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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의 밤 마당발

산새들의 울음마저도 끊어진 적막한 밤에 야위워진 가슴 안고 법당에 홀로 앉아서 돌고 돌아가는 무정세월 앞에 전생의 업을 안고서 일구월심 풀지 못한 인연의 굴레인가 달빛마저 창백한데 산사엔 바람만 부네 산사엔 바람만 부네

달아달아 마당발

달아 달아 둥근 달아 누굴 기다리니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누구 발길 비추니 밤을 새워 불 밝혀도 오지 않는 야속한 님 달아 달아 길 밝혀라 나를 찾아오시게 너를 봐야 사랑 나눈 그 생각이 나서 별빛따라 길을 물어서 내게 오지 않겠니 달빛따라 길을 찾아서 내게 오지 않겠니

직지사의 봄 SunO

세상을 비켜난 듯 고즈넉한 가람 하나불성 향해 나아가라 이름하여 직지인가얼마를 더 직지하면 나도 도를 깨우칠까어려서 부모 잃고 입산한 사미 유정졸던 너럭바위, 비질하던 너른 뜰도곳곳에 그 족적 스며 꽃향기 아련하다목탁을 잡던 손에 어쩌다 칼을 잡고왜적을 쳐부수고 화중생연 실천하니사명당 그 이름 석자 사해에 떨쳤구나잠자는 본성 깨워 성불을 기원하는불자들...

아줌마 사랑 마당발

아줌마 아줌마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 우린 서로 옛 사랑에 가슴이 타버렸잖아요 탈도 많은 세상살이 다 아는 아줌마인데 무엇이 두려운가요 남의 눈치 보지말고 사랑해봐요 가마솥 타오르는 용광로처럼 활활 타는 아줌마 사랑을

영화속 주인공 마당발

얼렁뚱땅 소리치며 떠나간 사람 왜이리 가슴이 아플까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가버린 아주아주 얄미운 사람아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로맨틱한 사랑을 원했어 주인공이 따로있나 주인공이 따로있나 너도 하고 나도 할 수 있잖아 톡톡 튀는 모습으로 화장을 한번 고쳐봐 오늘도 거울앞에 오늘도 꿈을 꾸는 영화 속의 주인공이야 2) 얼렁뚱땅 달래놓고 떠나간 ...

어느새 벌써 마당발

바람이 어디서 오는지 구름이 어디로 가는지 오는 곳 가는 곳도 알지 못하고 뜬 구름만 잡았네 세월은 화살처럼 눈 깜짝할 사이 저만치 멀어져가고 새벽 달 찬 바람에 기울고 보니 아쉬워라 우리네 인생 아니 벌써 내가 여기에 2) 바람이 어디서 오는지 구름이 어디로 가는지 오는 곳 가는 곳도 알지 못하고 뜬 구름만 잡았네 세월은 화살처럼 눈 깜짝...

꾹꾹꾹 마당발

누가뭐랬니 누가뭐랬니 가슴 아픈 건 마찬가진데 돌아설 바엔 그냥 멋지게 안녕하며 돌아서 가자 폼나게 교양있게 이별하면 안 되겠니 낸들 어이 할 말이 왜 많지 않겠니 한때는 사랑했던 너였기에 꾹꾹꾹 참는 거란다

우물안 개구리 마당발

어차피 잘못 배운 못난 사람을 미워한들 무엇하리오 똑바로 보지 못한 내 잘못이지 누구를 원망하리오 잘 살고 못 사는 게 돈이 아닌데 돈만이 최곤 줄 알고 돈 노예 되어서 산다는 꼴이 으스대며 산다는 꼴이 올챙이 지난 시절 모르는 개구리 우물 안의 바보 개구리 2) 어차피 잘못 배운 못난 사람을 미워한들 무엇하리오 똑바로 보지 못한 내 잘못이...

