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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쌍이 되겠오 남상규

사랑은 사랑은 우리의 사랑은
포근하고 따뜻하고 행복해

사랑은 사랑은 우리의 사랑은
믿어주고 아껴주는 쌍이 되겠소

마음과 마음은 하나가 되고
사랑과 사랑은 행복이 되리라

사랑은 사랑은 우리의 사랑은
믿어주고 아껴주는 쌍이 되겠소

사랑은 사랑은 우리의 사랑은
포근하고 따뜻하고

한쌍이 되겠소 남상규

사랑은 사랑은 우리의 사랑은 포근하고 따뜻하고 행복해 사랑은 사랑은 우리의 사랑은 믿어주고 아껴주는 쌍이 되겠소 마음과 마음은 하나가 되고 사랑과 사랑은 행복이 되리라 사랑은 사랑은 우리의 사랑은 믿어주고 아껴주는 쌍이 되겠소 사랑은 사랑은 우리의 사랑은 포근하고 따뜻하고 행복해 사랑은 사랑은 우리의 사랑은 믿어주고 아껴주는 쌍이 되겠소

친구 반갑네 남상규

아니 이게 누구야 친구 자네 아닌가 정말 오랜만일세 손이나 번 잡아보세 너무 오랜 세월을 서로 멀리 살다보니 다정했던 모습도 이젠 정말 몰라보겠군 친구 반갑네 정말 반가워 이렇게 만나니 정말 반가워 아니 그래 그 동안 어떻게 지냈나 꼭 번 자네를 만나 보고 싶었는데 친구 반갑네 정말 반가워 이렇게 만나니 정말 반가워 아니

머나먼 고향 남상규

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 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리 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천리 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그대를 알고부터 남상규

그대를 알고부터 - 남상규 그대를 알고 부터 우연히 그대를 만나보던 날 부터 사랑과 행복이 내 가슴 속을 찾아오더니 그대 멀리 가신 후로 떠나신 후로 눈물과 추억이 남았습니다 그대가 다시 번 온다고 하면 뿌리치고 간다 해도 다시 놓지 않으리 간주중 그대가 가신 후로 날 두고 저 멀리 떠나가신 후에야 고독과 상처에 몸부림치며 울었습니다

그대 잊었어 남상규

이제 다시 나를 만나고 모른 척해요 나는 그대 잊어버린 지 꽤 오래 됐어 동안 그대 못 잊어 여기 저기를 헤맸지 흐르는 세월 속에 그대를 묻어 놓고 다른 사랑으로 나의 외로움을 달랬어요 그러나 지금은 그대 잊었어 그대 아직 그리운가요 나의 모습이 추억으로 접어야 해요 짧았던 사랑 때로는 나의 모습이 생각 날 때도 있겠지 그러나 잊어야

추풍령 남상규

1.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2.기적도 숨이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치른 두 뺨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밤 깊은 죽령고개 남상규

밤깊은 죽령고개/남상규 굽이굽이 죽령고개 한도 많은 열두 굽이 빛 낡은 짐자동차 숨이 차서 허덕인다 부엉새 우는 가을 밤은 깊은데 먼 동리 불빛만이 처량 하구나 산새도 잠이 되어 날아가는 죽령고개 굽이 두 굽이에 밤은 점점 깊어간다 어제 밤 꿈에 만난 그 아가씨를 라이트에 그려보는 죽령의 밤아

임진강 남상규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픈 고향 산천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만나겠지 가다가 끊겨진 말없는 임진강아 이 마음을 너는 아느냐 임진강 가로질러서 물새들 오고 가네 많은 사연 안고서 날아가 전해 다오 꿈엔들 잊으리요 두고 온 고향 산천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만나겠지 가다가 끊겨진 말없는 통일로야 이 마음을 너는 아느냐

추풍령 남상규

제목 추풍령 작사 전범성 작곡 백영호 가수 남상규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치른 두 뺨위에 눈물이 어려

