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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선 민수현

음~~ 떠나가네~~ 음~~ 님이 떠나가네~~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

연락선 정재은

울고가네요 울고가네요 엄마를잃은 물새한마리 애처러워 목이 메이네요 낯설은 타향항구에 해도저문데 떠나야할 밤배는고동을울리네 눈물어린 조각달도 내설움을알까요 기약없이 떠나가는 내사람도안녕 섬굽이 돌아돌아 떠나는 연락선아 무정하네요 무정하네요 순정을바쳐 사랑했기에 너무나도 야속하네요 낯설은 타향항구에 꿈을기르며 못잊어서 불러보는 엄마의자장가 항구에서 항...

연락선 조미미

음~~떠나가네 내님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구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느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연락선 나훈아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음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음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가지 말라...

연락선 정재은

울고가네요 울고가네요 엄마를잃은 물새한마리 애처러워 목이 메이네요 낯설은 타향항구에 해-도저-문데 떠나야할 밤배는고동을 울-리-네 눈물어린 조각달도 내설움을알까요 기약없이 떠나가는 내사랑도안녕 섬굽-이 돌아돌아 떠-나-는 연락선-아 >>>>>>>>>>간주중<<<<<<<<<< 무정하네요 무정하네요 순정을바쳐

연락선 남진, 나훈아

음~ 떠나가네 내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 간주중 > 음~ 떠나가네 내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연락선 조난영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연락선<<< 정재은

정재은-연락선-★ 1절~~~○ 울고가네요~ 울고가네요~ 엄마를 잃은 물새한마리 애처러워 목이 메-이네-요~ 낯설은 타향항구에~ 해-도저-문데 떠나야할~ 밤배는~고동을~ 울리네~~ 눈물어린 조각달도 내설움을 알까요 기약없이 떠나가는 내사랑도 안녕 섬굽이~ 돌아돌아~ 떠~나-는 연락선아~@ 2절~~~○ 무정하네요~

연락선 남수련

울고 가네요 울고 가네요 엄마를 잃은 물새 한 마리 애처러워 목이 메이네요 낯설은 타향 항구에 해도 저문데 떠나야할 밤배는 고동을 울리네 눈물 어린 조각달도 내 설움을 알까요 기약없이 떠나가는 내 사람도 안녕 섬굽이 돌아돌아 떠나는 연락선아 무정하네요 무정하네요 순정을 바쳐 사랑했기에 너무나도 야속하네요 낯설은 타향 항구에 꿈을 기르며 못 잊어서 불...

연락선 정재은

울고 가네요 울고 가네요 엄마를 잃은 물새 한마리 애처러워 목이 메이네요 낯설은 타향 항구에 해도 저문데 떠나야할 밤배는 고동을 울리네 눈물어린 조각달도 내 설움을 알까요 기약없이 떠나가는 내 사람도 안녕 섬 굽이 돌아 돌아 떠나는 연락선아 무정 하네요 무정 하네요 순정을 바쳐 사랑 했기에 너무나도 야속 하네요 낯설은 타향 항구에 꿈을 기르며 못잊어...

연락선 김향순

음 떠나가네 내님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거름을 손에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메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 떠나가네 내님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메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메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

연락선 정재은

울고 가네요 울고 가네요 엄마를 잃은 물새 한마리 애처러워 목이 메이네요 낯설은 타향 항구에 해도 저문데 떠나야할 밤배는 고동을 울리네 눈물어린 조각달도 내 설움을 알까요 기약없이 떠나가는 내 사람도 안녕 섬 굽이 돌아 돌아 떠나는 연락선아 무정 하네요 무정 하네요 순정을 바쳐 사랑 했기에 너무나도 야속 하네요 낯설은 타향 항구에 꿈을 기르며 못잊어...

연락선 김용림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

연락선 @나훈아@

나훈아 - 연락선 00;37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음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01;52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음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연락선 김태호

음 떠나가네 내님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 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 떠나가네 내님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 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연락선 영탁

울고 가네요 울고 가네요 엄마를 잃은 물새 한마리 애처러워 목이 메이네요 낯설은 타향 항구에 해도 저문데 떠나야할 밤배는 고동을 울리네 눈물 어린 조각달도 내 설움을 알까요 기약없이 떠나가는 내 사람도 안녕 섬 굽이 돌아 돌아 떠나는 연락선아 무정 하네요 무정 하네요 순정을 바쳐 사랑했기에 너무나도 야속하네요 낯설은 타향 항구에 꿈을 기르며 못잊어서...

