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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의 사랑 (Prod. 김재광) 송기창

쪽빛 하늘 곱게 빚은 뭉게구름 수평선 따라 옥색 비단 휘감길 때 너울너울 파도 따라 오신다던 내 님 쪽빛 하늘 곱게 빚은 뭉게구름 수평선 따라 옥색 비단 휘감길 때 너울너울 파도 따라 오신다던 내 님 모나지 않은 온전한 사랑 주려고 밤새 파도에 씻겨 매끄럽게 단장하니 지나가던 홍게 살짝 질투나 곁눈질하고 질투나 질투나 곁눈질 하고 질투나 질투나 곁눈질 하고

구부러진 길 (Prod. 김재광) 서활란

산들 산들 코스모스 이정표 삼아출렁 출렁 억새 풀 처럼 들길을 걷네지름길은 접어둔지 오래천천히 가장 늦게 도착하려 하네길들지 말라고 구부러진 길스스로 길을 내며 날아가는 새발길 재촉하며 마음 달래며향기로운 바람과 손잡고 가네개울물 소리 장단 맞추며저 멀리 들려오는 대지의 노래저 멀리 들려오는 생명의 노래여구부러지며 깊어 가는 길로들풀처럼 끈질기게 나 ...

아침의 향기 (Feat. 박원후) 송기창

아침마다 소나무 향기에 잠이 깨어 창문을 열고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솔잎처럼 예리한 지혜와 푸른 향기로 나의 사랑 변함없기를 찬물에 세수하다 비누 향기 속에 풀리는 나의 아침에게 인사합니다 음 음 오늘 하루도 온유하게 녹아서 누군가에게 향기 묻히는 정다운 벗이기를 평화의 노래이기를 찬물에 세수하다 비누 향기 속에 풀리는 나의 아침에게 인사합니다 음

그리움조차 송기창

하루가 저물어 갈 무렵 먼데 바라보는 그대의 눈길 왜 내 심장은 한숨 쉬는가 초췌한 내 이마에 노을이 물들 때 희미해진 그대의 이름을 기억 하리 사랑이라는 낯선 호흡 해밀한 바람 되어 내 몸을 감싸고 눈을 뜨고 바라볼 수 없는 내 가엾은 영혼 초췌한 내 이마에 노을이 물들 때 희미해진 그대의 이름을 기억 하리 사랑이라는 낯선 호흡 해밀한 바람...

편지 송기창

그대만큼 사랑스런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아프게 한 이도 없었다 이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 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준 이가 없었다 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에 내가 있다 나의 시작이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 한구절을 쓰면 한구절 와서 읽는 그대 그래서 이 편지는 이 편...

서시 송기창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 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사랑의 꿈 송기창

밤은 깊어 고요히 차고 달빛 흐르는데 아름다운 그대 모습 영원 속에 비추라 그대 숨길 스치는 곳에 꿈의 노래 일고 그대 눈길 머무는 곳에 사랑이어라 음 밤은 깊어만 가고 그대 향한 내 노래 멀리 퍼져 갈 때 음 살며시 눈 감으면 내 마음에 사랑의 꿈 흘러라 꿈도 잠든 고요한 이 밤 별빛 흐르는데 아름다운 그대 모습 사랑이어라 음 밤은 깊어만 가고 ...

가지산 억새바람 송기창

가지산은 억새 바람에 지고 사랑의 눈물 품은 억새는 참을 수 없는 그리움 무게에 하얀 살점 떼어 날리네 사랑으로 삶이 빛나던 시절 가지산 억새도 함께 빛나고 가지산 울먹이던 몸짓 하얗게 눈부시고 아득한 하늘까지의 거리가 억새 바람에 지워지네

가지산억새바람 송기창

가지산은 억새 바람에 지고 사랑의 눈물 품은 억새는 참을 수 없는 그리움 무게에 하얀 살점 떼어 날리네 사랑으로 삶이 빛나던 시절 가지산 억새도 함께 빛나고 가지산 울먹이던 몸짓 하얗게 눈부시고 아득한 하늘까지의 거리가 억새 바람에 지워지네

그리움 조차 송기창

하루가 저물어 갈 무렵 먼데 바라보는 그대의 눈길 왜 내 심장은 한숨 쉬는가 초췌한 내 이마에 노을이 물들 때 희미해진 그대의 이름을 기억 하리 사랑이라는 낯선 호흡 해밀한 바람 되어 내 몸을 감싸고 눈을 뜨고 바라볼 수 없는 내 가엾은 영혼 초췌한 내 이마에 노을이 물들 때 희미해진 그대의 이름을 기억 하리 사랑이라는 낯선 호흡 해밀한 바람...