타향설 남상규

타향설 - 남상규 타향살이 그 세월이 몇몇 해던가 세어보는 손바닥에 눈이 나린다 내 고향 산마루에 님을 두고서 아~ 떠나오던 날 내리던 함박눈과 똑 같은 눈이 나를 울리네 간주중 가고파도 길이 막혀 못 가는 고향 소식 장 전할 길이 없는 내 고향 무심히 쏟아지는 눈송이 속에 아~ 아롱거리네 꿈 속에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못 잊을 고향

그리운 삼천 궁녀 남상규

그리운 삼천궁녀 - 남상규 드높은 풍악소리 만 장안에 울리면 지화자자 좋을시고 태평연월 즐기면서 춤을 추던 삼천궁녀 노래하던 삼천궁녀 그립구나 그립구나 반월성아 그립구나 꽃 같은 그 모습이 부여 땅아 그립구나 간주중 낙화암 돌밭 위에 피눈물을 뿌리며 사자수라 깊은 물에 치마자락 휘날리며 뛰어들던 삼천궁녀 꽃잎 지던 삼천궁녀 그립구나 그립구나

추풍령 @남상규

추풍령 남상규 작사 : 전범성 작곡 : 백영호 제목 추풍령 작사 전범성 작곡 백영호 가수 남상규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 임진강 남상규

임진강 가로질러서 흰 구름 흘러가네 수많은 사연 남기고 흘러만 가네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픈 고향 산천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만나겠지 통일로 끊어놓은 말없는 임진강아 이 마음을 너는 아느냐 임진강 가로질러서 물새들 오고 가네 많은 사연 안고서 날러가 전해 다오 꿈엔들 잊으리요 두고 온 고향 산천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만나겠지

서귀포에 우는 사나이 남상규

서귀포에 우는 사나이 - 남상규 서귀포 칠십 리가 낯 설어서 우느냐 두고 온 고향산천 꿈에 보고 우느냐 모래알 움켜쥐고 흐느끼는 사나이 서귀포 아가씨가 그 사연을 물어도 말 없이 대답 없이 소리 없이 울고 있나 간주중 떠나는 뱃노래가 서러워서 우느냐 정이 든 그 하난데 못 잊어서 우느냐 입술을 깨물면서 흐느끼는 사나이 아무리 달래봐도 그 걱정을

비 내리는 서울 거리 남상규

비 내리는 서울거리 - 남상규 쓸쓸한 서울 거리 비 내리는 서울 거리 캬바레 색스폰도 구슬픈 서울 거리 그대는 가고 외로운 마음 없이 울려주네 끝 없이 울려주네 쓸쓸한 서울 거리 비 내리는 서울 거리 간주중 외로운 서울 거리 비 내리는 서울 거리 가로등 불빛마저 희미한 서울 거리 그대는 가고 쓸쓸한 마음 옛 추억 못 잊어서 이 밤도 헤매이네

추풍렫 남상규

[00:18]+++ [00:19]++ [00:20]+ [00:21]구-름도 자-고가는 [00:28]바람도 쉬-어가는 [00:35]추-풍령 구-비마다 [00:42]-많은 사~연 [00:49]흘러간- 그 세월을 [00:53]뒤돌~아 보~는 [00:56]주름진 그 얼굴에 [01:00]이슬이~~ 맺혀 [01:02]그 모~~습 흐렸구~~나 [01

남상규(원곡) @추풍령

[00:19]+++ [00:20]++ [00:21]+ [00:22]구-름도 자-고가는 [00:30]바람도 쉬-어가는 [00:37]추-풍령 구-비마다 [00:45]-많은~ 사~연 [00:52]흘러간 그 세월을 [00:56]뒤돌~아 보~며 [01:00]주름진 그 얼굴에 [01:03]이슬이~~ 맺혀 [01:06]그 모~~습 흐렸*구~~나 [

