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헤어진 뒤 세상살이 사는 동안
그럴리 없겠지만
혹시라도 언제 내모습이 그립거든
나를 죽었다고 생각해
부탁해 그렇게 나를 잊어줘
그걸 바라는 내가 슬프지 않게
없었어 그렇게 생각해줘 이세상에는
나란처음부터 없었던거야
너는 편할꺼야 가끔 듣던 내소식에
귀기울일 필요없고
한밤에 걸려온 그냥 끊어보리는 전화도 이제는 없을테니
걱정마 난 말야 지난 그 세월이
생각이나면 사랑했던 기억안고
그저 그냥 한번 펑펑 울면돼
사랑해 아직도 나는 그래 이렇게 사는
내가 안스러워보이겠지만
나를 죽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