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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다 사 줄거야 굴렁쇠 아이들

뭐든지 줄 거야 이호 말, 백창우 곡 내가 이 다음에 어른이 되면 한 살 두 살 나이 먹어 어른이 되면 내 아들이 달라는 것 줄 거야 자꾸자꾸 귀찮게 얘기 안 해도 알아서 알아서 뭐든지 줄 거야 내가 이 다음에 어른이 되면 한 살 두 살 나이 먹어 어른이 되면 내 딸이 달라는 것

어디만큼 오시나 굴렁쇠 아이들

읍내 저자 보시고 신작로에 오시지 둘째 아가, 어머니는 어디만큼 오시나? 아기 신발 가지고 고개 넘어 오시지 세째 아가, 어머니는 어디만큼 오시나? 예쁜 아기 젖 주려고 언덕길에 오시지 네째 아가, 어머니는 어디만큼 오시나? 아기 보랴 종종걸음 다리 건너 오시지 꼬마 아가, 어머니는 어디만큼 오시나?

어디만큼 오시나 둘 굴렁쇠 아이들

읍내 저자 보시고 신작로에 오시지 둘째 아가, 어머니는 어디만큼 오시나? 아기 신발 가지고 고개 넘어 오시지 셋째 아가, 어머니는 어디만큼 오시나? 예쁜 아기 젖 주려고 언덕길에 오시지 넷째 아가, 어머니는 어디만큼 오시나? 아기 보랴 종종걸음 다리 건너 오시지 꼬마 아가, 어머니는 어디만큼 오시나?

굴렁쇠 굴렁쇠 아이들

굴렁쇠 정우해 시, 백창우 곡 내 동무는 굴렁쇠 뜻 맞고 정들은 내 동무는 굴렁쇠 놀 때도 심부름 갈 때도 언제나 안 떨어지는 내 동무는 굴렁쇠 뜻 맞고 정들은 내 동무는 굴렁쇠 학교 가는 길 십 리도 굴렁쇠 앞세우고 나서면 먼 줄을 모르지요 내 동무는 굴렁쇠

우리 동네 굴렁쇠 아이들

뚝딱 뚝딱 목공소 아저씨 의자 만드는 소리 옷사세요 옷을 아줌마 소리 부릉부릉 부릉부릉 자동차 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너무 시끄러워요 우리 아기 잠깰라 쉿- 조용 조용 조용 이놈 저놈 동네 아저씨 싸우는 큰 소리 계란사라 생선사 리어카 소리 이거해라 저거해라 어른들 소리 정말 시끄러워요 정말 힘이들어요 우리

비 노래 굴렁쇠 아이들

비노래 - 2 전래동요 / 백창우 작곡 큰 굴렁쇠 주연 ,성화와 김가영 노래 ① 비단치마 비야비야 오지마라 우리 아배 장에 가서 우리에게 주실려고 비단치마 오실 텐데 장대같이 오는 비에 비단치마 얼룽진다 ② 토끼길로 가거라 까치길로 가거라 비야비야 오는 비야 토끼길로 가거라 까치길로 가거라 우리 오빠 장에 가서 소금하고

비 오는 날 일하는 소 굴렁쇠 아이들

비를 맞으며 어미소는 일한다. 소가 느리면 주인은 고삐를 들고 때린다. 소는 소는 음무음무거린다. 송아지는 뭐가 좋은지 물에도 철벙철벙 걸어가고 아무것도 모르는 듯 밭에서 막 뛴다. 말 못하는 소를 때리는 주인이 밉다. 오늘 같은 날은 오늘 같은 날은 소가 푹 쉬었으면 좋겠다. 비가 오는데도 어미소는 일한다.

꿈이 더 필요한 세상 굴렁쇠 아이들

꿈이 더 필요한 세상 백창우 시, 백창우 곡 온 땅에 누런 금덩이들은 모두 예쁜 구슬을 만들어 아이들이 가지고 놀게 나누어주고 아이들에게 물려줄 교과서들은 모두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하늘 가까운 학교 옥상에서 날리게 하자 영어단어 몇 개보다는 꿈이 더 필요한 세상이게 하고 일류대학 졸업장보다는 꿈을 더 소중히 여기게 하자

