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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러 가는 길 (ballad ver.) 김일두, 김의성

바람에 슬쩍 묻어 내게 온 들 익은 애깃 잎 비릿 한 짠내 골목 그늘에 꼬마 마냥 땅과 벽 긁다 밑과 끝 까지 ` 떫은 감 그 얘기 느은 차 차 ’ 기 - 인 하루 해 질 즈 음 내 사랑 하는 네온 사인 그윽 - 한 거리 거리에 누가 있을까 어디로 가나 ` 달무리 그 얘기 느은 차 차 ‘

술 마시러 가는 길 (rockabilly ver.) 김일두, 김의성

맑고 밝은 오늘 어제는 봄 비한 이틀 참었나 ? 개운한 걸산에 가 물도 길러 왔구밀린 빨래도 했어바닷가 시장 까지 걸어 가사 온 빨간 약 인도산 바세린반 실업자라 해두 할 게 많어늘 드러운 싱크대도대체 어디서 새는 거야 물은 이렇게 찔끔 찔끔오늘 따라 입맛이 돌아노을과 함께 잘 들여다 보면부지런한 사람들참 대단한 사람들그려오늘은 저기에 섞여 젖는 거야...

술 마시러 가는 길 (Live) 김일두

바람에 슬쩍 묻어 내게 온 들 익은 애깃 잎 비릿 한 짠내 골목 그늘에 꼬마 마냥 땅과 벽 긁다 밑과 끝 까지 ' 떫은 감 그 얘기 느은 차 차 ' 기 - 인 하루 해 질 즈 음 내 사랑 하는 네온 사인 그윽 - 한 거리 거리에 누가 있을까 어디로 가나 ' 달무리 그 얘기 느은 차 차 '

늦봄 (2013 Ver.) 김일두

늦봄 비바람 칠 때 다리 밑 팔짱 낀 아가씨 지나는 여객선 보며 마신다 참는다 울음 비좁은 천막 안 따뜻하다 파도 소리 갈매기의 돌림 노래 화음 넣어 삐리 삐리 baby baby baby baby no money honey honey honey honey no money lover lover lover lover no

가리워진 길 (Ballad Ver.) 터보트로닉 (Turbotronic)

보일 듯 말듯 가물거리는 안개 속에 쌓인 잡힐 듯 말듯 멀어져 가는 무지개와 같은 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 둘러보아도 찾을 수 없네 그대여 힘이 되주오 나에게 주어진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 아득하기만 한데 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 제 갈 길을 찾았나 손을 흔들며 떠나 보낸 뒤 외로움만이

코끼리 (2013 Ver.) 김일두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고귀하고 고상하며비밀스럽고 신비한 당신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더러운 집구석에서 도대체 몇 명의 순진한 소녀들을머릿속으로 강간하는가코끼리yeah입 발린 소리로사랑과 평화를 말하지 마세요이 자식아살만한 세상이지만다시 태어나고 싶진 않네요코끼리yeah근심을 내려놓고한바탕 멋지게 살리란어느 노승의 유언이나로 하여금일광욕을 즐기게끔 ...

핏물로터리 (2013 Ver.) 김일두

뭔가에 홀려 어딘가를 헤매일 때에나의 이름을 부르는 그대bye bye눈은 뜨고 있지만 어느 곳도 보질 않는이 두 눈 이젠 뽑아bye bye부러진 날개로 떠난 그 새의 둥지는흔적조차 없지만 부러뜨린 나의 손은 여전히꺾이지 않아 팔락이는 날개여꺾이지 않아 팔락이는 나의 날개여뭔가에 홀려 어딘가를 헤매일 때에나의 이름을 부르는 그대bye bye이상의 나락과...

새벽별 (2013.Ver) 김일두

새벽별에게 갈 거야 노래 부르는 새벽별에게 음 반짝거림이 내게만 오라 그러네 내게만 음 내게만 눈물이 고이며 조금씩 감기며 은근함으로의 발길 음 덩달아 반짝이며 웃었어 노랠 끝낸 새벽별과 긴 농담을 나눴어 새 새벽별과 함께 어느새 보이며 또 다른 영혼의 새벽별으로의 발길 사라지며 비추며 사라지며 비추며 사라지며 비추며사라지며 비추며사라지며 비추며사라지...

