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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가고 없는 날 백영규

그대는 지금 무얼 하시나요 그리움은 옷자락은 흔들어 당신의 환상 속으로 다가 다가갑니다 떠나간 그대 어디 계시나요 나만 홀로 남은 별이 되어서 잔잔한 밤 하늘 끝에 홀로 홀로 뜹니다 그대여 그대여 나는 그대 가슴의 슬픈 그림자되어 그댈 지키렵니다 그대 가고 없는 잎이 진다해도 그대 가고 없는 해가 진다해도 나의 사랑은 하나 하나 하나

여름은 가고 백영규

불어오는 바람에 떨어진 나뭇잎 하나 햇살의 찬란한 꿈 그리워하네 여름날의 사란도 회색빛 물들어가고 낯설은 슬픔 내게 밀려만 오네 축제의 불꽃 속에 춤춤는 파도 소리 들려만 오고 그대 품에 안기어 함께 지새운 그 밤 떠오르네 모두 떠나가버린 황량한 나의 가슴 속엔 짧은 여름밤의 꿈 아른거린다

가고 싶은 마을 백영규

아름다운 가을에 나 살던 고향에 돌아가리 늘 꿈꾸고 있지만 사는 게 꿈처럼 쉽진 않아 살아간다는 핑계를 삼아 그저 배부른 도시 쫓다 가슴 한 켠에 고이 간직한 순결 무너지고 파란 하늘도 잊은 채 생각 무너지고 별빛 맞으며 잠이 들고 (잠이 들고) 아침이슬로 마음 씻는 가고 싶었던 마을로 소풍 가듯이 떠나자 엄마품속에 안 기우듯 살고

나 그리고 도시 에필로그 백영규

무엇을 찾으려 하는지 거울 속에 비춰진 나의 모습은 해질 무렵 떠나가는 나그네 세월도 기억을 조금씩 빼앗아 버리고 의미도 없는 생각들만 머리 위를 맴도네 꽃잎만 떨어져도 애를 태우던 내 작은 순결마저 떠나가고 맑은 눈빛 퇴색되어 차츰 나를 잃어가네 아... 난.. 아...

추억의 신포동 백영규

자유공원 아래 장찬성 시장 집 골목 누비다가 통행금지 걸려 파출소 도망치다가 붙잡혔던 아 젊은 그리운 시절 가고 싶어라 동인천 역 삼치집 아직도 잘있는지 안주는 없어도 김치 한 조각 막걸리 마시며 세상은 내거라 친구도 내 것 밤이 새도록 젊음을 태우던 역마차 다방에 첫사랑 순이 디제이 신청 음악에 취해서 추억이 숨쉬는 신포동 가끔

그리움 백영규

바람 타고 온 그리움 내 곁에 머물러 멀리 떠나간 너를 부르고 있네 너를 사랑한 기억은 그 누구 아무도 만질 수 없는 풀잎에 맺혀진 이슬 * 돌아가고 싶은 추억 속의 그대 곁으로 돌아가고 싶어 떠오르는 그대 모습 지우려 애를 써도 너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겨울바다처럼 슬픔 짓는 파도 내 오랜 친구 하얀 구름도 그리움 찾아 둥실 떠간다

널 잃어버릴 것 같은 예감 백영규

널 잃어버릴 것 같은 널 잃어버릴 것 같은 예감 곁에 있어도 그리워지는 그대 나의 사랑이 아닌 것 같아 사랑한다고 귓가에 속삭여도 왠지 내 곁을 떠날 것 같아 나만의 작은 틀에 그댈 가두고 싶어져도 널 얽매이는 듯한 생각 때문에 난 그냥 널 바라다 볼 뿐 슬픈 예감은 혼자만의 이유 없는 스치는 느낌일까 낯설은 너의 표정은 가슴을 파고드는데

너를 보내고 백영규

이별의 말은 없어도 난 너를 느낄 순 있어 어색해진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잖아 이제 와서 누구를 원망해 마음 변해 떠난다는 걸 아무런 감정도 없는 듯 입술을 깨물며 나또한 이별을 마음 굳게 준비하네 너를 보내고 돌아서 오는 길 서러움에 눈물 흘린다 이제 와서 누구를 원망해 마음 변해 떠난다는 걸 아무런 감정도 없는 듯 입술을 깨물며