인생길 마당발

영을 넘고서 재를 넘어서 넘고 넘어가는 인생길 바람 따라서 구름 따라서 흘러 흘러 가는 인생길 어디에서 오는 길인지 어디메로 가는 길인지 잘났거니 못났거니 미워하며 원망한들 한 줄기 바람처럼 한 조각 구름처럼 덧없이 흘러서 간다 2) 영을 넘고서 재를 넘어서 넘고 넘어가는 인생길 바람 따라서 구름 따라서 흘러 흘러 가는 인생길 한 번 왔다...

사랑 사기꾼 마당발

올 때는 사랑만 듬뿍 갈 때는 상처만 잔뜩 남기고 가버린 당신은 사기꾼 얄미운 사랑 사기꾼 나밖에 나밖에 없다 하더니 어느새 변해버렸나 틈만 나면 눈 돌리며 기웃기웃 대다가 본체만체 등을 돌린 당신은 사기꾼 언젠가 후회할 사랑 사기꾼

사랑사기꾼 마당발

올 때는 사랑만 듬뿍 갈 때는 상처만 잔뜩 남기고 가버린 당신은 사기꾼 얄미운 사랑 사기꾼 나밖에 나밖에 없다 하더니 어느새 변해버렸나 틈만 나면 눈 돌리며 기웃기웃 대다가 본체만체 등을 돌린 당신은 사기꾼 언젠가 후회할 사랑 사기꾼

야단났네 마당발

이거 참 내 야단났네 잊겠다 해놓고선 하루도 못 가 반나절 못 가 어쩔 줄 몰라 하는 나 다시는 보지 말자 큰소리쳐놓고서 돌아서서 끙끙 앓았네 이것 참 야단이 났네 이것 참 내 야단났네 사랑 병 걸렸네 신종독감이 독하다 해도 사랑 병 비할 수 있나 사랑이 별거냐고 큰소리쳐놓고서 안절부절 끙끙 앓았네 이것 참 야단이 났네

염치없는 님 마당발

사랑해서 떠나 간대나 나를 위해 떠나 간대나 뻔뻔하게 염치도 없이 나를 두고 돌아서간 님 내가 정말 좋아 했던 님 내 진정 정을 주고 사랑했던 님 내가 먼저 좋아서 사랑했던 님 인데 미워하진 않을 래요 세월만 원망 할래요 2) 사랑해서 떠나 간대나 나를 위해 떠나 간대나 뻔뻔하게 염치도 없이 나를 두고 돌아서간 님 내가 정말 좋아 했던 님 내 ...

가온길 텔레콤 더 미리내맨 프로젝트(The Mirinaeman Project)

가온은 가운데 정직을 말하지 가온은 가운데 바른길 말하지 정직한 텔레콤 가온길 텔레콤 손님이 왕이야 강릉의 마당발 빌리의 가온길 정직한 텔레콤 가온길 텔레콤 정직한 텔레콤 가온길 텔레콤 정직한 텔레콤 가온길 텔레콤 손님이 왕이야 정직한 텔레콤 가온길 텔레콤 손님이 왕이야 강릉의 마당발 빌리의 가온길 정직한 텔레콤 가온길 텔레콤 정직한 텔레콤 가온길 텔레콤 정직한

손님이 왕이야 더 미리내맨 프로젝트(The Mirinaeman Project)

가온은 가운데 정직을 말하지 가온은 가운데 바른길 말하지 정직한 텔레콤 가온길 텔레콤 손님이 왕이야 강릉의 마당발 빌리의 가온길 빌리와 어니의 가온길 텔레콤 정직한 텔레콤 가온길 텔레콤 손님이 왕이야 정직한 텔레콤 가온길 텔레콤 손님이 왕이야 정직한 텔레콤 가온길 텔레콤 손님이 왕이야 이제부터 나는 가온길 텔레콤 손님이 왕이야 강릉의 마당발 빌리의 가온길 빌리와

빌리의 가온길 더 미리내맨 프로젝트(The Mirinaeman Project)

