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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하늘 김준호&손심심

고향하늘 지나서 흘러오는 구름아 어머님의 주름살은 그 얼마나 깊더냐 행여 다시 고향 가거든 내말 전해주려마 이 자식은 몸성히 잘있더라고 사람답게 살더라고 떠나올때 어머님께 맹세한 그말 잊지않고 있더라고 고향하늘 지나서 흘러오는 구름아 어머님의 머리칼은 그 얼마나 희더냐 행여 다시 고향 가거든 내말 전해주려마 이 자식은 성공해 잘있더라고

고향 하늘 손심심

고향하늘 지나서 흘러오는 구름아 어머님의 주름살은 그 얼마나 깊더냐 행여 다시 고향 가거든 내말 전해 주려마 이 자식은 몸성히 잘 있더라고, 사람답게 살더라고 떠나 올때 어머님께 맹세한 그말 잊지 않고 있더라고 고향하늘 지나서 흘러오는 구름아 어머님의 머리칼은 그 얼마나 희더냐 행여 다시 고향 가거든 내 말 전해 주려마 이 자식은 성공해 잘 있더라고

거짓말이었나봐 김준호,손심심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작별은 나누었건만 떠나지 못해 떠나지 못해 망설이는 두 사람 이젠 정말 미워졌다고 둘이 서로 말해놓고 무슨 미련 남아있기에 돌아서지 못하나 밉다는 그말 밉다는 그말 거짓말이었나봐 만나지 말자 만나지 말자 서로가 다짐했건만 사흘도 못가 사흘도 못가 또 만나는 두 사람 이젠 정말 싫어졌다고 둘이 서로 말해놓고 무슨 미련 남아있기에...

딸아 딸아 내 딸아 김준호 & 손심심

딸아 딸아 내 딸아 울지 마라 마라 니가 울면 애미 눈에서 피눈물 난다 내 새끼가 어디서 혼자 울고 있다면 애간장이 녹아내려 잠이 안 온다 니가 울면 애미 맘은 지옥이요 니가 웃으면 애미도 행복하다 딸아 딸아 내 딸아 울지 마라 마라 니가 울면 애미 눈에서 피눈물 난다 내 새끼야 웃어라 꽃이 피듯 웃어라 눈물만은 닮지 말고 그리 웃어라 니가 울면 애미...

매화꽃 사랑 손심심

매화 매화 매화 꽃이 온 세상에 만발 하네 처녀 가슴속에 총각가슴 속에 매화꽃 만발 하네 사랑이 피어나네 매화꽃 향기 따라 아무도 몰래 둘이서 살짝 사랑이 익어가네 매실 먹고 이뻐 지면 시집장가 가야지 살랑살랑 매화꽃 곱게 춤추네 매화 매화 매화 꽃이 곱게 곱게 만발 하네 처녀가슴 속에 총각가슴 속에 매화꽃 향기가득 봄바람 불어 오네 매화꽃 춤을...

우리 둘이 손심심

가세가세 함께가세 우리둘이 함께가세 이세상의 어디라도 원앙처럼 함께가세 거치른 비바람 몰아쳐도, 눈보라 쳐도 우리둘이 함께가는길 두려울것 하나도없어 천년 만년 함께가세 손에손잡고 가세가세 함께가세 우리둘이 함께가세 어떤험한 길이라도 헤치면서 함께가세 우리네 인생사 어렵다 해도, 어렵다 해도 우리둘이 함께가는길 그누구도 막을수는 없어 우리꿈을 찾아...

두리 둥실 덩더쿵 손심심

두리둥실 덩더쿵 춤추고 노래하세 장단에 맞춰 신명나게 춤추고 노래하세 새들도 노래 하네 나비도 춤을 추네 온세상의 축복속에 알콩달콩 우리사랑 마주잡은 손길 마주보는 눈길 행복꽃이 만발하네 우리 모두 함께 흥겨웁게 춤추고 노래하세 두리둥실 덩더쿵 춤추고 노래하세 세상사 시름 모두 다 잊고 춤추고 노래하세 사랑이 노래 하네 행복이 춤을 추네 꽃구름 처럼 ...

