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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 고봉균

냉정한세상~ 허무한세상~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세상~ 팔자라거니 생각을 하고~ 가엾은없니 원망이나 말아라~ 가는세월에~저가는청춘에~ 너나나나 밀려가는 나그네~ 빈잔에다 꿈을채워 마셔버리자 술잔을 높이 들어라 건배~ (건배) 서러워 마라 울지를 마라 속은셈 치고 내일을 믿어보자 자네도 빈손 나또한 빈손 돌고또도는 세상

도로남 고봉균

남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도로 남이 되는 장난같은 인생사 가슴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인생~~ 돈이라는 글자에 받침하나 바꾸면 돌이 되어 버리는 인생사 정을 주던 사람도 그 마음이 변해서 멍을 주고 가는...

여자 여자 여자 고봉균

아픔을 달래는 여자 고개숙여 우는 그 여자 이세상에 약한 것이 여자여자여자 당신 내맘 몰라요 내 진정 당신의 사랑이 얼마나 필요한지 몰라요 때로는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도 하지만 그래도 오로지 나만의 남자남자남자 행복을 꿈꾸는 여자 사랑을 기다리는 여자 그런 여자 여자 여자 고독을 달래는 여자 세월속에 지친 그 여자 이세상에 약한 것이 여자여자여자 당...

마음이 울적해서 고봉균

마음이 울적해서 길을 나섰네 지나간 옛 추억이 내 가슴을 울리는데 한잔술에 뜻대로 부르는 노래 임자잃은 나그네 노래 산데리아 불빛속에 서성이면서 불러봅니다 그대 이름을 바보같은 그대이름을 이 밤도 내 마음은 이 밤도 이 마음은 아~~빙글빙글 춤을 춥니다 날마다 생각나는 추억때문에 오늘도 잊으려고 발길따라 나섰네 한잔술에 뜻대로 부르는 노래 임자잃은 ...

고장난 벽시계 고봉균

세월아 너는 어찌 돌아도 보지않느냐 나를 속인 사람보다 니가 더욱 야속하더라 한두번 사랑땜에 울고 났더니 저만큼 가버린 세월 고장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없네 청춘아 너는 어찌 모른척 하고있느냐 나를 버린 사람보다 니가 더욱 무정하더라 흰구름 쫓아가다 돌아 봤더니 어느새 흘러간 청춘 고장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세월은 고장도없네

올래 고봉균

올래 올래 올래 올래 올래 올래 올래 올래 살랑 살랑 불어오는 바람타고 왔나요 살랑 살랑 내 맘을 흔들흔들 흔들리게 해놓고 알고도 알고도 알고도 모른척 한다면 너무나 얄미운 당신 올래 올래 올래 올래 올래 튕기지 말고 내게 다가올래 니 맘에 들었다면 날 한번쯤 안아 봐도 괜찮아 올래 올래 올래 올래 올래 멋지게 후끈하게 다가올래 살며시 입 맞춰도 난 ...

일편단심 고봉균

거칠은 세상 파도 비바람이 몰아쳐도 여자의 일편단심 변할리 있으랴 입술을 깨물면서 참아야할 운명 일편단심 네글자만 믿고서 살아가네 기구한 운명이라 눈물에 얼룩져도 여자의 일편단심 변할리 있으랴 그 누가 알아주나 기막힌 이 사연을 일편단심 네글자가 나를 울리네

잠자는 공주 고봉균

나는 잠자는 공주랍니다 세상이 미워 졌나요 누군가 잊어 야만 하나 날마다 쓰러지고 또다시 일어서지만 달라진건 없는 가요 세상길 걷다가 보면 삥 돌아 가 는 길도 있어 하루를 울었으면 하루는 웃어야 해요 그래야만이 견딜 수 있어 앵두 빛 그 고운 두 볼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하얀 미소 지을까 그대여...

