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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새벽 민문연

전쟁같은 밤일을 마치고난 뒤 새벽 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노동의 새벽 장사익

전쟁 같은 밤일을 마치고 난 새벽 쓰린 가슴 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가지 설은 세그릇 짬밥으로 기름 투성이 체력전을 전력 다해 바둥치는 전쟁 같은 노동일 오래 못가도 어쩔 수 없지 끝내 못가도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는 이 절망벽 깨뜨려 솟구칠 거치른 땀방울 피눈물 속에서 숨쉬며

노동의 새벽 노동가요 공식음반 1집

노동의 새벽 전쟁같은 밤일을 마치고 난 새벽 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가지 서른 세그릇 짬밥으로 기름투성이 체력전을 전력다해 바둥치는 전쟁같은 노동일 아 오래 못가도 어쩔수 없지 끝내 못가도 어쩔수 없지 어절수 없는 이 절망벽 깨뜨려 솟구칠 거친 땀방울 피눈물 속에서 숨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노동의 새벽 거리의 잡초

몸에 병이 도져 이 악물고 밀어붙여 마치 불도저 어차피 내인생의 방향키는 무한도전 열시간의 고독함을 이길 친구는 독한 먼지뿐 내 손안엔 쥐뿔 갈라지고 굳어 못 백힌 물집뿐 머릿속엔 오직 따스한 우리집 뿐 시곗 바늘이 한 바퀴를 돌아 집에 와 지친 몸은 긴장을 놓아 오만원에 일당에 난 웃음을 짓는다 허나 푼돈인생과는 그 개념이 달라 지금은 노동의

노동의 새벽 안치환

전쟁 같은 밤 일을 마치고 난 새벽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가지 서른 세 그릇 짬밥으로 기름투성이 체력전을 전력 다해 바둥치는 전쟁 같은 노동일 아 오래못가도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는 이 절망 벽 깨뜨려 솟구칠 거친 땀방울 피눈물 속에서 숨 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사...

노동의 새벽 꽃다지

전쟁같은 밤 일을 마치고 난 새벽 쓰린가슴 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가지 서른 세그릇 짬밥으로 기름 투성이 체력전을 전력다해 바둥치는 전쟁같은 노동일 오래 못가도 어쩔 수 없지 끝내 못가도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는 이 절망벽 깨트려 솟구칠 거친 땀방울 피눈물속에서 숨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희망과 단결을

민문연

갈바람이 붉은 햇살을 갈래 갈래 찢고 저 푸르디 푸른벌판에 목마른 핏줄기 날려 풀이 눕는다 비바람에 맞서 풀이 눕는다. 거칠게 누워 드디여 울었다. 울다 또 다시 누웠다. 바람보다도 발끝보다도 더빨리 웃고 울었다 더 먼저 울고 일어선다 아 햇살은 어두움 몰고 풀 영원히 살아 숨쉰다(슬픈마법사가 젤 좋아하는 민중가요)

코카콜라 민문연

코카콜라 한 병(코카콜라 한병)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동 몇호실로 배달되더니 코카콜라 두 병(코카콜라 두병) 헬쓰클럽 우리 사모님 목구멍에 아싸리 달달 넘어가더니 에야디야 기분이 났네 살기좋은 이 세상에 잘 태어났네 코카콜라 한 병(코카콜라 한병) 야근하는 우리 누나 졸린 눈을 억지로 깨우더니 코카콜라 두 병(코카콜라 두병) 시골장터 장똘뱅이들 살...

저 놀부 두 손에 떡들고 민문연

저 놀부 두 손에 떡들고 가난뱅이 등치고 애비 없는 아이들 주먹으로 때리며 콧노래 부르며 물장구 치며 저 놀부 두 손에 떡들고 순풍에 돛을 단듯이 어절씨구 침묵의 바다 호박에 말뚝박고 똥싸는 놈 까뭉개며 애밴 년 배 차대고 콧노래 부르며 덩실덩실 저 놀부 두 손에 떡들고 저 놀부 두 손에 떡들고 저 놀부 떡들고 덩실 춤춘다 저 목사 한 손에 십자가...

