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길 들어주겠니 김현수

복잡한 머릿속을 비우려고 소백산 자락길을 걸었지 한 걸음 두 걸음 눈길을 오르니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네 흰눈으로 덮어버린 길 내 발등이 힘겹게 걷는다 입가에 흐르는 거친 숨소리 무거운 내 발걸음 정상에서 바라본 하늘은 푸른 바다 같아 보여 한숨만 가득한 나의 가슴은 바위처럼 무거운데 휘몰아치는 눈바람에 밀려 힘들 때 또다시 이 길을 찾 을께 그때에도

돌고 돌아가는 길 김현수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 내 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 아니가면 어이해 그 물 좋고 그 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가는 길에 뱅글

Love Letter 김현수

저 텅 빈 하늘을 밤새 안아주는 별빛 내 마음 속 가득 채운 그대가 떠올라 저 별빛을 닮은 그대를 그리고 또 그리고 그리오 숨김없는 이 마음을 전해 드리오 내 마음 그대로 그대를 마주했던 순간 속절없이 떨리는 마음에 끝내 전해주지 못한 말 참 많이 사랑하오 그대를 얼어 붙어있던 내 마음을 녹여주던 따뜻한 그 손길 그대 내 품으로 들어와 선물해준

주여 기도 들어주소서 김현수

주여 나를 용서해주세요 이 못난 죄인을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주 잊고 살았죠 용서하소서 내 마음대로 살아오면서 주님을 외면했죠 이제 돌아와 눈물 흘립니다 주님은 기다리셨네요 주여 내 기도 들으소서 아픔의 기도 들으소서 주를 등지고 살아온 이 죄인에 간절한 기도를 주여 들어주소서 내 마음대로 살아오면서 주님을 외면했죠 이제 돌아와 눈물 흘립니다

가시나무 김현수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 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마음대로 떠나는 여행 김현수

차창 너머로 지나는 풍경과 함께 스치듯 떠올라 이내 사라지는 기억 복잡했던 시간들 하나씩 지워버리고 시작된 여행에 미소를 짓내 어디로 갈지 또 누굴 만날지 고민도 없이 그저 흘러가는 마음 따라서 뭐 맛있는걸 먹어볼까 어딜 구경을 갈까 정 귀찮으면 발길 닿는 데로 이 여행만은 내 마음대로 내 맘속에서 하자는 대로 잊고 있던 지나쳤던

꽃이되어 김현수

우린 마법에 걸렸고 시간은 우리의 꿈이었고 깨고 싶지 않았던 너와 내가 좋아한 이야기 아름다운 그대여 내게 남아줘요 그대의 품속에서 잠들 수 있도록 꿈에서 깨지 말아요 내 곁을 떠나지 마요 꽃내음 가득한 바람이 불면 그대의 향기 다가오겠죠 아직도 내 맘에 꽃이 되어 그리운 향기로 가득 채우네 아름다운 그대여 내게 남아줘요 그대의 품속에서 잠들 수 있도록 꿈에서

꽃이 되어 김현수

우린 마법에 걸렸고 시간은 우리의 꿈이었고 깨고 싶지 않았던 너와 내가 좋아한 이야기 아름다운 그대여 내게 남아줘요 그대의 품속에서 잠들 수 있도록 꿈에서 깨지 말아요 내 곁을 떠나지 마요 꽃내음 가득한 바람이 불면 그대의 향기 다가오겠죠 아직도 내 맘에 꽃이 되어 그리운 향기로 가득 채우네 아름다운 그대여 내게 남아줘요 그대의 품속에서 잠들 수 있도록

너의 그늘 김현수

하루종일 거센 바람이 불어 너무 많이 맘이 흔들려서 내가 더 이상 내가 아니게 된 그런 날엔 너의 그늘에 들어가 지친 몸을 뉘인다 별거 아닌 작은 일들이 모여 내 어깨에 짐이 무거워져 작은 바람 조차도 힘들었던 그런 날엔 너의 품속에 안겨 잠시 숨을 고른다 내 모습 이대로 쉴 수 있는 감출 것도 하나 없는 네 곁에 잠시만 머물고 일어날게 너의 그늘 아래서

with coffee 김현수

졸린 눈을 비비며 습관처럼 커피 진한 향기가 나를 감싸 안을 때 담아둔 고민 들이 달아나요 쓸쓸한 날엔 아메리카노 우울한 날엔 아이슈페너 외로운 날엔 에스프레소 커피가 내 맘을 달래주네요 카푸치노 한잔으로 오후를 시작해봐요.

