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가면 잃어버린사랑을 찾을수있을까 찿을수 있을까....그곳에서 발견한 내 사랑에 풀잎되어 젖어있는 비애를 지금은 혼미하여 내가 찾는다면 사랑은 또 처음에 외상으로 돌아올까....
우체국에오는 사람들은 가슴에 꽃을달고 오는데 꽃을달고 오는데....그꽃들은 바람에 얼굴이 터져 웃고있는데 어쩌면 나도 웃고 싶은것일까... 얼굴을 다치면 살아도 소리내어 소리내어 나도 웃고 웃고싶은것일까.......
우체국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수 있을까 찿을수 있을까.....그곳에서 발견한 내사랑에.. 기진한 발걸음이 다시 돌을 노크하면 그때 나는 어떤..미소를 띠우며.. 돌아온 사랑을 사랑을 맞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