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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여도 느티나무

움직여도 움직여도 생각해도 눈감아도 제자리로 돌아가고 자꾸 지치게해 할수있는 할수없는 바라보는 건 의미없는 내가 가는 길은 나도 모르고 가야하니까 가야하니까 넌 말이 없다고 뭐든 해야하는데 그냥 흘려 버릴 수 있다는 바보스런 짐작밖에 언제였나 기억안나 그런날이 올수있나 만에 하나 그렇데도 의미없는 이제 의미없는 꿈일거라 난 아닐거라 바보스런 생각이 또

느티나무 양희은

내가 어렸을적 나 살던 동네엔 커다란 느티나무 한 그루 있었지 넉넉한 너의 그늘 아래서 나는 아무 걱정 없었는데 많은세월가고 내모습 변하고 이제 서러운 도시 속에서 헤메이다.

느티나무 노래그림

내가 어렸을 적 뛰놀던 동네엔 커다란 느티나무 한 그루 있었지 넉넉한 너의 그늘 아래서 나는 많은 꿈을 꿨었는데 많은 세월 가고 내 모습 변하고 고향을 떠나 도시 속에서 헤메이다 이제야 돌아온 내 마음속엔 아직도 널 그대로인 걸 누구보다 내가 좋아했었던 친구 아무 일 없었던 듯 너는 웃고 어느 사이 나도 다시 꿈꾸는 소년이 되어 너의 그늘 아래서 잠이 드네

느티나무

?멍청하게 서서 한숨만 쉬다 꺼진 땅을 보며 시간을 죽인다 친구녀석들 다 비웃겠지만 난 어차피 갈 때도 없어 차가운 시멘트에 뿌리 박혀 따가운 햇살에 눈이 감겨 내 앞을 지나친 널 못 봤다면 억울해 죽고 싶어 바로 여기서 기다리겠어 시간이 더 걸린대도 난 괜찮아 오기로 버티면 돼 언제까지나 기다리겠어 내 몸에 널 기록했어 절대 잊지 않게 나 죽을 때까...

느티나무 희망새

사람아 알고있나 검은해가 가지에 걸리던 날을 총소리에 잎새들 떨어지고 대답없는 엄마를 부르던 아기의 울음소리에 하루가 지면 마을은 간데없고 아직 그 자리에 홀로 지키고 서 있는 느티나무 아름등걸에 패인 상처 흰옷에 흐르던 검붉은 핏 물 그들의 만행을 어찌 잊으리 내 땅 사람들아 그 누가 울어주나 바람만 아는 세월

느티나무 길(Of 리쌍)

멍청하게 서서 한숨만 쉬다 꺼진 땅을 보며 시간을 죽인다 친구녀석들 다 비웃겠지만 난 어차피 갈 때도 없어 차가운 시멘트에 뿌리 박혀 따가운 햇살에 눈이 감겨 내 앞을 지나친 널 못 봤다면 억울해 죽고 싶어 바로 여기서 기다리겠어 시간이 더 걸린대도 난 괜찮아 오기로 버티면 돼 언제까지나 기다리겠어 내 몸에 널 기록했어 절대 잊지 않게 나 죽을 때까...

느티나무 보라성

많은 말들을 하고 살고 많은 꿈들을 갖고 살지 그래 여기 함께 모여 얘기해 많은 노래를 부르며 많은 꿈들을 이루었지 니가 항상 곁에 있기 때문에 가슴 속 어딘가에 누구나 갖고 있는 나의 쉴 곳 푸른 노래 하나 내가 힘들 때마다, 나를 잡아주었던 나의 쉴 곳 느티나무 한 그루 많은 말들을 하고 살고, 많은 꿈들을 갖고 살지 그래

느티나무 길 (리쌍)

?멍청하게 서서 한숨만 쉬다 꺼진 땅을 보며 시간을 죽인다 친구녀석들 다 비웃겠지만 난 어차피 갈 때도 없어 차가운 시멘트에 뿌리 박혀 따가운 햇살에 눈이 감겨 내 앞을 지나친 널 못 봤다면 억울해 죽고 싶어 바로 여기서 기다리겠어 시간이 더 걸린대도 난 괜찮아 오기로 버티면 돼 언제까지나 기다리겠어 내 몸에 널 기록했어 절대 잊지 않게 나 죽을 때까...