쓰다 만 시 민문연

미군이 있으면 미군이 있으면 삼팔선이 든든하지요 삼팔선이 든든하면 삼팔선이 든든하면 부자들 배가 든든하지요. 미군이 있으면 미군이 있으면 삼팔선이 든든하지요 삼팔선이 든든하면 삼팔선이 든든하면 부자들 배가 든든하지요. 미군이 없으면 미군이 없으면 삼팔선이 터지나요 삼팔선이 터지면 삼팔선이 터지면 (낭독) 대창에 찔린 개구락지처럼 든든하던 부자들...

동트는 그날까지 민문연

동트는 그날까지 (민중문화운동연합) 가 사 거센 바람 몰아치는 끝없는 어둠 속 자욱히 연기만 남기고 그대 간 곳 없어도 설움도 눈물도 모두 절망도 버리고 끝내 우리 떠나지 못할 곳 그대의 자리는 여기 어둠이 가고 세월이 흘러 흘러 연기 자욱한 싸움터에 동트는 그 날까지 바람 그치는 그날까지 우리들 가슴 속 불꽃으로 불꽃으로 타오를 그대의 자리...

유언 민문연

모진 세월은 다 끝났다고 성조기 흔들며 좋아했는데 징용간 내 아들 품에 돌아와 으스러지게 안아볼 줄 알았는데 일본놈 쫓아내고 해방시켜주었다고 코쟁이 인사하며 땡큐땡큐 했는데 보릿고개 죽어갈때 목숨 건져준 못난 민족 은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 그게 아니여 지주같은 도적놈은 그 놈이었어 삼팔선 그어 허리 짜르고 이승만 앞세워 주인이 됐어 내 말 명심...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민문연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해맑은 빛이 흐르고 내가슴 지나는 바람모두 따스한 향기 머금게 하소서 내 손길 있는 곳 어디나 따뜻한 손 마주잡고 내 발길 가는 곳 어디에나 어지런 물결 그치게 하소서 고단한 하늘 저 마루 아래 검게 드리운 어둠도 흐느끼는 강물시린 바람조차 빛 흐르게 하소서 향기롭게 하소서 내 마음 다가오는 모...

삼팔선 민문연

1.올때쯤 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이 땅에 남는 길은 이 땅에 남는 길은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삶과 죽음 한꺼번에 삶과 죽음 한꺼번에 있으니 살아있으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2.올때쯤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 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죽어도...

민중의 아버지 민문연

우리들에게 응답하소서 혀짤린 하나님 우리 기도 들으소서 귀먹은 하나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당한 하나님 그래도 내게는 하나뿐인 민중의 아버지 하나님 당신은 죽어버렸나 어두운 골목에서 울고있을까 쓰레기 더미에 묻혀버렸나 가엾은 하나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당한 하나님 그래도 내게는 하나뿐인 민중의 아버지

백두산 민문연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우리들의 백두산으로 신선한 겨레의 숨소리 살아뛰는 백두산으로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만주벌판 말을 달리던 전사들의 투쟁의 고향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서해에서 동해에서 남도의 끝 제주도에서 그어디서 떠나도 한품에 넉넉히 안아줄 백두산 온힘으로 벽을 허물고 모두 손 맞잡고 오르는 백두산이여 꺾이지 않는 통일의 깃발이여

출정가 민문연

1. 노래 부르세 즐거운 노래 이른 아침 안개를 뚫고 내일 전선 멀리 떠나갈 이 밤을 노래부르세 사랑하는 조국 내일은 멀리 산으로 산으로 이른 아침에 먼 산을 보니 낯 익은 붉은 손수건 2. 멀리 떠나세 깨어 일어나 장백산맥 넘어 만주로 쓰러진 전우 영혼을 모아 이 밤을 노래 부르세 사랑하는 조국 내일은 멀리 산으로 산으로 이른 아침에 먼 산을 보...

황혼 민문연

< 황혼 > 붉은 해 나무가지에 걸리고 까치는 둥지 찾는 들녘 경의선 철롯가에 허리 짤린 미류나무 달리는 들판 속에 하루 일 끝낸 울 아버지 한 손에는 빈 도시락 한 손에는 과자봉지 < 까치 따라 가는 길 > 기성회비 조르던 놈 큰소리로 야단치고 돌려보낸 학교길 서산마루 해 지면 시멘트가루 털어내고 터덜 터덜 오는 길 깡소주나 한잔 목에 걸...

