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을 떠난지 한시간이면 그 사람어디쯤 날고있을까
생각은 그댈따라 하늘을 날고 발길은 하염없이 거리를 간다.
내 팔목에 시계 초침이 머물수없듯이 머물수없는 사랑을 왜 생각못했을까
나 지금이대로 바보가 되고싶어 그래서 걷는거야
끝없이 걷는거야 하염없이 걷는거야!!!!
2절
언젠가 떠나야할사람인줄을 알면서 내가왜사랑했을까
그 사람 떠나버린빈하늘처럼 가슴에젓어오는 허전한 마음
내팔목에 시계초침은 머물수 없지만 머물어버린 이순간은
못지울 흔적이겠지. 나지금이대로 여객기폭음처럼 목놓아울고싶네 한없이울고 싶네 하염없이울고만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