사나이 가슴 손심심

사나이의 가슴속에 젖어드는 이슬비 차가웁게 파고드는 이슬비 짧았었던 한 순간 뜨거웠던 사랑에 재만 남은 빈 가슴을 적시네 아쉬움만 남겨놓고 돌아서는 얼굴에 빗물인가 눈물인가 하염없이 내리네 눈물이야 주먹으로 지울 수가 있지만 가슴속의 상처는 어쩌리 사나이의 가슴속에 젖어드는 이슬비 차가웁게 파고드는 이슬비 스쳐버린 인연속에 행복했던 추억들 지우려듯 ...

아리랑 아라리요 손심심

새침데기 순이 연지곤지 찍고 시집을 가는데 물방아집 돌이 고갯마루 올라 아리랑 노래 하네 꽃목걸이 걸고 꽃반지를 끼고 각시와 신랑되어 손가락을 걸며 둥근달을 보며 맹세한 첫사랑 돌이의 노래소리 순이를 울리네 둘이서 함께 부르던 노래 아리랑 아라리요 돌이와 순이 남몰래 울며 가슴만 찢어지네 새침데기 순이 호랑이 아버지 말씀을 거역 못해 물방아집 돌이 ...

딸아 딸아 내 딸아 손심심

딸아 딸아 내 딸아 울지 마라 마라 니가 울면 애미 눈에서 피눈물 난다 내 새끼가 어디서 혼자 울고 있다면 애간장이 녹아내려 잠이 안 온다 니가 울면 애미 맘은 지옥이요 니가 웃으면 애미도 행복하다 딸아 딸아 내 딸아 울지 마라 마라 니가 울면 애미 눈에서 피눈물 난다 내 새끼야 웃어라 꽃이 피듯 웃어라 눈물만은 닮지 말고 그리 웃어라 니가 ...

우리네 인생 손심심

서러우면 출세해 그 말 누가 했던가 사람마다 재주따라 가지가지 인생 세상사 그 모두가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 앞서거니 뒷서거니 그게 바로 우리네 인생 노을빛이 물든 술잔에 오늘을 타서 마시고 큰소리 한번 쳐보자 크게 한번 웃어나 보자 술잔 속엔 오늘이 주먹 속엔 내일이 어지럽게 나를 흔드네 내심사를 흔드네 세상사 이런 저런일 때로는 울고 웃으며 한...

아랑 손심심

아랑 아랑 아랑처녀 순결의 꽃 아랑처녀 굽이굽이 남천강물 천년만년 아랑의 숨결 못 다 핀 꽃이었지만 길이 살아 있는 꽃 그 이름 아랑처녀, 아랑 처녀 아랑 아랑 아랑처녀 미리벌의 꽃 아랑처녀 영남루의 대나무향기 천년만년 아랑의 향기 온 누리 가슴마다 곱게 살아 있는 꽃 그 이름 아랑 처녀 아랑 처녀 아랑 처녀

거짓말이었나봐 손심심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작별은 나누었건만 떠나지 못해 떠나지 못해 망설이는 두 사람 이젠 정말 미워졌다고 둘이 서로 말해놓고 무슨 미련 남아있기에 돌아서지 못하나 밉다는 그말 밉다는 그말 거짓말이었나봐 만나지 말자 만나지 말자 서로가 다짐했건만 사흘도 못가 사흘도 못가 또 만나는 두 사람 이젠 정말 싫어졌다고 둘이 서로 말해놓고 무슨 미련 남아있기에 ...

고향하늘 설운도

물설은 이곳에 와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나 밤이 되면 고향 하늘 바라보면서 옛 생각에 잠 못 이뤘지 보고싶은 친구야 그리운 친구야 오늘도 이 한잔에 달래려 기다림을 참으며 살아온 지난날 꿈같은 세월이었지 나에게 아주 작은 꿈이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고향으로 가는거야 머나먼 이곳에 처음왔을때 너무나도 힘들었지만 고향하늘

고향하늘 설운도

낯설고 눈설은 이 곳에 와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나 밤이 되면 고향하늘 바라보면서 옛생각에 잠 못 이뤘지 보고싶은 친구야 그리운 친구야 오늘도 이 한잔에 달래려 기다림을 찾으며 살아온 지난날 꿈같은 세월이었지 나에게 아주 작은 꿈이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고향으로 가는거야 ``````````````````````````````````

