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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 그네 & 네네

나도 모르게 너도 모르게 생겨버린 감정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계단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 마음 편하게 망설임 없이 내려간 그곳엔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계단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지 유난히 아름답던 너의 웃음엔 한참을 기운 내리막과 나를 끌어당기는 무거운 중력이 있기에 나는 미끄러지듯 너의 맘속에 들어가 버렸네 마음 편하게 망설임 없이 내려간 그곳엔 다시...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리아차차(LiaChacha)

공원 미끄럼틀 신나요 아장아장 위로 올라가세요 한발 한발 천천히 올라가세요 미끄럼틀 미끄럼틀 미끄럼틀 미끄럼틀 안전하게 타요 미끄럼틀 미끄럼틀이 좋아 (예!) 공원 흔들 목마 신나요 똑바로 앉아서 꼭 붙잡아요 신나게 흔들 신나게 흔들 흔들 목마 흔들 목마 흔들 목마 흔들 목마 안전하게 타요 흔들 목마 흔들 목마가 좋아 (예!)

어디있을까 다담교육

주룩주룩 미끄럼틀 어디 있을까 올라가서 슈웅 미끄럼틀 덜컹덜컹 시소 어디 있을까 올라갔다 내려오는 시소 흔들흔들 그네 어디 있을까 씨잉 씨잉 그네 빙글빙글 뱅뱅이 어디 있을까 재미있게 돌아가는 뱅뱅이 주룩주룩 미끄럼틀 어디 있을까 올라가서 슈웅 미끄럼틀 덜컹덜컹 시소 어디 있을까 올라갔다 내려오는 시소 흔들흔들 그네 어디 있을까 씨잉 씨잉

시소 그네 & 네네

이리저리 왔다 갔다 너의 시선이 결심했다 단념하는 너의 표정이 무슨 말을 하려는 듯 앙다문 입술 나는 왠지 알 것 같은 너의 침묵을 처음엔 똑같았는데 이젠 기울어지나 봐 내 사랑이 무거울수록 너는 가벼워지고 결국 그렇게 난 아무것도 남지 않고 아래로 가는 걸까 나란히 앉아서 마주하고 있을 땐 서로의 목소리가 참 잘 들렸는데 이제 내 목소리는 너에게 닿...

놀이터에서 놀아요 뽀로로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타고 노는 거야! 시소 타기는 어때?

놀이터 이주미

힘들땐 자전걸 타지 추억의 페달 밟고 눈빛을 깜빡깜빡 밝혀 어디론가 달려가지 슬플땐 자전걸 타지 눈물의 바퀴 달고 아이와 함께 달려 오네 뱅뱅일 돌리면서 라라 라라 라라 라라 거기 누가 있나 거기 누가 날 기다리나 흐릿한 내 놀이터 힘들땐 자전걸 타지 바람의 땅 위를 미끄럼틀 그네 사이를 꽃잎을 날리면서 라라 라라 라라 라라 거기 누가 있나 거기 누가

의성어 의태어 (운동장) 다나랜드 (DANALAND)

두둥실 하늘 위로 그네 더 높이 미끄덩 미끄럼틀 미끌 내려가 오른쪽 들썩 왼쪽 들썩 시소 빙그르 빙글빙글 철봉을 돌자 뻥뻥 차요 축구공 통통 튕겨 농구공 씽씽 돌려 줄넘기 씽씽 씽씽 예! 영차 끙차 정글짐 뱅글뱅글 훌라후프 뱅글 돌리자 뱅글뱅글 예!

롱 플레이 레코드 그네, 네네 (Nene)

우리의 시간을 짧게 끝내고 싶지가 않아서찰나의 우릴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많았던 주변의 만류 걱정 어린 목소리모든 걸 뒤로 한 채 담아둔 이곳겹겹이 쌓인 먼지 털고한동안 찾지않 턴테이블 그 아래 조심스레 놓는길 잃은 추억들이곳은 정해진 순서가 있는 곳정해진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귀 기울이면수줍던 너를 마주할 수도 있고뜨겁던 날 마주할 때도 있어바늘은...

숲속 놀이터 다담교육

톡톡톡 톡톡톡 덜컹덜컹 시소 톡톡톡 주륵주륵 미끄럼틀 톡톡톡 빙글빙글 뱅뱅이 톡톡톡 어둑어둑 터널 톡톡톡 쿵쿵콩콩 방방이 톡톡톡 흔들흔들 그네 톡톡톡 요리조리 정글짐 톡톡톡 신나는 숲속 놀이터

사이좋게 차례차례 베베핀

랄라랄라 사이좋게 차례차례로 사이좋게 차례차례로 랄라랄라 미끄럼틀 차례차례로 우리 모두 함께 순서 지켜요 이번엔 보라 차례야 차례차례 순서대로 한 명씩 쭈르륵 미끄럼틀 타면 정말 즐거워 정말 재밌어!

