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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 한방백숙 (홍흥봉) 과나

고등학교 동창 산악회 다들 늙은이 다 됐네 그 사이에 너는 아직도 찬란해 혼자가 되었다는 얘기 들었어 나는 쭉 혼자였어 널 못 잊어서 여름밤 한방 백숙 탁 트인 계곡 난 반 백수 여름 바람 살랑 싹이 틀랑 말랑 너와 나의 사랑 기억나니 옛날에 시장 닭집 2000원짜리 닭강정만이 내가 사줄 수 있는 전부였잖니 이젠 감히 최고의 닭 요리 백숙

복날은 간다 (홍흥봉) 과나

나 너를 좋아하나 봐 밥 먹고 살아가기도 바쁜데 바싹 마른 내 마음에 너란 단비가 찾아왔나 봐 나 너를 좋아하나 봐 밤 하늘만 바라봐도 행복해 가을바람이 불어와 살랑 어느새 복날은 간다 아냐 이건 주책 떠는 거야 되뇌어도 주체 안되는 내 마음을 다시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려 정처 없이 걸어가다 시장 켠 닭집을 발견 향기를 맡으며 멍하니

건강이 정답 (홍흥봉) 과나

아니 젊은 친구가왜 그렇게 화가 있어그게 다 호르몬이 이상해서 그래햇빛도 좀 쐬고운동도 좀 하고건강 챙겨누가 뭐래도건강이 정답넌 닭을 몰라몹쓸 치킨은 나빠 매우몸을 지키는 한방 백숙언 놈이냐 언 놈이냐우리 릴딱밤이를 때린 놈은 언 놈이냐사실은 네가 너를 때리고 있던 거나 마찬가지야자기를 돌보기 제일 쉬운 행동 맛난 밥이야온갖 한방 재료를 푹 고아 만든...

닭싸움 (홍흥봉, 빅왕바보, 릴딱밤) 과나

하다 하다 이제 닭 갖다가 싸우네누가영?너랑 나랑 우리 모두 싸우는 거지무슨 닭이 제일로 맛나는 건지아~ ... 왜 영?싸움이야말로 우리의 숙명일단 주변 너부터 나랑 붙어죄송해영자 가보자닭싸움 열렸다닭다리 잡고 부딪혀 보자닭싸움 열렸다닭다리 잡고 외쳐 보자닭싸움 닭싸움맛있어영닭싸움 닭싸움멋있어영닭싸움 닭싸움싸우지 마영닭싸움 닭싸움배고파영무슨 닭고기 ...

그거 아세요? 과나

그거 아세요 저 모눈종이 샀어요 누워서 발로 박수치면 기분이 좋아져요 oh 그거 아세요 저 얼굴에 점 12개 있어요 할머니가 아빠 보고 도토리묵 가져가래요 oh 집에 와서 양말 쪽만 벗으면 누리죠 두 가지 쾌락 저는 귤을 먹을 때 꼭 마지막 두 개 남겨두고 오른쪽 왼쪽 볼에 넣고 같이 씹는 습관있죠 문어 심장 세 개 우리 집 콘센트

옛날 통닭 (MC방9맨) 과나

엄마가 시장에서 사 온 옛날 통닭 진짜 좋아 맨날 좋아 정말 옛날 통닭이 진짜 닭 엄마가 시장 일을 마치고 오시는 길에 가끔 사 오시던 옛날 통닭 오늘 왠지 그리워 지네 호일로 대충 감싸서 종이박스는 잘 안 닫혀 고무줄로 바퀴 감아서 검은 봉투에 넣어서 오늘 밤은 너를 다시 찾고 말 거야 오늘 밤은 너를 다시 보고 싶어 엄마가 시장에서 사 온 옛날 통닭

