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너는 없어.
나의 맘속에 또다시 만나 주겠지만 예전 같진 않을 거야.
그렇게 잘해줄 때 있었어야지.
이제와 다시 노력한들 그게 무슨 소용있니
너의 딴엔 잘해보려고 하는게 내겐 참견일뿐야
조금 만이라도 생각 있다면 예전보다 차가워진 날 느낄텐데
아직까지 내가 너의 것인 듯 간섭하면 내가 더욱 싫어할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묻지마
이리저리 내 주위를 캐지마
첨부터 너에겐 나에 대한 미련 없었잖아
여기저기 나에대해 묻지마
이곳저곳 나의 뒤를 밟지마
왜 너는 예전엔 내게 그런 관심 보여주지 않았었니
내게 묻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