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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한 잔 만쥬한봉지

밥이나 번 먹잔 말에 며칠 밤을 설레었는데 그렇게 던져놓고 연락이 없네 그냥 해 본 말인가 차라리 먼저 말을 꺼내 전화로 하긴 좀 그래 문자를 쓰다 말다 열댓 번 고쳐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마냥 얻어먹긴 좀 그래 계산을 먼저 해 버릴까 아니면 차를 산다 할까 아 맞다 옷부터 사야겠어 좋아 좋아 너무 좋아 김칫국 맛일지도 몰라 몰라

술도한잔(Feat.최정훈-잔나비). 만쥬한봉지

밥이나 번 먹잔 말에 며칠 밤을 설레었는데 그렇게 던져놓고 연락이 없네 그냥 해 본 말인가 차라리 먼저 말을 꺼내 전화로 하긴 좀 그래 문자를 쓰다 말다 열댓 번 고쳐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마냥 얻어먹긴 좀 그래 계산을 먼저 해 버릴까 아니면 차를 산다 할까 아 맞다 옷부터 사야겠어 좋아 좋아 너무 좋아 김칫국 맛일지도 몰라 몰라

술도 한 잔 (feat. 최정훈-잔나비) 만쥬한봉지

그렇게 던져놓고 연락이 없네 그냥 해본 말인가 차라리 먼저 말을 꺼내 전화로 하긴 좀 그래 문자를 쓰다 말다 열댓 번 고쳐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마냥 얻어먹긴 좀 그래 계산을 먼저 해버릴까 아니면 차를 산다 할까 아 맞다 옷부터 사야겠어 좋아 좋아 너무 좋아 김칫국 맛일지도 몰라 몰라 좋아 좋아 그저 좋아 당신만 괜찮다면은 술도

술도 한 잔 (feat. 최정훈-잔나 만쥬한봉지

그렇게 던져놓고 연락이 없네 그냥 해본 말인가 차라리 먼저 말을 꺼내 전화로 하긴 좀 그래 문자를 쓰다 말다 열댓 번 고쳐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마냥 얻어먹긴 좀 그래 계산을 먼저 해버릴까 아니면 차를 산다 할까 아 맞다 옷부터 사야겠어 좋아 좋아 너무 좋아 김칫국 맛일지도 몰라 몰라 좋아 좋아 그저 좋아 당신만 괜찮다면은 술도

술도 한 잔 (Feat. 최정훈 of 잔나비) 만쥬한봉지

해본 말인가 차라리 먼저 말을 꺼내 전화로 하긴 좀 그래 문자를 쓰다 말다 열댓 번 고쳐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마냥 얻어먹긴 좀 그래 계산을 먼저 해버릴까 아니면 차를 산다 할까 아 맞다 옷부터 사야겠어 좋아 좋아 너무 좋아 김칫국 맛일지도 몰라 몰라 좋아 좋아 그저 좋아 당신만 괜찮다면은 술도

술도 한 잔 (feat 최정훈 of 잔나비) 만쥬한봉지

그렇게 던져놓고 연락이 없네 그냥 해본 말인가 차라리 먼저 말을 꺼내 전화로 하긴 좀 그래 문자를 쓰다 말다 열댓 번 고쳐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마냥 얻어먹긴 좀 그래 계산을 먼저 해버릴까 아니면 차를 산다 할까 아 맞다 옷부터 사야겠어 좋아 좋아 너무 좋아 김칫국 맛일지도 몰라 몰라 좋아 좋아 그저 좋아 당신만 괜찮다면은 술도

술도 한 잔 만쥬한봉지 (feat. 최정훈-잔나비)

해본 말인가 차라리 먼저 말을 꺼내 전화로 하긴 좀 그래 문자를 쓰다 말다 열댓 번 고쳐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마냥 얻어먹긴 좀 그래 계산을 먼저 해버릴까 아니면 차를 산다 할까 아 맞다 옷부터 사야겠어 좋아 좋아 너무 좋아 김칫국 맛일지도 몰라 몰라 좋아 좋아 그저 좋아 당신만 괜찮다면은 술도