다시보라고 박준용,김현수

니 앞에 선 정리된 얘길 못할까 봐 말하는 연습도 했어 그런데 왜 니 앞에 선 항상 다 잊어버리고 눈물이 나는 지 노력했어 말하다 눈물이 날까 봐 태연한 척 연습했어 그런데 왜 네 앞에 선 항상 울음보가 터지고 마는지 날 다시 보라고 제발 날 다시 보라고 달라진 척도 해봤어 네 마음이 흔들리라고 날 다시 보라고 제발 내게로 오라고

로드리고：얼음꽃 김현수

까만 어둠이 기대오면 손 끝으로 만지던 바람이 시려오는데 짙은 향기는 피어나고 슬픈 내 맘은 차갑게 남아있네 눈을 감으면 다가오네 잠 들어도 내 품을 떠나긴 힘든 건가 봐 남은 마지막 잎새에도 난 슬퍼하고 그리워 눈물짓네 다시 만나면 무얼 할까 비밀 하나 꺼내어 텅 빈 맘 하나씩 채우고 되돌릴 수는 없는 걸까 어떡해야만 영원할까 우리만의

너에게 갈게 김현수

바쁘게 지나 버린 오랜 하루의 끝에 우연히 널 보게 되었지 넓고 넓은 세상에 많은 사람들 중에 운명처럼 만나게 된 거야 귀여운 웃음으로 반겨주는 너 보고 또 보고 싶어 난 너에게 갈게 가끔씩 차가운 비바람이 불어와도 내 마음 기댈 수 있는 한 사람 어떤 날에도 너 혼자만 하염없이 기다리지 않게 너에게 갈게 매일 그렇게 어떻게 전해볼까 떨리는 이 마음을 많은

너에게 갈게(Inst.) 김현수

바쁘게 지나 버린 오랜 하루의 끝에 우연히 널 보게 되었지 넓고 넓은 세상에 많은 사람들 중에 운명처럼 만나게 된 거야 귀여운 웃음으로 반겨주는 너 보고 또 보고 싶어 난 너에게 갈게 가끔씩 차가운 비바람이 불어와도 내 마음 기댈 수 있는 한 사람 어떤 날에도 너 혼자만 하염없이 기다리지 않게 너에게 갈게 매일 그렇게 어떻게 전해볼까 떨리는 이 마음을 많은

주는 나의 빛 (Feat. 김구슬 of 러빔) 김현수

주는 나의 빛 내 힘과 구원이시니 내가 누굴 두려워하리요 주의 장막에서 기쁨의 경배드리며 주님 얼굴 바라봅니다 주는 나의 빛 내 힘과 구원이시니 내가 누굴 두려워하리요 주의 장막에서 기쁨의 경배드리며 주님 얼굴 바라봅니다 내가 주님께 바라던 그 한 가지 나의 평생의 주의 집에 거하는 것 내가 주님의 아름다움 바라보며

서울여자 (Inst.) 김현수

그대와 거닐던 남산길 나뭇잎 밟으며 걸었죠 추억만이 남겨진 그벤치 지금은 말없이 비었죠 차라리 가지말라고 약속하자 손잡아주던 그대와의 사랑은 나의 마음을 휘감아 사로잡는데~ 마지막 애원인걸~ 난 죄많은 여인이라 한때는 정도 있고 한때는 사랑도 버려 가슴속 저 깊은 곳까지 그러나 이젠 그대를 그리며 내곁을 떠난 사랑을 그리며 내