당신이 좋아 고봉균

당신은 내 인생에 동반자 하늘이 나에게 주신 선물 언제나 웃음을 주고 희망과 기쁨을 주는 당신은 소중한 나만의 사랑 마음 주고 정을 주고 사랑을 주는 당신 있어 행복합니다 별이라도 달이라도 따다주고파 당신이 원하신다면 좋아 좋아 당신이좋아 내 사랑은 당신뿐이야 당신없인 하루라도 못살것같아 좋아 좋아 당신이 좋아 좋아 좋아 당신이 좋아 사랑 사랑 내 사...

남자라 울지 못했다 고봉균

가슴이 아프지만 아무렇지 않은듯 웃으며 너를 보냈지만? 그 웃음은 거짓이었다 잘가라 행복해라? 멋진 말은 다했지만 아냐 아냐 그것은 아냐 남자라 울지 못했다 놓치긴 싫지만은? 붙잡기도 싫어 안녕 하면서 내민 손은? 자존심의 오기였다 잘 살아 아프지마? 여유 있는 척 했지만 아냐 아냐 그것은 아냐 남자라 울지 못했다

동동구루무 고봉균

동동구루무 한통만 사면 온동네가 곱던 어머니 지금은 잊혀진 추억에 이름 어머님의 동동구루무 바람이 문풍지에 불고가는 밤이면 내 언손을 호호 불면서 눈시울을 적시며 서러웠던 어머니 아 아아 동동구루무 동동구루무 아끼시다가 다못쓰고 가신 어머니 가난한 세월이 너무서러워 추억의 동동구루무 달빛이 처마끝에 울고가는 밤이면 내 두뺨을 호호 불면서...

포기하지마 고봉균

다 포기하지마 또 다른 모습에? 나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걸? 너 돌아보지마 또 힘든 네모습? 더 먼 곳으로 나 떠나갈거야? 이제껏 구겨진 생활 속에 지쳐서? 모든 걸 그렇게 지나치며 살았어? 그래도 아직은 포기 못 해 너만은? 다시금 널 찾아 떠나겠지? 달려가 내 몸을 너에게 안길거야? 쉽게 지나치진 못 하겠지? 조금씩 더 크게 네 이름 부를거야?...

초혼 고봉균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 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

봉선화연정 고봉균

손대면 톡하고 터질껏만 같은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더이상 참지못할 그리움을 가슴깊이 물들이고? 수줍은 너의 고백에 내가슴이 뜨거워! 터지는 화산처럼 막을수 없는? 봉선화 연정 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같은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더이상 참지못할 외로움에 젖은가슴 태우네... 울면서 혼자울면서 사랑한다 말해도.... 무정한 너는너는 알지못하리? 봉...

사랑은 주는것 고봉균

사랑은 주는 것? 아낌없이 주는 것? 주었다가 다시는 찾지 못해도 예? 사랑은 주는 것? 미련없이 주는 것? 불같은 내 마음을 몰라줘도 좋아요? 그대의 마음이 차갑게 식어져도? 내 마음 깊이 깊이 사랑을 심었기에? 사랑은 주는 것? 미련없이 주는 것? 불같은 내 마음을 몰라줘도 좋아요? 사랑은 주는 것? 영원히 주는 것? 주었다가 다시는 찾지 못해도 ...

우연히 고봉균

나이트 클럽에서 우연히 만났네 첫사랑 그 남자를 추억에 흠뻑 젖어 함께 춤을 추었네 철 없던 세월이 그리워 행복하냐 물었지 아무런 말도 없이 눈물만 뚝뚝뚝 흘리는 그 사람 난 벌써 용서 했다고 난 벌써 잊어 버렸다고 말을 해놓고 안아 주었지 정말 정말 행복해야 된다고 오늘밤 우연히 우연히 만났네 첫사랑 그 남자를 나이트 클럽에서 함께 춤을 ...

