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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만토스 산의 멧돼지와 황금 뿔 암사슴 박소정

에리만토스 산에 사는 멧돼지를 잡아 오너라. 반드시 산 채로 잡아와야 한다.” 에리만토스 산은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사냥터였습니다. 아르테미스는 인간들이 자신의 사냥터를 짓밟지 못하도록 커다란 멧돼지를 통해 산을 지키게 했는데, 몸집도 어마어마 하고 두 엄니 또한 날카로워 사람들이 쉽사리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황금 양가죽의 전설 박소정

네펠레의 간절한 기도를 들은 제우스는 황금 양을 땅으로 내려보냈습니다. 프릭소스와 헬레가 제물로 바쳐지려는 순간, 하늘에서 황금 양이 구름을 헤치며 나타났습니다! “아니, 저게 뭐야!?” “괴물이다, 하늘을 나는 양이야!” 금빛으로 빛나는 양을 보고 사람들은 기겁을 하며 도망갔습니다. 프릭소스와 헬레는 황금 양을 타고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헤라의 황금 사과 박소정

황금 사과나무에 열려있는 황금 사과를 하나 따 오거라.” 갈수록 말도 안 되는 과업이 주어지네요. 황금 사과나무는 태초의 어머니 가이아 여신이 제우스와 헤라에게 결혼 선물로 내린 것이었습니다. 헤라는 그 나무를 무척 소중하게 여겨 헤라의 정원에 숨겨놓고 인간이 딸 수 없도록 머리가 백 개 달린 용에게 지키라 명했습니다. “하아..

개구리 왕자 박소정

그런 공주가 어려서부터 모아온 물건들 중에서 가장 아끼던 물건은 황금 공이었습니다. 황금 공은 반짝거리는 금으로 만들어졌지만 무겁지도 않았고 통통거리며 잘 튀었어요. 공주는 매일매일 황금 공을 들고 다니며 놀았습니다. 황금 공을 벽에 던질 때마다 반대쪽으로 튀어 다녔고 황금 공을 아래로 굴리면 황금 공은 바닥에서 환하게 반짝거리며 또르르 굴러다녔어요.

파리스의 심판 박소정

세 여신은 제우스에게 황금 사과를 들고 갔습니다. 헤라가 제우스에게 황금사과를 내밀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최고의 신이니 이 황금 사과의 주인이 누구인지 판결해 주세요.” 황금 사과에 쓰인 문구를 읽은 제우스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 사과를 한 여신에게 주면 다른 두 여신이 제우스에게 굉장한 앙심을 품겠죠.

잔인한 공주 메데이아 박소정

황금 양가죽을 가지러 왔습니다.” 공주 메데이아는 이아손의 패기 넘치는 모습에 반해 버렸어요. 사실 여신 헤라가 이아손을 도와주기 위해 메데이아가 사랑에 빠지게 만든 것이었지요. 왕 아이에테스는 차갑게 이아손을 노려보았습니다. “이 나라의 번영을 가져다주는 황금 양가죽을 가져가려면 물론 각오가 되어 있겠지?” “물론입니다, 임금님.”

여신 테티스의 결혼식 박소정

에리스는 가만히 결혼식을 바라보더니 바닥에 황금 사과를 하나 굴려놓고 사라졌습니다. 황금사과는 데굴데굴 굴러가다 담소를 나누고 있는 세 여신 발밑에 멈춰 섰어요. 그 세 여신은 제우스의 아내인 헤라, 전쟁과 지혜의 여신 아테나 그리고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였습니다. “어디서 굴러온 황금사과지?” 헤라가 먼저 발견하고 황금사과를 주워들었습니다.

벨레로폰과 페가수스 박소정

그러자 아테나 여신이 내려와 황금 고삐를 주며 말했습니다. “페가수스를 타고 가거라.” 메두사의 피에서 태어난 말 페가수스를 기억하시나요? 페가수스는 하늘을 날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페가수스는 아주 난폭해 그 누구도 길들일 수가 없어 들판을 떠돌고 있었습니다. 벨레로폰은 페가수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아테나 여신의 황금 고삐를 씌웠어요.

헤라클레스와 힐라스 박소정

나와 힐라스를 위해서라도 꼭 황금 양가죽을 찾길 바라.” 대원들은 어쩔 수 없이 헤라클레스와 힐라스를 섬에 둔 채 배에 올라 출항했어요. 긴 모험인 만큼 아르고 호 원정대는 많은 일들을 겪게 되는데요.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기대되지 않나요?