네네 Jean Rhee

다들 잠든 후 시퍼런 스크린 속의 샛노란 머리들만 그네를 타고있네 네네, 들어가고 있는 길이에요 Confidence is the key, they say Confidence is the key, be confident 계단을 올라가네 네네, 이제 금방 들어갈게요 Confidence is the key, they say Confidence is the key,

놀이터 세이라

랄랄랄라 내친구는 싱글벙글 웃고 랄랄랄라 우리들은 손을 잡고 뛰죠 높이 날으는 그네 오르락 내리락 시소 빙빙도는 회전무대 사이좋게 함께해요 랄랄랄라 내친구는 싱글벙글 웃고 랄랄랄라 우리들은 손을 잡고 뛰죠 뒤뚱뒤뚱 흔들의자 알쏭달쏭 미로찾기 시원하게 미끄럼틀 사이좋게 함께해요 랄랄랄라 내친구는 싱글벙글 웃고 랄랄랄라 우리들은 손을잡고 (얍) 뛰죠

놀이터 안전송 베베핀

놀이터에서 놀 때 하면 안 되는 것 서서 그네 타기 서서 그네 타기 서서 그네 타면 안 돼요? 안전하게 놀아요 항상 조심해! 놀이터에서 놀 때 하면 안 되는 것 그네 옆에 서 있기 그네 옆에 서 있기 그네 옆에 서 있으면 안 돼요? 안전하게 놀아요 항상 조심해! 이젠 그네 탈 때 꼭 조심할 거야 안전 규칙 지켜요!

황무지 단편선과 선원들

뒤처져버린 삶의 비루한 거죽이 놓일 자린 어델까 어린 날들 날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던 동네 놀이터 아픈 내 가슴을 어루만져 줄 녹슨 철 그네 이제는 아이들도 놀지않는 버려진 황무지 아주 잠시만 눈을 떼고 있어도 스러져버릴 것 같아 한 순간 날아가도 처음부터 아무 말도 없던 것처럼 아무도 기억해주지

미끄럼틀 위수 (WISUE)

내 비밀 하나를 말해줄게 맑은 하늘 햇볕 아래에 내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 너를 느낄 수 있어 또 비밀 하나를 알려줄게 노란빛이 섞인 나뭇잎들로 덮인 거릴 혼자 걸으면 너를 안고 싶어져 너와 나 먼 이 거리 사이에 미끄럼틀이 있다면 좋을 텐데 어떠한 힘도 들이지 않고 이렇게 가만히 누워 너에게로 다른 비밀도 알려줄게 버스를 타면 보이는 창 밖의 따라오는...

미끄럼틀 안예은

모래 바닥에 앉아 일어나지 못하는녹아버린 몸뚱이 머리부터 삼키는 수렁내가 계단을 올랐나요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요미끄러져 내려오던 찰나의 순간만어렴풋이 기억납니다마음껏 웃었던 것 같기도아니 울었던 것 같기도고통 속에서도두 발을 옮기는 게 낫다는 걸알고 있어 알고 있지만축축한 흙이 나의 숨을 막아눈물투성이 구제불능의 늪에 사는괴물이 된 나나의 이야기사실은...

[ㅡ] 그리피의 세계여행 로티프렌즈

그리스, 올리브 스케치북, 크레파스, 그림 프랑스, 몽마르뜨 바게트, 치즈, 트림 브브 브라질로 여행 떠나요 뜨뜨 뜨거운 태양을 피해서 그그 그늘진 하늘 아래 그그 그물침대 걸어두고 그그 그네를 탔어요 스스 스위스로 여행 떠나요 드드 고드름이 반짝이네요 스스 스케이트 타고 끄끄 얼음 미끄럼틀 탔죠 크크 해피 크리스마스 예!

그네 이효리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사랑했던 나를 이제는 우리 서로 해줄 것이 없는 걸까 우리 사랑은 왜 지쳐가고 있는지 긴 어둠 속에 우리가 함께한 적이 언제지 입술은 마르고 가슴은 기쁨을 잃어가 찬바람이 귓가를 어루만져 외로움은 더해가고 젖어드네 꿈속에 우리가 함께한 그 밤이 그리워지네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

그네 이효리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사랑했던 나를 이제는 우리 서로 해줄 것이 없는 걸까 우리 사랑은 왜 지쳐가고 있는지 긴 어둠 속에 우리가 함께한 적이 언제지 입술은 마르고 가슴은 기쁨을 잃어가 찬바람이 귓가를 어루만져 외로움은 더해가고 젖어드네 꿈속에 우리가 함께한 그 밤이 그리워지네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

그네 @가곡

작사 김말봉 작곡 금수현 노래 가 곡 -----------------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가곡

★작사:김말봉 작곡:금수현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 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한 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 차니 사바가 발 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 가네

그네 금수현

1.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 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 비도 놀- 란- 양 나래쉬고 보- 더라- 2. 한- 번 구- 르니 나무끝에 아련- 하고 두번을 거듭차니 사- 바가 발아래라- 마- 음의 일만 근심은 바- 람이 실어가네-

그네 Unknown

1. 세모시 옥색 치마 금박 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2. 한 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 차니 사바가 발 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 가네.

