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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달 (28438) (MR) 금영노래방

매일 같은 말들 속에서 살아가지만 왜 내 마음은 채워지지 않는 걸까 이렇게 항상 똑같은 밤 속에 누군가 항상 곁에 있으면 해 우우우우우 달은 또 빛나고 우우우우우 야속한 달은 빛나는데 또 하루가 시작된 밤 우린 다른 어디선가 똑같은 달을 보며 말하겠지 항상 행복하길 바래 밤하늘이 닳도록 말해 딱 하루만 더 내 이야기를 들어 줘 아무런 대답 없이 날

달(22447) (MR) 금영노래방

유난히 밝은 거대한 원형 속에 보이네 너의 미소 샤워하고 걸쳐 두른 샤워 가운 베란다로 나와 자막 없이 밤하늘 보고 번역 없는 바람 소릴 듣지 눈물이 고이네 슬퍼서 달이 너무 슬퍼서 비가 오면 좋겠어 오늘 밤엔 유난히 밝은 거대한 원형 속에 보이네 너의 미소 나도 살짝 웃어 보이면 달에 비칠까 적당히 습한 공기가 너의 손길 같아 심야 깊은 밤의 온기가

봉숭아(2605) MR 금영노래방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하면 질터인데 그리운 내 님은 어딜 가고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밤만 지나면 질터인데 손가락마다 무명실 매어 주던 곱디 고운 내 님은 어딜 갔나 별 사이로 밝은 구름 거쳐 나타나듯 고운 내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나소 초롱한 별빛이 지기전에 구름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

달무리(266) (MR) 금영노래방

적막한 밤하늘에 빛나던 달이 둥그런 달무리로 우산을 쓰니 위해 피고 지던 달맞이꽃도 서러워 밤이슬에 꽃잎 젖는다 달무리야 달무리야 어서 지고 외로운 달맞이꽃 반기려므나 위해 웃고 울던 달맞이꽃도 서러운 모습에 고개 숙인다 달무리야 달무리야 어서 지고 외로운 달맞이꽃 반기려므나 반기려므나

조각달(97944) (MR) 금영노래방

흐르는 눈물 끝에 늘 혼자였던 밤도 이제는 사라져 가네 oh 달은 밝아 뒤늦게 꺼내어 너에게 건네주네 여기 돌아선 나를 봐 멀리 퍼져 가는 고통 속에 넌 자리하는걸 여기 그대론걸 지쳐 쓰러져 간 뒤로 물러서 가 버티라는 너의 그 말에 나는 헤매이다 끝내 널 못 이겨 도무지 미워할 수밖에 없는 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내게 말을 해 줘 oh 의미 없는 반복

청춘(78513) (MR) 금영노래방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나를 두고 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 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여름날 여름밤(22085) (MR) 금영노래방

여름날 너와 난 계획도 없이 바다로 가곤 해 여름밤 해변가 바람이 시원해지는 밤에 그래 난 좋아했어 니 발자국을 행복했어 그때의 기억은 한 발짝 내딛어 걸어요 길 걸어요 이 하얀 길을 밝은 밤에 그냥 걸어요 둘이서 좋은가 봐 난 한 걸음 두 걸음 걷다 보면 어느새 두 손은 가까워지고 한 걸음 두 걸음 걷다 보면 파도치는 내 맘 듣게 될 거야 달이 밝혀

달 좋은 밤(78844) (MR) 금영노래방

좋은 밤 나는 네게 전활 걸어 또다시 네게 사랑한다 해 더할 나위 없이 좋아 난 좋은 밤 나는 네게 전활 걸어 또다시 네게 사랑한다 해 더할 나위 없이 좋아 난 hu~ 손 한 번만 내 마음에 살짝 대 봐 뭔가 느껴져 woo woo wo 나 떨고 있니 왜 이래 나 나 요즘 왜 이래 나 가끔 내가 얼굴 빨개져도 오해는 하지 마 그저 봄바람에 잠시 착각한

해와 달(7173) (MR) 금영노래방

난 이제 가는 길이야널 또 못본채로이렇게 내가 떠나야올 수 있는 넌데언제 언제쯤널 만날 수 있니늘 숨바꼭질 하듯엇갈리잖아아마 세상이 끝나기전에는 늘 이러겠지소원이 있어차라리 내가 지금아주 작은 별이라면슬픈 이별은하지 않아도 될텐데늘 너의 곁에서나 다시 오는 길이야넌 이미 간거니나 대신 까만 밤하늘홀로 잘 지켰니너도 나처럼내 생각하면서나 오기만을기다리다...