젊어지는 약 박소정

황금 양가죽이 생긴 이올코스에서는 매일매일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아손과 메데이아도 즐겁게 축제를 즐겼어요. 하지만 축제만 계속 열릴 뿐 왕은 이아손에게 왕위를 넘겨주겠다는 말을 꺼내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던 이아손이 말했습니다. “임금님, 약속대로 왕위를 저에게 넘기시지요.” “아, 물론 그래야지. 준비하고 있거라.”

이아손과 아르고 호 원정대 박소정

콜키스의 황금 양가죽을 가지고 오면 나라가 번영할 것이라는 신탁이 있었다. 그 양가죽을 가지고 오면 이 자리를 너에게 주마.” 당당한 펠리아스의 태도에 이아손은 부아가 치밀었지만 왕의 자리를 무력으로 빼앗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이아손은 흔쾌히 승낙했어요. “알겠습니다 삼촌, 금방 돌아올 테니 기다리세요.”

마법사 키르케 박소정

이올코스 사람들은 황금 양가죽을 가지고 돌아온 이아손을 환영해 주었어요. “이제 이올코스는 번영할 일만 남았군그래!” “이아손 만세!” 이아손은 메데이아의 손을 잡고 미소 지었습니다. 이아손의 마지막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어요. 이아손은 과연 왕의 자리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멧돼지와 춤을 성상식

돼지 맞이러 나간다.멧돼지 맞이러 나간다.돼지 맞이러 나간다.멧돼지 맞이러 나간다.삼각산 멧돼지 나타났네솟아난 송곳니 전진한 코부리부리 한 눈에낙타같이 굽은 등가시같이 거친 털은쭈뼛쭈뼛 서있고내 허리 만한 뒷다리로땅을 구르고있네돼지 맞이러 나간다.멧돼지 맞이러 나간다.돼지 맞이러 나간다.멧돼지 맞이러 나간다.삼각산 멧돼지 나타났네오지마라 소리치고저리가...

메넬라오스와 파리스의 대결 박소정

파리스가 황금사과를 준 아프로디테 여신, 아프로디테를 좋아하는 전쟁의 신 아레스, 그리스를 싫어하는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는 트로이를 도왔고, 항해의 민족인 그리스 사람들을 좋아하는 포세이돈과 황금 사과를 받지 못한 헤라와 아테나는 그리스를 도왔어요. 테티스의 부탁을 들은 제우스는 양 진영에 전령들을 보내 말을 전했습니다.

가비앤제이(Gavy NJ)

?입술이 너무 빨개 머린 묶어라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참견이잖아 이러쿵 저러쿵 따따따 지끈거려 나 너 때문에 숨 막히잖아 친구 만난다 하면 그런 줄 알지 어디니 뭐하니 문자만 수십 개잖아 누군지 시시콜콜 매번 보고해야 해 이건 너무 피곤하잖아 간섭하지 마 제발 니 멋대로 상상하지 마 제발 이건 아니잖아 좋건 싫건 뭐가 됐건 왜 그리 잔소리야 하루만 ...

패닉

긁어 오 너무나 빨리 늙어) 손톱이 길듯 수염이 길듯 영영 자랄까 불안한 맘에 잠을 못자니 머리마저 빠져가네 (너무도 늦어진 밤에 너무나 불안한 밤에 잠도 안와 앞이 까매) 이쯤은 뭐 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뭐 직장의 동료들 한 마디씩 "거 모자 한번 어울리네" 어쩐지 요즘엔 사는게 짜릿짜릿해 나만이 간직한 비밀이란 이렇게나 즐거워 ...나의 예쁜

패닉

너무나 굵어 내맘을 너무도 긁어 오 너무나 빨리 늙어 손톱이 길 듯 수염이 길 듯 영영 자랄까 너무도 늦어진 밤에 너무도 불안한 맘에 잠도 안 와 앞이 까매 이쯤은 뭐 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뭐 직장에 동료들 한마디씩 '거 모자 한 번 어울리네' 어쩐지 요즘엔 사는게 짜릿짜릿해 나만이 간직한 비밀이란 이렇게 즐거워 나의 예쁜