느티나무 손병휘

함께 갈 수 없다면 그대와 함께 갈 수 없다면 나는 여기 오랫동안 서 있는 느티나무가 되겠습니다 함께 갈 수 없다면 그대와 함께 갈 수 없다면 나는 여기 깊은 곳을 지키는 질긴 뿌리가 되겠습니다 언젠가 그대 돌아와 쉴 수 있는 정갈한 그늘 한 뼘 준비하며 비바람 몰아치는 날에도 굳게 서 있을 느티나무가 되겠습니다 땅속에도 따듯한 손들이 엉켜 서로...

느티나무 유별

살아간다는 것의 무게를 알려주오나의 이름 그 의미를 와닿게 해주오찬 바람이 불어와 뺨을 스쳐지나네그리운 얼굴이 떠올라 눈시울 붉어지네머무르지 않는 꿈과 사랑 희망과 노래작은 먼지 되어 시간 따라 흩어져 가네살아간다는 것의 무게를 알려주오잊혀짐으로 그 의미를 다 하는 삶인 것 같소걸음마다 쌓인 질문들에 답을 원하오우리 마주 앉아 도란대던 날이 그립소봄날...

숫자의 장난 느티나무

정신 없이 돌아가네 빙글빙글 빙글빙글 돌아가네 닿을듯 말듯 잡힐듯말듯 아슬아슬아슬아슬 비켜가네 나잡아뵈라 꼬리치네 요리조리장난치네 빗갈 고운 예쁜얼굴 나를 보고 유혹하듯 춤을추네 어떤사람 웃음 짓네 어떤사람 슬피우네 어떤사람 화를내고 어떤사람 까무러치네 꿈을 꾸는 사람 넋이 나간 사람 무표정한 얼굴 초점없는 눈빛 깨어나라 이제 정신차려 이제 숫자들의 ...

남아도네 느티나무

이세상사람들 얼굴속에 웃음이 남아 돌았으면 웃는 얼굴 얼굴들이 행복만 가득히 가난한 사람들 지갑속에 지페가 남아 돌았으면 참 살맛나고 신명나는 세상이 아닐런지 나의 작은 바램들이 너무하다 말을 하시면 반만 아니 쬐끔이라도 생각해 주실순 없는지 너와나의 가슴속에 사랑이 남아 돌았으면 우리들의 가슴속에 행복만가득하게 남아도네 남아돌아 지갑속에 지페들이 남...

설레는 여행 느티나무

음 가끔씩 지쳐있을때면 떠나고 싶어 아무런 의미는 없지만 돌아올때면 변하는게 있을까 달라진게 있을까 누군가 나를 생각해 줄까 너무 많은 바램일까 바보같은 꿈을 꾸겠지만 설레는 여행 변하는게 있을까 달라진게 있을까 누군가 나를 생각해 줄까 너무 많은 바램일까 바보같은 꿈을 꾸겠지만 설레는 여행

무의미 느티나무

길을 가다 보는 많은 표정들이 하나같이 무의미해 내가한번 크게 웃어 버리지만 하나같이 무의미해 길가에 놓인 가로수만이 나에게 말을 거네 기분 어때 네 옆에 사람들을 이해해 그냥 안아줘 예~ 내가만난사람들의 목소리는 하나같이 무의미해 내가한번소리질러 버리지만 하나같이 무의미해 왜일까 정말 나도 힘든데 자 이제 웃어버려 기분어때 네 옆에 사람들을 이해해 ...

당신편 느티나무

사랑한 당신 내 편인 당신 나는 항상 당신 편인 걸 꿈을 꾸며 들을까 몰라 나는 항상 당신 편인 걸 힘든 당신은 술이 물이고 내 맘은 물도 술인데 사랑한 당신 내 편인 당신 오늘도 고생 많았네 꿈을 꾸며 들어주세요 나는 항상 당신 편이요 영원토록 잊지 말아요 나는 항상 당신 편이야 나는 항상 당신 편인 걸 꿈을 꾸며 들을까 몰라 나는 항상 당신 편인 ...

상상해봐 느티나무

내가 꽃이라 상상해봐그대가 꽃이라 상상해봐우리가 꽃이라 상상해봐Imagine 노래부르던 John Lennon의 떨리는 목소리Imagine 노래부르던 John Lennon이 꿈꾸던 평화우리는 모두 평화 평화 평화를 원해우리는 모두 자유 자유 자유를 원해전쟁없는 세상 상상해봐아픔없는 세상 상상해봐미움없는 세상 상상해봐Imagine 노래부르던 John Le...