아침이 오면 백영규

밤은 깊어만 가고 오랜 침묵 끝에 꺼낸 이별이란 말은 어둠을 깨트린다 너를 사랑하기에 너를 보내야만 한다는 이미 내 마음의 아픔은 시작됐네.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백영규

나는 그대의 빈틈이 있었다면 사랑했을것이다 사랑했을것이다 어둠은 내려앉는데 음 그대 들려줄 한줄시도 못쓰고 기억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리움 쌓이고 세상에 온통 시들었어도 깊고 고요한 그대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그대 들려줄 한줄시도 못쓰고 기억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그 이름 지우려도 백영규

그대 떠나가도 그림자는 남아있네... 사랑은 이별인가 그리움인가... 그 이름 지우려도 되살아나네... 잊지못할 내 사랑... ... 그 어느날 마주친 입술... 그대 몸짓 눈빛까지도... 내 가슴에 맴돌다가 눈물되어 버렸네... ... 그대 떠나가도 그림자는 남아있네... 사랑은 이별인가 그리움인가...

그대품에 잠들었으면 백영규

나는 그대의 빈 틈이 있었다면 사랑했을 것이다 사랑했을 것이다 어둠은 내려 않는데 음 - 그대 들려줄 한 줄 시도 못 쓰고 기억 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서걱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리움 쌓이고 세상은 온통 시들었어도 깊고 고요한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그대 들려줄 한 줄 시도 못 쓰고 기억

하얀면사포 백영규

창밖에 낙엽지고 그대 떠나가면 허전한 내마음을 달랠길없다오 웃으며 떠나야할 당신이기에 새하얀 면사포에 얼룩이질때 남몰에 내눈에는 눈물 고였다오 창밖에 낙엽지고 그대 떠나가면 허전한 내마음을 달랠길없다오 한쌍의 비둘기 날아갈때에 막다른 골목길에 기대어 서서 당신의 행복만을 빌고 있었다오

그이름 지우려도 백영규

행복 했던 순간이었어 잊지 못할 꿈이였었지 바람처럼 흩어져 간 짧았던 그날들 * 그대 떠나가도 그림자는 남아있네 사랑은 이별인가 그리움인가 그이름 지우려해도 되살아 나네 잊지못할 내 사랑 그 어느날 마주친 입술 그대 몸짓 눈빛까지도 내가슴에 맴돌다가 눈물되어 버렸네

하얀 면사포 백영규

창밖에 낙엽지고 그대 떠나가면 허전한 내마음은 달랠길 없다오 웃으며 떠나야할 당신이기에 새하얀 면사포에 얼룩이질때 남몰래 내눈에는 눈~물고~였다오 ~간주중~ 창밖에 낙엽지고 그대 떠나가면 허전한 내마음은 달랠길 없다오 한쌍의 비둘기 날아갈때에 막다른 골목길에 기대어서서 당신의 행복만을 빌~고있~었다오

그때 뒷모습 백영규

그날은 비가 내렸지 눈물처럼 내리는 비 사라지는 뒷모습은 내 가슴 울려놓았네 떠난다는 말은 꺼내진 않았지만 이별인 줄 알았네 다정했던 그 눈길 사랑스런 그 미소 빗물속에 사라져 눈물 되어 떠났네 잊을 수 없는 장미빛 추억 잊을 수 없는 슬픈 내 사랑 떠난다는 말은 꺼내진 않았지만 이별인 줄 알았네 다정했던 그 눈길 사랑스런

그 때 뒷모습 백영규

그 날은 비가 내렸지 눈물처럼 내리는 비 사라지는 뒷모습은 내 가슴 울려 놓았네 떠난다는 말을 꺼내진 않았지만 이별인 줄 알았네 다정했던 그 눈빛 사랑스런 그 미소 빗물 속에 사라져 눈물 되어 떠났네 잊을 수 없는 장미빛 추억 잊을 수 없는 슬픈 내 사랑 떠난다는 말을 꺼내진 않았지만 이별인 줄 알았네 다정했던 그 눈빛 사랑스런 그 미소

