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야겠어 김우도

난 이사를 가야겠어 여기는 다 너와 같이 갔던 곳이여서 이쁜 카페, 이쁜 바다, 좋은 날씨, 유명한 맛집 행복하던 그때 너와 내가 떠올라서 한심하지 아직도 난 미련곰탱이 여전히 어제도 처울다가 젖은 베개 태우려고 해도 남은 너의 사진 세 개 보다가 바보같이 또 마주하는 pain에 너가 너무 미워 X같애 근데 보고싶은 건 똑같애 어떡하지, 이사를 가야겠어

사랑하는 마음이야 김우도

달력을 또 넘겨아, 시간은 빨리 흐르지만X발 아직 널 못 잊어가끔은 털썩길을 걷다 주저 앉고너 생각이 나서또 또 쳐울어그래 이게 사랑한 마음이야비극적이게도 이제 우린 남이야여전히 혼자 공허한 내 밤이야그때와 다르게 안 예뻐 보여 달이 난그래 이게 사랑한 마음이야비극적이게도 이제 우린 남이야여전히 혼자 공허한 내 밤이야그때와 다르게 안 예뻐 보여 달이 ...

가끔어쩌면사랑은전쟁같아 김우도

나는 도망쳐 이 불길과피가 가득한 여긴 황무지이곳엔 너와 나만전쟁 단둘이사랑한 우린 어느샌가 남이 되고서로 죽이려고 빨리 달려들잖아밀치지마, 난 싸우기가 싫은데내 맘에 구멍이 또 나기 싫은데가끔 사랑은 전쟁 같아널 잊는 내 밤은 전쟁 같아피가 묻은 손에, 창 밖 소음에부질없는 도움에 난 너 또 몰래우리 추억들을 회상하며 회복하잖아총든 군인 만난 시민처...

새벽전화 (Feat. 김규아, HAEIN) 김우도

여보세요아 미안합니다또 번호를 잘못 누른 거 같아요난 멍청히 성함조차 알지 못하는누구와 취한 채 대화만 나눴지난 똑같이 걸어바보같이 걸어(그런 사람 아닌데요)아, 또 번호를 잘못 누른 거 같아요여전히 취해 도피해도빼곡했던 추억에 Back again널 채우지 못해 비싼 시계도한심해 거울엔 폐인Happy 같던 너와 내 엔딩은 sad사라진 너의 전화번호 매...

나쁜XX 김우도

사소한 문제로 반복한 싸움핑계만 댔지만 사실 원인은 나야울고 있는 너의 옆에 나는 너무나 부족해내게서 떠나가줘 나는 Bad boy널 사랑한다는 말도 못한 bad boy더 좋은 놈 품 속에서 행복해너보다 더 많이 아플게내게서 떠나가줘 나는 Bad boy널 사랑한다는 말도 못한 bad boy더 좋은 놈 품 속에서 행복해너보다 더 많이 아플게꺼둔 폰, 바쁘...

이천오백팔십만명 (Feat. Makewin) 김우도

2580만명이 넘는여자가 있으면 뭐해너가 아닌걸날 사랑한다 해줘좋아한다 해줘너가 아님 다 의미 없거든수만 명이 있대도옆자리가 빈대도내 품은 그래 너만 위한 거야날 사랑한다 해줘좋아한다 해줘너가 아님 다 의미 없거든2580만명많고 많은 꿈많고 많은 love많고 많은 사람중에 빛이 나는 너아님 필요가 없다고나 별이 될게 star래펀 멋없다던 친구 놈에게한...

없어 ㅠ (Feat. 유리안) 김우도

나 잘난 것도 없고주머니에 돈도 없어꿈같은 건 다 지웠고이별은 배운 적도 없어어두운 내 방이 서울 공기에내 옆에 전부였던 너마저도 이젠 떠나 없어처음에는 울다가 웃다가미워도 했다가 다시보고 싶은 마음은 의미 없잖아동산 위에 누운 채로별 된다던 약속못 지킬 거 같아이 노래 안에 멜로디가 네게 닿길 꿈꾸며어딨는지도 알 수 없는환상, 시공간 속 도망쳐나 잘...