Like a Blue Bird (파랑새처럼) (Feat. 박세아) 느티나무

틸틸과 미틸은 강아지 고양이멧비둘기 기르며 행복하게 살았죠어느날 이웃집 할머니 다가와파랑새 구해달라고 했죠요정이 만들어 준 친구들과파랑새 찾으러 길 떠났죠숲속의 마녀에게 쫒기고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했죠파랑새를 찾았으나 찾고보니 검정새파랑새를 찾았으나 찾고보니 빨강새였죠틸틸과 미틸은 허탈한 맘으로 살던 고향집으로 돌아왔죠집에 돌아와 깨달았죠멧비둘기가 ...

꿈꾸는 느티나무 느티나무

나는 날아올라요 저 새들의 날개짓과 함께나는 자유로워요 부는 바람에 한잎의 몸 맡기며수천의 푸른잎 하늘 향하는 꿈을 위하여나의 고단한 발은 어둠 깊이 뿌리 내려요꿈꾸는 그대여 어둠을 두려워마요슬픔을 두려워마요 꿈꾸는 느티나무처럼수천의 푸른잎 하늘 향하는 꿈을 위하여나의 고단한 발은 어둠 깊이 뿌리 내려요꿈꾸는 그대여 어둠을 두려워마요슬픔을 두려워마요 ...

김광석 거리에서 느티나무

아 우리는 노래를 한다음 음악 소리 가득한 이 곳으로 바람따라 발길따라 내 한 몸 맡겨보았어스피커 소리가 들려오는 거리 오고가는 사람들 사이로 춤추는짧은 치마가 예쁘다거리에는 기타소리 벽화에선 노래하네아 우리는 노래를 한다. 김광석 거리에서 너는 나를 부른다.아 우리는 그리워 한다. 김광석 거리에서 우린 그를 만난다.음 웃음 소리 가득한 이 곳으로 사...

사랑의 느티나무 나훈아

복사꽃 곱게 피는 고향 언덕에 너와 나의 첫사랑 그 언약은 변할 수 없네 느티나무 그늘아래 사랑의 꽃 피우며 단둘이 정답게 살자던 그때가 그리워라 능금꽃 곱게 피는 고향 언덕에 너와 나의 첫사랑 그 시절은 잊을 수 없네 느티나무 그늘 아래 사랑의 꽃피우며 너와 나 정답게 살자던 그때가 그리워라

사랑의 느티나무 나훈아

느티나무 그늘아래 사랑의 꽃피우며 단둘이 정답게 살자하던 그때가 그리워라. 능금꽃 곱게 피는 고향언덕에 너와 나의 첫사랑 그 시절은 잊을 수 없네. 느티나무 그늘아래 사랑의 꽃피우며 너와나 정답게 살자하던 그때가 그리워라.

느티나무 동산 박영애

우리 집 옆에 조그만 동산이 있다한쪽이 텅 비어 있어 쓸쓸해 보였다그곳에 우리 가족은 몇 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위하여라고 쓴이름표도 달아주었다우리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라고자주 가서 눈으로 어루만져 주었다그래서 그런지 훌쪽훌쩍 자라 주었다심을 땐 내 키보다 작았는데이젠 한참 쳐다보고나무 밑동은 손가락만 했는데내 다리보다 굵어...

할머니와 느티나무 박영애

할머니는 하늘을 바라본다 소나기 한줄기 내렸으면 하는 눈치다 그러나 하늘은 맑기만 하다 매미는 연신 뜨거운 울음을 뱉어낸다 잠자리는 즐겁게 하늘을 날아다닌다 할머니는 우는 손자를 달래주려고 느티나무 밑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그늘과 놀기 시작했다 손자는 그늘을 만지작거리며 웃었다 그늘은 할머니의 주름 구석구석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주었다 이따금 가지에 얹혔던 실바람이

움직여도 돼 넌 Hoax

Bring it all to a halt Time to stop, reach the top 움직여도 돼 넌 Hold on tight, shine so bright With my hand gestures, they awaken 빛나 너의 눈에선 순간 멍했졌어 난 아참 술 먹었지 나 걱정 마 암것도 못 해 나 지루한 사람이지 난 너와 난 반대되지만 This song

매미 OH!JUHA (오주하)