그네 김영자

Andante ♩=72 1. 세 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2. 한 -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 -음의 일만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신영조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 금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이효리/개리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사랑했던 나를 이제는 우리 서로 해줄 것이 없는 걸까 우리 사랑은 왜 지쳐가고 있는지 긴 어둠 속에 우리가 함께한 적이 언제지 입술은 마르고 가슴은 기쁨을 잃어가 찬바람이 귓가를 어루만져 외로움은 더해가고 젖어드네 꿈속에 우리가 함께한 그 밤이 그리워지네.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그네 송광선

Andante ♩=72 1. 세 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2. 한 -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 -음의 일만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스웨터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달 때 까지 원한다면 할 수 있어 저 태양이 닫힐 때 까지 혼자서 문턱 그네 앉아 하얀 길 보면서 너를 기다리는데 지금은 계속 쉬고 싶어 다가 와 익숙한 말걸음 걸이 한손엔 따뜻한 종이커피를 들고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달 때 까지 원한다면 할 수 있어 저 태양이 닫힐 때 까지

그네 HUE(휴)

vocal:이소라 날아라~ 히야~ 바람아~ 히야~ 가는 두 줄 지친 몸을 싣고서 세상의 끝으로 가자 날아라~ 히야~ 바람아~ 히야~ 가난 눈물 버림 받은 내 방황 발 올리고 해 달 끝까지 내 몸을 띄워줘 바람아 구름 닿게 날 밀어줘 하늘에 나를 띄워줘 멍들은 마음마저 가져 음~ 날아라~ 히야~ 저 끝까지 내 몸을 띄워줘 바람아 구름 닿게 날...

그네 HUE

그네-휴 날아라 히야 바람아 히야 가는 두 줄 지친 몸을 싣고서 세상의 끝으로 가자 날아라 히야 바람아 히야 가난 눈물 버림 받은 내 방화 발 올리고 해달 끝까지 내 몸을 띄워줘 바람아 구름 닿게 날 밀어줘 하늘에 나를 띄워줘 멍들은 마음 마저 가져 날아라 히야 저 끝까지 내 몸을 띄워줘 바람아 구름 닿게 날 밀어줘 하늘에 나를 띄워줘

그네 담소네 공방

판단이 흐렸었나 좀 바보 같네 그렇게 자꾸 나를 밀어내지 좀 말아요 나는 또 멍청하게 흔들리잖아 오늘도 붕 뜬 맘에 정 신을 좀 잃어요 내가 이렇게 판단이 흐렸었나 좀 바보 같네 제발 좀 헷갈리게 하지 말고 확실하게 해줘 멈춰야 할지 더 가야 할지 모르겠단 말이에요 이상하게 내 마음이 내 맘 같지 않아 흔들흔들 흔들리는 그네

그네 김요한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 금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안형일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 금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경음악

새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번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이인영

Andante ♩=72 1. 세 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2. 한 -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 -음의 일만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국악동요

노랑나비무서워 분홍나비뒷걸음 분홍나비무서워 노랑나비뒷걸음 버들가지붙잡혀 흔들흔들푸른꿈 발밑에선창포꽃은 어지러워자주빛

그네 김영자(소프라노)

Andante ♩=72 1. 세 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 -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 -음의 일만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SWEATER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닿을때까지 원한다면 날 수 있어 저 태양이 알아챌 때까지 혼자서 놀이터 그네에 앉아 하얀 입김 불면서 너를 기다리는데 지금은 약속시간 십분전 다가와 익숙한 네 걸음걸이 한손엔 따뜻한 종이커피를 들고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닿을때까지 원한다면 날 수 있어 저 태양이 알아챌 때까지 따뜻한 네 손이 내 등을 밀면 ...