구구셈 굴렁쇠 아이들

구구셈 김용택 시, 백창우 곡, 굴렁쇠아이들 노래 이이는 누렁니 칠칠은 뺑끼칠 팔팔은 곰배팔 구구는 닭모시 어느 새 구구셈을 외웠네

미루나무 굴렁쇠 아이들

미루나무 이문구 시, 백창우 곡 논둑에 사는 미루나무 이십 년 모은 재산 까치둥지 하나 반짝이던 잎새 어디 가고 긴긴 겨울에 빈 하늘뿐

아기 나팔 굴렁쇠 아이들

아기나팔 이문구 시, 백창우 곡 우리 아기 입은 나팔이어요 까르르 웃으면 집안이 떠들썩 노래를 부르면 골목이 떠들썩 울음보 터지면 동네가 떠들썩 동네에서 아는 나팔이어요

우리 할매 텃밭 굴렁쇠 아이들

땅콩꽃이 피고 지고 땅콩이 달랑달랑 우리 할매 텃밭에는 토란잎이 넙떡넙떡 우리 할매 텃밭에는 도라지꽃이 하늘하늘 우리 할매 텃밭에는 상추들이 포기포기 우리 할매 텃밭에는 호박 넝쿨 능청능청 호박이 대롱대롱 우리 할매 텃밭에는 오이꽃이 지고 나서 오이들이 주렁주렁 우리 할매 텃밭에는 대추나무 감나무 대추 감이 다닥다닥 우리 할매 텃밭에는 온갖 곡식

우리 집 강아지 굴렁쇠 아이들

우리 집 강아지 류창근 시, 백창우 곡 우리 집 강아지는 누구라도 따라간다 옆 집 큰 개가 어미인 줄 알고 졸졸 따라다닌다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따라다닌다 저러다가 아무나 따라가서 집을 못 찾으면 어쩌나 그게 걱정이다

여울물 소리 굴렁쇠 아이들

여울물 소리 <이원수 시, 백창우 곡> 포플러 숲을 가면 여울물 소리 여기 무슨 강이 있나 둘러보며는 여울물이 하늘로 흘러가면서 가자 가자 가자고 갈바람 소리 울던 일은 언제던가 모두 잊고 나도 너랑 손 잡고 하늘로 간다 간다 간다 간다고 여울물 소리

백두산 호랑이 굴렁쇠 아이들

백두산 호랑이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둥둥둥 길을 비켜라 백두산 호랑이 나가신다 동네 아이들아 나와라 호랑이 등에 타고 놀아보자 큰 길은 성큼성큼 좁은 길은 조심조심 꼬리 잡고 맴맴 수염 잡고 맴맴 백두산 호랑이야 큰길은 뚜벅뚜벅 좁은 길은 사뿐사뿐 꼬리 잡고 맴맴 수염 잡고 맴맴 백두산 호랑이야

이닦기 노래 굴렁쇠 아이들

이닦기 노래 고다연 김재희 말, 백창우 곡 1 나는 새 이가 나오면 그때부터 이 잘 닦을 거야 지금 이는 빠지고 다시 날 거니까 2 나 빨리 이빨 닦아야 돼 나 병원 가는 거 질색이야 군것질하고 이빨 안 닦으면 이빨 속에 벌레 생겨 이빨 썩어 난 병원은 정말 무서워

방학 굴렁쇠 아이들

방학 김용택 시, 백창우 곡, 굴렁쇠아이들 노래 학교는 뭘 할까 운동장은 뭘 할까 교실은 뭘 할까 칠판은 뭘 할까 내 책상 내 의자는 지금 뭘 할까 미끄럼틀 철봉은 서서 뭘 할까 선생님은 어디서 뭘 하고 계실까 내 짝은 숙제 했을까 학교는 뭘 할까 학교는 뭘 할까 학교는 지금 뭘 할까

연필 굴렁쇠 아이들

빨강 연필 노랑 연필 파랑 연필 사고 싶지만 돈이 없어 그냥 노랑 연필만 샀다. 2 필통을 열어 보니 조그만 아기연필이 따뜻한 엄마 품에 가만히 누워 있다.

애기 땜에 못 살겠어 굴렁쇠 아이들

애기 땜에 못 살겠어 김홍래 말, 백창우 곡 애기 땜에 못 살겠어 애기 땜에 못 살겠어 애기만 이 집에 놔 두고 우리 딴 집으로 이사 가자 이 집에 있는 짐 가지고 딴 집으로 이사 가자 엄마, 응, 애기만 이 집에 놔 두고 이사 가자 그냥 이 빈 집에 혼자 살라고 해 애기가 나를 귀찮게 하잖아 할퀴고 차고 할퀴고 차고 애기