문제없어요 (2013 Ver.) 김일두

그 어둡고 칙칙한 공간에서당신의 수수함은 횃불 같아요눈 오는 이 밤세상의 엄마들 다음으로아름다운 당신과사랑의 맞담배를 피워요당신이 이혼녀라 할지라도 난 좋아요가진 게 에이즈 뿐이라도 문제 없어요그게 나의 마음당신이 진심으로 원한다면담배 뿐 아니라 로큰롤도 끊겠어요 15번 버스 타고 특수용접 학원에도지하철 타고 대학입시 학원에도다닐 거예요 그대가 날 사...

호프집 (2013 Ver.) 김일두

호프집에 갔었는데불쑥 낯익은 인간이 들어와나를 잡아당겼다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순순히 따라간 곳이고급 가구점아치형의 통로에 불투명한파란색 빛의 커튼이 쳐진 곳으로날 데려가더니 옛 중앙정보부의 정보 캐는 곳처럼 생긴 곳이 나왔다타자기며 무선기계 같은 것이 있었고베이지색 면바지에 검은 허리띠반팔 남방 입은 콧수염이 난 대머리가 내게 다가와선20만원 떼고 8...

외출 (Ballad Ver.) 신성아

오늘은 짙은 화장에 무작정 외출을 합니다 잊었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을 합니다 화려한 조명 불빛이 너무도 오랜만 입니다 가끔씩 마주치는 눈빛이 그리 싫지만은 않습니다 한잔에 취해도 보고 노래도 불러 봅니다 음악에 젖어 낯선 사람과 화려한 춤을 춥니다 다잊고 다잊고 오늘 하루는 이렇게 살아봅니다 지나 온 세월을 묻어버리려 오늘은 외출을 합니다

뜨거운 키스를 (2013 Ver.) 김일두

I love you I love you

극동의 3리터 (2013 Ver.) 김일두

초저녁인 7시 쯤부러진 날개 가진늙은 블루버드를 타고가깝게 보이는저 흐릿한 달을 향해 날았어등 뒤엔 초라하기만 한 노을이듬성듬성 개나리길옹기종기 유채꽃길가루 날려 어지러운 벚꽃길그 길마다장난을 일삼는닳고 닳은 청춘들이골나게 아름다운이 별에서 떠나려면이 뜨거운 붉은 자켓을벗어야 했어때마침 숫처녀 같은하늘에서 눈보라가 일었기에이처럼 예쁜 손은 여전히 하나...

사랑의 환영 (2013 Ver.) 김일두

내 아픈 사랑의 환영이윗입술을 깨물곤내 아픈 사랑의 환영이윗입술을 깨물곤밖은 너무 추워날 반길 사람을애써 찾고 싶진 않아그저 덜 추운 교회 방에서커튼을 보며 노래 부를래비는 오고 개는 짖는데나는 어디에나는 어디에그저 덜 추운 교회 방에서커튼을 보며 노래 부를래내 아픈 사랑의 환영이윗입술을 깨물고내 아픈 사랑의 환영이윗입술을 깨물고언제나 내가 있던 그곳...

괜찮은 사람 (2013 Ver.) 김일두

괜찮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나도 모르게 침을 삼키게 됩니다그걸 알고 난 후부터 숨기려는 자신을 생각하니 헛웃음이 나오네요별 뜻 없는 내 목젖에 집중하는 당신의 야릇한 눈빛이 거슬리네요저는 곱고 맑은 영혼의 소유자예요퇴근길에 들른 시장 빵집에서오랜만에 찹쌀모찌 두 개를 샀어요에라 모르겠다 고로케도 두 개 주세요집에 돌아와 깨끗이 씻었어요TV를 보며 고로케...

개미 모빌 김일두

모르기에 많은 걸 지나치면서 던지지마 움켜진 그 손의 돌을 꽃잎 띄운 물 한 모금이 필요해 뿌리지마 굳은 가슴의 오물을 당신들의 용감한 단죄가 못 난 신과 나에 대한 월권 떠돌이가 아닌 떠나는 나그네 떠돌이가 아닌 떠나는 나그네 밤바람과 함께 그가 날 부르네 알기에 울지만 미칠 듯 좋았어 차 밑에서 언제나 열애 중인 내 동생들