담배 끊어 보세영 (빅왕바보) 과나

하나 둘 셋 넷 담배 끊어 보세영 일단 참어 보세영 기분이 좋아져영 사실 안 펴봐서 모르겠지만 담배를 끊어 보세영 그러면 몸에 좋다고 테레비에서 그랬는데영 끊어 보세영 안녕하세영 건강하세영 헤이 담배 끊어 보세영 대만 참으면 돼영 기분이 좋아져영 배고프다 아니 닭꼬치는 왜 이렇게 맛 좋지 근데 옆으로 먹으면 소스 입 옆에 다 묻지 아니 잠깐 무슨

통닭은 돈다 (리얼리스트) 과나

지나치는 곳에서 벌거벗고 꼬챙이에 꽂혀 부리는 곡예 예쁜 유리 너머 온도는 꽤나 높네 이곳을 탈출하고 싶어 행인을 유혹해 오케이 아저씨는 가격 흥정을 마쳐 흔들거리는 취객의 흔들거리는 비닐 속에 흔들거리며 도착한 누군가의 가정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아이들이 반겨 땀 흘려 돈 번 아버지가 씻는 동안 아이들은 닭 구경 싸구려 술을 머그컵에 다 부어 어머니가 다그쳐

닭도리 탕탕탕 (강깽깽) 과나

닭 도리 도리 탕탕탕 난 돈이 돈이 콸콸콸 쌀 보리 보리 쌀쌀쌀 닭 도리 도리 탕탕 푹 익은 감자를 꾹꾹 으깨 국물을 쑥쑥 빨아들여 붉게 물든 모습 이쁘네 밥에 올려 비벼 먹으면 공기 아니 두 공기도 가뿐해 아직 모자라니 라면사리도 좀 넣어야겠어 두 개 멈출 수 없어 닭 도리 도리 도리 탕탕탕 난 돈이 돈이 콸콸콸 쌀 보리 보리 쌀쌀쌀

울끈불끈 사랑 과나

덤벨을 잡는다 아무리 밀어도 밀어도 미련을 밀어낼 수가 없다 폰을 들고 너의 SNS에 들어가느니 차라리 신나게 둘러보자 아이허브 나에게 필요한 게 다 있거든 100% 정품 취급 가짜 걱정 없는 해외 직구 사이트 My love 나 이렇게 광고로 벌어먹고 살아 나보다 멋진 놈 만나 자유롭게 살아 그 대신 그곳에서도 울끈불끈 하기를 바쁘다는 핑계 집어치우기를 클릭

화채! 과나

쨍쨍 아 무더위 너무 더워 쨍쨍 아니 이건 심하잖아 뜨거워 막 탈것 같아 화가나 화 귀찮지만 그냥 눈 딱 감고 빨랑 만들자 화채 화채 입맛을 확 채 화채 화채 아름다운 자태 화채 화채 그릇을 꽉 채운 화채 화채 휘황찬란 광채 크리스마스 색 검은 번개 둥근 몸매 하여튼 화채엔 당장에 수박캐 수확해 투하할수 밖에 다이어트는 두말해 뭐해 수분 줄줄 충분 품...

잘하는 집을 안 가봐서 그래 과나

(난나 난나 난나나나...)나도 한때는참 사랑받는 사람이었어어딜 가도 나를 보고멋지다고 아주 그냥 환장했었어나도 한때는참 재미난 사람이었어몇 마디만 툭 던져도웃음꽃이 아주 그냥 활짝 피었어(킹왕짱 즐 우왕ㅋ굳ㅋ)나라고 처음부터늙은이로 태어난 게 아닌데너흰 날 다른 생명체로 보네사실 나도 그랬어그 나이 땐너희들이 알고 있는세상이 전부가 아닌데내가 뭐 조...

방구가 향기롭다면 과나

방구가 향기롭다면모두가 뿡뿡 뀌겠지지하철 안에서도엘리베이터 안에서도방구가 향기롭다면인사 대신 방구 뀌겠지면접관 앞에서도죄송한 상황에서도소리 안 나는 방구를 뀌었을 땐서로 내 방구라고 우겨대방구를 많이 뀌는 사람 주변엔언제나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소개팅 나가서도 뿡뿡뿡 뀌어대장례식장에서도 뿡뿡뿡뿡 뀌어향긋한 방구소리를 예쁘다고 느껴음악처럼 들어 노래처럼 불...