갈 숲 지나서 민문연

.갈 숲 지나서 산길로 접어 들어가 몇 구비 넘으니 넓은 곳이 열린다 길섶에 피인 꽃 어찌 이리도 고우냐 공중에 찬바람은 잠잘줄을 모르난다 에헤야 얼라리야 얼라리 난다 에헤야 텅빈 지게에 갈잎 물고 나는간다. 2. 오랜 가뭄에 논도 밭도 다갈라지고 메마른 논두렁에 들쥐들만 기어간다 죽죽 대나무야 어찌 이리도 죽었냐 옛집 추녀엔 이끼마저 말라버렸네...

노래2 민문연

이 두메는 날라와 더불어 꽃이 되자 하네 꽃이 피어 눈물로 고여 발등에서 갈라진 녹두꽃이 되자 하네 이 산골은 날라와 더불어 새가 되자 하네 새가 아랫녘 웃녘에서 울어예는 파랑새가 되자 하네 이 들판은 날라와 더불어 불이 되자 하네 불이 타는 들녘 어둠을 사르는 들불이 되자 하네 되자 하네 되고자 하네 다시 한번 이 고을은 반란이 되자 하네 청...

지리산 너 지리산이여 민문연

지리산 너 지리산이여 (민중문화운동연합) 가 사 1) 눈보라 몰아치는 저 산하에 떨리는 비명소리는 누구의 원한이랴 죽음의 저 산 내사랑아 피 끓는 정열을 묻고 못다부른 참 세상은 누구의 원한이랴 침묵의 저 산 지리산 일어서는 저 산 지리산 (- 남겨진 상처를 가슴에 보듬어 안고서 - - 못다한 사랑을 목놓아노래하랴 -) 지리산 반란의 고향...

민문연

저 산맥은 말도 없이 오천년을 살았네 모진바람을 다 이기고 이터를 지켜왔네 저 강물은 말도 없이 오천년을 흘렀네 온갖슬픔을 다 이기고 이터를 지켜왔네 설악산을 휘휘돌아 동해로 접어드니 아름다운 이 강산은 동방의 하얀나라 동해바다 큰 태양은 우리의 희망이라 이 내몸이 태어난나라 온 누리에 빛나라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손으로 역사의 숨소리 그날...

그렇지요 민문연

1.올때쯤 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이 땅에 남는 길은 이 땅에 남는 길은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삶과 죽음 한꺼번에 삶과 죽음 한꺼번에 있으니 살아있으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2.올때쯤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 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죽어도...

배웅 민문연

어서 가그라 내 아들아 마음 약해진다 돌아보지 말고 어서 가그라 내 아들아 산들도 주저앉어 신음을 허고 벌판도 농약먹고 뻗어버렸다 메말라 비틀어진 고향의 마을 메말라 비틀어진 고향의 마을 돌아보지 말고 어서 가그라 어서 가그라 내 아들아 명절이라고 내려오지 말고 독허게 살어라 내 아들아 고리채 잡부금에 등이 휘었고 신경통 해소병에 속이 골았다 통곡...

내사랑한반도 민문연

1.끈질기게도 피어라 백두에서 한라까지 척박하여도 피어라 핵무기의 그늘 아래도 눈물겹게도 피어라 압록에서 섬진까지 억울하여도 피어라 양키놈의 군화발 밑에도 허리잘린 상처에도 피어나라 사랑아 내 사랑 사랑 사랑 한반도 내 사랑 한반도 결국 하나가 되어야 되고 말 내 고향은 한반도 내 사랑 사랑 사랑 한반도 내 사랑 한반도 통일염원 사십육년 피어나...

제발제발 민문연

제발제발 툭툭 때리지 좀 마세요 무슨 칠판지우갠가- 뭐- 이건 하면 안돼 저것도 하면 안돼 그저 뭐든지 안 돼 밖에 모르시나봐 주물럭 주물럭 대지도 마세요 내가 빨랫감인가요 뭐~! 축쳐져 빨래줄에 널린 내 모양이 불쌍하지도 않으세요 으 아침마다 골병 제조기를 타고서 학교에 가보세요 조금만 늦었다가는 벌로 변소 청소 누군 지각을 하고 싶어서 하나요 참...