얼룩진상처 백영규

***수많은 별모양 아름답던 우리들의 이야기는 맺지도 못하고 낙엽처럼 흩어져야 하는건가요 얼룩진 상처를 나만 외로이 달래야만 하는것인데 잃어버린 사랑이야 다시 찾을수 없는 건가요*** (***반복) 잃어버린 사랑이야 다시 찾을수 없는 건가요

잘못된 인연 Ⅰ 백영규

잘못된 인연 - 백영규 끝내 사랑도 인연 앞에서 무릎 꿇고 말았네 누구의 아무런 잘못도 없는 이별 되어 버렸어 그냥 운명이라 생각하기엔 허무함의 끝이네 그토록 쉽게 무너져 내릴 수 있나 그 그많았던 세월이 결국 한 사람에게 용서 받을 수 없는 죄만 남겼어 누가 누구를 원망 할 수가 보상 할 수 있을까 그 어디에서 연약함으로 살 수 있을까 나를

잘못된 인연 Ⅱ 백영규

끝내 사랑도 인연 앞에서 무릎꿇고 말았네 누구의 아무런 잘못도 없는 이별되어 버렸어 그냥 운명이라 생각하기엔 허무함의 끝이네 *그토록 쉽게 무너져 내릴수 있나 그 그많았던 세월이 결국 한 사람에게 용서 받을수 없는 죄만 남겼어 누가 누구를 원망할수가 보상할수 있을까 그 어디에서 연약함으로 살수 있을까 나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처음부터 정해진

떠나고 싶어라 백영규

☆★☆★☆★☆★☆★☆★ 떠나가고 싶어라 아무도 볼 수 없는 곳 바람이 되어 날아갈까 새처럼 날아갈까 웃음도 눈물도 없는 얼굴이 되어버렸네 우우우 님이여 그대가 떠나더니 세상엔 온통 잿빛 구름 떠있고 내 가슴엔 언제나 소낙비만 쏟아지네 우우우우우우 님이여 혹시나 돌아올까 떠나지도 못하고 기다린 어리석음은 잃어버린 시간들만

떠나가고 싶어라 백영규

아무도 볼 수 없는 곳... 바람이되어 날아갈까... 새처럼 날아갈까... 웃음도 눈물도 없는 얼굴이 되어버렸네... 우~~님이여.... ( 그대가 떠나더니 세상은 온통 잿빛 구름 떠있고...) 내 가슴엔 언제나 소낙비만 쏟아지네 (우~ 우~) 우~ 님이여... ... ( 그대가 떠나더니 세상은 온통 잿빛 구름 떠있고...)

우리 만나요 처음 만난 곳에서 백영규

떠나가고 싶어라 아무도 볼 수 없는 곳 바람이 되어 날아갈까 새처럼 날아갈까 웃음도 눈물도 없는 얼굴이 되어버렸네 우우우 님이여 그대가 떠나더니 세상엔 온통 잿빛구름 떠있고 내 가슴엔 언제나 소낙비만 쏟아지네 우우 우우 우우우 님이여 그대가 떠나더니 세상엔 온통 잿빛구름 떠있고 내 가슴엔 언제나 소낙비만 쏟아지네 우우 우우 우우우 님이여 혹시나 돌아올까 떠나지도

안개빛 추억 백영규

지울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 아! 그리운 시절 돌아갈 수 있을까 밤은 깊어가는데 헤어질 줄도 모르고 두 손 모아 별빛에 이름 하나 새겼네 마주치는 눈길 속에서 침묵은 흘러갔어도 감춰진 마음만 수줍어 고개 들었네 아! 지울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 아! 그리운 시절 돌아갈 수 있을까

편지를 태우며 백영규

때론 행복함으로 때론 슬픔으로 온 밤을 지새우면서 그대를 기억합니다 때론 허탈함으로 때론 두 손 모아 그대의 이별 이야기 눈물로 기억합니다 흔들리는 아스팔트 위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흐름 속에서 나의 눈물은 말라 갑니다 차 한 잔이 식어가는 순간에 고독 속에 미운 이름 되뇌이면서 나의 눈물은 말라갑니다 연기처럼 흩어지는 마지막 그대