고향하늘 배호

산너머 먼 하늘 고향하늘 바라보면 어릴 때 마을 뒷산에서 놀던 그 처녀야 타향땅 세월은 가도 보이는 듯 그 얼굴 가슴적셔 버들피리 불며 설레인 사연이 설움 달래주네 산너머 먼 하늘 고향하늘 바라보면 날마다 마을 숲속에서 울던 뻐꾸기야 타향땅 세월은 가도 들리는 듯 그 소리 가슴적셔 아카시아 꽃잎 따던 그추억이 설움 달래주네

고향하늘 리기복

푸른산 저너머로 멀리 보이는 새파란 고향하늘 그리운 하늘 언제나 고향집이 그리울제면 저산너머 하늘만 바라봅니다 푸른산 저너머로 멀리 보이는 새파란 고향하늘 그리운 하늘 정다운 동무들과 시냇가에서 버들피리 불며불며 놀았습니다 정다운 동무들과 시냇가에서 버들피리 불며불며 놀았습니다

고향하늘 김상진

가자고 가자고 손짓을 하며 구름이 흘러간다 흘러간다 고향하늘로 내마음도 흘러흘러 구름되어 흘러 고향에 간다 몸은 두고 마음만 고향에 간다 오라고 오라고 나래를 지며 철새가 날아간다 날아간다 고향하늘로 그리움이 넘쳐넘쳐 설움되어 넘쳐 고향에 간다 몸은 두고 마음만 고향에 간다

고향하늘 이지윤

저산너머 푸른 하늘은 내가 자란 고향하늘 깃고운 작은 새들도 산너머로 날아가고 두둥실 두둥실 흰구름도 그리로만 흘러가는 삼삼한 옛추억이 무지개로 뜨는 하늘 저산너머 푸른 하늘은 내 어릴적 고향하늘 아득히 먼 기적도 산너머로 들려오고 해마다 해마다 봄소식도 그곳에서 먼저 오는 연연한 그리움이 노을처럼 피는 하늘

고향하늘 TBC

푸른산 저 너머로 멀리보이는 새파란 고향하늘 그리운 하늘 언제나 고향집이 그리울제면 저산넘어 하늘만 바라봅니다 2. 푸른산 저 너머로 멀리 보이는 새파란 고향하늘 그리운 하늘 정다운 동무들과 시내가에서 버들피리 불며불며 놀았습니다

고향하늘 Various Artists

노래 : 리기복 1 푸른산 저 너머로 멀리 보이는 새파란 고향하늘 그리운 하늘 언제나 고향집이 그리울제면 저 산너머 하늘만 바라봅니다 2 푸른산 저 너머로 멀리 보이는 새파란 고향하늘 그리운 하늘 정다운 동무들과 시내가에서 버들피리 불며불며 놀았습니다 정다운 동무들과 시내가에서 버들피리 불며불며 놀았습니다

고향하늘 금비

고향하늘 멀어도 언제나 가고픈 고향 천리타향 낯선곳에서 별헤며 그려본다 세월에 물어본다 부모형제 만날그날을 사무치는 그리움을 나홀로 달래가며 향수에 젖어 불러보는 고향노래 뭉개구름 흐르는 고향의 그하늘 오늘도 멀기만하네 고향하늘 멀어도 언제나 가고픈 고향 천리타향 낯선곳에서 별헤며 그려본다 세월에 물어본다 부모형제 만날그날을 사무치는 그리움을

To Be 김준호

너와 난 만난 적 없고 우린 서로 알지도 못해 더 이상의 만남도 이별도 우리에겐 없어 넌 그냥 거리에 스쳐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일뿐야 늦은 밤까지 같이 있을 때면 잠이 많은 넌 항상 졸기만 했어 그럴 땐 결국 미안한 듯 내게 살며시 기대 잠이 들곤 했었지 이젠 추억이 되쟎아 난 아직 그때 니 얼굴 기억해 널 만나기 전에 나에게 사랑하는...