서울여자 김현수

걸었죠%D 추억만이 남겨진 그벤치%D 지금은 말없이 비었죠%D 차라리 가지말라고 %D 약속하자 손잡아주던 %D 그대와의 사랑은 나의 마음을 %D 휘감아 사로잡는데~%D 마지막 애원인걸~%D 난 죄많은 여인이라%D 한때는 정도 있고 한때는 사랑도 버려 가슴속 저 깊은 곳까지%D 그러나 이젠 그대를 그리며%D 내곁을 떠난 사랑을 그리며%D 내

꽃이핀다 김현수

바람꽃이 날리고 해가 길어져 가고 이젠 이 길을 밤새 걸어도 걸어도 손 끝이 시리지가 않아 무거운 너의 이름이 바람에 날아오르다 또 다시 내 발끝에 떨궈져 아직 너도 날 떠나지 않는 걸까 아주 가끔은 널 잊고 하루가 지나고 아주 가끔은 너 아닌 다른 사람을 꿈꿔도 나의 마음에선 너란 꽃이 자꾸 핀다 가슴에 no no no no 아픈

뭣도 모르고 (Vocal. 방사포) 김현수

친구들 몰래 나와서 둘이 술 마시러 간 날 너는 기억하니 난 정말 설레었는데 정말 많이 떨렸었는데 너는 아니어 썼나 봐 계속 혼자 사랑했나 봐 나 혼자 착각 했썼나봐 이럴 거면 거절하지 왜 기댈 하게 해 그래도 난 그날 기억이 아련하게 남아 너의 웃음이 아직 선명한데 넌 헤어지자고 말하고 난 안된다고만 말하고 내 마음이 이제 상관없는

뭣도 모르고 (Vocal. 방사포)♡♡♡ 김현수

친구들 몰래 나와서 둘이 술 마시러 간 날 너는 기억하니 난 정말 설레었는데 정말 많이 떨렸었는데 너는 아니어 썼나 봐 계속 혼자 사랑했나 봐 나 혼자 착각 했썼나봐 이럴 거면 거절하지 왜 기댈 하게 해 그래도 난 그날 기억이 아련하게 남아 너의 웃음이 아직 선명한데 넌 헤어지자고 말하고 난 안된다고만 말하고 내 마음이 이제 상관없는

걱정마요 김현수

지금 너무 아름다운 그대 뒷모습마저 오 난 가슴 벅차오르지만 잘 참아내고 있죠 우리는 참 오랜 시간을 지나서 결국 이 자리에 하나 되어 있네요 울어도 되요 함께 나눌 시간 행복한 우릴 위해 이제부터 알 수 없는 길 걸어야 해 거센 바람 불어오고 힘들어도 내가 곁에 있을께요 둘이 함께 할테니까 걱정마요 음 바라만 보아도 내 가슴 설레는걸

아버지 김현수

나 어릴 적 아버지는 강철같은 분이셨죠 언제나 환한 미소로 따뜻한 등에 업어주셨죠 산처럼 묵묵히 내 곁에 계실 줄 알았었는데 어느덧 세월이 흘러 나 약해져만 가는군요 다가설 수 없던 아버지 멀게만 느껴지시던 이 나이가 돼서야 그 마음 알게 되었죠 정작 할 말이 남았을 땐 기다려 주시지 않고 울리지 않는 전화기만 그리워 바라봅니다 까맣게 그을 린 피부는 고단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김현수

너와 함께 할 때면 항상 맴도는 멜로디 내 맘속에 있는 그 노래 네게 들려주고 싶어 항상 미소 짓는 널 보면 나도 모르게 설레여 동화처럼 꿈꾸듯 다가온 아름다운 멜로디 우리 함께 부를 이 노래 꿈꿔왔던 시간 밤의 쏟아지는 별도 눈부신 햇살도 모두 축복 가득 한 날들 우리들의 시간 네게 들려주고 싶은 멜로디 항상 미소 짓는 널 보면 나도 모르게 설레여 동화처럼