내 영혼 바람되어 (A Thousand Winds) 송기창

그 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 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 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그 자리에 잠든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빛 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 되어 하늘한 가을비 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 되어 날아올라 밤이 되면 저 하늘 별빛 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 곳에서 슬퍼마오 ...

사랑의 꿈 (Dream Of Love) 송기창

그 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 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 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그 자리에 잠든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빛 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 되어 하늘한 가을비 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 되어 날아올라 밤이 되면 저 하늘 별빛 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 곳에서 슬퍼마오 ...

죽변항 송기창

달빛 젖은 어선들이 등불 켜고 돌아온다싱싱한 파도를 선창에 부려놓고밤새운 노동의 무게로 중심을 잡는다먼 바다 끌어당기는 문어허공을 꼬집는 대개의 몸부림곰치 주둥이가 비장한 결심을 내뱉는다밤새 고기 마이 잡았니껴날이 궂어 얼매 못잡았니더동이 트는 항구가 질펀하다동이 트는 항구가 질펀하다수신호로 술렁이는 경매장떨이한 어두움 어디론가 실려 가고어죽 한 그릇...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Original Ver.) 송기창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화내지마 슬픈 날들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들 오리니 세상이 그대를 버릴지라도 슬퍼하거나 화내지마 힘든 날들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꼭 올거야 마음은 미래를 꿈꾸니 슬픈 오늘은 곧 지나버리네 걱정 근심 모두 사라지고 내일은 기쁨의 날 맞으라 삶이 그대를 차마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화내지마 절망의 날 그대 참고 견디면...

2003년 한국 송기창

앞서거니 뒷서거니 망아지 떼 지난 곳에 새싹은 간데 없고 흙먼지 만 가득하다 콧날 찡한 가슴의 눈물은 횃불따라 메마른지 이미 오래이고 조국을 대신한 민족의 폭풍속에 태극 깃발은 퍼렇게 멍이들었다 2030 살사춤에 40대는 덩더꿍 민망한 5060 춤사위를 접어든다 500리 자갈밭을 나서는 길손처럼 아버지의 가슴은 텅빈 하늘 그대로

보배로운 너에게 (Prod.임두빈) 송기창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내가 너를 축복 하노라두려워 말아라 걱정 말아라내가 널 잘 아노라사랑한다 나의 아들아보배롭고 가장 귀한 존재로다사랑한다 나의 딸아가장 지혜롭고 아름답다꺽이지 않는 너의 노력을아낌없이 축복 하노라용기를 내어라 힘을 내어라늘 너와 함께 하리라축복한다 나의 아들아보배롭고 가장 귀한 존재로다축복한다 나의 딸아가장 지혜롭고 아름답다사랑한다 ...

나는 천주교인이오 (Prod.임두빈) 송기창

나는 천주교인이오살아도 천주교인으로 살고죽어도 죽어도 천주교인으로죽고자 할 뿐이오죽고자 할 뿐이오나는 천주교인이오살아도 천주교인으로 살고죽어도 죽어도 천주교인으로죽고자 할 뿐이오죽고자 할 뿐이오나는 천주교인이오살아도 천주교인으로 살고죽어도 죽어도 천주교인으로죽고자 할 뿐이오나는 천주교인이오이 말 밖엔 할 말이 없소살아도 살아도 천주교인으로살고자 할 뿐...