아 날도 더운데, 시원한 그늘목에 쉬었다가 갑시다 싸름 싸름 느티나무 밑에 매미소리가 귓가에 들리네 싸름 싸름 느티나무 밑에 매미소리가 귓가에 들리네 해는 높이 떠 중턱에 걸쳐있고 녹음방초 늘어진 왕버들에 모여들어 시원한 빗소리가 또랑또랑 노래를 한다 (비온다 비가온다 뚝뚝) 싸름 싸름 느티나무 밑에 매미소리가 귓가에 들리네 싸름 싸름 느티나무 밑에 매미소리가

초저녁 별 이수영

먼곳에서 흘러온 초저녁별 하나가 느티나무 가지위에 나를 보고 멈추면 오늘도 붓대들어 쓰다가 걷고나서 느티나무 가지위에 지난꿈을 새긴다 옛동산에 종소리 달려가던 너와나 긴머리에 머문눈이 별빛따라 흐르면 오늘도 붓대들어 쓰다가 걷고나서 느티나무 가지위에 지난꿈을 새긴다

초저녁 별 어니언스 (이수영)

먼곳에서 흘러온 초저녁별 하나가 느티나무 가지위에 나를 보고 멈추면 오늘도 붓대들어 쓰다가 걷고나서 느티나무 가지위에 지난꿈을 새긴다 옛동산에 종소리 달려가던 너와나 긴머리에 머문눈이 별빛따라 흐르면 오늘도 붓대들어 쓰다가 걷고나서 느티나무 가지위에 지난꿈을 새긴다

초저녁별 미사리 연합 사운드

먼곳에서 흘러온 초저녁별 하나가 느티나무 가지위에 나를 보고 멈추면 오늘도 붓대들어 쓰다가 걷고나서 느티나무 가지위에 지난꿈을 새긴다 옛동산에 종소리 달려가던 너와나 긴머리에 머문눈이 별빛따라 흐르면 오늘도 붓대들어 쓰다가 걷고나서 느티나무 가지위에 지난꿈을 새긴다

초저녁별 Various Artists

먼곳에서 흘러온 초저녁별 하나가 느티나무 가지위에 나를 보고 멈추면 오늘도 붓대들어 쓰다가 걷고나서 느티나무 가지위에 지난꿈을 새긴다 옛동산에 종소리 달려가던 너와나 긴머리에 머문눈이 별빛따라 흐르면 오늘도 붓대들어 쓰다가 걷고나서 느티나무 가지위에 지난꿈을 새긴다

초저녁별 이수영

초저녁 별 - 이수영 (어니언스) 먼곳에서 흘러온 초저녁별 하나가 느티나무 가지위에 나를 보고 멈추면 오늘도 붓대들어 쓰다가 걷고나서 느티나무 가지위에 지난꿈을 새긴다 간주중 옛동산에 종소리 달려가던 너와 나 긴머리에 머문눈이 별빛따라 흐르면 오늘도 붓대들어 쓰다가 걷고나서 느티나무 가지위에 지난꿈을 새긴다

자기 성찰 느티나무 언덕

오늘 하루가 지나는 동안 당신은 얼마만~큼 바쁜척 했었나~ 쓸데없이 야 야야야야~ 오늘 하루가 지나는 동안 당신은 몇잔이나 커피를 마셨나~요 습관적으로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오늘 하루가 지나는 동안 스포츠지 연재 만~화 몇번씩 복습했나 보고 또 보고 야야야야야야 오늘 하루가 지나는 동안 당신은 몇번이나 예쁜 여자를 넘봤을까 본능적인걸 난들 어떡해 야야...

자기 성찰 느티나무 언덕

오늘 하루가 지나는 동안 당신은 얼마만~큼 바쁜척 했었나~ 쓸데없이 야 야야야야~ 오늘 하루가 지나는 동안 당신은 몇잔이나 커피를 마셨나~요 습관적으로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오늘 하루가 지나는 동안 스포츠지 연재 만~화 몇번씩 복습했나 보고 또 보고 야야야야야야 오늘 하루가 지나는 동안 당신은 몇번이나 예쁜 여자를 넘봤을까 본능적인걸 난들 어떡해 야야...

