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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핀 길가 루벤초이 (Ruben Choi)

길가에 잠든 꽃향기 속에서 지난밤 너의 얼굴이 떠올라 바람이 불면 사라지겠지만 추억은 끝없이 피어나기를 우리 함께 걸어 이 길을 두 손 꼭 잡은 채로 내 눈 속에 비친 아름다운 날들을 오래 간직할 거야 어느덧 해지는 길목에 서서 잃어버린 시간 찾아 나서면 아무런 생각도 걱정도 없이 모든 날에 축복을 내려주네 너와 함께 걷는 이 길은 너무나도 소중해 내...

여름 향기 루벤초이 (Ruben Choi)

깊은 곳까지 따스히 스미는 햇살과 같은 느낌이 들어 행복해 너와 함께할 시간들이 우리 이렇게 손을 잡고 걸어가 볼까 언덕을 넘어 이 길이 끝날 때까지 다시 돌아올 수 없대도 네 곁에 있다면 난 행복할 거야 너의 웃는 모습이 좋아 그렇게 웃어줘 언제까지나 너와 걸었던 그 길엔 지금도 예쁜 꽃들이 바람에 흔들리겠지 너의 두 손에 가득히 활짝

너와 함께 루벤초이 (Ruben Choi)

우리 함께 걷던 그 길엔 눈이 제법 쌓였지 넌 아무 말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너를 만나고 돌아온 혼자 걷는 그 길 가로등 불빛은 너의 눈빛을 너무 닮았어 난 너와 함께 이 밤을 지새워 영원히 너의 마음 그 안에 나를 받아줘 아무 말도 하지 마 그냥 그 길을 걷고 있을 뿐이야 너의 생각이 날까 아마도 난 나지 않을 거야 너를 만나고 돌아온 혼자 걷는...

오늘은 루벤초이 (Ruben Choi)

오늘 하루만큼은 나만 바라봐 줘요그대 가슴 깊은 곳에 날 새겨 넣을게언젠가 먼 훗날에 비라도 내리는 날오랜 망각 속에서 나를 만날 수 있게지금 멀리서 떠나는 그댈 보며가지 마요 오늘은 날 떠나지 마요 지금울고 있는 날 홀로 남긴 채그대 떠나가지 말아요사랑해요 내겐 그대뿐이란 말이야알고 있잖아 어쩔 수 없는나의 마음을 워워오늘이 지나가면 일그러진 세계에...

유령소녀 루벤초이 (Ruben Choi)

고요한 절벽 위 소녀가 있었지 해가 저물 때면 돌을 던지던 내일이면 또다시 그 위에 서 있는 나의 슬픈 소녀는 너를 아는 사람들 모두 떠나버려도 아무 상관 없어 넌 유령이니까 너를 향한 비난 나인 줄 모르지 내일이면 또다시 그 위에 써있는 많은 거짓말들과 나를 향한 욕설들 모두 지워버려도 내일이면 또다시 그 위에 서 있는나의 슬픈 소녀는너를 아는 사람...

겨울이야기 루벤초이 (Ruben Choi)

눈이 내리는 그 길을 지나서 아무 생각 없이 걸어왔지만 흐려진 두 눈에 하염없는 눈물이 가득 흐르고 있네 뒤돌아보면 하얀 길가에 한 사람의 발자국뿐인걸 제발 한 번만 너를 볼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텐데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조차 이젠 멀어져 가고 너 떠난 그 자리에 있어 언젠가는 다시 널 볼 수 있겠지 너를 안아줄 거야 너 떠난 그 자리에 서서 언젠가...

Mobile Manipulator 루벤초이 (Ruben Choi)

우리는 사라지고 로봇만 남는 세상이 현실이든 가상이든 상관없어. 결국 기억이란, 실존하는 누군가의 관념적인 꿈에 불과하니까.It doesn't matter whether the world where we disappear and only robots remain is real or virtual. In the end, the memory itself ...