장날 굴렁쇠 아이들

장날 이문구 시, 백창우 곡 아기는 장날마다 장에 가지요 엄마가 끄는 리어카 따라 열무솎음 배추다발 함께 가지요 장터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꼬부랑 할머니 갓 쓴 할아버지 싸구려 사세요 외치는 사람 비틀비틀 술 취한 사람 그러나 아기는 재미없지요 아기가 갖고 싶고 먹고 싶은 것 학교 앞 구멍가게에 있으니까요 아기는 저녁때에

답답해요 굴렁쇠 아이들

답답해요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답답해요 몸이 찌뿌둥하고 머리가 깨질 듯 아파요 여기저기 내버린 쓰레기에 땅이 자꾸 썩어가나 봐요 이러다간 내 몸이 온통 쓰레기 더미에 묻힐 거에요 날 좀 구해줘요 날 좀 살려줘요 답답해요 가슴이 체한 것 같고 숨을 쉬기가 힘들어요 기름 뜬 시커먼 폐수에 강이 자꾸 썩어 가나봐요 이러다간 물고기도

비 노래, 하나 굴렁쇠 아이들

비 노래 - 하나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 굴렁쇠 아이들과 김가영 노래 ① 비야 비야 오너라 비야비야 오너라 설장구 쳐주마 비야비야 오너라 설장구 쳐주마 비야비야 오너라 장터거리 불났다 비야비야 오너라 장터거리 불났다 ② 오는비야 가는 비야 비야 비야 오는 비야 비야 비야 가는 비야 억수같이 내려라 장마 지게 내려라

노래 하나 해주면 안 잡아먹지 굴렁쇠 아이들

날 노래 하나 해주면 안 잡아먹지 노래 하나 해주면 안 잡아먹지 어흥 어흥 어흥 어흥 어흥 어흥 한 고개 두 고개 세 고개 끝도 없는 스무고개 넘어갈 때 술술 막힘없이 줄줄 거침없이 노래 한 열 개쯤 (아니) 노래 한 백 개쯤 (그래) 부를 수 있어야 혼자 걸어도 지겹지 않고 호랑이를 만나도 무섭지 않고 즐겁게 재미있게 고개고개 스무고개

해 노래 굴렁쇠 아이들

해노래 전래동요 / 백창우 작곡 굴렁쇠 아이들과 어른들 노래 ① 참깨줄게 볕나라 들깨 줄 볕 별나라 참깨줄게 볕나라 들깨 줄게 볕나라 참깨줄게 볕나라 들깨 줄게 볕나라 참 빗 줄게 볕 나거라 얼레빗 줄게 볕 나거라 참 빗줄게 볕 나거라 얼레빗 줄게 볕나거라 ② 땅땅 말라라 땅땅 말라라 꼬치고치 말라라 땅땅 말라라 빨리빨리

말썽꾸러기 굴렁쇠 아이들

우리동네 아이들은 정말 정말 말썽꾸러기 째깍째깍 시계장난 뚝딱뚝딱 망치장난 우리동네 아이들 정말 장난꾸러기 우리동네 아이들은 정말 정말 말썽꾸러기 째깍째깍 시계장난 뚝딱뚝딱 망치장난 우리동네 아이들 정말 말썽꾸러기 우리동네 아이들은 정말 정말 말썽꾸러기 골목길에 축구실력 우리편이 와장창 우리동네 아이들 정말 말썽꾸러기 (그렇다 시끄럽다

겁쟁이 굴렁쇠 아이들

겁쟁이 이문구 시, 백창우 곡 바닷가 갯벌에 사는 아기 방게는 두 눈이 길어서 겁쟁인가요 다리가 열인데 헤엄도 못 치고 갈매기 손짓에도 눈부터 감추네

강아지 똥 굴렁쇠 아이들

강아지 똥 백창우 글, 곡 나는 조그만 똥이지만 강아지 똥이지만 흰둥이가 누고 간 강아지 똥이지만 소달구지 지나가는 골목길 담 밑 구석 자리에 놓인 못생긴 못생긴 똥이지만 내게도 꿈이 있단다 고운 꿈이 있단다 지금은 말할 수 없지만 아직은 비밀이지만 언젠가 알게 될 거야 내가 품은 씨앗 하나 샛노란 민들레로 피어나는 날 세상엔 무엇 하나 쓸모 없...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굴렁쇠 아이들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백창우 시, 백창우 곡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이제 그만 나오렴 김칫국에 밥 말아먹고 이제 그만 나오렴 우리 한울이 추운 가슴 따뜻하게 품어주렴 냇둑 그늘진 곳 앉은뱅이 꽃들도 아침내내 너를 기다리느라 하늘만 본단다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굴렁쇠 아이들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이창희 시, 백창우 곡 꽃은 참 예쁘다 풀꽃도 예쁘다 이 꽃 저 꽃 저 꽃 이 꽃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수박장수 굴렁쇠 아이들