사랑의 꿈 (Ballad Ver.)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

바라보라 얼마나 삶이 아름다웠던가 해 뜨고 지는 모든 날들은 은총이었네 모르네세 언덕에 울려퍼지던 음성 우리에게 세세 대대로 맡기신 사명 너희에게 나의 소녀들을 사랑하는 이를 맡기노라 우리가 함께 가는 하느님의 영광 빛나네 주님 우리 안에 심으신 사랑의 꿈들 오- 그대로 이루어 지소서 이제와 항상 영원히

늦봄 김일두

비바람 칠 때 다리 밑 팔짱 낀 아가씨 지나는 여객선 보며 마신다 참는다 울음 비좁은 천막 안 따뜻하다 파도 소리 갈매기의 돌림 노래 화음 넣어 삐리 삐리 baby baby baby baby no money honey honey honey honey no money lover lover lover lover no money everybody everybody

하나 그리고 둘 김일두

하필 큰 바람 왔을 때 속에서 길을 잃었고 바람비 피해 작은 물길 돌계단 따라 오르니 깊은 골짝까지 와 버렸네 큰 바위 큰 바위 걸터 앉아 젖은 초 하나 그리고 둘 태우니 이 빛나는 푸르름과 물소리 땀과 숨찬 나를 깨닫게 해 음 그리하여 왔던 돌아 가면 본디 나 있던 곳이지만 여기가 좋아 또 다시 큰 바위 큰 바위 걸터 앉아 젖은 초 하나 그리고 둘

밤제비 김일두

잠들 즈음 생각난 생의 마지막 꼭 긴 하루 같은 처음인 듯한 삶 꼬마 지각생 편지 오프너 불분명한 미래로 가는 한 줌 흙 별들을 가로질러 나와 너는 너와 나는 안녕 불분명한 미래로 가는 한 줌 흙 별들을 가로질러 나와 너는 너와 나는 안녕 불분명한 미래로 가는 한 줌 흙 별들을 가로질러 나와 너는 너와 나는 안녕 별들을

밤 불 김일두

잠들 즈음 생각난 생의 마지막 꼭 긴 하루 같은 처음인 듯한 삶 꼬마 지각생 편지 오프너 불분명한 미래로 가는 한 줌 흙 별들을 가로질러 나와 너는 너와 나는 안녕 불분명한 미래로 가는 한 줌 흙 별들을 가로질러 나와 너는 너와 나는 안녕 불분명한 미래로 가는 한 줌 흙 별들을 가로질러 나와 너는 너와 나는 안녕 별들을 가로질러 나와

만약 운다면 안아줘도 되나요 (2013 Ver.) 김일두

참 좋은 당신이원하는 건다 줄게요겸손함에 지혜로운 당신집에 놀러 갔던 날 텅 빈 냉장고에음식 대신 컵and칼 가위를 봤어요냉장고를 가득 채우며사는 건나랑 어울리지 않아요Mr Du Penn그렇지 않나요참 좋은 당신의 말에토를 달고 싶지 않았죠돌아서 걷는 나발등 한 번하늘 한 번참 좋은당신이 원하는 건다 줄게요어느 날갑자기250만원이필요하다면시덥잖은 클럽...

난 어쩔 수 없는 천재에요 (2013 Ver.) 김일두

멍청하고 지랄 같은 쥐새끼들의 전유물밖에 안 되는 음악과전혀 자극적이지 않은퍼포먼스로 어쩜 개 멋있는 척은 다 하지잠자코 있다가 멋있는 한 마디를불쑥 내뱉고 싶어 끊임없이잔대가리를 굴리는 개나발들 때문에난 침이나 잔뜩 튀기는 수다쟁이난 침이나 잔뜩 튀기는 수다쟁이나 외에 모든 인간 잔대가리 개나발난 침이나 잔뜩 튀기는 수다쟁이나 외의 모든 인간 얄라방...