가온은 가운데 정직을 말하지 가온은 가운데 바른길 말하지 정직한 텔레콤 가온길 텔레콤 손님이 왕이야 강릉의 마당발 빌리의 가온길 가온길 텔레콤 정직한 텔레콤 가온길 텔레콤 손님이 왕이야 이제부터 나는 가온길 텔레콤

밤, 밤, 밤 (헤프고 아픈 밤) 김용진

내가 좀 더 잘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럴수록 더 멀어진 너를 힘없는 니 손을 꼭 잡아보아도 변할 수 없는 것들 조금씩 저물던 니 맘을 알면서 시간만 끌던 헤픈 아픈 어쩌면 그게 모든걸 설명해 내 사랑이 더 중요했던 나의 욕심을 잘못을 괜히 우리 처음을 난 얘기했지 차가운 표정을 볼 때마다 흩어지는 사랑을 주워담아도 이별만 차오르고

밤, 밤, 밤 (헤프고 아픈 밤) 김용진 (보헤미안)

내가 좀 더 잘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럴수록 더 멀어진 너를 힘없는 니 손을 꼭 잡아보아도 변할 수 없는 것들 조금씩 저물던 니 맘을 알면서 시간만 끌던 헤픈 아픈 어쩌면 그게 모든걸 설명해 내 사랑이 더 중요했던 나의 욕심을 잘못을 괜히 우리 처음을 난 얘기했지 차가운 표정을 볼 때마다 흩어지는 사랑을 주워담아도 이별만 차오르고

밤 끝없는 밤 악동뮤지션

자도 자도 잠이 와요 끝없이 지금껏 몇 편의 꿈을 꾸었지 볼이 퉁 퉁 부어 초점 없이 앉아있으면 눈이 다시 감겨요 몸이 움직이지 않아 이건 내 의지가 아냐 내 머릿속에선 부지런히 할 일을 재촉하는 걸 오 달콤한 잠 시끄러운 바깥소리도 내 자장가 오 끝없는 눈이 떠지지 않아 Endless dream, good night

밤 끝없는 밤 악뮤

자도 자도 잠이 와요 끝없이 지금껏 몇 편의 꿈을 꾸었지 볼이 퉁 퉁 부어 초점 없이 앉아있으면 눈이 다시 감겨요 몸이 움직이지 않아 이건 내 의지가 아냐 내 머릿속에선 부지런히 할 일을 재촉하는 걸 오 달콤한 잠 시끄러운 바깥소리도 내 자장가 오 끝없는 눈이 떠지지 않아 Endless dream good night 꼭 깨워줘요

밤 끝없는 밤 AKMU (악동뮤지션)

자도 자도 잠이 와요 끝없이 지금껏 몇 편의 꿈을 꾸었지 볼이 퉁 퉁 부어 초점 없이 앉아있으면 눈이 다시 감겨요 몸이 움직이지 않아 이건 내 의지가 아냐 내 머릿속에선 부지런히 할 일을 재촉하는 걸 오 달콤한 잠 시끄러운 바깥소리도 내 자장가 오 끝없는 눈이 떠지지 않아 Endless dream good night 꼭 깨워줘요

밤 끝없는 밤 .. AKMU(악동뮤지션)

자도 자도 잠이 와요 끝없이 지금껏 몇 편의 꿈을 꾸었지 볼이 퉁 퉁 부어 초점 없이 앉아있으면 눈이 다시 감겨요 몸이 움직이지 않아 이건 내 의지가 아냐 내 머릿속에선 부지런히 할 일을 재촉하는 걸 오 달콤한 잠 시끄러운 바깥소리도 내 자장가 오 끝없는 눈이 떠지지 않아 Endless dream, good night

밤 비오는 밤 러브 락 패밀리(Love Rock Family)

비오는 Love Rock Family(러브락 패밀리)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그대는 200미터 나는 300미터 그대는 300미터 나는 400미터 예예예 만지지 마세요 만지지 만세요 날 만지지 마세 요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만지지 마세요) 비오는 비오는