부디 송기창

부디 우리가 슬프기를아주 조금만 슬프기를비 온 날 연잎처럼 슬퍼서금세 비워내고 다시 일어서길부디 우리가 아프기를아주 조금만 아프기를늘 푸른 동백처럼 아파서새잎 돋아나고 더욱 반짝이길우 우부디 우리가 외롭기를아주 뜨겁게 외롭기를산기슭 꽃무릇처럼 외로워서선연히 붉은 노래로 피어나길부디 우리가 외롭기를아주 뜨겁게 외롭기를산기슭 꽃무릇처럼 외로워서선연히 붉은...

이쯤에서 송기창

이쯤에서 돌아갈까보다차를 타고 달려온 길을 터벅터벅 걸어서터벅터벅 걸어서보지 못한 꽃도 구경하고듣지 못한 새소리도 들으면서낯익은 얼굴들 나를 보고는다들 외면하겠지나는 노여워하지 않을 테다너무 오래 혼자 달려왔으니까부끄러워하지도 않을 테다부끄러워하지도 않을 테다않을 테다내 손에 들린 가방이 텅 비었더라도그동안 내가 모으고 쌓은 것이한줌의 모래밖에 안된다...

두려워하지 말라 송기창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기도 (Prayer) 김효근, 송기창

새볔 종소리 눈을 뜨면 조용히 손 모아 기도해 저 멀리 소중한 그대의 하루를 평안히 지켜주옵소서 늦은 밤 달빛 잠이 들면 고요한 내 마음 기도해 지치고 수고한 그대의 몸과 맘 편안히 쉬게하옵소서 하루 또 하루가 쌓이면 그대 꿈 이뤄지고 사랑 또 사랑이 넘쳐흐르면 우리 꿈 이루게하소서 새벽 종소리 눈을 뜨면 조용히 손 모아 기도해 저 멀리 소중한 그대의 오늘을

열애중 신유정

바닷 가에서 우연히 만난 그사람 어느 한순간 첫눈에 반해 버렸어 아무리 생각해도 멋있어 지금도 가슴이 떨려 사랑 했었어 뜨겁게 사랑 했었어 단하루라도 잊은적 한번도 없어 우리는 그때부터 열애중 당신의 사랑은 나야 영원을 맹세했던 바닷가 둘만의 그 약속을 간직한 거제도 그 몽돌의 추억들이 하나 둘씩 떠올라 나는 당신 여자 당신 나의 남자 우린

열애중 신유정 [트로트]

신유정 바닷 가에서 우연히 만난 그사람 어느 한순간 첫눈에 반해 버렸어 아무리 생각해도 멋있어 지금도 가슴이 떨려 사랑 했었어 뜨겁게 사랑 했었어 단하루라도 잊은적 한번도 없어 우리는 그때부터 열애중 당신의 사랑은 나야 영원을 맹세했던 바닷가 둘만의 그 약속을 간직한 거제도 그 몽돌의 추억들이 하나 둘씩 떠올라 나는 당신 여자 당신 나의

축혼가 (Wedding Song) 김효근, 송기창

온 하늘 지저귀는 새들 이 기쁨 노래하여라 마주 잡은 두 손에 사랑 무지개 온 땅에 웃음짓는 꽃들 이 기쁨 노래하여라 마주보는 두 눈에 행복의 미소 어려움이 닥칠 때에도 절망에 빠질 때에도 두 마음 힘 모아 헤쳐 나가고 믿음으로 굳건히 지켜 나가면 끝없는 즐거움이 언제나 넘쳐나리라 아름다운 환상의 원앙 한 마음 되는 날이니 모두 이들을 축복하소서 축복하소서

편지 바리톤 송기창

그대만큼 사랑스런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아프게 한 이도 없었다 이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된다. 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준 이가 없었다 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에 내가있다 나의 시작이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 한 구절을 쓰면 한 구절 와서 읽는 그대 그래서...

집을 떠난 후 송기창, 이성하

급한 일도 접어두고 어디든지 떠나고 싶은 가을여행 정든 집을 떠나 객지에서 바라보는 나의 모습, 당신의 모습, 이웃의 모습 떠나서야 모두가 더 새롭고 아름답게 보일 것만 같은 그런 마음. 그러나 멀리 떠나지 않고서도 오늘도 알뜰히 사랑하며 살게 해주오.