지하철 역 화장실 김일두

거리 우리 동네 제대로 연기조차 못 하는 수습 못 하는 자칭 한 주먹 무서워 내 눈을 봐봐 안 보이니 멀리서 나인 것 같으면 눈깔 깔고 꺼져 줄래 혼내 주고 싶은 개자식들 널려 있고 말 못 하는 병신 자식 깔려 있어 절뚝절뚝 절뚝발이 난 쩔뚝발이 내 머리통엔 고름이 가득찼지 내 맘을 봐봐 안 보이니 썩은 내 나는 입 닥치고 그래 거기 꺼져 꺼져 어제 밤

정신병 김일두

처음부터 없었던 듯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생각 그렇게 걷고 걷는 길은 골목길과 작은 밤의 낮엔 볼 수 없는 것들 정적인 상태 산 속 꼭 애기의 무덤 같아 보이는 그것은 어느 날 당연하듯 찾아와 모든 인연이 고통스럽게만 느껴지는 정신병을 주며 건네는 말 슬픔은 갑자기 옵니다 행복 또한 그러합니다 죽어야만 없어질 터이니 도와 달라는

머무르는 별빛 (Live) 김일두

시월 추적추적 비 오는 늦은 밤 눈이 감길 듯 하지만 함께 걷는 그 너의 새 구두와 음성 날 깨우고 질리고 닳도록 봤던 창 밖 불빛들 낯설었어 이렇게 좋은 시월 비 오는 늦은 밤 너와의 온기 간직한 채 깊은 잠 들고파 빗소리에 눈을 떠버린 이른 일요일 아침 왜 혼자일까 이건 내 상황이 아니야 눈물이 없는 나 비라도 맞으며 울어볼까 요동치는 이 가슴 여전히

김일두

나부랭이처럼 살고 있나요 이곳에선 돈 없이 자유로울 수가 없네요 돈 없이 자유를 떠벌리지 마세요 혹시 당신의 추접스런 진실들을 감추려고 당신의 영혼을 벼룩신문에 내 놓았나요 어느 얼빠진 녀석으로부터 이런 전화를 받았었죠 당신의 영혼을 내가 똥값에 사도 되나요 고작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어느 술집의 작은 계단에서 숨어 우는 것뿐이라면 저

가난한 사람들 김일두

며칠씩 TV만 봐요 사람이 싫어졌어요 알맹이만 쏙 빼 먹고 지들 갈 가지요 나같은 호로자식도 그렇게는 살지 않아요 이런 게 인간살이면 예수님 저를 데려 가세요 밥 많이 먹고 열심히 일 잘 해 보너스 퇴직금 받아 차 조심하고 꼼꼼히 저축해 마흔 되면 이민 갈래요 주장할 사람 거기 누구 없소 나는 이제 그만 할라요 호주로 이민 가 파도나 타며 금발 아가씨

가난한 사람들 (Live) 김일두

알맹이만 쏙 빼 먹고 지들 갈 가지요. 나같은 호로자식도. 그렇게는 살지 않아요. 이런 게 인간살이면 예수님 저를 데려 가세요 밥 많이 먹고 열심히 일 잘 해 보너스 퇴직금 받아 차 조심하고 꼼꼼히 저축해 마흔 되면 이민 갈래요. 주장할 사람, 거기 누구 없소?

상심(Ballad Ver.) R.ef

*사랑했던 나의 마음속에 작은 꿈 하나만을 남겨두고 너무 쉽게 나를 떠나 버린 이제는 이해하려해 두번 다시 난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을거야 익숙해져 가는 슬픔속에 갇혀버린 내모습 1.언젠가는 다시 볼 수 있겠지 슬픔속에 우리 지난 추억이 지워지기 전에 너를 기다린다는 그 어떤 약속의 말도 내마음을 위로하기엔 너무 힘겨운 나날들

그대라서 고마워요 (Modern Ballad Version) 김유경

그대라서 고마워요 (modern ballad ver.) [3:52] - 김유경 Composed by 오준성 / Lyrics by 김유경 / Arranged by 김희원 그대라서 행복했어요 가슴이 아파와요 미안해요 눈물이 나요 아픈 이별만 안겨줘서 고마워요 아름다운 사랑 내게 가르쳐준 그대 내 가슴속 깊이 새겨진 그대가 남겨준 추억 모두 간직할게요

이산저산,꽃 (Ballad Ver.) 두물(DooMool)

이산저산 꽃이 봄이로구나 봄은 찾어 왔건마는 나는 쓸쓸허구나 봄아 왔다가 갈려거든 너 가거라 니가 가도 여름오면 푸른 그늘 향기 풀잎도 있고 여름가고 가을오면 찬 바람 황국 단풍 어떠허리 가을가고 겨울이 오면 마른 가지 위로 백설만 펄펄 펄펄 휘날려 세월 지나고 내 청춘도 흘러 가는 세월 어이허리 세월 지나고 내 청춘도 흘러 가는 세월 어이허리 세월아 세월아