연락선 견우와 직녀

갈매기도 목메어 우는 부산항 부둣가에 내 님 실은 연락선이 무정하게 떠나는구나 해운대 맺은사랑 파도속에 숨기고 기약없이 떠나가는 야속한 사람아 가는 연락선 오는 배편에 웃으면서 돌아와 줘요 갈매기도 목메어 우는 부산항 부둣가에 내 님 실은 연락선이 무정하게 떠나는구나 해운대 맺은사랑 파도속에 숨기고 기약없이 떠나가는 야속한 사람아 가는

연락선 조미미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이 날리는 옷 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이 날리는 옷 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연락선 박혜신

울고 가네요 울고 가네요엄마를 잃은 물새 한 마리애처로워 목이 메이네요낯설은 타향 항구에 해도 저문데떠나야 할 밤배는 고동을 울리네눈물 어린 조각달도 내 설움을 알까요기약 없이 떠나가는 내 사랑도 안녕섬 굽이 돌아돌아 떠나는 연락선아무정하네요 무정하네요순정을 바쳐 사랑했기에너무나도 야속하네요낯설은 타향 항구에 꿈을 기르며못 잊어서 불러보는 엄마의 자장...

연락선 김용임

연락선 - 김용임 아 하 하 님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어허야 디야)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간주중 어 허 야 님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연락선 남진

음~ 떠나가네 내님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거름을 손에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붇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 떠나가네 내님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거름을 손에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붇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연락선 복순이

연락선 - 복순이 음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간주중 음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연락선 오성욱

음 떠나가네 내님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 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 떠나가네 내님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 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

연락선 미스터 박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간 주 중~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연락선 정의송

1. @으흐~음 떠나가네 내 님실은 연락선이 해풍이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오호오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2. 으~~~고. (4510)

연락선 이창배

연락선 - 이창배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 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간주중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 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연락선 권윤경, 유지성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연락선 이철민

음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연락선 오영산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거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거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연락선 박인수

해당화 피어있는 백사장을 그냥 두고 못떠나서구슬픈 기적소리 불리면서 떠나가는 연락선아님 실은 배 가물가물 멀어져가니두 눈가엔 이슬이 맺히네다시 돌아온다는 기약 두고 가지만늦어지면 혼자 어떻게 하나아 떠나버린 연락선아 내 님 싣고 돌아오려마파도를 타고 놀던 물새들도 한가로이 잠드는 밤가로등 불빛마저 희미한데 서러워라 기적소리님 실은 배 가물가물 멀어져가...

연락선 진해성

음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음 음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음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

홍랑 민수현

홍랑-민수현 1.쓰라린 이별에 우는 맘 버들가지 꺾어 보내노라 진한 사랑 진한 정을 어이 두고 떠나 갔나요 백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나는 그대 여자랍니다 객창에 피는 묏버들 보면 날인가 홍랑인가 여기소서 ---간주중--- 2.소리없이 울면서 지샌 밤 방울방울 띄워 보내노라 진한 사랑 진한 정을 어이 두고 떠나갔나요 백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홍랑(洪娘) 민수현

1절 쓰라린~ 이별의 우는 맘 버들가지 꺾어 보내노라~ 진한 사랑 진한 정을 어이 두고 떠나 갔나요 벽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나는 그대 여자랍니다~ 객창에 피는 묏 버들 보면 날인가 홍랑인가 여기소서 2절 소리없이~ 울면서 지샌 밤 방울방울 띄워 보내노라~ 진한 사랑 진한 정을 어이 두고 떠나 갔나요 벡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나는 그대 여자랍...