전태일 추모가 민문연

전태일 추모가 (민중문화운동연합) 가 사 지금도 가슴속에 파고드는 소리 전태일 동지의 외치던 소리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 헛되이 말라 !" 외치던 그 자리에 젊은 피가 흐른다 내 곁에 있어야 할 그 사람 어디에 다시는 없어야 할 쓰라린 비극

겨울새를 본다 (From [노동의 새벽]) 한대수

겨울새를 본다흐린 중랑천에서청둥오리 쇠오리 고방오리 흰죽지바람은 뺨을 얼리고강변로를 질주하는 차들은언 귓청을 울리는데고맙다 이 거품 흐르는 강물 위에시린 발 저으며 찾아온 그대고맙다 이 거품 흐르는 강물 위에시린 발 저으며 찾아온 그대누군들 제가 나고 자라난 땅에맑은 강이나 호수쯤은 살고 싶지 않으랴만이 낯선 이국의 하늘아래 흐르는탁한 중랑천에 내려앉...

노동의 땅에 박은영

노동의 땅에 김호철 글,곡 다시 또 태양은 불타오르고 새 천년의 막이 올랐다 지나간 세기 치욕의 역사 결코 잊지 않는다 침묵의 처절한 댓가로 죽어간 동지 향불 밝히고 다시는 다시는 과거와 같지 않으리 다짐해본다 아 - 투쟁으로 살아 숨쉬는 노동자의 권력을 향해 가리라 평등의 나라 노동의 땅에

노동의 세월 노래공장

노동의 세월 아 시린 세월의 참혹한 노동의 피눈물로 얽룩진 수많았던 날들이 오늘밤 이다지도 가슴에 못박혀 홀로새는 이밤도 꿈이어라 노동의 세월 기름밥에 사무친 기나긴 폭력의 세월 아픈 가슴모아 일어사는 일천만 내형제여 밤이 지나고 나면 새벽은 꼭오리니 밝아올 아침위해 노래하라 노동의 세월

노동의 세월 노래공장

아 시린 세월의 참혹한 노동에 피눈물로 얼룩진 수많았던 날들이 오늘밤 이다지도 가슴에 못박혀 홀로새는 이밤도 꿈이어라 노동의 세월 기름밥에 사무친 기나긴 폭력의 세월 아픈 가슴모아 일어서는 일천만 내 형제여 밤이 지나고 나면 새벽은 꼭오리니 밝아올 아침위해 노래하라 노동의 세월 기름밥에 사무친 기나긴 폭정의 세월 아픈 가슴모아 일어서는

노동의 꿈 노래로여는세상

땀 흘리며 일만 했던 내가 서로에게 관심 없던 우리가 이제는 같은 곳을 향해 동지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보네 돈 못 벌면 못 번다고 잘라내고 돈 잘 벌면 잘 번다고 끝없는 노동 돈으로 갈라놓은 계단같은 세상에서 노동의 꿈은 음 희미해지네 우리가 흘린 땀이 누군가의 이윤이 아닌 내 꿈의 방향으로 가기를 닿기를 머뭇거리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그대 심장이 시키는 대로

돌아가자 최도은

돌아가자 내 자라 살아온 공단으로 짓누름과 멸시만이 가득 찬 그 곳에 돌아가자 내 꿈과 사랑을 키워온 곳 동지들의 함성이 살아있는 그 곳에 척박한 공장에 노동의 기쁨을 채우고 절망의 공단에 희망의 불꽃을 사르며 붉디붉은 새벽 햇살되어 어둠을 가르리

그리운 이름 노래를 찾는 사람들

멀리 아침해가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지는 곳에 떠오르는 글운 얼굴 지나는 실바람이 소리없이 내게 다가와 속삭이듯 전하는 꿈 속에도 그리운 이름 어머니 짙은 어둠 밝히는 한조각 달빛처럼 굵은 쇠창살도 녹일 우리 어머니 맑은 눈물 어머니 열아홉 꽃같은 젊음 묻어 버린 미싱대 위에 야윈 두 손으로 간직해온 그리운 이름 흐린 불빛 아래 뜬눈 밝힌 노동의

그리운이름 노래를 찾는 사람들

멀리 아침해가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지는 곳에 떠오르는 글운 얼굴 지나는 실바람이 소리없이 내게 다가와 속삭이듯 전하는 꿈 속에도 그리운 이름 어머니 짙은 어둠 밝히는 한조각 달빛처럼 굵은 쇠창살도 녹일 우리 어머니 맑은 눈물 어머니 열아홉 꽃같은 젊음 묻어 버린 미싱대 위에 야윈 두 손으로 간직해온 그리운 이름 흐린 불빛 아래 뜬눈 밝힌 노동의