술도한잔(Feat.최정훈-잔나비). (사느기님청)만쥬한봉지

밥이나 번 먹잔 말에 며칠 밤을 설레었는데 그렇게 던져놓고 연락이 없네 그냥 해 본 말인가 차라리 먼저 말을 꺼내 전화로 하긴 좀 그래 문자를 쓰다 말다 열댓 번 고쳐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마냥 얻어먹긴 좀 그래 계산을 먼저 해 버릴까 아니면 차를 산다 할까 아 맞다 옷부터 사야겠어 좋아 좋아 너무 좋아 김칫국 맛일지도 몰라 몰라

술도 한 잔 (feat. 최정훈-잔나비) 비호님청곡-만쥬한봉지

그렇게 던져놓고 연락이 없네 그냥 해본 말인가 차라리 먼저 말을 꺼내 전화로 하긴 좀 그래 문자를 쓰다 말다 열댓 번 고쳐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마냥 얻어먹긴 좀 그래 계산을 먼저 해버릴까 아니면 차를 산다 할까 아 맞다 옷부터 사야겠어 좋아 좋아 너무 좋아 김칫국 맛일지도 몰라 몰라 좋아 좋아 그저 좋아 당신만 괜찮다면은 술도

먼저잘게 만쥬한봉지

자 여기 앉아 잔부터 받아 그리고 내 말 들어봐 넌 오늘 절대, 따라 해 절대 날 만나지 않은 거야 \"오늘은 나 먼저 잘게\" 문자를 남기고 이렇게 난 용케 몰래 나온 거야 더, 아니 두 더 한참 더 짙어진 어둠에 뇌를 맡겨 아마도 그래 아무도 모르게 원래 몰래 먹는 술이 맛있지 전화는 잠시 꺼도 돼, 안심 이럴

술도 한잔 (feat. 최정훈-잔나비) 만쥬한봉지

해본 말인가 차라리 먼저 말을 꺼내 전화로 하긴 좀 그래 문자를 쓰다 말다 열댓 번 고쳐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마냥 얻어먹긴 좀 그래 계산을 먼저 해버릴까 아니면 차를 산다 할까 아 맞다 옷부터 사야겠어 좋아 좋아 너무 좋아 김칫국 맛일지도 몰라 몰라 좋아 좋아 그저 좋아 당신만 괜찮다면은 술도

술도한잔 만쥬한봉지

그렇게 던져놓고 연락이 없네 그냥 해본 말인가 차라리 먼저 말을 꺼내 전화로 하긴 좀 그래 문자를 쓰다 말다 열댓 번 고쳐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마냥 얻어먹긴 좀 그래 계산을 먼저 해버릴까 아니면 차를 산다 할까 아 맞다 옷부터 사야겠어 좋아 좋아 너무 좋아 김칫국 맛일지도 몰라 몰라 좋아 좋아 그저 좋아 당신만 괜찮다면은 술도

만쥬한봉지 만쥬한봉지

뚜벅뚜벅 바쁜 걸음을 옮기는 지하철 환승구간 바쁜 사람들 나도 그들과 다르지는 않지만 오늘도 스리슬쩍 내 발길을 붙잡히고만 그 향기 한번 빠지면 결코 헤어날 수 없다고 해요 그 맛이 궁금하다면 이천원만 꺼내요 만쥬한봉지 만쥬한봉지 만쥬 두봉지도 세봉지도 아니에요 그냥 한봉지면 충분해요 만쥬한봉지 만쥬한봉지 만쥬 가격도 맛도 너무 착하잖아요

봄이구나 한 순간 만쥬한봉지

봄이구나 순간 어느새 여름이 왔네 옷장에 넣지도 못한 겨울 옷이 남았는데 사실 지난 주말에도 추웠고 아직 꽃도 피지 않았네 그대와 나의 봄날 더 이상 그런 건 기대할 수 없네 누구 탓인지 몰라 난 아무것도 게 없는데 아직 나 혼자만 그렇게 느끼고 있진 않을까 거리의 사람들 모두 아무렇지 않아 보여 봄은 스쳐 지나가고 온