Mechanical Rainbow 루벤초이 (Ruben Choi)

널 마음 아프게 했던 그 말들은 모두 잊혀진 채 우린 사라지겠지 이곳에서

겨울 바다가 보이는 카페 루벤초이 (Ruben Choi)

바다를 향한 창문엔 들리지 않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힌 채 흘러만 내리고 수북이 쌓여만 가는 널 향한 그리운 마음 하늘에 써 내려간 너의 이름을 난 아직 기억해 저 바닷가에서 너의 손 따스한 체온을 새하얀 갈매기 따라 우리 추억도 어느 예쁜 섬 한구석에 남겨져 있겠지 석양에 물든 바다에 찬란한 빛이 퍼지고 잔잔한 파도 소리 귓가에 맴돌 때 아이가 놀던 ...

숨바꼭질 루벤초이 (Ruben Choi)

바래진 사진 속 환하게 웃는 너의 얼굴 바라보다가 이제는 보내야 보내야겠지 너의 기억을 가을이 되면 네가 생각나 한참 울다가 잠이 들곤 해 숨바꼭질처럼 네가 다시 나타나 주길 바라다 잠에서 깨 언젠가 나에게 수줍어하며 건네주던 꽃다발 속에 곱게 써 내려간 하얀 편지엔 너의 고백이 가을이 되면 네가 생각나 한참 울다가 잠이 들곤 해 숨바꼭질처럼 네가 다...

레테의 강 루벤초이 (Ruben Choi)

난 길을 잃는 것보다 널 잊는다는 생각에 난 눈물 흘리도록 두려운 걸 넌 알고 있잖아 내게로 와 날 사로잡은 망상 속에 던져버린 나의 무디어진 일상 속에 더는 널 다시 찾지 않을 테니까 내게 돌아오지 않아도 돼 네가 떠나간 후 모든 게 바뀌어버린 이곳에 남아있는 내게 한 줄기 빛을 내주겠니 내 손을 잡아줘 오 나는 쓰러지고 이대로 멈춰버릴 시간과 공간...

Heartbreak Denial Ruben

I probably be dancing to songs I don't likePouring another round to forget and denyYeah I'dGet so fucking highNo one would reach meSo highWhatever but cryWhy can't you see that is easy to love meIf...

영혼의 꽃 Choi, Bi-Seong

어둠이라고 나는 그렇게 말해 세상이 너무 아프다고 말해 너의 웃는 얼굴이 나에게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몰라 그런 너가 떠나가고 이제는 아픈 가슴만 남아 너의 웃는 얼굴 속에 여길 어둠이라고 하는가봐 이세상을 보면 너무나 아픈 이 세상을 보면 너에게 내가 돌아오란 말은 차마 할수 없어 꿈이라고 저기 달 빛 속에 곤히 자고있는 너가 깨어 너무나 슬픈 ...

No Ruben Ruben Studdard

[hook] No block, No Ruben No hood, No Ruben No boulevards, No Ruben No cornerspots, No Ruben No stayin up late nights, tellin mama everything gone be alright. And if it wansn't no yoouuu...

Ruben James Kenny Rogers

Ruben James, in my song you live again And the phrases that I rhyme Are just the footsteps out of time From the time when I knew you Ruben James Ruben James all the folks around Madison County Cussed

Ruben Remus Bob Dylan

Sometimes I wonder how ya knew A hypnotist, fancy talker, Ruben Remus ain't no doctor I knew the man and tried to remember Just where it was that I'd seen his face.

주용하

누구의 미소 이렇게 아름다울까 누구의 얼굴 이렇게 어여쁠까 누구의 웃음 이렇게 함박웃음일까 누구의 행복 이렇게 활짝기쁨일까 이름없는 꽃이나 들에 꽃이나 미소없는 내얼굴 기쁨없는 내마음 한 겨울 끝에 선 나는 무엇되어 봄을 맞이할까 누구의 기쁨 이렇게 꽃이될까 누구의 눈물 이렇게 꽃이될까 누구의 노래 이렇게 꽃이될까 누구의 사랑 이렇게 꽃이될까 이름없는

Poco a Poco (포코 포코) 어쿠스티

길가 위에 , 민들레 꽃처럼. 그대, 내 손 잡아줬던 그대 손길. 내 맘도 모르고, 설레이던 손길. 날 보며 당황한 모습도, 스치듯 향기에 돌아선 날들도,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그여름, 기억해줘.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 너의 이름 부르고 싶은데, 어디갔니. 꽁꽁 숨어버린 너 그대, 나를 밝혀주는 그대 모습.