나비의 사랑 남궁옥분

어디서 왔다 어느 곳으로 사라져갔을까요 꽃잎에 놀던 나비 쌍이 어디로 갔을까요 꽃잎에 놀던 나비 쌍은 보기도 좋았는데 꽃잎을 두고 어디로 갔나 정다운 나비 쌍이 꿈길을 찾아서 단잠을 이루까 사랑의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을까 꽃잎에 놀던 나비 쌍은 보기도 좋았는데 추억만 두고 헤어졌을까 다정한 나비 쌍이

고향의 강 남상규

작사:손석우 작곡:원이부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 속의 강 아~아~ 아~아~ 어느덧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 피던 봄날에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 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꾸불꾸불 고향의 강 달빛아래 출렁출렁 가슴속의 강 아~아 아~아 어느덧 세월의 강도 흘러...

산포도처녀 남상규

산포도 익어가는 고향산길에 산포도 따다주던 산포도처녀 떠날때 소매잡고 뒤따라서던 흙묻은 그가슴에 순정을남긴 산포도 첫사랑을 내못잊겠네. 산포도 익어가는 계절이되면 내마음 찾아가는 산포도처녀 떠날때 매달리던 고운손길에 오늘도 산포도를 매만지면서 못가는 이사람을 원망하겠지.

동백꽃 피는 고향 남상규

1.고향이 그리워서 가고 싶어서 밤 깊은 부두가를 찾아 왓건만 고동소리 울지 않고 뱃길도 막혀 동백곷 피는 고향 멀기만 하구나. 2.내 고향 울릉도야 너 잘 있느냐 네 소식 알 길 없어 이 밤도 운다 내 사랑도 부모님도 안녕하신지 동백곷 피는 고향 언제나 가나.

고향꿈 남상규

1.진달래 곱게 피는 정든 언덕은 내 마음에 꿈이 피는 고향이라오 달이 뜨면 토끼들이 춤을 추는 곳 그 언제나 찾아가나 그리운 내 고향 연분홍색 유리창에 가물가물 거린다 2.물방아 돌아가는 고향길에는 피리 불던 어린 시절 남아 있다오 해가 지면 산마루에 부엉새 울고 가고파도 또 못 가는 서러운 내 고향 비 내리는 가로등에 가물가물 거린다

고향의 강 남상규

눈 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의~ 강 아~ 아 아~~~~ 어느~덧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 피던 봄날~에~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밤에 울리고 떠나 가더~니 눈 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꾸불꾸~~~불 고~향의 강 달빛 아래 출렁출~~~렁 가슴속~의~ 강 아~ 아 아...

추 풍 령 남상규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 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치른 두 뺨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흐렸구...

산포도 처녀 남상규

산포~도 익어 가는 고향~ 산길~에 산포~도 따다 주던 산포도 처~녀 떠날 때~ 소매 잡~~고 뒤따~라~서~던 흙묻은 그 가~슴에 순정을 남긴 산~포도 첫사랑~을 내~ 못~잊겠~~네 산포~도 익어 가는 계절~이 되~면 내 마~음 찾아 가는 산포도 처~녀 떠날 때~ 매달리~~던 고운~ 손~길~에 오늘도 산포~도를 매만지면서 못~가는 이 사람~을 원~망...

철수야 가거라 남상규

1. 빗 속에 바람 속에 웃고 울며 지난 세월 흘러간 그 세월에 정이 들은 너와 난데 하늘이 무너져도 세상을 다준다해도 어이해서 보낼손가 철수야 내 아들아 2. 꿈같이 지난 세월 웃고 울며 보낸 세월 외로운 이 내몸이 너 하나를 의지해서 살아온 내 정성을 너만은 알아주겠지 변치말자 영원토록 철수야 내 아들아

비내리는 고모령 남상규

1.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2.맨드래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3.눈물 어린 인생고개 몇 고개이더냐 장명등이 깜박이는 주막집에서 손바닥에 서린 하소 적어...