조금씩 널 지워야 돼 (Feat. Noducksoon) 김우도

이제 우린 손을 잡지도 못하네너와 나는 모든 걸 아는 남이 되었지만영원할 것 같던 꽃잎은 시들고썩은 뿌리만 남겨진 나의 밤은 추웠지만Call me babyI cry when I see you그만,조금씩 널 지워야 돼어떡해 또 빼곡했던 추억에 취해 도피해너 땜에 계획도 없던 이사 가야겠네친구는 담배밖에, 걔는 죽여가 내 폐널 지우지 않으면 미치거나 또는...

미련덩어리 ㅠ 김우도

넌 나밖에 없다면서왜 다른 사람과 웃고 있어늘 사랑한다고 안아준 너는 어디왜 이렇게 됐냐고 아, 붙잡아 그 추억이갑자기 그냥 너 생각이 나서아니 하루 종일 너 생각만 나서내 마음에 가득 차있는 미련덩어리어제는 실수인 척 너에게 전화를 걸었지여전히 잊어버리지 못하는 비참한 내 밤이널 보고 싶어도 못 보는 비극적인 사실아직도 내 마음에 남은 미련덩어리어제...

나의 스무살 굿바이 김우도

야속하게 지나가는 시간아어느덧 나에게도 찾아와마지막 스무살 밤처음으로 토 나오게 부딪쳤던 잔전화할게 뭐든 마시자 웃으며 다음에 봐안 보이는 미래 속 불안감에 때론,구석에 숨어 울었었던 무서운 그때도지나고 보니 소중했던 추억이었다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나의 스무살 굿바이철없던 내가 그립기도니 부재중 전화받지 못해 너 서운해도아직도 너가 했던 말...

우리의 결말은 더 아름답게 김우도

쇼미 떨어진 날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살며시 해준 입맞춤, 행복했어그땐 미안버스비마저도 없었어너 말고는 모든 것이 비극처럼 보였어만약 너와 내가마지막을 마주한다면감독이 돼 나슬픈 장면을 지운다면지구 끝의 풍경 같이우리의 결말은 더더 아름답게찬란히 빛나던 밤하늘에 사랑의온기들을 남기며 막을 내려줘또 분홍색의 추억이 찾아와 눈물 없이기억할 수 있게 내 어깨...

너가 궁금해 김우도

아침에 일어나 습관처럼니 인스타에 스토리 하트를 누르고읽지 않을 걸 알지만 다시 한번뭐하냐는 카톡을 네게 보냈어밥은 제때 먹는지 아픈 데는 없는지잠은 또 잘 잤는지궁금해 난 너가기분은 괜찮은지하루는 어땠는지지금 전화 가능한지궁금해 난 너가밥은 제때 먹는지 아픈 데는 없는지잠은 또 잘 잤는지궁금해 난 너가기분은 괜찮은지하루는 어땠는지지금 전화 가능한지궁...

쿨한 척 김우도

내 pain은 어느덧아물었고 니 생각도 안나 ay시간이 약이더라 그땐 진짜죽을뻔했거든조금 웃겨 울고 불고너만 그리워한 모습우리 사랑 뜨겁긴 했어도못 돌아가 더는좋게 추억할 거야예쁘게 포장할 거야너와 맞춘 커플 반진그냥 간직할 거야잊으려고 발악하고밤새 울던 과거지만이제는 놓아줄게함께 웃던 많은 시간이거 다 쿨한 척, 미안 아직도 널 못 잊어다 똑같어 어...