첫사랑 (First Love) 김효근, 송기창

그대를 처음 본 순간이여설레는 내 마음에 빛을 담았네말 못해 애타는 시간이여나 홀로 저민다그 눈길 마주친 순간이여내 마음 알릴 세라 눈길 돌리네그대와 함께한 시간이여 나 홀로 벅차다내 영혼이여 간절히 기도해온 세상이여 날 위해 노래해언제나 그대에게 내 마음 전할까오늘도 그대만 생각하며 살다그 마음 열리던 순간이여떨리는 내 입술에 봄을 담았네그토록 짧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Saying We Love) 김효근, 송기창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에 한숨같은 것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흔들리는 나뭇가지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이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속에서도 훤히 얼굴이 빛나도 절망속에서도 키 크는 한마디 말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꿈의 날개 (Wings Of Dream) 김효근, 송기창

저녁 놀 붉게 물든 호수를 바라보니 한마리백조가 물위를 스치네 외롭게어디서 날아 왔나날개 지친 그 모습아무도 반기지 않아 울고있네고요한 은빛물결 어둔 구름 걷히니 서러운 날개옆에 어느새또 한나래 정답게머나먼 길 날아와 지쳐절망하여도 서로를 위로해 주며 기도하네새벽 별 사라지고 아침 햇살 비치니 잠이 깬 백조둘이 물위로 차오르네 힘차게어디로 날아가나 꿈...

영원히 사랑해 (Forever Love) 김효근, 송기창

밤 하늘 그대가 별이 된다면그 별빛 비추는 나 호수 되겠소시간이 흘러 별빛 사라질 때까지호수 내 깊은 물 마를 때까지흰 구름 그대가 바람 된다면그 손길 스치는 나 숲이 되겠소시간이 흘러 바람 멈출 때까지숲 속 내 노래가 끝날 때까지사랑해별빛 사라져도 물소리 멈춰도나 그대만 사랑해바람이 멈춰도 노래 끝나도그대와 영원히밤 하늘 그대가 별이 된다면그 별빛 ...

눈 (Snow) 김효근, 송기창

조그만 산길에 흰눈이 곱게 쌓이면내 작은 발자욱을영원히 남기고 싶소내 작은 마음이 하얗게 물들 때까지새하얀 산길을 헤메이고 싶소외로운 겨울새 소리 멀리서 들려오면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갈 길을 잊어버리오가슴에 새겨 보리라순결한 님의 목소리바람결에 실려 오는가흰눈 되어 온다오저 멀리 숲 사이로 내 마음 달려가나아 겨울새 보이지 않고흰 여운만 남아 있다오눈...

천년의 약속 (Promise Of Thousand Years) 김효근, 송기창

홀로 남는 사랑이 아름다운 거라며 붉어진 너의입술 떨고 있네요가슴에 안겨준 붉은 장미는 아직 시들지 않아 어제의 황홀한입맞춤 꿈이었나요보낼 수 없는 그림자를 끌어 안고 사루비아 꽃잎같은 내 작은가슴이 떨고 있네요겨울지난 청보리 잎새는 푸르러만 가는데 겨울을 건너오지못하는 천년의 그 약속꿈으로 돌아갔나요차마 돌아서지 못해 녹슬지 않는 천년의 약속 찾아 ...

가을의 노래 (Song Of Fall) 김효근, 송기창

저 멀리 나래 구름 사이로 파아란 하늘 호수 비치면 님이 보내온 바람 따라 영원한 나의 노래 흘러 노오란 은행 물결 사이로 그리운 님의 향기 스치면 님으로가는 잎새 마다 사랑의 노래여라 산길걸으며 나를 잊어도 온세상 낙엽이라 눈을 감으면 발을 멈춰도 내마음 날아가오 저멀리 나래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 호수 비치면 님이 보내온 바람따라 고요한 나의 노래...

내 영혼 바람되어 (A Thousand Winds) 김효근, 송기창

그 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 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없소 그 자리에 잠든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바람이 되어찬란히 빛나는 눈빛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하늘한 가을비되어 그대아침 고요히깨나면재가되어 날아올라 밤이되면 저하늘별빛 되어부드럽게 빛난다오 그 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바람이...