밤 그리고 밤 라이언 오

여태껏 하지 못한 말들만 너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이 밤을 빌렸네 오직 너를 위해서 그리고 끝이 없는 꿈이 흐르는 애써 찾지 않아도 내게 찾아오는 너 그리고 나 끝이 없는 별이 흐르는 서둘러 지나갈까 늘 걱정하는 우주가 우릴 향해 돌때면 어둠이 고요하게 감싸지 이 밤의 끝까지 아무도 모르게 다시또 돌아오는

밤 비오는 밤 안성민

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그대는 200미터 나는 300미터그대는 300미터 나는 400미터예예예만지지마세요 만지지마세요날 만지지마세요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만지지마세요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만지지마세요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그대는 400미터 나는 500미터그대는 500미터 나는 600미터예예예만지지마세요 만지지마...

김두조

밤배 처럼 울고 웃는 괴로운 밤이 오면 그 누가 나를 불러 나를 불러 창문은 내다보니 이 가슴 아프도록 눈물뿐인 그추억이 잔서리 몰아치는 인생길 한구석에 오늘밤도 흐느끼는 그리움만 주고가네 <간주중> 집시처럼 밤을 새운 괴로운 밤이 오면 그 누가 나를 찾아 나를 찾아 창문을 내다보니 이 가슴 아프도록 눈물뿐인 그 상처가 비 바람 몰아치는 인...

새내기기념음반

(4:45) 1. 못다한 일들에 하루를 새기며 밝아올 아침을 다짐하는 내일의 희망에 피곤도 잊은 채 지새는 이 밤은 아름다워라 2. 구름을 헤치고 휘영청 밝은 달 고향집 창가에 어머님 보실까 기름진 논과 밭 일구는 일이면 어머님 누가에 그 주름 펴질까 3.

너무 미워요 오늘은 조금 더 늦게까지 내 곁에 있어요 그 마음 다알고는 있지만 아직은 안돼요 기다려 줄 순 없나요 (rap그 누가 말했던가 하늘은 봐야지 별을 딴다는 가슴져미는 심오한 그 말 밤밤밤 밤밤밤 밤밤밤 난 밤이 더 좋아 어우 좋아 밤밤밤 밤밤밤 밤밤밤 난 밤이 너무 좋아 아우 넘 좋아 여러분 사랑해요 이 밤을 우리 사랑해 줘요 난 이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여름밤에 이른 겨울을 느끼는 건 왠지 나도 몰라 잠들면 돼 잠들면 돼 생각 없이 눈을 감으면 이 밤에 별이 너무 많네 그리움이 너무 많네 외로움이 너무 많네 이 밤이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깊네 시간을 제발 돌아간다면 한 번만 안고 싶어 이대로 제발 앞당긴다면 제발 좀 없던 일처럼 가끔 우연히 떠올라 생각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까 하지만 저 창...

천리마

못다한 일들에 하루를 새기며 밝아올 아침을 다짐하는 내일의 희망에 피곤도 잊은 채 지새는 이 밤은 아름다워라 2. 구름을 헤치고 휘영청 밝은 달 고향집 창가에 어머님 보실까 기름진 논과 밭 일구는 일이면 어머님 누가에 그 주름 펴질까 3.

흔적

요즘 난 이상하게 불안한 맘이 커져가고 눈을 감고 있으면 안 좋은 생각이 떠올라 어둠을 보는 게 두려워져 혼자 이겨내는 게 힘들어 달리는 것 밖에 난 숨이 차 발길을 멈춰 집에 가는 길에 나 실없는 이야기들로 좀 괜찮아져 모든 게 사라져 바래져도 우린 이렇게 음 거리에 불빛들 낮처럼 환한 it’s gonna be alright 잘

버스커버스커

?여름밤에 이른 겨울을 느끼는 건 왠지 나도 몰라 잠들면 돼 잠들면 돼 생각 없이 눈을 감으면 이 밤에 별이 너무 많네 그리움이 너무 많네 외로움이 너무 많네 이 밤이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깊네 시간을 제발 돌아간다면 한 번만 안고 싶어 이대로 제발 앞당긴다면 제발 좀 없던 일처럼 가끔 우연히 떠올라 생각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까 하지만 저 창밖에...