미련곰탱이 ㅠ 김우도

아직도 버리지 못한 너가 써준손편지는 태우려다 서랍 속에아직도 지우지 못한 사진 속에너의 미소는 정말 아름다웠는데이제는 잊어버려야 하는 게 비참한 이 사실나 밤만 되면, 아니 종일 니 생각만 나지너밖에 없다고 안아주던 너는 어디왜 이렇게 됐냐고 아, 붙잡아 그 추억이이제는 잊어버려야 하는 게 비참한 이 사실나 밤만 되면, 아니 종일 니 생각만 나지너밖...

추웠던 겨울에 뜨겁던 우리 김우도

내뿜은 담배 연기 너가 싫어했지난 똑같애 매일 울며 잠도 못 자 니 생각에 혹시나 너가돌아와준다는 환상에 ay여전히 밤엔 우리 같이 갔던장소 다시 걷네 혹시나 우연인 척마주칠 상황에 일부러 너가 퇴근할 때쯤시간에 나 멋내고 하루종일 걷네혹시나 널마주칠까 싶어서이렇게 보고싶어서뜨겁게 사랑했어서혹시나 너도내 생각이 난다면조금씩 다가와줘내 손을 꼭 잡아줘추...

개비호감 김우도

뭐, 야 전화하지 마뒤통수치고 떠난네가 감히 내게 다시?너에게 나는 도대체가 어떤 존재야ATM기 또는 감정쓰레기통이었잖아네가 너무 미워열받아서 밤엔 쳐부쉈던 TV쓸데없는 네 물건들로 가득 찼던 집이이제야 깨끗하네 신발도 좀 가져가문 앞에 놓을 테니 와서 조용히만 가져가나 후회되지 너와 함께 했던 게멍청이 마냥 너 같은 애를 사랑했던 게처음부터 너는 나...

거짓말쟁이 ㅠ (Feat. 도규) 김우도

시간이 가나 요즘 잘 지내지 참서랍 속에 니 사진은전부 태웠거든 다그때 전화한 건 취해잘못 누른 거야 미안미련 따윈 없어니 모습은 기억도 안 나밤에는 파티개운해, 아침나보고 좋다는몇 천개 DM이습관 됐지 내 폰은 방해금지너가 끊으라던 담배를 smoking눈치 안 봐도 돼참 편해 다혼자인 밤(이제는 넓어졌네 침대가)너와 난 삐뚤빼뚤 처음부터 안 맞았지만...

널 사랑했었는데 김우도

꽤 많이 비참하게널 붙잡았나 수백 번 정도눈에는 피가 나게또 쳐울기만 했나 그 며칠 밤도자기야 한 번만 안아주면 안 될까없어진 페이지 속에 적힌 한 문장은널 사랑했었는데내 속에 너를 토해도 향수같이 배었잖아여전히 나는 똑같이 공허한 새벽에 남아아팠던 상처 하나까지사소히 나눈 대화까지슬펐던 눈물 가득한 이 결말까지맞잡은 손, 같이 걷던 배경까지널 사랑했...

감히 너가 날 차다니 (Feat. 아이보리 (Ivory)) 김우도

인간의 촉은 정확하지 맞아너의 말투와 표정은 평소 같지 않지못 들은 거야너가 뱉은 말그만 만나자니?감히 너가 날 차다니날 붙잡아나중에 후회는 말고그래 잘 지내 봐사실 거짓말 같아어떻게감히 너가 날 떠나가어떻게너무 멋진 날 떠나가날 붙잡아나중에 후회는 말고그래 잘 지내 봐사실 거짓말 같아어떻게감히 너가 날 떠나가어떻게너무 멋진 날 떠나가다 재미없어저 래...

겨울정류장 김우도

울지마 마지막이야 이 밤이웃어봐 평소같이 안아주라 추워 내 몸이예쁘네 너의 눈 여전히안 예쁘잖아, 혼자 맞고 있는 차가운 눈이이제 10분도 남지 않은 저 버스가 도착하면추웠던 겨울 지나 따뜻한 봄이 오면그때는 너와 나는 남이겠지행복했던 추억을 지운 채날 못 본 척하겠지많이 힘들어도 좋았던 추억에 난 취해 다시널 미워해도 싫어했던 적은 없어 난 떠나지 ...