진달래 꽃(Feat. 정 은아) 동요사랑회

산사로 가는 길가 피어난 진달래꽃 어머니 미소처럼 눈부시게 웃고있어요 웃고 있어요 마당에 옮겨와서 새집을 지어주니 해마다 꽃선물을 나에게 보내주네요 예쁜꽃 선물 아름다운 꽃미소 어머니 닮은 진달래꽃 이리저리 부는 바람결에 흩날리는 꽃잎들 오늘은 열어봐요 신이나는 꽃잔치 꽃잔치를 열어봐요 신이나는 꽃잔치 산사로 가는 길가 피어난 진달래꽃 어머니 미소처럼 눈부시게

미틈 (Mitm)

흩날리듯 너의 앞을 서성여 붉어지듯 네게 발걸음 끌려 너를 향해 내 마음 봐 내 조그만 노래를 내 초라한 노래를 내 오래된 노래를 너에게 내밀면 그 노래 꽃이 되네 흩날리듯 너의 숲속을 걸어붉어지듯 네게 바람이 불어 너를 향해 열린 내 꿈을 봐 향기나듯 눈부시게 날 부르던 목소리로

언약의 꽃 서화

하늘의 눈물 땅의 고통 바다의 고독 산의 침묵 공허한 울림 갈라진 바람 홀로 기댄 어깨 비추는 사랑 다시 언약 그리웠던 그 사랑 함께 가는 길 두렵지 않아 영원한 노래 한없는 주의 은혜 하늘의 영광 땅의 기도 바다의 기적 산의 호흡 가득한 평안 따스한 바람 그가 오신 계절 비추는 사랑 다시 언약 그리웠던 그 사랑 함께 가는 길 두렵지 않아 영원한 노래

들에 핀 꽃 한돌

아름다운 내 나라의 무궁화는 어찌하라고? 저 북녘 땅에도 무궁화는 피어 있겠지? 우리들 마음 속에는 언제라도 피어있는 삼천리 강산에 무궁화를 피워보자 아름다운 내 나라의 한겨레 한마음의 삼천리 강산에 무궁화를 피워보자 아름다운 내 나라의 한겨레 한마음의 하필이면 벚꽃이냐 왜 하필이면 벚꽃이냐?

안개속에 핀 꽃 산울림

아침이슬 차가운 산 안개속에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 속에는 산새들이 옛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즐거운 날들 안개속에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눈물속에 핀 꽃 안정희

찬 이슬 모진 바람 그 세월이~ 몇날이~던가 돌아보~니 너무나도 참을 수 없던 고통이였어라 한~송이 나의 꿈을 후회없이 이제는 피웠어라 그렇게도 응어리졌던 슬픈날이여 멀리 가거라 행~복의 계단에서 나 이젠 고운 나래를 펴리라 한~송이 나의 꿈을 후회없이 이제는 피웠어라 그렇게도 응어리졌던 슬픈날이여 멀리 가거라 행~복의 계단에서 나 이젠 고운 나래를...

눈물속에 핀 꽃 안정희

찬 이슬 모진 바람 그 세월이~ 몇날이~던가 돌아보~니 너무나도 참을 수 없던 고통이였어라 한~송이 나의 꿈을 후회없이 이제는 피웠어라 그렇게도 응어리졌던 슬픈날이여 멀리 가거라 행~복의 계단에서 나 이젠 고운 나래를 펴리라 한~송이 나의 꿈을 후회없이 이제는 피웠어라 그렇게도 응어리졌던 슬픈날이여 멀리 가거라 행~복의 계단에서 나 이젠 고운 나래를...

길섶에 핀 꽃 인순이

그리움 쌓이던 그날은 가슴속에 숨겨두세요 그대 가시는 길섶에 저는 한 송이 꽃이예요 눈물을 보이지 마세요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아- 안녕 아- 안녕 그대 부디 행복하세요 그리움 쌓이던 그날은 가슴속에 숨겨두세요 그대 가시는 길섶에 저는 한송이 꽃이예요 이것이 나의 마지막 할말이예요 아- 안녕 아- 안녕

눈물속에 핀 꽃 허영란

찬이슬 모진바람 그세월이 몇날이던가 돌아보니 너무나도 참을수 없던 고통이였어라 * 한송이 나에꿈은 후회없이 이제는 피였어라 그렇게도 응어리졌던 슬픈날이여 멀리가거라 행복에 계단에서 나이젠 고운나래를 펴리라.