마음톡톡 만쥬한봉지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 기운 빠지고 지칠 때 그럴 때 아무도 내 마음을 모를 때 괜스레 눈물이 날 때 네 주위를 둘러봐 우리가 보이지 않니 때론 뒤를 돌아봐 따스했던 그날의 우리 너와 내가 이뤄내 갈 푸른 봄날을 떠올려 봐 걸음씩 두 걸음씩 나아갈 우리 늘 네 손 놓지 않을게 햇볕이 늘 쨍쨍하진 않지 가끔 먹구름도 끼지 그렇지

악당이 나타났다 만쥬한봉지

길을 비켜라 고갤 숙여라 그가 납신다 빛나는 눈동자 뽕 넣은 어깨 그가 나선다 시선이 향하는 덴 우리가 있고 섬뜩히 웃으며 그가 걸어오네 하나 둘씩 날리는 무리한 드립 종이가 흩날리듯 흩어지는 우리 모두가 피하려 해 그의 옆자리 자 마음으로 모두 도리도리 그의 손가락 여기 젓가락 다를 게 없네 공격할 대상 그것을 찾아 허공을 휘젓네

봄쥬 만쥬한봉지

봄이구나 순간 어느새 여름이 왔네 옷장에 넣지도 못한 겨울 옷이 남았는데 사실 지난 주말에도 추웠고 아직 꽃도 피지 않았네 그대와 나의 봄날 더 이상 그런 건 기대 할 수 없네 누구 탓인지 몰라 난 아무것도 게 없는데 아직 나 혼자만 그렇게 느끼고 있진 않을까 거리의 사람들 모두 아무렇지 않아 보여 봄은 스쳐 지나가고 온 여름

밤고양이 (흑석동 Ver.) 만쥬한봉지

밤 구름에 가려진 달 불빛 하나 없는 길 걸어 가네 넌 소리 없이 숨어서 아무도 모르게 날 바라 보고 있어 돌아보면 어느새 마법처럼 내 앞에 있고 걸음씩 다가가면 너는 연기처럼 사라져 늦은 밤 살금 살금 유혹하는 너의 눈은 작은 불꽃이야 하루 하루 널 만난 시간은 꿈이었더라 밤 빗속을 떠다니는 불꽃 본 적 있었지 흔들 흔들리네

밤고양이 (Studio Ver.) 만쥬한봉지

밤 구름에 가려진 달 불빛 하나 없는 길 걸어 가네 넌 소리 없이 숨어서 아무도 모르게 날 바라 보고 있어 돌아보면 어느새 마법처럼 내 앞에 있고 걸음씩 다가가면 너는 연기처럼 사라져 늦은 밤 살금 살금 유혹하는 너의 눈은 작은 불꽃이야 하루 하루 널 만난 시간은 꿈이었더라 밤 빗속을 떠다니는 불꽃 본 적 있었지 흔들 흔들리네

밤고양이 만쥬한봉지

밤 구름에 가려진 달 불빛 하나 없는 길 걸어 가네 넌 소리 없이 숨어서 아무도 모르게 날 바라 보고 있어 돌아보면 어느새 마법처럼 내 앞에 있고 걸음씩 다가가면 너는 연기처럼 사라져 늦은 밤 살금 살금 유혹하는 너의 눈은 작은 불꽃이야 하루 하루 널 만난 시간은 꿈이었더라 밤 빗속을 떠다니는 불꽃 본 적 있었지 흔들 흔들리네

12층이13층에게 만쥬한봉지

오늘 밤만은 그냥 넘길 수가 없어 다채로운 너만의 그 몸놀림에 나는 최면에 걸린 듯 손으로 주변을 더듬어보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불성설 아니겠어 어디 얇디 얇은 콩크리트 따위가 우리 사이를 갈라둘 수 있겠어 공간 안 숨쉬는 너와 나 보자보자 하다 보자기 되느니 후회하나 마나 뭐 이렇게 찔러보고나 말지 참아보다 보다 안 되는 맘 아니