얼굴 과나

못생긴 얼굴잘생긴 얼굴애매한 얼굴뚱뚱한깡마른커다란 얼굴조그만 얼굴여리고 고운 얼굴투박한하나뿐인 얼굴생김새만 너무 보다가작은 표정을 놓치고 있진 않을까화면 너머 얼굴들만 너무 보다가주변 얼굴을 못 보고 있진즐거운 얼굴화가 난 얼굴서글픈 얼굴갑자기 어른이 되어딱딱한 얼굴억지로 웃는 얼굴울음을 참고 있는 얼굴나 때문에주름진엄마의 얼굴아빠의 얼굴날 닮은 얼굴...

면발 폼 미쳤다 과나

면발 폼 미쳤다호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록면발 폼 미쳤다호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록꼬들꼬들하든 푹 퍼지든라면은 언제나 정답당면과 우동의탱글탱글 촉감구수한 소바칼국수의 손맛막국수에 족발파스타에 콜라쫄깃쫄깃 함흥냉면비밀은 녹말쫄깃쫄깃 씹히는 비빔면비비는 비밀은 온도차탄수화물 폭발알게 뭐야지금 바로 삶아상상만으로배가 꼬르륵젓가락으로집어 그대로얼른 호로록먹을수록 더...

상남자가 아닌 너가 참 좋아 과나

상남자 아니어도 너가 참 좋아섬세한 관찰력 놀라워상남자 아니어도 너가 참 좋아너의 다정함이 고마워뭐 볼지 고민하다 잠들어 버리고답장을 고치고 고치다 이모티콘 보내고누굴 이기기보다는 돕는 게 재밌어지는 게 더 웃겨베타메일찐따 하남자 어 맞아 자존심 귀찮아재밌는 거 만들자상남자 아니어도 너가 참 좋아섬세한 관찰력 놀라워상남자 아니어도 너가 참 좋아너의 다...

멍멍멍 과나

멍멍멍멍멍 멍멍멍 멍멍멍 멍멍멍멍멍멍 멍멍멍 멍멍멍 멍멍멍멍멍 멍멍멍 멍멍멍 멍멍멍 멍멍멍멍멍멍멍 멍 멍 멍멍멍멍멍멍 멍멍멍 멍멍멍 멍멍멍멍멍멍 멍멍멍 멍멍멍 멍멍멍멍멍 멍멍멍 멍멍멍 멍멍멍 멍멍멍멍멍멍멍 멍 멍 멍빙글 빙글 빙글 빙글 빙글 빙글빙글 빙글 빙글 빙글 빙글 빙글빙글 빙글 빙글 빙글빙글 빙글 빙글 빙글 빙글 빙글빙글 빙글 빙글 빙글 빙글 ...

애아빠 과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아빠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아빠 갑자기 애아빠가 돼버렸어 그 되기 싫던 아저씨가 공식적으로 돼버린 거야 갑자기 아빠가 생각났어 아빠에게도 아빠가 아니었던 시간들이 있었던 거구나 평생 보장된 직장이 생겼어근데 퇴근도 없고 돈도 한푼 안 줘 근데업무가 맨날 막 바뀌어 어쩌라고 누가 좀 알려줘 살려줘 ...

감성 모르면 나가라 과나

감성 모르면 나가라감성 모르면 나가라감성 모르면 나가라감성 모르는 애들은 나가라감성 모르면 나가라감성 모르면 나가라감성 모르면 나가라감성 모르는 애들은 나가라감성 모르면 나가라감성 모르면 나가라감성 모르면 나가라감성 모르면 나가감성 모르면 나가라/ 감성 모르면 나가라 / 감성 모르면 나가라 /  감성 모르면 나가 /  감성 모르는 애들은 나가라감성...

