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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22308) (MR) 금영노래방

어제 같아 밤새워 나누던 얘기들 이어폰 귀에 꽂은 채로 잠들기 아쉬워서 몇 번이고 돌려 듣던 그 밤이 꿈만 같아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그 모든 예쁜 시간들이 보내기 아쉬워서 자꾸 떠올리게 되나 봐 세상이 하나둘씩 이해되기 시작할 때쯤 더 그리워지는 건 왜일까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모두들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 이 순간이 왜 난 슬퍼질까 이젠 지나간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적재

어제 같아 밤새워 나누던 얘기들 이어폰 귀에 꽂은 채로 잠들기 아쉬워서 몇 번이고 돌려 듣던 그 밤이 꿈만 같아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그 모든 예쁜 시간들이 보내기 아쉬워서 자꾸 떠올리게 되나 봐 세상이 하나둘씩 이해되기 시작할 때쯤 더 그리워지는 건 왜일까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모두들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 이 순간이 왜

여름꽃(89449) (MR) 금영노래방

널 처음 본 순간 그냥 나도 모르게 멍하니 웃고만 있었어 이게 무슨 일인지 내게 무얼 한 건지 너만 보게 돼 시간이 갈수록 내 모든 세상은 온통 너로 물들어 갔고 이제 나의 하루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너로 시작되는 거야 꽃바람에 살랑이던 내 마음과 꽃보다 더 아름다웠던 네 모습에 두근거리는 나의 마음을 너는 아는지 눈부시게 밝게 빛나던 하늘과 구름보다 더

자화상(78246) (MR) 금영노래방

거울을 바라보다 내 모습 바라본다 한참을 망설이다 그리기 시작한다 널 바라보던 모습 널 부르던 떨리던 내 입술 사랑을 고백하던 눈에 가득 바라보며 쏟은 초라한 눈물까지 그려 본다 나의 얼굴을 떠올린다 그때 표정을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돌아서던 그때 잊으려고 노력해 본다 눈부시게 빛나던 그때 그때를 떠올려 그린다 모든 걸 잊은 내 얼굴 축 처진 어깨도 모자라

나의 X에게 (23860) (MR) 금영노래방

우리 다시 만날래 예쁘게 빛나던 모든 추억들이 너무 그리워 너의 품에 안길래 이 밤이 새도록 네게 말할 거야 너를 좋아한다고 안녕 그대야 요즘 어떻게 지내 가로수길 걷다가 생각이 나서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속에 우리 둘만 없어서 어색했었어 늘 집에 갈 땐 항상 뒤돌아보면 날 보며 웃어주던 네가 생각났어 우리 다시 만날래 예쁘게 빛나던 모든 추억들이 너무 그리워

그리움(22555) (MR) 금영노래방

보랏빛으로 물든 하늘 쓸쓸한 바람에 더욱 시려 오는 밤 내 맘에 새겨진 익숙한 기억들이 다시 너로 가득한 이 밤 고마운 기억만 남아서 함께 설레이던 웃음 짓던 너와 나 다시 별이 되어 사라질까 봐 이 마음 빈자리에 간직할게 눈 감으면 니가 선명해서 빛나던 니가 더 그리워져서 긴 밤을 지새 온 너의 자리에 난 잠시 쉬어 가 곁에 머물게 지친 맘에 눈물로 피어난

다시 계절이(7770) MR 금영노래방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나의 허전한 가슴위로 하얗게 흩어진 사연들이 춤추듯 내려요 보석처럼 빛나던 순간도 가슴저린 실연의 눈물도 기억속에 희미한 추억되어 끝없이 내려요 아무리 모두 버리려 해도 밀려드는 그리움이 멍하니 홀로선 이거리에 아득하게 쌓여요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내 가슴을 적셔요 시간이 지나간 그자리에 밀려드는 그리움이 멍하니 홀로선 이거리에 아득하게