해, 달, 별 그리고 우리(59908) (MR) 금영노래방

봄을 틔우며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분홍빛 가을 외롭고 긴 겨울을 건너 머나먼 지평선 고난의 바다를 건너서 내게 달려와 준 너에게 난 정말 고마워 고요한 달빛 아래 어둠을 밝히는 별 하나 밤하늘 벗 삼아 사랑의 춤을 추는 우리 저물어 가는 하루 그보다 더 밝게 빛나던 아름다운 너의 두 눈에 영원을 말하네 사랑한다는 말이 가끔은 서툴고 흔들리겠지만 날 믿어

Sun And Moon(79742) (MR) 금영노래방

수없이 많은 이야기들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여 내게만 조용히 속삭이는 목소릴 난 더 듣고 싶어 세상은 고요해지고 너와 나만 남아 있어 한 번도 하지 못했던 그 말 이제 너와 나누고 싶어 So walk with me till the end Walk with me till the end Baby we'll be okay baby we'll be okay

같은 밤 다른 느낌(98834) (MR) 금영노래방

오늘도 깊어 가네 eh 손톱 빛과 함께 eh 한땐 미소 같더니 텅 빈 채 누워 있네 설렘에 설쳤던 밤 불꽃은 타 버렸고 사방엔 정적만이 넌 없고 나만 있다 그때와 같은 밤 같은 방 같은 꿈 같은 창 같은 같은 view 바뀐 건 떠난 너 하나뿐 같은 밤 다른 느낌 기대할 게 없는데 eh 내일은 오려 하네 eh 널 데려와 준다면 잠들 수 있을 텐데 그립고

보물섬 남해 연가 (28473) (MR) 금영노래방

삼백 리 한려 수도 끝자락 대장봉 금산 마루에 아련한 옛사랑이 서려 있구나 사랑하는 내 님이여 마늘 캐고 시금치 캐는 바랫길 아낙네들아 노을 지면 오시려나 (노을 지면 오시려나) 밝으면 오시려나 ( 밝으면 오시려나) 어화둥둥 내 사랑 어화둥둥 내 사랑 그리운 내 사랑 남해여 꿈에라도 만나려나 삼백 리 한려 수도 끝자락 보리암 풍경 소리에 아련한 옛사랑이

당신만이(63686) (MR) 금영노래방

눈부신 햇살이 비춰 주어도 제게 무슨 소용 있겠어요 이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 나에게 빛이 되는 걸 음음음음 은은한 빛이 감싸주어도 내게 무슨 소용 있겠어요 향긋한 그대의 머리결 만이 포근히 감싸 주는 걸 그대여 안녕 이런 말은 말아요 사랑의 눈 빛 만을 주세요 오오오오 아 이대로 영원히 내 사랑 간직하고파 눈부신 햇살이 비춰 주어도 제게 무슨 소용 있겠어요

안녕하니, 나의 달(90736) (MR) 금영노래방

오늘 밤 하늘의달이 어두워놀이터 오른쪽으로두 번그리고 위로한 번그래 거기에 있는 너너무 낯설기만 해내일 밤 하늘의달은 밝을까놀이터 오른쪽으로두 번그리고 위로한 번그래 거기에 있을 너너무 차갑기만 해오늘따라뾰족해진 초승달은반쪽 된 얼굴인지날카로워진 내 마음인지오늘따라먹구름 뒤 까만 달이내 맘을 먹먹히어둡게만 하네내 방과 분식집붉은 벽 빌라들파 뿌리 두 ...