Running time 과나

워 어 어 어 어 워 어 어 어 어 워 어 어 어 디플러스 기아출발점은 각자 달라도 결승점은 오직 하나로 밟아 달려 이 Show는 우리꺼야전장은 각자 달라도 마음은 오직 하나로 맞서 싸워 이 Show는 끝나지 않아시동걸어 질주할 시간 미쳐 날뛰는 쇼의 시작 기어올려 불타는 심장 협곡을 달려 디플러스 기아시동걸어 질주할 시간 미쳐 날뛰는 쇼...

닭쳐 (릴딱밤) 과나

백숙이 최고의 닭 요리?잘 들어닭쳐물에 빠져 있는 닭을 보면난 빡쳐닭쳐닭을 모르면 닥쳐치킨 앞에선 아무도 못 깝쳐물에 빠져버린 축축한 닭줄줄 새버린 육즙너무 오래 푹푹 고아줄줄 흘러내리는 살은부드러운 게 아니라그냥 죽 죽치킨을 부르면바삭하게 빠르게바로 내 입으로2% 부족할 땐다양한 소스를 골고루 바르고바로 입으로바로 2부로끈적한 양념치킨 잡고바로 입으...

닭가슴살 (거중기) 과나

닭고기는 깨끗한 가슴살퍽퍽한 순살털어 넣어 순삭꼬끼오꼭꼭 씹어 가슴살퍽퍽한 순살털어 넣어 순삭초고추장 스리라차필요 없다소금, 후추 두 개 말고필요 없다필요 없다필요 없다빠르고 바른 영양 섭취 말고필요 없다닭가슴살은 최고의 음식이고단백질 많고저 이제 할 말 없는데이거 언제 끝나죠?훅 할게요 훅훅 켜주세요예? 지금이라고요?닭고기는 깨끗한 가슴살퍽퍽한 순살...

고얀 놈 (오지심) 과나

고얀 놈 네가 그럴 줄은 몰랐어뽀얀 볼싸다구를 날려줄 걸 그랬어아니 네가 사준다매돈 많이 벌었다매사람을 비참하게 만들지 말고얼른 말해야 흥봉아우리 그동안있었던 추억을 잊었냐응? 정말?내가 생색 내려는 게 아니라 임마맨날 생맥 사줬잖아 진짜옛날엔 백배로 갚는다더니가끔 택배로 귤 보내는 게 백배냐흥봉아나도 백숙 참 좋아한다고얀 놈네가 그럴 줄은 몰랐어뽀얀...

내 돈 내놔 (김영감) 과나

오영감 내 이거 말하려고 손주한테 이거 하는 법 배웠어 얼른 내 돈 내놔 오영감 빌려 갔으면 갚아 안 갚으면 뽀려간 거랑 똑같아 내 돈 갚아

얼죽아초 (얼죽아) 과나

Ay 야 얘들아 왜 이렇게 뜨뜻미지근하냐? 시원하게 가자 ㅁㅁㅁI~CEㅁㅁㅁ맑고 담백한 닭 국물 시원하고 짜릿하게 넘어가 술술 얼어 죽어도 ㅁㅁㅁI~CEㅁㅁㅁ초계탕 먹어 내 초계탕 국물에서 얼음은 못 빼 난 재미없는 어른은 못 돼 ㅁㅁㅁI~CEㅁㅁㅁ아메리카노 거짓말할 거면 차라리 차갑게 말을 해 줘 찬란히 잘 가게 딱 끝내 줘 피부보다 깊은 곳이 추워...

죄송하지만 (모범생키드) 과나

안녕하세요 죄송하지만 강깽깽 래퍼님에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야 이 바보야 어떻게 아직도 이걸 몰라 도리가 뭐야 돌겠네 정말 갱 흉내 낼 시간에 공부해 요즘은 갱들도 꽤 똑똑해 닭도리탕은 틀린 말입니다 제발 닭볶음탕이라고 말해줘 이 바보야 닭도리탕은 틀린 말입니다 제발 닭볶음탕이라고 말해줘 이 바보야

