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1)써니! 써니야 뭐가 불만이니 니 이름이 얼마나 좋은데
왜 고기써니 파써니 피바가지 썼니 애들이 놀린다고
기죽지마 넌 이쁘고 착하고 또 잘생기고 멋있고 널
사랑해주는 내가 있잖아 힘내라 써니! 장하다
써니! 내 사랑 써니! 만만세
Rap2)써니 니 이름이 얼마나 좋은 이름이니 모써니씨는
최연소 시의원도 됐잖아 차표한장 던져놓고 왜 떠났냐고
혹 기억나니 대관이 아찌 마구 울부짖었잖아 이렇게 가방
끌어안고 있는 날 보고 뭘 생각하니 느껴
내가 불쌍하지 않아 나 울지않게 해줘 제발 부탁이야
써니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써니야
Rap3)써니 이름 바꿔달라고 떼쓰지마 써니는 뭐 그냥 써니지
뭐 먹니가 되겠니 죽기가 되겠니 그러니까 제발 엄마
아빠 괴롭히지마 너는 이쁘고 착한 그 모습 더도말고
그대로만 내게 있어줘 잊지마 너에겐 내가 있는걸 언제나
네 곁엔 내가 있어줄게
Rap4)써니 이제 내가 니 이름 부를날도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자기, 여보, 당신, 어이! 앞으로 나도 이렇게 부를테고
맘마, 엄마, 아줌마, 할머니 이제 니 이름도 거의
사라질텐데 니 얼굴, 마음 그리고 이쁜 너의 이름
더욱더 아껴줘야 해요 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