가족사진 김현수

혼잣말 이제 쉬어요 오직 나를 위한 삶 아직도 흘려야 할 땀이 남았나요 잠시 숨 쉬어요 단지 그댈 위한 삶 사진 속 어색하게 웃고 있는 그대들 그녀의 표정들은 귀찮은 척 수줍은 표정으로 인사해 그대는 당당한 척 세월을 잠시 잊어버린 채 울어도 돼요 이제 참지 말아요 늘어난 주름들이 혹시나 때문인가요 이젠 말해요 전해보지도 못한 말 쉬운 듯 망설이듯 떨리는 내

하늘 아래서 김현수

지금 널 향한 내 눈빛 너의 눈 속에 비친 나 그 눈에 빠져 갈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나의 모습들 지난 시간을 거슬러 우리 지내왔던 날들 그저 바라만 보고 혼자 미소 지으며 이젠 노래할게요 하늘 아래서 우리 만나왔던 시간들 기억해요 소중했던 기억이 우리만의 소원 우리만의 기도 살다보면 한 번쯤은 가슴 시리는 일들로 버릇처럼 뱉던 말 당신에게

나의 사랑 어여쁜 자야 (Feat. 러빔) 김현수

나의 사랑 어여쁜 자야 너의 노래는 많은 물소리 같고 나의 사랑 어여쁜 자야 너의 눈물은 내 마음과 같네 나의 사랑 어여쁜 자야 너의 가는 길 내가 축복하노라 나의 사랑 어여쁜 자야 어서 일어나 나와 함께 가자 사랑하노라 사랑하노라 나의 고난에 함께 하는 자 너는 나의 존귀한 자녀라 나의 사랑 어여쁜 자야 너의 가는 길 내가 축복하노라 나의 사랑 어여쁜 자야

Tosti：Sogno (토스티：꿈) 김현수

Ho sognato che stavi a\' ginocchi Come un santo che prega il Signor Mi guardavi nel fondo degli’occhi Sfavillava il tuo sguardo d\'amor Tu parlavi e la voce sommessa Mi chiedea dolcemente merce Sol...

솔아솔아 김현수

솔아솔아 푸른솔아 너는 알고 있겠지이이~ 우리 아가 초롱이가 총명하게 큰다는 것을 솔아솔아 푸른솔아 너는 알고 있겠지이이~ 우리 아가 방울이가 튼튼하게 큰다는 것을 솔아솔아 푸른솔아 너는 알고 있겠지이이~ 우리 아가 별님이가 지혜롭게 큰다는 것을 솔아솔아 푸른솔아 너는 알고 있겠지이이~ 우리 아가 햇님이가 착하게 큰다는 것을...

Bizet：Les Pecheurs De Perles - Je Crois Entendre Encore (비제：진주 조개잡이 - 귀에남은 그대 음성) 김현수

Je crois entendre encore Cache sous les palmiers Sa voix tendre et sonore Comme un chant de ramiers O nuit enchanteresse Divin ravissement O souvenir charmant Folle ivresse doux reve Aux clartes de...

Bellini：Vaga Luna Che Inargenti (벨리니：방랑하는 은빛 달이여) 김현수

Vaga luna che inargenti Queste rive e questi fiori Ed inspiri Ed inspiri agli elementi Il linguaggio Il linguaggio dell\'amor Testimonio or sei tu sola Del mio fervido desir Ed a lei Ed a lei che m...

Brahms：4 Gesange Op.43 - II. Die Mainacht (브람스：4개의 노래 작품번호 43 - 2번. 5월의 밤) 김현수

Wann der silberne Mond durch die Gestrauche blinkt und sein schlummerndes Licht uber den Rasen streut und die Nachtigall flotet wandl\' ich traurig von Busch zu Busch Uberhullet von Laub girret ein...