언어의 도리 (곰방대) 과나

언어의 도리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지 사전은 기록물일 뿐인 것이고 언어는 본디 글이 아니라 말이지 않는가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말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마음 닭을 도려내 도리탕 된 건지 닭조리탕이 도리탕 된 건지 몰라도 어쨌든 닭도리탕이 닭볶음탕보다 입에 침 고이지 말이란 본디 입이 더 먼저지

생닭 (666sick맨) 과나

나는 아직도 피가 모자라고기는 익히지 않아 그대로 냠냠 내 머릿속엔 악마 살아날고기를 먹는다날고 기는 애들 다내 눈앞에서는 제물이야괴물이야 나는 괴물이야생닭으로 즐기는 핏물의 맛닭은 회로 먹어닭은 회로 먹어나는 계속 썰어너는 계속 떨어닭은 회로 먹어닭은 회로 먹어다 그대로 먹어밥은 쌀로 먹어날고기를 먹는다날고 기는 애들 다내 눈앞에서는 제물이야괴물이야...

그래도 익혀 먹어영 (빅왕바보) 과나

그래도 익혀 먹는 게 나을 텐데영 배탈 날지 몰라영 저도 옛날에 크레파스 생으로 먹었다가 큰일 날 뻔 했어영

건강은 너나 해 (릴딱밤) 과나

뭐? 건강?건강?하하하하하필요 없어건강은 너나 해 건강은 너나 해난 오늘 밤에도 술 취해 거나해이리로 건너올 거라면 전화해뭐라네 뭐라네 넌 정말 처량해건강은 너나 해 건강은 너나 해난 오늘 밤에도 술 취해 거나해이리로 건너올 거라면 전화해뭘 안 해 뭘 안 해난 예술에 모든 걸 부었지창작 빼고 모든 건 무의미창자 빼도 예술혼 뿐이지달라 태도가짜는 꾸미지...

건강하세영 (빅왕바보) 과나

아 너무 그런 말 하지 말고여러분 건강하세영만수무강 하세영웃어보세영당신이 건강 관심 없다고 해도영몸속에 있는 장기들 생각들은 다를 걸영생각해 봐요 심장그 다음에 어곱창?여러분 건강하세영만수무강 하세영아~소리쳐보세영건강하고 싶으면몸에 좋은 걸 먹어영비타민 ABCDEFGHI 어,,,, FC... 어KFC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살과 껍질 사이 버무려진짭짤함이...

닭사랑 과나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그것은달걀이 더 맛있는데영에이 닭도리탕이 더 맛있지 닭도리탕이라뇨 닭볶음탕이…언어의 도리라는 건 말이지 오영감 내 돈 언제 갚을꺼야왜 그렇게 뜨거워 좀 식혀 식히긴 뭘 식혀 치킨이나 좀 시켜봐아이 조용히 좀 해주세요 녹음하게우리들의닭 사랑은 영원할 거야우주 끝까지잘 발라서 먹어줄 거야 뼈조심하세영닭고기로 세계는 하나지구는 ...

나는 김치입니다 과나

Hello UniverseDo you know Me?I am from Korea and I am spicy and tastyI am Kimchi I can be anything 배추김치무김치오이김치갓김치I am KimchiI can be anything 부추김치 백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I am KimchiI can be anythingI am Kimc...

난 꽤나 훌륭해졌어 과나

난 꽤나 훌륭해졌어예전의 난 상상조차 못 할 만큼난 꽤나 괜찮아졌어이젠 취해도 네게 전화하지 않아그건 사랑이었던 걸까아님 단지난 너에게중독된 걸까너 없는 심심한 밤도 나쁘지는 않아 너와 함께 했던 밤은나쁘지만 그리워 나를 망치는 너날 미치게 하는부드러운 살 그 향기가난 널 끊어야 했어나도 남들처럼살기 위해서그건 사랑이었던 걸까아님 단지 난 너에게미쳤...