웃겨야 산다 김준호

직장 선후배들 왜 나를 피하나 술 사준다는데 왜 자꾸 피하나 이차 가자는데 왜 집으로 가나 집에 갔다면서 왜 따로 모이냐 소개팅한 그녀 왜 나를 피하나 밥 사준다는데 왜 전활 안받나 (누구냐 넌) 장동건도 조인성도 다 싫단다 (싫어 싫어) 옥동자라도 웃긴게 좋단다 (헤헤 옥동자예요) 웬 아쎄 웃 유 쎄이 싸∼ 웃 싸라 웃싸 내가 타면 기사님이 졸...

하늘 모르게 김준호

[김준호 - 하늘 모르게] 너무나도 사랑하면은 하늘이 우릴 질투해서 너와나 갈라 놓을까 걱정된다고 말했지.. 아무도 알 지 못하게 서로의 마음 안에서만 조용히 하늘 모르게 사랑하자고 속삭였지..

마지막 너에 곁에서 김준호

[김준호 - 마지막 너에 곁에서] 널 떠나려는것이 아니야 항상 널 위해 있을께.. 보이지는 않지만 가만히 느껴봐 내가 니 곁에 있잖아.. 난 너의 맘을 알 수 없었어 정말 사랑했었는지 이제 떠나가지만 울고 싶지는 않아 지금 니 앞에서..

10년 후 김준호

[김준호 - 10년 후] 날 항상 놀린 많은 친구앞에 내편을 들던 너는 정말 예뻤어.. 어느날 너는 아주 멀리 이사 간다고 했지 헤어져야 한다고.. 10년후 첫눈 내릴때 오늘 여기서 만나자 하면서 자꾸 어린 나를 보면서 귀엽다고 말하던 너를 위해 오늘을 기다렸어..

이방인의 고백 김준호

[김준호 - 이방인의 고백] 나의 마음 이제 말할께 사실 난 너의 그녀를 사랑해 이방속에 방황하겠지 미안해 우린 미소로 보내죠.. 말 못해 그리운 시간을 이젠 니가 보내게 될텐지 그 흔한 변명도 못하는 나를 너는 잘 알잖아..

그리고 사랑해 (너의 생일날) 김준호

[김준호 - 그리고 사랑해 (너의 생일날)]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널 기억하나봐 예전의 그렇게도 기다리던 너의 생일이기에 아직도.. 널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 너를 닮은 인형하나 부담주려 한건 아냐 미안하다 하지마 이젠 난 괜찮아..

내게 기대 김준호

[김준호 - 내게 기대] 사랑의 힘 난 그걸 믿는데 왜 이렇게 널 위해 해줄께 없네 첫사랑 그 아픈 상처, 나는 느끼는데 몇마디에 고백과 몇번의 입맞춤이 너무나 지쳐 보이는 너에게 얼마만큼의 힘이 되여 줄까.. 오 내가 너의 상처를 감싸지 않고 해집어 놓았나.. 너에겐 새로운 사랑이 아직은 아픔 아닐까..

너에게 김준호

[김준호 - 너에게] **(이런 날들이 너무 이른건지도 몰라 하지만 그냥 친구로 지내기엔 널 너무 좋아한거 같아 이젠 얘기해 줄래 날 어떡게 생각하는지) 언젠가 널 만날거라 믿었어 그건 운명이라 생각해 나 없는 니 모습과 너 없는 난 어색한걸 힘들었어 널 만나기 까지가 혼자라는 나를 잊은채 두려운 나의 하늘 멀리 떠나고 싶었어..

북치는 소년 김준호

누님샘~ 어제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누님샘한테 소중한 사람이란 단어를 선택했더니 화면 가득히 누님샘의 이름만 뜨더라구요~ 누님샘! 칠칠맞게 얼굴에 또 뭘 뭍히고 다니세요? 바로 누님샘의 아름다움~! 노~래하자~ 파~라파팜팜 (라팜팜팜~~) 기쁜구주 성탄과 라팜팜팜 (라팜팜팜~~) 즐거운 노래로 파~라파팜팜 (라팜팜팜~~) 말구유 아기의 라파팜팜 라...

우리들의 겨울 김준호

[인규]할머니! 나 노래한다 잘 들어 [준호]그래! 우리 인규 노래하렴 [인규]하늘에서 흰 꽃가루[대희]흰 꽃가루 [준호]흰 꽃가루 [인규]사박사박 소복소복 소복소복 수북수북 하늘에서 흰 꽃가루 떨어지네 사박사박 소복소복 소복소복 수북수북 당신과 흰 눈 밟고 걸어가요 [준호]아~인규가 없는 이세상은 눈물과 같은 것 ([인규]나두~) 나는 정말 인규 모...