패닉

빨리 늙어) 손톱이 길듯 수염이 길듯 영영 자랄까 불안한 맘에 잠을 못자니 머리마저 빠져가네 (너무도 늦어진 밤에 너무나 불안한 밤에 잠도 안와 앞이 까매) 이쯤은 뭐 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뭐 직장의 동료들 한 마디씩 "거 모자 한번 어울리네" 어쩐지 요즘엔 사는게 짜릿짜릿해 나만이 간직한 비밀이란 이렇게나 즐거워 ...나의 예쁜

뿔. 패닉

아침에 일어나 머리가 간지러워서 뒤통수 근처를 만져보니 뿔이 하나 돋아났네 근심찬 얼굴로 주위에 알리려다가 이상한 눈으로 놀려댈 걸 뻔히 알고 관뒀네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 뿔은 자라나 어느새 벌써 엄지손가락 닮을만큼 굵어졌네 손톱이 길듯 수염이 길듯 영영 자랄까 불안한 맘에 잠을 못자니 머리마져 빠져가네 이쯤은 뭐 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

패닉

아침에 일어나 머리가 간지러워서 뒤통수 근처를 만져보니 뿔이 하나 돋아났네 근심찬 얼굴로 주위에 알리려다가 이상한 눈으로 놀려댈 걸 뻔히 알고 관뒀네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 뿔은 자라나 어느새 벌써 엄지손가락 닮을만큼 굵어졌네 손톱이 길듯 수염이 길듯 영영 자랄까 불안한 맘에 잠을 못자니 머리마져 빠져가네 이쯤은 뭐 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

panic

[panic 3] 05. 아침에 일어나 머리가 간지러워서 뒤통수 근처를 만져보니 뿔이 하나 돋아났네 근심찬 얼굴로 주위에 알리려다가 이상한 눈으로 놀려댈 걸 뻔히 알고 관뒀네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 뿔은 자라나 어느새 벌써 엄지 손가락 닯을만큼 굵어졌네 (어느새 너무나 굵어 내맘을 너무도 긁어 오 너무나 빨리 늙어) 손톱이

패닉

너무도 긁어 오 너무나 빨리 늙어 손톱이 길듯 수염이 길듯 영영 자랄까 -너무도 늦어진 밤에 너무도 불안한 맘에 잠도 안와 앞이 까매 이쯤은 뭐 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뭐 직장에 동료들 한마디씩 "거 모자 한 번 어울리네" 어쩐지 요즘엔 사는 게 짜릿짜릿해 나만이 간직한 비밀이란 이렇게나 즐거워 나의 예쁜

패닉

아침에 일어나 머리가 간지러워서 뒤통수 근처를 만져보니 뿔이 하나 돋아났네 근심찬 얼굴로 주위에 알리려다가 이상한 눈으로 놀려댈 걸 뻔히 알고 관뒀네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 뿔은 자라나 어느새 벌써 엄지손가락 닮을만큼 굵어졌네 손톱이 길듯 수염이 길듯 영영 자랄까 불안한 맘에 잠을 못자니 머리마져 빠져가네 이쯤은 뭐 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

스텔라 장(Stella Jang)

어느새 너무나 굵어 내 맘을 너무도 긁어 오 너무나 빨리 늙어 손톱이 길듯 수염이 길 듯 영영 자랄까 너무도 늦어진 밤에 너무나 불안한 맘에 잠도 안 와 앞이 까매 이쯤은 뭐 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뭐 직장의 동료들 한마디씩 거 모자 한 번 어울리네 어쩐지 요즘엔 사는 게 짜릿짜릿해 나만이 간직한 비밀이란 이렇게나 즐거워 나의 예쁜

가비엔제이

?입술이 너무 빨개 머린 묶어라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참견이잖아 이러쿵 저러쿵 따따따 지끈거려 나 너 때문에 숨 막히잖아 친구 만난다 하면 그런 줄 알지 어디니 뭐하니 문자만 수십 개잖아 누군지 시시콜콜 매번 보고해야 해 이건 너무 피곤하잖아 간섭하지 마 제발 니 멋대로 상상하지 마 제발 이건 아니잖아 좋건 싫건 뭐가 됐건 왜 그리 잔소리야 하루만 ...

가비엔제이(Gavy NJ)

입술이 너무 빨개 머린 묶어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참견이잖아 이러쿵 저러쿵 따따따 지끈거려 나 너 때문에 숨 막히잖아 친구 만난다 하면 그런 줄 알지 어디니 뭐하니 문자만 수십 개잖아 누군지 시시콜콜 매번 보고해야 해 이건 너무 피곤하잖아 간섭하지 마 제발 니 멋대로 상상하지 마 제발 이건 아니잖아 좋건 싫건 뭐가 됐건 왜 그리 잔소리야 하루만 좀 ...