안개속에 핀 꽃 산울림

아침이슬 차가운 산 안개속에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 속에는 산새들이 옛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즐거운 날들 안개속에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다 핀 꽃 로시 (Rothy)

어느 이름 모를 한송이의 떠나기 전의 끝모습처럼 하필 모든 것이 너무 눈부셨던 날 우리 얘기도 끝나버렸어 오후를 막 지난 저녁이 자주 깜박이는 저 별이 다 그날부터 너를 닮아 슬퍼 보였어 맨 처음 너를 만나 잠못이룬 그많은 나의 밤들과 널 알아가면서 더 눈부시게 피었던 모든 아침들 널 좋아했던 만큼 아파야만 하는게 이별이래도

난지도에 핀 꽃 김영동

독창 : 강미희 합창 : 작은평화 소금 : 김영동 하늘아래 땅위에 섬 하나 있어요 쓰레기들이 쌓여서 섬이 되었어요 그 곳에 노오란 꽃망울이 보여요 파아란 잎새 위로 봉긋 솟은 꽃망울 꽃망울 위로 노랑나비 하얀나비 너울 너울 나비들 너울 너울 꽃잎에 다가서고 꽃들은 바라보니 잎새에 이슬방울 이슬을 보니 흰구름이 흘러가고 파아란 잎새 위로 봉긋 솟은 ...

가야에 핀 꽃 박진도

노을빛 속삭임은 내 가슴 물들이고 사랑의 아쉬움이 새겨진 그 사연들 지나간 세월에 묻혀진 이름 천년의 사랑 옛 가야 고성 꽃이 되어 피어나는데 첫 사랑에 그 님은 어디를 가고 사랑했던 그 향기만 남아 있구나 바람에 흩어져간 잊지 못할 고성의 사랑 노을빛 속삭임은 내 가슴 물들이고 사랑의 아쉬움이 새겨진 그 사연들 지나간 세월에 묻혀진 이름 천년의 사...

늦게 핀 꽃 이소영

철 지나 피는 꽃도 꽃이랍니다 이름없는 무명초라도 꽃이랍니다 늦게 꽃이라 기죽지 말자 삶에 벽에 가로 막혀 피우지 못해 가슴에 맺힌 못다핀 꽃을 이제야 피웠네 철 지나 피웠네 2) 철 지나 피는 꽃도 꽃이랍니다 이름없는 무명초라도 꽃이랍니다 늦게 꽃이라 기죽지 말자 삶에 벽에 가로 막혀 피우지 못해 가슴에 맺힌 못다핀

모래위에 핀 꽃 동서남북

**그대 마음 깊은 곳에 무엇이 담겼을까 밤새워 생각해도 정말로 모르겠네 날 정말 사랑하면 떠나진 않았을걸 어이해 나를 두고 그대여 떠났나요 *모래위에 꽃처럼 바닷가 파도처럼 부서진 사랑을 찾아 오늘도 하루종일 그대 생각하면서 나 그대 기다리네 우리 처음 만났을때 아무것도 몰랐었죠 매일 본 그대 모습 꿈인 줄 몰랐어요 이제라도 그대가

&***눈물속에 핀 꽃***& 안정희

찬이슬 모진 바람 그 세월이 몇 날이던가 돌아보니 너무나도 참을 수 없던 고통이였어라 한~송이 나의 꿈을 후회 없이 이제는 피웠어라 그렇게 도 응어리 졌던 슬픈 날이여 멀리 가거라 행복의 계 단에서 나 이젠 고운 나래 를펴리라 한~송이 나의 꿈을 후회 없이 이제는 피웠어라 그렇게 도 응어리 졌던 슬픈 날이여 멀리 가거라 행복의 계 단에서 나 이젠 고...