오빠는 잘있단다 고봉균

너를 만나 사랑했다 행복했었다 날 두고 떠나갈 수 있나 잃어버린 세월에 내이름 생각난다면 오빠는 잘 있단다 지킬 수 없었던 약속 남자는 울었지 실패한 사랑에 내이름을 지우고 이별앞에 몸을 숨긴 오빠를 잊어다오 세월속에서 오빠는 잘 있단다

둥지 고봉균

둥지 - 고봉균 너 빈자리 채워 주고 싶어 내 인생을 전부 주고 싶어 이제는 너를 내 곁에다 앉히고 언제 까지나 사랑 할까봐 우리 더 이상 방황 하지마 한눈 팔지마 여기 둥지를 틀어 지난 날의 아픔은 잊어버려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이제 너는 혼자가 아니잖아 사랑하는 나 있잖아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 줄게 현실일까 꿈일까

운명 같은 여인 고봉균

갈색머리가 너무나 잘어울리는 그런 여인을 만난건 행운이였어 밤늦은카패 달콤한 음악속에서 사랑을 나눠마셨다 하늘이 허락한 우리에 사랑이라면 질투따윈 난 두렵지안아 때로는 서로에 양보가 필요한후에 사람될때 완성되니까 먼훗날 돌아보며 우리들에 선택을 후회할수는 없어 사랑하고 미워하며 깊어가는 그정에 인생을건다 누굴만나 사랑해도 지금처럼 행복할까 운명같은...

연하의 남자 고봉균

연하의 남자 그 남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나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워선 안된다고 고독해선 안된다고 위로하며 웃어주는 연하의 남자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이세상에서 누구보다 사랑해요 속삭이며 내 어깨를 감싸주는 나의 사랑 연하의 남자

내가 왜 웁니까 고봉균

1 울지않아요 내가 왜 웁니까 내가 싫어 가는 사람 앞에 가슴을 도려내는 그아픔도 참을 겁니다 남자에 약한것이 여자라지만? 때로는 모진것도 여자랍니다. 울지않아요 내가 왜 웁니까? 내가 싫어 가는 사람앞에 2 울지 않아요 눈물은 왜 흘려요? 내가 미워 가는 사람앞에 마음은 운다해도 눈물만은 참을 겁니다. 남자에 약한것이 여자라지만? 때로는 모진것도 여...

해바라기꽃 고봉균

내 사랑은 해바라기 꽃 당신만을 바라 보면서 까만밤 하얀밤 달빛속을 지새 순정을 먹고 사는 꽃 아침 해가 뜰때까지 당신을 그리며 이슬 맞고 피어나는 이밤이 새면 태양을 바라보며 일편단심 임 그리는 꽃 해바라기꽃을 아시나 내 사랑은 해바라기꽃 당신만을 바라보면서 까만밤 하얀밤 고독으로 지새며 순정을 먹고 사는 꽃 한없는 열정으로 당신을 그리며 이슬 맞...

사나이 눈물 고봉균

가사를 준비 중 입니다...

지울 수 없는 정 고봉균

사랑이 무엇이길래 정이 무엇이길래 긴긴 세월 하루같이 두 눈가에 이슬 맺혔네 세월 가면 잊혀진다고 그 누가 말을 했던가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그것은 거짓말이야 아~ 지울 수 없는 것은 정 사랑이 무엇이길래 정이 무엇이길래 떠난 당신 못 잊어서 그리움에 잠 못 이루나 세월 가면 잊을 거라고 그 누가 말을 했던가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그것은 거짓말이야 아...

황포돛대 고봉균

마지막 석양빛을 깃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디로 가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말아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 ~ 아 어디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 돛대야 순풍에 돛을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디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 마음도 서럽다 아 ~ 아 어디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남자라는 이유로 고봉균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앞에 멍하니 서있네 언제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저마다 처음인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앞에선 미소를 짓네요 언제한번 가슴을 ...