가로등 남상규

밤도 깊은 로타리에 쓸쓸한 가로등이 외로운 그림자를 울려만 주는데 이리 갈까 저리 갈까 헤매었거늘 아~ 갈 곳 없는 이밤은 어데로 갈까 어제 밤도 오늘 밤도 희미한 가로등이 흩어진 꿈길에서 울려만 주는데 이리 갈까 저래 볼까 더듬는 푸념 아~ 그대 없는 이밤은 어데서 샐까

외나무 다리 남상규

1.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 만나면 즐거웁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디 새파란 가슴 속에 간직한 꿈을 못 잊을 세월 속에 날려 보내리 2.어여쁜 눈썹 달이 뜨는 내 고향 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 다리 헤어진 그날 밤아 추억은 어디 싸늘한 별빛 속에 숨은 그 님을 괴로운 세월 속에 어이 잊으리

산포도 처녀 남상규

산포~도 익어 가는 고향~ 산길~에 산포~도 따다 주던 산포도 처~녀 떠날 때~ 소매 잡~~고 뒤따~라~서~던 흙묻은 그 가~슴에 순정을 남긴 산~포도 첫사랑~을 내~ 못~잊겠~~네 산포~도 익어 가는 계절~이 되~면 내 마~음 찾아 가는 산포도 처~녀 떠날 때~ 매달리~~던 고운~ 손~길~에 오늘도 산포~도를 매만지면서 못~가는 이 사람~을 원~망...

선창 남상규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에 이슬 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 밤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 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삼팔선의 봄 남상규

1.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2.눈 녹인 산골짝에 꽃은 피는데 설한에 젖은 마음 풀릴 길 없고 꽃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녘 내 고향 그 동포 웃는 얼굴 보고 싶구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남상규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 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 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미운 투정 고운 투정 말없이 웃어 넘기고 거울처럼 마주 보며 살아온 꿈 같은 세월 가는 세월에 고운 얼굴은 잔주름이 하나 둘 늘어도 내...

고향의 강 남상규

눈 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의~ 강 아~ 아 아~~~~ 어느~덧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 피던 봄날~에~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밤에 울리고 떠나 가더~니 눈 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꾸불꾸~~~불 고~향의 강 달빛 아래 출렁출~~~렁 가슴속~의~ 강 아~ 아 아...

추 풍 령 남상규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 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치른 두 뺨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흐렸구...

고향무정 남상규

1.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 옥답 잡초에 묻혀 있네 2.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

번지 없는 주막 남상규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던 그 밤이 애절쿠려 능수버들 채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쿠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서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인생무상 남상규

1.인생은 구름이냐 흘러가는 조각배냐 세상을 여관삼아서 쉬어 가는 나그네냐 봄이 오면 꽃은 다시 피고 꽃이 피면 새가 울어도 바람 앞의 등불처럼 지향 없이 흐르는 인생 길은 허무하구나 2.인생은 세월이냐 흘러가는 강물이냐 어데서 흘러왔다 어데로 흘러가는 부평초냐 천 년 만 년 변치 말자하던 굳은 맹서 고운 사랑도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빈손으로 떠나는...

사랑의 노예 남상규

저 구름 따라 사라져갔나 아름답게 빛나던 그대 눈동자 따스한 사랑 가슴에 두고 외로움만 남겨준 그대의 손길 사랑했던 마음이라 정녕 잊을 수 없나 그댈 오직 사랑했기에 잊을 수 없나 돌아올 수 없다해도 나는 사랑의 노예 그대만을 사랑하기에 사랑하기에 저 구름 따라 사라져갔나 아름답게 빛나던 그대 눈동자 따스한 사랑 가슴에 두고 외로움만 남겨준 그대의...

계백장군 남상규

부여땅 옛 터전에 황혼빛 물들으면 계백 장군 말 탄 모습이 내 가슴을 뜨겁게 하네 나라 위해 일편단심 몸을 바쳐서 피로써 온 가족과 사별을 하고 큰 칼을 높이 들고 달려가던 애국충절이 천 년이 지나도록 내 가슴을 울려 주네 황산벌 넓은 들을 한없이 달리던 계백 장군 말 탄 모습이 눈시울을 뜨겁게 하네 부소산 먹구름을 바라다 보며 피로써 온...