하얀나비(오세웅) 김현수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 갈 님인데 우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우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 나비 꽃잎은 시들어도 음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꽃잎은 시들어도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꽃잎은 시들어도 슬퍼하지 말아요 슬퍼하지 말아요 님 찾는 하얀 나비

Schubert：Standchen No.4 D.957 (슈베르트：세레나데) 김현수

Leise flehen meine Lieder Durch die Nacht zu dir In den stillen Hain hernieder Liebchen komm zu mir Flusternd schlanke Wipfel rauschen In des Mondeslicht In des Mondeslicht Des Verraters feindlich ...

Schubert：Nacht Und Traume (슈베르트：밤과 꿈) 김현수

Heil\'ge Nacht du sinkest nieder nieder wallenauchdie Traume wie dein Mondlicht durch die Raume Durch der Menschen stille stille Brust Die belauschen sie mit Lust die belauschen sie mit Lust rufen ...

Donizetti：L`elisir D`amore- Una Furtiva Lagrima (도니체티：사랑의 묘약 - 남몰래 흐르는 눈물) 김현수

Una furtiva lagrima negli occhi suoi spunto Quelle festose giovani invidiar sembro Che piu cercando io vo Che piu cercando io vo M\'ama Si m\'ama lo vedo Lo vedo Un solo istante i palpiti del suo b...

서울여자 김현수

ASDF

물기를 머금은 김현수

물기 가득 머금은 촉촉한 이 밤 밀려온 비 냄새에 추억에 잠겨서 이젠 다 잊었다고 생각했었던 그대 이름 불러 본다 어딜 그렇게 돌아다녔었는지 어딘지도 모를 사진을 한참 보다가 활짝 웃고 있는 너의 표정이 오늘 따라 난 너무 아파 여기 그대가 없는 쓸쓸한 이 밤 부는 바람 탓일까 눈물이 핑 돌아 차마 다 잊지 못해 더듬어 본다 사랑했었던 시간들 어딜 그...

Satie：Je Te Veux (사티：난 그대를 원해요) 김현수

J\'ai compris ta detresse Cher amoureux Et je cede a tes voeux Fais de moi ta maitresse Loin de nous la sagesse Plus de tristesse J\'aspire a l\'instant precieux Ou nous serons heureux Je te veux J...

너야 김현수

사랑 참 아무 소용없구나 잊는 법 원래 알고 있었구나 이 더운 여름날 첫눈 기다리듯 언젠간 오겠지 언젠간 오겠지 넌 그대는 오늘 하루 어땠나 그 누가 해롭히진 않았나 한땐 나였는데 나여야 하는데 매일 얘기 들어줄 한 사람 사랑하는 건 너야 기다리는 건 너야 밀어내도 괜찮아 더 아파도 좋아 원래 바란 건 없었던 이 사랑 좀 더 멀어진 하루일 뿐인데 ...

Curtis：Non Ti Scordar Di Me (쿠르티스：나를 잊지 말아요) 김현수

Partirono le rondini dal mio paese freddo E senza sole Cercando primavere di viole Nidi d\'amore e di felicita La mia piccola rondine parti Senza lasciarmi un bacio Senza un addio parti Non ti scor...

한강 김현수

한 굽이 돌아 흐르는 설움두 굽이 돌아 넘치는 사랑한 아름 햇살 받아물 그림 그려놓고밤이면 달빛 받아설움을 지웠다오억년에 숨소리로 휘감기는 세월억년에 물결은 여민 가슴에출렁이는 소리 한강은 흘러간다고운 님 가시는 길노 저어 보내놓고그리운 마음이야빈 배로 흔들리네억년에 숨소리로 휘감기는 세월억년에 물결은 여민 가슴에출렁이는 사랑 한강은 흘러간다억년에 물...

