍼져가는 메...

집회가 송춘희

우리는 성전에 모두 모였네 대자비 대광명이 충만하신 곳 거룩하신 부처님의 진리를 배워 무상보리 이루어서 생사 면하고 가엾은 중생을 제도하고저 성스러운 불회상에 같이 모였네 우리는 불전에 모두 모였네 대원력 대보살이 웃음짓는 곳 장하옵신 보살님의 원력을 따라 무상불도 이루어서 고해 면하고 수많은 생령을 인도하고저 존엄하신 불도량에 같이 모였네

찬양합니다 송춘희

둥글고 또한 밝은 빛은 우주를 싸고 고르고 다시 넓은 덕은 만물을 길러 억만겁도록 변함없는 부처님 전에 한마음 함께 기울여서 찬양합니다 저 모든 하늘 가운데에 가장높고 이 넓은 세상 만류중에 제일 귀하사 지혜와 복덕 구족하신 부처님전에 한마음 함께 기울여서 찬양합니다

예불가 송춘희

한줄기의 향으로써 한없는 향운게를지어서 삼보님께 올리오니 넓으신 자비로써 받으소서 일심경례시방삼세에 항상계옵신 부처님께 두손모아 비옵니다 다함없는 삼보님 크나크신 자비로써 저희들의 뜨거운 기원을들으소서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우란분절 송춘희

휘영청 달밝은 칠워롭름 백중에 정성어린 백종과실 삼보님께 올리고 삼계고해 괴로움을 벗어나지못하는 대상부모 영가를 천합니다. 목련의 효성이 칠월중원 밝히어 사부모의 아귀보를 벗어나게하나니 고통없는 화락천에 그예다시 태어나 무량복락 무한히 누리시었네 낳실제 아픔을 기쁨으로 아시고 기를제의 괴로움을 자비로서 달래신 바다같은 부모님의 크나크신 은혜를 삼보님께...

자비방생의 노래 송춘희

내몸의 자유자재 바라고 있다면 잡히어 죽을 목숨 풀어서 살리고 병들은 중생을 도와서 고치면 자유는 돌아와서 내몸을 지키네 방생 방생 자비방생 방생 방생 구고방생 내가족 부귀창성 바라고 있다면 죄없이 죽을 목숨 돌이켜 살리고 굶주린 중생을 도와서 보태면 행복은 찾아와서 내가족 섬기네 방생 방생 자비방생 방생 방생 구고방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