이사를 왔어 페임보이 (FAMEBOY)

나 이사를 왔어, 너에 대한 기억 다 지워보려고 멀리 떠나왔어 이사를 왔어, 너와 함께 있던 곳 그곳에 추억이 잔뜩 남아서 멀리 떠나왔어 나 이사를 왔어 그곳을 떠나면 여기 머나먼 곳에선 널 지울 수 있을 것만 같아서 나 내일은 이곳을 떠나, 정리된 짐 보니 먹먹한 생각이 들어, 어느덧 2년, 결국 꽉 채운 전세 계약 난 괜히 생각이 많아져서 이사 준빌 하면서도

이사를 가자 전자베짱이

이사를 가자 새로운 커맨드센터가 필요해 전세든 월세든 얼마간은 편하게 지낼 곳으로 사랑하는 내 가족이 비를 피할 수 있고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이면 시원하게 몸을 씻을 수 있는 수압 좋은 곳으로 떠나자 이사를 가자 떠나자 새로운 곳으로 지금보단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자 지금 사는 곳도 나쁘진 않지만 전세든 월세든 너와 내가 편하게 지낼 곳으로

이사 (Feat. 장정근) 노모밴드 (nomoband)

이사를 가라 하네 나보러 나가라네 이사를 가라 하네 나보러 짐 빼라네 이사를 가라 하네 나보러 사라지라네 이사를 가라 하네 나보러 꺼지라네 나는 가든 말든 상관 없지만 두고 온 내 맘은 어떡하나 나는 가든 말든 상관 없지만 두고 온 내 님은 어떡하나 허 참 이것 참 허 참 이것 참 허 참 이것 참 허 참 이것 참 이사를 가라

이사 가는 날 스컬, 하하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집값 너무 비싸니깐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니깐요 그녀는 우리 헤어진 다음에도 가끔 집엘 왔죠 마치 우리 엄마처럼 내게 이것저것 잔소릴 해댔죠 냉장고는 왜 텅 비었냐고 자기 물건들은 다 버린거냐고 뭔 상관이냐고 말했지만 사실 싫지는 않았죠 그랬던 그녀가 연락이 없네요

이사 가는 날 스컬(SKULL),하하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집값 너무 비싸니깐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니깐요 그녀는 우리 헤어진 다음에도 가끔 집엘 왔죠 마치 우리 엄마처럼 내게 이것저것 잔소릴 해댔죠 냉장고는 왜 텅 비었냐고 자기 물건들은 다 버린거냐고 뭔 상관이냐고 말했지만 사실 싫지는 않았죠 그랬던 그녀가 연락이 없네요

이사 가는 날 스컬(SKULL), 하하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집값 너무 비싸니깐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니깐요 그녀는 우리 헤어진 다음에도 가끔 집엘 왔죠 마치 우리 엄마처럼 내게 이것저것 잔소릴 해댔죠 냉장고는 왜 텅 비었냐고 자기 물건들은 다 버린거냐고 뭔 상관이냐고 말했지만 사실 싫지는 않았죠 그랬던 그녀가 연락이 없네요

이사 가는 날 스컬 & 하하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집값 너무 비싸니깐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니깐요 그녀는 우리 헤어진 다음에도 가끔 집엘 왔죠 마치 우리 엄마처럼 내게 이것저것 잔소릴 해댔죠 냉장고는 왜 텅 비었냐고 자기 물건들은 다 버린거냐고 뭔 상관이냐고 말했지만 사실 싫지는 않았죠 그랬던 그녀가 연락이 없네요

이사 가는 날 레게 강 같은 평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집값 너무 비싸니깐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니깐요 그녀는 우리 헤어진 다음에도 가끔 집엘 왔죠 마치 우리 엄마처럼 내게 이것저것 잔소릴 해댔죠 냉장고는 왜 텅 비었냐고 자기 물건들은 다 버린거냐고 뭔 상관이냐고 말했지만 사실 싫지는 않았죠 그랬던 그녀가 연락이 없네요