패닉(Panic)

아침에 일어나 머리가 간지러워서 뒤통수 근처를 만져보니 뿔이 하나 돋아났네 근심찬 얼굴로 주위에 알리려다가 이상한 눈으로 놀려댈 걸 뻔히 알고 관뒀네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 뿔은 자라나 어느새 벌써 엄지손가락 닮을만큼 굵어졌네 손톱이 길듯 수염이 길듯 영영 자랄까 불안한 맘에 잠을 못자니 머리마져 빠져가네 이쯤은 뭐 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뭐...

가비엔제이(Gavy N.J.)

입술이 너무 빨개 머린 묶어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참견이잖아 이러쿵 저러쿵 따따따 지끈거려 나 너 때문에 숨 막히잖아 친구 만난다 하면 그런 줄 알지 어디니 뭐하니 문자만 수십 개잖아 누군지 시시콜콜 매번 보고해야 해 이건 너무 피곤하잖아 간섭하지 마 제발 니 멋대로 상상하지 마 제발 이건 아니잖아 좋건 싫건 뭐가 됐건 왜 그리 잔소리야 하루만 좀 ...

스텔라장 (Stella Jang)

어느새 너무나 굵어 내 맘을 너무도 긁어 오 너무나 빨리 늙어 손톱이 길듯 수염이 길 듯 영영 자랄까 너무도 늦어진 밤에 너무나 불안한 맘에 잠도 안 와 앞이 까매 이쯤은 뭐 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뭐 직장의 동료들 한마디씩 거 모자 한 번 어울리네 어쩐지 요즘엔 사는 게 짜릿짜릿해 나만이 간직한 비밀이란 이렇게나 즐거워 나의 예쁜

아마도이자람밴드

커다란 뿔을 가진 소녀가 있었어요 아름다워라 참으로 모든 이가 소녀를 사랑했었어요 사랑스러워 정말로 그녀도 소녈 사랑했어요 그리고 소녈 미워했어요 저 뿔이 갖고 싶다 저 뿔이 갖고 싶어 네가 너무 좋은 만큼 네가 너무 짜증이 나 뿔이 갖고 싶다 저 뿔이 갖고 싶어 네가 너무 좋은 만큼 네가 너무 짜증이 나 소녀의 뿔을 빼앗았어요 불공평을 공평으로 가진...

ll가비엔제이

?입술이 너무 빨개 머린 묶어라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참견이잖아 이러쿵 저러쿵 따따따 지끈거려 나 너 때문에 숨 막히잖아 친구 만난다 하면 그런 줄 알지 어디니 뭐하니 문자만 수십 개잖아 누군지 시시콜콜 매번 보고해야 해 이건 너무 피곤하잖아 간섭하지 마 제발 니 멋대로 상상하지 마 제발 이건 아니잖아 좋건 싫건 뭐가 됐건 왜 그리 잔소리야 하루만 ...

골든티켓(Golden Ticket)

사실을 깨달은지 18시간이 지났을땐가 오른쪽 이마에 빨간 뿔이 돋기 시작했어 난 대수롭지 않은 거라 고통만 참는다면 하지만 지나치게 아픈걸 나 어쩌면 나 이보다 더 무서운 일이 닥칠까 아 어쩌면 나 이보다 더 무서운 일이 닥칠까 난 괜찮다 느꼈는데 뿔은 더 커지고 모두 날 피해가네 나 어쩌면 나 모두에게 두려운 사람이 된걸까 어쩌면 나 모두에게 괴물처...

골든 티켓

사실을 깨달은지 18시간이 지났을땐가오른쪽 이마에 빨간 뿔이 돋기 시작했어난 대수롭지 않은 거라고통만 참는다면하지만 지나치게 아픈걸나 어쩌면 나 이보다 더 무서운 일이 닥칠까아 어쩌면 나 이보다 더 무서운 일이 닥칠까난 괜찮다 느꼈는데뿔은 더 커지고모두 날 피해가네나 어쩌면 나 모두에게 두려운 사람이 된걸까어쩌면 나 모두에게 괴물처럼 보여지는 걸까아 ...