들꽃(87879) (MR) 금영노래방

밤하늘 걸음 따라서 당신이 보고 싶은 밤 가슴속에 가득 별님처럼 가득 당신 얼굴이 아련해 아 내 안에 활짝 피어난 들꽃 하나 꺾어 쥐고서 사랑이라오 한 송이 꽃이라오 천 송이 만 송이 당신께 주고픈데 손끝에 엉성히 구겨진 들꽃 하나가 내 맘을 불꽃처럼 태웠소 당신과 나란히 잠든 방 수척한 그댈 보면서 나도 몰래 글썽 당신 몰래 글썽 눈물 소리가 가득해 아

시간의 바깥(27258) (MR) 금영노래방

서로를 닮아 기울어진 삶 소원을 담아 차오르는 하려다 만 괄호 속의 말 이제야 음 음 음 어디도 닿지 않는 나의 닻 넌 영원히 도착할 수 없는 섬 같아 헤매던 날 이제야 음 음 음 기록하지 않아도 내가 널 전부 기억할 테니까 기다려 기어이 우리가 만나면 시간의 테두리 바깥에서 과거를 밟지 않고 선다면 숨이 차게 춤을 추겠어 낮에도 밝지 않은 나의 밖 끝없는

기적(27007) (MR) 금영노래방

까만 하늘에 구름 걸리던 어떤 말들은 오롯이 널 의미하던 꼭 너를 닮은 작은 별 하나 꼭 깊어 가던 푸른 밤 우리 나의 노래는 뒤척이는 새벽 이른 잠을 부르는 아주 작은 바램이죠 그대가 바라면 하늘의 별 달도 따다 줄게요 매일 잔잔히 물들어 갈게요 내 좁은 세상은 작고 초라해서 너의 커다란 맘을 담기 위해 여태 돌아왔는지 나의 노래는 뒤척이는 새벽 이른

파란 봄(91844) (MR) 금영노래방

짙은 눈 낯선 말 너의 목소리가 맘에 와 앉았다 너의 세상이 다 혼자였던 곳 나를 감싸던 낯선 그 끌림 무너져 버린 나를 감췄던 세상 위 넌 널 안은 순간 마주 잡은 두 손 끝에 피어나는 계절 널 걷는 나 까맣고 하얀 내 나날들 그 사이로 뿌리를 내려 새파란 봄 5월의 해처럼 너는 나를 감싸고 뜨겁게 안아 소중한 널 넌 어둠 뒤 wuh 나를 비춰 널 꽃피우고

달맞이 꽃(265) (MR) 금영노래방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띠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아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한 새벽 올 때까지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아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숨 (Horizon) (75218) (MR) 금영노래방

눈을 감아 어지러운 공기마다 너를 담아 천천히 쉬어 보는 숨 일렁이듯 내린 끝내 목메는 말 너머로 넌 젖어 들어 잔잔해지는 파도 끝에 닿은 빛이 눈부셔 모든 게 멈춘 듯이 알아 내 탓이 아니란 거 근데 말야 날 탓하게 돼 오랜 습관처럼 가라앉아 숨을 참는 걸 더 깊이 잠겨 가는 채 긴 밤은 내게 유난히 차가운데 가장 따스한 물결로 넌 끌어올려 날 울고 있던

여와 남(9227) (MR) 금영노래방

쉬운 만남 쉬운 이별은 바람처럼 바람처럼 나를 흔들고 지나가는데 너의 얼굴은 늘 깜빡인다 내가 혼자 굴러가야 할 바퀴라면 어디에서 지친 몸이 쉬어야 할까 누구앞에서 이 마음의 뜻을 펼칠까 지구 위의 반은 남자 지구 위의 반은 여자 아 아아아 아 아아아 너는 나의 밤을 밝히는 나는 너를 지키는 해가 되리라 너가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있음에 너가 있다 너가

ON/OFF (82795) (MR) 금영노래방

you’re my producer 너에게 내 모든 걸 맡겼어 날 네 남자로 만들어줘 I’m yours 깜빡깜빡 네가 나를 켰다 껐다 까만 밤에 나는 놀라 네가 나를 제멋대로 dance and sing 그 무엇도 네가 원한다면 언제든 할 수 있어 난 on and off 네가 날 네가 날 on and off 껐다 켜 키고 꺼 on and off 하루 이틀 한

전화(98104) (MR) 금영노래방

갑자기 뭐예요 이렇게 전화해 놓고 취한 것 같아요 목소리가 떨려 와요 잘 살고 있어요 그대 없이 잘 지내요 벌써 몇 전 일이니 전혀 신경 안 써요 왜 나를 찾아요 왜 이제 와서 이래요 가슴 아파 오네요 그대 얼굴 떠올라요 이렇게 전화해 놓고 기억 다시 심고 나 괴롭히지 말아요 그대 정말 미워요 바뀌는 건 없어요 갑자기 뭐예요 이렇게 전화해 놓고 취한 것