여름밤 마리슈

여름밤 여름밤 따뜻한 그대 미소 여름밤 여름밤 달콤한 그대 눈빛 아 아름다와라 지금 여기 아 아름다와라 우리 둘이 이렇게 예쁘게 사랑을 하네 이렇게 예쁘게 사랑을 하네 이렇게 예쁘게 사랑을 하네

여름밤 더보이즈 (THE BOYZ)

[큐]난 늦은 밤에도 잠들지 못해 꾸려 했던 꿈은 다시 또 내일로 [제이콥]마음 깊은 곳에 감춰둔 비밀 모두 잠든 사이 꺼내어 보면 [현재]울지 않기로 너와의 약속 미안해 오늘도 난 지키지 못했어 [제이콥]아직 힘들지만 달라지려 해 믿어줘 보여줄게 내일부턴 미소만 [현재]지우려 했던 내 어두운 과거가 네가 있는 오늘로 날 이끌어 줬음을

여름밤 JAEHA (재하)

난 이제 예전처럼 안 웃어 추워진 줄도 몰랐어 여전히 같은 작업실에서 너에게 노랠 써 많은 게 달라진 내 삶인데 넌 어디에 길어진 해가 미워 도망쳤지 너를 피해 더 You still stuck in my head girl 아름답던 그 계절의 love song 달이면 지나갈까 싶었던 여름날의 난 추워진 공기 속에 후회가 남았네 뜨거웠던 우리 차가워진 듯이

여름밤 이지카이트

아무 말 없이 걷다가 너는 내게 물었지 요즘 너를 제일 웃게 사람이 나인 걸 아냐고 그 말을 듣고 한참을 멍하니 생각했어 주저하지 않는 맘으로 사랑이란 걸 난 알았어 스치듯 좋은 바람이 불어와 괜히 또 너를 쳐다보고 어쩌면 너도 우리의 내일이 기다려지는 건 아닌 건지 새벽 공기 탓은 아닌 듯해 간지런 마음을 눌러 담고 여름밤에 한껏

한방백숙 한밤에 기운이 펄펄펄 11시 30분

한방에 끝내줘요 끝내줘요 한방백숙 한밤에 기운이 펄펄펄 각종 한약재 뽕나무 가시오가피 몸과 마음 모두 소중히 챙겨주셔요 (오늘밤에) 홍삼과 인삼, 쑥과 대극, 숙지황초까지 피로를 없애줄 그 효과 넌 체감해본 적 있니?

한 여름밤 Various Artists

여름밤의 서늘한 바람은 참 좋아라 한낮의 태양 빛에 뜨거워진 내 머릴 식혀 주누나 빳빳한 내 머리카락 그 속에 늘어져 쉬는 잡념들 이제 모두 깨워 어서 깨끗이 쫓아 버려라 여름 밤의 고요한 정적은 참 좋아라 그 작은 몸이 아픈 나의 갓난 아기도 잠시 쉬게 하누나 그의 곁에서 깊이 잠든 피곤한 그의 젊은 어미도 이제

홍박사님을 아세요? (Prod. 과나) 조주봉

옛날에 처녀가 살았는데 가슴이 작은 게 콤플렉스였어요 그래서 이쪽으로 유명한 홍박사님을 찾아갔걸랑요 그랬더니 이 운동을 하면 가슴이 커진다는거예요 그래가지고 버스정류장에서 이 운동을 막 하고 있었는데 남자가 어깨를 툭툭 치더니 뭐라는 줄 알아요? 그쪽도 홍박사님을 아세요? 홍 홍 홍 홍 홍 홍 홍 홍 홍박사님을 아세요?

여름날 여름밤 산들

여름날 너와 난 계획도 없이 바다로 가곤 해 여름밤 해변가 바람이 시원해지는 밤에 그래 난 좋아했어 네 발자국을 행복했어 그때의 기억은 발짝 내딛어 걸어요 길 걸어요 이 하얀 길을 달 밝은 밤에 그냥 걸어요 둘이서 좋은가 봐 난 걸음 두 걸음 걷다 보면 어느새 두 손은 가까워지고 걸음 두 걸음 걷다 보면 파도치는 내 맘 듣게

여름날 여름밤 산들 (B1A4)