이사 가는 날 스컬&하하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집값 너무 비싸니깐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니깐요 그녀는 우리 헤어진 다음에도 가끔 집엘 왔죠 마치 우리 엄마처럼 내게 이것저것 잔소릴 해댔죠 냉장고는 왜 텅 비었냐고 자기 물건들은 다 버린거냐고 뭔 상관이냐고 말했지만 사실 싫지는 않았죠 그랬던 그녀가 연락이 없네요 이런 적 없었는데

이사 하는 날 Various Artists

다닥다닥 붙어있는 지붕들 꼬불꼬불 올라앉은 골목길 손바닥만한 방에 아냐아냐 손바닥이 아냐 꼬딱지만한 방에 이사를 왔네 산꼭대기 집이지만 아하~ 공기는 아주 좋아 아하~ 올라오긴 힘들지만 아하~ 힘들 거 없어! 살아보자!

새로운고향 리치

높기도 하네 저 아랫동네까지 다보이네 그래도 나는 좋아 드디어 내 방이 생긴거야 나만의 것 나의 공간이야 이곳에서 새롭게 시작할꺼야 높기도 하네 팔다리 어깨가 다 떨려오네 하지만 난 꿈을 꿔 새로운 만남이 내게 찾아오길 어딘가에 날 모시러오실 백마탄 왕자님 찾아올꺼야 짐을 들어라 이사를 해보자 시작해 새로운 고향 새로운 만남이 다가와

이사 신경우

또 이사를 간다 또 이사를 간다 정신이 이산을 갔다 저 산을 갔다 돌아온단다 그저 할 일 없는게 나에겐 당연하게 된 것 같아 얘 이름은 뭘까 쟤 이름은 뭘까 멍하니 서 있는 것도 이제 내 바운스가 된 것 같아 노래가 될 것 같아 뭔가 심심해 갇혀서 산다는 게 이렇게 있는 게 쉽지가 않네요 뭔가 심심해 갇혀서 산다는 게 꽉 막혀 있는 게 쉽지가 않네요 또 과거에

3층 식물원 이대희(E-Day)

오늘도 난 이사를 하네 벌써 세번째 이사를 하지 그러다 찾은 건 3층 그 3층은 블루스 데이 3층 블루스 데이는 내가 만들었던 천국 문닫은 천국의 3층으로 왔어 세달동안 세번을 이사다녔어 내마음은 매일매일 무너지던 그러던 어느날 3층으로 가라하시네 3층에서 난 꽃들을 키웠지 한겨울에도 봉숭아가 피고 그 꽃핀창으로 나는 하늘을 보아

사랑은 알쏭달쏭 김미애

오늘도 난 이사를 하네 벌써 세번째 이사를 하지 그러다 찾은 건 3층 그 3층은 블루스 데이 3층 블루스 데이는 내가 만들었던 천국 문닫은 천국의 3층으로 왔어 세달동안 세번을 이사다녔어 내마음은 매일매일 무너지던 그러던 어느날 3층으로 가라하시네 3층에서 난 꽃들을 키웠지 한겨울에도 봉숭아가 피고 그 꽃핀창으로 나는 하늘을 보아

3층 식물원 E Day

오늘도 난 이사를 하네 벌써 세번째 이사를 하지 그러다 찾은 건 3층 그 3층은 블루스 데이 3층 블루스 데이는 내가 만들었던 천국 문닫은 천국의 3층으로 왔어 세달동안 세번을 이사다녔어 내마음은 매일매일 무너지던 그러던 어느날 3층으로 가라하시네 3층에서 난 꽃들을 키웠지 한겨울에도 봉숭아가 피고 그 꽃핀창으로 나는 하늘을 보아