12층이 13층에게 (Guitar By 이교형 - Flying Dog) 만쥬한봉지

오늘 밤만은 그냥 넘길 수가 없어 다채로운 너만의 그 몸놀림에 나는 최면에 걸린 듯 손으로 주변을 더듬어보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불성설 아니겠어 어디 얇디 얇은 콘크리트 따위가 우리 사이를 갈라둘 수 있겠어 공간 안 숨쉬는 너와 나 보자보자 하다 보자기 되느니 후회하나 마나 뭐 이렇게 찔러보고나 말지 참아보다 보다 안 되는 맘 아니

12층이 13층에게 (Guitar by 이교형 - Flying Dog) .. 만쥬한봉지

오늘 밤만은 그냥 넘길 수가 없어 다채로운 너만의 그 몸놀림에 나는 최면에 걸린 듯 손으로 주변을 더듬어보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불성설 아니겠어 어디 얇디 얇은 콩크리트 따위가 우리 사이를 갈라둘 수 있겠어 공간 안 숨쉬는 너와 나 보자보자 하다 보자기 되느니 후회하나 마나 뭐 이렇게 찔러보고나 말지 참아보다 보다 안 되는 맘 아니

만쥬한봉지 wlrtitdb????? 만쥬한봉지

뚜벅뚜벅 바쁜 걸음을 옮기는 지하철 환승구간 바쁜 사람들 나도 그들과 다르지는 않지만 오늘도 스리슬쩍 내 발길을 붙잡히고만 그 향기 한번 빠지면 결코 헤어날 수 없다고 해요 그 맛이 궁금하다면 이천원만 꺼내요 만쥬한봉지 만쥬한봉지 만쥬 두봉지도 세봉지도 아니에요 그냥 한봉지면 충분해요 만쥬한봉지 만쥬한봉지 만쥬 가격도 맛도 너무 착하잖아요

돈으로 주세요 wlrtitdb 만쥬한봉지

뚜벅뚜벅 바쁜 걸음을 옮기는 지하철 환승구간 바쁜 사람들 나도 그들과 다르지는 않지만 오늘도 스리슬쩍 내 발길을 붙잡히고만 그 향기 한번 빠지면 결코 헤어날 수 없다고 해요 그 맛이 궁금하다면 이천원만 꺼내요 만쥬한봉지 만쥬한봉지 만쥬 두봉지도 세봉지도 아니에요 그냥 한봉지면 충분해요 만쥬한봉지 만쥬한봉지 만쥬 가격도 맛도 너무 착하잖아요

골목길 만쥬한봉지

발자국 내딛는데 뒤돌아보게 되네 오늘따라 으슬한데 티 내기도 그래 아 휴대폰은 왜 또 꺼져갖고 집 가는 길이 더욱 으시시 가로등을 하나씩 지나는데 왜 이렇게 멀게 느껴지니 내 발길을 붙잡고 늘어지는 그림자는 너무도 길고 눈 마주친 나무들은 무덤덤한 표정만을 짓고 있네 랄라랄라 랄라랄라 혼자 괜히 흥얼거리며 째깍째깍 걸어가는 집

비정상 만쥬한봉지

경찰아저씨 날 좀 잡아가세요 나 무슨 일 저지를지 몰라요 생각만 머릿속에 뱅글뱅글 난 지금 제정신이 아녜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요조숙녀 저 아이 앞에만 서면 변해요 스친 손끝에 평정심은 와르르르 방심하면 완전 큰일나요 치즈케익보다 더 맛보고 싶은 너의 입술에 난 바다처럼 풍덩 빠지고 싶은 너의 품에 오늘도 난 비정상이야 비정상이야 비정상이야

휴휴휴(Whew) 만쥬한봉지

Whew whew whew 휴식 말랑말랑 게으른 시간 Whew whew whew 휴식 oh 너의 살랑살랑 노니는 맘 뻐근한 어깨 서커스 같은 하루 다 내게 왜 이러는 건데 싶을 때 달콤하게 Whew whew whew 휴식 말랑말랑 게으른 시간 Whew whew whew 휴식 oh 너의 살랑살랑 노니는 맘 겨우 이뤘더니 무너지는 건

