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이후

변진섭

그대 왜 변해야 했냐고 때늦은 질문할 순 없지... 창문 넘어로 먼 시선만 보내는 그대... 그저 난 아득해 질 뿐...

무슨 말이라도 들려줘 내가 어찌해야 좋을지... 하지만... 흔들림이 없는 너의 표정에... 이만치 다가온 이별...

* 정말 가야하니 어설픈 소리에... 그저 서글픈 웃음만 넌 지을 뿐... 어떤 인삿말로 대신 해야하나... 떠나는 뒷보습 보며...

세월이 흘러서 내가 나이들면... 어떤 후회로 가슴 아플까... 그대의 대답에 다시 난 울겠지... 어리석게도 널 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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