노엘 김준호

[인규]와아~ 크리스마스다 할머니~ [준호]흰 눈이 내리네 [인규]할머니 우리는 크리스마스 파티 안 해? [준호]야 이 녀석아 철없는 소리 좀 하지 마! 십원도 없어~ [인규]이이잉~ [준호]알았어 알았어! 이 할미가 이 나물 팔아가지고 케이크랑 초랑 다 사올께 [인규]정말? [준호]아이고~ 날씨가 너무 추워 가지고 [인규]할머니 밖에 몹시 추워 이러...

좀비 (The Zombie) (Feat. 강미진) 김준호

강시 콩-콩 뱀파이어 콰~악 죠슨 빠~밤 처녀귀신 히~~히 스크림 And 스크림 링은 으으으~~ 엑소시스트 우~드드득 하지만 좀비의 소린 대체 어떨까 그 누구도 알지 못해? What Does The zombie say 콕콕콕콕콕코코코 콕콕콕콕콕코코코 콕콕콕콕콕코코코? What Does the zombie say 양파파파파파우 양파파파파파우 양파파파...

X-Mas Gag Party 김준호

[동민]와 이거 벌써 크리스마스여~ 내 요번 크리스마스 때는 다 때려치우고 루돌프 할라고 [세윤]아니 루돌프는 아무나 하나요? [동민]루돌프 그까이꺼 그냥 뭐 대~충 코때기에다가 방울토마토나 걸어 제끼고 리어커나 끌어제끼면 끝이지 뭐~ [세윤]아이~ 그나저나 나 이번에 썰매도 못 탈 꺼 같아~ [인규]왜?~ [세윤]엉덩이에 동상 걸렸거든~센~ 쓰~ 앗...

아랑 김준호

아랑 아랑 아랑처녀 순결의 꽃 아랑처녀 굽이굽이 남천강물 천년만년 아랑의 숨결 못 다 핀 꽃이었지만 길이 살아 있는 꽃 그 이름 아랑처녀, 아랑 처녀 아랑 아랑 아랑처녀 미리벌의 꽃 아랑처녀 영남루의 대나무향기 천년만년 아랑의 향기 온 누리 가슴마다 곱게 살아 있는 꽃 그 이름 아랑 처녀 아랑 처녀 아랑 처녀

두리 둥실 덩더쿵 김준호

두리둥실 덩더쿵 춤추고 노래하세 장단에 맞춰 신명나게 춤추고 노래하세 새들도 노래 하네 나비도 춤을 추네 온세상의 축복속에 알콩달콩 우리사랑 마주잡은 손길 마주보는 눈길 행복꽃이 만발하네 우리 모두 함께 흥겨웁게 춤추고 노래하세 두리둥실 덩더쿵 춤추고 노래하세 세상사 시름 모두 다 잊고 춤추고 노래하세 사랑이 노래 하네 행복이 춤을 추네 꽃구름 처럼...

징글벨 김준호

[준호]막둥이! [대희]예! 큰형님! [준호]빠박이 어디 갔어?? [대희]빠박이 형님 절에 들어갔습니다 [준호]무슨 크리스마스에 절에 들어가 [대희]어! 큰형님 저기 예쁜 아가씨 지나가는데요! [준호]가져와! [대희]뭘 가져와요? [준호]전화번호 가져와! 이 자식아 [대희]아 맨날 그런 것은 저한테 시키세요? [준호]가져와! [대희]아가씨! 실례하겠습...

내사랑이 마쭈? (Feat. 마쭈) 김준호

사나이 넓은 가슴에 깊숙히 들어온 그대 내 친구의 초딩누이 뽀뽀를 하고싶어라 커다란 나의 마음을 긴글로 표현못하네 왜냐하면 나는아직 한글을 모르니까 니가 어린남자 싫다고해서 기저귀도 버렸었는데 강한남자 좋다해서 김치도 씻어 먹어 마 마 마 마쭈 마쭈 마쭈 나를 좋아하는거 마쭈 마쭈 마쭈 마쭈 나를 사랑하는거 마쭈 사나이 울리지마라 마쭈 마쭈 마쭈 마쭈...