자기성찰 느티나무 언덕

오늘 하루가 지나는동안 당신은 얼마만큼 바쁜척 했었나 쓸데없이 야야야야야야야 오늘 하루가 지나는동안 당신은 몇잔이나 커피를 마셨나요 습관적으로 이야야야 야야야야 야야야 오늘 하루가 지나는동안 스포츠지 연재만화 몇번씩 복습했나 보고또보고 야야야야야야야 오늘 하루가 지나는동안 당신은 몇번이나 예쁜여자 넘봤을까 본능적으걸 난들 어떻해 야떡야 야야야야 야야...

無조건 사랑 느티나무 언덕

나는 그대를 사랑해 %D 부끄럽지 않은 마음으로 사랑해%D 나는 따지고 싶지 않아 %D 좋은 건 좋은 것 무조건 사랑해%D 나는 그대와 가고싶어 %D 복잡하지 않은 곳이라면 어디든지%D 나는 너무나 사랑해 %D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그댈 사랑해%D 훌쩍 떠나고 나면 %D 넌 그때부터 혼자인걸 %D 지쳐 들어서면 %D 넌 따뜻하게 안아줬어 %D 이...

無조건 사랑 느티나무 언덕

ASDF

無조건 사랑 느티나무 언덕

나는 그대를 사랑해 부끄럽지 않은 마음으로 사랑해 나는 따지고 싶지 않아 좋은 건 좋은 것 무조건 사랑해 나는 그대와 가고싶어 복잡하지 않은 곳이라면 어디든지 나는 너무나 사랑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그댈 사랑해 훌쩍 떠나고 나면 넌 그때부터 혼자인걸 지쳐 들어서면 넌 따뜻하게 안아줬어 이런 나를 따라오는 그댈 사랑해 그런 널 혼자 두고 나는 살...

초저녁 별 이수영(어니언스)

먼 곳에서 흘러온 초저녁 별 하나가 느티나무 가지 위에 나를 보고 멈추면 오늘도 붓대 들어 쓰다가 덮고나서 느티나무 가지 위에 지난 꿈을 새긴다 옛동산에 종소리 달려가던 너와 나 긴 머리에 검은 눈이 별빛 따라 흐르면 오늘도 붓대 들어 쓰다가 덮고나서 느티나무 가지 위에 지난 꿈을 새긴다

초저녁별 현,영,준

먼 곳에서 흘러온 초저녁 별 하나가 느티나무 가지 위에 나를 보고 멈추면 오늘도 붓대 들어 쓰다가 덮고나서 느티나무 가지 위에 지난 꿈을 새긴다 옛동산에 종소리 달려가던 너와 나 긴 머리에 검은 눈이 별빛 따라 흐르면 오늘도 붓대 들어 쓰다가 덮고나서 느티나무 가지 위에 지난 꿈을 새긴다

애수 성인성

그대가 보고플땐 느티나무 그 아래로 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걸어가요 사랑이 무엇인지 몰랐던 그때는 사랑이 무언지도 몰랐던 그때는 분별없이 그 여인을 보내야했지만 분별없이 그 여인을 보내야했지만 그대가 그리울땐 느티나무 벤치에서 당신의 그림자를 찾으면서 걸어가요 사랑이 무엇인지 몰랐던 그때는 사랑이 무언지도 몰랐던 그때는 분별없이 그 여인을 보내야했지만

그리고 그려 그리고 픈 스웨터(Sweater)

너의 공이 내 앞에 떨어진 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어 젖은 내게 우산을 씌워 준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어 커다란 운동장이 있었고 오래된 느티나무 한그루 한참 그렇게 머무르다 봄이 온 것을 알게 됐어 가슴 저린걸 느꼈을 땐 여름 지나고 난 후였어 커다란 운동장이 있었고 오래된 느티나무 한 그루 저멀리 어린 내가 있었고 그 곁에 늘 따뜻했던 바람 그리고

그리고 그려 그리고 픈 스웨터

너의 공이 내 앞에 떨어진 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어 젖은 내게 우산을 씌워 준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어 커다란 운동장이 있었고 오래된 느티나무 한 그루 한참 그렇게 머무르다 봄이 온 것을 알게 됐어 가슴 저린 걸 느꼈을 땐 여름 지나고 난 후 였어 커다란 운동장이 있었고 오래된 느티나무 한 그루 저멀리 어린 내가 있었고 그 곁에 늘 따뜻했던

