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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자 김수연

1.갈대같은 마음이 여자라하더니 남자인 당신이 남자인 당신이 왜왜왜 갈대를 닮았나요 지금까지 내 사랑은 변함 없는데 왜 나를 울리나요 왜 나를 울리나요 이세상에 오직 한 남자를 사랑하며 살고싶은 나는 나는 나는 여자랍니다. 2.바람같은 마음이 여자라하더니 남자인 당신이 왜왜왜 바람이 되셨나요 아직도 내마음은 당신뿐인데 왜 등을 돌리나요 왜 등을

복많은 여자 김수연

아침에 눈을 뜨면 웃음으로 다가 와 살며시 안아 주며 다정하게 키스해 주고 오늘은 뭘 할까 달콤한 그 목소리로 사랑해 속삭여 주네 아무리 힘들어도 내색도 없이 오로지 나만 위해 살아온 사람 내일은 어떤 사랑 어떤 행복을 이 가슴에 안겨 주려나 날이면 날마다 행복의 꿈을 꾸는 나는 나는 복많은 여자 저녁에 눈감으면 하루 일이 눈에 삼삼 따스한 당신

복많은여자 김수연

아침에 눈을 뜨면 웃음으로 다가 와 살며시 안아 주며 다정하게 키스해 주고 오늘은 뭘 할까 달콤한 그 목소리로 사랑해 속삭여 주네 아무리 힘들어도 내색도 없이 오로지 나만 위해 살아온 사람 내일은 어떤 사랑 어떤 행복을 이 가슴에 안겨 주려나 날이면 날마다 행복의 꿈을 꾸는 나는 나는 복많은 여자 저녁에 눈감으면 하루 일이 눈에 삼삼 따스한 당신

장미 김수연

장미 장미 빨간장미 아름다운 꽃중의꽃 한번보면 잊을 수 없는 최고로 멋진 나는 나는 장미 인정많고 속깊은 당신의 여자 사랑많은 한국의여자 사랑과 행복을 가득안고 찾아온 나는 아름다운 꽃 장미

술보다 더 좋은건 김수연

밥은 바빠서 못먹고 죽은 죽기싫어 못먹고 술은 술술 잘 넘어간다며 술이 바로 주식이라는 애주가의 지당한 말씀이지만 인생을 술만먹고 살수 있나요 술보다 더 좋은건 사랑 사랑 여자이더라 술보다 더 좋은건 여자 찾는 남자이더라 <간주중> 밥을 하려니 귀찮고 죽을 끓으려니 힘들고 술은 술술만 넘어 간다며 술이 바로 주식이라는 애주가의

소양강 처녀 김수연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프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간주중> 동백꽃 피고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차표한장 김수연

차표한장 손에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 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간주중> 차표한장 손에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Cutie Girl 김수연

contrast If you have contrast 찰랑이는 내 뱃살이 아름다워 Sexy한 내 다리가 맘에 들어 내 주변 안을 눈을 씻고 찾아봐도 나보다 괜찮은 여자는 없는데 이리저리 왔다 갔다 내 hip은 따라 실룩실룩 눈치보지 말고 신나게 즐겨 솟구치네 아드레날린 왜 이러는데 왜 나만 쳐다보는데 차라리 다가와서 고백해 봐 마음에 든다고 나는

Cutie Girl (Inst.) 김수연

have contrast If you have contrast 찰랑이는 내 뱃살이 아름다워 Sexy한 내 다리가 맘에 들어 내 주변 안을 눈을 씻고 찾아봐도 나보다 괜찮은 여자는 없는데 이리저리 왔다 갔다 내 hip은 따라 실룩실룩 눈치보지 말고 신나게 즐겨 솟구치네 아드레날린 왜 이러는데 왜 나만 쳐다보는데 차라리 다가와서 고백해 봐 마음에 든다고 나는

님과함께 김수연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봄이면 씨앗 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 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멋쟁이 높은 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 것도 제 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유정천리 김수연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 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간주중>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해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 구비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천리 눈가 오네

정주지 않으리 김수연

사랑하다 헤어지면 그만인줄 나는 알았는데 헤어지고 남는것은 눈물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은 두번 다시 주지 않으리 < 간주중 > 미워하고 돌아서면 잊혀질줄 나는 알았는데 이별뒤에 남는것은 미련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주지