크랜필드

파아란 새벽이 울적해애 사람들은 다들 괜찮대에 어느새 머리 높이 자아란 모오든 생각이 복잡해애 사람들은 내가 미쳤대에 어느새 머리 높이 자아란 파아란 새벽이 울적해애 사람들은 다들 괜찮대에 어느새 머리 높이 자아란 모오든 생각이 복잡해애 사람들은 내가 미쳤대에 어느새 머리 높이 자아란 파아란 새벽이 울적해애 사람들은 다들 괜찮대에 어느새

단편선과 선원들

새파랗게 멍든네 어미의 가장 성스러운숲 속으로 흰 천을두르고 당신의 사슴같은 벌레는 빠르게오래된 나무를 기어올라없는 바다에 쓸려돌아오지 못할 만큼멀리어디까지 왔니아무도 못 보았니어디까지 왔니이게 바로 네가 원한 세상이야어디까지 왔니아무도 못 보았니어디까지 왔니이게 바로 네가 원한 세상이야이게 바로 네가 바란 세상이야이게 바로 네가 원한 세상이야이게 바...

박영애

방목 사슴농장 사람 손에 길들여진 사슴들 부채 과자 달라고 줄지어 따라온다 저 무색해진 , 화려하지만 천적이 없는 이곳에서 위엄을 잃은 지 오래다 단맛에 중독된 사슴들아 네가 살 곳은 여기가 아니다 치타 이빨이 노려보고 있어도 쫓기며 숨이 가빠도 야성은 너의 것 초목이 우거지고 냇물이 흐르는 저 들판을 힘껏 달려야 한다고 나는 가만히 뿔을 붙든다

나를 혼자두지 말아요 박소정

나를 혼자두지 말아요 나를 알아봐줘요 나를 찾아줘요 어디서 나를 기다리고 있나요 왜 나를 찾지 않나요 언제나 남몰래 바래왔던 사랑도 언제나 간절히 원했던 만남도 드라마 속 환상 이야기 나에게는 있을 수 없는 사랑뿐이죠 나를 혼자두지 말아요 나를 알아봐줘요 나를 찾아줘요 어디서 그대는 기다리고 있나요 왜 내 곁에 없나요 시간은 언제나 나를 두...

나를 혼자 두지말아요 박소정

나를 혼자두지 말아요 나를 알아봐줘요 나를 찾아줘요 어디서 나를 기다리고 있나요 왜 나를 찾지 않나요 언제나 남몰래 바래왔던 사랑도 언제나 간절히 원했던 만남도 드라마 속 환상 이야기 나에게는 있을 수 없는 사랑뿐이죠 나를 혼자두지 말아요 나를 알아봐줘요 나를 찾아줘요 어디서 그대는 기다리고 있나요 왜 내 곁에 없나요 시간은 언제나 나를 두...

&***참사랑***& 박소정

어차피 떠날거면 뒤돌아 보지말고 내가 하늘을 보고 눈물을 삼킬때 소리없이 홀로 가세요 사랑은 주다주다가 더 줄수 없을때 맘입니다 고맙습니다 내가 이제야 참사랑을 알개 되어서 다시 한번 그대곁에 내가 다시 설수있다면 안길수만 있으면 말하겠어요 참사랑을 안다고 어차피 떠날거면 뒤돌아 보지말고 내가 하늘을 보고 눈물을 삼킬때 소리없이 홀로 가세요 사랑은 ...

&***인생길***& 박소정

인생길 천갈래 만갈래 갈림길에서 이정표없는 귀로에서 길을해메네 어느길이 꽃길이냐 어디로가야하나 한번정한 인생길 되돌릴수없는데 세월에 등떠밀려 청춘은흘러가고 부초같은 내인생 처량하구나 어디로가야하나 인생길 천갈래 만갈래 갈림길에서 나침판없는 기로에서 멍하니섰내 어느길이 꽃길이냐 어디로가야하나 한번정한 인생길 하늘도못돌리는데 무정한 저세월은 가자고재촉하...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박소정

1.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내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새부대가 되게 하여주사 주님의 빛 비추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한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내가 원하는 한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2.겸손히 내 마음드립니다 나의 모든 것 받으소서 나의 맘 깨끗게 씻어 주사 주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한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내가 원하...

