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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피거리 블루스 모난돌

여피거리 블루스 서울 아래, 지하철 2호선 모삼 모릉 모성역에 내릴 때는 조심하시죠 거기는 여피 거리, 번듯한 여피 거리 난 그제 여피 거리 갔다 아주 코피 날 뻔했네 나의 이쁜 아가씨와 그 거리 어슬렁대다 오가는 과장 대리님 부장님 틈에서 치이다 말았네 거기는 여피 거리, 그들은 여피 나리 나 그제 여피 거리 갔다 아주 히피 될 뻔했네

여피 거리 블루스 모난돌

서울 아래, 지하철 2호선 모삼 모릉  모성역에 내릴 때는 조심하시죠  거기는 여피 거리, 번듯한 여피 거리  나 그제 여피 거리 갔다 아주 코피 날 뻔했네    나의 이쁜 아가씨와 그 거리 어슬렁대다  오가는 과장 대리님 부장님 틈에서 치이다 말았네  거기는 여피 거리, 그들은 여피 나리  나 그제 여피 거리 갔다 아주 히피 될 뻔했네    나의 이쁜 아가씨와

황사 모난돌

또 날이 조금씩 부스러지고 오, 거리 힘없이 비틀대고 저- 행인들의 머리 멀어진 모든 꿈들의 표지 난 다만 조금씩 멈칫거리고 오, 난 다만 잊혀지고 뒤처져가고 저- 멈출 수 없는 바람 아무도 앞으로 갈 수 없는 날 내 머리는 늘 아주 높은 곳을 날고 내 다리는 늘 아주 더러운 바닥을 끌고 불어온다 바람 내 앞을 가로막아선다

오동도 블루스 장윤정

오동도 뱃길따라 오실 때는 여린 정 품에 안고 오질 마세요 물빛 순정은 항구의 정이라서 네온 불 한잔 술에 가슴이 타네 꽃이 피는 오동도 거리 사랑의 거리 정이 들면은 못 떠나는 오동도 블루스 오동도 물길따라 떠나실 때는 심은 정 홀로안고 울지 마세요 뱃고동 소리는 항구의 슬픔이요 네온 불 풋사랑은 너무 무정해 돌아 보는 오동도 거리

오동도 블루스 이찬원

오동도 뱃길따라 오실 때는 여린 정 품에 안고 오질 마세요 물빛 순정은 항구의 정이라서 네온 불 한잔 술에 가슴이 타네 꽃이 피는 오동도 거리 사랑의 거리 정이 들면은 못 떠나는 오동도 블루스 오동도 물길따라 떠나실 때는 심은 정 홀로안고 울지 마세요 뱃고동 소리는 항구의 슬픔이요 네온 불 풋사랑은 너무 무정해 돌아 보는 오동도 거리

오동도 블루스 홍지윤

오동도 뱃길따라 오실 때는 여린 정 품에 안고 오질 마세요 물빛 순정은 항구의 정이라서 네온 불 한잔 술에 가슴이 타네 꽃이 피는 오동도 거리 사랑의 거리 정이 들면은 못 떠나는 오동도 블루스 오동도 물길따라 떠나실 때는 심은 정 홀로안고 울지 마세요 뱃고동 소리는 항구의 슬픔이요 네온 불 풋사랑은 너무 무정해 돌아 보는 오동도

오동도 블루스 김태연

오동도 뱃길 따라 오실 때는 여린 정 품에 안고 오질 마세요 물빛 순정은 항구의 정이라서 네온불 한잔 술에 가슴이 타네 꽃이 피는 오동도 거리 사랑의 거리 정이 들면은 못 떠나는 오동도 블루스 오동도 물길 따라 떠나실 때는 심은 정 홀로 안고 울지 마세요 뱃고동 소리는 항구의 슬픔이요 네온 불 풋사랑은 너무 무정해 돌아보는 오동도 거리