브라운팟

잠들기 직전이면 나 베개를 꼭 끌어안아 그대가 간절해 지금 나 그대가 꼭 보고 싶어 외롭고 헛헛해 요즘 나 가슴 한 켠이 간지러워 청승이라 눈 흘겨도 좋아 꼭 그게 나야 이젠 누가 날 좀 꼭 끌어안아 줬으면 이제 그쯤임 된다 해도 놓아주지 않았으면 이제 누가 날 좀 꼭 끌어안아 줬으면 붉어질 대로 붉은 볼에 쓰다듬어 주었으면 하지만 이 밤도 혼자...

사막의 밤/사막의 밤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소리 보이지 않는 이 밤처럼 넌 그렇게 날 감싸안지 음 날 감싸안지 넌지시 바래지던 우리 흔적 중얼대는 이 속에 한 참을 비춰 보네 이울지는 저 달처럼 빛을 잃어가네 남아있는 모습들은 날 가엽게 만들고 넌 모든 걸 주고 남김없이 저 달과 같이 떠나는 이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문성욱&임재현

자그만 손에 꼭 잡고 사라질까 감추던 어두운 내 꿈에 담긴 작은 널 닮은 별 하나 한참을 서성이던 어린 날 보며 미소 짓던 한없이 빛나던 너의 모습 그려본다 흐려진 하늘의 별빛처럼 가려진 새벽의 온기처럼 나 아름다운 이곳에 머물다 너를 비추는 밤이 되길 떠나간 시간에 뒷모습만 지나간 추억에 한 걸음만 나 언젠가 그 순간에 머물다

사막의 밤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소리 보이지 않는 이 밤처럼 넌 그렇게 날 감싸안지 음 날 감싸안지 넌지시 바래지던 우리 흔적 중얼대는 이 속에 한 참을 비춰 보네 이울지는 저 달처럼 빛을 잃어가네 남아있는 모습들은 날 가엽게 만들고 넌 모든 걸 주고 남김없이 저 달과 같이 떠나는 이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카멜라이즈

저 산 너머 사라지는 노을의 인사 뒤에는 어둠이 한없이 팔을 벌리고 이제 가야 할 시간 속에 마지막 빛을 보다가 어느새 별들의 세상 속으로 여전히 깊게 숨겨둔 비밀하나 하늘에 조용히 속삭여 보지만 대답해주지 않는 무거운 바람이 내 가슴에 차게 오는 날 기나긴 날 그리운 내 고통이 끝나는 끊어진 영원의 창문을 열어 잊혀진

손준호와조화

조용히 그대 생각 하는 가만히 그대 잊으려는 기다림의 초 불빛 꺼져 가면 그대 향한 마음 갈 곳을 잃네 조용히 나를 내려 놓는 가만히 나를 견뎌 내는 길은 지나간 사람 원망하지 않고 돌아 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네 조용히 그대 놓아주는 가만히 나를 일으키는

강다니엘

평소와 같은 특별한 건 없지만 모두가 잠든 이 그날과 같은 내 맘 다시 또 제자리에 I just wanna be with you I just wanna be with you oh you yeah You know I'm thinking of you 그때 우리 모습은 이젠 너무 다른 둘 Yeah yeah yeah yeah yeah I keep

혜련

이 긴긴밤은 내게만 찾아오나봐 내일이면 괜찮을 텐데 이 밤이 너무 힘들어 모든게 어두워 답답해 이런 나 나 그대에게 할말이 참 많았는데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이 밤이 너무도 짙어 잠들 수 없는 한없이 까만

임정호

캄캄한 여유 있는 가만히 앉아 바람이 분다 얼룩진 영롱한 가만히 앉아 바람이 분다 캄캄한 밤하늘 아래 모든게 새로워진 느낌 시원한 바람만이 스치고 너무도 아름다운 그대와 나 같이 있던 내 마음 속이 따스해진다 캄캄한 이별의 그대와 나 사이에 바람이 분다 캄캄한 밤하늘 아래 모든게 새로워진