여우 맥스의 좌충우돌 숲속 지키기 박소정

옛날 옛적, 무성하고 푸른 숲에영리하고 지략이 뛰어난 여우가 살고 있었습니다.여우의 이름은 맥스였어요. 맥스는 작은 몸집으로도커다란 호랑이를 상대할 수 있을 만큼 똑똑했습니다.맥스는 숲속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제일 먼저 나서서해결하곤 했어요. 숲속 동물 친구들은 모두맥스를 좋아했습니다.“맥스는 우리 숲속 최고의 똑똑이야!”그런 맥스에게도 위기가 찾아왔...

교활한 시시포스 박소정

시시포스는 코린토스라는 나라를 세운 왕이었습니다.시시포스는 성을 아주 크고 화려하게 지었는데성 안에서 물이 나오지 않아 항상 고민이었습니다.“맨날 멀리서 물을 길어다 마시니여간 불편한 게 아니란 말이지..”어느 날, 시시포스는 딸을 애타게 찾고 있던강의 신 아소포스를 만났습니다.강의 신을 만나자 시시포스는 아주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어딜 그렇게 ...

배가 고픈 에리시톤 박소정

테살리아의 부유한 상인이었던 에리시톤은아주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돈을 더 많이 벌고 싶었던 에리시톤은숲속에 있던 제일 큰 참나무를 베어 팔기로 마음먹었습니다.그런데 그 참나무는곡식의 여신 데메테르에게 바쳐진 나무였습니다.데메테르는 그 참나무를 많이 아껴왔어요.참나무를 향한 테메테르 여신의 사랑을 알던 사람들은모두 에리시톤을 말렸습니다.“그 나무만...

헨젤과 그레텔 박소정

어느 외진 숲속에 나무꾼이 살고 있었어요.나무꾼은 너무 가난해서 늘 먹을 것이 부족했기 때문에감자 하나로 묽은 수프를 가득 만들어 여러 번에 나누어 먹곤 했습니다. 또 추운 겨울이 되면세찬 바람을 막아줄 따뜻한 집도 없었고,낡은 도포로 만들어진 얇은 옷을 빼면 가진 게 없어늘 추위에 떨어야 했답니다.그런 나무꾼에게 아들과 딸이 있었어요.아들의 이름은 ...

라푼젤 박소정

옛날 옛날 어느 경치 좋은 작은 마을에사이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둘은서로를 너무나 사랑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걱정이 많았어요. 매일같이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빌었던부부에게 드디어 아이가 생겼습니다.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부부는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아내는 행여나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이 커졌어요.아내는 ...

지구의 마음 박소정

저 멀리 어두운 우주에는 수많은 별이 반짝이고 있습니다.태양계 중심에 있는 행성 중가장 환하고 뜨겁게 빛나는 행성은 바로 태양이에요.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은늘 태양의 주위를 맴돌며빛나는 태양과 어울리고 싶어 했습니다.“태양은 어쩜 저렇게 환하게 빛날까?”“이 추운 우주에 뜨거운 태양마저 없었으면우린 모두 얼어 죽었을...

토성의 고리와 목성의 비밀 박소정

태양계의 6번째 행성인 토성에게는 멋진 고리가 있습니다.태양계의 행성들 중 혼자만 고리가 있어서다른 행성들이 부러워했습니다.“토성은 혼자 고리를 가지고 있어.”“맞아. 게다가 그 고리는 반짝반짝 빛난다?보석으로 이루어진 게 아닐까?”“나도 고리 가지고 싶다. 토성은 정말 멋져.”토성은 다른 행성들의 부러운 탄성에 우쭐해져 말했습니다.“얘들아, 이 고리...

행복을 품은 별똥별 박소정

우주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 중,빛을 잃어가는 작은 별 하나가 있었습니다.우주에 간신히 매달려 있던 그 별은점점 힘이 빠져 빛이 꺼져가고 있었어요.“떨어질 것 같아..! 어떡하지..!작은 별은 떨어지지 않으려 무던히도 애를 썼습니다.어디로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감에 식은땀까지 흘렀습니다.끝까지 버텼지만 결국 힘이 다 빠진 작은 별은우주에서 떨어지고 말았...

사라지는 달 박소정

지구에 살고 있는 엄마와 소녀가할머니 집으로 가기 위해 짐을 챙겼습니다.“엄마, 얼마나 멀리 가나요?”“할머니 집은 아주 멀리 있단다. 준비 단단히 하렴.”소녀는 떠나기 전에 달에게 인사했습니다.“달아, 난 이제 갈게. 안녕. 잘 있어.”달은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소녀는 알았습니다.달이 잘 가라고 인사했다는 것을요.한참을 여행해 할머니 집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