안되는데 (Heart Blood 2010) 김수연

그댄 잘지내는지 너무 알고싶지만 사랑하는 그댈 위해서 그저 바라볼 뿐이죠 날 사랑했던 기억들을 전부 잊지못해 늘 생각해요 생각해요 기다려요 나는 바보같이 이렇게 안되는데 안되는데 그대가 아니면 안되는데 단한순간도 사랑하는 그대가 아니면 안되는데 날 떠난그대 바보처럼 아직 놓지못해 늘 아파해요 아파해요 기다려요 나는 바보같이 이렇게

안되는데 김수연

그대 잘 지내는지 너무 알고 싶지만 사랑하는 그대위해서 그저 바라볼 뿐이죠 날 사랑했던 기억들은 전부 잊지못해 오~ 늘 생각해요 기다려요 나는 바보같이 이렇게 안되는데 안되는데 그대가 아니면 안되는데 단 한순간도 사랑하는 그대가 아니면 안되..

룰루랄라 김수연

룰루랄라 룰루랄라 그 눈빛 짜짜라짜 짜짜라짜 짜릿해 달콤한 너만의 유혹 룰루랄라 다가오는 그 손길 뚜뚜룻뚜 뚜뚜룻뚜 뜨거워 내게만 던지는 유혹 오늘도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어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와 망설이지마 뜨거운 내 가슴에 우리의 노래를 불러요 사랑의 노래 난나나나 나를 보는 그 미소 룰루랄라 룰루랄라 룰랄라 다가와 좀 더 가까이 룰루랄라

For Once In My Life (Kor. Duet ver.) 김수연

워어~예예예예~음음음~ for once in my life 기다려 왔던 그대 이제야 만나네요 그댈 만나서 이제 함께 할테니 두렵움은 없어요 오~나 느껴요 멋진 당신의 손길 행복한걸요 내가 꿈꿔왔던 따뜻한 당신을 사랑해요 for once in my life이젠 행복한걸요 예전에 나는 없죠 오~어떤 아픔도 두렵지 않아요 당신과 함께라면 워~ 내 사랑은 변하지

자진육자배기 김수연

헤~ 나는 그대를 생각하기를 하루도 열백번이나 생각하는데 그대는 날 생각하는 줄 알 수 없구나.

추월만정 김수연

지우노친 평생 한허여 살신성효 행선거라 연파만리 행심벽허니 방초년년 한불귀라 이렇다 비를 허여 세워놓니 오고 가는 행인들도 뉘 아니 슬퍼하리 심봉사도 딸 생각이 나거드면 집팽 막대 흩어집고 더듬 더듬 찾어가서 비문을 안고 우드니라 일일은 심봉사 마음이 산란하여 딸의 비를 찾어가서 “후유 아이고 내 자식아 내가 왔다 너는 아비 눈을 띄우랴고 수중고흔이 되고 나는

나 같은 죄인을 김수연

나는 지금까지 하나님을 모르고 내가 최고라며 교만하게 살아왔죠 어느날 갈 길 잃고 주를 찾았을 때 사랑하는 내 딸아 내게와 쉬어라 ** 나같은 죄인을 안아주시다니 나같은 죄인을 기다렸다니 나같은 죄인을 사랑하신다니 나같은 죄인 위해 희생하셨다니 (나같은 죄인을 안아주시고, 나같은 죄인을 기다리시고 나같은 죄인을 사랑하시고,

My Mother My Baby (With 윤희정) 김수연

Lover My Mother 정말 축복인걸요 My Lover My Mother 항상 감사해요 내 마음 다해서 영원히 가끔은 서로를 이해 못해주고 서운한 마음에 상처를 안겨도 멀쩡한 하늘이 두쪽이 나도 그대와 바꿀 수 없어요 우리 언제까지나 My Lover My Precious 영원히 사랑해요 My Lover My Precious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마음약해서 김수연

마음 약해서 잡지 못했네 돌아서던 그사람 혼자 남으니 쓸쓸하네요 내 마음 허전하네요 생각하면 그 얼마나 정다웠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네 마음약해서 마음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 못했네 < 간주중 > 생각하면 그 얼마나 행복했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네 마음약해서