그네 팬파이브

Andante ♩=72 1. 세 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2. 한 -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 -음의 일만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수빈

안녕 오빠 나 그냥 불러봐 여기 있으니 자기 생각나서 많이 힘들지 신경 쓸 거 많고 그래 내 생각은 하지 않아도 돼 자기 살닿을 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 이러다 나 혼자서 어떡해 두 눈을 감을게 모른 척 할게 바보인 척 할게 이 밤도 그래 괜찮다며 그네 타고 있는 내가 외로워 사실 난 괴로워 두 눈을 감을게 내 진심은 오빠랑

그네 SWEATER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닿을때까지 원한다면 날 수 있어 저 태양이 알아챌 때까지 혼자서 놀이터 그네에 앉아 하얀 입김 불면서 너를 기다리는데 지금은 약속시간 십분전 다가와 익숙한 네 걸음걸이 한손엔 따뜻한 종이커피를 들고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닿을때까지 원한다면 날 수 있어 저 태양이 알아챌 때까지 따뜻한 네 손이 내 등을 밀면 ...

그네 팔로 (FALO)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고 했죠 장난스런 그대 소원에 뭐든 들어주겠다고 했던 나는 거짓말을 해버린거죠 하늘을 난다는 게 이런걸까요 사랑스런 그대를 만나 평생 함께하고 싶다 했던 말은 정말이죠 진심인거죠 그대 손 잡고 걷는 이 길은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죠 그대도 나와 같은 마음인가요 잠깐 여기 앉아볼래요 그대 지금 기분이 어떤가요 불어오는 바람이 시...

그네 담소네공방

판단이 흐렸었나 좀 바보 같네 그렇게 자꾸 나를 밀어내지 좀 말아요 나는 또 멍청하게 흔들리잖아 오늘도 붕 뜬 맘에 정신을 좀 잃어요 내가 이렇게 판단이 흐렸었나 좀 바보 같네 제발 좀 헷갈리게 하지 말고 확실하게 해줘 멈춰야 할지 더 가야 할지 모르겠단 말이에요 이상하게 내 마음이 내 맘 같지 않아 흔들흔들 흔들리는 그네

그네 김동구

난 휘청거리는 꿈 속인가 봐 원하지 않았던 그네를 타고 날 꺼내보려 하는 오늘 목마른 사람 조금 더 한다면 끊어질 것만 같아 달콤한 혀의 유혹 이성을 놓게 되어서 나를 줄에 매달아 놨네 이제 날 꺼내보려 하는 오늘 목마른 사람 조금 더 한다면 끊어질 것만 같아 날 알아보게 돼도 정처 없이 떠도는 나를 보게 되면 모르고 지나가줘

그네 정지찬

날아라 히야 바람아 히야 가는 두 줄 지친 몸을 싣고서 세상의 끝으로 가자 날아라 히야 바람아 히야 가난 눈물 버림 받은 내 방황 발 올리고 해달 끝까지 내 몸을 띄워줘 바람아 구름 닿게 날 밀어줘 하늘에 나를 띄워줘 멍들은 마음 마저 가져 음- 날아라 히야 저 끝까지 내 몸을 띄워줘 바람아 구름 닿게 날 밀어줘 하늘에 나를 띄워줘 멈들은 마음 마저 ...

그네 정재형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 제-비도 놀- 란- 양 나래쉬고 보더라 - 2. 한- 번 구- 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나니 사- 바가 발아래라 - 마- 음의 일만 근심은 바- 람이 실어가네

그네 정태춘

그네를 딛고 올라서서 흔들흔들 흔들어보자 솟아라 보자 그네야 높이 솟아서 먼데 보자 쌍무지개 끈을 달아 학타고 날 듯 하늘에 올라 산 너머 사당에 내 님을 보자 꽃같이 어린 님 내 님을 보자 오월훈풍에 옷자락 날리며 그네에 올라 높이 솟아라 청치마홍치마 바람에 날리며 훨훨 높이 솟아보자

그네 두리 싱어즈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사랑했던 나를 이제는 우리 서로 해줄 것이 없는 걸까 우리 사랑은 왜 지쳐가고 있는지 긴 어둠 속에 우리가 함께한 적이 언제지 입술은 마르고 가슴은 기쁨을 잃어가 찬바람이 귓가를 어루만져 외로움은 더해가고 젖어드네 꿈속에 우리가 함께한 그 밤이 그리워지네.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

그네 강영모

새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박권일

얘들아 모여라 그네를 타자 앞산을 굴러 뛰어 뒷개울 건너 두리둥실 하늘로 올라가 보자 구름아 당겨라 바람아 밀어라 보리밭 종다리처럼 흥겨운 마을 저 옥빛 하늘처럼 그네가 뛴다 너랑 나랑 둘이서 그네를 타자 옷깃을 나부끼며 날개 삼아서 둥개둥개 하늘로 날아오르라 햇님을 따올까 별님을 따올까 민들레 꽃씨가 되어 웃는 마을 솔바람 꽃구름 속에 그네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