내 청춘아 민수현

내 청춘아 가지 마라 나를 두고 가지 마라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가는 세월을 그 누가 막을 수 있나 꽃잎은 피고 지고 사랑도 피고 지고 인생이란 강물같더라 향기처럼 떠돌다가 사라지는 이슬이더냐 내 청춘아 가지 마라 사랑하며 살아보자 내 청춘아 가지 마라 나를 두고 가지 마라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가는 세월을 그 누가 막을 수 있나 꽃잎은 피고 지고 ...

청춘을 돌려다오 민수현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의 애원이란다 못 다한 그 사랑도 태산 같은데 가는 세월 잡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가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의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 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가느냐

오작교 민수현

사랑을 하고 싶어 불타는 내 가슴은 환상의 오작교로 달려 간다 어제도 오늘도 님을 찾아 사랑 찾아 달려 간다 화려 한 불빛속에 스쳐 가는 수많은 여자 앞에서도 옆에 서도 별천지 인데 나는 나는 말 못하고 가슴만 타네 바보처럼 가슴만 타네 사랑을 하고 싶어 불타는 내 가슴은 환상의 오작교로 달려 간다 어제도 오늘도 님을 찾아 사랑 찾아 달려 간다 화려...

삼겹살에 소주 한 잔 민수현

세상살이 힘이 들어 지친 몸 달래보렴 삽겹살에 소주 한 잔 인생사 구워보네 어제도 힘차게 으샤~ 으샤샤~~ 오늘도 품 나게 으샤~ 으샤샤~~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빙글빙글 빙그르 돌고도는 세상사 잘도 넘어가네 삼겹살에 소주 한 잔 잘도 돌아가네 우리네 인생살이 세상살이 즐거워 기분 좋게 또 한잔 삼겹살에 웃음 담아 인생사 요리하네 어제도 힘차...

홍랑 (洪娘) 민수현

쓰라린 이별에 우는 맘 버들가지 꺾어 보내노라 진한 사랑 진한 정을 어이 두고 떠나 갔나요 백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나는 그대 여자랍니다 객창에 피는 묏버들 보면 날인가 홍랑인가 여기소서 소리없이 울면서 지센 밤 방울방울 띄워 보내노라 진한 사랑 진한 정을 어이 두고 떠나 갔나요 백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나는 그대 여자랍니다 객창에 우는 두견...

꽃신 민수현

꿈이런가 모진 세월 곱디고운 꽃 한 송이 비바람에 꺾여버린 그 소녀는 어디 갔나 옷고름에 새긴 사연 지워지지 않는 눈물 그대 넓은 등에 업혀 하염없이 울고 싶어라 언제 다시 꽃신 신고 덩실덩실 춤추고파 꿈에라도 가고 싶은 내 고향 저 푸른 들판 바람인가 돌아보니 님은 온데간데없고 굽이굽이 가시밭길 서러워서 난 못 가겠네 옷고름에 새긴 사연 지워...

★ 마량에 가고 싶다 ★ 민수현

너와 내가 만나서 사랑을 맹세한 마량의 까막섬 그날의 맹서 그날의 약속 가슴에 새겨있는데 오고 가는 연락선에 고동소리 구슬픈데 보고 싶어라 그리운 님아 마량에 가고 싶다 너와 내가 만나서 사랑을 노래한 마량의 고금대교 그날의 추억 그날의 낭만 가슴에 남아있는데 나를 잊었나 벌써 잊었나 사랑하고 있는데 보고싶어라 그리운 님아 마량에 가고 싶다 오고 ...

검정 고무신 민수현

어머님 따라 고무신 사러 가면 멍멍개가 해를 쫓던 날 길가에 민들레 머리 풀어 흔들면 내 마음도 따라 나간다 잃어버릴라 닳아질세라 애가 타던 우리 어머니 꿈에서 깨어보니 아무도 없구나 세월만 휭휭 검정 고무신 우리 어머니 보리쌀 한말 이고 장에 가면 사 오려나 검정 고무신 밤이면 밤마다 머리맡에 두고 고이 포개서 잠이 들었네 잃어버릴라 닳...

대전 부르스 민수현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 우는 이별의 플랫폼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 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부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영원히 변치 ...