잘났어 정말 고봉균

잘났어 정말 - 고봉균 네가 잘나서 일색이더냐 내가 못나 바보였더냐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어울리며 사는 거지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제 멋에 사는 거지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사는 게 행복인 거야 네가 잘나서 일색이더냐 내가 못나 바보였더냐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어울리며 사는 거지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제 멋에

호랑나비 고봉균

허!호랑나비 한마리가 꽃밭에 앉았는데 도대체 한사람도 즐겨찾는이 하나없네 허!예~하루이틀 기다려도 도대체 사람없네 이거참 속상해 속상해 못살겠네 호랑나비야 날아봐 하늘높이 날아봐 호랑나비야 날아봐 구름위로 숨어봐 허! 예에에 간주 아싸!호랑나비 한마리가 꽃밭에 앉았는데 도대체 한사람도 즐겨찾는이 하나없네 호랑나비야 날아봐 하늘높이 날아봐 호랑나비야 ...

당신의 첫사랑 고봉균

첫사랑을 당신은 잊었나요. 마음만 설래이던 지난날 그사람을 첫사랑에 당신은 울었나요. 가슴만 매여지던 지나날 그사랑을 굳은 맹세 푸른꿈은 사라지고 아련한 추억에 조각들만 남았을때 쓸쓸한 길에서 약속도 없이 우연히 마주서면 무슨말을 하나요. 세월이 흐른뒤에 굳은 맹세 푸른꿈은 사라지고 아련한 추억에 조각들만 남았을때 쓸쓸한 길에서 약속도 없이 우연히 ...

옥이 고봉균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모자랐나 가네 가네 떠나가네 옥이가 가네 연기처럼 바람처럼 내 영혼을 앗아간 여자 내 젊음을 꺾고 간 여자? 어이해 남이 되고 말았나 옥아 아직도 내 사랑은 너 하나인데? 사랑의 마침표를 눈물로 찍고? 돌아서간 옥이 옥이야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모자랐나 가네 가네 떠나가네 옥이가 가네 이슬처럼 빗물처럼 내 영혼을 적셔준 여...

사랑의 이름표 고봉균

1. 이름표를 붙혀 내 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세상 끝까지 나만 사랑한다면 확실하게 붙잡아 놓치면 깨어지는 유리알같은 사랑은 아픔인거야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주고 이제는 더이상 남남일수 없잔아 너만 사랑하는 내 가슴에 이름표를 붙혀줘 이름표를 붙혀 내 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세상 끝까지 함께갈수 있다면 확실하게 붙잡아...

추억으로 가는 당신 고봉균

나는 알아요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없으면 외로움속에 조용히 흐느낄 그 사람 떠나야할 까닭일랑 뭍지 말아요 내가 너무 바보였어요 모든것이 세월속에 지워질때면 그땐 내맘 알게 될거야 너무도 사랑한 당신 영원히 못잊을 당신 추억으로 가는 당신 나는 알아요 당신을 떠날 그날이 내게 온것을 내가 없으면 외로움속에 조용히 흐느낄 그사람 진정그대 ...

정거장 고봉균

떠나가면 눈물을 짓고 돌아오면 미소를 짓는 바람처럼 스쳐가는 수 많은 얼굴 안녕이라는 인사를 하며 다시 올 날 재회를 두고 연기처럼 사라지는 먼 기적소리 정거장 이 곳은 너와 나의 인생이 있는 곳 여자 여자 여자인 내가 기다려야지 떠나가는 사람들마다 돌아오는 사람들마다 오고가는 사람마다 수 많은 사연 사랑한다는 그말을 두고 다시 온다는 약속을 두고 바...

빗물이야 고봉균

아무리 이 마음이 아프다 해도 눈물만은 안 보일 거야 밤비 오는 길목에서 갈 곳 몰라 헤매어도 가슴으로 울먹일 거야 두 눈에 맺혀있는 이슬은 빗물이야 빗물이야 내가 싫어 가는 사람 무슨 미련 있기에 아~ 눈물은 왜 흘려 아무리 그 사람을 사랑했어도 잊으라면 잊어줄 거야 밤비 오는 길목에서 갈 곳 몰라 헤매어도 마음으로 울먹일 거야 두 눈에 고여 ...