삼산반락 김수연

가노라 간다 내가 돌아 나는 간다 떨떨거리고 내가 돌아간다. 5. 저기 떴는 저 구름은 무슨 비바람을 품었더냐 6. 제자다리 그랬던 음식 치고사 이리접첨 저리접첨 모집어 무릎 밑에 진득이 눌렀다. 머리를 동이고 반폭 치맛자락을 외로 둘려 걷고 7. 치어다보느냐 만학은 천봉이요 내려 굽어보니 백사지로구나

심청가 -- 곽씨부인 유언하는데 김수연

대려 짜들고 방으로 들어가 여보 마누라 일어나 약자시오 아 이약 자시면 즉효 허리라 하홉디다 아무리 부른들 죽은 사람이 대답헐리가 있으리오 허허 거 식음을 전폐터니 기허허여 이러는가 양팔에 힘을주어 일으키랴 만져보니 허리는 뻣뻣허고 콧궁기 찬김나니 그제야 죽은줄을 알고 심봉사가 뛰고 미치는디 서름이라는것이 어지간 허여야 울음도 울고 눈물도 나는

저 너머로 (Feat. 정영주) 김수연

거부할 수 없는 운명 이제 시작된 거야 내 전부를 다 잃어버릴지도 몰라 저 부름에 답해야 해 하지만 난 이곳을 어떻게 떠나 저 너머로 끝이 없는 수평선 혼란 속을 헤매다 날 잃을지 몰라 저기 저 너머로 모든 걸 남겨두고 오직 우리 미래 마을을 향해서 갈 수 있을까 곁에 머물지 못해도 이해받을 날 올까 저 너머로 언제쯤 이곳으로 돌아올지 몰라도 나를 믿으니까 나는

저 너머로 (From "모아나 2"/한국어 버전 사운드트랙) (Feat. 정영주) 김수연

어떻게 떠나 저 너머로 끝이 없는 수평선 혼란 속을 헤매다 날 잃을지 몰라 저기 저 너머로 모든 걸 남겨두고 오직 우리 미래만을 향해서 갈 수 있을까 곁에 머물지 못해도 이해받을 날 올까 늘 내가 곁에 있겠지만 넌 훨씬 대단하단다 너의 이야기가 어떨지는 모르겠다만 이야기를 끝없이 만들어나가는 건 우리야 저 너머로 언제쯤 이곳으로 돌아올지 몰라도 나를 믿으니까 나는

Stuffy 김수연

“잘 자”란 네 연락에 난 잠들지 못하겠어 자꾸 이렇게 날 착각하게 하면 너 정말 guilty guilty 그런 모습에 헤어나지 못한 나는 so stuffy Tell me right now 솔직하게 말해줄래 Look at me 애써 날 피하지 마 전부에게 웃어주는 넌 내 맘 알기 어렵겠지 You’re stuffy, oh oh you’re stuffy puppy

곽씨부인 유언하는데 김수연

얼른 대려 짜들고 방으로 들어가 “여보 마누라 일어나 약 자시오 이 약 자시면 즉효 허리라 허옵디다” 아무리 부른들 죽은 사람이 대답할 리가 있으리오” “허어 식음을 전폐터니 기허허여 이러는가” 양팔에 힘을 주어 일으켜려 만져보니 허리는 뻣뻣허고 코 긍기 찬 김나니 그제야 죽은 줄 알고 심봉사가 뛰며 미치는디 설움이라는 것이 어지간허여야 울음도 울고 눈물도 나는

심청, 용궁에서 어머니 만나는데 김수연

오시는디 이는 뉘신고 하니 심봉사 아내 곽씨 부인이 죽어 천상의 광한전 옥진 부인이 되었난디 심청이 수궁에 왔단 말을 듣고 모녀 상봉차로 하강하시는디 (진양조) 오색채단을 기린 의 가득 싣고 벅도화 단계화를 사면에 내려 꼽고 청학 백학 은 전배서고 수긍을 내려오니 용왕도 황겁허여 문전에 배회헐 제 옥진 부인이 들어와 심청 손을 부여잡고 “네가 나를 모르리라 나는