후회 백영규

바람은 불어 창 밖을 두드릴 때에 너의 눈빛은 다가와 속삭일 것만 같아요 마지막 이별의 그 날은 너무 서러워 잊어야지 하면서 잊혀지질 않아요 사랑은 남몰래 간직한 기다림 뿐인가 어느새 뜨거운 눈물은 가슴을 적시네 이룰 수 없는 사랑 창가에 얼룩지고 외로운 불빛 속에 그리움 깊어가네 마지막 이별의 그 날은 너무 서러워 잊어야지

부나비의 꿈 백영규

백영규 - 부나비의 꿈 어둠 안에서 어둠 밖에서 항상 눈물 짖던 한잎 사랑아 사랑으로 남으려고 사랑을 태운 철부지 애달픈 사랑아 이룰수 없는 사랑 아름답다 해서 내 작은 소망도 장미빛 눈물도 태워 버렸소 못다한 꿈으로 타려고 울어야할 내일이 슬퍼서 기도의 불빛이 되려고 사랑의 날들을 위하여 사랑으로 남으려고 사랑을

숨바꼭질은 싫어요 백영규

나는 너를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정말 죽도록 사랑을 하고팠다 아름다운 별빛 아래에서 너와 함께 속삭이고 싶었고 호젓한 통술집에서 너와 함께 생맥주를 마시며 젊음을 즐기고 싶었다 그러나 울고 싶어 너만은 비웃지마 입술을 깨물고 떠나야만 돼 네가 올 수 없는 곳으로 나 이제 널 사랑할 수 있어 네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단

내마음 제비처럼 백영규

바람 찬 언덕에 홀로앉아 먼 산에 흰 구름 헤어 보네 나르는 제비는 님을 찾아 어디로 어디로 날아가나 저산 저 너머파란 하늘 끝 닿은 곳에 보고 싶은 내님 살고 계실까 사랑하는 내님소리쳐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메아리만 들리네 온다는 그 사람 오지 않고 오늘도 외로워 님 생각 뿐 두둥실 떠가는 구름타고 나도 님 찾아서 떠나고파 바람 찬 언덕에 홀로앉아 먼 산에

세상은 혼자가 아니야 백영규

간절하게 바라는 세상 아름다운 사람들 끼리 마음주고 받는 세상 사는 것도 굴곡이 있어 외롭고도 험난한 길을 가끔 만날 수 있는데 의미가 없어 피하고 두렵다고 피하고 부딪혀서 가는 길 얼마든지 건널 수 있어 세상이 버렸다고 세상이 외면한다는 혼자만의 생각 버리고 포기하지마 인생이란 혼자만의 외롭고 쓸쓸한 것 아니야 내가

잃어버린 계절 백영규

흩날리는 낙엽소리에 그 목소리 들릴 것 같애 귀기울여 보아도 스치는 찬바람뿐이네 내 가슴에 남아있는건 떠나버린 너의 뒷모습 어둠속을 뿌려놓던 그 숨결 잊을 수가 없네 그날의 아름다운 사랑은 돌아올 수 없는 것인데 자꾸만 부서지는 계절들은 그리움만 더하게 하네 난 난 잃어버린 꿈들을 어느곳에서 찾을 수 있나 우리만의 하얀 목련이 다시 내게 웃음질때에

나 그리고 도시 백영규

의미도 없는 생각들만 머리위를 맴도네... ... 꽃잎만 떨어져도 애를 태우던 내 작은 숨결마져 떠나가고... 맑은 눈빛 퇴색되어 차츰 나를 잃어가네... 아~난 아~난 거짓에 물들은 또 지워지지않는 상처투성이야~~... ... 꽃잎만 떨어져도 애를 태우던 내 작은 숨결마져 떠나가고...