흩어지지 않게 (24530) (MR) 금영노래방

너를 그린다 작은 소리에도 혹시나 네가 흩어질까 겁이나 보고싶었어 보고싶었어 말은 하지 못하고 메마른 한숨을 마신다 머문 자리마다 추억은 태어나고 노래는 그렇게 우리를 다시 이어 붙여 말하지 못한 수많은 그 얘기들은 이제 지난 시간 속에 그대로 놔두고 거기서 자라난 너와의 기억 가만히 가슴에 새겨 누구든 네가 그리울 때 언제라도 여기 영원처럼 남겨진 너의 빛나던

절룩거리네(9731) (MR) 금영노래방

시간이 흘러도 아물지 않는 상처 보석처럼 빛나던 아름다웠던 그대 이제 난 그때보다 더 무능하고 비열한 사람이 되었다네 절룩거리네 하나도 안 힘들어 그저 가슴 아플 뿐인 걸 아주 가끔씩 절룩거리네 깨달은 지 오래야 이게 내 팔자라는 걸 아주 가끔씩 절룩거리네 허구헌 날 사랑타령 나이 값도 못하는 게 골방 속에 쳐 박혀 뚱땅땅 빠바빠빠 나도 내가 그 누구보다

Hurt (22900) (MR) 금영노래방

고운 이별은 쉽게 안 되네요 자꾸 울기만 하는 내가 미안해요 꾸미고 갖춰 마지막 인사 하려 한 바램은 fail 빛나던 순간들은 꿈처럼 느껴져요 차갑게 식어 버린 그대 마음속에 내가 더 그댈 사랑했었던 흔적이 부끄러워 Weep for love 이제는 알아요 I finally learn fake of love 달콤한 기억은 눈물이 되어 Hurt hurt 그대 모습

별의 조각(90764) (MR) 금영노래방

모든 게 빛나던 그날을 기억해 별을 바라보며 함께 빛나던 널 네가 잊고 있던 비밀을 하나 알려 줄게 눈부시게 빛나던 별의 조각 너라는 걸 기억해 You're from the star star in your heart 하늘을 바라볼 때면 언제나 널 찾을 수 있게 밤하늘을 가로지르던 그날의 별처럼 이 세상에 부딪쳐 흔적을 남겨 줘 네 안에 숨겨 둔 별빛을 기억해

여행의 색깔(21664) (MR) 금영노래방

춤추는 바람에 손을 뻗어 볼래 뿌려지는 햇살 따라 걷고 있어 거리거리마다 색깔이 칠해져 구부러진 이 길 끝엔 뭐가 있을까 길에 쌓인 걱정은 부서지는 바람에 실어 구름에 걸린 꿈을 따다 담아 안녕 초록을 닮은 나의 열일곱 살 참 예쁜 나의 꿈 안녕 난 그때 너처럼 용기를 내려고 걸어가 보려 해 이 길 끝에 햇살이 머물던 하늘 위에 반짝 폭죽처럼 별빛들이 반짝이고

이화동(88885) (MR) 금영노래방

우리 두 손 마주 잡고 걷던 서울 하늘 동네 좁은 이화동 골목길 여긴 아직 그대로야 그늘 곁의 그림들은 다시 웃어 보여 줬고 하늘 가까이 오르니 그대 모습이 떠올라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그해 오월 햇살 푸르게 빛나던 나뭇잎까지 혹시 잊어버렸었니 우리 함께했던 날들 어떻게 잊겠니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그해 오월 햇살 그대의 눈빛과 머릿결까지 손에 잡힐 듯 선명해

나의 첫사랑 (23313) (MR) 금영노래방

그때의 나는 너를 만나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순간들이 소중했어 내 첫사랑 잊고 싶지 않은 꿈 영원히 바래지 않는 그 마음 말야 꽤 오랜 날들이 지나고 서로가 밉던 밤들도 너무 보고 싶어 울던 밤도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는 건 그 시절 가장 예뻤던 우리 때문일 거야 나의 첫사랑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 우리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도 오직 서롤 사랑했던

