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니 다 똑같더라
거기서 다 거기더라
이리 치고 저리 치어서
뭐가 뭔지 정말 모르겠다
죽을 만큼 힘들어 손 내밀어도
잡아주는 사람 없더라
잘났다고 뻐기며 살아도 봤지
부질없는 물거품인걸
다시 한번 힘을 내 다시 힘을 내
결국 내가 책임져야지
한번 왔다 가는 게 인생이잖아
폼나게 멋지게 살아보자
나를 위해서 눈물 흘리고
울어주던 사람들
미안해요 철이 없던 바보였어요
다시 한번 힘을 내 다시 힘을 내
결국 내가 책임져야지
한번 왔다 가는 게 인생이잖아
폼나게 멋지게 살아보자