잊지는 말아야지 백영규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 수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헤어질땐 서~러워도 만날땐 반가~운것 나는 한 마리 사랑의 새가 되~어 꿈속에 젖어 젖어 님 찾아 가면~ 내 님은 반겨 주시겠지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 수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헤어질땐 서~러워도 만날땐 반가~운것 나는 한

잊지는 말아야지 백영규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 수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헤어질땐 서~러워도 만날땐 반가~운것 나는 한 마리 사랑의 새가 되~어 꿈속에 젖어 젖어 님 찾아 가면~ 내 님은 반겨 주시겠지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 수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헤어질땐 서~러워도 만날땐 반가~운것 나는 한

물레방아 백영규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 수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헤어질땐 서~러워도 만날땐 반가~운것 나는 한 마리 사랑의 새가 되~어 꿈속에 젖어 젖어 님 찾아 가면~ 내 님은 반겨 주시겠지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 수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헤어질땐 서~러워도 만날땐 반가~운것 나는 한 마리 사랑의 새가 되~어 꿈속에 젖어

나 그리고 도시 (에필로그) 백영규

무엇을 찾으려하는지 거울 속에 비쳐진 나의 모습은 해질 무렵 떠나가는 나그네 세월도 기억을 조금씩 빼앗아 버리고 의미도 없는 생각들만 머리 위를 맴도네 꽃잎만 떨어져도 애를 태우던 내 작은 순결마저 떠나가고 맑은 눈빛 퇴색되어 차츰 나를 잃어가네 아... 난... 아... 난...

그리움 안고 헤어지자 백영규

이제는 너를 잊겠다 가슴찢어 진대도 죽도록 사랑 하지만 난 이제 널 버리겠다 아픔에 늪 빠져서 허우적 거려도 다시는 찾진 않겠다 인연이라는 틀 속에 그 오랫 동안 묶여서 얼마나 그 얼마나 힘들었나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너의 행복을 찾을 수만 있다면 내 곁을 떠나 왜 이런 방법으로 버리려해 비겁하게 너 혼자서

서울 무정해 백영규, 양하영

사랑도 서울 이별도 서울 무정한 서울에선 나 같은 남자 숨쉴 수 없었다 서울을 떠나 갈곳은 흰구름 놀러온 작은집 이젠 서울 흉내 끝내렵니다 화려한 도시 잠시 취해서 한 순간의 꿈을 꾸었어 가여운 도시 남아있는 사람들 잘 있어 잘 있어라 원망 않겠다 오히려 고마워 사람도 가고 친구도 가고 쓸쓸한 서울에선 살아갈 이유 모든 것 끝났다 서울을

사랑의고향길 ◆공간◆ 백영규(물레방아)

사랑의고향길-백영규(물레방아)◆공간◆ 1)오~솔~길을~따~~~라~서~나는~보~았~네~~~ 아~름~다운~우~리~꿈~길~을~~~~ 파~란~하~늘~과~~~하~얀~구름~에~~~ 그대~와~마~주~~보면~서~~~~ 그~~~옛~~을~~~그~리~워~하~네~~~ 우~리~모두~그~리~워하~~네~~~~ 내가~살~던~곳~~~못~잊~어~하~네

슬픈 계절에 만나요 백영규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 깊이 파고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 목소리에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사랑인 줄은 알았지만 헤어질 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 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에 고향을 따라 병든 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바람결에 보일것 같이 그의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간 뒹구는 낙엽에 난 그만 울어버렸네 *반복

슬픈 계절에 만나요 백영규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 깊이 파고 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 목소리에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바람결에 보일 것 같아 그의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 간~ 뒹구는 낙엽에 난~ 그만 울어 버렸네 사랑인 줄은 알았지만 헤어질 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 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에 고향을 따라 병든 가슴 지워 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 맑은 가...

우리만나요 처음만난 그곳에서 백영규

*한잎 두잎 떨어지는 낙엽~들이 소복소복 쌓이면은 그리움만 하얗게 밀려와서 내마음만 서러워져 별빛내린 창가에서 눈물~지며 너의 모습 기다려도 보이는건 휘돌다 날아가버린 외로운 기러기뿐 너와 나 이슬같은 사랑이 다시 또 맺혀져질까 다시 또 맺혀져질까 사랑의 발자욱들은 너무도 아픔이어라 걸음걸음 눈물 맺혀도 너 떠난 길 따라가고파 남몰래 기다리는 마...