얼굴(571) (MR) 금영노래방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아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 빛 하늘아래 구름속에 나비처럼 날으던 지난 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달무리(266) (MR) 금영노래방

적막한 밤하늘에 빛나던 달이 둥그런 달무리로 우산을 쓰니 달 위해 피고 지던 달맞이꽃도 서러워 밤이슬에 꽃잎 젖는다 달무리야 달무리야 어서 지고 외로운 달맞이꽃 반기려므나 달 위해 웃고 울던 달맞이꽃도 서러운 달 모습에 고개 숙인다 달무리야 달무리야 어서 지고 외로운 달맞이꽃 반기려므나 반기려므나

해, 달, 별 그리고 우리(59908) (MR) 금영노래방

봄을 틔우며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분홍빛 가을 외롭고 긴 겨울을 건너 머나먼 저 지평선 고난의 바다를 건너서 내게 달려와 준 너에게 난 정말 고마워 고요한 달빛 아래 어둠을 밝히는 별 하나 밤하늘 벗 삼아 사랑의 춤을 추는 우리 저물어 가는 하루 그보다 더 밝게 빛나던 아름다운 너의 두 눈에 영원을 말하네 사랑한다는 말이 가끔은 서툴고 흔들리겠지만 날 믿어

밤(27773) (MR) 금영노래방

자그만 손에 꼭 잡고 사라질까 감추던 어두운 밤 내 꿈에 담긴 작은 널 닮은 별 하나 한참을 서성이던 어린 날 보며 미소 짓던 한없이 빛나던 너의 모습 그려 본다 흐려진 하늘의 별빛처럼 가려진 새벽의 온기처럼 나 아름다운 이곳에 머물다 너를 비추는 밤이 되길 떠나간 시간의 뒷모습만 지나간 추억의 한 걸음만 나 언젠가 그 순간에 머물다 너의 마음속에 빛이 되길

미래에서 (75520) MR 금영노래방

아득히 멀어진 기억들 여러 번의 계절을 지나 난 미래에 왔어 다시 만날 거란 믿음 너라는 나침반에 기대어 숨차게 달렸어 어제가 오늘이던 시간 속 너와 나 우린 어리기에 눈물 어린 걸까 내일이 오늘이 된 시간 속 커버린 우린 아직 같은 꿈을 꾸는 걸까 저 사라지는 유성처럼 빛나던 아름다운 네 모습을 그려봐 그 언젠가 우리 약속했던 날에 이미 나는 도착해 기다려

행운을 빌어요(47738) (MR) 금영노래방

반짝 눈부신 날 짠 하고 나타날 것 같아 방금 짓궂은 그 표정 문득 머리 위로 차가운 공기가 흐른다 이젠 인사를 할 시간 시작하는 여행자여 안녕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때 Oh 그대로 내가 사랑한 너의 말투 너의 웃음 그대로 생각해 보면 똑같은 풍경 이 하늘과 바람 복잡한 도시 Oh 그대여 눈을 감으면 나는 늘 여기서 널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행운을 빌어 줘요

너는 나의 숨이였다 (22930) (MR) 금영노래방

슬픈 꿈인가 봐 찬란히 빛난 그 모든 순간이 사라지고 어둔 밤인가 봐 널 잃은 그날 세상이 멈추고 아픈 계절이 지나 버린 이곳에는 나 혼자 남아 있네 uhm 너는 꿈처럼 내게 다가와서 바람에 전해져 향기로 머물렀나 봐 눈이 부시던 그날 나는 꽃이었다 너에게로 피어나 너는 별인가 봐 내 마음속에 환하게 빛나던 그 시간 속에 너는 숨인가 봐 한 번의 쉼 없이 그리워했으니