석별의 정 김준호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작별이란 웬 말인가 가야만 하는가 어디 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 정다시 만날 그날 위해 축배를 올리자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작별이란 웬 말인가 가야만 하는가 -가지마어디 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 정다시 만날 그날 위해 축배를 올리자잘 가시오 잘 있으오 축배를 든 손엔석별의 정 잊지 못해 눈물만 흘리네이 자리...

시린겨울 김준호

다가오는 추위로 감싸하나 둘씩 차가워질 때남은 온기로 천천히 나의손을 감싸주며 웃어줘서툰 표현으론 부족하고아직은 잘 모르겠는데너와 함께 걷는 찬바람따뜻하던 너의 걸음에 더맞춰질 수 있게널 사랑해 불안하지 않게잊어버리지 않게 너에게 말해 줄께넌 나에게 그저 웃어주면 돼이 차가운 겨울 따뜻할 수 있게우린 서로에게 부족하고아직은 다 어렵겠지만너와 함께 걷는...

당신 김준호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 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 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끝과 끝 (feat. 조지영, 백동현) 김준호

복도의 끝이복도의 시작을 닮아있었어복도를 전부 걸은 뒤에야 알았어들어온 문이 나가는 문이었던 미로처럼시작과 끝이 어떻게 같을 수가 있는지나는 그게 희한해서처음으로 돌아가 물어보고 싶었어처음은 처음답게 거기 있을 줄 알았어토마토와 일요일오디오와 기러기처럼거꾸로 읽어도 상관없던 이름들처럼빗속에서 잃어버린 등장인물을읽던 책의 첫 페이지로 돌아가처음부터 찾는...

개화 (feat. 오은선, 백동현) 김준호

꽃이 피네 한 잎 한 잎 한 하늘이 열리고 있네   마침내 남은 한 잎이 마지막 떨고 있는 고비   바람도 햇볕도 숨을 죽이네 나도 가만 눈을 감네.

반딧불 (feat. 오은선, 백동현) 김준호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조각을 주으러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조각,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조각을 주으러 숲으로 가자

고추잠자리 (feat. 오은선, 백동현) 김준호

비잉 빙 하늘을 돌던 빠알간 고추잠자리 한 마리가 바지랑대 끝에 사 알 짝 내려앉았다. 햇빛이 빨래를 말리나? 빨래가 햇빛을 씻기나? 살피려는 듯이. 하늘이 우물보다 더 깊은 가을날.

조그만 사랑 노래 (feat. 조지영, 백동현) 김준호

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받았다 늘 그대 뒤를 따르던 길 문득 사라지고 길 아닌 것들도 사라지고 여기저기서 어린 날 우리와 놀아주던 돌들이 얼굴을 가리고 박혀 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추위 가득한 저녁하늘에 찬찬히 깨어진 금들이 보인다 성긴 눈 날린다 땅 어디에 내려앉지 못하고 눈 뜨고 떨며 한없이 떠다니는 몇 송이의 눈.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준호

놀랐지 이런 내 모습을 너상상도 못 했을 거야혼자서 밤새 가사를 적으며 고민했어 알아달라는 말 맞아 우리 함께하고는 어느새난 행복한 사람이 됐어지금 나 무지 두근거리고 부끄럽지만 말하고 싶어 지금 이순간 난너 밖에 안 보여 영화 속 공주님처럼 빛나는 니가 내 옆에 있음에 감사해 아직도 너무도 부족한 나지만 내민 이 손 잡아줄래 먼저 날 믿어준 멋진 널...

사랑법 (feat. 오은선, 백동현) 김준호

떠나고 싶은 자떠나게 하고잠들고 싶은 자잠들게 하고그리고도 남는 시간은침묵할 것또는 꽃에 대하여또는 하늘에 대하여또는 무덤에 대하여서둘지 말 것침묵할 것그대 살 속의오래 전에 굳은 날개와흐르지 않는 강물과누워있는 누워있는 구름,결코 잠깨지 않는 별을쉽게 꿈꾸지 말고쉽게 흐르지 말고쉽게 꽃피지 말고그러므로실눈으로 볼 것떠나고 싶은 자홀로 떠나는 모습을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