퐁당 만쥬한봉지

퐁당 빠져버릴 것 같아 홍당무 얼굴 돼버린 나 Oh my God 이제야 등장하다니 아 나 오길 잘 했나 번도 생각한 적 없어 단번에 알아보지도 못했는걸 완전 지금의 대화처럼 그때도 꽤 잘 통했지 날 바라는 것 같아 넌 좀 다른 것 같아 내 상상이면 반칙이야 나 바라는 것 같아 넌 좀 다른 것 알아 말과 말 사이 채운 설렘 같은

무소유 블루스 (Organ By 윤주웅-밴드황정민) 만쥬한봉지/만쥬한봉지

늦은 밤 방황은 날 데려갔지 무심코 클릭한 순간 내 눈에 가득 찬 너 사실 아무 짝에도 쓸모 없어 보이지만 널 가지고야 말겠어 책상 위 무소유 법정 스님의 책 그래도 열 장은 읽었어 이 정돈 괜찮아 나를 위한 선물인 걸 더는 고민할 거 없잖아 그래 할부라면 어떻게든 될 거야 모든 준빈 끝났어 아아 이건 욕망인가 봐 너만 가진다면 아아 이건 사랑인가 봐...

한 잔의 한 잔 사랑 남수련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꺾을 때 앙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술에 맺은 사랑 두 술에 벗 되어 정홍동 밤사랑이 의지가지 헛되어 달을 보고 웃는다 내가 잡은 내 탑을 내가 허물어 산도 물도 울었다오 꽃도 새도 울었었다 술에 웃던 사랑 두 술에 느껴우니 뜬세상 꽃바람이 구름같이 헛되어 별을 보고 웃는다

한 잔에 한 잔 사랑 남수련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꺾을 때 앙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술에 맺은 사랑 두 술에 벗 되어 정홍동 밤사랑이 의지가지 헛되어 달을 보고 웃는다 내가 찾은 내 탑을 내가 허물어 산도 물도 울었다오 꽃도 새도 울었었다 술에 웃던 사랑 두 술에 느껴우니 뜬세상 꽃바람이 구름같이 헛되어 별을 보고 웃는다

남산꽃시계 신영균

잔에 사랑 - 백년설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꺽을 때 안 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어렸었다 잘 술에 맺은 사랑 두 술에 엎으려니 불야성 밤사랑이 속절 없어 실없어 달을 보고 웃는다 간주중 내가 세운 내 탑을 내가 허물 때 산도 물도 얼었었다 뻐국새도 울었었다 술에 웃던 사랑 두 술에 느껴 우니 온 세상 꽃 바람이

한잔의 한잔사랑 남백송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꺾을 때 앙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술에 맺은 사랑 두 술에 헝클으니 불야성 밤사랑이 속절없고 실없어 달을 보고 웃는다 내가 심은 내 탑을 내가 허물 때 산도 물도 울었었다 꽃도 새도 울었었다 술에 웃던 사랑 두 술에 느껴우니 뜬세상 꽃바람이 구름 같이 헛되어 달을 보고 웃는다

한잔의 한잔사랑 남수련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꺾을 때 앙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술에 맺은 사랑 두 술에 벗 되어 정홍동 밤사랑이 의지가지 헛되어 달을 보고 웃는다 내가 잡은 내 탑을 내가 허물어 산도 물도 울었다오 꽃도 새도 울었었다 술에 웃던 사랑 두 술에 느껴우니 뜬세상 꽃바람이 구름같이 헛되어 별을 보고 웃는다

한잔에 한잔 사랑 백년설

1.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꺾을 때 앙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술에 맺은 사랑 두 술에 헝클으니 불야성 밤사랑이 속절없고 실없어 달을 보고 웃는다 2.내가 쌓은 내 탑을 내가 허물 때 선지피가 부서졌다 꿈도 넋도 부서졌다 술에 웃던 사랑 두 술에 느껴우니 뜬세상 꽃바람이 야속하고 시들퍼 별을 보고 웃는다

들을 노래 없는 노래 만쥬한봉지

?아침부터 오는 문자소리 정액권이 자동 결제됐네 아까워 탈퇴 해야겠다 남아도는 다운로드 수 어째 아쉬워 막상 탈퇴 하려니 머뭇머뭇 그래 간만에 노래나 들어볼까 이어폰이 고장났네 어쨌든 안 들려 안 들려 들을 노래 없어 아무 노래도 귀에 들어 오지 않아 라디오를 틀어도 들을 노래 없어 만든 게 이 노래야 벌써부터 트로트가 좋아 아직 서른살도 안됐는데 얼...