수박장수 전래동요 / 백창우 작곡, 편곡 작은 굴렁쇠와 어른들 노래 수박 장수 어떤 놈이요 그제 왔던 그 놈이요 무엇 하러 왔나 수박 사러 왔지 수박밭 갈러 이제야 갔소 수박 장수 어떤 놈이요 그 제 왔던 그 놈이요 무엇 하러 왔나 수 박 사러 왔지 수박 심으러 이제야 갔소 수박 장수 어떤 놈이요 그제 왔던 그 놈이요 무엇 하러 왔나 수박 사러...

술래잡기 노래 굴렁쇠 아이들

술래잡기 노래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작곡 굴렁쇠 아이들과 어른들 노래> ① 야야 모두 나와라 야야 모두 나와라 어른은 필요없다 애들 나와라 야야 모두 나와라 여자는 필요없다 남자 나와라 ②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 붙어라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 붙어라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 붙어라 ③ 개술래 술래야

햇볕 굴렁쇠 아이들

햇볕 이원수 시, 백창우 곡 햇볕은 고와요, 하얀 햇볕은 나뭇잎에 들어가서 초록이 되고 봉오리에 들어가서 꽃잎이 되고 열매 속에 들어가선 빨강이 돼요 햇볕은 따스해요, 맑은 햇볕은 온 세상을 골고루 안아 줍니다 우리도 가슴에 해를 안고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되어요

겨울 물오리 굴렁쇠 아이들

겨울 물오리 이원수 시, 백창우 곡 얼음 어는 강물이 춥지도 않니? 동동동 떠다니는 물오리들아 얼음장 위에서도 맨발로 노는 아장아장 물오리 귀여운 새야 나도 이젠 찬바람 무섭지 않다 오리들아, 이강에서 같이 살자

비가 온다 굴렁쇠 아이들

비가 온다 윤귀봉시, 백창우 곡 비가 온다 둑둑 비가 온다 둑둑 비가 온다 둑둑 비가 온다 둑둑 두두둑 두두둑 두두둑 두두둑 갑자기 비가 온다 좍좍 두두둑 좍좍 두두둑 갑자기 비가 온다 개가 운다 끙끙 개가 운다 끙끙 개가 운다 낑낑 개가 운다 낑낑 끄그긍 끄그긍 깨개갱 깨개갱 무서워서 개가 운다

싫어 싫어 굴렁쇠 아이들

싫어 싫어 박슬기 김보경 말, 백창우 곡 1 아이 : 엄마, 나 이 바지 입기 싫어 엄마 : 예쁘잖아, 그거 그냥 입어 아이 : 싫어 안 입을래 엄마 : 왜? 아이 : 뚱뚱해 보이쟎아 2 아이 : 엄마, 나 치마 입을 거야 엄마 : 무슨 치마를 입어, 오늘 추워서 안 돼 아이 : 싫어, 소현이도 치마 입었어 엄마 : 안 돼, 추워서. 너무 추...

일어나 일어나 굴렁쇠 아이들

일어나 일어나 이태구 말, 백창우 곡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서 일어나라니까 이상해 이상해 엄마는 이상해 엄마는 엄마는 왜 맨날 저녁엔 자기 싫은데 자라 자라 하고 아침엔 더 자고 싶은데 일어나라 일어나라 해 빨리 일어나 빨리 일어나 유치원 차 놓쳐 빨리 일어나 유치원 차는 왜 빨리 와 갖구 그래 잉, 잉, 좀 ...

고향바다 굴렁쇠 아이들

고향바다 <이원수 시, 백창우 곡> 봄이 오면 바다는 찰랑찰랑 차알랑 모래밭엔 게들이 살금살금 나오고 우리 동무 뱃전에 나란히 앉아 물결에 한들한들 노래 불렀지 내 고향 바다 내 고향 바다 자려고 눈 감아도 화안히 뵈네 은고기는 비늘처럼 반짝이는 내 고향 바다 내 고향 바다

선생님, 우리 선생님 굴렁쇠 아이들

선생님, 우리 선생님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낭송) 착하게 살아라 꿋꿋하게 살아라 아주 조그만 꿈이라도 소중하게 간직하거라 언제나 이런저런 얘기를 들려주시는 우리 선생님, 우린 선생님이 정말 좋아요 선생님 우리 선생님 우린 정말 좋아해요 선생님 우리 선생님 진짜진짜 좋아해요 언제나 우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시고 고루고루 사랑해 주시는 우...