잊지는말아야지 백영규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수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헤어질땐 서러워도 만날땐 반가운것 나는 한마리 사랑의 새가 되어 꿈속에 젖어젖어 님찾아가면 내님은 날반겨 주시겠지 *반복

성아의이야기 백영규

가을색으로 물들이는 높은 하늘을 가득 담고싶다 했었지 진실만이 꺼져가는 하얀 촛불을 밝혀준다 믿고 있었지 풀잎 하나 이슬 하나 하얀 눈 낙엽 한 잎에 사계절은 끊임도 없이 바람에 일고 있네 (후렴) 오~ 사랑이여! 오~ 계절이여! 상처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별도 없다 바람도 없다 물새 울며 지나간단다 눈물 없이 떠나간 맑은 이슬이 그렇게도 슬퍼보...

가신님 그리워 백영규

남아있네 가슴에 가신님의 목소리 들려주던 그노래는 울어버린 눈물 어젯밤도 오늘밤도 꿈속에서도 이제는 잊어야지 잊어야 한다네 소리쳐 보지만 소리쳐 보지만 자꾸만 생각나 못잊어 못잊어 그리워지네 *** 어젯밤도 오늘밤도 꿈속에서도 이제는 잊어야지 잊어야 한다네 소리쳐 보지만 소리쳐 보지만 자꾸만 생...

순이생각 백영규

시냇물 흘러흘러 내곁을 스치네 물가에 마주앉아 사랑을 그리며 속삭이네 우리꿈을 *내일이면 만날 그날이 돌아오건만 얼마나 변했을까 우리 순이야 설레임에 내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네 순이생각에 모두가 반겨주네 정다운 순이도 **새소리 물소리 내사랑 순이도 아름다운 우리 고향

울보야 백영규

울보야 넌 참 얼굴이 동글 했었지. 키는 아주 조그만 했지만은 귀여웠었지. 해바라기가 빙글 도는 어느 가을날 너는 나만 홀로 두고 훌쩍 떠났지 가을 하늘 푸른 하늘 꽃구름 속에 울보가 웃는다. 울보야 바보야 울보야 바보야 나의 소녀 울보야 울보야 바보야 울보야 바보야 나의 소녀 울보야 잘 때는 베개맡에 너의 사진을 두고 꿈속에 너와 만나 ...

꽃상여는 떠나가네 백영규

보슬보슬 비내리는 메마른 가지위에 꽃망울도 서러워 저만 홀로 슬피우니 음음 음 긴긴 사연 애달퍼라 산새들도 저워우니 가는 물도 안타까워 가지못해 슬피우네 음음 음 송이 송이 아까진 흰 흰 꽃 상여는 떠나가네 산길 따라 한없이 흰 흰 꽃 상여는 떠나가네 아아 어 어야 어야 어 어야 어 어야 어야 어 *가는 님도 서럽지만 보낸이도 서러워 걸음 걸...

얼룩진 상처 백영규

저 멀리 사~라진 너의 발길 눈물속에 아른거리~고 붙잡지도 못~하는 나의 가슴 서러움에 젖어있네요 수많은 별~마냥 아~름답~던 우리들의 이야기는 맺지도 못~하고 낙~엽처~럼 흩어져야 하는건가~요~~~ 얼룩진 상처를 나만 외로이 달래야만~ 하는것인데 잃어버~린 사랑이~여 다시 찾을 수 없는건가~요 수많은 별~마냥 아~름답~던 우리들의 이야기는 맺지도 ...

사랑은왜 백영규

두손을 꼭 잡았어요 아무말도 못하고서 소리없이 흘렸어요 가슴속에 맺힌 눈물을 * 그녀는 떠나가고 허공만이 남아있네 사랑은 왜 사랑은 왜 헤어져야 하는가요 그리워도 서러워도 나만 홀로 참았어요 아~ 사랑은 왜 왜 이렇게도 무정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