오동도 블루스 박지현

오동도 뱃길 따라오실 때는 여린 정 품에 안고 오질 마세요 물빛 순정은 항구의 정이라서 네온 불 한잔 술에 가슴이 타네 꽃이 피는 오동도 거리 사랑의 거리 정이 들면은 못 떠나는 오동도 블루스 오동도 물길 따라오실 때에는 심은 정 홀로 안고 울지 마세요 뱃고동 소리는 항구의 슬픔이요 네온 불 풋사랑은 너무 무정해 돌아 보는 오동도 거리

신포동 블루스 나유미

신포동 거리에서 그댈 기다렸죠 두근대는 내 마음은 어쩔줄 몰라 설레이는 마음 안고 길을 걸었죠 눈 내리는 홍예문 길을 아아 그립다 그때 걷던 그 거리 아아 보고싶다 그 때 함께했던 그 사람 아아 그립다 그때 걷던 그 거리 아아 보고싶다 그때 함께 했던 그사람 아아 그립다 그때 걷던 그 거리 아아 보고싶다 신포동 그 거리

모난돌 윤종신

날 기억하니 나 그때 모난돌 못 알아보겠지 이렇게 다 깎여 내 주위 사람들은 좋아해 살기 편해졌어 안심이 된다나 넌 왜 그러냐고 그 질문에 대답할 필요 없어서 둥글어졌어 어디든 잘 굴러 누구든 가져다가 어디든 쓸 수 있어 이 세상은 다 좋아해 내가 날 깎아내 삐죽히 뚫고 나오면 잘려진 그 모조각 버리지 못하는 건 다 그 속에 있어 나란

남천동 블루스 나훈아

못잊어 다시 찾은 거~리~ 남천동 밤~거리~ 밤 파도는~~ 여전한데 사랑은 오간데 없고 물거품에 네온불이 산산이 부서지듯이 사랑도 꿈도 잃어버린~~ 남천동 블~루~스 추억이 살아 있는 거~리~ 남천동 밤~거리~ 밤 바다는~~ 조용한데 네온은 밤을 태우고 한쪽 날개 잃어버린 동백섬 외~갈매기 저 파도 따라 떠난 사람~~ 남천동

남천동 블루스 나훈아

못잊어 다시 찾은 거~리~ 남천동 밤~거리~ 밤 파도는~~ 여전한데 사랑은 오간데 없고 물거품에 네온불이 산산이 부서지듯이 사랑도 꿈도 잃어버린~~ 남천동 블~루~스 추억이 살아 있는 거~리~ 남천동 밤~거리~ 밤 바다는~~ 조용한데 네온은 밤을 태우고 한쪽 날개 잃어버린 동백섬 외~갈매기 저 파도 따라 떠난 사람~~ 남천동

명동 블루스 조용필

궂은비 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내 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블루스여 깊어만 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취해 걷는 심정 그님이 야속던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여 불러보는 명동의 블루스여

명동 블루스 고운봉

1.궂은비 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 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 2.깊어만 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취해 우는 심정 그 님이 야속던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

명동 블루스 남수련

1.궂은 비 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 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블루스 2.깊어만 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 취해 걷는 심정 그 님이 야속던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블루스

명동 블루스 조아애

1.궂은 비 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 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 이 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블루스여 2.깊어만 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 취해 가는 심정 그 님이 야속던가 언제나 언제까지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블루스여

명동 블루스 조미미

1.궂은 비 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 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블루스여 2.깊어만 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 취해 걷는 심정 그 님이 야속던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블루스여

밤의 블루스 남강수

밤바람 차가움게 불어오는 이 거리 불빛도 희미하게 외로운 가로등 하나 목메인 이별에 몸부림치며 이 밤도 나홀로 울어야하나 아 - 싸늘히 식어가는 적막한 밤의 블루스 밤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이 거리 불빛도 희미하게 외로운 가로등 하나 못다한 사랑에 몸부림치며 이 밤도 나홀로 울어야하나 아 - 싸늘히 식어가는 적막한 밤의 블루스

도시 블루스 김은조

찬바람 눈물 속에 불어오는 이 거리 불빛도 희미하게 외로운 가로등 하나 목메인 이별에 몸부림치며 오늘도 나 홀로 울어야 하나 아 싸늘히 식어 가는 고독한 도시 블루스 찬바람 하염없이 내리는 이 거리 불빛도 희미하게 외로운 가로등 하나 못 다한 사랑에 몸부림치며 여기서 나 홀로 울어야 하나 아 싸늘히 식어 가는 애절한 사랑 블루스