그대는 어디에(76141) (MR) 금영노래방

눈물은 보이지 말기 그저 웃으며 짧게 안녕이라고 멋있게 영화처럼 담담히 우리도 그렇게 끝내자 주말이 조금 심심해졌고 그래서일까 친구들을 자주 만나고 챙겨 보는 드라마가 하나 생겼고 요즘에 나 이렇게 지내 생각이 날 때 그대 생각이 날 때 어떡해야 하는지 난 몰라 애써 아무렇지 않게 마음은 담대하게 그다음은 어디서부터 어떡해야 하니 환하게 웃던 미소 밝게 빛나던

다이아몬드 (90320) (MR) 금영노래방

그대여 잘 가시오 그동안 고생 많았다오 그대여 편히 가시오 뒤돌아보지 말고 가시오 우리 함께 울고 웃었던 날들 가슴에 깊이 묻어 둔 채로 빛나던 그때 모습 그대로 웃으며 떠나가시오 그대는 이미 다이아몬드 맑고 영롱한 다이아몬드 깨뜨릴 수 없는 다이아몬드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그댄 다이아몬드 지나온 서러웠던 나날들 눈물로 모두 씻어 보내고 꽃 같던 그때 얼굴

겨울 숨(76461) (MR) 금영노래방

어김없이 찾아온 겨울은 조금 다를 거란 기대에도 여전히 같은 상황 속에 나 혼자 같은 모습을 하고 사람들의 뻔한 인사에도 이젠 웃을 수 없을 것 같아 아픈 마음을 모른 척하고 싶어 아주 잠깐이라도 헤매이는 이 한숨이 얼어붙은 거리에 닿으면 어디로든지 다시 걸어 볼까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어떤 길 어떤 꿈에선가 눈이 부시게 빛나던 내가 사라져 가 멀리 소리

Seattle Alone(97867) (MR) 금영노래방

그때 꿈만 같았던 그 도시에서 나 어쩌면 난 널 잊어버려야 할지도 몰라 널 두고 떠나온 지금에 그 도시에서 나 자꾸만 찾고 있어 you 네 목소릴 듣고 싶어 나도 그렇다 말하고 싶어 yeah We were dancing through the night We were walking through the night 아무도 없던 그 거리에서 노랠 부르고 빛나던 네가

Dive with you (23224) (MR) 금영노래방

I'm ready for the dive tonight 그래 아마 dynamite 이미 버렸어 나침반 앞만 보고 달려 너와 나 난 너에게만 헤픈 애 기억을 새긴 mattress에 꿈처럼 뛰어들 때 Then we can be free from lies lies Day or night 빛나던 ride or die 부서질 듯 너를 안으며 돌아보지 않고 달리면 다

반짝 정인

해가 잠든 도시에 잠들지 못한 별들 빌딩 숲 속에서 반짝 표정 없는 얼굴들 고개를 숙인 사람들 두 손 위론 별이 반짝이네 다시 볼 수 있을까 먼지 쌓여버린 내 꿈을 후후 불고서 닦는다 아이는 자라나서 작은 어른이 됐지 빛나던 시절도 반짝 다시 볼 수 있을까 먼지 쌓여버린 내 꿈을 후후 불고서 닦는다 아침을 기다리며 어둔 밤을 견디네

너를 사랑했던 시절 (82947) (MR) 금영노래방

없을 거야 내가 만들고 부르는 노랜 전부 다 너를 그리는 이야기들로 가득할 거야 우리 함께 좋아했던 것들 영원하길 바랬었던 그 기억들은 절대 못 잊을 거야 너를 사랑했던 그 시절들은 추억이 될 수 없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었어 처음으로 사랑을 알게 해 준 너라서 누굴 만나도 너보다 더 사랑할 순 없을 거야 다 지워내도 우리 사랑했던 기억들은 남겨줄래 나의

그러니까(89939) (MR) 금영노래방

화가 나서 투정 부린 거야 잘 알잖아 그러니까 너와 내가 지났던 기억들과 빛나던 시간들은 여기까지야 이러지 마라고 네게 말했던 마지막 그 순간 속에 난 여전히 살고 있는데 아니 잠깐 그러니까 우리 이제 못 보는 거야? 세상에서 가장 가까웠던 너와 내가 아님 잠깐 아주 잠깐 동안만 못 보는 거야? 네가 없이 잘 웃지 못하는 날 알잖아