백수의 무게 심상율

아 귀찮아 시간은 여섯 시 아침 아니고 저녁 슬슬 일어나야지 우선 폰이나 좀 볼까 다 귀찮아 하고 싶은 게 없어 친구를 만나고 싶어 그런데 돈이 없어 나는 돈이 없는데 친구들은 시간이 없어 뭐 시답지 않은 일 하면서 바쁜 척들이야 뭐 한 달에 이백쯤 번다던데 그런 일을 왜 해 노동의 가치가 없는데 자기 몸만 상하지 집에 아무도 없나 빨리 나가서 뽀글이나 만들어

민들레꽃투혼으로 민중가요모음

식민지 조국 척박한 땅에 민들레 꽃 뜨거운 사랑 푸르게 푸르게 돋아 오려나 별 하나 씨앗의 노래 *흩어지는 저 꽃들이 별이 되어 빛나는 밤에 민들레 꽃 한 송이 분노의 눈물 동트는 노동의 새벽 동지여 힘을 다하여 다시 서야 한단다 민들레 투혼으로 사랑으로 민들레꽃 투혼으로*(반복) 2.

희망의 노래 노래공장

너의 빈 잔에 술을 따라라 너의 마음의 문을 열어라 피맺힌 노동의 무너진 가슴에 우리 희망의 꿈을 따라라 보라 거대하게 몰아치는 태풍의 쓰라린 칼바람 저 더러운 것들 싹 쓸어서 우리 해방의 불 밝히리라 나의 눈물도 가져 가거라 나의 슬픔도 가져 가거라 피맺힌 노동의 무너진 가슴에 우리 해방의 술을 따라라 보라 거대하게 몰아치는 태풍의

노동자가 세상을 열자 희망새

내청춘 노동의 피눈물로 지켜온 세월 더 이상 착취와 굴종은 없다 노동자의 길 한평생 노동의 피땀으로 지켜온 조국 더 이상 반역과 매국은 없다 노동자의 길 1.탄압과 칼바람 몰아쳐도 자본의 노예로 살지않으리 돌려 받으리라 노동의 권리 이땅의 주인으로 2.탄압과 폭풍우 몰아쳐도 해방의 깃발 드높이리라 건설하리라 민족의 자존 역사의 주인으로

민주노총가 박준

민주노총가 (박준) 가 사 침묵의 세상을 깨고 당당한 역사의 주인으로 내일의 해방을 위해 오늘은 피에 젖은 깃발 올려라 민주노총의 이름으로 나와 조국의 미래를 위해 노동의 한가슴으로 개혁의 깃발 높이 올리니 선언하라 자유를 외쳐라 평등세상을 우리의 한맺힌 노동해방을 당당히 선언하라 민주노총이여 노동의 큰희망이여 노동자 주인되는 날까지

노동자가 세상을 열자 희망새

노동자가 세상을 열자* - 글 강민, 가락 유희창 - 1 내청춘 노동의 피눈물로 지켜온 세월 더이상 착취와 굴종은 없다 노동자의 길 탄압과 칼바람 몰아쳐도 자본의 노예로 살지 않으리 돌려 받으리라 노동의 권리 이땅의 주인으로 동지의 어깨를 걸고 승리의 새역사를 투쟁하라 노동자여 굽힘없이 우리가 세상을 열자 2 한평생 노동의 피땀으로

더이상 목숨을 팔지말자 민중가요

저인금에 장시간노동 끝내는 이어질 죽음의 자급 가진자의 이윤위해 더이상 목숨을팔지말자 오늘도 너희들은 우리에게 주의하란 말밖에 오직 너희들이 애태우는건 사람잡는 기계의수명뿐 동지의 원혼달래며 싸워주인이된 잠된 노동의 기분을 오늘도 너희들은 우리에게 주의하란 말밖에 오직 너희들이 애태우는건 사람잡는 기계의수명뿐 동지의 원혼달래며 싸워주인이된