심청이, 선인들 따라 가는데 김수연

따라간다 끌리는 초마자락을 거듬거듬 거더안고 피 같이 흐르난 눈물 옷깃에 모두 다 사뭇쳤네 업더지며 넘어지며 천방지축 따라갈 제 건너 마을 바라보며 “이진사댁 작은 아가 작년 오월 단오야의 앵도 따고 노던 일을 니가 행여 잊었느냐 금년 칠월 칠석야의 함께 결교하잤더니 이제는 하릴없다 상침질 수놓기를 뉠과 함께 허랴느냐 너희는 양친이 구존허니 모시고 잘 있거라 나는

심봉사 눈 뜨는데 김수연

“예 나는 심학규요” “심맹인 여기 계시다” 허더니 심봉사를 뫼시고 별궁으로 들어가니 심봉사는 일향 죄가 있난지라 “아니 어쩌려고 이러시오 허허 이 놈 용케 죽을 데 잘 찾어 들어 왔다” 내궁에 들어가니 그 때 심황후는 언간 용궁에 삼년이 되었고 심봉사는 딸 생각에 어찌 울고 세월을 보냈던지 더욱 백수 되었구나 심황후 물으시되 “거주 성명이 무엇이며 처자 있는가를

심봉사, 안씨맹인 만나는데 김수연

이렇듯 방아를 찧고 점심을 얻어먹은 후에 그렁 저렁 길을걸어 한 곳을 당도허니 어떠한 여인이 문밖에 섰다가 심봉사를 청하거늘 심봉사 “이 곳은 나 알 이가 없것마는 이상한 일이로다” 여인을 따라가니 외당에 앉히고 저녁밥을 드리거날 석반 먹고 있노라니 여인이 다시 나와 “봉사님 내당으로 좀 들어 가옵시다” 심봉사 깜짝 놀래 “아니 댁이 무슨 우환이 있오 나는

장승상댁 부인이 청이 부여잡고 우는데 김수연

댁에는 열번이라도 가고 백번이라도 가거라” 선인들께도 말허고 무릉 촌을 건너갈 제 (세마치) 시비따라 건너간다 울며불며 건너갈 제 “아이고 아이고 내 신세야 어떤 사람은 팔자 좋아 양친이 구존하여 부귀영화로 잘 사는 뒤 내 신세는 어이 허여 십오세의 이 세상을 떠나는고” 그렁저렁 길을 걸어 무릉 촌을 당도허니 부인이 영접하여 “예이 천하 무정한 사람아 나는

흥타령 김수연

김수연 명창-흥타령(영화 취화선 中)

섬마을 선생님 김수연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씨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 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간주중>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 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꼭 한번만 김수연

한번만 한번만 꼭 한번만 그대 알고 그린 사랑 말해버릴까 어느새 꽃바람도 내 마음 알고 부러운 마음으로 창문을 두드리나 한번만 꼭 한번만 말해버릴까 한번만 한번만 꼭 한번만 그대 좋아 새긴 그 말 고백해볼까 어느새 달님도 내 마음 알고 축복을 해주려고 이 밤에 오시었나 한번만 꼭 한번만 고백해볼까 한번만 한번만 꼭 한번만 사랑한다 속시원히 말을 해볼...

아파트 김수연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하면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언제나 내게 언제나 내게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가 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

연상의 여인 김수연

이제는 잊어야 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날의 내 모습을 봅니다 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 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곁을스치네 <간주중> 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 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곁을 스치네

사랑해놓고 김수연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할땐 언제고 이제와선 이제와선 간데요 글쎄 뜨겁게 불태웠던 그 사랑은 상처뿐인 재만 남았네 다정했던 흔적은 남아있는데 어떻게 잊으라 하나 차라리 그대 가슴에 모든것을 묻어주리라 <간주중>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할땐 언제고 이제와선 이제와선 간데요 글쎄 뜨겁게 불태웠던 그 사랑은 상처뿐인 재만 남았네 다정했던 흔적은 남아있는...

굴레 김수연

인연에도 없는 사람을 사랑한 죄로 숙명인가 형벌인가 바람처럼 헤매는 마음 누구의 잘못도 없이 멀어진 우리의 사랑 아무리 잊으려고 몸부림 쳐도 그림자 처럼 따라오는 사랑의 굴레 <간주중> 인연에도 없는 사람을 사랑한 죄로 숙명인가 형벌인가 바람처럼 헤매는 마음 미련도 후회도 없이 벌어진 우리의 사랑 이제와 지우려고 애를 써봐도 꿈속에서도 다가...