지운다 (네이버 웹툰 닥터프로스트 OST) 만쥬한봉지

요란히 울려퍼지는 침묵만이 나를 감싸고 바삐 옮기는 발걸음은 무겁게 가라앉고 먼발치 다가오는 네 모습 이리도 가슴벅찬 넌데 흐린 눈으로 휘청이는 나는 이별을 고하려 해 눈 앞에 비친 너를 보고 귀에 읊조리는 너를 듣고 손끝에 아련하게 전해져오는 너를 느끼고 내 가득 널 담아본다 내 가슴 깊숙이 너를 묻고 내겐 봄비 같았던 너를 두고 돌아선 나는 ...

테이크아웃 만쥬한봉지

커피는 이미 마셨지만 지나칠 수 없어 문을 열었지 반가운 어서 오란 인사 어젯밤부터 듣고 싶었지. 무심한 척 말해 주문 좀 받아주세요 그가 다가 오고 심장은 마비되고 사실 메뉴 따윈 아무 상관없어 난 그냥 당신의 마음으로 주세요 제일 큰 사이즈로 주세요 당신의 마음으로 주세요 기왕이면 테이크아웃 할게요 깔끔히 걷어 올린 소매 힘줄 솟은 팔뚝 눈부...

자다가도 (feat. 음란소년) 만쥬한봉지

이 정도면 알 만 한데 자꾸 딴청이네 웃는 얼굴 뒤에 내 가슴이 타는 냄새 안 나니 내가 말하긴 좀 그래 괜히 멋쩍은데 너 지금 다 알잖아 너도 다 느끼잖아 널 만난 요즘 난 너 때문에 울다 웃다 (울다 웃다) 자다가도 울다 웃다 (울다 웃다) 너를 향해 사정 없이 달려가는 맘 너 때문에 울다 웃다 (울다 웃다) 자다가도 울다 웃다 (울다 웃다) ...

지운다 만쥬한봉지

요란히 울려퍼지는 침묵만이 나를 감싸고 바삐 옮기는 발걸음은 무겁게 가라앉고 먼발치 다가오는 네 모습 이리도 가슴벅찬 넌데 흐린 눈으로 휘청이는 나는 이별을 고하려 해 눈 앞에 비친 너를 보고 귀에 읊조리는 너를 듣고 손끝에 아련하게 전해져오는 너를 느끼고 내 가득 널 담아본다 내 가슴 깊숙이 너를 묻고 내겐 봄비 같았던 너를 두고 돌아선 나는 ...

위로가 필요해 (feat. 조아람) 만쥬한봉지

나도 몰래 한숨이 나고 날 선 맘은 아려오고 두 눈을 떠도 눈앞이 아득해 볼 수 없죠 요즘 나만 이런가요 누구에게 털어놔봐도 짐은 덜어내지지 않고 웅크린 난 생각의 배낭만 짊어진 채 웃고만 있는데 말하고 싶은데 나 사실 요새 정말 위로가 필요해 조금만 위로가 필요해 그래 그냥 괜찮다고 잘하고 있다고 되뇌고 다독여줘 내 맘 다잡을 수 있도록 하루 ...

결점 많은 그녀 (Feat. 조아라) 만쥬한봉지

?그녀는 결점이 많은 사람 하루에도 몇 번이나 스스로를 탓하곤 하네 그녀는 눈물이 많은 사람 떨어지려는 눈물을 붙잡으려 안간힘 쓰네 언제나 덤덤한 척 괜찮은 척 입 꼬리를 끌어 올려 아무도 그녀의 맘을 몰라 세상은 원하네 너무나 많은 것들을 힘겨운 하루 지나고 밤이 오면 이불 속에 한숨 쉬는 그녀 괜찮냐고 위로 해주고 싶어 사실은 내 맘도 같아 내일은...