진달래 굴렁쇠 아이들

진달래 이창희 시, 백창우 곡 학교 화장실 가는 길에 핀 진달래 바람이 불면 간지러운 듯 살랑살랑 살랑살랑 몸을 흔든다 학교 화장실 가는 길에 핀 진달래 바람이 불면 인사하듯이 나를 보고 끄덕끄덕 머리를 흔든다

감자 굴렁쇠 아이들

감자 이문구 시, 백창우 곡 씨앗은 여물어야 싹이 트는데 감자는 반쪽씩 잘라 심어도 씨눈마다 굵은 싹이 솟아오르고 어둡게 자랐어도 사이가 좋아 캘 때는 온 식구가 따라 나온다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굴렁쇠 아이들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오동훈 말, 백창우 곡 엄마, 내가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한번 물어 봐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진짜로 훌륭한 장난감 가게 주인이 될 거야

가을 굴렁쇠 아이들

가을 천금선 시, 백창우 곡 하마 가을이 왔다. 철둑 가 코스모스 쫄로리 서서 웃는다. 엄마는 코스모스를 보고 날씨가 추워서 우예 사꼬 한다.

산울림 굴렁쇠 아이들

산울림 윤동주 시, 백창우 곡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 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말로 해도 되는데 굴렁쇠 아이들

말로 해도 되는데 조은성 말, 백창우 곡 오늘 종찬이가 형아들한테 맞았어요 종찬이가 형아들한테 야! 그래서요 그래서 형아들이 종찬이 때렸어요 그런데 야! 한 사람이 나빠요 아니면 때린 사람이 나빠요 제 생각에는 종찬이가 먼저 나쁘고 형들도 잘못한 것 같아요 말로 해도 되는데

자두 굴렁쇠 아이들

자 두 이원수 시, 백창우 곡 자두밭에 가면 자두밭에 가면 달큼한 자두 냄새 뻐꾸기 소리는 멀리서 뻐꾹뻑꾹 자두밭에 가면 밭 임자 집 아이의 눈부신 빨간 치마 뻐꾸기 소리는 멀리서 뻐꾹뻐꾹 자두밭에 자두밭에 속살 하얀 검붉은 자두알 그 달큼한 맛은, 뻐꾸기 소리, 빨간 치마, 눈부신 햇볕, 그리고 누군지 그리운 생각

숨바꼭질 노래 굴렁쇠 아이들

숨바꼭질 노래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편곡 굴렁쇠 아이들 노래 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② 꼭꼭 숨어라

까치야 까치야 굴렁쇠 아이들

까치야 까치야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 작곡 굴렁쇠 아이들과 어른들 노래> ①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까치야 까치야 헌이 줄게 새 이 다오 까치야 까치야 헌이 줄게 새 이 다오 ② 까치야 내 눈 낫게 해주렴 까치야 까치야 네 새끼 우물에 빠졌다 조리로 건져라 바가지로 건져라 까치야 까치야 물에

대문놀이 노래 굴렁쇠 아이들

대문놀이 노래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 작은 굴렁쇠 한올,정한과 어른들 노래>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 어느 문을 열어 줄까 동대문을 열어 주게 열쇠 없어 못 열겠네 숟가락 총으로 열어 주게 숟가락 총으로 못 열겠네 어떤 대문에 들어갈까 동대문에 들어가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 어느 문을 열어 줄까 서대문을 열어 주게 열쇠

우리 동네 버스 굴렁쇠 아이들

우리 동네 버스 김용택 시, 백창우 곡, 마암분교 아이들 노래 우리 동네 버스는 우리 동네 버스는 땡, 일곱 시 버스 뿡뿡 빵빵 뿡뿡 빵빵 들어왔다가 빵빵 뿡뿡 빵빵 뿡뿡 나가지만 어쩔 때는 한 사람도 텅 한 사람도 텅 한 사람도 탄 사람 없어 뿡뿡 빵빵 뿡뿡 빵빵 부아가 나서 빵빵 뿡뿡 빵빵 뿡뿡 달려가지요 한 번 왔다 한 번 가는

물오리 떼 굴렁쇠 아이들

물오리 떼 김희석 시, 백창우 곡 빡빡빡빡 빡빡빡 빡빡빡빡 빡빡빡 오리오리 물오리 떼가 하낫둘 셋넷 걸음 맞춰서 앞뜰 개울 뒤뜰 개울 물나라로 아그작 뽀그작 나들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