거리 김종희

찬바람 눈물 속에 불어오는 이 거리 불빛도 희미하게 외로운 가로등 하나 목메인 이별에 몸부림치며 오늘도 나 홀로 울어야 하나 아 싸늘히 식어 가는 고독한 도시 블루스 찬바람 하염없이 내리는 이 거리 불빛도 희미하게 외로운 가로등 하나 못 다한 사랑에 몸부림치며 여기서 나 홀로 울어야 하나 아 싸늘히 식어 가는 애절한 사랑 블루스

남포동 블루스 김녹희

이 밤도 못잊어 찾아온 거리? 그 언젠가 사랑놓치고? 행복을 꿈꾸던 거리? 사랑을 잃은 내 가슴에 속에? 추억만 채우고? 이밤도 불러보는 이밤도 불러보는? 남포동 블루스? 이슬비 부슬부슬 내리는 이 길? 첫 사람 못잊어 찾아온 이 길? 어디선가 부를 것 같은? 다정한 님의 목소리? 사랑이었네 행복이었네? 첫 사랑 못잊어?

남포동 블루스 김수희

네온이 춤을 추는 남포동의 밤 이 밤도 못잊어 찾아온 거리 그 언젠가 사랑에 취해 행복을 꿈꾸~던 거리 사랑을 잃은 내 가슴 속에 추억만 새로워 이 밤도 불러보는 이 밤도 불러보는 남포동 블~루스 이슬비 부슬부슬 내리는 이 길 첫사랑 못잊어 찾아온 이 길 어디선가 부를 것 같은 다정한 님의~ 목소리 사랑이었네 행복이었네

남포동 블루스 김수희

네온이 춤을 추는 남포동의 밤 이 밤도 못잊어 찾아온 거리 그 언젠가 사랑에 취해 행복을 꿈꾸-던 거리 사랑을 잃은 내 가슴 속에 추억만 새로워 이 밤도 불러보는 이 밤도 불러보는 남포동 블-루스 이슬비 부슬부슬 내리는 이 길 첫사랑 못잊어 찾아온 이 길 어디선가 부를 것 같은 다정한 님의- 목소리 사랑이었네

남포동 블루스 김수희

네온이 춤을 추는 남포동의 밤 이 밤도 못잊어 찾아온 거리 그 언젠가 사랑에 취해 행복을 꿈꾸~던 거리 사랑을 잃은 내 가슴 속에 추억만 새로워 이 밤도 불러보는 이 밤도 불러보는 남포동 블~루스 이슬비 부슬부슬 내리는 이 길 첫사랑 못잊어 찾아온 이 길 어디선가 부를 것 같은 다정한 님의~ 목소리 사랑이었네 행복이었네

남포동 블루스 민경희

네온이 춤을 추는 남포동의 밤 이 밤도 못잊어 찾아온 거리 그 언젠가 사랑에 취해 행복을 꿈꾸-던 거리 사랑을 잃은 내 가슴 속에 추억만 새로워 이 밤도 불러보는 이 밤도 불러보는 남포동 블-루스 이슬비 부슬부슬 내리는 이 길 첫사랑 못잊어 찾아온 이 길 어디선가 부를 것 같은 다정한 님의- 목소리 사랑이었네

청계천 블루스 강승모

누구를 찿아왔다 혼자서 있네 불빛도 졸고있는 추억의 거리 오가는 사람들은 모두가 정다워도 나만은 외로워 그 옛날 이 거리를 둘이서 함께 걸었지 지금은 떠나간 여인 못잊어 그리워질때 희미한 안개속에 그 모습 떠오르는 청계천 블루스 어디를 찿아갈까 망설여 봐도 눈물에 아롱지는 추억의 거리 지나는 사람들은 언제나 정다워도 나만은 외로워 그 시절

그대없는 거리 신촌 블루스

거리엔 또다시 어둠이 내리고 희미한 가로등 불이 켜지면 어우러진 사람들 속에 길을 걸으며 텅빈 내 마음을 달래 봅니다 이렇게 못잊는 그대 생각에 오늘도 차가운 길을 가는데 지울 수 없는 한줄기 미련 때문에 오늘밤 이 거리를 헤매입니다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는 내 발길은 어쩔 수 없어... 지친 내 발...