&***방금 핀 꽃***& 임수아

살기좋은 세상에태어나 고개고개 넘어서왔네 나이하고 바꾼세월 공짜는아니였오 내가만약 꽃이라면 꽃이였다면 가뭄끝에 방금 방금피어난꽃 태풍이 휘몰아쳐도 이제는 흔들리지 않으렵니다 더하고 빼고 해버렸더니 억울할것 하나도없오 살기좋은 세상에태어나 굽이굽이 돌아서왔네 나이하고 바꾼세월 공짜는아니였오 내가만약 꽃이라면 꽃이였다면 장마끝에 방금 방금 피어난꽃 태풍...

그늘에 핀 꽃 이미자

그늘에 - 이미자 외로운 꽃이라서 남몰래 서럽다오 못 잊을 그 추억에 이슬이 맺혔다가 지는 해 뜨는 달로 가슴은 멍이들고 그리워 깊은 한숨 남몰래 서럽다오 외로운 꽃이라서 남몰래 울었다오 못 잊을 그 생각에 바람이 불었다가 지는 해 뜨는 달로 상처만 깊어가고 그리워 타는 사연 남몰래 울었다오 아~ 아~ 아~

그늘에 핀 꽃 백설희

그늘에 - 백설희 그늘에서 피는 꽃을 웃지를 마오 동서남북을 떠도는 부평초 신세 그 누가 만드는 조화의 한 토막 연극 속에 울면서 웃으며 가는 몸 괄세 말아요 간주중 햇빛 없는 뒷골목에 시들며 펴도 울지 말아라 가여운 거리의 꽃아 그 누가 던져준 운명의 한 줄기 희망 속에 오늘도 외롭게 피었소 괄세 말아요

홀로 핀 꽃 하남석

한적한 산길에 쓸쓸하게 홀로피어 웃음 짓는 그 미소 누구에게 전할까 따스한 햇님을 사모하다가 밤이면 별님을 헤아리다가 새벽이슬에 눈을씻고 반가운 햇님께 미소 띠우네 따스한 햇님을 사모하다가 밤이면 별님을 헤아리다가 새벽이슬에 눈을씻고 반가운 햇님께 미소 띠우네

길위에 핀 꽃 신승엽

위에 내려앉은 고독이 나를 슬프게해 아직도 세상을 향해 노래 부르고 있니 어젯밤 꿈에 겨울 나무 처럼 서있는 너를 보았어 왜 그렇게 멀리 가있는지 다가 설 수 없게 세월은 더 이상 기다려 주지 않을거야 우리 이제 만나야해 처음만난 그 길에서 다시 피어난 꽃처럼 다시 한번 피워야해 처음만난 그 길에서 다시 피어난 꽃처럼 우~ 길위에 핀꽃 우~ 길위에 핀꽃

밤에 핀 꽃 이수진

꽃한송이 손에 들고 누구를 찾아왔던가 님은 가고 찬바람만 내 뺨을 스쳐가네 밤에 꽃이기에 떠나가셨나 밤에 꽃이기에 떠나가셨나 낮에 피면 어떻고 밤에 피면 어떠랴 사랑하면 그만인 것을 오직 나는 당신뿐이야 꿈에서도 잊지못할 내님을 찾아왔건만 갈길 몰라 서성이네 그사람 미운 사람 밤에 꽃이기에 떠나가셨나 밤에 꽃이기에 떠나가셨나

가슴에 핀 꽃 임성길

가슴에 피어있는 한송이 붉은 장미 슬픈 사연 멍울 맺혀 꽃잎이 되고 꽃잎에 맺힌 이슬 눈물되어 흐르네요 가시 돋힌 봉우리 가슴을 후비고 짙은 향기 한숨되어 허공에 흩어지니 상처받은 내 가슴에 아픔만 더 해 가네요 그래도 한 송이 가슴깊이 고이 고이 간직 할래요 가슴에 피어있는 한송이 붉은 장미 슬픈 사연 멍울 맺혀 꽃잎이 되고 꽃잎에 맺힌 이슬 눈물되어

곱게 핀 꽃 신승헌

여린 나무 옆에 숨어있는 너는 곱게 피었구나 한참을 서성이다 다시 네게 갈까 너는 참 곱게 꽃잎이 돼 내 맘속에 불어오네 한참을 망설이다 이제 네게 갈까 피어나는 너를 모른 척 묻어두는 날이 지나가고 하루하루 곱게 피어 오는 너에게 내가 가도 될까 갈색 한 송이 참 곱게도 피었구나 먼발치서 바라봐도 환하게 빛을 내는 너는 마치 하얀 한 송이 참