예빈 (Yebean)

작은하루의 아쉬움이 오늘 하늘을 까맣게 칠해요 한 쪽 구석의 달이 외로워 많은 생각 별을 띄워 보내요 커다란 물음표를 달고선 풀리지않는 마음정리를 뒤로한 채 조그맣게 속삭이는 오늘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이 모두 잠든 시간에 난 홀로 외로이 지친 꿈을 꾸어요 이 끝나간 짧은 시간에 잠들지 못한 채 길었던 하루를 마쳐요 이

아이유(서현)님청곡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 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 음 가장 먼 곳으로 가요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늘 그리워 그리워 여기 내 마음속에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어떻게 나에게

한기란

오늘 밤도 잠 못 이루고 애꿎은 시간만 보내다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너를 떠올리고 있다 너는 나의 맘의 방 속에 지치지도 않고선 매일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문을 두드리고 있다 넌 이런 나를 알긴 하는지 나만 혼자 이러고 있는 건지 억울해서 밤에 잠도 안 오는 건지 왜 나만 이렇게 속이 새까맣게 타 들어 갈 때까지 애태우고 있어야 하는지 몰라 I c...

문성욱, 임재현

자그만 손에 꼭 잡고 사라질까 감추던 어두운 내 꿈에 담긴 작은 널 닮은 별 하나 한참을 서성이던 어린 날 보며 미소 짓던 한없이 빛나던 너의 모습 그려본다 흐려진 하늘의 별빛처럼 가려진 새벽의 온기처럼 나 아름다운 이곳에 머물다 너를 비추는 밤이 되길 떠나간 시간에 뒷모습만 지나간 추억에 한 걸음만 나 언젠가 그 순간에 머물다

[랑이님신청곡] 아이유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 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 음 가장 먼 곳으로 가요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늘 그리워 그리워 여기 내 마음속에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어떻게 나에게

도리

영화 같던 이 사랑했던 이 너와 걷던 이 밤을 기억 속에 머물러줘 yeah 영화 같던 이 사랑했던 이 너와 걷던 이 밤을 기억 속에 머물러줘 널 또 떠올린 이 낮이 지나 매일 밤이 되면 네 생각에 나는 솔직해져 아직까지 너를 잊지 못하고 난 많이 지났던 이 장소에선 한 번쯤은 만나길 바라며 외쳤어 난 너를 보고 싶다고

여자친구

떨려오는 별빛 반짝이는데 넌 어디를 보고 있는지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데 불을 켜줘 심장이 깜깜해 오늘도 기분은 시무룩해 너의 마음 안에 있는 내 모습은 내 맘 같지 않아 어느 틈에 놓쳐버린 걸까 좋아하는 만큼 별은 떠오르고 여전히 나는 어쩔 줄 모르고 안개 속에 갇힌 그 말투 속에 담긴 도무지 알 수 없는 니가 생각나는 떨려오는

버스커 버스커

여름밤에 이른 겨울을 느끼는 건 왠지 나도 몰라 잠들면 돼 잠들면 돼 생각 없이 눈을 감으면 이 밤에 별이 너무 많네 그리움이 너무 많네 외로움이 너무 많네 이 밤이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깊네 시간을 제발 돌아간다면 한 번만 안고 싶어 이대로 제발 앞당긴다면 제발 좀 없던 일처럼 가끔 우연히 떠올라 생각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까 하지만 저 창...

버스커 버스커

?여름밤에 이른 겨울을 느끼는 건 왠지 나도 몰라 잠들면 돼 잠들면 돼 생각 없이 눈을 감으면 이 밤에 별이 너무 많네 그리움이 너무 많네 외로움이 너무 많네 이 밤이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깊네 시간을 제발 돌아간다면 한 번만 안고 싶어 이대로 제발 앞당긴다면 제발 좀 없던 일처럼 가끔 우연히 떠올라 생각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까 하지만 저 창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