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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 성정희

인연의 끈이던 버팀목이 소롯이 가시던 그날 떨어진 낙엽인양 말도 못 하고 먼 길을 홀로 가셨네 불러보아도 대답이 없는 매무새 곱던 당신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네요 어머니 친정어머니 불효한 딸자식 남겨두고 홀연히 가시던 그날 하늘이 무너진양 주저않아서 통곡을 했었답니다 불러보아도 대답이 없는 곱고도 곱던 당신 보고 싶은 님 볼 수가

친정어머니 이미자

연약한 여자 몸이 모진 풍상 겪으시며 고달프고 괴로워도 웃음으로 감추시다 사랑으로 고이길러 시집 보낼때 잘가서 잘살라고 돌아서서 눈물 짖던 아 주름진 그 얼굴 친정 어머니 십년을 하루 같이 비바람에 시달리며 슬프고 서러워도 사랑으로 견디시다 정성으로 고이 길러 시집 보낼때 잘가서 잘살라고 돌아서서 눈물 짖던 아 외로운 그 모습 친정 어머니

친정어머니 금이랑

우리 어머니 친정어머니 낡아빠진 치마저고리 옷장에 고이고이 모셔 놓고 어머니의 향기를 느껴요 시집살이가 시집살이가 행여나 고달플세라 정화수를 떠놓고서 밤마다 기도하신 친정어머니 그 모습을 꿈속에라도 나에게 보여 주세요.

이런 사람 없나요 성정희

세상에 이런 사람 어디 없나요 이런 사람 본적 없나요 때로는 친구처럼 연인들처럼 한평생 사랑하며 살아갈 사람 가진 것 없어도 나는 좋아요 오로지 나 하나만 사랑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나를 찾아오세요 사랑의 집 지어 놓고 기다릴테니 세상에 이런 사람 어디 없나요 이런 사람 본적 없나요 한 평생 친구처럼 연인들처럼 영원히 변치 말고 살아갈 사람 가진 것...

첫사랑 성정희

내생에 잊지 못할 당신의 그 모습이 첫사랑 세 글자로 가슴에 남았건만 운명이 갈라놓은 인연이라서 우리는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나 아 아 이룰 수 없는 것이 첫사랑이란 말인가 내생에 잊지 못할 당신의 그 이름은 첫사랑 세 글자로 영원히 남았건만 하늘이 갈라놓은 인연이라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단 말인가 아 아 못 맺을 첫사랑은 운명의 장난이던가

좋은 사람아 성정희

하늘에 떠 있는 저 구름에 내 마음 실어서 전해볼까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그 사람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 한번 왔다 가는 인생 아쉬움이 많겠지만 세월 따라 정 들어가는 우리 사인데 마음을 주고받고 사랑을 주고받고 이 밤이 새도록 하늘에 떠 있는 저 구름에 내 마음 실어서 전해볼까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그 사람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 돌아보면 굽이굽이...

새암 성정희

반 백년 세월 속에 땀방울로 채운 내 인생 타루박을 내려 보니 눈물 담긴 새암 이구나 빈 손으로 왔다가 는 길 어허 모진 바람 맞으며 왔네 인생아 이제는 퍼내고 퍼내도 또 채워지는 새암 이어라 반 백년 세월 속에 땀방울로 채운 내 인생 타루박을 내려 보니 눈물 담긴 새암 이구나 빈 손으로 왔다가 는 길 어허 모진 바람 맞으며 왔네 인생아 이제는 퍼내...

&***숙명***& 성정희

돌아선 그 사람 왜 내가 붙잡아 남이 되어 떠나버린 사람을 못견디게 괴로워도 떠나는 당신에게 할 말 없지만 말못하고 돌아서는 이별의 눈물 이것이 숙명이라면 그 길을 가는 수밖에 돌아선 그 사람 왜 내가 붙잡아 남이 되어 떠나버린 사람을 잊지 못해 괴로워도 그래 잊자 잊어버리자 떠나는 당신에게 할 말 없지만 말못하고 돌아서는 이별의 눈물 이것이 숙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