한량가 민수현

지덩기당징 울려라 거문고 소리 이 한밤을 멋으로 채워라 달빛이 좋구나 예서 놀아보자 오늘은 네가 내 각시로구나 더덩지덩 거문고 가락에 취하고 어스름 달빛에 취한다 대장부 인생 무엇이 더 필요하랴 그 누가 세월을 붙잡아 천년을 살까 어찌 이 밤 놀지 않으랴 한량아 지덩기당징 울려라 거문고 소리 이 한밤을 흥으로 채워라 꽃잎이 곱구나 예서 취해보자 세월...

시계바늘 민수현

사는 게 뭐 별거 있더냐 욕 안 먹고 살면 되는 거지 술 한잔에 시름을 털고 너털웃음 한번 웃어보자 세상아 시계바늘처럼 돌고 돌다가 가는 길을 잃은 사람아 미련 따윈 없는 거야 후회도 없는 거야 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세상살이 뭐 다 그런 거지 뭐 돈이 좋아 여자가 좋아 술이 좋아 친구가 좋아 싫다하는 사람은 없어 너도 한번 해보고 나도 한번 ...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민수현

늙은 산 노을 업고 힘들어하네 벌겋게 힘들어 하네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하얀 구름 한 조각 여보게 우리 쉬었다 가세 남은 잔은 비우고 가세 가면 어때 저 세월 가면 어때 이 청춘 저녁 걸린 뒷마당에 쉬었다 가세 여보게 쉬었다 가세 늙은 소 긴 하루를 힘들어하네 음메 하며 힘들어 하네 삐딱하게 날아가는 저 산 비둘기 가지 끝에 ...

몇미터 앞에 두고 민수현

사랑했던 그 사람을 몇 미터 앞에다 두고 나는 나는 말 한마디 끝내 붙일 수 없었다 마주 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그냥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그 사람을 바로 몇 미터 앞에다 두고 그리웠던 그 사람을 몇 미터 앞에다 두고 하고 싶은 말 한마디 끝내 붙일 수 없었다 마주 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행복해하는...

열두줄 민수현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열 두줄 가야금에 실은 그 사연 어느 누가 달래 주리오 가슴을 뜯는 가야금 소리 달빛 실은 가야금 소리 한 줄을 퉁기면 옛님이 생각나고 또 한 줄을 퉁기면 술맛이 절로 난다 둥기 당기 둥기 당기당 둥기 당기 둥기 당기당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어화둥둥 내 사랑아 열 두줄 가야금에 실은 그 사연 어느 누가 달래 주리오 가슴...

별다방 가는 길 민수현

안개 산 너머 개울 물건 너엔 별 다방이 있댔지 따뜻한 커피가 꽃 잔에 담겨있고 유리병엔 색색별 사랑이 과일 향 가득한 그곳에서 그댈 볼 수 있을까 바람에 실려 오는 귀익은 노래 소리 슬픔 고여오듯 귀를 감싸네 안개 산 너 머 개울 물건 너엔 별 다방이 있댔지 동화처럼 거기에 별다방이 있댔지 과일 향 가득한 그 곳에서 그댈 볼 수 있을까 바람에 실려...

꽃당신 민수현

천만번 불러 봐도 부르고 싶은 이름 내 마음을 뺏아버린 그대 이름은 꽃 당신 내가 힘들고 지칠 때면 꼭 안아주면서 향기로운 꽃 입술로 힘내라던 그대 꽃 당신 보석 같은 그대 사랑 보기도 아까운 사람 꽃 당신(꽃 당신) 내 사랑(내 사랑) 그대 숨결 난 느껴요 당신은 정말 꽃보다 아름다운 내 사랑 그대 이름은 꽃 당신 천년이 흘러가도 생각날 그 ...

건배 민수현

빈잔에다 꿈을 채워 마셔버리자 술잔을 높이 들어라 냉정한 세상 허무한 세상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세상 팔자라거니 생각을 하고 가엾은 엄니 원망일랑 말어라 가는 세월에 저 가는 청춘에 너나 나나 밀려가는 나그네 빈잔에다 꿈을 채워 마셔버리자 술잔을 높이 들어라 건배 건배 서러워 마라 울지를 마라 속는 셈치고 내일을 믿어보자 자네도 빈손 나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