알고 싶어요(59314) (MR) 금영노래방

때로는 일기장에 내 얘기도 쓰시나요 바쁠 때 전화해도 내 목소리 반갑나요 밝은 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하세요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깊은 밤에 홀로 깨어 눈물 흘린 적 없나요 때로는 일기장에 내 얘기도 쓰시나요 바쁠 때 전화해도 내 목소리 반갑나요 하루 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내가 정말 그대의 마음에 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달타령 (MR) 임영웅 & 영탁 & 이찬원 & 정동원 & 장민호 & 김희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달은 새 희망을 주는 이월에 뜨는 달은 동동주를 먹는 삼월에 뜨는 달은 처녀가슴을 태우는 사월에 뜨는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날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오월에 뜨는 달은 단오 그네 뛰는 유월에 뜨는 달은 유두밀떡 먹는 칠월에 뜨는

여행자의 노래(27466) (MR) 금영노래방

(시력을 점점 잃어 가는 한 여행자의 이야기) 옛날에 한 남자가 있었어 그 남자에겐 꿈이 있었지 한 여자와 행복하게 사는 것 소소하게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는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말했어 우리 여기서 헤어지자 결혼을 몇 앞둔 어느 날이었지 정말 미안하다며 너무나 사랑한 그녀에게는 그의 모든 것이 짐이 되기에 결국 떠났어 그렇게 여행을 시작했지 낯선 길을

두메산골(78525) (MR) 금영노래방

알아볼까 봐 uh 살아갈 이유가 느껴져 네 품에 안겨 잠들 때면 곁에 있는데도 그리워지네 또 도라지꽃 피는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도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풀피리 불며 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에헤야 아) stay with me (에헤야 아) stay with me 혼을 넘어 재를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Bittersweet (28474) (MR) 금영노래방

사랑은 어쩌다 사랑이 됐을까 가까워지면 멀어져서 다가서지 못해서 더 미안해 이런 내가 싫다 uhm uhm 너 하나와 두 개의 진심을 숨기고서 괜찮은 척 빗속에 난 숨어 늘 웃고 있어 woo 찾지 못할 것만 같은 답을 바라고 있어 그다음을 바라면서 그 무엇도 그 무엇도 사람 맘 같지 않아서 같은 시선 다른 마음 너무 달고 너무 쓰다 내 손을 건네주고서 마음을

월 화 수 목 금 토 일(90145) (MR) 금영노래방

away 모두 떠나고 텅 빈 곳에 나 홀로 아무것도 모른 채 난 또 이렇게 월 화 수 목 금 토 일 난 어디쯤에 있을까 하루하루 지나가는 걸 잡을 수 있다면 언제까지 이곳에서 혼자 남아 있을까 또 하루를 보내고 잠이 들어 버려 보고 싶은 얼굴들 나와 같은 맘일까 그대로 있어 준다면 그건 욕심인 걸까 지금도 나의 무언갈 향해 달려간다면 정말 원했더라면 수많은

외길(4526) (MR) 금영노래방

돌아가는 길에 외로운 소나무 수 많은 세월 속을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길에 네가 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 위에 비바람 맞으며 홀로 서 있어 허 내 인생 외로움을 말해 주려마 돌아가는 길에 외로운 소나무 수 많은 세월 속을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길에 네가 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PTT (28502) (MR) 금영노래방

U-hu 어떤 걸로 덮지 U-hu 새로운 날 떠오른 Pink or black grid Rom um um um a roam yeah yeah yeah 기다려 왔던 yeah yeah yeah 준비가 되면 떠오를 거야 Kill it to the daylight Go go let us put on a show show 다른 걸 원해 more & more 금기를

영상(2655) (MR) 금영노래방

조용히 타오르는 언덕길에 살며시 떠오르는 너의 모습 영상속에 스며드는 너를 찾아서 작은 들길을 걸어 갑니다 황혼에 어리는 들녘에 어리는 얼룩진 너의 얼굴 어둠속에 물들면 숙여진 꽃잎처럼 너의 영상 사라지고 쓸쓸한 언덕길엔 찬바람만 남아있네 아련히 떠오르는 너의 얼굴은 잊혀진 옛 추억에 아픈 영상 노을지면 눈물짓던 너를 못 잊어 작은 들길을 걸어 갑니다