봄에 핀 꽃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봄에 예쁜 들꽃이 봄에 졌다오 봄에 예쁜 들꽃이 봄에 졌다오 봄에 예쁜 들꽃이 봄에 졌다오 봄에 예쁜 들꽃이 봄에 졌다오 막을 수도 물릴 수도 어쩔 수가 없는 것 막을 수도 물릴 수도 어쩔 수가 없는 것 막을 수도 물릴 수도 어쩔 수가 없는 것 다시 피어나는 것뿐 사랑한다 말하고서 헤어졌다오 사랑한다 말하고서 헤어졌다오 사랑한다 말하고서 헤어졌다오

소리 꽃 해성스님

아 아 아아아 아하 아아아 법계의 가득한 울림 자비의 손짓이여 심장의 박동이 뛰는 소리 진흙에 피어나는 연꽃 천둥의 몸짓이여 무명이 깨어지는소리 허공에 활짝 우담 화여 천수천안의 화현이요 행복의 꽃이 피는 소리 천둥의 몸짓이여 무명이 깨어지는 소리 허공에 활짝 우담 화여 천수천안의 화현이요 행복의 꽃이 피는 소리 행복의 꽃이 피는 소리 행복의 꽃이 피는

어여쁜 꽃 해주

밤이슬 맞으며 외롭게 벌 나비 찾아와 사뿐히 앉네 꽃은 피어도 소식이 없네 못 본체 말고 찾아오세요 꿀 냄새 취해버려 날아가지도 못하게 꼭 잡고 싶어 꽃잎으로 감싸 줄래 아 외면을 하지 말아줘요 나에게는 오직 당신뿐 어여쁜 꽃이랍니다 밤이슬 맞으며 외롭게 벌 나비 찾아와 사뿐히 앉네 꽃은 피어도 소식이 없네 못 본체 말고

감자꽃 최희경

자주 건, 자주 감자 파보나 마나, 자주 감자 하얀 건, 하얀 감자 파보나 마나, 하얀 감자 자주 건, 자주 감자 파보나 마나, 자주 감자 하얀 건, 하얀 감자 파보나 마나, 하얀 감자

사랑은 루딕 (Ludwig)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이제 다 떠나버리고 남은 게 없는데 날 버리고 사라진 이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들 밖에 없는데 널 떠난 후에야 내가 알게 된 건 결국엔 모두 잡을 수가 없단 것 사랑은 마치 봄 날씨 같아서 쉽게 차갑고 또 뜨겁게 변하죠 저 사이로 사이로 우리 웃음엔 더 늘 자유롭길 자유롭길 바라는 미소가 있죠 저 사이로 사이로 우리

못다핀 꽃 한송이 싱어게인 29호 가수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한 잎 두고 가신 님아 가지 위에 눈물 적셔놓고 이는 바람 소리 남겨놓고 앙상한 가지 위에 그 잎새는 한 잎 달빛마저 구름에 가려 외로움만 더해가네 밤새 새소리에 지쳐버린 한 잎마저 떨어지려나 먼 곳에 계셨어도 피우리라 못다 한 송이 피우리라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가시다가 잊으셨나 고운 꽃잎 비로

못다핀 꽃 한송이 정홍일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한 잎 두고 가신 님아 가지 위에 눈물 적셔놓고 이는 바람 소리 남겨놓고 앙상한 가지 위에 그 잎새는 한 잎 달빛마저 구름에 가려 외로움만 더해가네 밤새 새소리에 지쳐버린 한 잎마저 떨어지려나 먼 곳에 계셨어도 피우리라 못다 한 송이 피우리라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가시다가 잊으셨나 고운 꽃잎 비로

못다핀 꽃 한송이 싱어게인 29호 가수 정홍일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한 잎 두고 가신 님아 가지 위에 눈물 적셔놓고 이는 바람 소리 남겨놓고 앙상한 가지 위에 그 잎새는 한 잎 달빛마저 구름에 가려 외로움만 더해가네 밤새 새소리에 지쳐버린 한 잎마저 떨어지려나 먼 곳에 계셨어도 피우리라 못다 한 송이 피우리라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가시다가 잊으셨나 고운 꽃잎 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