Belief (23293) (MR) 금영노래방

마음이 원하는 말을 잘 알아 대답할게 고요한 밤이 좋아 늘 도망을 가듯이 새벽을 걸으며 발끝이 닿는 곳 그 어디쯤에 멈춰 꿈 파도와 모래 매일같이 부서져 흩날리고 있는 나 초라한 낭만 나만의 festival Oh love 작은 주먹에 가득 찬 이 사랑이 널 기쁘게 하기를 외로운 것도 익숙해지니까 괜찮아 난 하필 라디오 속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둘이 걸었네(301) (MR) 금영노래방

오가는 기쁨 꿈꾸는 거리마다 수 많은 사연 둘이 걸었네 불빛 사이로 속삭이며 둘이 걸었네 오늘밤 에는 가로등 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만나면 하는 말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건 우리 둘인데 오늘도 우리는 둘이 걸었네 수 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기쁨 꿈꾸는 거리마다 수 많은 사연 둘이 걸었네 불빛 사이로 속삭이며 둘이 걸었네 오늘밤 에는 가로등 불이 유난히도 반짝

산책 (23235) (MR) 금영노래방

한적한 밤 산책하다 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얼굴 반짝이는 별을 모아 그리는 그런 사람 좁다란 길 향기를 채우는 가로등 빛 물든 진달래꽃 이 향기를 그와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보고 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보고 싶어라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 산책을 하네 대기는 차갑게 감싸고 생생하게 생각나는 그때 안타까운 빛나던 시절 뒤로하고

산책 (23319) (MR) 금영노래방

한적한 밤 산책하다 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얼굴 반짝이는 별을 모아 그리는 그런 사람 좁다란 길 향기를 채우는 가로등 빛 물든 진달래꽃 이 향기를 그와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보고 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보고 싶어라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 산책을 하네 대기는 차갑게 감싸고 생생하게 생각나는 그때 안타까운 빛나던 시절 뒤로하고

동지를 위하여(63553) (MR) 금영노래방

그대 가는 산 너머로 빛나던 새벽 별도 어두운 뒷골목에 숨죽이던 흐느낌도 피투성이 비 구름되어 진달래타는 언덕되어 머물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휘날리던 그 깃발은 가슴 동여맨 영혼이었소 치던 바람 그 함성은 검푸른 칼날이었소 우리 지금 여기에 발걸음 새로운데 머물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황토굽이 먹구름도 굽이치던 저 물결도 살아오는 동지의

너와 헤어지던 날(89531) (MR) 금영노래방

버린 딱딱한 밥 한술에 갑자기 네가 스며들면 왠지 모를 그리움 삼켜지지 않을 거친 한 톨에 윤기 없는 상처 눈이라도 씻을까 먼지 묻은 창을 열어 하염없이 바라보던 우리 동네 총총히 거니는 그네들 모습과 분주히 웃어 대는 아이들 여전히 멀어지는 내 하루는 작아진 내 어깨만큼이나 볼품없는 내 골방 쾨쾨한 냄새처럼 주위를 봐 모두 아무렇지 않아 깊은 밤 꿈꾸던 빛나던

하양(22545) (MR) 금영노래방

음 첫눈이 오면 니가 웃는다 작은 소원들이 모여 현관문 앞에 서성 반짝 그래 긴 안녕을 한다 간단히 나를 무너뜨리고 소리 없이 녹아 버렸다 아름답게 아름답게 눈이 온다 아름답게 아름답게 잠이 든다 휘하고 멋지게 솟구치는 눈은 이별의 손짓인 듯 부서지는 밤으로 가득한 고요를 본다 돌아보는 여운이 안타깝다 (숨을 쉰다 눈이 온다 인사한다 잠이 든다) 떠나간다 떠나간다