내 영혼 바람되어 ( Digital Single Ver.) 김효근, 송기창

그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오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없소 그 자리에 잠든게 아니라오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빛 되어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하늘한 가을비 되어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되어 날아올라밤이되면 저 하늘 별빛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나는 천의 바람이...

시간의 정원에서 강석우, 송기창

하루 종일 내 마음에비가 내린 날들 불 같은 상념에잠 못 드는데내 귓가에 들려오는지친 숨소리당신도 나 만큼힘 들었나봐세월만큼 늘어난흰머리 바라보며배 꽃 같이 화사한스물둘 당신 생각 해다시 푸르렀던 그때돌아갈 순 없겠지만당신이 함께라면아무상관 없어세월만큼 늘어난흰머리 바라보며배 꽃 같이 화사한스물둘 당신 생각 해다시 푸르렀던 그때돌아갈 순 없겠지만당신이...

해는 지는데 서울 바로크싱어즈, 김재광

노을진 저녁 하늘아래 새끼찾는 산노루 애절한 울음소리 메아리 친다 노을진 저녁하늘아래 새끼찾는 산노루 애절한 울음소리 메아리 친다 머루 다래 어울어진 산기슭에소담한 향기품은 들국화 그리움 피어나고 어미찾는 아기노루 목멘 울음소리 저물어가는 산야에 메아리친다 어미찾는 아기노루 목멘 울음소리 저물어가는 산야에 메아리칠때사랑으로 핀 하얀 들국화 애절한 마음...

약속할게요 송기창 외 2명

푸르른 하늘이 더 이상 슬픔이 되지않길 바래눈부신 햇살아래 숨 쉬는 것 미안한 일 아니길 바래약속할게요 약속할게요 아픔이 아픔으로 끝나지 않길이제 시작할래 용기낼래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아이의 소중한 꿈들이피어날 수 있기를 바래우리의 자그마한 몸짓들이꿈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래약속할게요 약속할게요 아픔이 아픔으로 끝나지 않길이제 시작할래 용기낼래요 더...

Prod Mudvayne

Emotions inside us troubling The hatred inside us escalating The sickness inside us keeps us weak The masses inside of us suffering they are bleeding The calling inside us sick with greed The voice...

일곱살 (PROD. 문문) 소유 (SOYOU), 문문 (MoonMoon)

손을 대본 그 별도 움켜쥐고 오래 돌봐주던 순간들 정말 좋아 그저 무심했던 새벽들이 음음음 나는 밤의 도둑이 될 거에요 달의 반을 오므려 쥘 거에요 난 언젠간 겨울이 될 거에요 맘의 반은 얼어 버렸거든요 오오오오오 유독 작아 자꾸 맘에 걸린 그 별도 이름 이름 많이 불러 주고 싶었는데 꿈만 같아 그저 무심했던 새벽들이 음음음 우린 사랑

사랑…하시렵니까? (Prod. 유벤져스) 전유진

사랑, 사랑하시렵니까? 나를 정말 정말로 사랑을 하다가 만다면 아니한 만 못합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사랑 안 아픈 사랑 없다는데 나는 아직 깨문 적 없어 그런데도 날 그런데도 날 사랑, 사랑하시렵니까? 좋아.. 좋아하시렵니까?

사랑..하시렵니까? (Prod. 유벤져스) 전유진

사랑..사랑하시렵니까? 나를 정말 정말로 사랑을 하다가 만다면 아니한 만 못합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사랑 안 아픈 사랑 없다는데 나는 아직 깨문 적 없어 그런데도 날 그런데도 날 사랑.. 사랑하시렵니까? 좋아.. 좋아하시렵니까?

사랑…하시렵니까 (Prod. 유벤져스) 전유진

사랑, 사랑하시렵니까? 나를 정말 정말로 사랑을 하다가 만다면 아니한 만 못합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사랑 안 아픈 사랑 없다는데 나는 아직 깨문 적 없어 그런데도 날 그런데도 날 사랑, 사랑하시렵니까? 좋아.. 좋아하시렵니까?