붉은 입술 남상규

남상규 비라도 쏟아졌으면 더좋았을 그날밤 조용한 카페에서 찾잔을 마주한 사람 흐르는 그눈빛에 마음뺏기고, 어슬픈 그고백에 가슴떨리던 이별의 순간에서 짧은입맞춤, 그날밤 붉은입술 술이라도 취했더라면 더좋았을 그날밤 희미한 불빛아래 빈잔을 마주한 사람 은근한 그미소에 빨간립스틱, 달콤한 그 고백에 마음설레는 이별에 길목에서 마지말포옹, 그날밤

바람에 부치는 편지 남상규

1.바다 위에 번지는 갈매기 울음 소리는 안타까운 내 님의 목메인 사연일까 다정하게 속삭이던 내 님의 목소리 귓가에서 들리다가 사라져 가네 바람아 바다 건너 님에게 전해다오 기디리는 이 마음 기다리는 이 마음을 2.보이는 섬이지만 소식을 알릴 수 없네 그 시절의 그 모습 그대로 지니실까 하염없이 바라보는 눈물의 사할린 돌아오는 그날까지 안녕히 계세요...

나루터 고향길 남상규

봄버들 나루터에 빨래하는 아가씨 내 고향 내 집에도 봄이 왔더냐 주막집 막걸리에 목을 적신 나그네 흘러서 흘러흘러 칠백 리가 멀다네 고향길이 멀다네 고향을 이별한 지 오 년이라 반 십 년 뱃사공 주름살이 깊어졌구나 나루터 뱃노래에 눈물 씻는 나그네 찾아서 간다 간다 칠백 리를 간다네 고향길을 간다네

대도회 부루스 남상규

나 홀로 찾아왔던 휘가로다방 식어버린 커피를 앞에다 놓고 추억을 적어보는 메모지 한장 세상은 이렇게도 변하였는데 순진한 그 가슴 멍들지 않았는가 아아 그리운 첫사랑 대도회 브루스여 미도파 길 앞에서 우연히 만난 그 사람은 옛날의 나의 정숙이 추억이 괴로워서 외면만 하네 서울은 이렇게도 넓고 좁은데 다시는 못 만날 서로의 운명인가 아아 못 잊을 첫...

나는 몰랐네 남상규

정도 주고 꿈도 주고 우리는 좋아했지 그것이 사랑인줄 나는 몰랐네 가슴 아픈 추억들만 남기고 미련 없이 떠난 사람 여자의 갈대 같은 마음이 남자의 마음을 울리네 사랑이 미워 미워 정만 두고 떠난 사람 내 어이 잊으리요 이별이 있을 줄을 나는 몰랐네 가슴 아픈 추억들만 남기고 미련 없이 떠난 사람 여자의 마음이 갈대와 같다고 그 누가 말했...

금호동 고갯길 남상규

(대사)당신의 따스한 손길을 잡고 도란도란 속삭이며 꽃피우던 이 고개 금호동고개 오늘도 해는 져서 황혼빛은 물드는데 당신이 밟고가신 발자욱을 따라가니 어쩐지 호젓하고 외로운 마음 분홍빛 수줍은 처녀의 가슴 당신이 한없이도 그리워지네 따사로운 햇님이 작별을 고할 때면 당신의 발자욱울 오늘도 줏으며 외로웁게 걸어넘는 금호동 고갯길에 당신이 흘리고간 많은...

돌아가는 삼각지 남상규

1.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2.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황성옛터 남상규

1.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2.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러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서 잠 못 이뤄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외나무다리 남상규

1.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 만나면 즐거웁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디 새파란 가슴 속에 간직한 꿈을 못 잊을 세월 속에 날려 보내리 2.어여쁜 눈썹 달이 뜨는 내 고향 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 다리 헤어진 그날 밤아 추억은 어디 싸늘한 별빛 속에 숨은 그 님을 괴로운 세월 속에 어이 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