이별이란 없는거야(2186) (MR) 금영노래방

너-의 작은 착각일-뿐야 가면 어딜가니 좁은 이 하늘아래 한동안 둘이 서로 멀리 있는-걸-텐-데 웃으며 나를 보내줘 언젠가 만나겠지 새로운 모습-으로 이별이란 말은 없는거야 이 좁은 하늘 아랜-- 안녕이란 말--은 없는거야 이 세상 떠나기 전에 안녕이란 말 때문에 울지마 그건 너-의 작은 착각일-뿐야 가면 어딜가니 좁은 이 마음속에 언제나 별-처럼 너는 반짝-일-텐-데

천천히(49939) (MR) 금영노래방

싶어 이럴 줄 알았으면 너나 더 바라볼걸 고요하게 또 아련하게 매일 쌓이는 내 추억을 듣고 있어 평범하게 또 특별하게 나도 모르는 날 어떻게 살아갈까 늘 그렇게 좁은 방 잔잔한 웃음만 다시 너에게 기대 잠들고 싶어 취한 밤의 몽상 같은 달콤함을 따라서 좋은 바람에 몸을 실어 걸으며 처음 설레듯 입 맞추고 싶어 이럴 줄 알았으면 너나 더 바라볼걸 사랑함에 빛나던

남아 있는 노래처럼(27067) (MR) 금영노래방

철이 없던 참 행복했던 찬란히 빛나던 아득한 시절에 우리 함께 부른 노래가 내 가슴에 빛나네 묻어 둔 채 살아가다가 익숙한 멜로디 귓가에 들릴 때면 나도 몰래 멈춘 걸음이 또다시 날 그 때 그 자리로 가만히 차오르는 그 날의 너의 목소리 가득히 피어나는 예쁜 너의 얼굴이 그리워서 함께 부르던 우리들의 노래가 어깨를 맞춰 걸어가던 우리 꿈들이 소중했지 남아 있는

첫눈(76215) (MR) 금영노래방

넌 언제나 내겐 아득하다 그대와의 시간 그 하루가 내겐 왜 이렇게 아픈가요 너의 옆에 내가 서 있고 서로 웃을 수 있는 하루 그릴 수 없어서 눈물 나죠 이게 꿈이라면 내 맘을 전해 줄 텐데 내겐 그림 같았던 그대와 기억 아주 오래 기다렸던 선물 같은 하루 긴 시간을 건너서 네게 닿을게 내 마음에 첫눈이던 그대 함께 울고 많이 웃던 우리 아름답고 찬란하게 빛나던

꽃잎(93794) (MR) 금영노래방

말을 해 봐도 소릴 쳐 봐도 천 번을 애원해도 우리 인연은 여기가 끝인 거더라 아닐 거라고 다시 빌어도 가시 같던 그 목소린 메아리 되어 모질게 찌르는구나 사랑했던 날 lie 구겨진 내 이야기 행복했던 날 lie 모두 거짓말 한순간의 꿈 같은 날 모두 부질없는 기억은 찬 바람 겨울 내리는 빗물 같더라 달이 기울고 해가 지나도 지울 수 없는 것은 잠시 환하게 빛나던

어떤 날도, 어떤 말도(88890) (MR) 금영노래방

함께했던 많은 계절이 봄에 눈이 녹듯 사라진다 해도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 테니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날도 문득 고갤 드는 가슴 아픈 기억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남을 테니까 아직

깊은 우리 젊은 날 (23188) (MR) 금영노래방

서롤 지나치고 무표정한 얼굴 서로를 대해도 울지 말아요 그대여 다 괜찮아 때로는 청춘이 가벼워 이 시간이 너무 두려워 손을 뻗어 봐도 그대와 나는 어쩔 줄을 몰랐네 우리 지난날을 추억하고 우리 오늘날을 간직하고 기억해요 깊은 우리 젊은 날 Why why 이유 없이 아팠던 Why why 널 보며 가슴 뛰던 깊고 기뻤던 깊고 기뻤던 깊은 우리 젊은 날 이토록 빛나던