무소유 블루스 (Organ by 윤주웅-밴드황정민) 만쥬한봉지

늦은 밤 방황은 날 데려갔지 무심코 클릭한 순간 내 눈에 가득 찬 너 사실 아무 짝에도 쓸모 없어 보이지만 널 가지고야 말겠어 책상 위 무소유 법정스님의 책 (그래도 열 장은 읽었어) 이 정돈 괜찮아 나를 위한 선물인 걸 (더는 고민할거 없잖아) 그래 할부라면 어떻게든 될 거야 모든 준빈 끝났어 아아 이건 욕망인가 봐 너만 가진다면 아아 이건 사랑...

착한아이 콤플렉스 만쥬한봉지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참는 게 미덕이라고 주문을 외우며 입꼬리를 올리며 스스로를 속인다 거울을 들여다봐도 날 보는 건 내가 아닌 너 타인의 시선들로 나를 억누르고 그저 눈치만 볼 뿐 나는 착한 아이라고 나를 좋아해달라고 시키는대로 해도 가면을 써봐도 맘은 더 멍들어가네 이제 착한 아인 안 해 더는 나를 속이지 않을래 거울 속에 네가 아닌 나만의 모습...

돈으로 주세요 만쥬한봉지

?표정이 좋지 않대 만나는 사람 다 그래 무슨 일 있었는지 묻지마 너네가 무얼 상상하든 그 이상일거야 날씨는 뭐 이리 좋은거니 쟤들은 뭘 보고 웃는거니 눈물은 참아야 해 아이라인 번지면 더 비참한 기분 될 것 같아 솔직히 말도 안돼 내 마음은 이런데 웃고 있어 내 모습이 이상해 동정 따윈 하지 말아주세요 차라리 돈으로 주세요 이대론 안되겠어 일단 카페...

너와 걸을래 만쥬한봉지

사랑해 사랑해 Oh you\'re my only love 사랑해 사랑해 Oh you\'re my true love 사랑해 사랑해 나에겐 언제나 너 하나뿐야 my only love 처음부터 알아본 건 아니었어 한참이나 널 서성이게 했어 홀로 지내는 게 익숙한 나라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어 망설이다 내민 내 손끝에 닿은 너의 손이 정말로 따뜻해 절대...

사생활이 궁금해 (Whistle 오티비 장현철) 만쥬한봉지

너의 사생활이 궁금해 너의 마음 속이 궁금해 뒤집힌 핸드폰 누구와 무슨 이야길 하는지 궁금해 매일 타고 내리는 273버스 내 마음은 버스와 함께 달려 사소한 손짓 말투 표정 하나 하나 보면 볼수록 빠져들어 너도 내가 싫진 않잖아 옆자리에 앉아도 될까 너의 사생활이 궁금해 너의 잠버릇도 궁금해 코 골며 자는지 양말 신고 자는지 물어보긴 그렇네 아...

무소유 블루스 (Organ By 윤주 만쥬한봉지

늦은 밤 방황은 날 데려갔지 무심코 클릭한 순간 내 눈에 가득 찬 너 사실 아무 짝에도 쓸모 없어 보이지만 널 가지고야 말겠어 책상 위 무소유 법정 스님의 책 그래도 열 장은 읽었어 이 정돈 괜찮아 나를 위한 선물인 걸 더는 고민할 거 없잖아 그래 할부라면 어떻게든 될 거야 모든 준빈 끝났어 아아 이건 욕망인가 봐 너만 가진다면 아아 이건 사랑인가 봐...

어른이 (여준 테마, 만쥬한봉지 Ver.) 만쥬한봉지

난 다를 줄 알던, 어른 어느새 나는 다다라있고 웃는 내 모습 뒤에 커지는 물음표만 으레 숨기고 나조차 날 속이는 게 너무 익숙해진 내게 나타난 너 공연한 말, 공허한 웃음들, 이제 어른이라는 무게를 벗고, 이렇게 마주보고 혼자 서는 게 진짜로 어른이라면 잠시만 좀 더 있으면 안 될까 좀 더 어른이 되길 미뤄도 되는 걸까 너와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