눈물을 감추고 김수연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 홀로 걷는 밤길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쓰라린 가슴에 고독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 흐른다 < 간주중 >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홀로 걷는 밤길 외로움에 젖고젖어 쓰라린 가슴에 슬픔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흐른다

홍도야 울지마라 김수연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간주중>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거둬 주는 바람이 분다

내사랑 짱이다 김수연

내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너에게 해주고 내가 갖고 있는 모든것을 몽당 다 줄께 말해 원하는게 무엇인지 너 있어야 행복한거야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차차차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차차차 너의 생각 떠올리면 마음이 즐겁고 너를 생각하고 나면 세상이 멋지다 오늘은 카페에서 샴페인을 들고 내일은 데이트에 외식도 하자 내사랑 짱이다 정말 화끈해 헤이 빰빠 짬빠 헤...

부산갈매기 김수연

지금은 그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파도치는 부두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 간주중 > 지금은 그어디서 내 모습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그리움이 물결치면 오늘도 못잊어 내이름 부르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

대머리총각 김수연

여덟시 퉁근길에 대머리 총각 오늘도 만나려나 떨리는 마음 시원한 대머리에 나이가 들어 행여나 장가 갔나 근심하였죠 여덟시 통근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 지네 < 간주중 > 무심코 그를 따라 타고본 전차 오가는 눈총속에 싹트는 사랑 빨갛게 젖은 얼굴 부끄러움에 처녀맘 아는 듯이 답하는 미소 여덟시 통근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

오동동 타령 김수연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 동동주 술타령이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궂은 비오는 밤 낙수물 소리 오동동 오동동 끝임이 없어 독수공방 타는 간장 오동동이요 <간주중> 동동떠는 뱃머리가 오동동이냐 사공의 뱃노래가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멋쟁이 기생들 장구 소리가 오동동 오동동 밤을 새우는 한량님들 밤 놀음이 오동동이요

춘향가-오리정 이별대목 김수연

북: 정철호(중요무형문화재 5호 준인간문화재) 판소리: 김수연 [사설] 박초월제 춘향가: 오리정 이별대목 <아니리> 그때여 춘향과 이도령이 이별을 허는디 <창 조> 향단이 술상하나 차리여라 도련님 가시는디 오리정으로 전송가자.

앵두나무 처녀 김수연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람났네 물동이 호미자루 나도 몰래 내던지고 말만들은 서울로 누굴 찾아서 이쁜이도 금순이도 단봇짐을 쌌다네 < 간주중 > 석유등잔 사랑방에 동네총각 바람났네 올 가을 풍년가에 장가 들라 하였건만 신부감이 서울로 도망갔으니 복돌이도 삼돌이도 단봇짐을 쌌다네

강원도 아리랑 김수연

아리아리 스리스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주까리 정자는 구경자리 살구나무 정자로만 만나보세 아리아리 스리스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열라는 콩팥은 왜 아니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 아리아리 스리스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 고개 다 주막집을 짓고 정든임 오기만 기다린다 아리아리 스리스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

지금 이 모습 김수연

어느날 문득 슬픈 눈을 가진 한 사람이 내곁으로 다가와 버렸죠 그 고운 마음에 그 좋은 향기로 그 사람은 내 마음을 뺐아가 버렸죠 노을이 질 무렵 방 한 구석 피아노에 앉아 그를 위해 예쁜 노래를 하네요 내 마음을 담은 말 다시 못할것 같던말 지금껏 너무나 해주고 싶었던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지금 이 모습 이대로 널 너무나 사랑해 행복해 행...

곽씨부인 상여 나가는데 김수연

(아니리) 곽씨부인 어진 마음 동네 남녀노소 모아 들어 초종지례를 마치난디 곽씨 시체 소방상 대뜰 위에 덩그렇게 올려놓고 면정 공포 삽선등물 좌우로 갈라 세우고 거리제를 지내는디 (창조) 영이기가 왕즉유택 제진견례 영결종천 관음보살 춘초는 연년히 푸르건만 왕손도 귀불리다 관음보살 (중모리) 요령은 땡그랑 땡그랑 “어허 넘차 너화넘 어너 어허 어이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