숨바꼭질 한재연

엄마 아빠따라 이사를 했다 시골 마을 친구들아 어디 숨었니 엄마 아빠따라 이사를 했다 시골 마을 친구들아 꼭 꼭 숨었니 아이들이 살지 않는 시골 마을 집 나는 날 마다 술래가 된다 어디 어디 숨었니 꼭 꼭 숨었니 어디 어디 숨었니 꼭 꼭 숨었니 어디 어디 숨었니 꼭 꼭 숨었니 숨바꼭질 하자 숨바꼭질 하자

장난 양치기소년단

심심해졌으니 나는 가야겠어 책임을 졌으니까 내려두겠어 심심해졌으니 나는 가야겠어 책임을 졌으니까 내려두겠어 못된 장난을 할 때야 못난 사람은 안 돼 훗날 사랑을 할 때 난 혼나 사람들한테 넌 정말 못된 아이래 나한테 그러면 하는 수밖에 장난이 아냐 내 장난 장난이 아냐 내 장난 책임을 졌으니까 내려두겠어 심심해졌으니 나는 가야겠어 책임을 졌으니까 내려두겠어

갈등 엄인호

가야겠어 떠나야겠어 네 품에서 나는 가야해 날 그냥 놔둬 내버려둬 이젠 가야해 그냥 이렇게 거짓된 사랑 잘못된 인생 지나온 나의 모습이었지만 하지만 나는 우 바보처럼 언제나 네게 맴돌다 지쳐 가야겠어 떠나야겠어 네 품에서 나는 가야해 날 그냥 놔둬 내버려둬 이젠 가야해 그냥 이렇게 거짓된 사랑 잘못된 인생 지나온 나의

언더 박치용

낡은 내 기타에 줄이 끊어지고 작은 기회조차 보이지 않을 때 희미하게 새어 나오는 빛을 따라, 무대 위로 걸어 가 별이 되리라 안 될거란 생각들을 떨쳐 버리고 빛을 향해 나아 가야겠어 낡은 내 기타에 줄이 끊어지고 작은 기회조차 보이지 않을 때 희미하게 새어 나오는 빛을 따라, 무대 위로 걸어 가 별이 되리라 안 될거란 생각들을 떨쳐 버리고

어디든 갈게 Pt.2 (feat 김우도) Rose Thorn

Where the hell are you right now?계획은 없지만 가방 멨어네가 어디에 있든내가 다 가보려고지금은 시간이 없지만너만을 볼 수 있다면난사람들은 다 똑같아지난 사랑은 잊기 힘들대난 그렇진 않던데내가 이상한건 아닌가며칠 생각을 해봤어 또돌아온 대답은 니가 그렇지 뭐달라진거 하나 없이며칠 밤을 새워도세상은 변하지 않더라Where the...

물거품 ODD Cloud

우리 같은 대화를 나누고있지만 넌 다른데를 보고 있고 난 다 알고있어 널 따라잡으려면 뛰어 만약 우주에 둘만 남아도 넌 날 봐줄까 이상한 질문인걸 알지만 난 답을 들어야겠어 내 눈을 피하는 너 우리가 함께 웃고 웃던 그날들 이제는 되어버려 물거품 어제와 같은 오늘을 바랬지 난 가야겠어 난 만약 우주에 둘만 남아도 넌 날 봐줄까 이상한 질문인걸 알지만 난 답을

사람을 찾습니다 풋풋

오늘은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벌써 버스만 두 대째 보냈는데 난 그대가 너무나 궁금했는데 말이라도 걸어볼 걸 그랬는데 혹시 이사를 갔나요 혹시 무슨 일 생긴 건 아닌지 알 수가 없네요 사람을 찾습니다 매일 아침 마주친 사람을 찾습니다 어디로 갔나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빡빡한 하루 날 웃게 해줬는데 혹시 이사를 갔나요

사람을 찾습니다♡♡♡ 풋풋

오늘은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벌써 버스만 두 대째 보냈는데 난 그대가 너무나 궁금했는데 말이라도 걸어볼 걸 그랬는데 혹시 이사를 갔나요 혹시 무슨 일 생긴 건 아닌지 알 수가 없네요 사람을 찾습니다 매일 아침 마주친 사람을 찾습니다 어디로 갔나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빡빡한 하루 날 웃게 해줬는데 혹시 이사를 갔나요 혹시 무슨