그때의 우리(21381) (MR) 금영노래방

안아 줄까요 너의 향기 다 지워질까 그대만 바라보아요 나는 알아요 그대가 나를 떠나야 했음을 서로가 아직 사랑하지만 멀고 멀던 그대 있는 그곳 어디인가요 찾을 수 없겠죠 이젠 Goodbye goodbye 이젠 나를 떠나요 Goodbye goodbye 그대 나를 안아 줄까요 너의 향기 다 지워질까 그대만 바라보아요 마지막이란 걸 알아요 우리만의 얘기도 가장 빛나던

Sweater(27290) (MR) 금영노래방

Christmas night 차갑기만 해 그댄 곁에 없지만 널 매일 그리고 And I'll wear Your Christmas sweater on me tonight 따뜻한 네 품을 느낄 수 있게 먼 곳에 있어도 넌 향기로 남아 I'll wear Your Christmas sweater always 지난 겨울밤 그댈 기억해 이토록 넌 또렷한데 그릴수록 퍼지는 빛나던

Coming Home(21386) (MR) 금영노래방

우는 널 두고 돌아섰을 때 마지막 인사조차도 없었던 나에게 지칠 때면 돌아와 쉬라던 말 네 그 맘 눈이 오던 그 길로 한참을 왔을 때 돌아보면 너는 거기 있는걸 여행이 끝날 때쯤 난 알게 될 거야 그때처럼 널 가슴에 가득 안고 I'm coming home 어둠이 날 반겨 길을 잃은 채 헤매고 있을 때 이 길의 끝에 만난 건 너라는 등불이 내 곁에서 언제나 빛나던

한강(79764) (MR) 금영노래방

Look at the city light 불빛이 번지네 oh 아름다워 더없이 It's a sight yeah 반짝 빛나는 화려한 모습 위로 hmm hey You don't know what it's like You don't know what I'm like oh 그저 그런 예쁜 I 아무것도 몰라 I don't wanna be like that I'm not

Nightmare (80777) (MR) 금영노래방

Oh 눈부시게 빛나던 불꽃들이 사라진 거리엔 어둠이란 차가운 베일이 싸인 듯해 따뜻한 네 손등마저 서늘해진 느낌 멈칫하는 순간 펼쳐진 기묘한 그 판타진 나에게서 너를 빼앗아 심술궂은 장난처럼 두 눈과 귀를 가리고 속이려고 해봐도 We’ll be fine 다 꿈이란 걸 잊지 마 기억해 그만 놓아줘 Baby bye bye 한밤중 우리를 삼킨 건 단지 Nightmare

적셔 (28561) (MR) 금영노래방

어찌 흘러가는지 요즘은 정신없이 보내지 이제 곧 이 앨범도 쫑내지 주일엔 교회 가 우리 세 식구 예전부터 기도했던 일이 또 현실이 돼 아빤 일 안 해도 되니까 아깝지가 않지 십일조 Overflowing thanksgiving R E D D Y 내 이름 세상에다 그려 놨어 낙서처럼 보여도 이건 Basquiat의 그림 한 점 감상한 이들은 젖어 영감에 이건 나의

너도 아는(22289) (MR) 금영노래방

바라보다 변한 것 없이 변해 버린 나를 봐 울 수도 없고 웃을 수도 없는 너도 다 아는 그런 맘일 거야 그때 넌 무슨 생각이었을까 잔인하다 해도 모두 말해 줘 바보같이 난 좋았던 일만 그런 것밖엔 안 떠올라서 후회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돌아간다고 뭘 할 수 있을까 버틸 힘도 견딜 힘도 없어 어둑해진 밤하늘 바라보다 쓸쓸하게 날 비추던 달빛과 그 옆에 조용히 빛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