야래향(22512) (MR) 금영노래방

눈이 나려 나를 덮으면 그 밤에는 오시려나 마른 가지 희스무레하게 꽃눈이 맺혀 오면 저문 유월 임의 품에서 이향에 취했거늘 된 비 세차게 내리고 씻겨도 차마 떨치지 못하노라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 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려도 향기가 먼저 마중 가는데 아니 오실 임을 자꾸 새겨서 무엇 할까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들 어떠리 비치던 푸른 강가엔 쐐기풀이

개나리(27794) (MR) 금영노래방

좋은 냄새가 나 멀리 어딘가에서 먼지 쌓인 바이크 위 털어 내고 달리고 싶어 후 내쉬던 한숨들도 곧 끝나겠지 그늘에 지치면 역시 따뜻함인지 전화의 벨이 going wild what else's up today?

Dreaming(27957) (MR) 금영노래방

까맣게 변해 버린 어둔 세상에 하얀 펜을 잡은 꼬마 녀석이 다시 한 번 나를 불러 그칠 것 같지 않은 무서운 비가 한 번 크게 울고 사라질 때면 날 비추는 너를 느껴 두려움에 떨며 숨어 있었잖아 혼자서 몰래 울고 있었잖아 한참을 지나 눈떠 깨어 보니 날 반기는 햇살은 넌 나만의 꿈을 담은 story 밝은 햇살을 닮은 dreaming 이제야 가득하게 널

천생가연 (23017 (MR) 금영노래방

당신의 행복은 어디 있나요 나의 행복은 그대뿐인데 하늘 별에서 맺어 준 우리의 사랑 당신과 나는 천생가연이라고 그렇게 믿고 믿고 사랑했어요 당신은 영원한 동반자이기에 사랑하며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야 우리의 사랑이 온 세상에 번져서 아름다워지면 정말 좋겠다 당신의 행복은 어디 있나요 나의 행복은 그대뿐인데 하늘 별에서 맺어 준 우리의 사랑 당신과

한강(79764) (MR) 금영노래방

아름다워 더없이 It's a sight yeah 반짝 빛나는 화려한 모습 위로 hmm hey You don't know what it's like You don't know what I'm like oh 그저 그런 예쁜 I 아무것도 몰라 I don't wanna be like that I'm not what you think of 그런 그림 아래의 난 Lie

Abyss (23069) (MR) 금영노래방

숨을 참고서 나의 바다로 들어간다 아름답고도 슬피 우는 나를 마주한다 어둠 속의 날 찾아가 말하고 싶어 오늘은 널 더 알고 싶다고 yeah 아직도 나는 내게 머물러 있다 목소린 나오질 않고 맴돌고만 있다 까만 곳 잠기고 싶어 가 보고 싶어 I'll be there 오늘도 또 너의 주위를 맴돈다 너에게 갈수록 숨이 차오르고 넌 더 멀어지는 것 같아 더

별 (82750) (MR) 금영노래방

가끔씩 길을 잃을 때면 하늘의 별을 봐 넌 왠지 모든걸 아는 것만 그런 것만 같아서 뭐든 다 말해도 넌 받아줄 것 같아서 yeah 복잡해진 마음 따라 하염없이 걷다 보면 아무 생각 없이 앞만 보고 달리는 내 모습을 봐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걸까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 걸까 때론 아무것도 모르겠어 별들에게 물어 난 am I right right 하늘 가득히

모래시계(7698) (MR) 금영노래방

모래시계를 뒤집는 것처럼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내가 걸어왔던 수많은 길을 되돌아 가서 너를 아프게 했던 나의 가벼움과 가슴 멍들게 했던 이별의 말 고스란히 거두어 지우련만 아 나는 너에게 얼마나 거칠었으며 얼마나 잔인했던가 아 나는 너에게- 얼마나 견디기 힘든 짐이 었을까 모래 시계를 뒤집는 것처럼 아쉬운 옛날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들에 핀 강아지

은하수(62220) (MR) 금영노래방

지나간 많은 날들은 아쉬움속에 그대를 남기고 그리움이 스쳐가는 하늘을 바라보면 너의 그 모습 어제는 꿈속에서 손을 내밀며 넌 내게 다가와 무슨 말을 하려 하나 뒤돌아가는 널 보며 울고 말았지 스잔한 거리에 나를 의지하고 행복한 기억에 허한 미소짓네 이제는 내맘속에 그리움이 오면 달빛 창에 너를 그려보며 은하수 저편에 너의 기억들을 고이 접어 하늘에 날려보내리