상수동 블루스 언제나 7시

어제, 어두워진 골목길 뒤로 멀리 사라지던 너의 뒷모습을 기억해 저기 반짝이던 starlight 그 아련한 불빛만이 내 어깨를 비추는 이 밤, 난 기댈 곳을 찾아 어딘가에 날 위로해줄 달콤한 그 멜로디, (언제나) 날 반기는 이 거리 아름다운 이 밤, 함께 춤을 춰요 그대 상수동 블루스 텅 빈 골목길도 나와 함께 노래 불러 상수동

그대 없는 거리 신촌 블루스

?거리엔 또 다시 어둠이 내리고 희미한 가로등 불이 켜지면 어우러진 사람들 속에 길을 걸으며 텅빈 내 마음을 달래 봅니다 이렇게 못잊는 그대 생각에 오늘도 차가운 길을 가는데 지울 수 없는 한줄기 미련 때문에 오늘밤 이 거리를 헤매입니다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는 내 발길은 어쩔 수 없어 예 어쩔 수 없어 ...

비 오는 날 (김미옥) 신촌 블루스

비오는 날 비오면 왠지 이 거리거리 헤매이네 아무도 찾지 않는 공원을 혼자서 걷고 있네 비오는 날 버스에 올라 무심코 창밖을 바라보다 나도 몰래 잠이 들어 꿈속을 헤매다 넘어졌네 비는 오는데 버스엔 웃음소리 남겨두고 혼자 걷는 내 모습은 온통 빗물에 젖었네 비오는 날 비오면 왠지 이 거리거리 헤매이네 아무도 찾지 않는 공원을 혼자서 걷고 있네 비는

068-오동도블루스 장윤정

오동도 뱃길따라 오실 때에는 여린 정 품에 안고 오지마세요 물 빛 순정은 항구의 정이라서 네온 불 한 잔 술에 가슴이 타네 꽃이 피는 오동도 거리 사랑의 거리 정이 들면은 못 떠나는 오동도 블루스 간주중 오동도 물길따라 떠날실 때에는 심은 정 홀로 안고 울지마세요 뱃고동 소리는 항구의 슬픔이요 네온 불 풋사랑은

밤새도록 모난돌

밤새도록 * 불빛 불빛들이 하나 둘 꺼져가고 어둠 어둠 속에 바람은 불어지나가네 어느 사이 이곳에 또 혼자 떨어져서 저 벽 너머 사랑 밝힐 불나방들이 부럽네 별빛 별빛들이 작은 방을 비춰 아~ 비춰주는데 어떤 독백들도 이젠 지치고 말았네 지치고 말았네 외로움만이 가득 또 내게 밀려오니 지난 사랑의 상처 아, 다시 아파오네 *

내 안의 너 모난돌

내 안의 너 내 옆에 늘 우두커니 서있는 너를 알아 채기도 어렵게 미행처럼 따라붙는 너를 바라보는 내가 바로 너인 줄을 알아 보고 따라가면 숨는 사람은 바로 나지 나의 저편에서 쉬임없이 나를 노리는 너를 너이고자 하는 순간 내가 되어버리는 너를 결코 만나지 못할 동반자인 너를 내게 만큼은 영원 영원 영원할 따름인 너를 * 내 안의 너 내 안의 ...

따로 또 같이 모난돌

따로 또 같이 길을 나서면 미행처럼 따라붙는 바람 고스트처럼 나를 통과하는 사람 북풍 북풍 살이 아픈 서풍 수행처럼 침묵하며 길을 잡아다녔네 떨어져내리는 한 걸음마다 보도 블럭은 나를 피해 가루가 되었지 모두들 과즙 묻은 내 입을 바라보며 낙원을 망친다고 비난을 해대 통에 내 거리는 어느덧 사막 "잠시 검문 있겠습니다" 끔벅거리며 낙타 한 마리가 ...