여름날 너와 난 계획도 없이 바다로 가곤 해 여름밤 해변가 바람이 시원해지는 밤에 그래 난 좋아했어 네 발자국을 행복했어 그때의 기억은 발짝 내딛어 걸어요 길 걸어요 이 하얀 길을 달 밝은 밤에 그냥 걸어요 둘이서 좋은가 봐 난 걸음 두 걸음 걷다 보면 어느새 두 손은 가까워지고 걸음 두 걸음 걷다 보면 파도치는 내 맘 듣게

여름밤 호수 김민

여름밤 호숫가에서 달빛 따라 별빛 따라 어디까지 가나 하고 하늘 보며 따라 걷는다 바퀴 돌고 달을 보고 두 바퀴 돌고 별을 세며 세 바퀴 돌고 돌다가 눈에 달을 담고 또 눈엔 별을 담아 집으로 돌아가는 잠 오는 밤 집으로 돌아가는 잠 오는 밤 달님도 별님도 잘 자라 인사 나누어요

여름밤 하나비 김세은

무지개색 불꽃들은 널 그려보는 마음 같아 불안히 쌓인 마음으로 완전히 채워지게 되었으니까 물결에 반짝이는 눈동자에 너를 담고 밤 두 밤 손을 꼽아 기다린 이 여름밤의 하나비 이 밤이 영원처럼 빛이 나 너의 빛으로 나를 데려다줘요 언젠가 우리 길을 잃어도 돌아가는 길 반드시 알아볼 수 있게 영원처럼 빛나는 여름밤의 하나비 붉게 핀 마음은 간지러워 감추고선

나태함과 여름밤 박진휘

펑펑 우는소리는 이제 그만해요 침대 위에 세상은 바뀌지 않죠 시끄러운 소리에 나를 묻어봐요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해도 내리는 비는 여기에 맡겨 이 밤은 언젠가 지나갈 거야 날 죽일 것 같은 이 나태함이 살아 숨 쉬는 여름밤이야 나는 너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내리는 비를 다 맞고 서있었네 나는 너의 웃음 번이 그리워서 이 방을 벗어나지를 못하겠네

달콤한 여름밤 디에이드 (The Ade)

오늘 밤은 별이 참 빛나요 우리 둘이 손을 잡고 걸어요 아직은 살짝 수줍어서 손에 땀이 자꾸 나고 가슴이 두근거려요 너를 매일 매일 자꾸 자꾸 봐도 봐도 새로워 참 좋아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 너를 매일 매일 자꾸 자꾸 보고 싶어 뭔가 홀린 듯해 All the stars are shining for you 여름 밤에 우리 둘이 같은

여름밤 장재인

지난 여름햇살에 바다 향을 느꼈어 사람들 속에서 홀로 걷고 있지만 마음만은 넘쳐흐르고 있어 진부한 말 따위 쓰고싶지 않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정말 모르겠어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지만 oh, mind 발끝만 보게 돼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계속 너와 함께 있고싶다는 거 모른 척 하는 니 모습에 난 또 초조해져 지난 여름 햇살에 바다향을 느꼈어 ...

여름밤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

뜨겁던 해는 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 밤 어둠으로 물든 하늘엔 식은 공기만 있어 풀벌레 우는 소리 그네에 앉아 듣는 여름밤 그늘이란 없는 따가운 햇살 같던 나의 일상 긴 오후가 가 버리고 하루의 끝자락에 있지만 가로등 불빛 아래서 나의 하루를 아직 끝내지 못하고 서성이고 있어 부드러운 바람이 불면 슬며시 눈을 감아

여름밤

?진한 여름햇살에 바다 향을 느꼈어 사람들 속에서 홀로 걷고 있지만 마음만은 넘쳐흐르고 있어 진부한 말 따위 쓰고싶지 않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정말 모르겠어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지만 oh mind 발끝만 보게 돼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계속 너와 함께 있고싶다는 거 모른 척 하는 니 모습에 난 또 초조해져 지난 여름 햇살에 바다향을 느꼈어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