변덕쟁이(2859) (MR) 금영노래방

하루에도 열두번씩 이랬다 저랬다 화를 내다 웃고 마는 그대는 변덕쟁이 왠일일까 궁금해서 이렇게 저렇게 물어봐도 대답없는 그대는 변덕쟁이 밤하늘의 별을 보-고 아름답다 하더니 내 곁에 다가와-서 별은 너무 외로워 밤하늘의 달을 보-고 아름답다 하더니 내 곁에 다가와-서 달은 너무 쓸쓸해 아 언제봐도 요랬다 조랬다- 아 가끔씩은 얄밉기도 하-지만- 그대는

별 (23245) (MR) 금영노래방

별을 보다가 생각이 났지 웃는 너의 그 고운 모습이 하늘도 보고 별도 보고 보다가 보다가 니 생각이 났다 내일이면 너를 본다 그 생각에 잠 못 이루고 해가 뜨면 볼 수 있다는 그 생각에 잠을 청한다 설레이는 맘으로 너를 만나면 잠 못 잤다 말해 줘야지 하늘엔 별이 있고 내 곁엔 니가 있고 짝을 찾지 못한 별도 있고 그래도 우리 사랑 변치 않고서 별들처럼

우리는(3328) (MR) 금영노래방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지금 멀리서 누가 날 부르고 있어-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이젠 우린 앞을 향해서만 나가겠어-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내곁엔 항상 어둠뿐이었지- 느낄수 있는건 나의 힘든 거친 숨소리 하나일-뿐 무너져버린 희망 또 후회속에 난 지내왔지 하지만 이제 나는 알수 없는 빛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지금

별자리(21057) (MR) 금영노래방

오늘 밤 너는 내게 해 줄 얘기들이 있다고 밤하늘에 박혀 있는 별들을 켜고 아주 오래전에 별들에게 붙여진 수많은 이야기들을 듣는 것만으로 떨렸지만 바람이 불어도 움직일 리 없는 별빛처럼 네 옆에 있고만 싶은 내 맘 왜 모르는 걸까 듣고 싶은 이야기는 하나도 해 주지 않고 넌 앉아 있어 조용한 밤공기는 너를 더 눈치 없게 만들어 집에 가고 싶은 맘이

은하수 (75286) (MR) 금영노래방

지나간 많은 날들은 아쉬움 속에 그대를 남기고 그리움이 스쳐 가는 하늘을 바라 보면 너의 그 모습 어제는 꿈속에서 손을 내밀며 넌 내게 다가와 무슨 말을 하려하다 뒤돌아 가는 널 보며 울고 말았지 스잔한 거리에 나를 의지하고 행복한 기억에 허한 미소짓네 이제는 내 맘속에 그리움이 오면 달빛 창에 너를 그려보며 은하수 저편에 너의 기억들을 고이 접어 하늘에

꽃잎(6454) (MR) 금영노래방

반짝이던 그 눈동자 속삭이던 목소리 흘러가는 구름같이 여름날 꿈이었나 돌아서는 내 마음은 시들어버린 꽃잎이라 가야지 멀리로 웃으면서 떠나야지 반짝이던 그 눈동자 속삭이던 목소리 흘러가는 구름같이 여름날 꿈이었나 돌아서는 내 마음은 시들어버린 꽃잎이라 가야지 멀리로 웃으면서 떠나야지

산까치야(472) (MR) 금영노래방

산까치야 산까치야 어디로 날아가니 네가 울면 우리 님이 오신다는데 너마저 울다 산넘어 날아가면은 우리 님은 언제오나 너라도 내곁에 있어다오 산까치야 산까치야 어디서 날아오니 네가 오면 우리 님도 오신다는데 너마저 울다 산넘어 날아가면은 이 마음은 어이하나 너라도 내곁에 있어 다오 너라도 내곁에 있어다오

나뭇잎(63064) (MR) 금영노래방

포플러 이파리는 작은 손바닥 잘랑잘랑 소리 난다 나뭇가지에 언덕 위에 가-득 아--- 손들 나를 보고 흔드네 어서 오라고 예쁜 애 미운- 애 모두 웃으며 손짓하는 언덕-에 나도 갈 테야 언덕 위에 가-득 아--- 손들 나를 보고 흔드네 어서 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