Bad Boy (Ballad Ver.) 손담비

처음엔 모든걸 다 해주더니 내 마음을 흔들어 놓고 조금씩 나에게 더 바라더니 내 가슴을 아프게 했어 왜 자꾸 변해가니 속타는 내 맘 아니 잘난척 거만한 네 모습에 내 친구 하나같이 욕하는 널 볼때면 난 미쳐버릴것 같아 너와 걷던 너와 했던 말 너와 지샌 밤 지우고 싶어 너와의 만남이 잘못 됐단걸 이제야 알아버린거야 지겹도록 싸움만했어

Bad Boy (Ballad ver.) 손담비

처음엔 모든걸 다 해주더니 내 마음을 흔들어 놓고 조금씩 나에게 더 바라더니 내 가슴을 아프게 했어 왜 자꾸 변해가니 속타는 내 맘 아니 잘난 척 거만한 네 모습에 내 친구 하나같이 욕하는 널 볼 때면 난 미쳐버릴 것 같아 너와 걷던 너와 했던 말 너와 지샌 밤 지우고 싶어 너와의 만남이 잘못 됐단 걸 이제야 알아버린 거야

내게 (His Ballad Ver.) 이승환

내게 이승환 앨범 : 3집 My Story 작사 : 이승환 작곡 : 이승환 그렇게 기다리던 당신의 생일인데 창밖으로 그대 모습을 그리고만 있네 장미꽃 한다발을 가슴에 드리고 싶지만 무표정한 그대 모습이 너무 두려워 돌아갈 수 없는 날이 눈앞에 그림처럼 스쳐가도 남겨진 것은 바래져 가는 사진 하나 눈부신 아침햇살이 밝아도 너를 볼 수 없다기에

For You (Ballad ver.) 비투비

아무 걱정 하지마 너를 위한 일이라면 다 설레 쉽게 놓지 않을 테니까 You\'re the only one for me 오직 나만을 봐줘 세상 끝에 있어도 달려가 내가 지킬 수 있게 I\'m the only one for you 네가 웃는 게 좋아 너처럼 빛날 꿈만 꾸게 더 아낌없이 사랑할 거야 난 너 하나면 돼 너 하나면 클럽 여자

For You (Ballad Ver.) 비투비(BTOB)

아무 걱정 하지마 너를 위한 일이라면 다 설레 쉽게 놓지 않을 테니까 You\'re the only one for me 오직 나만을 봐줘 세상 끝에 있어도 달려가 내가 지킬 수 있게 I\'m the only one for you 네가 웃는 게 좋아 너처럼 빛날 꿈만 꾸게 더 아낌없이 사랑할 거야 난 너 하나면 돼 너 하나면 클럽 여자

숙명 김일두

벽에 기대어 벤취에 앉아 보낸 수 천 수 만 시간들 선글라스 외팔이와 꽃무늬 여인의 시선을 뚫고 아베크족의 성지 그 언덕 뒷길을 따라 걷다 보니 어딘지도 모를 끝을 꼭 지난 것 같아 노인들의 화투판 주인 없는 전파상 썩은 감자와 호박 지나 정지해 있는 기계 그 불빛을 깨 부시고 아베크족의 성지 그 언던 뒷길을 따라 걷다 보니 어딘지도 모를 끝을 ...

바라던 바다 김일두

까만 모래 위 반짝이는 아주 어린 아이 긴 긴 발자국을 홀친 파도가 토해 낸 추억들을 담는 손 조각들이 모여 하나가 되며 버려진 것들이 다시 살게 되는 바라던 바다 바라던 바다 하얗게 부서져 여기 잠시 멈춘다 꿈 꾸었던 바다 저 끝 무지개 무지개 너머에는 그리운 사람들 모두 있을까 망설임 없는 이 지친 발걸음 해 따라 달 따라 무지개 끝으로

마모 김일두

?마모 마모 왜 날 좋아하니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계속 좋아해 준다면 나야 행복하겠지만 지금 당장 마모 너를 위해 낮밤 따윈 없이 기도할래 마모야 마모야 고맙다 고마워 늘 나 보다 일곱 곱절은 신나라 마모 마모 마모 마모 오늘 당장 마모 너를 위해 해와 달님에게 기도할래 마모 마모 마모 마모 지금 당장 마모 너를 위해 낮밤 따윈 없이 기도할래 마...