내일은 해가 뜬다 고봉균

내 과거를 말 하지말아 바람 처럼 살았다 언젠가는 너도 나 처럼 괴로울 때 가 있을거다 산다는 것이 무엇이 더냐 그 누구도 말하지 않던 내 인생에 괴로움을 술잔 속에 버렸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 청춘을 말하지 말아 한순간 에 가버럈다 언젠가는 너도 나처럼 허무할대 가 있을거다 지난세월에 원망을 말자 돌아서서 후회를 말자 내 ...

고로해서 고봉균

가슴을 툭 터놓고 어디한번 말해봐요 나에게 뭐를 원하는지 때로는 부딪치며 눈물도 흘리지만 사랑이란 그런거 아닌가요 그 누가 말했던가 산다는 것이 끝없는 방황이라고 그래서 인생은 연극이요 그래서 사랑은 예술이요 고로해서 사는거야 가슴을 툭 터놓고 어디한번 말해봐요 나에게 뭐를 원하는지 때로는 부딪치며 눈물도 흘리지만 사랑이란 그런거 아닌가요 그 누가 말...

톡톡 쏘는 남자 고봉균

1. 꽃잎에 날아왔다. 벌처럼 쏘고 간 당신은 무정한 남자 향기어린 내가슴이 피기도 전에 어느새 멍이 들었네. 아~~~ 돌아서면 냉정한 가요 눈물도 없는건가요 톡톡 쏘는 남자 무정한 남자 톡톡 쏘는 남자 독한 그남자 사랑은 달콤해도 사랑은 달콤해도 남자는 못믿겠더라. 2. 꽃잎에 날아왔다. 벌처럼 쏘고 간 당신은 못믿을 남자 향기어린 내가슴이 ...

강촌에 살고 싶네 고봉균

날이 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는 꽃피고 새가 우는 논밭에 묻혀서 씨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 싶네 해가 지면 뻐꾹새가 구슬프게 우는 밤 희미한 등불 밑에 모여 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냄새 마시며 내일 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 싶네

못잊을건 정 고봉균

당신을 보내 놓고 무거운 발길을 돌아 갈 길을 잊어 버렸나 안개 속을 걷는다 마음이 아파와도 잊어야 할까요 돌아올 수 없을까 돌아올 수 없을까 못잊을건 정 당신을 보내 놓고 무거운 발길은 돌아 갈길을 잊어 버렸나 안개 속을 걷는다 그모습 그리워도 지워야 할까요 돌아올 수 없을까 돌아올 수 없을까 못잊을건 정

저 강은 알고있다 고봉균

비 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짙어지면 흘러 보낸 내 청춘이 눈물 속에 떠오른다 한 많은 반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 내 심정을 저 강은 알고 있다. 밤안개 깊어가고 인정 노을 사라지면 흘러가는 한 세상이 꿈길처럼 애달프다 오늘도 달래보는 상처뿐인 이 가슴 피맺힌 그 사연을 설운 사연을 저 강은 알고 있다?

우지마라 고봉균

우지마라 우지마라 사랑이란 다 그런거다 저 마다 아픈사연 가슴에 묻고 살지 미련일랑 남기지 말어라 정해진 운명이야 팔자라거니 달려라 외길인생 후회는 없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 날 없구나 우지마라 우지를 말어라 간 ~ 주 ~ 중 묻지마라 묻지마라 인생이란 다 그런거다 가다가 힘이들면 한번쯤 쉬어가지 미련일랑 남기지 말어라 정해진 운명이야 팔자라거...