그놈의 사랑 II 모난돌

그놈의 사랑 II 넌 어디 있었지 내가 앓고 있을 때 너의 있을 곳에서 할 일을 했겠지 그래 네가 외롭고 무척이나 허기졌을 때 세끼 밥을 챙겨먹던 나 네가 지쳐 모든 것 손놓고 싶을 때 난 너의 손을 그리 그리 그리 잡고 싶었나 그래 내가 이고 진 짐들이 그리 무거웠을 때 그때 하필 안기고 싶던 너 * 난 아직 널 모르고 넌 날 이미 떠나고 난...

Money Honey 모난돌

Money Honey * Money honey money honey better lover Money honey money honey mohey 이러고 저러고 말들을 해도 Money honey money honey better lover Money honey money honey mohey 저기 가는 저 숫총각 어디서 나왔는가 저기 비싼 찻집에서...

그는 그를 사랑해 모난돌

그는 그를 사랑해 금방은 모르지 별다를 게 없네 다만 한쪽 귓볼에 작은 꽃송이 일도 잘하고 신호 잘 지키고 만일 걸렸다가는 다들 이리처럼 짖으니까 마주친 눈마다 화살이 날아와 "음란해 불결해" ("이상해 저속해") 시드닌 여기서 한참이나 머네 어쩌면 지상낙원보다 말야 그는 그를 사랑해 단지 그게 전부야 그는 그를 사랑해 그다지 수선 떨 건 없잖...

내친구 김대리 모난돌

어느 햇살을 껴안고 졸던 한적한 오후 철문을 두드리는 소리 내 단잠을 깨웠네 그렇고 그런 흰 와이셔츠에 검정 서류가방 하루에도 두번 세번 네번 잡상인은 지겨워 그런데 이 아저씨 왜 자꾸 어슬렁거리나 파리처럼 날파리처럼 내 주위를 맴도나 맞딱뜨린 얼굴에 그만 10년이 여울져 이 아저씨 바로 그 옛날 내 동창 랜디 김 * 우리 친구 김대리 예, 우리...

바람과 나 모난돌

바람과 나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넘어 물결같이 춤추는 님 무명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물결 건너편에, 황혼에 젖은 땅끝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무명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내가 대통령이 되면 모난돌

내가 대통령이 되면 내가 대통령이 되면, 택도 없겠지만 정말 대통령이 되면, 말도 안되지만 내가 대통령이 되면, 기절할 일이지만 진짜 대통령이 되면, 공약 좀 들어봐 프로야구부터 없애겠어, 대신 온 국민이 선수 되는 거지 TV 시청료는 종량제로, 대신 라디오는 방임제로 근로시간부터 줄이겠어, 모두가 게으르고 느려야겠어 심야 지하철을 굴리겠어, 일...

도무지 모난돌

도무지 바람에 날려 석양이 지네 비닐봉지처럼 새들이 나네 모두들 누가 기다리느지 쓸려담기듯 사라져가네 밤은 간수처럼 와서 또 나를 가둬버리겠지 길이 보이지 않네, 도무지 난 어디엔가 잘 있겠지 아프지 않고 굶지 않겠지 모르는 편이 나을 거야 아무런 일도 있지 않았어 이 밤 나를 던져볼까 어디에 몸을 지펴볼까 불이 오르지 않네, 도무지 이 밤 어둠...

기착지 모난돌

기착지 날 수 있을 때 날아두는 것이 좋지 하늘엔 천장이 없다는 소문이 있어 떨어질 일은 그때 가서 두고 볼께 어차피 영영 날 수는 없을 테니까 하지만 난 알 것 같아 언제 걸터앉아 한숨을 돌려야 하는지 너무나 큰 기댄 말아 너 대신 떨어져 줄 생각은 없어 이렇게 시퍼렇게 잘도 날아다니지만 그렇게 아무렇게 벌써 사라지진 않아 그리고 난 이미 ...

핑크씨 모난돌

핑크씨 * Don't do that Mr. Pink, Don't do that Mr. Pink 아니 내겐 제발 게임 걸어오지 마 Don't do that Mr. Pink, Don't do that Mr. Pink Do that, do, do that, Do, do, don't do that 빨갛고 하얀 우리 핑크씨 때깔도 고운 아주 고운 우리 핑...