Again 1907 (영광 여호와) 김현수

그대 무슨 생각하나요 한번 웃어봐 모든 근심 걱정버리고 주께로 와요 힘들었던 지난 날 이젠 모두 지워버려 날 새롭게 하신 주님 손에 손을 잡고 우리 함께 찬양해요 라라~ 라라라~ 주 안에서라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영광의 주님

변해가네 김현수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생각한 그 길로만 움직이며 그 누가 뭐라 해도 돌아보지 않으며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가려했지 그리 길지 않은 나의 인생을 혼자 남겨진 거라 생각하며 누군가 손 내밀며 함께 가자하여도 내가 가고픈 그 곳으로만 고집했지 그러나 너를 알게 된 후 사랑하게 된 후부터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가네 나의 길을 가기보단 너와 머...

dream again 김현수

하루에도 몇 번씩 나를 잃고 살아가모든 걸 포기 한 나 절벽 끝에 서 있어눈앞이 캄캄하고 어두워진 세상 속에서절망 끝 어둠의 벽이 가로막고 있네막혔어 (막혔어) 앞이 보이질 않아캄캄한 터널 속을 헤매 이다 길을 잃었어비춰줘 (비춰줘) 환하게 길을 비춰줘 실패했던 지난날 과거들 모두 버리고 새로운 삶을 위해Dream again (dream again)...

이별이란 김현수

이별이란 말은 전해 듣고 오늘 온종일 울었어그리워서 네가 그리워 그대를 떠올려요지난날을 회상하며 행복했던 시간들함께했던 날들이 아련하게 슬픔으로 남았네힘든 하루가 지나고 나면 너의 모습이 자꾸만 생각나가슴이 아파 와꿈에서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 너를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네가 있어 사랑을 배웠고 네가 있어 온기를 느꼈어이젠 더 이...

언젠간 돌아와줘 김현수

언젠가 헤어지자고 말하던 그대기다리지 말라고 말했었지하지만 나는 그대를 지울 수가 없어서그냥 이대로 기다려 볼래이제는 후회하고 있다고 말해주렴망설이지 말라고 말할게시간이 너무 늦어서 돌아서지 않도록예전 그 모습 그대로 돌아와언젠간 돌아와 줘 언젠간 돌아올 거라기다리지 않을 거라 생각은 아니겠지그런 말 하지 마라 그런 생각하지 마라너를 위해서 비워 두었...

바보같은 바보라서 김현수

소리 없이 다가와 말하네요사랑해서 미안하다네요아무 말 없이 울고 있네요편지 한 장 두고 떠나네요사랑에 익숙지 못 한 나 나조차도 견디기 힘들어아물지 않은 너의 빈자리잡지도 못하는 바보라서 너에게 해줄 말이 있어 미련 없이 떠나가면 돼내가 잊을게 더 이상 울지 마마음 편히 갈 수 있도록떠나는 사랑아 슬퍼 마난 괜찮아 네가 행복하면 돼나 아닌 다른 사람과...

남자답게 쿨하게 김현수

바람에 날려버려라 저 멀리 멀리가슴에 남은 미련 슬픔 모두 다 쓸어버려라부둥켜 안고 살아도 달래줄 이는 없단다털어버려 보란듯이 일어나라가슴에 맺혀있는 지난 날 아픈 상처한잔 술에 털고 두잔 술에 달래고남자답게 쿨하게 모두 비워라사랑아 다시 내게로 청춘아 다시 내게로운명 따위에 굴하지 말아라 사랑아 청춘아 다시 내게로 바람에 날려버려라 저 멀리 멀리가슴...

Again1907 (영광 여호와) 김현수

Again1907 (영광여호와) - 김현수 1.

동심 김현수

밤새 내린 눈은세상을 하얗게 덮었고희미하게 비치는 햇빛이새로운 하루의시작을 알려주고 있어살며시 눈을 뜨고창을 열고 바라본 세상차갑게 불어오는 바람에나직하게 들려오는아침의 소리들지루하던 생각들은 미루고두근대는 마음으로문을 열고 나서해맑은 어린 아이처럼하얀 길을 달려가안개처럼 흩어지는 하얀 숨결끝없이 계속 될 것 같은골목길을 벗어나흩어지는 숨결들을 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