남자는 속으로 운다 고봉균

남자가 깊은밤에 홀로 울적엔? 그리워 우는것은 아니야? 보고파 우는것도 아니야? 미련은 더 더욱 아니야? 버림받은 내 청춘은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다시못올 내 사랑아? 웃으면서 큰소리 치지만? 남자는 속으로 운다? 여자가 깊은밤에 슬피 울적엔? 그리워 우는것은 아니야? 보고파 우는것도 아니야? 미련은 더 더욱 ...

님은 먼곳에 고봉균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아니면 못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 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샤방샤방 고봉균

샤방샤방 샤방샤방 샤방샤방 샤방샤방 아주 그냥 죽여줘요 샤방샤방 누구나 사랑하는 매력적인 내가 한 여자를 찍었지 아름다운 그녀 모습 너무나 섹시해 얼굴도 샤방샤방 몸매도 샤방샤방 모든것이 샤방샤방 얼굴은 브이라인 아주 그냥 죽여줘요 샤방샤방 샤방샤방 샤방샤방 샤방샤방 아주 그냥 죽여줘요 샤방샤방 모든것이 준비가 된 잘나가던 내가 한 여자를 찍었지 눈이...

고향역 고봉균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쁜이 곱쁜이 모두나와 반겨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안고 눈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 간 ~ 주 ~ 중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 다정히 손잡고 고개마루 넘어서갈때 흰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고 바라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역

오늘처럼 고봉균

당신이 보고싶어 고통이였어요 냉정히 싫다고 고백했다면 가슴이 아프지만 잊을 수 있을텐데 사랑한다 말했잖아요 아주잊지는 말아주오 사랑했던 사람아 오늘처럼 바람불면 당신 숨결이 그리워요 당신이 그리워서 고통이였어요 내생에 당신과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모든걸 다 잃어도 지금 눈감아도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아주 잊지는 말아주오 사랑했던 사람아 오늘처럼 비가...

가라지 고봉균

간다면 누가너를 못 보낼줄알고 가라지 누가너를 잡을줄알고 이렇게너를 울리고가면 발걸음 꽤나 가벼웁겠다 이렇게나를 버리고가면 마음꽤나 편하겠다 너 괴롭 나 괴로운것을 왜 왜 너는 모르니 너 떠나면 나 외로운것을 넌 넌 뻔이 알잖니 간다면 누가 너를 못보낼줄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줄 알고

내가 바보야 고봉균

눈시울을 적시면서 떠나 가는 당신에게 작별의 인사하고 이제 와서 후회하며 울 줄이야 뒤돌아 가는 당신 가지말라 잡아볼 걸 이제 와서 후회 할 줄이야 내가 바보야 내가 바보야 잡지 못한 내가 바보야 눈시울을 적시면서 그 님에게 안녕하며 작별의 인사하고 이제 와서 후회하며 눈물짓네 가지 말라 잡아볼 걸 사랑한다 말해볼 걸 이제 와서 무슨 소용이야 내...

그 사람 고봉균

내가 좋아했던 그 사람 나를 사랑했던 그 사람 언젠가 내 마음에 등불이던 그 사람 내가 좋아했던 그 사람 나를 사랑했던 그 사람 지금은 내 가숨에 정만두고 떠났나 새끼손을 걸며 걸며 사랑을 약속 했던 그사람 밤 비를 흠뻑맞고 거닐던 추억속에 그 사람 내가 좋아 했던 그사람 나를 사랑했던 그사람 이 밤도 못 잊어서 나만 홀로 걸었네 새끼손을 걸며 걸며 ...

월악산 고봉균

월악산 난간머리 희미한 저 달아 천년사직 한이 서린 1천 3백리 너는 아느냐 아바마마 그리움을 마애불에 심어놓고 떠나신 우리 님을 월악산아 월악산아 말 좀 해다오 그 님의 소식을 금강산 천리 먼 길 흘러가는 저 구름아 마의태자 덕주공주 한 많은 사연 너는 아느냐 하늘도 부끄러워 짚신에 삿갓 쓰고 걸어온 하늘재를 월악산아 월악산아 말 좀 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