줄타는 소녀 모난돌

줄타는 소녀 누가 저 소녀에게 줄을 맡겼을까 누가 저 작은 몸을 줄에 매달았을까 고동처럼 두근거리는 늘어진 밧줄 소녀는 아무 대답이 없지요 나비야 너는 아니 이 가느다란 길 내일은 언제나 한뼘 앞이란다 소녀에겐 평행봉과 밧줄 한 가닥 열십자는 소녀의 생명의 성호 공 굴리고 불을 놀리는 사람들 위에 소녀는 성모처럼 피어있지요 나의 땀을 닦아주렴...

고갯마루 모난돌

고갯마루 어렵게 아주 어렵게 몇몇 사람들을 만나고 가볍게 아주 가볍게 보내는 길은 저리 멀어라 다음 고개엔 또 누가 있겠지 혹시 꺽정이네가 반겨줄지 또 아나 가다가 서는 거기가 집인 게지 누가 다시 와서 노크할 테지 외롭게 아주 외롭게 부르는 새소리는 길어라 이렇게 우리 헤어졌으니 다음에 또 만날 수 있는 거지 다음 동네엔 또 누가 있겠지 혹...

지명수배자 모난돌

지명수배자 나를 따라오지 말아 따라오지 말아 나는 아니야 아무 것도 잘못한 게 없어 나는 아니야 피할 데도 숨을데도 남은 돈도 없어 밤은 저물고 검은 개가 저기서 뛰어나와 덤빌 것 같아 * 저려오는 걸음에다 숨이 차서 넘어지겠네 많은 날을 이유도 모르고 도망다녔어 지나가는 사람들아 나를 보지 말아 잘못된 거야 차디 차운 쇠고랑이 나를 죄어오고 있...

돌아올 거야 모난돌

허 그래 그래 그래 나는 떠나지만 허 그래 쫓겨나지만허 그래 그래 그래 지금은 떠나지만 허 그래 밀려나지만여기 있고 싶었어 네 곁에 있고 싶었어떠나기는 싫었어 지고 싶지는 않았어여기 살고 싶었어 네 눈을 보고 싶었어도망치기는 싫었어 잊고 싶지도 않았어하지만 나를 밀어내 벌레처럼 쫓아내그렇게 나를 미워해 공비처럼 싫어해나의 등을 떠밀어 나의 저는 발을 ...

물고기 이야기 모난돌

내가 좀더 어리던 혹은 좀더 젊던 시절 내 피가 너무 더웠던 날언뜻 흘겨본 등쪽으로 뭔가 흘러 나는 딴 꿈을 좀 꾸어보았지어쩌면 그건 그저 빠른 물살일까 혹은 낚시꾼의 덧밥이었나하여튼 갑갑하고 답답하던 나의 날들에 뭔가 스치는 것이 있었어이 바다는 너무 낮고 너무 축축해서 이리저리 매일 너무 뒤틀리던 차옳지 불량스런 친구들과 어울려가서 우린 높이 한번...

음악뿐 모난돌

I just wanna die legend내겐 음악뿐 현생은 포기무면허 최고속도 좌회전꿈꿨지 마라톤 현실은 조깅 yeahI just wanna die legend내겐 음악뿐 현생은 포기무면허 최고속도 좌회전꿈꿨지 마라톤 현실은 조깅 yeah이제 다 포기했고 죽음만 기다려잘하면 죽을 수도 조금만 기다려내가 갈 테니까 오늘은 비가 오네 날이 개면 생각해보...

School 모난돌

난 혼자였지곁에는 아무도 없었지엎드려 울먹였던 애였지어떤 애가 말해내 표정이 자살할 거 같아보인다고그땐 대답 못 해줬지만알아봐줘서 고맙다고난 혼자였지곁에는 아무도 없었지엎드려 울먹였던 애였지어떤 애가 말해내 표정이 자살할 거 같아보인다고그땐 대답 못 해줬지만알아봐줘서 고맙다고I hate school 혼자뿐인 곳내 성격 it ain't cool 적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