사람을 찾습니다* 풋풋

오늘은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벌써 버스만 두 대째 보냈는데 난 그대가 너무나 궁금했는데 말이라도 걸어볼 걸 그랬는데 혹시 이사를 갔나요 혹시 무슨 일 생긴 건 아닌지 알 수가 없네요 사람을 찾습니다 매일 아침 마주친 사람을 찾습니다 어디로 갔나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빡빡한 하루 날 웃게 해줬는데 혹시 이사를 갔나요

사람을 찾습니다 (Inst.) 풋풋

오늘은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벌써 버스만 두 대째 보냈는데 난 그대가 너무나 궁금했는데 말이라도 걸어볼 걸 그랬는데 혹시 이사를 갔나요 혹시 무슨 일 생긴 건 아닌지 알 수가 없네요 사람을 찾습니다 매일 아침 마주친 사람을 찾습니다 어디로 갔나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빡빡한 하루 날 웃게 해줬는데 혹시 이사를 갔나요 혹시 무슨 일 생긴 건 아닌지 알

우리는 달력을 샀다 Soppy

내일이 와도 아무렇지 않은 그런 계절이 내게도 올까 살아있다는 것이 여전하기를 멈추고 가만히 계속되는 날들이 잠이 오지 않아서 우리는 이사를 했지 37도의 햇볕이 잘 드는 곳 세상을 믿지 않아서 우리는 달력을 샀지 같이 보는 벽에 걸었지 겨울이 와도 이젠 아프지 않아 장마철과 흐린 날에도 카페에 앉아 생각을 생각을 하는 자리의 맞은 편에 네가 있으니 잠이 오지

개미마을 이삿날 임하정

개미마을 나가신다 삼자석자 작은 글자 개미행렬 나가신다 삼만삼천 삼백삼십삼 까만 숫자 개미행진 셀 수도 없구나 석삼자 개미가 덩실덩실 엉덩이 흔들며 짐을 지고서 이사를 한다네 덩실덩실 개미행진 나가신다 허야 얼쑤 밤세워도 끝이 없는 개미들 이사 행렬 날이 세면 끝이 날까 영치기 영차 석삼자 개미가 덩실덩실 엉덩이 흔들며 짐을 지고서 이사를 한다네 덩실덩실 개미행진

서울 이곳은 (드라마 '서울의 달' 수록곡) 장철웅

아무래도 난 돌아 가야겠어 이곳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 화려한 유혹 속에서 웃고 있지만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해 외로움에 길들여진 이후로 차라리 혼자가 마음 편한 것을 어쩌면 너는 아직도 이해 못하지 내가 너를 모르는 것처럼 언제나 선택이란 둘 중에 하나 연인 또는 타인 뿐인걸 그 무엇도 될 수 없는 나의 슬픔을 무심하게

개미마을 이삿날 임채현

개미마을 나가신다 삼자 석자 작은 글자 개미 행렬 나가신다 삼만 삼천 삼백 삼십삼 까만 숫자 개미 행진 셀 수도 없구나 석 삼자 개미가 덩실덩실 엉덩이 흔들며 짐을 지고서 이사를 한다데 덩실덩실 개미행진 나가신다 (휘이야~ 얼쑤!)

이사 (Feat. 매드클라운) 그_냥

불이 꺼진 방 넓어진 침대 네가 떠나고 차가워진 나의 밤 버리지 못한 우리 추억들이 나의 마음을 찢어 놓은 이 밤 이사를 가야 할 것만 같아 너의 흔적이 너무나 많아 아무리 지워보려 애를 써봐도 그게 잘 안돼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여전히 느낄 수 있어 그때의 너의 향기 너의 미소 그냥 다 너와 기대앉던 소파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