세상을 바꾸자 꽃다지

세상을 바꾸자 멈춰진 역사의 수레를 돌려라 노동의 힘으로 건설할 새세상 열려진 미래를 벅차게 안으라 세상을 바꾸자 심장의 외침을 붉어진 분노를 박차고 일어나 파괴와 건설의 노동자세상으로 나가자 진지하고 당당하게 노동하고 투쟁하는 그대는 노동자 역사의 주인이다 세상을 바꾸자 역사에 당당한 정의의 전쟁을 다시는 그 어떤 누구도 노동의 권리를 짖밟지

세상을 바꾸자 민중가요모음

세상을 바꾸자 멈춰진 역사의 수레를 돌려라 노동의 힘으로 건설할 새세상 열려진 미래를 벅차게 안으라 세상을 바꾸자 심장의 외침을 붉어진 분노를 박차고 일어나 파괴와 건설의 노동자세상으로 나가자 진지하고 당당하게 노동하고 투쟁하는 그대는 노동자 역사의 주인이다 세상을 바꾸자 역사에 당당한 정의의 전쟁을 다시는 그 어떤 누구도 노동의 권리를 짖밟지

세상을 바꾸자 Unknown

세상을 바꾸자 멈춰진 역사의 수레를 돌려라 노동의 힘으로 건설할 열려진 미래를 벅차게 안으라 세상을 바꾸자 심장의 외침을 불거진 분노를 박차고 일어나 파괴와 건설의 노동자 세상으로 나가자 진지하고 당당하게 노동하고 투쟁하는 그대는 노동자 역사의 주인이다 세상을 바꾸자 역사에 당당한 정의 전쟁을 다시는 그 어떤 누구도 노동의 권리를 짓밟지 못하게

돌아가자 민중가요모음

돌아가자 내 자라 살아온 공간으로 짓무름과 멸시만이 가득한 그곳에 돌아가자 내 꿈과 사랑을 키워온 곳 동지들의 함성이 살아있는 그곳에 척박한 공장에 노동의 기쁨을 채우고 절망의 공간에 희망의 불꽃을 사르며 붉디붉은새벽햇살되어 어둠을 가르리 돌아가자 내 꿈과 사랑을 키워온 곳 동지들의 함성이 살아있는 그 곳에 척박한 공장에 노동의 기쁨을 채우고

희망 민중가요모음

너의 빈 잔에 술을 따라라 너의 마음의 문을 열어라 피맺힌 노동의 무너진 가슴에 우리 희망의 꿈을 따라라 보라 거대하게 몰아치는 태풍의 쓰라린 칼바람 저 더러운 것들 싹 쓸어서 우리 해방의 불 밝히리라 나의 눈물도 가져가거라 나의 슬픔도 가져가거라 피맺힌 노동의 무너진 가슴에 우리 해방의 술을 따라라 보라 거대하게 몰아치는 태풍의 쓰라린

노동자 대통령 노래공장

봄바람 꽃바람 산천에 불어와 새세상 열어제꼈지 노동자 대통령 내손으로 뽑았지 어화둥둥 노동해방 내조국이여 일곱시간 노동으로 아파트까지 생계비 걱정 하나 없는 일하는 사람 주인된 나라 눈물로 세웠네 노동의 선봉에 정치도 선봉에 사랑이 넘치는 나라 노동자 대통령 일하는 대통령 어화둥둥 노동해방 내 조국이여 일곱시간 노동으로 아파트까지 생계비 걱정

교사는 노동자다 전교조 전국 노래패 연합

서울대 나와 성공한 제자들 보다 기계를 움직이는 노동자 제자들이 한번만이라도 자랑스러웠던적 있는가 그들의 땀을 보며 보람을 느낀적 있는가 스스로를 노동자라고 생각하지 않는자 진정한 노동의 의미를 가르칠 수 있나 저 하늘을 향해 당당히 외쳐보리라 교사는 노동자다 가르치는 삶 노동자의 삶 일상에 젖어가는 나를 두드리는 힘이여 가르치는

통일광장 우리나라

밝아온 새세기 한 하늘 아래에서 남과 북 노동형제들 동무하여 만났다 반세기 분단의 역사를 끊어내고 통일의 광장에서 태양을 본다 ** 자 받아라 서울에서 평양으로 자 뛰어라 평양에서 서울로 노동의 땀방울 방울방울 대지를 적실때면 너와나 나와너 어깨짓으로 해방의 춤을 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