Interstella (Prod. Mirrormazehotel) 사인 (Sain)

, you same hey 별과 별 사이 검은 하늘을 건너 손을 맞잡지 서로의 맘을 열어 Hello 날 바라봐준 자기야, 너 어디서 왔는지 참, 예뻐 그래 바로 너 그래 거기 너 너무 밝은 별 내 눈이 부시고 다시 눈이 멀었어 (좋은 의미로) 사탕발린 거짓말일까 이거 네가 보기엔 어떨지 모르지만 그거 하나 알아줘 나 지금 너밖에 나의 모든 감각 모든 생각 사랑

자작곡 (Prod. 박재정) 김창운

나만 사랑하는 사랑이었어 넌 알지 늘 너만을 기다리는 사람 그만해야지 그래도 알 건 알아야만 하는 미련 너라서 노랠 만들 수 밖에 좋은 가사가 뭘까 네가 어떡하면 들을까 일기마저 잘 안 쓰는 펜이 어색한 사람 사실은 우리의 긴 시간을 추억한다고 말 하기엔 딱히 다가가지도 주저하기만 한 내가 떠올라 너만 사랑하는 사람 나만 사랑하는 사랑 이 모든 게 다

엄마 엄마 (Prod. 다별) 정덕희

엄마 엄마 우리 엄마 나 때문에 근심걱정 모진 세월 보내셨고 못다한 엄마 청춘 피우지도 못해보고 떠나가신 우리 엄마 고왔던 그 얼굴이 한 잔 술에 떠오르네 우~우~ 내 자식 걱정하는 지금의 내 모습에 가슴이 메어온다 아~아~ 그리운 나의 사랑 엄마 얼굴 눈물 섞인 술 잔만 들이키네 선아 순아 아들 딸아 금지옥엽 보듬으며 일평생을 보내셨고 내 청춘 불사를 땐

낭만 (Prod. bluepuppyboy) JUNYEONG

떠나가버린대도 Too many Eyes on me 아이같이 순수한 눈으로 너를 바라보고 있어 벚꽃이 흩날리는 봄은 지나 여름이 됐어 YEAH ONE TWO ONE TWO THREE FOUR 하얀 구름들 봐바 저 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 눈이 부시게 빛나고 있어 내 시간 모아서 꿈에 더 다가가길 바래 흘러가는 차가운 바람 불어오는 따뜻한 사랑

Fireworks (Prod. PELXO) 태비 (Taeb2)

다시 빠르게 흘러가 눈이 오는 그런 날에도 모든게 정해져 원래 몰랐던 것처럼 추억을 써내려 이 노래 잊혀지기 전에 이제 없어지니까 불이 꺼져도 날 한번은 안아줘 어제처럼 너는 다르다며 날 이해하는 척 그말을 또 믿고 싶었을까 그 덕에 사랑은 가짜라고 다시 알게 되었는데 다시 버려진 듯해 연초 처럼 피워진 그 다음엔 바닥에 버려질 운명일까 나를 보다 보면 사랑

일곱살 (PROD. 문문) 소유 & 문문

몰래 손을 대본 그 별도 움켜쥐고 오래 돌봐주던 순간들 정말 좋아 그저 무심했던 새벽들이 음음음 나는 밤의 도둑이 될 거예요 달의 반을 오므려 쥘 거예요 난 언젠간 겨울이 될 거예요 맘의 반은 얼어 버렸거든요 오오오오오 유독 작아 자꾸 맘에 걸린 그 별도 이름 이름 많이 불러 주고 싶었는데 꿈만 같아 그저 무심했던 새벽들이 음음음 우린 사랑

입맞춤 (Prod. 뮤지쿡) 김준식

흔적인지 얼룩져 버리는 때마냥 자꾸 묻어나와서 그댈 지우는게 어렵죠 여전히 아려오는 혀끝 속의 그 통증 달콤한 사랑만 한껏 맛보다 어느새 익숙해 졌던걸 외면했죠 언젠가 우리 우연히 만나 사랑을 했었듯 이별도 하는게 너무나 당연한일인데 왜 쉽지않죠 다시금 그대가 차오르면 좋았던 추억을 삼켜볼게 아팠던 기억은 그댈 추억하게 하니까 혹시나 어쩌면 또 다시 그댈 만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