그리고 그려 그리고 픈 Sweater

너의 공이 내 앞에 떨어진 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어 젖은 내게 우산을 씌워 준 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어 커다란 운동장이 있었고 오래된 느티나무 한 그루 한 참 그렇게 머무르다 봄이 온 것을 알게 됐어 가슴 저린 걸 느꼈을 땐 여름 지나고 난 후 였어 커다란 운동장이 있었고 오래된 느티나무 한 그루 저 멀리 어린 내가 있었고 그 곁에 늘 따뜻했던

그리고 그려 그리고 픈 Sweater

너의 공이 내 앞에 떨어진 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어 젖은 내게 우산을 씌워 준 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어 커다란 운동장이 있었고 오래된 느티나무 한 그루 한 참 그렇게 머무르다 봄이 온 것을 알게 됐어 가슴 저린 걸 느꼈을 땐 여름 지나고 난 후 였어 커다란 운동장이 있었고 오래된 느티나무 한 그루 저 멀리 어린 내가 있었고 그 곁에 늘 따뜻했던

어디 호랑이 장가가나 한주현

느티나무 끝에서 빗방울이 내리면 느티나무 아래로 소꿉동무 모여드네 느티나무 지붕 삼아 꼭꼭 숨어 부둥고 해님 맞는 그리움 마음 조려 기다리네 내려오던 빗소리 땅 위에 그쳤네 하늘 저편 끝에서 밝은 빛을 내리네 어디 호랑이 장가가나 어디 호랑이 장가가나 무지개 타고 장가가나 조랑말 타고 장가가나

어디 호랑이 장가가나 윤선아

느티나무 끝에서 빗방울이 내리면 느티나무 아래로 소꿉동무 모여드네 느티나무 지붕 삼아 꼭꼭 숨어 부둥고 해님 맞는 그리움 마음 조려 기다리네 내려오던 빗소리 땅 위에 그쳤네 하늘 저편 끝에서 밝은 빛을 내리네 어디 호랑이 장가가나 어디 호랑이 장가가나 무지개 타고 장가가나 조랑말 타고 장가가나

초저녁별 어니언스

초저녁별 -어니언스- 먼 곳에서 흘러온 초저녁별 하나가 느티나무 가지위에 나를 보고 멈추면 오늘도 붓대들어 쓰다가 덮고나서 느티니무 가지위에 지난 꿈을 새긴다.

작은 짐승 (시인: 신석정) 유강진

밤나무 소나무 참나무 느티나무 다문다문 선 사이사이로 바다는 하늘보다 푸르렀다. (난)이와 나는 작은 짐승처럼 앉아서 바다를 바라다보는 것이 좋았다. 짐승같이 말없이 앉아서 바다같이 말없이 앉아서 바다를 바라다보는 것은 기쁜 일이었다.

봄을 만든다 시와

겨울을 보낸다 많은 일이 있었다 돌아설 때마다 울던 나도 웃음이 번지게 농담을 건네고 중요한 무엇을 기억한다 집을 나서 느티나무 앞에서 깨닫는 마음 알게 된 마음 도망가고 싶을 만큼 무서운 마음을 보는 용기 겨울을 보낸다 많은 일이 있었다 돌아설 때마다 울던 나도 웃음이 번지게 농담을 건네고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기억한다 집을 나서 느티나무 앞에서 깨닫는 마음

고목에 새긴 이름 서실

느티나무 한 그루 서있는 언덕은 애닳픈 사랑의 전설이 있는 곳 그 시절이 그리우면 또 다시 찾아와 쓸어 안고 다시 한번 어루만져보는 어이 글씨 고목에 새겨둔 당신의 이름 석자 느티나무 한 그루 서있는 언덕은 흘러간 사랑의 추억이 있는 곳 그리우면 언제라도 또 다시 찾아와 쓸어 안고 다시 한번 어루만져보는 어이 글씨 고목에 새겨둔 당신의 이름 석자

큰그늘나무 김지환

시골들-판 가-운데 나무들이 서있는 곳 은- 학교가 있던자리 아이들이 뛰놀던마당- 넓은그늘 가장큰나무 아름드리 느티나무 가- 시원한 바-람 매미소리로 지난이야기들려줘요- 봄 소풍 여름냇가 가을운동회겨울눈사람- 어디에-서 살고있을까 그 얼굴 보고싶대요- 시골들-판 가-운데 나무들이 서잇는곳은- 학교가 있던자리 아이들이 뛰놀던마 당- 넓은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