Old Train 김일두

?I was in old train I looked outside through the window and thought of your legs when I saw super big pine tree I was in old ship I was seasick I thought of your fingers when I was so sick I was in...

Old Train++++++++++++++++++++++++++++++++++++++ 김일두

I was in old train I looked outside through the window and thought of your legs when I saw super big pine tree I was in old ship I was seasick I thought of your fingers when I was so sick I was i...

직격탄 김일두

?작은 가게 눈이 나쁜 아가씨 눈이 나쁜 아가씨에게 잠들다 먼저 간 자식 셋이 나타나 때론 둘이 나타나곤 해 음 이런 축복이 또 있을까 얼른 오라 팔 펼치니 젖을 찾아 무는 아이들 그 축복 모두에게 볕 쬐어 녹아 없어지는 녹아 없어지는 고드름 같은 삶 난 이미 어떤 식으로든 악만을 행하는 조작의 사신 음 이런 축복이 또 있을까 가장 저급한 테크닉에 놀...

벙어리 피아노 김일두

?창문이 난 지붕 아래 먼지 쌓인 골방에서 침대에 누워 불을 붙여 콩팥까지 빨고 나니 들리지 않는 두 번의 노크 가방 속 칼 한 자루 외투 속 송곳 누구를 위한 것일까 여름 지나기 전 벙어리 피아노의 B를 쳐야 돼 들리지 않는 두 번의 노크 성당 옆 워싱턴의 윈도우는 저승꽃 보다 컸어 그런 말 하지마 그 따위 말 누가 못 해 모습이 남루한 자들의 특별...

괜찮은 사람 김일두

괜찮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침을 삼키게 됩니다. 그 걸 알고 난 후부터 숨기려는 자신을, 생각하니 헛웃음이 나오네요. 별 뜻 없는 내 목젖에 집중하는 당신의 야릇한 눈빛이 거슬리네요. 저는 곱고 맑은 영혼의 소유자에요. 퇴근길에 들른 시장 빵집에서 오랜만에 찹쌀모찌 두 개를 샀어요 '에라 모르겠다' 고로케도 두 개 주세요 ...

사랑의 환영 김일두

내 아픈 사랑의 환영이 윗입술을 깨물곤.. 밖은 너무 추워 날 반길 사람을 애써 찾고 싶진 않아. 그저 덜 추운 교회방에서 커튼을 보며 노래 부를래. 비는 오고 새는 짖는데 나는 어디에..나는 어디에.. 그저 덜 추운 교회방에서 커튼을 보며 노래 부를래. 언제나 내가 있던 그 곳, 지금은 어디에.. 내 아픈 사랑의 환영이 윗입술을 ...

호프집 김일두

호프집에 갔었는데 불쑥 낯익은 인간이 들어와 나를 잡아 당겼다.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순순히 따라 간 곳이 고급 가구점. 아치형의 통로에 불투명한 파란색 빛의 커튼이 쳐진 곳으로 날 데려 가더니 옛 중앙정보부의 정보 캐는 곳처럼 생긴 곳이 나왔다. 타자기며 무선기계 같은 것이 있었고 베이지색 면바지에 검은 허리띠 반팔 남방을 입은, 콧수염이 난 ...

뜨거운 키스를 김일두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난 어쩔 수 없는 천재에요 김일두

멍청하고 지랄 같은 쥐새끼들의전유물밖에 안 되는 음악과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퍼포먼스로어쩜 개 멋있는 척은 다 하지잠자코 있다가 멋있는 한 마디를불쑥 내뱉고 싶어 끊임없이잔대가리를 굴리는 개나발들 때문에난 침이나 잔뜩 튀기는 수다쟁이난 침이나 잔뜩 튀기는 수다쟁이나 외에 모든 인간 잔대가리 개나발난 침이나 잔뜩 튀기는 수다쟁이나 외의 모든 인간 얄라방구...

코끼리 김일두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고귀하고 고상하며 비밀스럽고 신비한 당신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더러운 집구석에서 도대체 몇 명의 순진한 소녀들을머릿속으로 강간하는가코끼리 입 발린 소리로 사랑과 평화를 말하지 마세요이 자식아살만한 세상이지만다시 태어나고 싶진 않네요코끼리근심을 내려놓고한바탕 멋지게 살리란어느 노승의 유언이나로 하여금일광욕을 즐기게끔 해나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